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교사하고 있습니다. 비디오에서 쥬옹샘이 반박하시며 개구라라고 하는 대부분의것들이 제가 직접 겪고 제 주위에서 겪고 있는 "사실" 입니다. 연봉& 방학이 사실에 근접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연봉또한 세전 5만불에 시작하려면 4년제대학+석사학위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과 달리 세금이 어마어마하기 나가기때문에 남는돈 별로 없구요 제가살고있는 지역특성상 렌트비때문에 세가족이 방한칸짜리에 살며 투잡뛰며 사시는 선생님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3번. 교사들의 약 90%가 사비로 교육기자재사는거 사실입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물품들이 있긴하지만 기본적인 물품들만 주기때문에 교실환경에 쓰이는 모든것들은 교사가 사비로 사야 합니다. 저같은경우 교사생활에 필요한 물품들과 교실환경을 위해 첫해에 한국돈으로 250만원정도 썼구요. 매년 100만원 내외씩으로 학교물품을 위해 지출합니다. 한국은 학급운영비에 교실환경비를 준다지요? 미국은 그런거 없습니다. 대부분 퇴근 5~6시 하는것도 맞습니다. 저같은경우 저녘 8시까지 일하기도 했습니다. 시간당수당 철저하지 않습니다. 연봉개념이기 때문에 학생들 성적처리, 채점하는 시간 같은 "가르치는 시간외"(6시간)에 시간들에대한 수당 전혀 안받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점심시간도 수당을 받지 않습니다. 비오는날 애들 데리고 교실에서 밥먹이며 교사는 교실밖으로 한발짜국도 못나가는 상황에서도 수당을 받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교사가 아이들을 교실에 두고 나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다른 어른들이 있어도 교사가 아니면 안됩니다). 저는 초등학교에서 일하기때문에 출근시간이 7시 30분 까지 이구요. 학생들이 집에 가는시간은 2시 30분입니다 (초등기준) 고등학생은 3시 30분입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겪은바로는) 한국 교사가 훨~~~~~~~~씬 대우 잘받는거 맞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time.com/longform/teaching-in-america/ 읽어보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교사 대우가 얼마나 열악한지 타임지에서 쓴 기사입니다. 석사학위 + 16년 경력에도 돈이 부족해서 자기 피 팔아서 공과금 내는게 미국교사의 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도 제가 직접 겪은 것이 아니라 저도 미국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라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만든 영상이긴한데 좀 더 깊이 조사해보지 않고 만든 것에 죄송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직접 겪으신 생생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다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세전 5만불의 연봉을 위해 4년제 대학+석사학위는 한국기준으로 4년제인 교대를 졸업하지 못하면 교사가 될 수 자격조차 갖지 못하는 상황이고 초등교사의 석사 진학률이 30퍼센트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가 반박한 내용이 아주 틀렸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지역에 따라서 하우스 렌트비 때문에 연봉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선생님 말씀이 맞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투잡을 뛴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어요. 다만 같은 기준(하우스렌트)으로 한국의 서울에 발령받은 초임 교사라면 3천만원도 안되는 연봉(2만불)으로 집도 구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비슷하게 남는게 없는 것 같아요.ㅠㅠ (왜 어느쪽이 더 불쌍하냐 라며 레이스 하는 것 같죠?ㅠㅠ) 사비로 교육기자재를 사는 저도 확실치가 않아서 '그러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는데 선생님의 말씀 들어보니 한국의 교육복지가 미국에 비하면 정말 천국인 것 같다는 것은 실감합니다. 사실 미국의 교육현실에 대해서는 저도 이야기 들은바가 많긴했는데 선생님처럼 250만원 혹은 100만씩 쓰게 되는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말씀하시는 내용을 들어보니 첫해에 돈을 많이 쓰신 것 같은데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교실에 구비되어있는 것들이 미국에는 존재하지 않아서 직접 사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면은 확실히 한국 교사가 대우가 좋은 것 같네요. 대신 시간수당이 철저하지 않은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매한가지네요ㅋㅋㅋ 철저하지 않다기 보다는 한국에서는 시간수당을 신청하는게 귀찮(?)은 경우가 더 많아서 저같은 경우는 신청하지 않고 일하는 경우가 더 많긴합니다. (시간외 신청하면 오후5-6시 부분은 시간외 시간으로 인정해주지 않음) 한국의 선생님들은 기본 8시간 근무로 (미국은 6시간) 오전 9시 출근에 저녁 5시 퇴근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이는 미국과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근무 시간으로 본다면 미국이 6시간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으나 선생님 말씀대로 가르치지 않은 시간은 연봉에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라고 하시니 뭐가 좋다고 할 수는 없어 보이네요. 선생님 말씀만 듣고보면 그리고 제가 가진 가치관에서 말씀드리자면 이부분은 공무원으로 대우받는 한국교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과 한국의 교육환경 및 제도의 차이가 너무나 커서 교사의 장단점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이었는데 제가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글'을 보고 반박을 해보자라는 마음에 이것 저것 알아보고 혹은 들은 내용으로 말씀드린 것이니 저의 말이 옳다고 주장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미국 안에서도 다양한 주가 있고 주마다 편차도 굉장히 크니 이 비교가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냥 재미로 들어주세요. 그리고 저는 선생님이 남겨주신 글을 곱씹어보며 열심히 한국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긴 댓글 남겨주신 것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젤 높은 곳에 고정해둘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셔요~!
