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군번인데 자대 가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누가 마편을 썼나봄. 그게 상급부대에서 검열 나왔다 확인되었던 걸로 기억함. 근데 이후에 무슨 처리가 이뤄진 게 아니라 그날부터 부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누가 그걸 썼는지 필적확인 작업이 들어감. 병사에 의해서? no. 간부에 의해서. 이유는 누가 썼는지를 알아야 확인을 해서 조치를 취해줄 수 있다는 거였음. ㅆㅂ. 말이 됨? 신상을 숨기고 익명으로 쓴 이유가 있을 건데 신상을 밝히라는 게? 짬 없는 이병이 봐도 마편에 적힌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을 하는 게 아니라 누가 썼는지가 포커스였음. 일주일이 넘게 간부 ㅅㄲ들이 개인정비 시간마다 돌아가면서 불러주는 걸 적어보라하고 필적체크하는 지랄을 하면서 병사들을 조지니까 나중엔 선임 하나가 그러더라. "차라리 찌를거면 확실하게 휴가 나가서 기무사에 전화를 걸든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리든 해라. 어설프게 고작 상급부대에 올리면 간부들은 다 같은 놈들이라 지들끼리 덮어주고 이 지랄해서 뭐 바뀌는 건 없이 병사들만 피곤해진다. 그러니까 부대에서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인맥을 통하든 뭘 하든 최대한 위에 알려서 공론화를 시켜."
중대장이 허접하다 못해 애들 장난감 같은 소원수리함 맨날 볼텐데 모른다는건 말이 안됌. 군생활 상말때 주임원사 새로 왔는데 그사람이 주임원사 자리 오자마자 한게 소원수리함 내부가 꺽여들어가는걸로 바꾸고 그걸 또 벽에다 앵커로 박아놓음(젓가락 같은거 집어넣지도 못하고 벽과 한몸이 되어버려 뒤집지도 못함) 대대전체 전부 그렇게 바꾸니 애들이 소원수리 좀 넣었는지 처벌해봣자 보복이 올것도 예상해서 처벌없이 그냥 몇몇 상병장 통합 생활관에서 동떨어진 조그만 대대소속 생활관으로 내보내더라. 물론 규모가 큰 단급 부대여서 가능한거지만.
우리부대 내 동기가 생각나네ㅋㅋ 마음의 편지 쓰다가 선임한테 걸려서 비슷하게 욕처먹고 있다가 눈깔 뒤집혔는지 국방 헬프콜에 전화 때려서 선임들과 행보관 때문에 내일 ㅈㅅ하겠다 했더니 다음날 바로 기무대 헌병 수사관 군검찰 까지 전부 다 와서 행보관 바로 일반인되고 선임들 드래곤볼 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짐 ㅋ
간부들도 부조리가 심하면 애들이 눈치 잘보고 통제 잘따르니 자기들 일하기 편해서 분위기가 풀어졌다 싶으면 오히려 갈구라고 부추김. 그리고 격오지일수록 고참병들에게 간부들 할일들을 맡기고 놀 수 있으니 짝짝꿍이 잘 맞는데 의외로 저런 큰일 터지기 전까지 잘 캐치 못함. 이미 집단의 문제가 되어버려 중대장이나 한두 간부가 적당히 하라고 말만 해서는 택도 없어서 결국 부대가 공중분해됨.
98군번임. 부대내에 부조리가 심각했음. 특히 중사 간부 주도로 좀 만만하다 싶은 병사를 왕따시키고 꼽주고 관심병사로 만들어 갖고 놀았음. 이게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더라고. 이 인간 당직서는 날이면 자기 기분 안좋을때 일부러 총기검열한다며 잠을 안재움. 그래서 소원수리를 넣을까 생각도 했는데 간부를 소원수리 한다는게 통할리없고 선임들이 매일 소원수리함을 조명비춰서 있나없나 본다는걸 알았음.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 생각했는데 일병말호봉쯤 인근 부대에서 사고사례가 터지면서 행보관도 어찌할 수 없는 부대가 감찰을옴. 뭐든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내라며 나가는데 행보관이 늦게 나가면서 헛소리 적어내지말라고 내무실 모인 인원들에게 경고하더라고. 아? 이거다 싶어서 그 간부에 대해 써냈고 그 소원수리 때문에 간부는 어딘가로 불려가서 한 이틀? 사라졌다가 나타났는데 얼굴이 초췌하더라고. 행보관이 어떤놈이 적어냈냐며 필적조회해 찾아내겠다 했지만 이미 넘어간 소원수리를 어떻게 찾아내. 아뭏든 그 이후 그 간부는 조용히 지냈고 나중에 제대하고들어보니 중사이후 진급이 안돼서 결국 전역했다고. 선임도 아니고 간부주도하에 왕따와 관심병사 나락보내는건 하면 안되는 일이었음. 누군가는 송곳이 되어야 세상이 변함. 참고살면 부조리는 더 진화함.
우리부대인줄 ㅋㅋ 나랑 군번도 비슷하고, 우리부대도 기무사에 찔려서 선임들 2/3이 영창 가고 부대 개판 되고 일주일간 기무사 대령이 상주해 있었음. 헌병대 주임상사가 와서 직접 정신 교육하고 투스타가 직접 정신교육 까지 함. 기무사의 힘을 세상 느꼈음. 난 11년 5월 군번.
우리민족은 항일민주주의의 의식을 내포하고 있는데, 일제강점의 일본군이 해방후에 한국군 최고위층을 장악해서 한국군과 우리민족이 잘 안 맞음. 그리고, 정말로 간부들이 병사 부조리를 몰랐을 거 같음? 중대장도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먼저 말하면 저놈 사고칠 것 같으니 관심용사 취급하려는 것이죠.
