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끔찍하게 무서운 질병인 이유 1. 환자 본인이 괜찮은 척 하면 가족들도 아픈 줄 모른다. 2. 의지, 정신력이 약해서 생기는 병이라는 선입견이 너무 강하다 3. 자살을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데 제 3자가 봤을땐 전혀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그냥 좀 피곤한가? 이 정도로만 여기고 만다. 4. 재발, 기복이 매우 잦고 병원 치료가 잘 듣지 않는 환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
현경씨랑 같이 폐쇄병동에 입원했었어요. 힘들어 보이셨지만 스스로의 자부심이 대단하셨어요. 독립출판쪽에서 출판하신 수익금 전부 기부하셨던걸로 알아요. 전 요즘 다시 안좋아져서 영상 검색하다가 정말 놀랐어요. 현경씨 잘 지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현경씨에 대한 댓글 평가는 그만둬주세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용기있게 자기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주셔서 감사해요. 책의 출간 자체로도 참 의미 있는 일이네요. 나아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거같구요.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끼리 모이나봐요~ 친구분도 생각이 깊고 작가분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내주는 멋진 친구네요.
밝아보인다는 이유로 우울증을 잘 모르는 지인으로부터 조롱당했어요. 처음엔 그 지인이 정말 친절한 사람이라 농담일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두 세번 반복되는 그 지인의 말이 극명한 조롱으로 바뀌었을 때 아무런 변명도 내 기분 표현도 못하고, 불면과 우울이 더 심해졌어요....
원래 가족이어도 서로의 마음은 이해못해요. 타인이 내 마음 알아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요. 타인이 내가 아니니까요. 어떤 부분에 대해서 공감은 해줄 수 있을지언정,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은 그 어떤사람도 서로 불가능한 문제인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사람이니까요. 애초에 그걸 기대하지않고 의지하지않고 독립심을 자라나게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시지않을까 싶어요. 응원합니다.
제가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이 생겼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다 그래요" 라고 말하는 순간 저는 더 우울했어요..나는 그냥 공감해주길 원하고 다독여주기를 원했는데 다 그렇다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어떠한 도움도 못 받았어요... 진짜 의사 선생님 잘 만나야돼요 그리고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으면 다독여주고 공감해주세요..아직도 낫지 않았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새아빠에게 성적으로 피해를 입은 후 원래 있었던 우울증이 더 심해졌고 힘들었던걸 말했을때 친아빠는 이해해줬지만 친아빠는 어떠한 대책도 내세우지 않았고 엄마는 알면서 방관했고 엄마는 매일 저한테 정신병자라고 했죠. 진짜 저 요즘 미칠것 같아요 자해해도 엄마는 죽지도 못할거면서 왜 하냐?라고 말하는데 정말로 진짜 미쳐버릴것 같아요...
저는 감시해줄 친구도 없어요. 부럽네요. 가족, 사람에게 상처받다보니 전 동물들에게만 맘을 열게 상황이 되는것같아요. 저도 그동안 제가 힘든상황들을 책으로 내고 싶단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네요. 2019년에는 너무나 힘든일들이 겹쳐서 또다시 안좋은 생각만 계속하게되고 계속 눈물만나네요. 빨리 눈감았음 좋겠어요.
@@nami4099 분명 좋으신 의사선생님도 계시지만 아닌분도 있다는게 정신과에 방문하기힘들게하는 요인중 하나인것같아요 저도 처음 방문한 정신과에서 의사선생님때문에 다니지않았거든요 지금은 다시 다른곳으로 다니고있기는하지만 정신과는 상담치료보단 약물치료에 조금 더 치우쳐져있지않나싶어요 저는 지금 다니는곳이 상담도 같이 잘해주시고 약도 잘맞춰주셔서 꾸준히다니고는있지만 상담끝나고나면 허무하기만 합니다 상담하고 누가들어주길바라시는거를 좀더원하시는거라면 심리센터를 방문하시고 금액이 부담되는거라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먼저 방문하세요. 나라에서 하는 상담소?같은거라 무료이구요, 상담사분이랑 충분히 상담하고 얘기한 후에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병원을 연계해줍니다. 마음이 아픈건 초기에 치료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놓치지말고 꼭 어디든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병원안다니다가 결국 심해져서 진짜 일상생활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있어도 숨이 막히고.. 한가지의 형태가 아닌 다른형태로 또 아프기시작하더군요 첨엔 우울증이었다가 불안장애가 같이오고 지금은 음식섭취하는데도 문제가 있어요 그러니 초기에 꼭 상담이든 약물이든 뭐든 치료하시길바래요..
@@nami4099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내일이 오는것이 무서워 잠을 못자고, 눈을 뜨고있으면 숨쉬는것 자체가 고통스럽고 그냥 조용히 원래 없었던 존재인것처럼 사라졌음 싶은 순간이 하루에도 수천번 왔다갔다합니다.. 의지를 갖는 것자체가 힘든일이란걸 잘 알고있지만 의지라는게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한번 발걸음떼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다니기 시작하면 그래도 좀 낫습니다 저는 병원 방문해서 약물치료 병행하기까지 5년이란시간이 걸렸네요 의지를 갖게되는 계기가 분명 올거고 당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좋은사람들이 분명 곁에 있을거에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소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니까요.. 매순간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마시고 우리 같이 포기하지말고 이겨내보자구요! 멀리서 마음으로라도 응원드리겠습니다
내가 우울증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은, 타고난 정신력이 낮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위한 힘이 많이 부친다는 사실이다 (타인에 비해) 우울하다, 피곤하다, 겁이 많다 이런건 다 그로 인해 파생되는 영향에 불과하고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애써야 한다 사회는 개개인에게 주어진 역량이 다르며 우울증 환자 또한 그 역량을 극복하기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알아줄 필요가 있다 타인에 비해 못해내고 힘들어하고는 중요치않은 점이다 사실 어떤 사람인지 성격이 어떤지도 중요치않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발생하든 최선이었음을 알고 포기하지 않는 자존감이 중요하다 나도 전형적인 우울증 환자의 생각에 빠져있을땐 살아있기만 하는게 무슨 인생이겠냐고, 삶의 낙이 있겠냐고 느끼지만 어떻게 보면 살아있기만 해도 되는게 인생이다 밥먹고 사람 한두명과 얘기하고 취미 생활 즐기면 그게 행복이지 타인에 의해 정의된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이렇게 정신머리는 똑바로 박혀있어도 한순간의 자살충동과 체념으로 인해 오늘내일하는게 우울증이기때문에, 조금 나아진 상태에 안심하지말고 언제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자살은 오히려 정신머리가 애매하게 깨어있을때 더 위험한 법이에요 우울증 환자의 삶의 패턴은 죽지않을 이유를 만들어내지 못하거든요 그게 죽을 이유로 느껴지면 병원에 가야합니다 제 우울을 촉발하는 계기는, 돈을 아끼느라 먹고싶은 것을 먹지 못할 때, 침대에 3시간 넘게 누워있으면서 몸이 이완될때, 몸이 피로한데 해야할 일이 있을때, 인간관계를 자발적으로 회피할때, 우울하다고 말했을때 반응이 안좋을까봐 걱정할때 등 이더군요 솔직히 저도 언제 뒤질지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자살 직전에 생각날 법한 일들을 만들어놓고, 우울해질만한 일을 회피하고, 증상에 대응하세요. 사회생활에 최선을 다하시구요. 돈과 인긴관계는 우울의 구명줄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이런건 알 필요없습니다. 어쨌든 존나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하는 짓이니까 스스로 노력하고있음을 알아주시구요. 행복하게 살라고 걱정해주는 잔소리는 마음만 받으세요. 나 걱정하는구나 생각하고 한귀로 흘리면 쓸데없는 스트레스도 안받습니다. 인생은 좆같은거지만, 당신은 그 좆같은 인생을 존나 열심히 살고있는 대단한 사람이니까 자부심을 가지세요. 남들은 쉬운 난이도로 살고 있는 인생을, 우울증이란 리스크를 짊어지고 어렵게 살고있는데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거에요.
