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게 왜 떠서..이 밤에... 전 저렇게 머리 미는것도 부러워요. 전 수술 할 수 없는 4기 거든요. 젊은 나이에 생긴 종양이 석달만에 4기로 전이되어버렸네요. 암센터 가면 수술 어떻게 받냐고 진료실에서 울며 나오시는 분들 계신데 전 그 분들도 부럽습니다. 뭐...다들 가는 곳 조금 일찍 가는거긴한데...많이 속상해요. 모두 이겨내세요. 그래도 완치 가능성이 있잖아요.
저는 21살 예쁜 나이에 암 걸리고 병원에 있는 미용실에서 밀었어요 ㅜㅜ 의사선생님이 한달 후면 다 빠질거라고 했는데 받아들일 수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우수수수 빠지고 나서야 미용실을 가게 됐네요 😂 자존감이 정말 많이 낮아졌었지만 항암치료를 끝내고 다시 머리를 잘 기르고 건강하게 27살을 맞이하고 있어요 😊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쉰한살 만으로 마흔아홉에 유방암 걸려서 수술하고 항암했어요. 자고 일어나면 베게며 침구에 뭉텅뭉텅 붙어 있는 머리카락들, 샤워하면 온 몸에 붙어 떼어내도 떼어내도 계속해서 빠져나오던 머리카락들이 보기싫어서 싹 밀었더랬죠. 미용실 나오면서 옆에 가발가게 들어가 가발도 사서 쓰고 집에 갔었어요. 남편은 관심이 원래 남보다 없었기에 어떤 말도 없었고, 같은 아파트 한 라인에 살던 친정엄마는 요즘 약도 너무 좋아져서 괜찮다던데 머리는 왜 밀고 왔냐고 유난 떤다고 하더라구요... 암보다 더 아픈건 내 편이 되어주어야 할 남편과 부모가 주는 상처였어요. 도대체 내가 뭘 얼마나 잘못해서 이런 벌을 받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어요... 이미 어떤 이해나 위로를 그들로부터 받아본 적도 없어왔지만 그때 그 순간은 정말 죽고싶을 만큼 힘들었지요. 하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하늘에 맡기고 살아내다 보니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이네요. 그 남편과는 사실상 졸혼, 친정엄마는 치매 초기라 여전히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 계시지만 피붙이보다 나은 이웃들을 만나고 하느님을 만나게 되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님도 힘 내시길 바랍니다!!
만 15세 때 항암 처음 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안깎고 버티다가 도저히 관리가????? 안돼서 무균실 화장실에서 수간호사선생님이 밀어주셨는데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그게 벌써 18년 전이네요 고등학교에서 어머니께 자퇴 권유 하셔서 자퇴한!!!! 저는 박사가 되었답니다 모든 환우분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은 꼭 와요 화이팅
댓글보니 암 환우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수술 받은지 2주 지나가는 암환자입니다. 29살이라는 이른나이에 암이 찾아왔고 수술을 위한 전신마취 들어가기 전 걱정도 많이 했었지요. 다행히 수술은 잘 받고 회복중이랍니다. 저처럼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20대 끝자락 누군가는 항상 응원하고있겠습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만 15세 때 항암 처음 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안깎고 버티다가 도저히 관리가 안돼서 무균실 화장실에서 수간호사선생님이 밀어주셨는데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그게 벌써 18년 전이네요 고등학교에서 어머니께 자퇴 권유 하셔서 자퇴한 저는 박사가 되었답니다. 모든 환우분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은 꼭 와요 화이팅
연기인 걸 알면서도 ㅠㅠ 게임 같이 하던 이성인 친구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접속을 줄이다가 안하더라구요...ㅠㅠ 암은 아니고 혈관이 엉켜서 뇌를 압박하고 있는데 혈관끼리 닿은 부분이 부어서 터지기 직전이라 수술해도 살 확률이 5%도 안된다고... 부모님 한테 말도 못 하고 집에서 혼자 울기만 했다고ㅠㅠ 그래서 미용실 가서 머리 밀어달라고 했는데 나가라고 했데요 재수 없다면서... 그래서 충격 받고 집에만 틀어박혔던 거래요ㅠㅠ 그래서 허리까지 오던 긴 머리 저보고 잘라달라고... 근데 가위로 잘라더라구요 머리카락 기증 하고 싶다면서 ㅠㅠ 진짜 걔랑 몇년을 알고 지내면서 단 한번도 이뻐 보인 적이 없는데 이뻐 보이더라구요 비록 까까머리에 입술도 탁해진 모습 이었지만은... 그 씩씩 하던 애가 자꾸 마지막 마지막 하는데 ㅠㅠ 얘 부모님 연락해서 오라고 했는데 얘 외할머니도 그러다가 혈관 터지고 발견해서 얼마 뒤에 돌아가셨었다 하더라구요... 머리 밀때 엄청 울었는데 얘 수술실 들어 가고 나서도 울고 싶었는데 이게 남친도 아닌데 얘 부모님 앞에서 울면 이상할 거 같아서 참는데 하... 얘 아버지가 우리딸 성격 개차반이라 일 평생 남자라고는 없이 간다고 하는데 갑자기 웃음 터져서...ㅠㅠ 근데 그게 벌써 2년도 더 된 일 인데... 아직도 옆에서 야식 쳐먹다가 배불러서 코 골면서 쳐자고 있네 아오... 수술은 잘 되긴 했는데 가끔 발음 안되는 거 빼곤 멀쩡히 살아 있네요 ㅠㅠ 성격은 더 더러워 졌어... 수술 잘 받고 나와서 회복실에서 일반병실 옮기는데 저 보고 피식 웃는게 너무 이뻐서 머리 쓰다듬어 주다가 1일 시작 했습니다... 내 지옥의 시작
가끔씩 이런 영상이 보여 가슴이 아픕니다.. 저희 엄마는 난소암환우로 수술과 항암9회 하시고 다시 머리가 자라서 길어지는 무렵에 재발로 1년6개월간 항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조직검사를 다시했는데 육종암말기로 호스피스 권유받았는데 제가 바득바득 우겨서 다시 항암중입니다.. 오늘 다시 항암하러 병원에 입원하는 날인데 힘들고 지치시고 짜증나시는거 제가 다 받아줄테니 힘내셔서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이 생긴다는 다른 분들 말씀처럼요 화이팅!! 모든 환우분들 반드시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이미 정복가능한 치료방법이 나왓습니다만 그게 한번 시술받는데 7억인가 9억인가 합니다. 백혈구인지 nk세포인지 T세포인지 모르지만 그 병균을 잡아먹는 세포를 유전자편집해서 슈퍼 세포를 만들어서 체네에 투입하면 암세포만 공격한다고 하네요. 한 20년만 지나면 암은 정복가능할수도 있다고. 그리고 건물 7층만한 중입자치료기인가가 있는데 그걸로 암세포만 없앨수도 있다고. 국내에 들어왔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하다고.
20대 초반에 암 걸려서 항암하면서 입원해있는데, 부분부분 듬성듬성 머리가 빠져서 출장미용사분이 오셔서 병원 복도에서 머리 밀었는데 미용사,간호사,같은 병실 사람들이 머리 밀어도 너무 이쁘다고 두상이 이뻐서 진짜 너무 이쁘다고 다들 위로해줬던게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제 두상은 엉망진창이거덩요 ~😢 이제 저는 내일 모레면 30대구 아픈곳 없이 너무 잘지내요 ! 모든 암환자들 힘내세요 !
저도 4기 암환자로 1년 조금 넘었습니다. 다행히 항암약이 머리가 안빠지는 약이여서 30프로정도만 빠졌어요 그래서 밀지 않았었어요 지금은 빠진머리도 앞머리 길이 이상 자랐어요~^^ 수술도 3번이나 했는데.. 운이 좋아서 암은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제 10월에 검사만 남았어요~ 그때 좋은결과 듣고 추적 관찰로 했으면 좋겠어요! 모든 암환자분들 힘내세요~ 긍정적이게 잘 치료 받으시면 저처럼 분명 다 좋은결과 있으실꺼에요~ 화이팅!
