인생 ( 신상우 시/곡, 해음nwc, 테너 김정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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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 @박광준-j3i
    @박광준-j3i Год назад +2

    인생/신상우 시, 작곡
    길고 길었던 겨울
    봄은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견뎌내고 보니 어느덧 봄이더라
    숨막히게 더운 여름
    지쳐 쓰러질 것만 같았는데
    참아내고 보니 어느새 가을 이더라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움
    등불같은 친구 곁에 있었고
    멀고 먼 길 홀로 걸을 때
    누군가 내 손잡고 함께 걸으니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나의 이야기 남아있고
    밫바랜 기억과 흘린 눈물
    우리의 인생이라
    걸어갈 길 눈들어 보니
    까마득해 보이지만
    새겨질 발자국 하늘빛 미소
    우리의 인생이라
    우리의 인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