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추석연휴 마지막을 맞이하여 통합편 영상이 올라갑니다. 태.효.준.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후원은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지금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며, 당시에는 몇 번 씩이나 다시 봤을 만큼 좋아했던 작품이에요..! 보통 봤던 걸 다시 볼 때는 재미가 덜한데 이 작품은 볼 때 마다 몰랐던 복선들이나 연출들이 눈에 들어와서 매번 감동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이렇게 공장장님께서 연출과 복선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면서 중간중간 작품의 내용에 또 울컥하기도 하네요..ㅎㅎ
저는 추억편의 조금더 동양적이고 일본인스러운 인물 생김새와 극화체보다는, 와츠키 작가가 직접그린 바람의검심 본편 코믹스의 좀더 활극적인 분위기(같은 추억편임에도 와츠키 작가가 직접 그렸던 추억편 파트의 코믹스 묘사가 진중한 애니메이션보다는 약간 더 활극스럽고 밝은 분위기이죠)와 좀더 미형인 그의 캐릭터 작화를 더 좋아합니다. TVA의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가끔 보이는 작붕 등으로 인해 추억편이 아닌 본편은, 와츠키 작가가 직접 그린 코믹스마저 평가절하되는 감이 있는데 저는 와츠키 작가의 루로우니켄신 만화 본편은 그것보다는 좀더 고평가되어야 하는 수작이라고 봅니다. 미려한 그림체와 와츠키 작가 본인이 가진 풍부한 북미쪽 히어로물 코믹스나 특촬물 등에서 오는 풍부한 레퍼런스들 (작중 등장하는 어정번중, 십본도, 인벌단 등의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 등은 와츠키 작가의 내공있는 덕력으로부터 왔다고 봅니다.) 이 토리야마나 토가시 등 당대 다른 톱레벨 작가들의 만화에 충분히 버금가는 수준이라 보입니다. 물론 추억편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는 당대 최고이며 이론의여지가 없는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이 지나도 이런 명작 애니메이션이 안나오네요 검술 액션은 2007년에 나온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그것도 괜찮은데요 액션 연출을 위해서 스토리를 갖다 붙인 느낌입니다 추억편이 드라마성과 연출 넘사벽인듯 합니다 일본 애니 감독들 애니메이터들 하나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때 감성을 표현해줄 감독은 나오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소설과 영화를 보고 연출하는게 아닌, 다른 애니에서 봄직한 연출들이 많아지고 있더군요
음 .. 이 만화는 저에게 참 여러모로 추억이 있는 만화 입니다. 중학교 시절에 불법 시디로 이 추억편을 봤습니다. 그때부터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은 대학교때 도쿄에 타쿠쇼쿠 대학으로 유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일본에서 취업을 해서 일본에서 정착을 할려고 했고 동거하는 여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한국 있는 가족과의 문제로 인하여 한국에 돌아왔고 여자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요타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고 4년만에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는 회사로 이직 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저는 도쿄로 여행을가서 하치오지 타카오의 타쿠쇼쿠 대학에 다시 방문을 하여 추운 겨울 등교하던 계단에 서서 담배를 한대 피면서 ..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여자와 헤어지고 이직을 하고 어디부터 시작인건 등 .. 그 계단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 만화를 보지 않았다면 일본어에 관심이 없을건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저는 이미 많이 늙었습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네네,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진짜 간만에 추억편을 보고(올해 마흔인 아재), 당시에는 이런? 리뷰 영상이 없었으닌깐.. 검색하다 나와서 봤는데.. 스킵없이 끝까지 본건 물론이거니와.. 감히 추억편 리뷰중에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주관적인 리뷰 평 이지만 별 다섯개 만점에, 오만개는 드리고 갑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감사😊❤
