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안소수님!!! 성함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닉네임으로 말씀드립니다. 이번 영상은 만나뵙기 직전에 찍은 영상입니다. 사실 선생님 같은 분들의 응원으로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같이 파이팅 하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상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네, 대부분의 바다 어류들은 나오는 포인트에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생존 여건이 비슷한거죠!! 다만, 봄철에는 산란을 목적으로 갑오징어가 내만권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많이 예민하고 에기에 반응도 가을철 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가을철 바다 쉘로권 가장 자리보다는 내만이라 하더라도 깊은 수심층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부의 그물에 많이 잡히더라도 워킹의 에기애 조과가 떨어지죠. 그렇지만 한마리 걸면 모두 빅사이즈죠. 봄철이 가장 큰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봄철이 가을시즌 보다는 조금 더 갑오징어 워킹을 하기에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 입니다. 그래도 한마리 허시면 어려운 시기만큼 기쁨은 가을시즌 보다 더 할 수 있으니 가을철 포인트에서면 조금 더 장타위주로 공략해 보실 좋으실것 같습니다.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사즈나님!!! 네, 제가 직접 보지못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몇가지 줄꼬임 현상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합사원줄이 적당량 감겼는지 확인합니다. 사용하는 릴에 권장량 이상의 합사원줄을 감았을 시 남용된 합사줄의 엉킴 현상이 많이 발생하구요, 또, 릴에 팽팽히 유지된 합사원줄의 텐션이 부자연스런 캐스팅과 회수를 반복하다 보면, 처음 감았을때의 텐션이 유지되지 않았을 경우, 다시말해 강하게 감김과 느슨하게 감김의 차에 의해, 텐션이 유지된 원줄이 캐스팅시 느슨하게 감긴 라인을 달고 풀릴때, 합사원줄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 릴에 합사원줄을 감았을때 앞으로 라인이 쏠려 감길경우 릴에 동봉된 와셔로 조정하지 않았을 경우, 합사원줄이 릴의 스풀에 골고르 감기지 않으므로서 발생하는 원줄의 줄꼬임 현상입니다. 또, 경우에 따라 릴의 라인룰러가 고착화되어 회전하지 않으므로 인하여, 줄꼬임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또, 낚시를 진행하면 캐스팅과 합사원줄의 회수가 반복되어지는데, 텐션유지가 어려울 경우 너무 가는라인의 합사원줄은 오히려 줄꼬임이 더욱 심화 될 수 있고, 특히나 코팅라인이 아닌 경우 줄꼬임이 더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글쎄요, 제한된 정보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을 이해하시고, 언듯 생각나는 것은, 사용하시는 로드가 8.62피트(2.62m) 길이가 긴 로드인데 반하여, 사용하는 합사원줄은 0.8호로 가는 라인이기 때문에, 캐스팅을 정타로 하지 않고, 혹 살짝 살짝 캐스팅하는 과정과 이후 텐션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의 원줄 회수 과정에서의 불일치로 줄꼬임 현상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럴 경우 가능하면 가끔씩 몇번 힘있게 캐스팅해서 합사원줄을 최대한 방출하였다가 텐션을 유지한 상태로 동일한 힘으로 원줄을 감아주며 사용하면 어느정도의 줄꼬임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구요, 합사원줄의 굵기가 너무 가늘어서 그럴 수도 있으므로, 합사호수를 1.2호나 1.5호 정도로 올려 사용해 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Sung Eun Lee님!!!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네, 제 영상에 대한 관심과 성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0.9호 합사원줄을 사용하신다구요, 좋습니다. 낮은 호수의 합사원줄 사용은 보통 멀리 캐스팅 할 경우 높은 호수의 합사원줄 보다 더 많은 비거리를 확보해 줍니다. 또, 1호 이상의 높은 호수보다 굵기가 가늘어 바람에 덜 날리거나 표면장력이 낮아 더 빨리 가라앉아 주무로, 합사원줄의 텐션을 더 빨리 유지할 수 있고, 조류의 영향도 덜 받기 때문에 채비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무늬오징어 에깅에는 0.6나 0.8호의 합사원줄을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지금 하는 낚시는 갑오징어 워킹낚시 인데요, 무늬오징어 에깅에는낮은 호수의 합사원줄의 사용이 불가피 하지만은, 갑오징어 워킹은 많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낮은 호수의 합사원줄은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밑걸림시 쉽게 터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합사원줄의 강도가 1.2호나 1.5 보다는 낮기 때문인 것이죠. 갑오징어 워킹낚시는 통상적으로 바닥낚시를 합니다. 갑오징어가 바닥이 깨끗한 뻘바닥에만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합사원줄은 밑걸림이 아니더라도, 바닥에 쓸리고, 돌틈에 부딛치고, 통발에 걸리고 등등.. 힘든 환경에 노출되어 지기 때문에 부득이 호수를 올려서 사용하시라는 것입니다. 인장력이 없는 합사원줄은 엄청나게 강한 것 같지만, 사실상 순간적인 힘을 가하면 맥없이 끊어 짐니다. 지그시 당겨질때 비로서 합사원줄의 본연의 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어떻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낮은 호수의 장점과 보다 높은 호수의 장점을 모두 가져다 쓰자 입니다. 그럴려면 1.5호의 합사원줄을 선택하되, 1~2만원 정도 더 비싼 합사원줄을 구입하면, 1.5호라 하더라도 1호정도의 굵기가 된다라는 것이죠. 값이 싼 1호 보다도 굵기가 가늘어 짐니다. 그러면 가는 줄의 장점인 비거리를 손해보지 않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합사원줄의 강도를 높였으므로, 채비 손실을 줄일 수 있고, 굵기도 상대적으로 가늘어 졌으니, 비거리 또한 많이 나가겠죠. 지금까지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번영상보고. 고민고민하다. 댓글 써봅니다. 먼저 이번에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먼저 감사드리며, 저번에 말씀해주신데로. 꼭 가르침받고싶은데 목요일 빼고 이번주 광양에 계신다고 하셔서 ,저는 경기도 에 살고 직장인 낚시초보입니다. 금주 토요일에 전남이라도 내려가고 싶습니다.혹시 토요일에도 선생님 출조 가시나요? 부담되실까봐 고민해다 글써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영상 계속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양규김님!!!! 네, 노량대교 옆에 있는 빠지 입니다. 지금 시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하동 신노량의 대도와 여수 백야도 주변, 통영권 통영대교 주변과 산양읍 풍화리 정도 일 것 같습니다. 내일이나 모래, 다음 영상은 통영권으로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오징어 올해 시작해서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M대 쓰는데 감이 거의 없네요.. 