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인텔 8088부터 도입된 세그멘테이션 어드레싱 방식의 문제였습니다. 페이징 모드가 아닌 세그먼트 어드레싱은 8비트인 8086과의 호환성을 위한 궁여지책이었으나 이후 메모리 어드레싱에 악명높은 발목잡기로 작용하여 80386부터 다시 페이징을 함께 지원했으나 MS가 이를 지원하기에는 너무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가상메모리라고 하셔서 페이징을 말씀하시는가 했는데 듣고보니 A20 올리는 쪽 얘기라 이걸 '가상메모리' 라고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뭐 애플리케이션 영역도 '가상' 이라면 가상이기는 한데.... DOS는 운영체제에서는 보호모드 진입을 하지 않았고, 개별 소프트웨어들이 Extender 를 통해서 진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왓콤의 DOS/4GW 같은 걸 그중 많이 쓰이는 걸 봤습니다.
A20...참 오랫만에 듣습니다. dos4gw도 그렇고요. 그 시절엔 저도 젊다 못해 어렸던 것 같네요. 어쩌면 Name님은 저보다 선배님이시겠습니다. ^^ 이 영상은 페이징 설명에 앞서 올린 영상입니다. 해서 1번 이고요. 말씀하신 내용은 이어지는 영상에 등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선수도 올림픽 나갈 정도는 어릴때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개발자도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지려면 어릴때부터 양질의 코딩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잘나가는 사장들 대부분 어릴때부터 컴퓨터 좀 만졌던 사람들이지 대학교 들어가서 전공과목이라 배운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매달려온 사람들의 광기어린 애정을 따라가기가 쉽지않고 생계때문에 돈되는것에만 집중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와 합체해서 좋은거 만들어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면 가상 메모리의 등장배경으로 메모리의 용량 관련해서 얘기하고 있는 포스팅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러한 관점과, 영상에서 말씀하신 어플리케이션 하나의 문제로 인해 운영체제 전체가 장애가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점 중 어떠한 관점이 더 가상메모리가 생겨나게 된 배경에 가까울까요?
결론 : vram은 운영체제의 안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어렸을 적 윈98 쓸 땐 보호모드로 부팅되면 왜 이런게 있는거야 하면서 엄청 욕했었는데 머리 차고 생각해보니 안전모드가 있어서 그나마 컴퓨터를 오래 쓴게 아닌가 싶네요ㅋㅋㅋㅋ 그땐 프루나 당나귀 소리바다 등등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라서 안전모드도 없었으면 아마 한국학생 절반의 등짝이 안남아있지 않았을까...
음...윈도우 안전모드 부팅은 조금 다른 것입니다. 안전모드는 윈도우가 기본 내장하고 있는 확실히 검증된 최소 기능만 로드해 부트 함으로써 장치 충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CPU 보호모드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프루나, 당나귀, 소리바다...참 정겨운 이름이네요. ^^ 의견 감사합니다. ^^
User/Kernel이 구분된 구조를 갖는 일반 범용OS는 가상 메모리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굳이 가상 메모리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응용 프로그램이 유실한 메모리를 커널은 회수할 수 없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RUclips에서 언급하기 쉽지 않은 주제죠...일단 스티븐스 책을 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다 생각합니다...아니면...이 책도 있습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60773813
그건 인텔 8088부터 도입된 세그멘테이션 어드레싱 방식의 문제였습니다.
페이징 모드가 아닌 세그먼트 어드레싱은 8비트인 8086과의 호환성을 위한 궁여지책이었으나
이후 메모리 어드레싱에 악명높은 발목잡기로 작용하여 80386부터 다시 페이징을 함께 지원했으나 MS가 이를 지원하기에는 너무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 정보는 제 경험으로만 존재하고 있어서 이런 디테이한 정보에 취약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 그때 궁민핵교(지금의초등학교) 6학년때 컴터학원가서 평일엔 아래아 한글공부하고 토요일에 음악악보가지고 노래 작곡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아 물론 전 선생님이 악보보고 작곡해보라는걸 무시하고 페르시아 왕자를 즐기고있엇지요.. 그때... dir과 copy를 배우다가 Mdir 이었나..? 혁신이라 할만했는데..
네 M-Dir 맞습니다. 그 개발자 분이 삼겹살집 차리신 걸로 유명(?)하죠. 당시 정말 괜찮은 쉘 프로그램이었는데...그런 개발자가 삼겹살 집을 운영해야 하는....^^;;;;
가상메모리라고 하셔서 페이징을 말씀하시는가 했는데
듣고보니 A20 올리는 쪽 얘기라 이걸 '가상메모리' 라고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뭐 애플리케이션 영역도 '가상' 이라면 가상이기는 한데....
DOS는 운영체제에서는 보호모드 진입을 하지 않았고, 개별 소프트웨어들이 Extender 를 통해서 진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왓콤의 DOS/4GW 같은 걸 그중 많이 쓰이는 걸 봤습니다.
A20...참 오랫만에 듣습니다. dos4gw도 그렇고요. 그 시절엔 저도 젊다 못해 어렸던 것 같네요. 어쩌면 Name님은 저보다 선배님이시겠습니다. ^^
이 영상은 페이징 설명에 앞서 올린 영상입니다. 해서 1번 이고요. 말씀하신 내용은 이어지는 영상에 등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저모드와 커널모드로 구분된것에는 그런 히스토리가 있었군요!! 명강의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운동선수도 올림픽 나갈 정도는 어릴때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개발자도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지려면 어릴때부터 양질의 코딩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잘나가는 사장들 대부분 어릴때부터 컴퓨터 좀 만졌던 사람들이지 대학교 들어가서 전공과목이라 배운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매달려온 사람들의 광기어린 애정을 따라가기가 쉽지않고 생계때문에 돈되는것에만 집중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와 합체해서 좋은거 만들어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현실의 문제...누구나 겪는 피 할 수 없는 운명인 것도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바쁘시다면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바쁜데 자꾸 올리게 되네요.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ㅜㅜ
화려한 인트로네요ㅎㅎ 😊
어린이 날이 얼마 안남긴 했지요. ^^;;;;
MS-ODS 시절,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의 관계를 왕과 호족의 관계로 비유하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좋게 봐주시는 것이지요. 이해에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다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보호모드는 286부터 적용되었고 가상모드는 386부터 적용됨. 그러나 MS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OS를 만들지 않았죠.