시도때도 없이 울컥 뭔가 마음속깊은곳에서 위로 열이 올라오면서 눈물나느는거 저도 느꼈어요 절운동 해보세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절 자체가 우울감을 낫게 해주는 운동이라서 저도 공황장애있었는데 매일 108배 한달동안하니까 나아졌어요 절운동하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심장 두근거림 사라졌어요 절효과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어요 허리디스크에도 좋고 부르면 안상하게 하면 좋은운동이에요 108배가 힘드시면 54배로 시작하는것도 괜찮아요 진짜로 종교적인이유를 떠나서 운동으로 효과가 있어요 호흡까지 조절하는게 중요
중학교때 2년동안 너무 힘든일들만 겪어서 매일매일 우울하게 살았는데.. 이게 상처가 아직 많이 남아서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졌어요. 친구들이란 사람들은 괜찮다고 이야기해보라면서 뒤에서는 '쟤 우울증 있는데 귀찮으니 말 섞지 마라' 이런식으로 소문을 퍼뜨리고, 집에서는 항상 제가 잘못했으니까 제가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고, 상담을 받으려고 하면 너무나도 비싼 비용에 몇년동안 계속 속에서 쌓아두고만 살아왔습니다. 돈내고 상담을 받아도 형식적인 대답만이 올뿐인데다가 주변 사람들한테 속이라도 시원하게 털어보자 싶으면 괜히 남 민폐주는거 같은 기분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포기하게 되고, 10년동안 힘들었었던것들은 지금까지도 속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울고 싶어도 눈물이 잘 안나오고 타인들의 사소한 눈빛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신경쓰게 되고.. 다른 사람이 제 심정을 한발자국 이해해주거나 입장을 생각해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이 자주 듭니다.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상대방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와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오래도록 우울증, 우울감이 있었고 그래요~ 조증도 있는 것 같아 감당못할 일들도 ...ㅠㅠ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하고... 바꿀 수 없는 것을 너무 바꾸려고 하지말고... 그렇게 되면 우울 무력 패바감이 생기구요... 저는 명문대 가고 싶었는데 공부가 어느날 넘 안되서 우울이 생겼어요... 학습장애가 온 것인데 인정을 못하고.. 계속 버티고... 가족한테도 괜찮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부 여전히 잘된다고 연기하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힘들고 안되는 것 주변에 얘기안하는 게 훨씬 더 큰 민폐에요... 어차피 어느순간 티가 납니다... 그리고 5년동안 매일 자살하려 한 것 같아요 ! 그러다 책을 잃고 오스왈드 챔버스, CS루이스 책도 읽으며 치유해나간 것 같아요... 인생의 기초는 비극이다... 어느정도 망가져있는 세상에서 완벽을 추구하려다보니 우울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1등부터 80만등까지 쭉늘어서게 만드는 수능, 대학 시험도 서열도 우울이었고... 잘 못사는 집도 원망의 대상이었고... 하지만 지나고나서 내가 몇년을 뒤쳐지고... 왜 갑자기 나보다 못한 애들보다 밀려서 대학도 제대로 못가고 ㅠㅠ 그게 다 이해가 되는 순간 우울도 풀리더라구요... 부모, 환경은 내가 선택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능력으로 절대 바꿀 수 없는 것들,,, 그런 것들은 인간 외의 영역에서 해결을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우울은 많죠~ 하지만 예전처럼 실제 죽으려고 실행에 절대 안 옮기죠... 왜냐하면... 어차피 이세상은 오늘 저녁에도 심장마비로 교통사고로 죽을 수 있고... 미련을 너무 가지지 않는 것... 먼지같은 부, 명예 인기에 집착안하니 넘 행복하죠... 아파트평수, 전교등수, 학교서열, 회사서열, 흙수저 금수저 요런 것 신경/스다보면 저절로 자살하고 싶어지죠 ㅋㅋㅋ ... 현재가 아니고 영원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셧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이 아주 많이 날라갈 거에요.... 어차피 바꿀 수 없는 건 내버려둬요
한때 자살생각하다 그후가 어찌될지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그 일이 있은지 십수년이 지났는데 좋다나빴다를 반복하며 이제는 우울이 만성이 되었네요. 그래도 자살만큼은 생각안해요. 그때 기억때문에요. 지금 제가 더 힘든 이유는 아이둘 육아라는 매일 스트레스의 연속과 엉청난인내심이 요구되는 일을 하고 있어서인것 같아요. 아직 아이 없으시다면 우울증부터 먼저 치료하시고 계획세우세요. 아이가 생기면 우울의 무게가 감당할 수 없을정도로 더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이젠 벗어날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은 우울증때문에 드는 생각이에요. 병원치료 받으시고나면 훨씬 괜찮아지실거에요
저는 직장에서 크리스천 직장 선배가 우울증은 사탄에게 지는 거라 휴직을 한다니 사명감이 없다는 꼰대 같은 소리에 더 상처 받았습니다. 아직 우리 나라는 우울증에 대해서 참으로 무지합니다. 이 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하는 말이 맘이 약해서 생긴다 그 정도로 치부를 하니 그 꼰대 선배도 참 문제가 있습니다.