21살에 백혈병 진단받고 1차 항암전에 아산병원 1인 병실에서 출장 미용사분 오셔서 머리 빡빡 밀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진단받은 직후 이미 많이 울어서 머리 밀고나서는 그냥 덤덤...했던.. 머리까지 세수 한번에 하면 되겠네 하고 신기해했었네요ㅋㅋ 물론 속으론 속상했지만요. 6차항암까지 잘 받고 벌써 12년이 지나 지금 33살이네요. 그때는 항암 끝나고 건강해지기만 하면 모든게 좋을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내가 크게 아팠던 기억도 잊혀지고 또다른 힘듦에 삶의 무게를 많이 느끼면 살아가는 중입니다. 사는게 쉽지않네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내가 만약 곧 죽는다면 지금 어떻게 살아야 후회가 없을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 하루하루네요:)
늘 건강했던 사람들도 똑같이 답이 나오지 않을거에요😂 저도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지,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단지 일 열심히 하고, 보고싶은사람 가끔 만나고, 하고싶은거 가끔 소소하게 하면서 지내면 당장 내일 죽어도 죽기전에 (아 죽기전에 "이건" 해봤어야하는데) 에 "이건"의 리스트가 좀 줄어들지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끔 하는것같아용..!!ㅋㅋ
아... 아부지 전립선암 수술, 방사선까지 다 끝나자마자 갑자기 우리엄마 기관지암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니 항암 치료는 안받고 그냥 가신다는데 받으시라고 우기기도 이기적인거 같고 그렇다고 받지 않아도 나중엔 너무 큰 고통이 있을것 같아 끝까지 설득해서 병원 검사 더 받았는데 이게 글쎄 어디 가지도 않는 제자리암에 있는건만 떼어내면 항암도 필요없는 착한암이라고ㅠㅠ 그말 듣고 40 중반의 아들은 애써 참으려 해도 안도의 눈물만 나오고ㅠㅠ 나쁜 아들은 장례절차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기적으로ㅠㅠ 다른 환자분들 위로가 될지는 몰라도 가족들 생각해서 힘내주세요
뇌종양 수술할 때 머리 반쪽만 민대서 다 밀어달라고했어요. 제가 키가 커서 군인머리정도 자랐을 때 화장실가면 남잔줄 알고 놀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미용실원장님이 곱게 아이롱으로 머리를 말아주셨어요. 아들이 보더니 할머니가 돼서 왔다고 ㅋㅋㅋ근데 그 이후론 여잔줄 알고 안놀래시는거에요. 지금은 좀더 자라서 산발됐는데 방사선 치료 중이라 아직 염색은 못했어요. 나름 세련된 커트머리 하고다녔었는데 빨리 원래 머리로 돌아가고 싶어요. 작년 제 사진보고 깜짝 놀래요. 일년밖에 안됐는데 나는 참 많이 바뀌었구나.....그래도 회복을 꿈꿀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환우분들 힘내시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세계 암 환자분들 꼭 희망을 잃지말고 힘 내세요 언제나 기적은 일어납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랬어요 정말 손 쓸 수도 없는 시한부 인생에서 의사 선생님이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쾌차하셨습니다 지금은 저보다 건강하세요 간호사분들도 아버지 보고 이런 케이스가 있어야 힘 내서 일할 수 있다고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진짜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36살 유방암 환자입니다. 현재 3차 선항암 했구요, 항암때마다 쿨링캡이라는것을 쓰고 있어요. 이게 확실한 효과가 있는지 아님 아직까지 빠질 시기가 안되서 그래서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쓰신분들 얘기 들어보면 약간의 부분탈모 있으셨던 분은 있지만 대부분 머리가 안빠지셨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모르니까 항암 준비하시는분들은 써보세요. 어짜피 빠져도 나중에 자라는 머리카락이지만 항암하는동안 민머리된거 보면 스트레스 장난아니잖아요 최대한 안받고 빨리 쾌차해야죠. 만약 빠진다고해도 가발로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할 기회야라고 좋게좋게 생각하자구요. 모든 암환자분들 하루 빠른 완쾌 기원합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전에 병원일 하고 백화점 일을 요즘 하지만 친구가 유방암 있아서 제거하고 복원수술하고 올케가 유방암 투병중인데 방사선 치료중인데 저도 검진에서 맘모톰했거든요 암이 될것 같은 조직이라고 해서 댓글만 봐도 맘이 짠하네요 힘내시고요 병원잘 만나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전 유방외과 전문병원에서 발견했는데 보통 암을 초기에 발견 못한다고 하니 저도 가을되면 걱정이 많아지네요 몸이 좋은것 많으드세요
22년 11월 뇌종양 수술로 전체삭발하러 대학병원내 미용실로 내려갈때 절대 안울거라고 다짐했었는데 ... 미용사님이 어깨를 다독다독여주다 바리깡을 올리셨어요. 머리카락이 떨어지는거 한번 보고는 바로 눈 감아버렸는데... 다 자를때까지 소리없이 눈물만 줄줄 흐르더라고요😭 수술도 잘되고 지금은 어깨만큼 오는 단발로 잘 자랐어요☺️
뇌종양으로 조직검사 전 밀기도 했고 항암으로 싹 빠져보기도 했어요. 고3때라 대학생 되면 염색 파마 예쁘게 하고 싶었는데 예쁜 가발 쓰고 학교 다녔다는ㆅ 삭발하던 때 내가 울면 엄마가 더 울것 같아 눈물 꾹 삼키던 그때.. 모두들 지금 힘든 시간 나중에 추억으로 지날 수 있길 바래요. 치료 잘 버티고 긍정적인 생각만!
영상 보다 친구 생각이 나서 울었는데 댓글 보고 많은 암 환자들이 글 쓴 거 보고 또 울었네요... 제 친구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제 옆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든 걸 알기에 괜찮아질 거다, 요즘은 어떠냐, 어떤 위로조차도 꺼내기 어렵고 항암 치료하며 야위어 가는 친구 모습을 보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모두들 잘 이겨내세요!
우리엄마도 머리밀기전에 해보고싶은머리 하게해주고할껄.. 뭐가 그리급하다구 머리를바로 밀으셨을까 일부로 옆에서 웃으면서 같이지켜봣지만 엄마가 머리밀던 그날 그곳은 내인생 잊을수없는 순간이였다.. 지금은 항암도 끝나고 암도 완치하셔서 회복중이지만 우리엄마 빨리 다 나아서 엄마가 좋아하는 여행 실컷다니자❤
저이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머리 밀기전에 이게 왠지 마지막 같다고 해서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는데 진짜 머리 미는게 보고있는데도 그때도 너무 슬펐고 주저앉아 울기만 했어요 그리고 그게 왠지 마지막 같다는 소리를 하셔서 설마 설마 했는데 암말기 돼셔서 지금은 편하게 하늘에 계세요 저이어머니 저 드라마처럼 예쁜말도 하시고 참 고우셨는데 암 환자들은 후회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10년전 암3기 진단받고 수술전 드라마 내용처럼 예쁘게 긴웨이브펌하고 남편이랑 제주도가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뿐 추억과 사진들 남기고 수술후 씩씩하게 머리 싹 다 밀고 똑같은 스타일로 가발 맞춰 쓰고 다니며 항암,방사선,약물치료등 3년전까지 7년동안 치료 열심히 받고 지금은 건강 회복해서 남편과 지지고 뽂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난날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살고있음에 감사하며 이 순간 암과 싸우시는 모든분들께 응원의 힘을 드립니다.^^
저도 9 년 전에 찰랑거리는 긴 머리 밀었었는데 .. 항맘, 방사선 , 요드약 치료 다 받고.. 지금은 다시 날개뼈까지 오는 머리 길이지만 새로 난 머리는 반은 (뒤통수쪽 빼고 ) 부시시한 흑인 머리처럼 자라지만 아직은 완치 예요 …🎉❤❤😅 그것만으로도 많이 감사 ..❤❤
저도 작년 11월에 암 진단 받고 4월말에 항암이 끝났네요~ 미용실 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냅뒀더니 항암 시작 2주만에 머리가 거의 다 빠졌어요 ㅜㅜㅜ 얼마나 아프던지.. 그냥 머리 감다가 가위로 뚝뚝 잘라버렸어요~ 머리가 다 빠지니 엉켜서 내려가지가 않았어요 힝 .. 모든 암환자들! 암과 싸워서 이겨요!!! 우리!!!