처음 극장판 전편(3편)을 보았을 때는 "참 멋있었다"가 전부였는데, 최근 역사(메이지 유신)를 알게 되면서, 승자의 논리가 여기에도 적용되나 싶어 매우 씁쓸했습니다. 임진왜란 시절에 토요토미에게 패하고 총알받이가 된 지역이나, 보신전쟁 때 막부에 남았다가 패배한 현의 결말이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맘 편하게 볼 수는 없는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저거 성인 되기 전 어릴때 봤음, 그때엔 바람의 검심이라길래 시시오 일당하고 싸우던 것처럼 재미있을 것 걑아서 봤는데 내가 애니로 봤던 거랑 생김새도 다르고, 잔인하고, 내가 어른에 사랑 이야기도 정치 이야기도 잘 모르던 시절이라 어린 켄신이 나무 통 일격에 배는 거랑 몇번에 전트씬 이후엔 안봤음 그리고 좀 나이 먹어 본게 성상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묵묵히 참아서 보는데 켄신 스승외엔 너프 먹은 외모들이 많고 ㅅㅂ 너무 아저씨가 된 켄신 아줌마 같아진 카오루 켄신이 아무리봐도 한국쪽 등에 전쟁에 참여하는 거랑 결국 켄신이랑 카오루가 죽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켄신 극장판은 거르다 이렇게 보니 새롭내요
ptsd는 전쟁 테러 천재지변 폭행 사고 등 생명이나 신체를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정신적 외상)를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입니다. 굳이 인권이 확립된 현대에만 나타날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현대에 이르러서 환자들의 사례가 연구되어서 그런것이지 질병 자체가 과거시대에 없었다는 사료나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과거라고 트라우마나 충격을 줄 사고나 전쟁 상황들이 더 심하고 잦으면 잦았지 없었을리가 없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아무리 시대극이라도 현대에 맞게 스무스하게 각색해서 내 놓는게 작가의 일입니다. 고증 자체가 예술 창작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에요. 고증이 가장 중요한 분야는 역사서 분야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옛 시대이고 PTSD라는 개념이 없었어도 분명 그 증상을 앓는 사람들은 있었을 것입니다.
@@Balles-mw8yl 당시 무사들이 정말로 죄책감이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그들만이 알겠죠. 하지만 추측하건대, 전국시대에도 불교가 이미 들어와 있었으니 직업적으로 무사의 길을 가더라도 당연히 마음 어딘가엔 살생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소시오패스급 무사가 아닌 이상은요.
* 이번에는 추석연휴 마지막을 맞이하여 통합편 영상이 올라갑니다.
태.효.준.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후원은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이십여년이 지나도 지금도 찾아 보는 추억편..공장장님의 세세한 리뷰에 다시 한번 눈물 한방울 맺힙니다.!
애니 좋아하는 인간들은 이거 못 보고 죽어서는 안 된다.
장례식장에서라도 틀어줘야한다 진짜
한때 애니메이터를 꿈꾸던 소년시절에 인생최고의 명작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저의 BEST 1 작품입니다.
지금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며, 당시에는 몇 번 씩이나 다시 봤을 만큼 좋아했던 작품이에요..!
보통 봤던 걸 다시 볼 때는 재미가 덜한데 이 작품은 볼 때 마다 몰랐던 복선들이나 연출들이 눈에 들어와서 매번 감동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이렇게 공장장님께서 연출과 복선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면서 중간중간 작품의 내용에 또 울컥하기도 하네요..ㅎㅎ
저는 추억편의 조금더 동양적이고 일본인스러운 인물 생김새와 극화체보다는,
와츠키 작가가 직접그린 바람의검심 본편 코믹스의 좀더 활극적인 분위기(같은 추억편임에도 와츠키 작가가 직접 그렸던 추억편 파트의 코믹스 묘사가 진중한 애니메이션보다는 약간 더 활극스럽고 밝은 분위기이죠)와 좀더 미형인 그의 캐릭터 작화를 더 좋아합니다.