제대로 배운게 아니여서 원줄에 에기랑 봉돌3호 바른매듭으로 묶는데 핀도래 써야되나요? 선생님꺼 다른거 다봤는데 L대 쓰라고 하시던대 차이가 많이 나나요? 드랙은 얼마나 풀고 하나요.. 합사 숫자높을수록 무슨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질문하신 순서되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M로드와 L로드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M로드와 L로드와는 사실상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가능하면 L로드를 선택하시는게 여러모로 유지한 점이 있어 보입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M로드는 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로드 특성이 본래 뻣뻣하기 때문입니다. L로드를 제가 가급적 추천드리는 이유는 에기에 액션을 주기가 다른 로드 보다는 유리하는 것인데, 갑오징어에게 어필하기가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구요, 갑오징어의 입질이 들어왔을때도 감도가 좋와서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사람이 L, ML, M의 세 로드를 동시에 들고 확인하면 금방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L로드를 사용하여 갑오징어 워킹낚시를 할 경우 본인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만, M로드로 갈수록 어려움이 있으니, 로드의 선택은 잘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두번째, 핀도래는 꼭 써야만 하나요? 핀도래는 반드시 써야 합니다. 우리가 도래를 쓰는 이유는 낚시 중 불가피하게 발생되어 지는 회전운동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전운동을 계속 방치하면 원줄이 꼬여 쉽게 끊어 지거나 라인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도래가 이를 방지해 줍니다. 보통 핀도래에 에기를 달아 사용하는데요, 에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도래의 도움을 받는 것이구요, 갑오징어가 입질하여 챔질 후 랜딩을 하게되면, 이 릴링 중 갑오징어가 에기에서 벗어나려고 먹물을 쏘여 스스로 회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이때 핀도래의 역활이 극대화 되는 것이지요. 다만, 일부에서 스냅도래가 핀도래보다 Kg당 강도가 더 좋으므로, 핀도래를 스냅도래로 대체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스냅도래는 잠그어 주는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핀도래 보다는 강도가 더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가 갑오징어 낚시에서 갑오징어의 무게나 랜딩이 대단한 힘이 드는 것은 아니므로 일부 더 강한 강도는 무시해도 되는 수치구요, 스탭도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는 관계로 이부분에 원줄이 잘 걸리게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 채비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스냅도래는 봉돌을 사용하지 않는 무늬오징어 에깅에 사용하는 것이구요, 갑오징어 워킹낚시에는 가급적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일부 다른 유튜버들 중에 스탭도래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험상 절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릴의 드랙조정은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요? 릴의 드랙 조정은 손으로 당겨 봤을때 뻑뻑하게 스풀이 풀릴정도의 강도입니다. 드랙의 조정 이유는 갑오징어의 입질 후 챔질시에 적당량의 힘. 다시말하면 에기의 침을 갑오징어의 몸통(사실상 발 부분)에 박히게 하는 힘 이외의 남용된 챔질 힘을 릴이 흡수하여 스풀의 풀림 현상으로 나타나게 하는 용도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사람이 챔질할때 마다 매번 조금씩 다른힘으로 챔질하기 때문인것이죠, 그런데 이 힘이 전부 갑오징어에게 전달될 경우 갑오징어의 살이 찌져지는 결과를 낳아 미스바이트가 발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힘을 드랙조정으로 보정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를 할 경우는 스풀이 좀 더 쉽게 풀릴 수 있도록 드랙을 조정하는데요, 이는 무늬오징어가 에기에 반응을 보인 후, 뒤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칠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드랙조정이 강하게 되어 있으면, 이물감을 느끼고 에기를 놓아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우리가 하는 낚시는 갑오징어 워킹인데요, 갑오징어는 순간적으로 스풀이 풀일만큼의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없습니다. 다시말해 스풀이 풀릴 정도의 입질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뻑뻑하게 드랙을 조정하셔도 되나, 조사님마다 챔질의 강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챔질강도에 따라 조절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네째, 합사호수가 높을수록 무슨 차이가 있나요? 보통 낚시에 사용하는 라인은 모노줄(나일론), 목줄로 많이 사용하는 카본줄,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합사줄이 있습니다. 합사줄이란 PE라인이라고 하는데요 폴리에틸렌 라인이라고 하는 것이죠. 보통 이러한 합사줄은 말 그대로 몇가닥의 줄을 서로 꼬와서 만들었다 하여 합사라고 하죠. 보통 4가닥을 4합사, 8가닥을 8합사라고 합니다. 합사라인은 보통 모노줄의 서너배의 강도가 있는데요, 모노줄 처럼 라인이 늘어나는 인장력이 없어서, 오히려 갑오징어의 입질 등 전달력의 장점 때문에 오징어류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노줄 보다 강도가 높다하지만 인장력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갯바위에 쓸린다든지, 순간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쉽게 끊어지는 특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에깅낚시에 활용되는 합사원줄의 호수는 0.6 , 0.8 , 1,0 , 1.2 , 1.5 , 2.0 정도가 있습니다. 호수가 올라갈수록 Kg당 강도가 올라감으로 튼튼하다고 할 수 있구요, 동일브랜드의 상품이라면 호수가 올라감에 따라 합사원줄의 직경, 다시말해 두께가 굵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제가 추천하는 것은 일이만원 더 투자하고, 1.5호 정도의 합사원줄을 선택하여 사용하자 입니다. 왜냐하면, 1.5호를 쓰더라도 일이만원을 더 투자하여 합사라인을 선택하면, 저가의 1호라인 보다 강도는 훨씬 더 확보하면서, 라인의 굵기는 1호 수준으로 거의 같아지기 때문인 것이죠. 그럼 강도가 좋아 졌기 때문에 밑걸림시 채비손실을 줄이고, 굵기는 1호와 비슷하기 때문에 캐스팅시의 비거리 또한 줄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1호 이하의 합사줄은 현장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할 경우 사실상 채비가 자주 터지는 등의 강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뭐 밑걸림이 전혀 없다면 0.6호를 사용하여도 문제는 없겠죠. 