군대에서 ㅈㄴ 속 배배꼬인 인간 1 있었음. 부조리로 악명높은 인간이였는뎈ㅋㅋ 새로온 중대장이 한번 족치고 갑자기 인간 순해졌는데 몇년후 SNS보니까 그 인간 경찰되었다는소리듣고 아이러니하드라... 나이먹고 정신차려서 새 사람된건지 모르겠다만;; 그때 저질렀던 악행들을 생각하면 어휴 참 당신 절대로 경찰되었다고 견찰짓 하지말고, 청문감사과에 불려가서 족쳐지지 않길 바라며 올바른 경찰생활하길 기원한다.
헌병출신입니다. 비슷한 경우 딱 2번 봤는데, 옆 부대에서 폭행으로 다이렉트로 기자한테 제보했고 8시 뉴스로 그 부대가 떳는데 이틀 후 참모총장이 방문했어요. 그 다음은 아빠가 공군 대령인데 건드렸다가 타직종 헌병단장이 다이렉트로 전화하는 사태가 발생해서 그 부대는 생활관이 폐쇄조치되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무대 소속은 계급을 + 3 정도 쳐줌. 물론 그렇다고 기무사 대위가 전투부대 대령과 맞먹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는 거임. 거기다 기무사는 간첩과 부조리 잡는게 일인지라 껀수 잡으면 가차 없음. 나 부대있을때 경리담당관이 원래 집안이 돈이 있어서 고급차 타고 다녔는데 돈 빼돌린거 아니냐고 경리담당인 내게 접근해서 계속 정보 캐감. 물론 그런일 없었지만. 그리고 기무사가 부지런 하면 이등병 일병 붙잡고 지겹게 껀수 잡으려고 노력함. 다행이 우리 부대는 연대 본부중대라 1/3 연대행정 1/3 본부중대 업무 (취사병 경비포함) 1/3 수송 (정비, 운전)이라 자기 일만 잘하면 위에서 크게 터치가 없으니 괜찮았는데 지원중대는 한번 누가 기무사에게 찔러서 난리남.
남자다운척 온갖 가오란 가오는 다 잡고 온갖 부조리에 편승하고 전보다 훨씬더한 부조리들 만들어내고 나때도그랬으니 이젠 좀 누려보잔식으로 나도 참았으니까 너희도 참고 버텨 군대라는게 원래 다 그래!! 이러면서 합리화하고 일반화시킴 그래놓고 신고당하면 세상 온갖 불쌍한척은 혼자 다함 진짜 신고할 용기가 없어보였나...? 전역한지 13년정도 지났지만 소원수리 긁은거 단 한번도 후회한적없었음
죽... 보다가 중간에 "살려주세요." ...ㅁㅊ... 얼마나 심했던 건지... 사람이 보통 이유없이 당하면 가슴에 분노를 장착한다. 근데 "살려주세요"?? 이건 그걸 넘어선거지. 어휴.......... 얼마나 고생이 심했을까...😢😢😢😢 찌른게 잘한 일이었다. 저대로였다면 사람 하나 죽었을지도 모르겠구만...
보통 최전방에선 저러기 힘든데...그게 근무가 힘들고 서로 항상 긴장속에 있다보니 서로에 대한 행위가 더 조심스럽고 그렇게 할 시간이 없음 근데도 그런곳이 있다면 그건 아마 후방일것이다... 최전방은 근무만 하루 7시간~12시간 정도 된다 고로 근무 서고 오면 자고 근무 서고 오면 자고 반복.. 그래서 6개월 단위로 근무 서는 대대가 바뀜....
가스라이팅 당하면 저런 부조리를 찌르는 걸 배신 배반으로 여김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소리하노ㅂㅅ
해병대가 딱 그수준이었고 지금도 그럴것임
@@hanyi9234 진짜로 그래요?? 저 16년 2월군번인데 말년인 17년도하반기에 온힘을 다해서 저희 본부포대에 부조리 다 없애고 나왔는데 지금 다시 생겼을라나요😢
@@johndoe8577그것또한 해병정신
총대멘 용기가 대단하네..
이건 부조리 신고를 어떻게든 한게 옳은일임.. 훌륭하네요
개폐급이지
@@저능아싫어함ㅈㄹ
@@저능아싫어함니가 폐급이지
@@저능아싫어함폐급은 니 낳은 니애미고
@@저능아싫어함 사회에서 개폐급 생활 하신다는 자기소개 잘 들었습니다.
나한테 먼저 말하지 그랬냐 이딴말이나 지껄이는 중대장..
정작 먼저 말했으면 네가 좀 더 참아라 군대는 원래 이런거다 라고 군스라이팅 ㅈㄴ 할 인간이었음
ㅂㅅ
그런 새끼들 특징 가정폭력 1인자.
중대장도 직급만 하늘같지 실제로는 사회초년생 20대후반~30대초반들이라 정말 아쉬울 수밖에 없는게
저런 대소동 생기면 대위, 영관급 진급에 차질생김. 그래서 소원수리도 만들고 하는건데 제대로 활용이 되지 못할 뿐..
중대장이 몰랐을 리가 없음
@@NiceBoaT_98몰랐으면 무능. 알있으면 직무유기, 폭행방조. 둘다 지휘관으로서 실격임.
소원수리함의 마편을 젓가락에서 꺼내서 간부들이 작성자 색출했다는 것에서 무조건 중대장 잘못임
그리고 그렇게 하는거 소대장이나 행보관은 모를수가없고
그게 중대잔한테 보고가 안되었다는거 자체가
자기 무능함 증명하는 꼴이니
아마 암묵적 동의가 있었을거임 중대장 괜히 사건터지면 지도 골치아프고 승진 누락이기때문에.. 중대장은 저런거 해결해줘야하는 직급인데 저런사건 터지면 인사에 영향이 있기떄문에 또 해결하기 꺼려하는 인사제도가 문제인거같음...