영상과 댓글을 보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우연치 않게 활발하기도 하면서 우울증까지 자주 느끼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활발하고 좋은 상태로 댓글을 답니다. 가족, 친구와 연락도 끊은 채로 며칠동안 방안에 혼자 박혀있다보면, 깊은 속에서부터 느껴지는 저의 부족함과 인터넷속의 화려함의 괴리를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에 빠지곤 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우울증은 정말 큰 병인 것 같아요. 큰 병이라는 이유는 암이나, 큰 출혈과 비슷한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라는 거에요. 때문에 스스로 고치려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안해서, 햇빛은 못봐서, 미뤄둔 큰 일이 있어서, 주변에서 인정받지 못해서, 내 마음을 털어 놓지 못해서, 영양이 부족해서, 아픈곳이 있어서, 특정한 사람한테 상처를 받아서, 돈이 없어서.... 등등 이걸 한번에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복합적으로 섞여서 원인으로 찾아오는게 우울증 같아요. 제가 영상과 댓글에 있는 우울증을 느끼고 계신 분들을 보고 공통적으로 느낀점이 있는데 실례를 무릅쓰고 제 느낀바를 써보자면, 우울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 우울증을 대하는 태도가, 며칠 감기약 먹고 쉬면 낫는 감기처럼 가볍게 보는 것 같아요. 침대에 누워서, 단순히 머리속에 떠오르는... 난 우울증인가보다.... 난 힘든가보다.... 난 지쳤나보다... 난 약한가보다.... 쉬어도 기운이 나지 않으니 우울증인가보다...여기까지만 생각하고, 우울증이라 확정지어 버리고 안고쳐진다고 합니다.... 왜 일차원적인 생각에서 더 더 깊게 원인을 생각하지 않는거죠? 나가기 싫은 이유, 침대에 있고 싶은 이유, 일을 하기 싫은 이유, 말을 하기 싫은 이유, 휴대폰만 하고 싶은 이유, 누가 쳐다보는게 싫은 이유... 각각 이유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보세요. 계속 원인을 찾고, 고치려고 시도하고, 다시 시도하고,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전할 용기, 기운이 없다면, 이것들 또한 원인이 있고 해결책이 있습니다.. 이 얘기도 꼰대라고 하실 수 있지만, 비슷한 경험을 겪는 사람으로서 조심스레 글을 남겨봅니다..
의사가 되려는 분들... 우울증을 초등학교 때부터 데리고 다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들 마음 헤아려 줄 생각, 공감하려는 생각이 없으면 애초에 정신과 가지 마요. 그리고 정신과도 마음과로 바꾸고 싶네요. 정신이라고 하면 되게 안좋게 생각하게 되요. 마음과로 바꾸면 따스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자살도 해봤고 지금은 우울증이 한 달 주기로 거의 3주 4주 연속으로 오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참고 살아가는 내 자신이 정말 좋아요. 그러다 톡 터지면 자살할 생각으로 밖에 나서지만요...
난 왜태어났을까 빨리죽고싶어 + 안녕하세요 현재 2024년도에 다시 와봤어요 이 댓글에 좋아요가 이렇게 많아질줄 몰랐네요.. 제 개인적인 근황을 알려드리자면 아직까지 우울증이 회복되지 않았어요 몇년 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인간관계가 안좋아지면서 공황장애와 망상과 환청들로 많이 힘든 생활을 보냈습니다 저는 제가 이정도로 심각해질줄 몰랐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제가 노력해도 나아지긴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싶어서 열심히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 말고도 힘드신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 제 댓글을 보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생했어요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요 힘들더라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마워요 이걸 보는 분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힘드신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수있을까요? 다들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내일도 화이팅해요! 😊
우울증 걸려봐서 알지만 저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됐네요ㅠ저도 한동안 무기력하고 죽을려고도 해보고..그런데 그냥 바쁘게 살다보니 잊어버리게 되네요..그리고 더더 예전에는 우울증관련 책을 읽기도 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누가 비타민D먹으라고 그러더라구요..그리고 햇빛도 쐬고...사람에 따라 치료가 될지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전 최근 비타민D먹고 있어서 몸이 가볍네요..너무 그 생각에 빠지지말고 밖으로 돌아다녀 환기도 시키고 유튭에서 재밌는 영상도보고 웃으며 맛있는거 먹고 나자신에게 좋은거 해주려고 노력하고 모두들 힘냅시다 홧팅!!
지방에도 정신과 많아요 저도 금전적인 문제로 심리상담은 못하지만 정신과다니면서 치료받고있는데 정도에 따라 약값이 다르겠지만 그렇게 많이 비싸진 않아요 그리고 병원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맞는 의사선생님인것같아요 저는 병원을 3번 옮겼고 4번째 선생님과 정기적으로 상담하는데 무엇보다 병원가는게 부담이 안되고 마음이 편하네요
저 역시도 처음에 비용이 걱정되어서 많이 망설였었어요. 그래서 알아본게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였어요. 그 곳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고 현재상태나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여부를 알려 줬어요. 그후 병원을 가면 되는데, 의원급 병원은 진료비가 크게 비싸지 않아요. 상담시간이 오래걸리면 진료비도 올라가지만, 보통 약물과 함께 1만3천원 정도에서 많게는 3만원대 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한테 맞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그 곳이 나와 맞지 않으면 치료도 안 되고 시간 및 돈낭비를 하게 되거든요.
죽을 것 같은데, 죽을까봐 두렵지는 않았어요. 내가 죽고 나면 슬퍼할 엄마가 걱정되어서, 그렇게 두고 떠나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이 희미하게 있었어요. 그런데 내가 죽게되는 걸 내가 막을수 없을 거 같아서. 그래서 길을 걸어가면서 보이는 간판에 신경정신과를 찾아서 들어갔어요(그때는 신경정신과라는 이름이었죠). 내가 죽는 걸 무감정하게 지켜보는 나. 그게 제일 큰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우울증 아니어도 월래부터 과거일을 잘 기억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우울증의 원인은 본인이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 원인의 치료방법은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면 치료받을수 있습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은 사라지게 되는법입니다. 하지만 본인 힘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떄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하면 우울증 100%치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닷냥이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또한 영원히 살리시기 위하여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로써 이 죄인의 우울을 고쳐주세요 하고 기도하면 치유됩니다. 구원받고 더불어 우울증까지 고쳐지는 체험을 기도로써 해보셨음 합니다.