그런데 우리가 낚시하는 곳은 바다라는 상황, 포인트 여건상 극한의 환경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경험상 1.5호 정도의 합사라인을 추천 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반갑습니다. 구독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혹, 다른 구독자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일 수 있어, 답글과 더불어 댓글로도 올려 드립니다. 네, 구독자님의 질문하신 순서되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M로드와 L로드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M로드와 L로드와는 사실상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가능하면 L로드를 선택하시는게 여러모로 유지한 점이 있어 보입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M로드는 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로드 특성이 본래 뻣뻣하기 때문입니다. L로드를 제가 가급적 추천드리는 이유는 에기에 액션을 주기가 다른 로드 보다는 유리하는 것인데, 갑오징어에게 어필하기가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구요, 갑오징어의 입질이 들어왔을때도 감도가 좋와서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사람이 L, ML, M의 세 로드를 동시에 들고 확인하면 금방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L로드를 사용하여 갑오징어 워킹낚시를 할 경우 본인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만, M로드로 갈수록 어려움이 있으니, 로드의 선택은 잘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두번째, 핀도래는 꼭 써야만 하나요? 핀도래는 반드시 써야 합니다. 우리가 도래를 쓰는 이유는 낚시 중 불가피하게 발생되어 지는 회전운동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전운동을 계속 방치하면 원줄이 꼬여 쉽게 끊어 지거나 라인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도래가 이를 방지해 줍니다. 보통 핀도래에 에기를 달아 사용하는데요, 에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도래의 도움을 받는 것이구요, 갑오징어가 입질하여 챔질 후 랜딩을 하게되면, 이 릴링 중 갑오징어가 에기에서 벗어나려고 먹물을 쏘여 스스로 회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이때 핀도래의 역활이 극대화 되는 것이지요. 다만, 일부에서 스냅도래가 핀도래보다 Kg당 강도가 더 좋으므로, 핀도래를 스냅도래로 대체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스냅도래는 잠그어 주는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핀도래 보다는 강도가 더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가 갑오징어 낚시에서 갑오징어의 무게나 랜딩이 대단한 힘이 드는 것은 아니므로 일부 더 강한 강도는 무시해도 되는 수치구요, 스탭도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는 관계로 이부분에 원줄이 잘 걸리게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 채비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스냅도래는 봉돌을 사용하지 않는 무늬오징어 에깅에 사용하는 것이구요, 갑오징어 워킹낚시에는 가급적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일부 다른 유튜버들 중에 스탭도래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험상 절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릴의 드랙조정은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요? 릴의 드랙 조정은 손으로 당겨 봤을때 뻑뻑하게 스풀이 풀릴정도의 강도입니다. 드랙의 조정 이유는 갑오징어의 입질 후 챔질시에 적당량의 힘. 다시말하면 에기의 침을 갑오징어의 몸통(사실상 발 부분)에 박히게 하는 힘 이외의 남용된 챔질 힘을 릴이 흡수하여 스풀의 풀림 현상으로 나타나게 하는 용도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사람이 챔질할때 마다 매번 조금씩 다른힘으로 챔질하기 때문인것이죠, 그런데 이 힘이 전부 갑오징어에게 전달될 경우 갑오징어의 살이 찌져지는 결과를 낳아 미스바이트가 발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힘을 드랙조정으로 보정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를 할 경우는 스풀이 좀 더 쉽게 풀릴 수 있도록 드랙을 조정하는데요, 이는 무늬오징어가 에기에 반응을 보인 후, 뒤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칠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드랙조정이 강하게 되어 있으면, 이물감을 느끼고 에기를 놓아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우리가 하는 낚시는 갑오징어 워킹인데요, 갑오징어는 순간적으로 스풀이 풀일만큼의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없습니다. 다시말해 스풀이 풀릴 정도의 입질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뻑뻑하게 드랙을 조정하셔도 되나, 조사님마다 챔질의 강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챔질강도에 따라 조절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네째, 합사호수가 높을수록 무슨 차이가 있나요? 보통 낚시에 사용하는 라인은 모노줄(나일론), 목줄로 많이 사용하는 카본줄,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합사줄이 있습니다. 합사줄이란 PE라인이라고 하는데요 폴리에틸렌 라인이라고 하는 것이죠. 보통 이러한 합사줄은 말 그대로 몇가닥의 줄을 서로 꼬와서 만들었다 하여 합사라고 하죠. 보통 4가닥을 4합사, 8가닥을 8합사라고 합니다. 합사라인은 보통 모노줄의 서너배의 강도가 있는데요, 모노줄 처럼 라인이 늘어나는 인장력이 없어서, 오히려 갑오징어의 입질 등 전달력의 장점 때문에 오징어류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노줄 보다 강도가 높다하지만 인장력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갯바위에 쓸린다든지, 순간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쉽게 끊어지는 특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에깅낚시에 활용되는 합사원줄의 호수는 0.6 , 0.8 , 1,0 , 1.2 , 1.5 , 2.0 정도가 있습니다. 호수가 올라갈수록 Kg당 강도가 올라감으로 튼튼하다고 할 수 있구요, 동일브랜드의 상품이라면 호수가 올라감에 따라 합사원줄의 직경, 다시말해 두께가 굵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제가 추천하는 것은 일이만원 더 투자하고, 1.5호 정도의 합사원줄을 선택하여 사용하자 입니다. 왜냐하면, 1.5호를 쓰더라도 일이만원을 더 투자하여 합사라인을 선택하면, 저가의 1호라인 보다 강도는 훨씬 더 확보하면서, 라인의 굵기는 1호 수준으로 거의 같아지기 때문인 것이죠. 