저희 엄마도 1차 항암 다 하시고 좀 쉬셨다가 2차 항암 들어가는데..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이 세상에 모든 암, 지병, 질병 등이 그냥 다 없어지면 좋겠어요. 저희 엄마, 정말 소중한 사람인데.. 부디 얼른 다 나으셔서 저희 가족과 평소와 같이 밝은 얼굴로 지내셨음 좋겠네요.
저도 항암 결정되고 제일 두려웠던거는 머리카락이 다 빠진다는것이었는데 막상 밀고 났을때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면서 영화배우 같다며 남편과 웃으며 나왔어요. 살면서 언제 이렇게 삭발을 해보겠냐 특별한 경험이다 웃으며 말했는데 그 날 집에와서 샤워하면서 물 틀어놓고 혼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말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괜찮지 않았던거 같아요..지금은 마지막항암 1년 4개월 지나서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고 미용실에서 매직도 했어요. 너무 소중해 내 머리카락❤️
20대이고 저는 발병 후 항암했다가 재발해서 다시 항암한 케이스라 총 2번 머리가 몽땅 빠졌다가 다시 자랐지만 머리를 밀지 않았어요! 그냥 빠지는대로 잘 모아서 버렸습니다😂 짧은 머리가 빠지면 베개나 이불에 박힐수도 있다기에 그렇게 했어요 천천히 빠지는게 아니라 며칠 내로 우수수 다 빠져버려서 그렇게 해도 되긴하더라고요 물론 중간에 약간 골룸같아져서 좀 슬프긴하지만요…ㅎㅎ 전 지금 두번째로 몽땅 빠진 머리가 슬금슬금 나고 있어서 잔디머리가 되었어요! 다시 머리가 나고 있는 환자분들 모두 검은콩 많이 드시고요!(가루 사서 밥 지을때 넣기 추천) 미용실에서 미는게 너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저처럼 밀지 않는 방법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별의 순간" (9월22일 일요일 오후6시 첫 공개)
별의순간 검색해도 안나오는데요...
@@내사랑라이언-k8j실례지만
오늘은 24년9월20일입니다.
저 드라마는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드라마 이름인 줄 알았는데 음원 바이럴이이었다니
드라마 이름이 소풍이네여
저도 암 수술 받았습니다.
항암은 안하지만 사실 무서웠어요.
아프신 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아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희망 가지고 더 꽉 찬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
고생하셧어요 정말ㅜ 앞으론 무병장수! 좋은일만 가득할거에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ㅎㅎ
늘 좋은 순간들이 함께하시길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고생하셨어요ㅠㅠ 앞으로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기득하시길 바래요❤
지나가던 미용실 원장입니다 ..모든 암환자분들 힘내세요 .. 어떠한 말이 힘이 될지는 모르지만 얼굴도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전 직장암 환자에요. 원장님의 응원 말씀 너무 감사 드립니다. 더 힘내서 살아 볼께요. 원장님도 건강 하세요~~
@@김민정-z7c9o 내일도 이번달도 이번년도 그 다음년에도 꼭 건강을 빕니다 ♡
@@Sksmsxjswo23 감사 합니다^^
@@Sksmsxjswo23 감사 합니다^^
마음 따뜻~
참...이게 왜 떠서..이 밤에...
전 저렇게 머리 미는것도 부러워요. 전 수술 할 수 없는 4기 거든요. 젊은 나이에 생긴 종양이 석달만에 4기로 전이되어버렸네요.
암센터 가면 수술 어떻게 받냐고 진료실에서 울며 나오시는 분들 계신데 전 그 분들도 부럽습니다.
뭐...다들 가는 곳 조금 일찍 가는거긴한데...많이 속상해요.
모두 이겨내세요. 그래도 완치 가능성이 있잖아요.
낙심하긴 일러요~4기에도 회복된 분들 많아요!
어차피 갈곳이지만 시간표는 아직 안왔으니 오늘, 나에게 최선을 다해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는 난
혈액암으로 사망선고 받은 동생의 언니 입니다
동생 살아있습니다
이년 넘게 고비고비 넘겨가며 울며 불며 살려 냈습니다
부디 부디 희망의 끈
그리고 의술의 힘 믿어보세요
기도할께요
저는 머리 밀러 갔을 때
감은 눈을 뜰 수가 없었어요....
난소암 투병중인데
버티고 버티니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언제나 그 다음엔 무슨 수 가 생긴데요!
우리 힘내요!!
꼭 완치하실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희망놓지말고 같이 열심히 살아봐요❤
힘내세요 다 잘될꺼에요 포기하지마세요
저는 21살 예쁜 나이에 암 걸리고 병원에 있는 미용실에서 밀었어요 ㅜㅜ 의사선생님이 한달 후면 다 빠질거라고 했는데 받아들일 수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우수수수 빠지고 나서야 미용실을 가게 됐네요 😂 자존감이 정말 많이 낮아졌었지만 항암치료를 끝내고 다시 머리를 잘 기르고 건강하게 27살을 맞이하고 있어요 😊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병 안걸리게 기도 하겠습니다❤
다 나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다시 일상생활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터닥 터닥... 은영씨? 이젠 건강 하신거져? 이젠 므찐 남자랑( 나? ) 연애도 하고 이쁘게 살자요 ^_~찡긋
쉰한살 만으로 마흔아홉에 유방암 걸려서 수술하고 항암했어요. 자고 일어나면 베게며 침구에 뭉텅뭉텅 붙어 있는 머리카락들, 샤워하면 온 몸에 붙어 떼어내도 떼어내도 계속해서 빠져나오던 머리카락들이 보기싫어서 싹 밀었더랬죠.
미용실 나오면서 옆에 가발가게 들어가 가발도 사서 쓰고 집에 갔었어요.
남편은 관심이 원래 남보다 없었기에 어떤 말도 없었고, 같은 아파트 한 라인에 살던 친정엄마는 요즘 약도 너무 좋아져서 괜찮다던데 머리는 왜 밀고 왔냐고 유난 떤다고 하더라구요...
암보다 더 아픈건 내 편이 되어주어야 할 남편과 부모가 주는 상처였어요. 도대체 내가 뭘 얼마나 잘못해서 이런 벌을 받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어요... 이미 어떤 이해나 위로를 그들로부터 받아본 적도 없어왔지만 그때 그 순간은 정말 죽고싶을 만큼 힘들었지요.
하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하늘에 맡기고 살아내다 보니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이네요.
그 남편과는 사실상 졸혼, 친정엄마는 치매 초기라 여전히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 계시지만 피붙이보다 나은 이웃들을 만나고 하느님을 만나게 되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님도 힘 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30에 항암 받으면서 머리가 빠지길래 미용실가서 밀어달라니까 나대신 울더니 자기 딸도 암으로 죽었다길래 내가 더 미안해지더라 그래도 항암 잘 끝나고 계속 가니까 반갑게 인사해주더라
아이고❤ 결말이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요😊
아주 아주 오랫동안 단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반말이세욤😅
@@SOOPP-121...?
@@SOOPP-121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세상엔 별 사람이 다있네유
본인한테 반말안한거 같은데 신경 끄세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세상엔 왜이렇게 가슴 아프다가 따뜻한 이야기가 많을까요. 슬프면서도 감동인 이야기...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울컥했네요
다행히 항암은 안하지만 저도 2월1일 수술한 암환자라서요 ㅜㅜ
앞으론 꼭 좋은일들만 가득할길 바래요 😊
건강하세요 ^^ 오만복 다 들어오세요 ~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다 드세요~ !!