@@Hdy9876보고가 될리가 없지요.. 소대장과 사연자 선임들이 젓가락 쑤셔서 꺼내 봣을 정도라면,....그 선에서 색출해서 조졌으면 안되었을 수도 있음...
@user-bt3tu9nk1u중대장 진급 안됨 만년 중대장하다 옷벗음
그쿠나 저런 민원에 중대장 승진에 장애되는군
와 훌륭하다.. ㅋㅋ 총대매고 기무사에 찌르는게 진짜 힘들었을텐데 그걸 해내네..
이게 진짜 용기지
소원수리함 본연의 기능을 상실해 버렸는데... 오죽하면 총대까지 매고 기무사에....
헌병대에 찌른게 아닌가?
왠 기무사?
@@Drunken-Sheep-of-the-Lord 기무사에 해도 괜찮습니다. 파워는 정말 쎕니다. 기무사 파워 실제로 느껴본 일인..
@@Drunken-Sheep-of-the-Lord헌병대든 방첩사든 군단이든 상관없어요. 아님 수사기관이 아닌 다른곳에 해도 상관없어요. 바로 조져줘요.
버티면 윤일병 못버티면 임병장이라는 말....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누군가는 그것도 못 버티냐고 비난하겠지만
버티는 저는 골병났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현명했다고 말하는 03년 아재 군번입니다
13년도 6월입대 15년3월 전역 윤일병 임병장 다터지던 시기였는데 ㄷㄷ
@user-lovenmh0523ㅋㅋㅋㅋ 딱봐도 안경여드름돼지일베같은데 ㅋㅋㅋ 패긴무슨 숨이나쉴수있냐 ㅋㅋㅋㅋㅋ
윤일병과 임병장 중간도 있어요.. 윤일병은 칼로 ....또는 몽둥이 악질 1명만 내리쳐 팔 절단시키고 교도소로....임병장은 한구명 다리에 사격해서 중상입히고 군교도소로....
03년이면 부조리 많으실때네..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고생 많았어요
군대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일단 일을 존나 크게 벌려야함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순간 개같이 묻히고 아무것도 안 바뀌거나 더 나빠짐
이게 맞다 ㅋㅋ
쫄려서 중간에서 멈추면 이도저도 아니게됨
너 하나때문에 모두가 피곤하다 ㅇㅈㄹ하는데
그 누구도 절대로 보호해주지않음
난 그래서 내 사촌들이나 친척들한테
1년반 참다 사고나서 평생 반1병신될래?
1년반 폐급되서 몸 무사히 전역할래 라고 말해줌
ㅆㅂ 이게 맞다 ㄹㅇ
일 크게 안만들면 그냥 흐지부지 넘어감.
진즉에 총기난사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 그 지옥을 어떻게 버텼는지 참
모든일들을 처리할때 그래야함 ㅋㅋㅋ
기무사에 전화하면 부대 뒤집어짐
우리부대도 가혹행위 졸라 심해서 선임이 새벽 2시에 기무사에 찔렀는데 다음날 10시에 바로와서 싹다 개털리고 영창감
지금은 방첩사령부던데 지금도 옛날의 기무사,보안사만큼 힘이 쎈가요?
@@ggg-zo7zc 거긴 항상 파워가 어마무시합니다
@@ggg-zo7zc기무사는 밥먹고 하는일이 털려야할 군인들 잡아족치는거임.
그럴 권한도 있고 그분야의 전문가들이라 해당분야한정 거진 +2계급이랑 맞먹는 수준의 위력을 갖고있는 양반들임
@@ggg-zo7zc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파워는 확실하죠
각사단의 기무부대대장이면 중령이고 기무부대대장은 천하의 사단장도 군생활을 꼬이게 만들수있음
기무부대는 진급이 존나게 느린데다가 보통 달려 있는 계급장보다 두 계급 정도 위 계급이라고 보면 됨
중령이면 최하 준장급
기무사중령이면 진짜 대부분 털고다니지 ㅋㅋㅋ
@@llllIlIIIIllII최하 준장 ㅋㅋㅋㅋ 아는척 진짜 1번이네 뭔 중령이 최하준장임 조영에넣고 브레인시티찍어보셈
@@llllIlIIIIllII특전사같이 빡센곳은 진급 빠른데 거기는 왜 더 느리죠? 진짜 궁금
@@samwhiwwiky특전사진급이 빠르다고요?
꼭 사달나고나면 나한테 먼저 말해주지란 말을 변명처럼 하더라 ㅈ되기전에 눈치를 까던가 저리 폭행하고 부조리 심한건 앵간히 눈치 없는거 아니면 뻔히 다 알면서 쉬쉬하는건데 양심 숨졌누
책임지기 싫다는거임
누구 몸 빨리 조치 안하면 ㅈ되는거
뺑끼 친다고 무시하다가
진짜 ㅈ되고 나면 진즉에 말하지 그랬니?
ㅇㅈㄹ하는게 간부인데
사단...
@@IVEXLIZ사달이 맞단다
지적 하고 싶으면 알고 지적 하셈
@@soso-vw9vl 알려주는거냐
지적하는 거냐 지적질 할라면 꺼지고
알려주는거면 좋게 얘기 해라 알아듣는다
@@IVEXLIZ 지적 하면서 알려주는 거지 ㅇㅇ
중대장 잘못은 맞지만 중대장의 군인으로써 앞길은 앞으로 없겠네..