@@쥬옹샘 ㅠㅠㅠㅠ 네.. 댓글쓰고 제 페이첵 확인해봤어요. 저는 2년차인데 세금전 월급이 $4663.45 인데 나라에 내는 세금, 주에내는 세금에 강제로 빠지는 연금에 다빼니 세후의 제 월급은 $2883.51 이에요. 제가사는곳 기준 방하나짜리 아파트 월세가 $1800 이니.. ㅎㅎㅎㅎ ㅠㅠㅠ 슬프네요. 돈바라고 교사되진 않았지만 많이 힘들어요
@J Park 그냥 딱들어봐도 초등교사에 월세높은곳에 사시는것 같네요. 저는 콜로라도 사는 중등 과학교산데 한달에 텍스 다 내고도 $3200 받네요. 그러면서 집값 $1600 에 남편도 $3000 정도 벌어와서 편하게 살고있는듯. 전 투잡도 안뛰고, 경력 4년차에 국가자격증 준비중인데 솔찍히 역량에 차이도 있어요. 선생님이 소위말하는 ‘열정페이’ 를 첫 1-2 년은 해주면서 방과후활동도 호스트 하고 해줘야 학교에서도 돈들일 맛이 날듯. 전 학교에서 돈받아가면서 국가자격증 준비하는 중이고 저희학교 교구가 그렇게 돈이 많거나 질이좋은편도 아닙니다. Title 1 학교니까요. 제가사는 곳도 방하나 기준 $1200 불인데 그 돈들이느니 집을 사는게 나을것 같아서 집사사 살고있네요. 솔찍히 뭐든 케바케이긴 하지만, 전 쥬옹샘이 꽤 정확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근무하다가 환멸을 느끼던 와중에 동영상을 보네요.. 한국 초등교사 수업준비는 건들이지도 못하고 6시 반 퇴근하고 있습니다. 공문에, 행정 잡문에, 계획서에 보고서에... 수업 연구는 도데체 언제 하나요.. 새학교에 안전 업무입니다... 조곤조근 반박 잘 하시네요.. 저랑 친한 스위스 친구도 초등교사로 일하다 잠시 대학원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도데체 이런 일을 니가 왜하냐고 하네요.. ^^;;
새학기 시작해서 많이 바쁘시죠?ㅠㅠ 저도 찍어 놓은 영상은 있지만 편집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ㅎㅎ 역시 신학기의 바쁨이란... 선생님 댓글보니 예전에 한참 바쁘던 학교에서 근무할 떄가 생각나요. 정말 애들때문에 3시까지는 수업만 하느라 정신없다가 하교 시켜 놓으니 방과후 교실이 모자라 제 교실을 빌려주고... 업무를 4시부터 시작하다보면 6시는 그냥 훌쩍넘기게 되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수업준비는 뒷전이던 그런 시절....ㅠㅠ 새학교에서 안전 업무라면... 더더욱 어깨가 무거우시겠어요. 올 한해 힘내시고~ 종종 오셔서 영상도 봐주세요^^
미국 교사와 한국 교사의 일대일 대응한 비교는 불가하다. 왜냐? 미국과 한국에서 교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어서. 미국은 대졸치고는 고작 교사?(한국 7, 80년 대 생각하면 될 듯. 대학나와서 공무원? 이런 시각 다수였죠.) 한국은 대졸이 우와 공무원! 그래서 그 정보들은 개소리다
미국에서 교사하고 있습니다. 비디오에서 쥬옹샘이 반박하시며 개구라라고 하는 대부분의것들이 제가 직접 겪고 제 주위에서 겪고 있는 "사실" 입니다. 연봉& 방학이 사실에 근접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연봉또한 세전 5만불에 시작하려면 4년제대학+석사학위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과 달리 세금이 어마어마하기 나가기때문에 남는돈 별로 없구요 제가살고있는 지역특성상 렌트비때문에 세가족이 방한칸짜리에 살며 투잡뛰며 사시는 선생님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3번. 교사들의 약 90%가 사비로 교육기자재사는거 사실입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물품들이 있긴하지만 기본적인 물품들만 주기때문에 교실환경에 쓰이는 모든것들은 교사가 사비로 사야 합니다. 저같은경우 교사생활에 필요한 물품들과 교실환경을 위해 첫해에 한국돈으로 250만원정도 썼구요. 매년 100만원 내외씩으로 학교물품을 위해 지출합니다. 한국은 학급운영비에 교실환경비를 준다지요? 미국은 그런거 없습니다. 대부분 퇴근 5~6시 하는것도 맞습니다. 저같은경우 저녘 8시까지 일하기도 했습니다. 시간당수당 철저하지 않습니다. 연봉개념이기 때문에 학생들 성적처리, 채점하는 시간 같은 "가르치는 시간외"(6시간)에 시간들에대한 수당 전혀 안받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점심시간도 수당을 받지 않습니다. 비오는날 애들 데리고 교실에서 밥먹이며 교사는 교실밖으로 한발짜국도 못나가는 상황에서도 수당을 받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교사가 아이들을 교실에 두고 나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다른 어른들이 있어도 교사가 아니면 안됩니다). 저는 초등학교에서 일하기때문에 출근시간이 7시 30분 까지 이구요. 학생들이 집에 가는시간은 2시 30분입니다 (초등기준) 고등학생은 3시 30분입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겪은바로는) 한국 교사가 훨~~~~~~~~씬 대우 잘받는거 맞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time.com/longform/teaching-in-america/ 읽어보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교사 대우가 얼마나 열악한지 타임지에서 쓴 기사입니다. 