TVA의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가끔 보이는 작붕 등으로 인해 추억편이 아닌 본편은, 와츠키 작가가 직접 그린 코믹스마저 평가절하되는 감이 있는데 저는 와츠키 작가의 루로우니켄신 만화 본편은 그것보다는 좀더 고평가되어야 하는 수작이라고 봅니다. 미려한 그림체와 와츠키 작가 본인이 가진 풍부한 북미쪽 히어로물 코믹스나 특촬물 등에서 오는 풍부한 레퍼런스들 (작중 등장하는 어정번중, 십본도, 인벌단 등의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 등은 와츠키 작가의 내공있는 덕력으로부터 왔다고 봅니다.) 이 토리야마나 토가시 등 당대 다른 톱레벨 작가들의 만화에 충분히 버금가는 수준이라 보입니다.
물론 추억편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는 당대 최고이며 이론의여지가 없는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인생 최애 애니메이션 목록에 들어 있는 작품. 감상할 때마다 느낌이나 해석이 다르게 다가오는 명작입니다.
20세기 마지막 명품 애니중 하나...
저 시절 만화 잼있는게 많았죠 바람의 검심 생각하면 그때 같이 봤단 하멜의 바이올린, 엘프사냥꾼 등등 도 같이 생각나네요 ㅎㅎ😅
여기가 진짜 리뷰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목소리까지 뭐하나 빠지는게없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이 지나도 이런 명작 애니메이션이 안나오네요
검술 액션은 2007년에 나온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그것도 괜찮은데요
액션 연출을 위해서 스토리를 갖다 붙인 느낌입니다
추억편이 드라마성과 연출 넘사벽인듯 합니다
일본 애니 감독들 애니메이터들 하나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때 감성을 표현해줄 감독은 나오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소설과 영화를 보고 연출하는게 아닌,
다른 애니에서 봄직한 연출들이 많아지고 있더군요
어떤 영화보다 깊이잇는 명작입니다 리뷰만으로 또 찡하네요 고토와리 역시 명반입니다
대학 강의라고 해도 무색한 최고의 퀄리티입니다.
추억편 팬으로써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추억편 정말 좋은 작품이죠^^.
ㅎㅎ 오늘도 좋은 동영상 잘보고갑니다 지식공장장 운영자님 오늘도 좋은 하루 잘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
어릴때 봤을땐 이렇게 많은 연출과 의미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역시 이렇게 해석해 주는 영상을 다시 보는것으로 재미가 배가 되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 볼 땐 그냥 멋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추억편 성우들의 감정섞인대사 정말 재밋게봤습니다^^
통합편이라는 신박한 물건을 이제야 가져오신 공장장님!
사랑합니다. ㅎㅎ
덕분에 귀경길이 지루하지않았어요
명작중의 명작 추억편. 이런 수준의 작품이 다시 나올수 있을까.
처음 세번은 그냥 재미있게만 봤는데 4번째부터 볼때마다 눈물이 주르륵~
크...
감사합니다. 원했던 리뷰인데,
공장장님식 리뷰!
음 .. 이 만화는 저에게 참 여러모로 추억이 있는 만화 입니다. 중학교 시절에 불법 시디로 이 추억편을 봤습니다. 그때부터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은 대학교때 도쿄에 타쿠쇼쿠 대학으로 유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일본에서 취업을 해서 일본에서 정착을 할려고 했고 동거하는 여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한국 있는 가족과의 문제로 인하여 한국에 돌아왔고 여자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요타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고 4년만에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는 회사로 이직 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저는 도쿄로 여행을가서 하치오지 타카오의 타쿠쇼쿠 대학에 다시 방문을 하여 추운 겨울 등교하던 계단에 서서 담배를 한대 피면서 ..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여자와 헤어지고 이직을 하고 어디부터 시작인건 등 .. 그 계단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 만화를 보지 않았다면 일본어에 관심이 없을건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저는 이미 많이 늙었습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교환학생이셨나요? 거기 편차치가 높아서 인기있는 곳이죠.
저도 한때는 업무 80%를 영어, 일본어로 하는 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닌지라 다 까먹었습니다.
아마 유튜브라도 하지 않았다면 정말 쓸 일이 없었을 것 같아요^^.
40대 초반이겠군요. 아직 괜찮습니다... 모두 획이 있고 많은 사정과 선택의 결과가 있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태.효.준.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추억편은 언제봐도 좋은 작품이죠^^.