전 우울증인거 같긴 한데....고1인데 우울하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슬슬 좋아졌다가도..갑자기 훅 다운되고공허감도 크고 집중도 잘 안되고 어제 내가 뭘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방학때 캠프 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더 심해졌네요 남들은 다 열심히하는데 난 말만하지 나태한 쓰레기라는 생각만 들고..병원 가보려는데 이나이대에 가기도 좀..
이글 보시는 우울증 격으신분들 생각해보세요 상담하는 의사들 대부분이 이론적으로만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그대들 처럼 근본적인 과거의 문제들로 얽혀서 우울증이 걸린 사람들이 아니라 이론적으로만 공부한사람들이 상담받는사람들의 깊숙한곳 아픔을 알까요?? 약약약 그리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이해한다는 식의 말투로 듣는것뿐
ㅈㄹ하네 맞기는 뭐가맞아. 인천 부평시장쪽에 약물 처방받으면서 상담 30분가까이 두번받고 엄청 나아졌었는데. 기억력 테스트같은것도 했고. 대전으로 이사가고나서 다른병원 가보니 진짜 대강하더라ㅋㅋㅋㅋ 대전에서 받은 약 도움 하나도 안됐음. 하긴 뭘 알고 처방한것도 아니니.
여자친구분과 급하게 결혼을 하려하기보단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같이 병원에 가서 진단도받고 치료를 우선하는게 낳지 않을까요? 지금 남자친구분의 역할이 중요하네요 여자친구분이 최대한 불쾌하거나 기분나쁘지 않게 느끼도록 대화를 하고 일단 같이 병원을 먼저 가보심이 좋을거같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불우한가정환경, 거기서 오는 사회부적응, 예민한기질 등을 가지고 살아오며 마음이 많이 다쳤습니다. 그래도 8년전 결혼때까지 상태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그 후에 또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우울감이 심해지더니 근래엔, 아 이제 더ㅇㅣ상 나혼자 발버둥친다고 될일이 아니구나. 싶어 병원과 상담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힘들게 살아왔지만 그것들을 또한 열정과 긍정의힘으로 상쇄시키며 살아왔는데... 결혼후 끔찍했던 입덧. 육아를 겪으며 감당할 수 없는 정도가 되더라구요. 제 얘기를 하는 이유는요. 아래 내용들 감안해보시라는거구요. 1. 벌써 이리 우울한 기질(?)이 있으신 분들 결혼후 육아하며 더 안좋아질 확률 높습니다. (육아는 정상이고 밝았던 사람도 환장하게 만드는 정도의 헬입니다ㅡ소수 육아가 잘 맞느 분들 제외하구요ㅡ) 2. 결혼하고 아내와 함께 가정을 꾸려가는데 서로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했듯 정상인도 미치게 만드는게 육아입니다. 아내가 심적으로 힘든만큼 남편이 감당해내야할 부분이 더 많아집니다) 3. 위 1.2번 케이스가 딱 저라서.. 저희남편 정말 잘합니다. 구김없고, 심리적 안정도 굳건하고, 무딘면도 있어 큰 상처를 받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그런데 육아(함께하는중)로 인해 과한스트레스로 힘들어하구요. 더 힘들어하는 저로 인해 더 많은 짐을 지고 있답니다. 항상 남편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저도 더 힘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님이 이정도 감당하실 수 있겠는지는 생각해보셔야할것 같아요.
서로 혼자여도 너무나 충만하고 행복하고 문제가 없을때 하는게 좋은것이 결혼이래요. 근데 할 생각만 있을 때 이미 느껴지는 거라면 우선 그 생각은 잠깐 미뤄두시고 윗분말씀들처럼 같이 상담받고 상대를 마음을 다해 도와보세요.. 누구보다 내가 결혼을 생각할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힘든모습 어려운상황이나 상대의 숱한 밑바닥의 모습들보고도 이 사람 곁이 아니면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수없이 들면, 그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수순을 나눠 접근하시고, 사랑하는 이를 마음을 다해 돕는 것이 혹시라도 나중에 헤어졌을때, 혹 스스로에게 생길 왠지모를 죄책감이나 미련을 쉽게 떨쳐낼수있는 잔인하지만 매우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요.. 인생은 짧지않고, 지금 서로 곁에 머물고 있으니, 너무 시간에 서두르거나 조바심내지마시고.. 서로에게 더 충실해지고 서로에게 온전히 행복감과 안온함을 맘껏 충분히 누리실수있길 바래요!! 두분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분이 결혼을 도피의 수단으로 삼으신다는건 본인의 생각이신가요?? 혹은 그렇게 느끼셨다면 한번 더 안아주세요. 더 끌어안아 주시고 더 감싸주세요.. 우울증은 감기같은 거라서 한번 괜찮아지면 좋지만 면역력이 약해져서 걸리면 잠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한 병이에요. 내가 우울증인걸 알고 머리로는 이해하죠. ‘아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구나, 뭐라도 해야지’ 하지만 몸은 말을 안 듣고 기분은 늪에 빠진 것처럼 가라앉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 꼭 읽어보시고 다 나은 모습 과 함께 행복한 상상을 처음엔 힘드시지만 해보세요 .눈을 감고 예수님께서 내병을 다가져가셨다 선포하시며 행복한 나의모습을 그림처럼 떠올리다 나중에 선명하게 보일때까지 계속기도하세요.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저도 30 년 우울증 걸린 사람입니다. 예전엔 매일 창문에서 빛이 들어오는게 싫어 커텐 치고 한달이든 두달이든 자구 누가뭐라 하먼 다 싸우고 싶어지고 불평.불만.불안. 강박.무감각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우연히 유투브 에 서 기쳐조 운동 을 보고 나도 한번 해보자.!! 보름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체험을 하고 효과를본후 하루도 안빠지고 하고 있답니다 궁금한분은 알림 표시 에 뜨게 밑에 좋음.나쁨 표시 해주세요 가르켜 드릴께요 우울증에 넘어지지 말고 이젠 박살 내버리자구요 밑에손표시 눌러주면 내알림창에표시가뜨니 궁금한거 있음눌러주셰요 (궁금한 내용도 같이 답글로 달아주세요~^^)
손표시 누른신분들이 3분 이나 있으시네요 바뻐서 이제 봤어요 알려드릴께요 바로 뇌 파 진 동 이랍니다 거의 지금 2달 다 되갑니다..그리고 다른 기체조 도 같이 진행 하고 있답니다 기체조 2달 이 다되가는 시점에서 홀가분 하고 지금껏 제가 죄인 인것으로 알고 살았는데 그건 나의 잘못된 생각 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6년전 나에게 큰 충격 과 배신 을 안겨 쥤던 그 놈을 올ㅎ.ㅐ 만나서 큰소리.로 전화로 화 를 내고 나니 그동안 묵었던 체증 이 가라 앉으면서 맘이 굉장 히 편안해졌습니다.. 많이 호전 됐습니다
털어놓으라고해서 털어놓으면 너만우울하냐.. 다들그렇게산다. 니만그런거아니다 언제까지그러고살래? 하는말들때문에 마음의문을닫게되었고. 입을닫게되었어요. 어디에도 내편도 기댈곳이없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저둔뎅 ㅋ
저도요..오늘도요...