그럼 강도가 좋아 졌기 때문에 밑걸림시 채비손실을 줄이고, 굵기는 1호와 비슷하기 때문에 캐스팅시의 비거리 또한 줄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1호 이하의 합사줄은 현장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할 경우 사실상 채비가 자주 터지는 등의 강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뭐 밑걸림이 전혀 없다면 0.6호를 사용하여도 문제는 없겠죠. 그런데 우리가 낚시하는 곳은 바다라는 상황, 포인트 여건상 극한의 환경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경험상 1.5호 정도의 합사라인을 추천 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선생님 방송 많은 공감을 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 헌데 장비의 밸런스 부분에선 잘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문의 드려봅니다. 지난 영상에서 다른 조사님께. L 로드를 사용하면 조과가 배가 될거라 말씀하시던데...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얼핏 감도를 얘기 하시더라구요. ) 헌데 제가 알기로 물리적으로 강한 로드 일수록... 라인이 연신율이 없을수록 감도가 좋아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높은 톤수(고가)의 카본으로 제작된 로드는 같은 휨새일때 상대적으로 좋은 감도를 보여주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전 아래와 같은 스펙으로 낚시를 하고 있는데요. 감도 부분 보상과 들어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M 스펙 로드를 사용하고 조류 경계에서 입질 받는것을 좋아해서 조금이라도 조류의 저항을 덜 받고 장타를 위해 라인은 가늘게 사용을 합니다. 봉돌은 4호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역시나 장타와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기 위함입니다. 가끔 입질이 너무 예민하다고 판단 될때는 3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스 프리리그에 사용되는 봉돌이 있어서... ㅎㅎ 또한 갑오징어가 쉘로우권에 붙은 시기에는 7,6피트 M 베이트 로드로 근거리 드레깅 혹은 고패질로 공략 하기도 하구요. 낚시라는게 어떤 장비를 가지고 있느냐 보다 사용자의 감각이나 테크닉이 중요하고 사용자의 취향이 영향을 주긴 하지만 김선생님은 L 휨새의 로드가 바닥낚시에 있어서 최선이라 판단하시고 계신듯 하여 궁금함에 글 남겨봅니다. A. 예민한 입질을 캐치하기위해 조금이라도 가벼운 3호봉돌을 사용하고 이와 맞는 밸런스의 L로드를 사용한다.? B. L로드 스팩이 입질 감도가 좋기 때문에 사용을 하고 휨새와 적절한 캐스팅의 3호봉돌을 사용한다. ? 저도 가끔은 참~ 쉬운 ^^ 갑오징어 잡는데.. 너무 많은 고민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ㅋ 헌데 낚시라는게 잡는 재미도 있지만 생각하고 의도한게 맞았을때의 성취감도 큰 재미라... 영상을 보면서 너무 깊이 생각하였나 봅니다. 김선생님께 태클아닌 태클도 되어버렸구요... ^^;;; 추가로 내년에는 야간 낚시 강의도 함 부탁드립니다. 저도 주간에 험프나 브레이크라인 공략을 좋아하지만... 마리수를 채우고 싶을때는 집어등 야간 낚시를 하기도 해서요... 항상 열정어린 영상 응원하겠습니다. 낚시도 건강해야 할수 있으니 항상 건강 유의 하시구요~~ 1.로드 : M 2. 릴 : 2500(다이와기준) 3. 라인 : 0.8~1호 4. 봉돌 : 4호~5호
![[강좌영상] 갑오징어 낚시 테크닉-캐스팅과 챔질(슬로우 모션)](http://i.ytimg.com/vi/QNKTeTi1wYM/mqdefault.jpg)
![[강좌영상] 갑오징어 낚시 테크닉-캐스팅과 챔질(슬로우 모션)](/img/tr.png)
많이배우고갑니다 ㅎ
안녕하세요, 조짱가님!!!!
부족한 제 영상에 대해서 애정을 갖어 주셔서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좀 더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말씀 정말 잘하시는 듯 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 오네요
안녕하세요, 루어킬러님!!!
반갑습니다.
과찬이십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열심히 하심에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김균님!!!!!
네, 고맙습니다.
김균님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영상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선생님~~~^^ 오늘도 저는 새벽다섯시에 출근해서 어김없이 미스터김선생님에 새로운 영상에 눈을두게됩니다~^^ 조리사인저는 비록 눈으로는 계속 볼수는 없답니다~ 직업여건상 손을 계속쓰는일이때문에요~대신 두귀는 열려있기때문에 미스터김선생님에 감미로운목소리는 쏙쏙들어온답니다~^^ㅋㅋ
너무나 겸손하신거같아서 젊은 사람으로써 존경스러움까지 느껴진답니다.. 앞으로도 낚시가 아니더라도 하시는일들 모두다 잘되실거라 믿어의심치않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선생님 덕분에 워킹갑오징어낚시에대해 진정한 공부다운공부를 하게된거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보경님!!!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영상을 많이 응원해 주셔서
많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 하도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가격에 상관없이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는 합사 1.2호 어떤제품이 있을까요?
미스터김쇼핑몰(www.mkfishingmall.com)에 있는,
버클리 파이어라인 트레이서 브레이드 270m,
위브론 배틀 300m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화이팅입니다
반갑습니다, 안소수님!!!
성함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닉네임으로 말씀드립니다.
이번 영상은 만나뵙기 직전에 찍은 영상입니다.
사실 선생님 같은 분들의 응원으로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같이 파이팅 하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김선생님. 오늘 갯투몰에서 구입한 로드가 도착해습니다.
안녕하세요, Byunggi Kang 님!!!!
네, 구입하셨군요. Byungggi Kang님에게 잘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처음에는 쓰시던 로드와는 다른 느낌일 수 있으니,
적응을 잘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마릿수 조과 기대합니다!!!!
@@MKFishingTV잘 적응하여 손맛 마니 보겠습니다.
합사 1.5호 쓰시던데
사용하시는합사 회사라도알수있을까요
워낙종류가 많아서 도움좀 주세요
안녕하세요, Jh K님!!!
네, 알겠습니다.
다만 공개적으로 특정 상품을 말씁드리기
어려우니,
카톡아이디 forarirang 으로
연락주세요!!!
잘보고 있습니다.
봄갑오징어와 가을시즌갑오징어의
포인트는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네, 대부분의 바다 어류들은 나오는
포인트에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생존 여건이 비슷한거죠!!
다만, 봄철에는 산란을 목적으로
갑오징어가 내만권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많이 예민하고 에기에 반응도
가을철 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가을철 바다 쉘로권 가장 자리보다는
내만이라 하더라도 깊은 수심층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부의 그물에 많이 잡히더라도
워킹의 에기애 조과가 떨어지죠.