석사학위 + 16년 경력에도 돈이 부족해서 자기 피 팔아서 공과금 내는게 미국교사의 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도 제가 직접 겪은 것이 아니라 저도 미국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라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만든 영상이긴한데 좀 더 깊이 조사해보지 않고 만든 것에 죄송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직접 겪으신 생생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다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세전 5만불의 연봉을 위해 4년제 대학+석사학위는 한국기준으로 4년제인 교대를 졸업하지 못하면 교사가 될 수 자격조차 갖지 못하는 상황이고 초등교사의 석사 진학률이 30퍼센트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가 반박한 내용이 아주 틀렸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지역에 따라서 하우스 렌트비 때문에 연봉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선생님 말씀이 맞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투잡을 뛴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어요. 다만 같은 기준(하우스렌트)으로 한국의 서울에 발령받은 초임 교사라면 3천만원도 안되는 연봉(2만불)으로 집도 구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비슷하게 남는게 없는 것 같아요.ㅠㅠ (왜 어느쪽이 더 불쌍하냐 라며 레이스 하는 것 같죠?ㅠㅠ) 사비로 교육기자재를 사는 저도 확실치가 않아서 '그러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는데 선생님의 말씀 들어보니 한국의 교육복지가 미국에 비하면 정말 천국인 것 같다는 것은 실감합니다. 사실 미국의 교육현실에 대해서는 저도 이야기 들은바가 많긴했는데 선생님처럼 250만원 혹은 100만씩 쓰게 되는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말씀하시는 내용을 들어보니 첫해에 돈을 많이 쓰신 것 같은데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교실에 구비되어있는 것들이 미국에는 존재하지 않아서 직접 사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면은 확실히 한국 교사가 대우가 좋은 것 같네요. 대신 시간수당이 철저하지 않은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매한가지네요ㅋㅋㅋ 철저하지 않다기 보다는 한국에서는 시간수당을 신청하는게 귀찮(?)은 경우가 더 많아서 저같은 경우는 신청하지 않고 일하는 경우가 더 많긴합니다. (시간외 신청하면 오후5-6시 부분은 시간외 시간으로 인정해주지 않음) 한국의 선생님들은 기본 8시간 근무로 (미국은 6시간) 오전 9시 출근에 저녁 5시 퇴근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이는 미국과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근무 시간으로 본다면 미국이 6시간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으나 선생님 말씀대로 가르치지 않은 시간은 연봉에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라고 하시니 뭐가 좋다고 할 수는 없어 보이네요. 선생님 말씀만 듣고보면 그리고 제가 가진 가치관에서 말씀드리자면 이부분은 공무원으로 대우받는 한국교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과 한국의 교육환경 및 제도의 차이가 너무나 커서 교사의 장단점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이었는데 제가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글'을 보고 반박을 해보자라는 마음에 이것 저것 알아보고 혹은 들은 내용으로 말씀드린 것이니 저의 말이 옳다고 주장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미국 안에서도 다양한 주가 있고 주마다 편차도 굉장히 크니 이 비교가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냥 재미로 들어주세요. 그리고 저는 선생님이 남겨주신 글을 곱씹어보며 열심히 한국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긴 댓글 남겨주신 것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젤 높은 곳에 고정해둘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셔요~!