헐...저도요 저도 털어놓으라고 하면 그 런말들 들어서... 지겹기도 하고 하니 진짜 친한 사람아니면 말 못 하겠더라고요 ㅜㅜ
저도요...눈물이 나네용... 힘든 이유를 얘기하면 내가 성격이 문제라고 상담선생님이 그러네요
자기가 이겨내야돼요 저도 노력하고있습니다.
우울증이 끔찍하게 무서운 질병인 이유 1. 환자 본인이 괜찮은 척 하면 가족들도 아픈 줄 모른다. 2. 의지, 정신력이 약해서 생기는 병이라는 선입견이 너무 강하다 3. 자살을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데
제 3자가 봤을땐 전혀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그냥 좀 피곤한가? 이 정도로만 여기고 만다. 4. 재발, 기복이 매우 잦고 병원 치료가 잘 듣지 않는 환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
댓글이 제마음과 같네요…
제대로 아시는 분의 댓글이라 위로가 되네요.
우울의 근본은 대부분이 가정환경이나 성장배경에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죠. 똑똑할수록 모든감각이 예민하거든요! 세상살기엔 둔한사람들이 편하죠.
동감합니다
똑똑하다니.. 위로가 되네요ㅎ
감사합니다
똑똑하다기 보단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을 보다 섬세하게 봐요. 그래서 세계적인 작가들 중 우울증이 많은거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소심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실상은 sensitive하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 거 같네요. 좀더 무뎌진 삶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 볼려고요.
맞는말. 오히려 삶에 너무 충실하고 자신의 삶을 더더욱 가치있게 만들고 싶어하고 사람이 우울증에 걸린다 라는 누군가의 말을듣고 정말 큰 위로가 됐어요.
현경씨랑 같이 폐쇄병동에 입원했었어요. 힘들어 보이셨지만 스스로의 자부심이 대단하셨어요. 독립출판쪽에서 출판하신 수익금 전부 기부하셨던걸로 알아요. 전 요즘 다시 안좋아져서 영상 검색하다가 정말 놀랐어요. 현경씨 잘 지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현경씨에 대한 댓글 평가는 그만둬주세요.
힘내세요 ~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은 영광입니다.
정법강의 들을수 있는것도 영광입니다
.우울증 도망가요.. ~~♡
예전에 출판기념회? 우연한 기회에 간적이있었는데 미디어로 여러번 뵙게되니 반갑네요 굉장히 매력적이신분...
외모평가도 말씀하시는 건가요?
웃을때 트와이스 채영 닮으신 느낌인데
좋은 뜻이어도 안되나요
@@아기는아기욥 네
요새 우울증이 심해져서 많이 힘든데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용기있게 자기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주셔서 감사해요. 책의 출간 자체로도 참 의미 있는 일이네요. 나아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거같구요.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끼리 모이나봐요~ 친구분도 생각이 깊고 작가분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내주는 멋진 친구네요.
내가 왜 우울증에서 벗어나야 하는가? 그 이유는 결국 돈 밖에 없더라. 돈이 없어서 우울증에서 벗어나 돈을 벌어야 하는 것 밖에 없더라
약에 너무 약해서, 상담치료만 받고 싶은데, 상담비가..... 우울과 무기력으로 일도 없이 지내는데.....후......
완전 공감해요!!!
격공격공격공격공격공
엄마가 암투병중 떠난뒤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없어지네요..
폐쇄병동에 입원이 답이라는데
정신과는 비보험이라 부담감이 많네요
언제까지 자살률줄이겠다말만하고 개선은 안할겁니까 ...
우울증 정신적으로 힘든사람에게 병원비라도 지급해주세요
정말 한번 상담하는데 8-10만원이면 이럴바에 죽는게 낫겠다 싶다라는생각이 많이드네요
국가에서 심리상담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알아보고 꼭 신청해보세요..
아 이런 세상에
근로복지넷에서 연7회 무료 심리상담 지원해줘요. 단,300인 직장인 미만인 중소기업 근로자만 해당되요.
건강가정지원센터서 무료로 상담해줘요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되는것같더라고요 병원은 상담보단 약타러가는데 만원안쪽으로 돈냈어요
1차나 2차병원 그랬구요 대학병원은 안가봐서 몰겠네요 상담은 1시간에 5만원정도 였던듯 4년전이라 지금은 더 비싸려나요
사설상담센터는 돈일 많이들 수도 있지만 정신과의원은 보험이 돼요..! 진료중 간단한 상담해주는 병원이 있으니까 알아보셔서 치료 받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밝아보인다는 이유로 우울증을 잘 모르는 지인으로부터 조롱당했어요. 처음엔 그 지인이 정말 친절한 사람이라 농담일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두 세번 반복되는 그 지인의 말이 극명한 조롱으로 바뀌었을 때 아무런 변명도 내 기분 표현도 못하고, 불면과 우울이 더 심해졌어요....
가족들도 내맘 못알아줄때가... 그때는 어디에 말해야될까....싶고 가장 힘들때같습니다
맞아요..
Bipolarity 는 너무 힘든일이지요. 평생 가겠지만.... 이야기 나누고 싶으면 제게 연락주세요. 저도 겪 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격리 되는것이 아니라 보호받는 곳이 폐쇠병동이다
원래 가족이어도 서로의 마음은 이해못해요. 타인이 내 마음 알아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요. 타인이 내가 아니니까요. 어떤 부분에 대해서 공감은 해줄 수 있을지언정,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은 그 어떤사람도 서로 불가능한 문제인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사람이니까요. 애초에 그걸 기대하지않고 의지하지않고 독립심을 자라나게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시지않을까 싶어요. 응원합니다.