그렇지만 한마리 걸면 모두 빅사이즈죠.
봄철이 가장 큰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봄철이 가을시즌 보다는 조금 더 갑오징어
워킹을 하기에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
입니다.
그래도 한마리 허시면 어려운 시기만큼
기쁨은 가을시즌 보다 더 할 수 있으니
가을철 포인트에서면 조금 더 장타위주로
공략해 보실 좋으실것 같습니다.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r. KIM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봄에는 깊은곳을 노려야겠군요.
미스터김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질문점 드릴께요 합사 줄꼬임이 심한대 어떻게 대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사즈나님!!!
네, 줄꼬임이 어떤상황에서 발생을 할까요?
쓰시는 장비와 채비를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시한번 자세히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MKFishingTV 네 우선장비는인쇼어862ml 대 다이와네브레스3000 lt 모델을 흐고있고요 라인은0.8 호 쇼크리더는12lb 왕눈이 싱커3호 쓰고있고요캐스팅 을몇번하면 꽈배기 처럼 꼬이고 좀많이캐스팅하면 줄이 완전꼬여요
반갑습니다, 사즈나님!!!
네, 제가 직접 보지못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몇가지 줄꼬임 현상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합사원줄이 적당량 감겼는지 확인합니다.
사용하는 릴에 권장량 이상의 합사원줄을 감았을 시
남용된 합사줄의 엉킴 현상이 많이 발생하구요,
또, 릴에 팽팽히 유지된 합사원줄의 텐션이 부자연스런
캐스팅과 회수를 반복하다 보면, 처음 감았을때의
텐션이 유지되지 않았을 경우, 다시말해 강하게 감김과
느슨하게 감김의 차에 의해, 텐션이 유지된 원줄이
캐스팅시 느슨하게 감긴 라인을 달고 풀릴때,
합사원줄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 릴에 합사원줄을 감았을때 앞으로 라인이 쏠려 감길경우
릴에 동봉된 와셔로 조정하지 않았을 경우, 합사원줄이
릴의 스풀에 골고르 감기지 않으므로서 발생하는
원줄의 줄꼬임 현상입니다.
또, 경우에 따라 릴의 라인룰러가 고착화되어 회전하지
않으므로 인하여, 줄꼬임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또, 낚시를 진행하면 캐스팅과 합사원줄의 회수가 반복되어지는데,
텐션유지가 어려울 경우 너무 가는라인의 합사원줄은 오히려
줄꼬임이 더욱 심화 될 수 있고, 특히나 코팅라인이 아닌 경우
줄꼬임이 더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글쎄요, 제한된 정보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을 이해하시고,
언듯 생각나는 것은, 사용하시는 로드가 8.62피트(2.62m)
길이가 긴 로드인데 반하여, 사용하는 합사원줄은 0.8호로 가는
라인이기 때문에, 캐스팅을 정타로 하지 않고, 혹 살짝 살짝
캐스팅하는 과정과 이후 텐션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의
원줄 회수 과정에서의 불일치로 줄꼬임 현상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럴 경우 가능하면 가끔씩 몇번 힘있게 캐스팅해서 합사원줄을
최대한 방출하였다가 텐션을 유지한 상태로 동일한 힘으로
원줄을 감아주며 사용하면 어느정도의 줄꼬임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구요, 합사원줄의 굵기가 너무 가늘어서 그럴 수도
있으므로, 합사호수를 1.2호나 1.5호 정도로 올려 사용해
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KFishingTV 감사합니다
올해 갑오징어 잡으려고 집근처 (목포)에서 다녔는데 꽝 꽝 꽝... 갑오징어 낚시가 가장 어려운 낚시라고 생각하고 포기할려는 찰나에 우연히 김선생님의 갑오징어 낚시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갑오징어 워킹 가르쳐주는 분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갑오징어가 에기를 살짝 탁 잡는 것까지 느끼신다니 초보인 저에겐 신기할따름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0.9호 합사를 쓰는데 1.5호가 감이 더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Sung Eun Lee님!!!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네, 제 영상에 대한 관심과 성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0.9호 합사원줄을 사용하신다구요,
좋습니다. 낮은 호수의 합사원줄 사용은 보통 멀리 캐스팅 할 경우
높은 호수의 합사원줄 보다 더 많은 비거리를 확보해 줍니다.
또, 1호 이상의 높은 호수보다 굵기가 가늘어 바람에 덜 날리거나
표면장력이 낮아 더 빨리 가라앉아 주무로, 합사원줄의 텐션을
더 빨리 유지할 수 있고, 조류의 영향도 덜 받기 때문에
채비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무늬오징어 에깅에는 0.6나 0.8호의 합사원줄을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지금 하는 낚시는 갑오징어 워킹낚시 인데요,
무늬오징어 에깅에는낮은 호수의 합사원줄의 사용이
불가피 하지만은, 갑오징어 워킹은 많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낮은 호수의 합사원줄은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밑걸림시 쉽게
터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합사원줄의 강도가 1.2호나 1.5 보다는 낮기 때문인 것이죠.
갑오징어 워킹낚시는 통상적으로 바닥낚시를 합니다.
갑오징어가 바닥이 깨끗한 뻘바닥에만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합사원줄은 밑걸림이 아니더라도,
바닥에 쓸리고, 돌틈에 부딛치고, 통발에 걸리고 등등..
힘든 환경에 노출되어 지기 때문에 부득이 호수를 올려서
사용하시라는 것입니다. 인장력이 없는 합사원줄은
엄청나게 강한 것 같지만, 사실상 순간적인 힘을 가하면
맥없이 끊어 짐니다. 지그시 당겨질때 비로서 합사원줄의
본연의 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어떻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낮은 호수의 장점과
보다 높은 호수의 장점을 모두 가져다 쓰자 입니다.
그럴려면 1.5호의 합사원줄을 선택하되, 1~2만원 정도
더 비싼 합사원줄을 구입하면, 1.5호라 하더라도 1호정도의
굵기가 된다라는 것이죠. 값이 싼 1호 보다도 굵기가
가늘어 짐니다. 그러면 가는 줄의 장점인 비거리를 손해보지
않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합사원줄의 강도를 높였으므로, 채비 손실을
줄일 수 있고, 굵기도 상대적으로 가늘어 졌으니,
비거리 또한 많이 나가겠죠.