확인 감사합니다. 제가 윈도우 쪽만 하다보니...제 머리속엔 윈도우 기준 정보가 들어있네요. 보완 방법을 고민하겠습니다. ^^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면 가상 메모리의 등장배경으로 메모리의 용량 관련해서 얘기하고 있는 포스팅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러한 관점과, 영상에서 말씀하신 어플리케이션 하나의 문제로 인해 운영체제 전체가 장애가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점 중 어떠한 관점이 더 가상메모리가 생겨나게 된 배경에 가까울까요?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입니다. 많은 서적들이 주로 전자를 이야기 하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후자가 더 중요하게 인식되는 것도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저 시절에도 유닉스에선 이미 구현이 되어 있었던 걸로...
그래서 참 욕도 마이 묵었었는데... 그건 또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겠죠
하드웨어 수준이 지금과는 다르니...
감사합니다.
UNIX와 DOS를 단순비교 할 수는 없겠죠. ^^;;;
명강의 감사합니다. emm, xmm 생각나네요
가끔은 그 DOS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정말 오래된 이야기죠. ^^
결론 : vram은 운영체제의 안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어렸을 적 윈98 쓸 땐 보호모드로 부팅되면 왜 이런게 있는거야 하면서 엄청 욕했었는데 머리 차고 생각해보니 안전모드가 있어서 그나마 컴퓨터를 오래 쓴게 아닌가 싶네요ㅋㅋㅋㅋ 그땐 프루나 당나귀 소리바다 등등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라서 안전모드도 없었으면 아마 한국학생 절반의 등짝이 안남아있지 않았을까...
음...윈도우 안전모드 부팅은 조금 다른 것입니다. 안전모드는 윈도우가 기본 내장하고 있는 확실히 검증된 최소 기능만 로드해 부트 함으로써 장치 충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CPU 보호모드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프루나, 당나귀, 소리바다...참 정겨운 이름이네요. ^^
의견 감사합니다. ^^
80486 ~ 80586(Pentium) 초창기 때는 윈도우 3.1(MS-Dos 6,0) 였고 4~5년후에 Windows95가 나왔습니다.
음...제 기억에 486으로는 Win95~98까지 썼던 것 같습니다. ^^
윈도우 3.1은 80386에서 잠깐 사용하다 말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껏다가 키는건 예나 지금이나 만병통치약이군요 ㅋㅋㅋ 잘보고갑니다
이건 뭐 장애대응에 대한 진리죠. 리부팅...^^;;;
널발자님. 혹시 판서 할 때 쓰시는 툴이 이름이 뭔가요? 저도 저 툴로 정리 좀 하고 싶어서요 ㅋㅋ
MS 화이트보드 입니다.
현재 2022년 기준으로 가상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쳤을 때, 어플리케이션이 램 메모리를 점유하고 종료되었을 때, 커널단에서 메모리를 회수할 거 같은데 맞나요?
User/Kernel이 구분된 구조를 갖는 일반 범용OS는 가상 메모리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굳이 가상 메모리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응용 프로그램이 유실한 메모리를 커널은 회수할 수 없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ullnull_not_eq_null 답변 감사합니다!!
학부때 손코딩을, 졸업 후 보안 교육을 받으며 또 한 번 코딩을...
이제는 CPU설계를...(?!)
와우! 재밌는 일을 하시는 군요. ^^
혹시 tcp에 대해서 깊게 강의해주실수 잇나요
'깊게'라 하심은??? 어떤 것을 생각하고 계신 걸까요? ^^;;;
요즘 다시 네트워크 패킷 까면서 공부중인데 궁금한게 하나씩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7 layer의 3,4계층의 대표적인 프로토콜인 Tcp/IP 에 대한 작동원리 대해 매우 상세히 알고싶습니다 .
음...RUclips에서 언급하기 쉽지 않은 주제죠...일단 스티븐스 책을 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다 생각합니다...아니면...이 책도 있습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60773813
@@nullnull_not_eq_null 감사합니다! 책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ㅋㅋ 도스시절 동급생 돌리려고 640kb 정리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동급생'...오랫만에 듣는 어휘네요. 저는 테트리스 빨리 돌리겠다고 RAM 드라이브 설정해서 게임했더랬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하~! 그래서 너구리 게임이 메모리 누수로 뻣었구냥..
교수님 강의 같습니다. 주제는 흥미롭지만 정말 졸리는 목소리
피곤할 때 들으시려면 1시간 이상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독하게 C 시리즈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아쉽다 저당시 한글보다 os 개발 했어야지 world os 이런거
하기사 그당시 우리나라에 os 개발할 인재가 없었겠지
음...인재는 많았습니다. 실제로 제작된 것들도 꽤 있고요. 문제는 OS를 채택해주는 H/W제조사도...기관도 없었고 그렇다고 국가가 나서서 지원하지도 않았으니...유지될 방법은 없는 것이죠.
@@nullnull_not_eq_null 그말 들으니 더 안타깝네여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