가족도몰라요 ...그냥 없어지고싶어요 이세상에서
제가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이 생겼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다 그래요" 라고 말하는 순간 저는 더 우울했어요..나는 그냥 공감해주길 원하고 다독여주기를 원했는데 다 그렇다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어떠한 도움도 못 받았어요... 진짜 의사 선생님 잘 만나야돼요 그리고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으면 다독여주고 공감해주세요..아직도 낫지 않았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새아빠에게 성적으로 피해를 입은 후 원래 있었던 우울증이 더 심해졌고 힘들었던걸 말했을때 친아빠는 이해해줬지만 친아빠는 어떠한 대책도 내세우지 않았고 엄마는 알면서 방관했고 엄마는 매일 저한테 정신병자라고 했죠. 진짜 저 요즘 미칠것 같아요 자해해도 엄마는 죽지도 못할거면서 왜 하냐?라고 말하는데 정말로 진짜 미쳐버릴것 같아요...
Quiet Cat 아ㅜㅜ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방금까지도 엄마가 보육원으로 갖다버린다고해서 우울하고 슬펐는데 너무 감사해요ㅜㅜ
여기서도 얼평 못 잃는 사람들 본인들이 멍청해서 그런거죠...??
그런댓글 없는디
요즈음 너무 힘들다. 어릴때부터 일방적으로 가족들을 이해해야되는 상황에서 자라서, 겨우겨우 버텨 여기까지 왔는데.. 일도 잘 안풀리고, 어디 기댈 곳도 없고 마음이 자꾸 무너지는 기분..
멋지세요. 누구보다 자기 스스로를 분명하게 인지하려고 노력하시는 거 까지 느껴져요. 완벽하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시니까 더 많이 누리시고 스스로에게 더 너그러워지셔도 될 거 같아요. 나눠주셔서 고맙고, 저도 힘을 받네요! 응원할게요!
저는 감시해줄 친구도 없어요.
부럽네요.
가족, 사람에게 상처받다보니 전 동물들에게만 맘을 열게 상황이 되는것같아요.
저도 그동안 제가 힘든상황들을 책으로 내고 싶단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네요.
2019년에는 너무나 힘든일들이 겹쳐서 또다시 안좋은 생각만 계속하게되고 계속 눈물만나네요.
빨리 눈감았음 좋겠어요.
저도사람이싫어요
저도 반려동물만 있는데 너무 무섭네요 하루 하루가 친구도 없고 ㅎㅎ 사람도 싫고
평택으로 정신과 다닌적이있는데 의사가 저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니까 자영업을 하래요 객관적인것처럼 정답인것처럼 필터없이 막 던지더라구요 공감능력도 없어보였고...정신과를 올해 처음가본거여서...약만 처방 받는곳인줄 알았더라면 덜 상처받았을텐데 하하
저도 제마음을 힘들게 털어놓았을때 진심의 마음으로 대하지 않을까봐 정신과에 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nami4099 분명 좋으신 의사선생님도 계시지만 아닌분도 있다는게 정신과에 방문하기힘들게하는 요인중 하나인것같아요 저도 처음 방문한 정신과에서 의사선생님때문에 다니지않았거든요 지금은 다시 다른곳으로 다니고있기는하지만 정신과는 상담치료보단 약물치료에 조금 더 치우쳐져있지않나싶어요
저는 지금 다니는곳이 상담도 같이 잘해주시고 약도 잘맞춰주셔서 꾸준히다니고는있지만 상담끝나고나면 허무하기만 합니다
상담하고 누가들어주길바라시는거를 좀더원하시는거라면 심리센터를 방문하시고 금액이 부담되는거라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먼저 방문하세요. 나라에서 하는 상담소?같은거라 무료이구요, 상담사분이랑 충분히 상담하고 얘기한 후에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병원을 연계해줍니다.
마음이 아픈건 초기에 치료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놓치지말고 꼭 어디든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병원안다니다가 결국 심해져서 진짜 일상생활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있어도 숨이 막히고.. 한가지의 형태가 아닌 다른형태로 또 아프기시작하더군요 첨엔 우울증이었다가 불안장애가 같이오고 지금은 음식섭취하는데도 문제가 있어요 그러니 초기에 꼭 상담이든 약물이든 뭐든 치료하시길바래요..
@@dezedesigner3827 정성어린댓글 감사합니다. 살아있다는것자체가 지옥인것같아요. 죽을려고도 해봤는데 마지막에 용기가 안나서 못했네요. 저에게 힘이되어줄만한 사람도 없고 병원에 갈 용기도 안나고 빨리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nami4099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내일이 오는것이 무서워 잠을 못자고, 눈을 뜨고있으면 숨쉬는것 자체가 고통스럽고 그냥 조용히 원래 없었던 존재인것처럼 사라졌음 싶은 순간이 하루에도 수천번 왔다갔다합니다..
의지를 갖는 것자체가 힘든일이란걸 잘 알고있지만 의지라는게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한번 발걸음떼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다니기 시작하면 그래도 좀 낫습니다
저는 병원 방문해서 약물치료 병행하기까지 5년이란시간이 걸렸네요
의지를 갖게되는 계기가 분명 올거고 당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좋은사람들이 분명 곁에 있을거에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소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니까요..
매순간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마시고 우리 같이 포기하지말고 이겨내보자구요!
멀리서 마음으로라도 응원드리겠습니다
자영업을 하라니ㄷㄷㄷ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의사가 그런 말이나 하고 앉았고 에효 참.....
내가 우울증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은, 타고난 정신력이 낮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위한 힘이 많이 부친다는 사실이다 (타인에 비해) 우울하다, 피곤하다, 겁이 많다 이런건 다 그로 인해 파생되는 영향에 불과하고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애써야 한다 사회는 개개인에게 주어진 역량이 다르며 우울증 환자 또한 그 역량을 극복하기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알아줄 필요가 있다 타인에 비해 못해내고 힘들어하고는 중요치않은 점이다 사실 어떤 사람인지 성격이 어떤지도 중요치않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발생하든 최선이었음을 알고 포기하지 않는 자존감이 중요하다 나도 전형적인 우울증 환자의 생각에 빠져있을땐 살아있기만 하는게 무슨 인생이겠냐고, 삶의 낙이 있겠냐고 느끼지만 어떻게 보면 살아있기만 해도 되는게 인생이다 밥먹고 사람 한두명과 얘기하고 취미 생활 즐기면 그게 행복이지 타인에 의해 정의된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이렇게 정신머리는 똑바로 박혀있어도 한순간의 자살충동과 체념으로 인해 오늘내일하는게 우울증이기때문에, 조금 나아진 상태에 안심하지말고 언제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자살은 오히려 정신머리가 애매하게 깨어있을때 더 위험한 법이에요 우울증 환자의 삶의 패턴은 죽지않을 이유를 만들어내지 못하거든요 그게 죽을 이유로 느껴지면 병원에 가야합니다
제 우울을 촉발하는 계기는, 돈을 아끼느라 먹고싶은 것을 먹지 못할 때, 침대에 3시간 넘게 누워있으면서 몸이 이완될때, 몸이 피로한데 해야할 일이 있을때, 인간관계를 자발적으로 회피할때, 우울하다고 말했을때 반응이 안좋을까봐 걱정할때 등 이더군요
솔직히 저도 언제 뒤질지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자살 직전에 생각날 법한 일들을 만들어놓고, 우울해질만한 일을 회피하고, 증상에 대응하세요. 사회생활에 최선을 다하시구요. 돈과 인긴관계는 우울의 구명줄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이런건 알 필요없습니다. 어쨌든 존나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하는 짓이니까 스스로 노력하고있음을 알아주시구요. 행복하게 살라고 걱정해주는 잔소리는 마음만 받으세요. 나 걱정하는구나 생각하고 한귀로 흘리면 쓸데없는 스트레스도 안받습니다. 인생은 좆같은거지만, 당신은 그 좆같은 인생을 존나 열심히 살고있는 대단한 사람이니까 자부심을 가지세요. 남들은 쉬운 난이도로 살고 있는 인생을, 우울증이란 리스크를 짊어지고 어렵게 살고있는데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거에요.