00년 전역했을때 쯤 케이블 인터넷이 가정으로 보급돼기 시작했고 애니 커뮤니티가 많이 생겼었음. 그때 처음 본 애니가 켄신 추억편 이었습니다. 명작이죠 최고임
작화보면 솔직히 지금 리메이크 되어서 나오는 거보다는 옛날 바람의검심이 더 좋아요 ㅠㅠㅠㅠ
추억편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이유가 있네요... 리뷰만 봐도 감동이 다시 살아납니다! 훌륭한 리뷰 감사합니다^_^
일본 애니 입문작이었음....그 당시 느낀 감동은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도 작은 설레임으로 남음...사랑했던 남자를 죽인 지금 사랑하고 있는 남자....뺨에 새겨진 'X'표시의 슬픈 이야기.....
몰아보기 넘모좋고
네네,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진짜 간만에 추억편을 보고(올해 마흔인 아재), 당시에는 이런? 리뷰 영상이 없었으닌깐..
검색하다 나와서 봤는데.. 스킵없이 끝까지 본건 물론이거니와..
감히 추억편 리뷰중에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주관적인 리뷰 평 이지만
별 다섯개 만점에, 오만개는 드리고 갑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감사😊❤
아이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들면서 정말 고생한 영상인데 보람이 있네요.
긴 세월이 지난 지금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직품이 추억편 OVA죠 ㅠㅠㅠㅠㅠㅠ
추억편이 벌써 20년 됐나요? ㄷㄷ
아무튼 바람의 켄신 처음 본 작품이 추억편 애니였는데, 이거 보고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며 다른 편을 봤더니... 다른 편은 안 본 걸로 쳤습니다.
추억편 이상가는 게 없더군요^^.
추억편은 워우 뭐 말이 필요없지요
정말 멋진 작품
특히 배경음악이
정말 잘봣습니다..그냥 단순한 명작이라 생각햇지만 이제보니 완벽한 하모니라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팬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은 몇 번을 봐도 흠잡을데가 없더군요...
본편보다 더 재밋었던 작품이네요
어둡고 어둡고 그러나 예술적인...
37:38 이 부분에서 둘이 맺어졌을 때 왜 토모에만 웃통 벗은 걸로 연출했는지 누가 제발 설명 좀.... 켄신이 저 때 미자여서 그런 건가요?
어린애 체형이 드러나면 부부로서의 균형이 무너져서일수도 있고, 추우니 입었을 수도 있고 그런 거겠죠?
한국에도 이런게 나와야 하는데
이작품의 완성도는 넘 사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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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극장판 전편(3편)을 보았을 때는 "참 멋있었다"가 전부였는데,
최근 역사(메이지 유신)를 알게 되면서, 승자의 논리가 여기에도 적용되나 싶어 매우 씁쓸했습니다.
임진왜란 시절에 토요토미에게 패하고 총알받이가 된 지역이나, 보신전쟁 때 막부에 남았다가 패배한 현의 결말이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맘 편하게 볼 수는 없는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때 승자와 패자의 구도가 그대로 이어졌고, 그 갈등을 외부에서 해소하기 위해 조선이 희생되었죠...
이 작품에서 멋있게 나온 사람들은 이를 주도한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추억편은 정말 명작이긴 합니다.
당시 준수한 내용의 네토리 작품으로 평가되었음
애증의 미묘한 줄타기가 재밌었던 작품
저거 성인 되기 전 어릴때 봤음, 그때엔 바람의 검심이라길래
시시오 일당하고 싸우던 것처럼 재미있을 것 걑아서 봤는데
내가 애니로 봤던 거랑 생김새도 다르고, 잔인하고,
내가 어른에 사랑 이야기도 정치 이야기도 잘 모르던 시절이라
어린 켄신이 나무 통 일격에 배는 거랑 몇번에 전트씬 이후엔 안봤음
그리고 좀 나이 먹어 본게
성상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묵묵히 참아서 보는데
켄신 스승외엔 너프 먹은 외모들이 많고
ㅅㅂ 너무 아저씨가 된 켄신
아줌마 같아진 카오루
켄신이 아무리봐도 한국쪽 등에 전쟁에 참여하는 거랑
결국 켄신이랑 카오루가 죽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켄신 극장판은 거르다 이렇게 보니 새롭내요
추석특집인가용
네😊
추억편이 레전드
공장장님이 언젠가 공각기동대 극장판에 대해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이미 워낙 기존 영상이 많아서 제가 할말은 다 하셨더군요.