근데 저정도 규모 부조리면 중대장도 알고있음
솔직히 몰랐을리가 없지.
몰랐을리가
무조건 알았지 몰랐으면 무능한거고
몰랐을리가. 무시하고 있었겠지
쿠데타 를 일으킨 군인들은 내란간첩 으로 분류되듯이
저렇게 심하게 가혹행위 하는놈들은 군인 이 아니라 범죄자이니 구속시켜야지 영창은 너무 약하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중대장이 과연 몰랐을까? 과연?!?
중대원들이 멍자국때문에 휴가 미룰정도인데 중대장이 몰랐을까?
진짜로 몰랐어도 문제이지
그만큼 자기 부대에 관심없다는거고 그것도 무능한건데
그치 진짜 몰랐으면 지휘관 자격이 없는거임 이런 인간이 진급하면 부대 개판됨
알면 개새끼
모르면 무능한새끼
군대 부조리 없애놓으면 가장 폐급이였던 놈이 부조리 만들더라 신기하지 진짜
ㄹㅇ자연의 섭리임 가난한 출신이고 특별한 커리어 없이 정치인을 하는 사람을 불쌍하다고 대통령시켜주다 망한나라 의외로 많더군요.
@@성이름-t9p4o 우리나란 있는 것들이 더 망쳐놓던데 ㅋㅋㅋ
이거 레알
저런총대는 ㄹㅇ 박수쳐줘야함.... 나도 총대매고 했다가 선임한테 찍혀서 한동안 한동안 힘들엇음
저도 11년 8월 군번이에요~ 동기다 동기~ 저는 간부가 많은 곳에서 근무해서 가혹행위라고 해봤자 입으로 엄청털리는 정도 였는데 사연자님 힘드셨겠다
잘했다~~~~
난 60이 넘었는데 지금도 만나보고싶은 새키가 있슴....
07군번인데 자대 가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누가 마편을 썼나봄. 그게 상급부대에서 검열 나왔다 확인되었던 걸로 기억함. 근데 이후에 무슨 처리가 이뤄진 게 아니라 그날부터 부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누가 그걸 썼는지 필적확인 작업이 들어감.
병사에 의해서? no. 간부에 의해서. 이유는 누가 썼는지를 알아야 확인을 해서 조치를 취해줄 수 있다는 거였음.
ㅆㅂ. 말이 됨? 신상을 숨기고 익명으로 쓴 이유가 있을 건데 신상을 밝히라는 게? 짬 없는 이병이 봐도 마편에 적힌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을 하는 게 아니라 누가 썼는지가 포커스였음.
일주일이 넘게 간부 ㅅㄲ들이 개인정비 시간마다 돌아가면서 불러주는 걸 적어보라하고 필적체크하는 지랄을 하면서 병사들을 조지니까 나중엔 선임 하나가 그러더라.
"차라리 찌를거면 확실하게 휴가 나가서 기무사에 전화를 걸든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리든 해라. 어설프게 고작 상급부대에 올리면 간부들은 다 같은 놈들이라 지들끼리 덮어주고 이 지랄해서 뭐 바뀌는 건 없이 병사들만 피곤해진다. 그러니까 부대에서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인맥을 통하든 뭘 하든 최대한 위에 알려서 공론화를 시켜."
난리날만하네. 애초에 소원 수리함에서 막히니 선택지가 없지.
@Nanen_Ni_Ummada 주작이라기보단 저게 현실인곳이 있었을텐데요? 물론 한곳은 있었을거는 확실합니다. 그게 영상에 나온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Nanen_Ni_Ummada저게 주작이면 윤일병, 임병장 사건은 없었겠지 ㅋㅋㅋ
그니까 부조리 당하면 연락할 곳은 쎄고 쌧음. 저렇게 하는게 맞지 괜히 탈영하고 자해하는건 미친짓이지..
격오지 중대는 인사계 파워가 어마어마합니다. 중대장은 인사계 눈치나 보면서 탱자탱자 한 겁니다.
이런 경우 인사계에 대한 처벌이 필요한데...
인사계는 이미 진급 다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지간한 징계는 신경도 안쓴다는...
내가 보기에도 중대장이 몰랐을리는 없고 나한테 먼저 말하지 그랬냐는 말의 뜻은 자기한테 먼저 말했으면 적당한 선에서 몇놈 혼내고 마무리 지었을텐데 왜 일을 크게 만드냐는 뜻인 것 같음
뭐든 먼저 총대를 매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거다...
어른들이 군대가면 걱정하는게 다른게 아니라 저런거 때메 제일 걱정함..저러니 전쟁나면 선임이랑 간부 부터 쏜다하지 ㅋㅋ일면식도 없는 적 죽이는 것보다 평소 개같이 대한놈들 먼저 처리해야쥐 ㅎㅎ
몰랐다고..?
진짜 몰랐으면 그건 무능이고
솔직히 알긴 알았겠지..
중대장이 허접하다 못해 애들 장난감 같은 소원수리함 맨날 볼텐데 모른다는건 말이 안됌. 군생활 상말때 주임원사 새로 왔는데 그사람이 주임원사 자리 오자마자 한게 소원수리함 내부가 꺽여들어가는걸로 바꾸고 그걸 또 벽에다 앵커로 박아놓음(젓가락 같은거 집어넣지도 못하고 벽과 한몸이 되어버려 뒤집지도 못함) 대대전체 전부 그렇게 바꾸니 애들이 소원수리 좀 넣었는지 처벌해봣자 보복이 올것도 예상해서 처벌없이 그냥 몇몇 상병장 통합 생활관에서 동떨어진 조그만 대대소속 생활관으로 내보내더라. 물론 규모가 큰 단급 부대여서 가능한거지만.