행복일만 가득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항상 행복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암환자였었고 지금은 완치받았습니다!! 다들 꼭 완치판정 받으실수있게 응원하겠습니다..힘내세요!!
힘내세요
건강하세요~
언제 재발할지 모르니 몸 관리 하세요 완치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쭉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지인. 미용실 안가야되요 못 자르고 울기만해서. 쪼금 자르고 다음날 다른미용실가서. 밀었어요
전 한번도 가본적 없는 미용실 갔는데도 어떡하냐고 발 동동 거리시고 못밀겠다고 계속 망설이시는거 제가 괜찮다고 달래서 겨우 밀었습니다..ㅋㅋㅋ 지인은 오죽할까요...ㅜ
건강해지시고 머리 조금이라도 나면 지인분이 더 신경써서 잘 다듬어주실거 같어요☺️ 꼭 그러실거에요
미용사 딸 아빠 암환자십니다
제가 밀어드리고 우는데 아빠가 달래주시더라구요 에휴 다시 찡하네요..
지금은 완치!
다들 아프지말자
아파도 그 뒤엔 다시
아무 걱정없이
웃으며 놀러다니자
아 슬퍼..
미용샘 말너무 이뿌게하시네요
저런인성 본받고싶음
ㄹㅇ
저기 ㅈㅅ한데 저걸 배워야 하시나요?
@@tykim4523죄송한데 뭣도 못 배우셨나요?
@@tykim4523그쪽은 배우셔야 할것같네요 😊😊
@@tykim4523이런말을 하는거 자체가 못배워 처먹은듯?
미용사분 마음이 예쁘네요
만 15세 때 항암 처음 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안깎고 버티다가 도저히 관리가????? 안돼서 무균실 화장실에서 수간호사선생님이 밀어주셨는데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그게 벌써 18년 전이네요 고등학교에서 어머니께 자퇴 권유 하셔서 자퇴한!!!! 저는 박사가 되었답니다 모든 환우분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은 꼭 와요 화이팅
미용사분 말씀이 이쁘게 하시네요 ❤️
미용사역 배우 누군지 알수있을까요
@@대방어-m5w최문경 배우요
1. 미용사분 앞으론 말씀을 좀 더 예쁘게 하세요.
2. 미용사분이 말씀을 예쁘게 해주셨네요.
위에 둘 중 어떤 표현을 하고 싶으셨나요??
@@ziapcho2겟죠
@@ziapcho딱 보면 모르시나 저건 누가 봐도 2번일텐데 만약 1번으로 느꼈다면 그건 그냥 꽈배기처럼 배배 꼬인 사람일듯
아이고.. 이게 왜 내 알고리즘에 떠서...... 암3기환자 입니다. 기억이 또렸해요. 미용실에선 안울었지만 가기 전날부터 많이 울었어요.. 세상떠나갈듯.. 30대후반인 나에게 왜이런일이 일어났을까.. 나 착하게살았는데.. 나 건강엄청챙기며 살았는데.. 머리밀고나서 생각을 바꿨어요. 내가 해보지못한 색깔 해보지못한 헤어스타일 가발 다써보자! 초여름까진 가발 많이썼는데 여름엔 땀이 비오듯나서 못쓰겠더라고요.. 그리고 항암횟수가 늘어갈 수록 몸이 따라주지않아 가발쓸생각 조차 못해요.. 항암부작용으로 거동도힘들고 어딜 나갈체력도 기력도 없어서요.. 지금도 병원인데 ㅎㅎ 이 영상보신 모든분들 건강하고 행복한 삶사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 읽고 목놓아 울었네요.... 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실컷 울고나니 뭔가 시원한 느낌이에요.. 사실 3차항암부터 항암하고나면 호중구 수치낮아서 격리입원 일주일정도하곤했는데.. 이번 6차항암하고 2주지났는데 고열로 응급실갔다 격리입원 하는중 영상보고 댓글 남긴건데... 제가 난소암3기여서 다 제거하면서 갱년기가와버리는 바람에 잘때 몸이 불타는 느낌에 에어컨에 선풍기 틀고잔게 문제가되어서... 입원하고 피검사했더니 백혈구가10-20개 염증수치25까지 오르고 산소포화도 안나와서 산소호흡기에 5일동안 고열에 시달리다 이제좀 정상수치 찾고있는데.. 사실...너무..너무 많이 지쳤었어요......
그런데 따뜻한댓글에 마음이 울컥했네요.. 댓글 남겨주신분들 정말 너무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헉..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될지 모르겠어서 썼다 지웠다 하다가 괜찮아지셨음 해서 남겨요
저는 암은 아니었지만 얼마전 신부전으로 중환자실갔다 오니 그것도 정말 무섭더라고요.. 말 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힘내세요 다 잘 될거에요 😢❤
그 어떤 말이 와닿겠어요..
이름모를 누군가가 당신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행운이 오기를..
잘있죠!
가발보다 더 예쁜 머리 찰랑일 날이 오길, 머리칼이 없거나 짧아도 남은 삶은 길고 풍성하길 소원합니다. 힘내세요❤
수호천사님 도와주시고 지켜주세요❤
14년도 백혈병 걸려서 서울삼성병원서 머리밀었을때 여친이 옆에서 삭발도 이쁘다하여 웃었던기억이 있습니다
항암 다하고 현재 잘살고있습니다 모든 환우님들 조금만 더힘내시면 그시절도 추억으로 남습니다 힘내이고 쾌유하세요
19살 첫사랑이 암으로 죽었다던 대학 후배가, 몇년만에 봤더니 게이가 되었어요... ㅠ
씁쓸하달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담담히 얘기했었지만, 마음이 많이 아팠었나보다..생각이들던 기억이 나네요..
@@Fbbaa27 사별은요 말로는 표현못할 슬픔이 덮쳐서 여차하면 딴세상가요
제 경험담이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감당하기가 버겁더라고요
어머님 암으로 떠나시고 각별한 지인분도 암으로 가시고 두 분 보내드리고 어떻게 버텼는지,,,,
세월이 약이긴했어요
너무 아파서 이겨내지 못할것같았는데 살아서 덤덤해졌어요 그만큼 세월이 흘렀고 저도 눍어서 만날 날이 가까워져서,,,,,
댓글보니 암 환우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수술 받은지 2주 지나가는 암환자입니다.
29살이라는 이른나이에 암이 찾아왔고 수술을 위한 전신마취 들어가기 전 걱정도 많이 했었지요.
다행히 수술은 잘 받고 회복중이랍니다. 저처럼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20대 끝자락 누군가는 항상 응원하고있겠습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그냥 기회란것이 이쁜님한테 온거자나요
또한번 이쁘게 지내시면되요😊
너무다행이네요^^
수술잘되어서
저는 제아이가 큰수술을
했던적있어서 다는아니지만
얼마나 힘들었을지 맘이애려요😊
오늘도 화이팅요 내일도있어용^^~❤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남들보다 이른나이에 알게되셧으니 한평생 남들보다 더 건강하실거에요. 쾌차하세요
🔺🐰
저도 3기 암환자였어서 밀었는데... 저는 엄마가 밀어주셨어요. 밀면서 엄청 우셨음... 에휴..... 지금은 5년지나서 괜찮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드려요 ♡
더 많은 좋은 날들로 행복하시길
건강하세요 항상
다행입니다 50년뒤에도 댓글 남겨주세요 건강하다고
만 15세 때 항암 처음 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안깎고 버티다가 도저히 관리가 안돼서 무균실 화장실에서 수간호사선생님이 밀어주셨는데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그게 벌써 18년 전이네요 고등학교에서 어머니께 자퇴 권유 하셔서 자퇴한 저는 박사가 되었답니다. 모든 환우분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은 꼭 와요 화이팅
정말로 잘하셨어요.