지금까지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MKFishingTV 김선생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번영상보고. 고민고민하다. 댓글 써봅니다. 먼저 이번에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먼저 감사드리며, 저번에 말씀해주신데로. 꼭 가르침받고싶은데 목요일 빼고 이번주 광양에 계신다고 하셔서 ,저는 경기도 에 살고 직장인 낚시초보입니다. 금주 토요일에 전남이라도 내려가고 싶습니다.혹시 토요일에도 선생님 출조 가시나요? 부담되실까봐 고민해다 글써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영상 계속 부탁드립니다.
@@MKFishingTV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화번호 저장했습니다. 번호가 넷상에 공개되시면 안좋을수있으시니 바로 댓글 삭제하시면 어떠실까요 걱정돼서 댓글 써봅니다. 연락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갑오징어 영상 앞부분것도 다봤는데 FTV보는거보다 재밌고 말씀도 잘하시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성돔 찌낚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방송 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병현님!!!!!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아이구, 별말씀을요.
넘 과찬이십니다.
그래도 박병현님의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옆집 아저씨
요즘 김선생님 방송 즐겨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여수시청에 업무를 마치고 백야도로 진출을 하려했는데 일정이 있어서 아쉽게도 가지 못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방송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승철님!!!!
네, 고맙습니다.
김승철님께서도 건강하시고,
늘 안전한 출조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오징어 뒤늦게 시작하여 낚시장비 사고 선상 세번 출조했는데 시즌이 막바지라 너무 아쉽네요ㅠㅠ
완동님!!!! 반갑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시간은 참 빨리 가네요.
그래도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으시니까
너무 아쉬워만 하지 마세요.
완동님, 늘 파이팅 하세요.
@@MKFishingTV
아쉽지만 그래도 쿡쿡쳐박는 짜릿손맛의 감성돔이 기다리고 있어 좋네요
위치가 빠지인가요 여수일까요 궁굼합니다 항상영상잘보고있습니다 ^^ 요즘 어디로 가야 몇마리라도 잡을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양규김님!!!!
네, 노량대교 옆에 있는 빠지 입니다.
지금 시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하동 신노량의 대도와
여수 백야도 주변,
통영권 통영대교 주변과 산양읍 풍화리
정도 일 것 같습니다.
내일이나 모래, 다음 영상은 통영권으로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오징어 올해 시작해서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M대 쓰는데 감이 거의 없네요.. 제대로 배운게 아니여서 원줄에 에기랑 봉돌3호 바른매듭으로 묶는데 핀도래 써야되나요? 선생님꺼 다른거 다봤는데 L대 쓰라고 하시던대 차이가 많이 나나요? 드랙은 얼마나 풀고 하나요.. 합사 숫자높을수록 무슨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질문하신 순서되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M로드와 L로드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M로드와 L로드와는 사실상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가능하면 L로드를 선택하시는게 여러모로 유지한 점이 있어 보입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M로드는 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로드 특성이 본래 뻣뻣하기 때문입니다.
L로드를 제가 가급적 추천드리는 이유는 에기에 액션을 주기가
다른 로드 보다는 유리하는 것인데, 갑오징어에게 어필하기가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구요, 갑오징어의 입질이 들어왔을때도
감도가 좋와서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사람이 L, ML, M의 세 로드를 동시에 들고 확인하면
금방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L로드를 사용하여 갑오징어 워킹낚시를 할 경우
본인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만,
M로드로 갈수록 어려움이 있으니, 로드의 선택은 잘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두번째, 핀도래는 꼭 써야만 하나요?
핀도래는 반드시 써야 합니다. 우리가 도래를 쓰는 이유는
낚시 중 불가피하게 발생되어 지는 회전운동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전운동을 계속 방치하면 원줄이 꼬여 쉽게 끊어 지거나
라인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도래가 이를 방지해 줍니다.
보통 핀도래에 에기를 달아 사용하는데요, 에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도래의 도움을 받는 것이구요, 갑오징어가 입질하여 챔질 후 랜딩을
하게되면, 이 릴링 중 갑오징어가 에기에서 벗어나려고 먹물을 쏘여
스스로 회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이때 핀도래의 역활이
극대화 되는 것이지요.
다만, 일부에서 스냅도래가 핀도래보다 Kg당 강도가 더 좋으므로,
핀도래를 스냅도래로 대체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스냅도래는 잠그어 주는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핀도래 보다는 강도가 더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가 갑오징어
낚시에서 갑오징어의 무게나 랜딩이 대단한 힘이 드는 것은 아니므로
일부 더 강한 강도는 무시해도 되는 수치구요, 스탭도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는 관계로 이부분에 원줄이
잘 걸리게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 채비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스냅도래는 봉돌을 사용하지 않는 무늬오징어 에깅에 사용하는 것이구요,
갑오징어 워킹낚시에는 가급적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일부 다른 유튜버들 중에 스탭도래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험상 절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릴의 드랙조정은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요?
릴의 드랙 조정은 손으로 당겨 봤을때 뻑뻑하게 스풀이 풀릴정도의
강도입니다. 드랙의 조정 이유는 갑오징어의 입질 후 챔질시에 적당량의
힘. 다시말하면 에기의 침을 갑오징어의 몸통(사실상 발 부분)에 박히게
하는 힘 이외의 남용된 챔질 힘을 릴이 흡수하여 스풀의 풀림 현상으로
나타나게 하는 용도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사람이 챔질할때 마다
매번 조금씩 다른힘으로 챔질하기 때문인것이죠, 그런데 이 힘이 전부
갑오징어에게 전달될 경우 갑오징어의 살이 찌져지는 결과를 낳아
미스바이트가 발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힘을 드랙조정으로 보정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를 할 경우는 스풀이 좀 더
쉽게 풀릴 수 있도록 드랙을 조정하는데요, 이는 무늬오징어가 에기에
반응을 보인 후, 뒤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칠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드랙조정이 강하게 되어 있으면, 이물감을 느끼고 에기를 놓아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우리가 하는 낚시는 갑오징어 워킹인데요,
갑오징어는 순간적으로 스풀이 풀일만큼의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없습니다.