젓가락
@@김유빈-h6m 감사합니다
진짜 의인이다. 기무사에게 저런일은 극도로 작고 사사로운 일이겠지
총대맨 보상 살아가며 꼭 받기를…
잘하셨네. 용감해요. 이젠 좀 바뀌었길. 군이들은 훈련하고 전투준비하고 이런걸해야지 하등쓸모없는 짓들시키고 때리고 가혹행위 성희롱 폭행은 형법으로 다스리고 근절해야함
나약한 10ㅅㄲ ,,
진심 ㅈㄴ 잘했다 그게 사실진짜 용기가 참고참아 세월을 흘려보내는건 용기가 아니야 그건 무서워서 참고 참는거였지 용기있게 잘했다
기무대 애들은 사단내 안전속도30이더라도 걔들은 80밟고 지나가도 아무도 말못함 그냥 지나가면 호에에에에엑 하면서 제발 나잡으러 온거 아니길 빌면서 옆으로 지나가게 비켜줘야댐
마음의편지 이런거 필요 없음.
부조리 있으면 직통으로 기무사 연락하면 해결됨.
우리부대 내 동기가 생각나네ㅋㅋ 마음의 편지 쓰다가 선임한테 걸려서 비슷하게 욕처먹고 있다가 눈깔 뒤집혔는지 국방 헬프콜에 전화 때려서 선임들과 행보관 때문에 내일 ㅈㅅ하겠다 했더니 다음날 바로 기무대 헌병 수사관 군검찰 까지 전부 다 와서 행보관 바로 일반인되고 선임들 드래곤볼 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짐 ㅋ
버스터콜 😂
정말 잘하셨습니다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사회가 발전하죠 당신덕분에 후임들 편하게 잘되셨네요
중대장이 몰랐다는건 말이 안됨 그냥 귀찮으니깐 모른척한거지 진짜 몰랐다면 ㅂㅅ이거나 병사한테 아예관심이 없는거지
기무사라 중대장은 물론 연대장까지 진급영향있을지도 사단헌병대면 중대장에서 끝났겠지만 기무사라면…
그래서 기무사 대위쯤만 되어도 사단장도 벌벌떨지
군은 사고터지면 총기 사고니까 난리 안 칠 수 없겠구나.
기무사 전화할 정도면 총기사고 직전...
저렇게 안 막으면 그야말로 국가 전체가 난리나니까.
와 ㅅㅂ 군번 나랑 같은데 고생 많으셨네.
11년 8월 수기사에서 군복무 하는데 진짜 고생했음. 특히 자원입대해서 다른 애들보다 늦게 들어갔는데 몇살 어린애들한테 좆같은 취급 당할 때 짜증나더라.
기무대 중사가 연대장실 노크없이 다이렉트 들어가서 잘 지내시죠하는거보고 기무대는 어마어마하다는걸 암
군생활은 저렇게 해야한다 참으면 너만 힘들다 참으라는 놈은 인간 쓰레기 겁쟁이라고 보면된다
간부들도 부조리가 심하면 애들이 눈치 잘보고 통제 잘따르니 자기들 일하기 편해서 분위기가 풀어졌다 싶으면 오히려 갈구라고 부추김. 그리고 격오지일수록 고참병들에게 간부들 할일들을 맡기고 놀 수 있으니 짝짝꿍이 잘 맞는데 의외로 저런 큰일 터지기 전까지 잘 캐치 못함. 이미 집단의 문제가 되어버려 중대장이나 한두 간부가 적당히 하라고 말만 해서는 택도 없어서 결국 부대가 공중분해됨.
용기가 대단합니다.
난 참고 견딤 사실 용기가 없었다.
대게가 그렇죠 ( 이분은 용기가 대단하고요 )
수십년전 군 복무시절 아버지 친구분이 기무사대장 이셔서 군생활 잘하나 중사님이 대신 면회 오셨더니 부대 난리났던 기억이 나네요.
꼭 후방지역쪽이 부조리만 개심함
전방이 부조리가 없는게 실제총기를 들고 근무하기때문에요
부조리하다 죽을수도 있으니.
gop가 없어요? 총기난사사건 있잖아요 @@조이행복-r6q
잘했다 진짜 사연쓴이 진짜 잘했다
기무사를 부른다는건 원피스로 버스터콜 발동하는거 ㅇㅇ 정보기관이라 국정원이랑 똑같은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면됨(정보,기밀,보안,간첩,도청,스파이,방첩,방산) 영관급이 기무 쪽 중사 상사한테 회식이아 어디 타지역 가는거 다 보고해야될 정도로 힘이 있는 곳임...
정말 씁쓸한건 부조리는 절대 척결되지않음 부조리를 없애도 형태만 달라지거든
특정 기수가 부조리를 없애놔도...
그 이후의 어떤 기수들이 그걸 살려놓음...
징집제도 자체가 전근대적인 제도라서 그렇습니다. 공산국가인 중국도 징집 안합니다. 우리나라 밥만드는 국개놈들 모조리 모가지를 잘라야 합니다.
누가 이기나 하고 더찔러버리면 됨
집에 벌레가 계속 생긴다고 거기서 참을 건 아니잖음
박멸해야지
@@TV-qn9tm 제일 폐급이었던 놈이 부활시킴 이건 과학임.
현역으로 온갖 가혹행위 당해도 참고참고 또 참고 탈 없이 만기제대 하신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이런분들 덕분에 사회가 돌아가고 유지 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들 하시길
98군번임. 부대내에 부조리가 심각했음. 특히 중사 간부 주도로 좀 만만하다 싶은 병사를 왕따시키고 꼽주고 관심병사로 만들어 갖고 놀았음. 이게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더라고.