추억편은 원작만화늘 더 좋아합니다. 너무 죄의식이 있어서 좀 거리감이..😅그래도 성상편보단 훨씬 좋지만요
이 명작 추억편의 관통하는 주제는.....
세상을 지키기 위한 검으로 켄신을 썻어야 했는데....
세상을 부수기 위한 검으로 켄신을 사용했으므로
업보를 보상하려면 수많은 목숨을 대신 연명해주는걸로 만화가 시작됩니다.
작가님이...
이 작품 이후로 ...
많이 부진하시죠...
42초전은 못참지
도대체 어디가야 볼수 있나요??ㅠㅠㅠㅠ
지금은 예전에 나왔던 DVD가 유일한 희망이죠...
걍 무료애니사이트에 다있음
저와 제 동생 둘은 "시노모리 아오시"를 제일 좋아합니당~ >.
리메이크가 새로 나와야함 명작.중 명작임
수상할만큼 빨간색에 집착하는 남자
학교에서 국사시간에 조선과 대한제국은 배웠지만. 왜 어떻게 일본이 제국주의강대국이 되었는지 조선을 먹을수 있었는지 궁금증에 동기요소가 충분했습니다.
45:22 ㅠ_ㅠ
저 시대엔 인권의식이란 거의 없는데 PTSD를 앓는게 말이 되나요? PTSD는 현대병이라구요
ptsd는 전쟁 테러 천재지변 폭행 사고 등 생명이나 신체를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정신적 외상)를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입니다. 굳이 인권이 확립된 현대에만 나타날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현대에 이르러서 환자들의 사례가 연구되어서 그런것이지 질병 자체가 과거시대에 없었다는 사료나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과거라고 트라우마나 충격을 줄 사고나 전쟁 상황들이 더 심하고 잦으면 잦았지 없었을리가 없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아무리 시대극이라도 현대에 맞게 스무스하게 각색해서 내 놓는게 작가의 일입니다. 고증 자체가 예술 창작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에요. 고증이 가장 중요한 분야는 역사서 분야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옛 시대이고 PTSD라는 개념이 없었어도 분명 그 증상을 앓는 사람들은 있었을 것입니다.
@@gifg-o7t PTSD에 걸리려면 살인이 죄악이란 사회문화적 배경과 개개인의 교육에 달려있는데 살인을 당연시하는 무사들이 그런거 걸릴것같나요?
무사는 뭐 초능력 쓰는줄아세요?
@@Balles-mw8yl 당시 무사들이 정말로 죄책감이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그들만이 알겠죠. 하지만 추측하건대, 전국시대에도 불교가 이미 들어와 있었으니 직업적으로 무사의 길을 가더라도 당연히 마음 어딘가엔 살생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소시오패스급 무사가 아닌 이상은요.
용의 이빨을 피해봤자 휘몰아치는 바람에 몸의자유를 뺏겨 날카로운 발톱에 찢긴다 비천어검류의 모든 발도술은 2단 발도술이다
샤아!
자유지성이랑 목소리가 비슷하당
일본 애들은 남의 눈을 신경쓰면서 스스로 판단 할 줄 모르지.
스튜딘의 마스터피스
ㅋ ㅋ
이이즈카 전투력 53만
팡론가가
키야...그냥 십자상처인가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고 해석따위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키요사토의 저주를 끊어냈다 라..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귀멸의 칼날은 쨉도 안된다
보기엔 좋았으나(분위기)
명작이나 괜찮은 작품으로 표현하긴 힘든 애니
그냥 그런 시대물
OST가 모든것을 결정해버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