다시말해 스풀이 풀릴 정도의 입질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뻑뻑하게 드랙을 조정하셔도 되나, 조사님마다 챔질의 강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챔질강도에 따라 조절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네째, 합사호수가 높을수록 무슨 차이가 있나요?
보통 낚시에 사용하는 라인은 모노줄(나일론), 목줄로 많이 사용하는 카본줄,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합사줄이 있습니다. 합사줄이란 PE라인이라고 하는데요
폴리에틸렌 라인이라고 하는 것이죠. 보통 이러한 합사줄은 말 그대로 몇가닥의
줄을 서로 꼬와서 만들었다 하여 합사라고 하죠. 보통 4가닥을 4합사, 8가닥을
8합사라고 합니다.
합사라인은 보통 모노줄의 서너배의 강도가 있는데요, 모노줄 처럼 라인이
늘어나는 인장력이 없어서, 오히려 갑오징어의 입질 등 전달력의 장점 때문에
오징어류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노줄 보다 강도가 높다하지만 인장력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갯바위에 쓸린다든지, 순간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쉽게 끊어지는 특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에깅낚시에 활용되는 합사원줄의 호수는 0.6 , 0.8 , 1,0 , 1.2 , 1.5 , 2.0
정도가 있습니다. 호수가 올라갈수록 Kg당 강도가 올라감으로 튼튼하다고 할 수
있구요, 동일브랜드의 상품이라면 호수가 올라감에 따라 합사원줄의
직경, 다시말해 두께가 굵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제가 추천하는 것은 일이만원 더 투자하고, 1.5호 정도의 합사원줄을 선택하여
사용하자 입니다. 왜냐하면, 1.5호를 쓰더라도 일이만원을 더 투자하여 합사라인을
선택하면, 저가의 1호라인 보다 강도는 훨씬 더 확보하면서, 라인의 굵기는 1호 수준으로
거의 같아지기 때문인 것이죠. 그럼 강도가 좋아 졌기 때문에 밑걸림시 채비손실을
줄이고, 굵기는 1호와 비슷하기 때문에 캐스팅시의 비거리 또한 줄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1호 이하의 합사줄은 현장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할 경우 사실상 채비가
자주 터지는 등의 강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뭐 밑걸림이 전혀 없다면 0.6호를 사용하여도 문제는 없겠죠.
그런데 우리가 낚시하는 곳은 바다라는 상황, 포인트 여건상 극한의 환경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경험상 1.5호 정도의 합사라인을 추천 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즐겁게 낚시를 하는 모습 멋지십니다.ㅎ 마지막으로 한번더 갑오징어 낚시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되네요.ㅎ 정답은 암컷아닌가요? ㅋ
잘못본것 같아요. 수컷으로 바꿉니다.ㅋ
@@레귤러-d1h 반갑습니다, 김용만님!!!!
잘 계시죠? 늘 용만님의 성원에 감사드리구요, 시즌이 끝나기 전에
용만님 꼭 마릿수 손맛 보시기를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입니다.
반갑습니다.
구독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혹, 다른 구독자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일 수 있어, 답글과 더불어
댓글로도 올려 드립니다.
네, 구독자님의 질문하신 순서되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M로드와 L로드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M로드와 L로드와는 사실상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가능하면 L로드를 선택하시는게 여러모로 유지한 점이 있어 보입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M로드는 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로드 특성이 본래 뻣뻣하기 때문입니다.
L로드를 제가 가급적 추천드리는 이유는 에기에 액션을 주기가
다른 로드 보다는 유리하는 것인데, 갑오징어에게 어필하기가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구요, 갑오징어의 입질이 들어왔을때도
감도가 좋와서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사람이 L, ML, M의 세 로드를 동시에 들고 확인하면
금방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L로드를 사용하여 갑오징어 워킹낚시를 할 경우
본인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만,
M로드로 갈수록 어려움이 있으니, 로드의 선택은 잘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두번째, 핀도래는 꼭 써야만 하나요?
핀도래는 반드시 써야 합니다. 우리가 도래를 쓰는 이유는
낚시 중 불가피하게 발생되어 지는 회전운동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전운동을 계속 방치하면 원줄이 꼬여 쉽게 끊어 지거나
라인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도래가 이를 방지해 줍니다.
보통 핀도래에 에기를 달아 사용하는데요, 에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도래의 도움을 받는 것이구요, 갑오징어가 입질하여 챔질 후 랜딩을
하게되면, 이 릴링 중 갑오징어가 에기에서 벗어나려고 먹물을 쏘여
스스로 회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이때 핀도래의 역활이
극대화 되는 것이지요.
다만, 일부에서 스냅도래가 핀도래보다 Kg당 강도가 더 좋으므로,
핀도래를 스냅도래로 대체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스냅도래는 잠그어 주는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핀도래 보다는 강도가 더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가 갑오징어
낚시에서 갑오징어의 무게나 랜딩이 대단한 힘이 드는 것은 아니므로
일부 더 강한 강도는 무시해도 되는 수치구요, 스탭도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핀부분이 밖으로 나와 있는 관계로 이부분에 원줄이
잘 걸리게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 채비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스냅도래는 봉돌을 사용하지 않는 무늬오징어 에깅에 사용하는 것이구요,
갑오징어 워킹낚시에는 가급적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일부 다른 유튜버들 중에 스탭도래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험상 절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릴의 드랙조정은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요?
릴의 드랙 조정은 손으로 당겨 봤을때 뻑뻑하게 스풀이 풀릴정도의
강도입니다. 드랙의 조정 이유는 갑오징어의 입질 후 챔질시에 적당량의
힘. 다시말하면 에기의 침을 갑오징어의 몸통(사실상 발 부분)에 박히게
하는 힘 이외의 남용된 챔질 힘을 릴이 흡수하여 스풀의 풀림 현상으로
나타나게 하는 용도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사람이 챔질할때 마다
매번 조금씩 다른힘으로 챔질하기 때문인것이죠, 그런데 이 힘이 전부
갑오징어에게 전달될 경우 갑오징어의 살이 찌져지는 결과를 낳아
미스바이트가 발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힘을 드랙조정으로 보정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를 할 경우는 스풀이 좀 더
쉽게 풀릴 수 있도록 드랙을 조정하는데요, 이는 무늬오징어가 에기에
반응을 보인 후, 뒤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칠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드랙조정이 강하게 되어 있으면, 이물감을 느끼고 에기를 놓아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우리가 하는 낚시는 갑오징어 워킹인데요,
갑오징어는 순간적으로 스풀이 풀일만큼의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없습니다.