이겨 내시고 박사까지 됐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그래도 더 좋은 일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enjungcho7924 은정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박사학위 받던 날 주치의선생님께 십수년 만에 연락드려 후에 함께 저녁식사도 했답니다ㅎㅎ 선생님께서 너무너무 기뻐하셨어요!
은정님도 항상 행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연기인 걸 알면서도 ㅠㅠ
게임 같이 하던 이성인 친구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접속을 줄이다가 안하더라구요...ㅠㅠ
암은 아니고 혈관이 엉켜서 뇌를 압박하고 있는데
혈관끼리 닿은 부분이 부어서 터지기 직전이라
수술해도 살 확률이 5%도 안된다고...
부모님 한테 말도 못 하고 집에서 혼자 울기만 했다고ㅠㅠ
그래서 미용실 가서 머리 밀어달라고 했는데
나가라고 했데요 재수 없다면서...
그래서 충격 받고 집에만 틀어박혔던 거래요ㅠㅠ
그래서 허리까지 오던 긴 머리 저보고 잘라달라고...
근데 가위로 잘라더라구요
머리카락 기증 하고 싶다면서 ㅠㅠ
진짜 걔랑 몇년을 알고 지내면서 단 한번도
이뻐 보인 적이 없는데 이뻐 보이더라구요
비록 까까머리에 입술도 탁해진 모습 이었지만은...
그 씩씩 하던 애가 자꾸 마지막 마지막 하는데 ㅠㅠ
얘 부모님 연락해서 오라고 했는데
얘 외할머니도 그러다가 혈관 터지고 발견해서
얼마 뒤에 돌아가셨었다 하더라구요...
머리 밀때 엄청 울었는데
얘 수술실 들어 가고 나서도 울고 싶었는데
이게 남친도 아닌데 얘 부모님 앞에서 울면
이상할 거 같아서 참는데 하...
얘 아버지가 우리딸 성격 개차반이라 일 평생
남자라고는 없이 간다고 하는데 갑자기 웃음 터져서...ㅠㅠ
근데 그게 벌써 2년도 더 된 일 인데...
아직도 옆에서 야식 쳐먹다가 배불러서 코 골면서
쳐자고 있네 아오...
수술은 잘 되긴 했는데 가끔 발음 안되는 거 빼곤
멀쩡히 살아 있네요 ㅠㅠ 성격은 더 더러워 졌어...
수술 잘 받고 나와서 회복실에서 일반병실 옮기는데
저 보고 피식 웃는게 너무 이뻐서
머리 쓰다듬어 주다가 1일 시작 했습니다...
내 지옥의 시작
너무 운명같은 이야기예요...😢💕
아침부터 울고 웃고 갑니다
건강하고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아팠던 분들...아플 분들...
사람은 아프고 다치면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내가 왜 아프지 그게 왜 하필 나지?
그게 아니라
아싸 이걸로 더 건강해질 수 있어!
이렇게 생각 해보세요.
스토리에 집중하게되네요
두분다 좋은일만있고 주님의은혜로 평안하길 바래요~
지옥의 시작이라고 하시지만 울일 없이 해피엔딩이라고 믿습니다 :) 행복하세요 ㅎㅎ
친구 맨발걷기 시키세요 다돌아올께에요
항암할때 머리가 너무빠져서 단골미용실가서 머리 밀었을때 기억나네요. 미용실 이모도 울고 나도 울고 커트값 안받을려고 하셔서 담엔 파마할꺼니깐 그때 이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아직 못했지만 머리가 많이 자랐어요❤ 정말 아프신 분들 모두 힘내서 이겨냅시다 😊
컷트보다 펌이 비싼데 설계가 치밀하시군여!!!ㅎㅎ 농담이구.... 나중에 정말 이런 농담 미용실이모한테 의기양양하게 하시면서 펌 이쁘게 받으셨으면해요. 꼭이예요 약속!!!!😊
마지막말까지 너무 이쁘네요 담에 파마하고 온 썰까지 대댓으로 풀어주세요💕
가끔씩 이런 영상이 보여 가슴이 아픕니다.. 저희 엄마는 난소암환우로 수술과 항암9회 하시고 다시 머리가 자라서 길어지는 무렵에 재발로 1년6개월간 항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조직검사를 다시했는데 육종암말기로 호스피스 권유받았는데 제가 바득바득 우겨서 다시 항암중입니다.. 오늘 다시 항암하러 병원에 입원하는 날인데 힘들고 지치시고 짜증나시는거 제가 다 받아줄테니 힘내셔서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이 생긴다는 다른 분들 말씀처럼요 화이팅!! 모든 환우분들 반드시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반드시 좋은날이 올겁니다!
이겨내실꺼에요🎉
아고 대단하십니다 😢 꼭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솔-d3q 힘내세요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훌훌털고 일어서셔서 활기찬 나날을 보내실겁니다 반듯이 그렇게 될겁니다
이 세상에 암이라는 병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
ㅜㅜ 맞아요 그리고 치매도...
암은 곧 완치가 되는 병일거임.. 한 20년 후 세상에서는요 ㅠ 다만 치매는 답이 없어요..너무 잔인한 병임
이미 정복가능한 치료방법이 나왓습니다만 그게 한번 시술받는데 7억인가 9억인가 합니다. 백혈구인지 nk세포인지 T세포인지 모르지만 그 병균을 잡아먹는 세포를 유전자편집해서 슈퍼 세포를 만들어서 체네에 투입하면 암세포만 공격한다고 하네요. 한 20년만 지나면 암은 정복가능할수도 있다고. 그리고 건물 7층만한 중입자치료기인가가 있는데 그걸로 암세포만 없앨수도 있다고. 국내에 들어왔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하다고.
아니요..절대안없어집니다. 신체구조가 그렇게되있어요
@@오메가-r6s치매도 요즘은 해결책이 보인다구들 말 많더라고요 치매도 나중엔 해결할수있을거예요 치매는 정말 너무너무 슬픈병...
20대 초반에 암 걸려서 항암하면서 입원해있는데,
부분부분 듬성듬성 머리가 빠져서 출장미용사분이 오셔서 병원 복도에서 머리 밀었는데 미용사,간호사,같은 병실 사람들이 머리 밀어도 너무 이쁘다고 두상이 이뻐서 진짜 너무 이쁘다고 다들 위로해줬던게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제 두상은 엉망진창이거덩요 ~😢
이제 저는 내일 모레면 30대구 아픈곳 없이 너무 잘지내요 ! 모든 암환자들 힘내세요 !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대단하시네요 잘 이겨내셨으니 무탈하게 잘 사실일만 남았어요
행복하셔야 해요^^
멋찐 인생 사세요!!!!!항상 응원할께요..
이뻐서 이쁘다고 하셨을듯,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고생하셨네요.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랄께요❤
항암하고 우수수 빠지는 머리에 미용실을 갔는데 손님이 앉아있어서 못들어가고 그손님 나가실때까지 문밖에 있엇어요.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거든요. 항암 16회 방사선 32회하고 머리카락 나온지 9개월차입니다 아직 원래 머리까지 가려면 몇년걸리겠지만 이또한 지나가는 일이다 생각합니다
화이팅❤️
항암 16회에 방사선 32회...무슨 암 몇 기인데 그렇게 엄청난 치료를 받으셨나요. 전 3기말인데 항암만 12회 받고 7년 후 완치 판정 받았거든요.
정말 엄청나게 고생 하셨네요.
지나갈 거예요. 그 많은 횟수들 보다 수 십 수만 배 많은 날들 행복하시길!!
힘내세요♡
고생하셨어요 힘내세요❤
언니를 암으로 보낸지 3주가됐네요…울컥합니다ㅠㅠ
가족을잃은 슬픔 오장육보가 찟어지는
저두 오래전에 세째를 막둥이는 2년전에 뇌출혈로 보냈네요 제게신장까지 주고 시간이 약이라지만 근데 전 더그리워요 너무너무 보고프면 어느덧 두볼엔 눈물이 먼저...