위로가되네요..
막줄 3줄 보고 눈물이 터지네요 이런 생가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티비 보고 있는 와중에도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고이고 가족이랑 수다떨고있는 와중에도 갑자기 눈물고여서 화장실 가고 자기전에는 진짜 폭포 그 자체 차라리 감정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럼 우울함도 없겠지 ..
시도때도 없이 울컥 뭔가 마음속깊은곳에서 위로 열이 올라오면서 눈물나느는거 저도 느꼈어요 절운동 해보세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절 자체가 우울감을 낫게 해주는 운동이라서 저도 공황장애있었는데 매일 108배 한달동안하니까 나아졌어요 절운동하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심장 두근거림 사라졌어요 절효과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어요 허리디스크에도 좋고 부르면 안상하게 하면 좋은운동이에요 108배가 힘드시면 54배로 시작하는것도 괜찮아요 진짜로 종교적인이유를 떠나서 운동으로 효과가 있어요 호흡까지 조절하는게 중요
저영상보면서계속 눈물나는데 ㅠㅠ 우울증...................인것같아요..ㅠㅠ....맨날웃고다녀서 아무도모르는데 무기력하고..슬퍼요 ㅠㅠ..ㅠㅠㅠ
신핑핑 병원가보세요 토닥토닥
초기때 병원가서 상담받고 치료받아야 완치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은 행복하세요??
상대방은 별 생각없이 얘기하는건데 나는 그걸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자꾸 안좋게 생각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사람을 피하게 되네요. 심지어 가족까지. 그냥 인간관계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에요.
제 요즘 인간관계 상황이랑 똑같네요 자존감이 바닥을기어서 그런거같은데ㅣ 몇년 지속되니까 그러려니하고 살고있네요
저두요 상처주는말들이사소한건데내가예민한건지싶고 그렇다고 그냥 상처받고아무렇지않은척하면서사람들만나긴싫으니까 그냥안만나게되더라구요
사람들과 어울려도 즐겁지 않아요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는거지 하는 느낌 차라리 혼자가 편하네요
그동안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내시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중학교때 2년동안 너무 힘든일들만 겪어서 매일매일 우울하게 살았는데.. 이게 상처가 아직 많이 남아서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졌어요. 친구들이란 사람들은 괜찮다고 이야기해보라면서 뒤에서는 '쟤 우울증 있는데 귀찮으니 말 섞지 마라' 이런식으로 소문을 퍼뜨리고, 집에서는 항상 제가 잘못했으니까 제가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고, 상담을 받으려고 하면 너무나도 비싼 비용에 몇년동안 계속 속에서 쌓아두고만 살아왔습니다. 돈내고 상담을 받아도 형식적인 대답만이 올뿐인데다가 주변 사람들한테 속이라도 시원하게 털어보자 싶으면 괜히 남 민폐주는거 같은 기분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포기하게 되고, 10년동안 힘들었었던것들은 지금까지도 속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울고 싶어도 눈물이 잘 안나오고 타인들의 사소한 눈빛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신경쓰게 되고.. 다른 사람이 제 심정을 한발자국 이해해주거나 입장을 생각해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이 자주 듭니다.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상대방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와줬으면 좋겠어요.
제 얘긴줄요.. 완전 똑같네요..첫줄부터요.. 이젠 본체가 망가진 느낌이에요.. 지나치게 눈치보고 의식하는 제 모습에 낯설어질 정도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옆에 힘이 되어줄 누군가 있었으면 참 좋을텐데요. 아무도 없는것 같은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기억하세요. 난 충분히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야. 이런 나의 가치를 알아봐줄 사람이 생길거야 라고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내느라.
내얘긴줄알았네요.. 모든것이 나에게문제있다고 ....내잘못이 아닌일에도 억울하게겪어도 무조건 내탓...
제 얘긴줄 알았네요. 남눈치보는거 그만하고 당당해지고 싶어요. 어딘가에 나에게 맞는 치료자분이 계실거에요. 근데 비용이 ㅜ 여러가지 검사 좀 받아보고 싶네요.