이 인간 당직서는 날이면 자기 기분 안좋을때 일부러 총기검열한다며 잠을 안재움. 그래서 소원수리를 넣을까 생각도 했는데 간부를 소원수리 한다는게 통할리없고 선임들이 매일 소원수리함을 조명비춰서 있나없나 본다는걸 알았음.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 생각했는데 일병말호봉쯤 인근 부대에서 사고사례가 터지면서 행보관도 어찌할 수 없는 부대가 감찰을옴. 뭐든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내라며 나가는데 행보관이 늦게 나가면서 헛소리 적어내지말라고 내무실 모인 인원들에게 경고하더라고.
아? 이거다 싶어서 그 간부에 대해 써냈고 그 소원수리 때문에 간부는 어딘가로 불려가서 한 이틀? 사라졌다가 나타났는데 얼굴이 초췌하더라고. 행보관이 어떤놈이 적어냈냐며 필적조회해 찾아내겠다 했지만 이미 넘어간 소원수리를 어떻게 찾아내.
아뭏든 그 이후 그 간부는 조용히 지냈고 나중에 제대하고들어보니 중사이후 진급이 안돼서 결국 전역했다고. 선임도 아니고 간부주도하에 왕따와 관심병사 나락보내는건 하면 안되는 일이었음. 누군가는 송곳이 되어야 세상이 변함. 참고살면 부조리는 더 진화함.
마지막 대목에 깊이 공감합니다.
송곳의 존재는 필요합니다.
@@이윤성-o7b 모두가 진골만 추구하며 살면 안돼죠. 그렇게 되면 진골에 못들어가는 사람들은 한없이 외면받고 소외당하니까요. 누군가는 반골이 되어 부조리가 있다면 송곳으로 구멍내야 세상은 변합니다. 지금 세상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봐요.
굿
님 말고도 소원장 똑같이 쓴 사람 있을 것 같아요
진짜 하사들이 폭행 장려하는줄은 몰랐는데 다른 누군가가 소대장한테 투서쓴거 잡을라고 미친듯이 찾더라
집단이 거대 악마처럼 느껴진다면 위에도 다 썩어있을 가능성이 크더라
기무사.... 기무사에서 나온 중사가 소령앞에서 주머니손넣고 담배쩍쩍피던데... ㄷㄷ
기무사가 그마늠 빠와가 ㅈ됨
기무사 하사관 = 위관급
영관급 = 별까지 건들수있음
기무사는 장교는 보병병과로 순환 보직하는데 하사관들은 다릅니다. 기무사 하사관이 타부대 전출은 징계 받은 일이고 대개 옷 벗습니다.
우리부대인줄 ㅋㅋ 나랑 군번도 비슷하고, 우리부대도 기무사에 찔려서 선임들 2/3이 영창 가고 부대 개판 되고 일주일간 기무사 대령이 상주해 있었음. 헌병대 주임상사가 와서 직접 정신 교육하고 투스타가 직접 정신교육 까지 함. 기무사의 힘을 세상 느꼈음. 난 11년 5월 군번.
용기있는당신의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중대장의 나한테 먼저말해주지는 저정도 부조리가있는부대면 묻어야되는데 라는뜻이다 이미 부조리 다알고있고 자기진급때문에 쉬쉬하고있던것뿐
04군번인데 맞아본적은 없는데 후방이나 비메이커 사단이 문제가 좀 많다고는 그때도 들었는데 심하네 와 … 처맞는거보다 훈련 ㅈㄴ 많은게 다행이었네 .. 우리 사단도 이제 기보사로 바껴서 옜날처럼 그렇게 걸어다니지 않는다던데 그때는 훈련들때매 죽을뻔했는데 8️⃣사단
8사단 없을낀데요?
있나요??
@@mugglemagic_TV7군단에 있지 않나요?
@@미국산청주은밀새 그러네요 있네요
제가 군생활할땐 8보병사단이었는데
전역할쯤인가 기계화사단으로 바뀌고 한참뒤에 해체하니마니 병사들 다른곳으로 보내고 했다고 들어서 사라진줄알았는데
기동사단으로 바꼈네요 ㅋㅋ
@@mugglemagic_TV나무위키 피셜이긴 한데 6.25 참전부대인 메이커 8사단을 없애느니 26사를 없애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26사를 해체하고 8사단으로 통합시켰다네요.
한국군대 항상 이해안됬던게 같이 끌려온 애들끼리 서로 못살게 구는 것...
그시절 기무사는 잘만 하면 군단장도 갈아 끼울 수 있다 정치공작에선 국정원 상위 호환인 애들임
하지만 지금은 박근혜계엄령미수혐의때문에 부대해체되고 방첩사령부인가 그걸로 바뀜. 문재인정부이후로 힘을 전부다 잃어버림.
영웅이네~ 부조리에 피하지않고 용감하게 당당히 맞서고~멋있어!
후임입장에서 ㅈㄴ 멋진 선임이다....게다가 중대장도 이야기 듣고 더 말 안하는걸 보니 괜찮은 중대장인듯.
P.S 중대장이 완전 몰랐을거라는 건 아니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느낌상 중대장은 다알면서 숨기다 터지고나서 왜말안했냐 이런느낌이 드네용
@@eomyong686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대장이 아니고 소대간부랑 선임들이, 그것도 열쇠로 여는게 아닌 젓가락 쑤셔서 매일 확인했다면 그 선에서 짬됐을 경우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eomyong686 사실 소원수리전에 저정도 부조리를 몰랐으면 무능한 간부가 맞긴한데 글만보고 정확한 상황은 알기 어려우니까요.