힘내세요
@@박승현-g9i 힘내세요!아직도 실감이 나진 않지만…
아이구..ㅜ
잘사는모습을 보여주셔야. 좋은곳으로간다고합니다^^항상웃으시고^^
울엄마 병원에서 항암할때 걷지도 못해서 누워서 있을때 우수수 빠지는 머리보고 더이상 버틸수 없어 머리밀고 울던거 생각난다. 울엄마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지? 엄마 돌아가시기 전 새벽에 꿈에서 천국에서 뛰어노는거 봤는데...^^ 내가 빨리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해...
저도 4기 암환자로 1년 조금 넘었습니다. 다행히 항암약이 머리가 안빠지는 약이여서 30프로정도만 빠졌어요 그래서 밀지 않았었어요 지금은 빠진머리도 앞머리 길이 이상 자랐어요~^^ 수술도 3번이나 했는데.. 운이 좋아서 암은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제 10월에 검사만 남았어요~ 그때 좋은결과 듣고 추적 관찰로 했으면 좋겠어요!
모든 암환자분들 힘내세요~ 긍정적이게 잘 치료 받으시면 저처럼 분명 다 좋은결과 있으실꺼에요~ 화이팅!
전 2주차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길래 남편보고 밀으라했어요
항암결정하고 숏커트한후 빠지기시작해서 집에서~~
다 지난일이예요
이제 아프지 마시고 신랑분이랑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
다 지난 일이에요 라는 말이 큰 위로가 되네요 건강하세요!
이거 뭐지 본적도 없는 드라마인데
이장면만 보고도 사람을 울컥하게
만들다니...
정말 아프지말자 모두 건강하세요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용!
그렇게 뜨지는 못한 드라마라.. 아마 모르는 사람이 많을거에요..
멸망이랑 연애하는 드라마 아녓나
이거 보세요 추천 볼만합니당
로맨스드라마추천!ㅜ
모든 환자분들...희망잃지마시구 꼭 완치돼시길바랍니다...;;
미용사샘 내 대학동기! 여전히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있구나. 그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
자랑스러우신가봅니다
저도 저런 친구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고작 중1밖에 안됬지만 지금은 잘 생활하고있습니다 정말 그냥 보거있었는데 울컥했네요🥲
암이란게 진짜 특정 연령층이 없네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이쁜 아가. 늙어 죽을때까지 건강하자❤
지나가는 헤어디자이너인데 3개월전 암수술 했어요 항암은 안했지만 31살이라는 나이에 암이라는게 온세상 무너질거같더라고요 저는 신기하게 영상속 헤어디자이너 이기도 하고 암환자이기도 하네요😂 제가 겪어봐서 그런지 암환우분이 밀어달라고 저에게오시면.. 온갖감정들에 못밀어드릴거같아요 죽다 살아났다는 생각에 더이상 최악은 없다는 심정에 죽을각오로 제 꿈인 오픈부터 했어요 미용생활 13년만에 원장님되서 너무 행복해요 진짜 아무생각없이 영상보다가 괜히 울컥하고 눈물 한줄기 흘리고 갑니당 총총,,
21살에 백혈병 진단받고 1차 항암전에 아산병원 1인 병실에서 출장 미용사분 오셔서 머리 빡빡 밀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진단받은 직후 이미 많이 울어서 머리 밀고나서는 그냥 덤덤...했던.. 머리까지 세수 한번에 하면 되겠네 하고 신기해했었네요ㅋㅋ 물론 속으론 속상했지만요.
6차항암까지 잘 받고 벌써 12년이 지나 지금 33살이네요.
그때는 항암 끝나고 건강해지기만 하면 모든게 좋을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내가 크게 아팠던 기억도 잊혀지고 또다른 힘듦에 삶의 무게를 많이 느끼면 살아가는 중입니다.
사는게 쉽지않네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내가 만약 곧 죽는다면 지금 어떻게 살아야 후회가 없을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 하루하루네요:)
많은사람들이 하루하루에 의미를두고 살진않아요.. 살다보니.. 하루하루가 소중했던거 였어요 우리는 어쩌면 하루하루 버텨나가는거같아요..
그냥 사는거지 뭐. 힘내세요
힘드실지는 몰라도 님을 살리신 하늘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늘 건강했던 사람들도 똑같이 답이 나오지 않을거에요😂 저도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지,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단지 일 열심히 하고, 보고싶은사람 가끔 만나고, 하고싶은거 가끔 소소하게 하면서 지내면 당장 내일 죽어도 죽기전에 (아 죽기전에 "이건" 해봤어야하는데) 에 "이건"의 리스트가 좀 줄어들지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끔 하는것같아용..!!ㅋㅋ
인생의 두번째 기회를 얻으신거니 늘 행복할 순 없어도 행복해지기 위한 행동을 하며 사세요 :) 그리고 다시는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디자이너분 인성이 너무 훌륭하신분입니다~감동이에요
모든 환우분들도 얼릉 완쾌되시길 바래요❤
맘아프시겠다 환자 본인들에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이겨내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아... 아부지 전립선암 수술, 방사선까지 다 끝나자마자 갑자기 우리엄마 기관지암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니 항암 치료는 안받고 그냥 가신다는데 받으시라고 우기기도 이기적인거 같고 그렇다고 받지 않아도 나중엔 너무 큰 고통이 있을것 같아 끝까지 설득해서 병원 검사 더 받았는데 이게 글쎄 어디 가지도 않는 제자리암에 있는건만 떼어내면 항암도 필요없는 착한암이라고ㅠㅠ 그말 듣고 40 중반의 아들은 애써 참으려 해도 안도의 눈물만 나오고ㅠㅠ
나쁜 아들은 장례절차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기적으로ㅠㅠ
다른 환자분들 위로가 될지는 몰라도 가족들 생각해서 힘내주세요
암환자 가족분들 울지 말고 웃어주세요 깍아도 두상이 어쩜 이렇게 이쁘냐면서~ 울언니 항암할때 우린 몰래 울어도 언니 앞에서는 항상 웃었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 했어요 가족들 울면 환자 더 힘들어요 웃으면서 나을거니까 괜찮다고 해주세요
왜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은거야..맘아프게..다들 건강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뇌종양 수술할 때 머리 반쪽만 민대서 다 밀어달라고했어요. 제가 키가 커서 군인머리정도 자랐을 때 화장실가면 남잔줄 알고 놀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미용실원장님이 곱게 아이롱으로 머리를 말아주셨어요. 아들이 보더니 할머니가 돼서 왔다고 ㅋㅋㅋ근데 그 이후론 여잔줄 알고 안놀래시는거에요. 지금은 좀더 자라서 산발됐는데 방사선 치료 중이라 아직 염색은 못했어요. 나름 세련된 커트머리 하고다녔었는데 빨리 원래 머리로 돌아가고 싶어요. 작년 제 사진보고 깜짝 놀래요. 일년밖에 안됐는데 나는 참 많이 바뀌었구나.....그래도 회복을 꿈꿀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환우분들 힘내시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건강하게
내년 연말쯤에는 박보영보다 이쁜 머리 하실수 있겠네요.
ㅎ다행이다..이제 행복한 날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고마워요 ...버텨줘서
@@규돌이-e4c 고맙습니다♡
@@이주성-r4u2m 고맙습니다♡
버티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매일이 행복하길 빌어봅니다❤
전세계 암 환자분들 꼭 희망을 잃지말고 힘 내세요 언제나 기적은 일어납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랬어요
정말 손 쓸 수도 없는 시한부 인생에서 의사 선생님이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쾌차하셨습니다 지금은 저보다 건강하세요
간호사분들도 아버지 보고 이런 케이스가 있어야 힘 내서 일할 수 있다고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진짜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10년전 항암했던 환자예요.
허리까지오던긴머리 소아암환자가발기부하고
전빡빡밀었던 기억이나서 대성통곡했어요.