다시말해 스풀이 풀릴 정도의 입질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뻑뻑하게 드랙을 조정하셔도 되나, 조사님마다 챔질의 강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챔질강도에 따라 조절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네째, 합사호수가 높을수록 무슨 차이가 있나요?
보통 낚시에 사용하는 라인은 모노줄(나일론), 목줄로 많이 사용하는 카본줄,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합사줄이 있습니다. 합사줄이란 PE라인이라고 하는데요
폴리에틸렌 라인이라고 하는 것이죠. 보통 이러한 합사줄은 말 그대로 몇가닥의
줄을 서로 꼬와서 만들었다 하여 합사라고 하죠. 보통 4가닥을 4합사, 8가닥을
8합사라고 합니다.
합사라인은 보통 모노줄의 서너배의 강도가 있는데요, 모노줄 처럼 라인이
늘어나는 인장력이 없어서, 오히려 갑오징어의 입질 등 전달력의 장점 때문에
오징어류 에깅에 많이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노줄 보다 강도가 높다하지만 인장력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갯바위에 쓸린다든지, 순간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쉽게 끊어지는 특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에깅낚시에 활용되는 합사원줄의 호수는 0.6 , 0.8 , 1,0 , 1.2 , 1.5 , 2.0
정도가 있습니다. 호수가 올라갈수록 Kg당 강도가 올라감으로 튼튼하다고 할 수
있구요, 동일브랜드의 상품이라면 호수가 올라감에 따라 합사원줄의
직경, 다시말해 두께가 굵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제가 추천하는 것은 일이만원 더 투자하고, 1.5호 정도의 합사원줄을 선택하여
사용하자 입니다. 왜냐하면, 1.5호를 쓰더라도 일이만원을 더 투자하여 합사라인을
선택하면, 저가의 1호라인 보다 강도는 훨씬 더 확보하면서, 라인의 굵기는 1호 수준으로
거의 같아지기 때문인 것이죠. 그럼 강도가 좋아 졌기 때문에 밑걸림시 채비손실을
줄이고, 굵기는 1호와 비슷하기 때문에 캐스팅시의 비거리 또한 줄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1호 이하의 합사줄은 현장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할 경우 사실상 채비가
자주 터지는 등의 강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뭐 밑걸림이 전혀 없다면 0.6호를 사용하여도 문제는 없겠죠.
그런데 우리가 낚시하는 곳은 바다라는 상황, 포인트 여건상 극한의 환경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경험상 1.5호 정도의 합사라인을 추천 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옆집아저씨 미스터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선생님 방송 많은 공감을 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
헌데 장비의 밸런스 부분에선 잘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문의 드려봅니다.
지난 영상에서 다른 조사님께. L 로드를 사용하면 조과가 배가 될거라 말씀하시던데...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얼핏 감도를 얘기 하시더라구요. )
헌데 제가 알기로 물리적으로 강한 로드 일수록... 라인이 연신율이 없을수록 감도가 좋아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높은 톤수(고가)의 카본으로 제작된 로드는 같은 휨새일때 상대적으로 좋은 감도를 보여주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전 아래와 같은 스펙으로 낚시를 하고 있는데요.
감도 부분 보상과 들어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M 스펙 로드를 사용하고
조류 경계에서 입질 받는것을 좋아해서 조금이라도 조류의 저항을 덜 받고 장타를 위해 라인은 가늘게 사용을 합니다.
봉돌은 4호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역시나 장타와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기 위함입니다.
가끔 입질이 너무 예민하다고 판단 될때는 3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스 프리리그에 사용되는 봉돌이 있어서... ㅎㅎ
또한 갑오징어가 쉘로우권에 붙은 시기에는 7,6피트 M 베이트 로드로 근거리 드레깅 혹은 고패질로 공략 하기도 하구요.
낚시라는게 어떤 장비를 가지고 있느냐 보다 사용자의 감각이나 테크닉이 중요하고 사용자의 취향이 영향을 주긴 하지만
김선생님은 L 휨새의 로드가 바닥낚시에 있어서 최선이라 판단하시고 계신듯 하여 궁금함에 글 남겨봅니다.
A. 예민한 입질을 캐치하기위해 조금이라도 가벼운 3호봉돌을 사용하고 이와 맞는 밸런스의 L로드를 사용한다.?
B. L로드 스팩이 입질 감도가 좋기 때문에 사용을 하고 휨새와 적절한 캐스팅의 3호봉돌을 사용한다. ?
저도 가끔은 참~ 쉬운 ^^ 갑오징어 잡는데.. 너무 많은 고민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ㅋ
헌데 낚시라는게 잡는 재미도 있지만 생각하고 의도한게 맞았을때의 성취감도 큰 재미라...
영상을 보면서 너무 깊이 생각하였나 봅니다. 김선생님께 태클아닌 태클도 되어버렸구요... ^^;;;
추가로 내년에는 야간 낚시 강의도 함 부탁드립니다.
저도 주간에 험프나 브레이크라인 공략을 좋아하지만... 마리수를 채우고 싶을때는 집어등 야간 낚시를 하기도 해서요...
항상 열정어린 영상 응원하겠습니다.
낚시도 건강해야 할수 있으니 항상 건강 유의 하시구요~~
1.로드 : M
2. 릴 : 2500(다이와기준)
3. 라인 : 0.8~1호
4. 봉돌 : 4호~5호
안녕하세요 , antartick님!!!!
반갑습니다.
네, 밑에 123바다루어님의 답글에
자세히 말씀드려 놓았습니다.
혹, 부족하시다면 다시한번
질문 부탁드립니다.
@@MKFishingTV 장문의 답변글
잘 보았습니다 ^^ 아직도 이해는 안되지만 논쟁이될수있으니... ^^;;
연락처도 알았으니 봄씨즌에는 동출함 여쭙겠습니다 ^^ 전 나주살고있어 무늬치러 금오도 시즌때는 한 두번갑니다.
좋은밤보네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