중대장이 알고 있서도 입을 다치고 있을 것이다
@@닉네임님 네 맞죠 이게 현실이죠.저 정도 부조리를 몰랐다고 하면 무능한 간부이긴하지만 글만 보고는 정확한 상황을 알기 어렵다라고 한 제 윗 댓글도 다 그걸 알고 적은 겁니다.
저건 난리가 아니라 정상화 라고 불러야 맞음
중대장이 몰랐다고? 개소리지 군 다녀오신분은 알잖아요 저런 중대장 개소리라는걸
규율없이 저러다가 좀 모자란후임들어오면 잔인해지는게 돌아가는 섭리…
11년5월군번으로 9사단운전병로
해양군무지많이갔는데
저기가저랬구나...
소원서류 쓸정도면
좋은군대에서 근무했고 전화를할 정도라면 천국이네요.
나도 40년전 해안근무
했답니다. 세월이 벌써..
전설의 소원수리 보낸애 하나 있었다ᆢ
국방부에 메일로 소원수리 쓴애가 있는데
진짜 모든 군 감찰부대 다 오더라 군검경찰 헌병대 기무사 감찰 ᆢ 등등 와 우루루 오는데 무섭더라ᆢ 모든 간부 처벌에 대대장바뀌고 난리도 난리도ᆢ😂😂😂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소한 마음의 편지 쓰는것도 그리 쉽진 않은일..
나는 신고할 용기가 없었음
저 유사한 사례로 우리쪽 독립중대도 하나 공중분해되서 지원병력 착출되서 GP수색 지원나감
한참 마편으로 시끄러울때 국방부인가 육본 주최하에 공식적으로 털기 시작하니까 연대급 부대도 타노스 당하더라고
그거 보고신기해했음ㅋ
해안소초에서 몰랏으면 중대장잘못이지
저건 ㄹㅇ 잘했다. 소원수리 써도 해결이 안되는데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방법은 제일 큰데다 얘기하는 거 말고는 답 없음.
아버지 아는분이 기무대장이셨는데 대대 오시고 나랑 인사한번 했다가 간부들이 무슨얘기했냐고 엄청 물어보고 난리더라.. 물론 부대 선임들 간부들 다 잘 지내서 뭘 얘기할 거리도 없었는데 확실히 힘이 엄청나다 싶었음..
나도 많이 맞았지만... 정말 잘했다.
기무사에서 쳐들어왔다.너무 좋은표현.
마음의편지는 이제 큐알코드로 전하면 될텐데 설마 아직도 우편함 쓸려나..
우리민족은 항일민주주의의 의식을 내포하고 있는데, 일제강점의 일본군이 해방후에 한국군 최고위층을 장악해서 한국군과 우리민족이 잘 안 맞음.
그리고, 정말로 간부들이 병사 부조리를 몰랐을 거 같음?
중대장도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먼저 말하면 저놈 사고칠 것 같으니 관심용사 취급하려는 것이죠.
진짜 저런 곳은 총기난사 한번은 일어나야함
싯팔 겨우 저런거 가지고.
난 내선임이 소원수리 찌른거 내가 덤탱이 썼다. 고참들 다전역하니까 미안했다고 자백하더라.
겨우 저런거 이러고있노ㅋㅋ
니가 더 힘들었다고 다른 사람이 힘들었던건
아무것도 아니다 이말임?ㅋㅋ
중대장도 솔직히 알고 있는데, 그냥 자기 편하려고 그냥 놔둔거.
나도 11군번인데 심했지 부조리 욕설 폭언 폭행 성군기 위반등 그 당시에는 부대 내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사람들 괴롭히는 것뿐이었다. 나는 순진했고 아니 멍청했다. 그걸 왜 참았는지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나는 차라리 범죄자를 택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 11군번이면? 6.70년대 군번인데요.... 충성!!!
그 당시는 처 맞는게 밥 먹듯ㅎ
74년 입대했는데 이런 얘기 이해 안갑니다. 완전 개판이네여.
75년 이후면 군부대 구타 엄중했는데요. 또 신세대 라고 잘한다 던데 진짜 군기빠진 놈들이네요.
우리부대도 단독중대라 대대랑도 떨어져서 부조리 끝판왕이였음 일병때 동기한명이 부조리 마편이랑 헌병대에 찔러서 상병장들 줄줄이 다 영창가고 심한놈들은 다른부대로 전출보냄. 그렇게 평화로운 날이 이어지다 상꺽쯤되니까 이 찌른 동기새끼가 지가 찔른 그 부조리 그대로 하고있었음
진심 그때 열받아서 내가 동기 찔름
그새끼 영창갔다와서 전역까지 사람취급 못받음
병사들 끼리 부조리는 아니었지만 지랄 너무 심한 간부가 있었는데 마편에 쓴거로 조치 안되길래 1303에 사단감찰에 대대장실 그냥 단신으로 쳐들어가고 별지랄 다해서 전출보낸 적 있긴함 부대내에서 해결 안된다면 생각보다 군고충 해결기관들이 든든한 병사 편이라는걸 알아두면 좋음 다들 고통없는 군생활 하길.
내가 있던 부대 기무 중사 맨날 지나가다 커피마시로 들렀는데 항상 셔츠입고 옴 군복입은 모습을 본적이 없음 커피는 대대장실에서 마시고 캬 기무파워
부조리 없앤거 정말 잘한거임..