지금은건강하지만 그땐 시한부6개월이 참 억울하더라구요.모든암환자분들힘내세요.
와이프가 암환자여서 너무 크게
와닿네요.. 세상 모든 암환자분들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항암 시작하고 심하게 빠지기 시작하면 밀어도 되요. 사람이나 함암제에 따라 많이 안빠져서 밀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숱만 적어지는 경우는 굳이.
그리고 머리 삭발하고 항암 때문에 조금 자라난 머리가 빠지면 겁나 따끔거리죠,, 삭발은 안 하는 것이 맞죠.
저도 저때 심정 공감되네요 아내가 3년동안 2번 암치료 하고 저도 올해 암수술 했던터라..괜히 울컥하네요
도움은 못드리지만..
응원 한 줌 놓고 갑니다.
힘드심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그럴수록 더 의지를 강하게 가지시고, 하시는일 잘되셨으면 응원드립니다!
꼭 쾌유하셔서 건강한분들보다 더 건강해지실꺼예요
미용사분의 대사가 너무 마음을 울렁울렁하게 만드네요ㅠㅠ
36살 유방암 환자입니다. 현재 3차 선항암 했구요, 항암때마다 쿨링캡이라는것을 쓰고 있어요. 이게 확실한 효과가 있는지 아님 아직까지 빠질 시기가 안되서 그래서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쓰신분들 얘기 들어보면 약간의 부분탈모 있으셨던 분은 있지만 대부분 머리가 안빠지셨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모르니까 항암 준비하시는분들은 써보세요. 어짜피 빠져도 나중에 자라는 머리카락이지만 항암하는동안 민머리된거 보면 스트레스 장난아니잖아요 최대한 안받고 빨리 쾌차해야죠.
만약 빠진다고해도 가발로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할 기회야라고 좋게좋게 생각하자구요.
모든 암환자분들 하루 빠른 완쾌 기원합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전에 병원일 하고 백화점 일을 요즘 하지만 친구가 유방암 있아서 제거하고 복원수술하고 올케가 유방암 투병중인데 방사선 치료중인데 저도 검진에서 맘모톰했거든요 암이 될것 같은 조직이라고 해서
댓글만 봐도 맘이 짠하네요 힘내시고요
병원잘 만나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전 유방외과 전문병원에서 발견했는데 보통 암을 초기에 발견 못한다고 하니
저도 가을되면 걱정이 많아지네요
몸이 좋은것 많으드세요
아프신분들
모두 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
건강해져서 이쁘게 파마도하고 고데기로 연예인머리도 하실거에요.
댓글보니까 많은 분들이 주어진 삶에 애써 도전하고 계시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너무 멋지세요!
저는 암 수술 두번 했는데 잘 견디고 있어요.
모두 함께 잘 견뎌요. 화이팅!
모두들 힘든시기지만 지혜롭게 걸어보아요
저도
전신마취 대여섯번
부분마취
두어번
지금 환갑이지만 건강하게 걷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토닥토닥
22년 11월
뇌종양 수술로 전체삭발하러 대학병원내 미용실로 내려갈때
절대 안울거라고 다짐했었는데 ...
미용사님이 어깨를 다독다독여주다
바리깡을 올리셨어요.
머리카락이 떨어지는거 한번 보고는 바로 눈 감아버렸는데...
다 자를때까지 소리없이 눈물만 줄줄 흐르더라고요😭
수술도 잘되고 지금은 어깨만큼 오는 단발로 잘 자랐어요☺️
저는 1인 원장님께 가서 수술날 숏커트 아무렇게 해주세요 어차피 밀 머리라서..라고했는데 아가씨 원장님께서 환자는 더 예뻐야한다며 예쁘게 잘라주셨는데 90프로이상 암이랬는데 아니였어요 원장님께 얘기해드렸더니 얼마나 기뻐하시던지....제생각이 나네요
뇌종양으로 조직검사 전 밀기도 했고 항암으로 싹 빠져보기도 했어요. 고3때라 대학생 되면 염색 파마 예쁘게 하고 싶었는데 예쁜 가발 쓰고 학교 다녔다는ㆅ 삭발하던 때 내가 울면 엄마가 더 울것 같아 눈물 꾹 삼키던 그때.. 모두들 지금 힘든 시간 나중에 추억으로 지날 수 있길 바래요. 치료 잘 버티고 긍정적인 생각만!
아 아프신분들 이렇게나 많구나 .. 완쾌 되신분들도 있고 진행중이신 분들도 있는데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밀어주세여 할때 미용사부 심장 덜컥했겠다ㅠㅠ
초6 우리딸 병원내 봉사단체 미용실에서 웃으면서 머리밀었어요 봉사자들 우리딸 두상 이쁘다고 칭찬하고 같은병동 환자들도 귀엽다고 칭찬?해주고. 저도 웃고. 우리딸도 같이 웃고 기념사진 찍었어요. 물론 그 전날 하늘 무너질듯 울었지만요. 지금 5년지나 그 머리 길러서는 절대 손도 안대고 허리까지 길러 다녀요.모든 환우님들 힘내세요.
이 쇼츠 보신 분들 울컥하고 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암이라는게 내 이야기는 아니겠지? 하기엔 요즘 생각보다 많습니다
초기에 발견해 지금은 건강하지만
28살에 걸릴 줄 저도 몰랐어요
영상 보다 친구 생각이 나서 울었는데 댓글 보고 많은 암 환자들이 글 쓴 거 보고 또 울었네요... 제 친구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제 옆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든 걸 알기에 괜찮아질 거다, 요즘은 어떠냐, 어떤 위로조차도 꺼내기 어렵고 항암 치료하며 야위어 가는 친구 모습을 보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모두들 잘 이겨내세요!
헤어디자이너 분이 고객님 머리를 본인 마음씨처럼 예쁘게 해 드리고 아픈 마음까지 보듬어주며 위로해주네요. 격려까지. 환자 분들은 몸만 아픈 게 아니라 마음까지 아파서 혼자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다들 힘내세요. 미용실원장님 인성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그냥 눈물이 맺히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먹먹하고... 뭉클하고...모두 힘내세요!!!
피까지가 진짜 .... 가슴찢이다 ㅜㅜㅜㅜㅜ
모든 병이 다 없어지길~~~~
말같지도않은소리좀하지마
와드
나도 머리 밀던 날 엉엉엉 울었다
그러곤 가발쓰고 9살 아이앞에서 티안나게 하려고 노력에 노력을 참 많이도 했는데...
지금 16살된 딸래미가
사실 그때 엄마 머리카락 없는것 알았었다고...
지금은 괜찮은데
머리밀던날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난다
연예인 머리 하니 진짜 연예인 같으세요, 보영씨 ❤
정말 미용사분 너무 착하시고 말도 이쁘게 하셔서 위로기 조금이나마 될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암도 고혈압 당뇨처럼 평생 관리하며 가는병으로 인식하는데ㅡ우리나라만 죽을병걸린 환자처럼 마음가짐부터 본인과 가족들이 난리라네요ㅡ말기암 환자 완치도 많은 요즘 ㅡ기술도 약도 많이 좋아 졌으니 ㅡ모두 화이팅 입니다ㅡ병읏 마음가짐이 반은 먹고 간다네요
우리엄마도 머리밀기전에 해보고싶은머리 하게해주고할껄.. 뭐가 그리급하다구 머리를바로 밀으셨을까 일부로 옆에서 웃으면서 같이지켜봣지만 엄마가 머리밀던 그날 그곳은 내인생 잊을수없는 순간이였다.. 지금은 항암도 끝나고 암도 완치하셔서 회복중이지만 우리엄마 빨리 다 나아서 엄마가 좋아하는 여행 실컷다니자❤
저이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머리 밀기전에 이게 왠지 마지막 같다고 해서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는데 진짜 머리 미는게 보고있는데도 그때도 너무 슬펐고 주저앉아 울기만 했어요 그리고 그게 왠지 마지막 같다는 소리를 하셔서 설마 설마 했는데 암말기 돼셔서 지금은 편하게 하늘에 계세요 저이어머니 저 드라마처럼 예쁜말도 하시고 참 고우셨는데 암 환자들은 후회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머리 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꾸며보고 싶었구나.. 짠하다 😢
저도 항암까진 가지 않았지만, 암환자였습니다 ㅠㅠ 32살에 암이 발견되서… 젊은 나이인데.. 이 장면 볼때마다 눙물이 ㅠㅠ
10년전 암3기 진단받고 수술전 드라마 내용처럼 예쁘게 긴웨이브펌하고 남편이랑 제주도가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뿐 추억과 사진들 남기고 수술후 씩씩하게 머리 싹 다 밀고
똑같은 스타일로 가발 맞춰 쓰고 다니며 항암,방사선,약물치료등 3년전까지 7년동안 치료 열심히 받고 지금은 건강 회복해서 남편과 지지고 뽂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난날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살고있음에 감사하며 이 순간 암과 싸우시는 모든분들께 응원의 힘을 드립니다.^^
뭔가 딱해 하면서 머리 밀어 줄 거라 생각했는데 왜 마지막일 거라고 하느냐고 하는 말에 울컥함.