@@쥬옹샘 ㅠㅠㅠㅠ 네.. 댓글쓰고 제 페이첵 확인해봤어요. 저는 2년차인데 세금전 월급이 $4663.45 인데 나라에 내는 세금, 주에내는 세금에 강제로 빠지는 연금에 다빼니 세후의 제 월급은 $2883.51 이에요. 제가사는곳 기준 방하나짜리 아파트 월세가 $1800 이니.. ㅎㅎㅎㅎ ㅠㅠㅠ 슬프네요. 돈바라고 교사되진 않았지만 많이 힘들어요
@@jjjjjjj17293 월순수익이 100이 초임미국교서평균인가요?비싼곳사시는건가료
@J Park 그냥 딱들어봐도 초등교사에 월세높은곳에 사시는것 같네요. 저는 콜로라도 사는 중등 과학교산데 한달에 텍스 다 내고도 $3200 받네요. 그러면서 집값 $1600 에 남편도 $3000 정도 벌어와서 편하게 살고있는듯. 전 투잡도 안뛰고, 경력 4년차에 국가자격증 준비중인데 솔찍히 역량에 차이도 있어요. 선생님이 소위말하는 ‘열정페이’ 를 첫 1-2 년은 해주면서 방과후활동도 호스트 하고 해줘야 학교에서도 돈들일 맛이 날듯. 전 학교에서 돈받아가면서 국가자격증 준비하는 중이고 저희학교 교구가 그렇게 돈이 많거나 질이좋은편도 아닙니다. Title 1 학교니까요. 제가사는 곳도 방하나 기준 $1200 불인데 그 돈들이느니 집을 사는게 나을것 같아서 집사사 살고있네요. 솔찍히 뭐든 케바케이긴 하지만, 전 쥬옹샘이 꽤 정확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근무하다가 환멸을 느끼던 와중에 동영상을 보네요.. 한국 초등교사 수업준비는 건들이지도 못하고 6시 반 퇴근하고 있습니다. 공문에, 행정 잡문에, 계획서에 보고서에... 수업 연구는 도데체 언제 하나요.. 새학교에 안전 업무입니다... 조곤조근 반박 잘 하시네요.. 저랑 친한 스위스 친구도 초등교사로 일하다 잠시 대학원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도데체 이런 일을 니가 왜하냐고 하네요.. ^^;;
새학기 시작해서 많이 바쁘시죠?ㅠㅠ 저도 찍어 놓은 영상은 있지만 편집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ㅎㅎ 역시 신학기의 바쁨이란... 선생님 댓글보니 예전에 한참 바쁘던 학교에서 근무할 떄가 생각나요. 정말 애들때문에 3시까지는 수업만 하느라 정신없다가 하교 시켜 놓으니 방과후 교실이 모자라 제 교실을 빌려주고... 업무를 4시부터 시작하다보면 6시는 그냥 훌쩍넘기게 되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수업준비는 뒷전이던 그런 시절....ㅠㅠ 새학교에서 안전 업무라면... 더더욱 어깨가 무거우시겠어요. 올 한해 힘내시고~ 종종 오셔서 영상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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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미국교사 경력 9년ㅡ 사립 고등학교 세전 10만불 세금 32%
딸이 미국 초등교사합니다. 5년 차인데 6만 여불 받습니다.
딸이 미국 초등교사합니다. 5년 차인데 6만여불 받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중등수학교사 년봉 6만달러라는데요 3년차
미국 교사와 한국 교사의 일대일 대응한 비교는 불가하다. 왜냐? 미국과 한국에서 교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어서. 미국은 대졸치고는 고작 교사?(한국 7, 80년 대 생각하면 될 듯. 대학나와서 공무원? 이런 시각 다수였죠.) 한국은 대졸이 우와 공무원! 그래서 그 정보들은 개소리다
영상을 끝까지 봐주셨군요ㅠㅠ 요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