사연자 현명했네
저거 개폐급이라 하는 인간들은 똑같은 가해자다
09군번인데 우리때 짬찌들은 활동복 지퍼 끝까지 못올렸음 지퍼 끝까지 올린다는건 짬의상징과도 같았는데 선임들 제대하면서 짬찌도 전부다 위까지 올릴수 있게 풀어놓음 시간지나니까 밑으로 내리는게 상병 이상급만 할수있는게 되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지말고 도움요청해요 부모님 형누나 사촌팔촌친척까지 군간부한명 도와줄사람 나옴
놀랍겠지만
중대장한테 다 보고 들어감
모를 수가 없음
진짜 몰랐으면 그놈은 진짜 문제 있는거다
군대에서 ㅈㄴ 속 배배꼬인 인간 1 있었음.
부조리로 악명높은 인간이였는뎈ㅋㅋ
새로온 중대장이 한번 족치고 갑자기 인간 순해졌는데
몇년후 SNS보니까 그 인간 경찰되었다는소리듣고 아이러니하드라...
나이먹고 정신차려서 새 사람된건지 모르겠다만;; 그때 저질렀던 악행들을 생각하면 어휴 참 당신 절대로 경찰되었다고 견찰짓 하지말고, 청문감사과에 불려가서 족쳐지지 않길 바라며 올바른 경찰생활하길 기원한다.
헌병출신입니다. 비슷한 경우 딱 2번 봤는데, 옆 부대에서 폭행으로 다이렉트로 기자한테 제보했고 8시 뉴스로 그 부대가 떳는데 이틀 후 참모총장이 방문했어요. 그 다음은 아빠가 공군 대령인데 건드렸다가 타직종 헌병단장이 다이렉트로 전화하는 사태가 발생해서 그 부대는 생활관이 폐쇄조치되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무대 소속은 계급을 + 3 정도 쳐줌. 물론 그렇다고 기무사 대위가 전투부대 대령과 맞먹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는 거임. 거기다 기무사는 간첩과 부조리 잡는게 일인지라 껀수 잡으면 가차 없음. 나 부대있을때 경리담당관이 원래 집안이 돈이 있어서 고급차 타고 다녔는데 돈 빼돌린거 아니냐고 경리담당인 내게 접근해서 계속 정보 캐감. 물론 그런일 없었지만. 그리고 기무사가 부지런 하면 이등병 일병 붙잡고 지겹게 껀수 잡으려고 노력함. 다행이 우리 부대는 연대 본부중대라 1/3 연대행정 1/3 본부중대 업무
(취사병 경비포함) 1/3 수송 (정비, 운전)이라 자기 일만 잘하면 위에서 크게 터치가 없으니 괜찮았는데 지원중대는 한번 누가 기무사에게 찔러서 난리남.
남자다운척 온갖 가오란 가오는 다 잡고 온갖 부조리에 편승하고 전보다 훨씬더한 부조리들 만들어내고
나때도그랬으니 이젠 좀 누려보잔식으로 나도 참았으니까 너희도 참고 버텨 군대라는게 원래 다 그래!!
이러면서 합리화하고 일반화시킴 그래놓고 신고당하면 세상 온갖 불쌍한척은 혼자 다함
진짜 신고할 용기가 없어보였나...?
전역한지 13년정도 지났지만 소원수리 긁은거 단 한번도 후회한적없었음
소원 수리 이전에 먼저 직통으로 종이 넣어? 이런 위험을 감수하겠냐고
기무사가 좋지
해피콜도 좋음
그리고 소원수리함 길게 만들었음 좋겠음
죽... 보다가 중간에 "살려주세요."
...ㅁㅊ... 얼마나 심했던 건지... 사람이 보통 이유없이 당하면 가슴에 분노를 장착한다. 근데 "살려주세요"?? 이건 그걸 넘어선거지. 어휴.......... 얼마나 고생이 심했을까...😢😢😢😢 찌른게 잘한 일이었다. 저대로였다면 사람 하나 죽었을지도 모르겠구만...
보통 최전방에선 저러기 힘든데...그게 근무가 힘들고 서로 항상 긴장속에 있다보니 서로에 대한 행위가 더 조심스럽고 그렇게 할 시간이 없음
근데도 그런곳이 있다면 그건 아마 후방일것이다...
최전방은 근무만 하루 7시간~12시간 정도 된다
고로 근무 서고 오면 자고 근무 서고 오면 자고 반복..
그래서 6개월 단위로 근무 서는 대대가 바뀜....
훈련소 동기가 기무 하사관 부임해서 주말에 찦차타고 면회온날 기억나네~ 당직 사령 방송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얼마나 개같이 쳐맞고 부조리를 심하게 더럽게 당했으면 기무사한테 즉콜 때리겠냐고;;;; 어우우... 진짜;; 기무사한테 전화 하는거 자체가 얼마나 간절하면 했겠냐고 대단한 용기다 정말.... 심하게 당하면 부조리를 폭로하는게 맞지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ㅈ같은게 이렇게 해결된거처럼 보여도 후임 중에 다시 부조리 만드는 사람 무조건 생김 악순환의 반복
나두 07군번으로 해안 1년 있었는데 내 후임들 다 근무지서 폭행 많이 당했데서 충격이었음. 난 상병부터 해안있었어서 그런가 아무도 안건드려서 몰랐는데 짬안되는 후임들은 많이 고생하는거 같드라.
11년 12월 군번인데 글쓰신분이 저보다 4개월 선임 해병이신가 보네요.
전 2사단 근무했었는데 꼬여서 막내생활 10개월 하게되었었는데 정말 막막했숨...
기무사에 군폭력 신고함...
장교들 진급다했네..ㅋㅋ
와 정말 훌륭한 선택을 하셨네요 ㄷㄷ
중대장한테 먼저 말해봤자 바뀔일 없다 걍 저건 기무사에 찌르고 보는게 정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