항암1차하고 나니까 머리카락이 미친듯이 빠지더라구요.. 낫는게 중요하지 머리가 중요한가 했는데 막상 빠지는머리
수습이 안돼서 밀었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갑자기 눈물샘 자극 하네요
저도 암수술 받았습니다
암 참 무서워서 많이 울어는데
그래도 살아있다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암환자 여러분 힘내세요
같이 힘내서 이겨 보자구요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눈물나네.평소 건강 잘 챙기세요.
정말 음식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요.건강지킨다고 빵,과자,돈까스
,커피안먹고 사네요.그래서 건강해요.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아.맘이 아파요~😭
저정도만 되어도, 항암 할 수 있는 상태만 되어도, 치료라도 해볼 수 있으면, 그것만 이라도 해볼 수 있음 하는 맘입니다😢
머리 다 밀어달라고 할때 기분 되게 오묘함 내가 해달라고 한건데도 머리 잘려나가는거 보면.막 눈물 날것같음
지금도 힘든고통속에서 삶의 희망을 놓지안고 병과 싸우는 분들 힘내세요~~ 꼭 좋은날행복한날이 올겁니다~~화이팅
ㅠㅠ 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
맘이 아파요~
저도 9 년 전에 찰랑거리는 긴 머리 밀었었는데 ..
항맘, 방사선 , 요드약 치료 다 받고..
지금은 다시 날개뼈까지 오는 머리 길이지만 새로 난 머리는 반은 (뒤통수쪽 빼고 ) 부시시한 흑인 머리처럼 자라지만
아직은 완치 예요 …🎉❤❤😅
그것만으로도 많이 감사 ..❤❤
우리는 참 약한존재에요 내 주변이들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자녀이고 부모님이란 생각을 들게해주는 장면입니다
여기오신 지금 아프신 분들 모두 건강해지시길.. 그리고 아프셨던 분들도 행복만 걸으시길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오늘 아무것도 안하고 보낸 하루가 누군가에겐 간절히 갈망하고 원하던 내일이였다...를 깨달은 순간들
미용사님 말이 더 감동이에요 ㅜ ㅜ
눈물이주르룩...
아프신불들을위해
기도합니다,
저도 30대초에 항암하면서 씩씩하게 밀고왔어요ㅎㅎ머리는 또 자라는거니까!! 환우분들 화이팅하세요🩷
요새 암환자가 참 많이 보여서..슬프기도하고
겁나기도하고...모두다 완치되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마음아프네요.
다들 건강해지기를
저도 작년 11월에 암 진단 받고 4월말에 항암이 끝났네요~ 미용실 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냅뒀더니 항암 시작 2주만에 머리가 거의 다 빠졌어요 ㅜㅜㅜ 얼마나 아프던지.. 그냥 머리 감다가 가위로 뚝뚝 잘라버렸어요~ 머리가 다 빠지니 엉켜서 내려가지가 않았어요 힝 .. 모든 암환자들! 암과 싸워서 이겨요!!! 우리!!!
저희 엄마도 1차 항암 다 하시고 좀 쉬셨다가 2차 항암 들어가는데..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이 세상에 모든 암, 지병, 질병 등이 그냥 다 없어지면 좋겠어요.
저희 엄마, 정말 소중한 사람인데.. 부디 얼른 다 나으셔서 저희 가족과 평소와 같이 밝은 얼굴로 지내셨음 좋겠네요.
이 댓글 보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정말 모든 나쁜 병들이 없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머님 꼭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세상에서 엄마 있는 사람이 제일 부럽거든요. 빨리 건강해지셔서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빌게요🙏
@@ililiiiiilllllliiii 고맙습니다ㅠㅠ
저도 항암 결정되고 제일 두려웠던거는 머리카락이 다 빠진다는것이었는데 막상 밀고 났을때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면서 영화배우 같다며 남편과 웃으며 나왔어요. 살면서 언제 이렇게 삭발을 해보겠냐 특별한 경험이다 웃으며 말했는데 그 날 집에와서 샤워하면서 물 틀어놓고 혼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말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괜찮지 않았던거 같아요..지금은 마지막항암 1년 4개월 지나서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고 미용실에서 매직도 했어요. 너무 소중해 내 머리카락❤️
아.....진짜 ㅠㅠ 어떻하냐 ㅠㅠㅠ코피 나오는거보고 순식간에 눈물 핑돌았다....
모든 암은 극복될겁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모든 환자분들의 완치를 기도드리겠습니다
ㅠㅠㅠ아오 슬퍼
그냥 생각없이 봤는데 울컥하네요
저는 5월3일날 뇌종양수술했습니다 지금 항암받고있구여 !
잘이겨내시고 회복되세요
슬퍼할수밖에 없으시겠지만 힘 내시라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반드시 쾌차 하실겁니다
좋은 꿈 많이많이 꾸세요
20대이고 저는 발병 후 항암했다가 재발해서 다시 항암한 케이스라 총 2번 머리가 몽땅 빠졌다가 다시 자랐지만 머리를 밀지 않았어요! 그냥 빠지는대로 잘 모아서 버렸습니다😂 짧은 머리가 빠지면 베개나 이불에 박힐수도 있다기에 그렇게 했어요 천천히 빠지는게 아니라 며칠 내로 우수수 다 빠져버려서 그렇게 해도 되긴하더라고요 물론 중간에 약간 골룸같아져서 좀 슬프긴하지만요…ㅎㅎ 전 지금 두번째로 몽땅 빠진 머리가 슬금슬금 나고 있어서 잔디머리가 되었어요! 다시 머리가 나고 있는 환자분들 모두 검은콩 많이 드시고요!(가루 사서 밥 지을때 넣기 추천) 미용실에서 미는게 너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저처럼 밀지 않는 방법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미안한데 또 재발될거야 젊었을때 암걸린 사람한테 완치라는 개념은 ㅋㅋㅋㅋㅋ
@@리드-w7k어떻게 컷길레...이렇게 악의적이지? 불쌍하다...
완치되실거에요! ^^
@@리드-w7k
욕도 아까워 왜 사냐고
그 주딩이서 나온말 다 너한테로 간다
정말 화나네 아는 욕은 다 해주고싶게 만드는데 시간 아까워서 안할란다
힘내세요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이쁜 하루하루 보내시길요 엄청나게 강해지실겁니다
무조건요^^ 어떤 고난이 닥쳐도 다 이겨내실겁니다
응원할게요^^
힘들었어요. 피곤하고 짜증도 났습니다.
댓글들 읽어 보니 저는 배 부른 투정이었습니다.
열심히 . 하던일 열심히 하며 살겠습니다.
항암하면서 머리가 쑥쑥빠져 미용실앞에서 30분을 서성이다 집에서 스스로 밀고 얼마나 울었던지... 세상에서 암이 사라지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