저랑 완전 상황이 같네요..ㅠㅠ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현경씨~ 멋지고 담담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슬프지만 미소를 짓게 하네요
우율증이 무서운데 존나 행복한 상황의 사람한테도 갑자기 별 이유없이 와
인정...불행할땐 불행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전혀 문제없고 평화로운 일상에도 불현듯 찾아오더라구요. 그때 아 이거 얕볼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만성우울이 그래요, 아무 이유가 없어요. 모든게 다 잘 풀리고 있는데도
가족들도 날 미워하고 실연당하고 친구는 없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
저도다싫어요 가족도싫고 친구는손절했고 남친은있지만 남친같지도않은것이 사람미치게만들고
현경씨 응원합니다
저도 오래도록 우울증, 우울감이 있었고 그래요~ 조증도 있는 것 같아 감당못할 일들도 ...ㅠㅠ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하고... 바꿀 수 없는 것을 너무 바꾸려고 하지말고... 그렇게 되면 우울 무력 패바감이 생기구요... 저는 명문대 가고 싶었는데 공부가 어느날 넘 안되서 우울이 생겼어요... 학습장애가 온 것인데 인정을 못하고.. 계속 버티고... 가족한테도 괜찮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부 여전히 잘된다고 연기하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힘들고 안되는 것 주변에 얘기안하는 게 훨씬 더 큰 민폐에요... 어차피 어느순간 티가 납니다... 그리고 5년동안 매일 자살하려 한 것 같아요 ! 그러다 책을 잃고 오스왈드 챔버스, CS루이스 책도 읽으며 치유해나간 것 같아요... 인생의 기초는 비극이다... 어느정도 망가져있는 세상에서 완벽을 추구하려다보니 우울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1등부터 80만등까지 쭉늘어서게 만드는 수능, 대학 시험도 서열도 우울이었고... 잘 못사는 집도 원망의 대상이었고... 하지만 지나고나서 내가 몇년을 뒤쳐지고... 왜 갑자기 나보다 못한 애들보다 밀려서 대학도 제대로 못가고 ㅠㅠ 그게 다 이해가 되는 순간 우울도 풀리더라구요... 부모, 환경은 내가 선택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능력으로 절대 바꿀 수 없는 것들,,, 그런 것들은 인간 외의 영역에서 해결을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우울은 많죠~ 하지만 예전처럼 실제 죽으려고 실행에 절대 안 옮기죠... 왜냐하면... 어차피 이세상은 오늘 저녁에도 심장마비로 교통사고로 죽을 수 있고... 미련을 너무 가지지 않는 것... 먼지같은 부, 명예 인기에 집착안하니 넘 행복하죠... 아파트평수, 전교등수, 학교서열, 회사서열, 흙수저 금수저 요런 것 신경/스다보면 저절로 자살하고 싶어지죠 ㅋㅋㅋ ... 현재가 아니고 영원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셧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이 아주 많이 날라갈 거에요.... 어차피 바꿀 수 없는 건 내버려둬요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좋은말이네요
아주 현명하세요 ㅎ 꼭 제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눈물이 절로 난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나도 입원을 고려했었는데, 지금은 또 잘 모르겠다.
정말 죄송한 말씀인데요
정신과 상담 의사를 잘만나야 할것같아요
의사도 사람인지라 환자를 약이나처방하고 상투적으로 대하면 환자가 더힘들고 마음무을 닫을것같아요
저는참고로 몬트리올에삶니다 언어의장벽이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의사를만나서 약없이 정신질환을 극복했습니다
약을 첨에 복용했었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의사가 굳이싫으면 먹지말고
다른방법들을 권하더라구요
부디 좋은의사 상담가들 만나셔서 저처럼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랍니다
찾다보면 있다고믿습니다 (좋은준들)
헐 저는 지금 오타와에 사는데 여기서 상담받으러가도 영어때문에 내가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가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였는데.. 좋은 의사 만났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jenn5455 안녕하세요 저는 clsc(보건소)에서 의사를 만났습니다 지금보다도 언어가 서툴때였는데요 일단부딪혀서 만나보니 뉘앙스도통하고 의사들이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참 맘을 편안하게 해줬습니다 우울증 약복용하는분들 많이뵙는데요 약말고도 도움이되고 회복되는것들이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역시공부한 의사들이라 도움이되더라구요
캐나다는 의료보험 않돼나요?외국에서 살면 병원가시기 힘드실듯~
천운이세요. 그런의사보기 어려워요
국내 정신과들은 상담시간이 짧아서 약국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상담을 우선해야하는게 정신질환인데 정신과에선 어렵습니다 상담센터가 약이 당장 너무 시급한것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에선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난 사랑 받고 자란 사람들이 부럽다
내가 미치도록 노력해도
너희들을 이기는 건 불가능이란 걸 아니까
우울증땜에 병원갔는데 되게 사무적인 말투로 취미를 가져봐라.. 이성친구를 사귀어봐라... 정말 저게 의사가 맞나했음..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매일 사랑하십니다
@@무말랭이-j8c 사막의 잡신 예수가 삥뜯는데요?
@@가즈아-v3e 돈문제로 근심마시고 그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것입니다 축복합니다
@@무말랭이-j8c
전도하는 댁이 더 보기 싫어요
마음에서 우러나서 가야
하느님도 좋아 하시지 전도하는
남의 말 듣고 가면 누가 좋아 합니까?
댁이 모범을 보이면 알 않해도
다갑니다
이런데까지 와서 전도 하지 마세요
이러니까 욕 먹는 겁니다
의사도 쉬는날 빼고 매일 만나는게 환자분들이니.. .. 정신과의사도 자살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잘맞는 심리상담사를 만나는게 가끔은 더 나은 것 같기도 해요
마음이 아프다 눈물이 난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자기가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저도 어느 순간부터 찾아온 공황장애 때문에 가끔 너무 힘들지만, 남편과 아들을 보면서 이겨낼거라 믿으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모두 마음의 병 이겨내시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봅니다!
힘내세요
결혼전에우울감이잇엇지만 결혼후에 우울증이심해졋다 이젠 벗어날수없다는 생각마저든다 이대로살다가죽음그만이지 하루하루그런생각으로살고잇다
죽으면 그만인건 맞지만 그래도 조금 힘내세요..
한때 자살생각하다 그후가 어찌될지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그 일이 있은지 십수년이 지났는데 좋다나빴다를 반복하며 이제는 우울이 만성이 되었네요. 그래도 자살만큼은 생각안해요. 그때 기억때문에요.
지금 제가 더 힘든 이유는 아이둘 육아라는 매일 스트레스의 연속과 엉청난인내심이 요구되는 일을 하고 있어서인것 같아요.
아직 아이 없으시다면 우울증부터 먼저 치료하시고 계획세우세요. 아이가 생기면 우울의 무게가 감당할 수 없을정도로 더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이젠 벗어날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은 우울증때문에 드는 생각이에요. 병원치료 받으시고나면 훨씬 괜찮아지실거에요
저만 그런줄 착각하고 있었네요..저도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자존감없는 가정환경에서 커서 대인관계어려움도 많이겪었고 지금도 그렇구요 다행히 저이해해주는 좋은사람만나 결혼해서 애기도 둘낳고 해외나와살지만 채워지지않는 공허함,저를 잃어버린것같은 육아스트레스의 연속..우울증이 남얘기라 여기고 그냥 조금 무기력한거겠지 조금 슬픈거 힘든것뿐이라 외면하다 진짜 죽을것같은 죽고싶은마음이 자꾸들어서 상담치료도 받아보고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얘기도하고 추스리며 지내네요~벗어나기 힘들긴하지만 적어도 내가족이 있기에 힘내보려합니다~치료보다는 치유다생각하시고 상담이든 병원내방 꼭해보시길 바랄게요~혼자이겨내기엔 너무 어려운것같아요
이 우울감이 저도 결혼해서 오히려 많아질까봐 결혼과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지네요
행복해지셨으면해요
정신적으로 이것저것 한없이 얽혀서 너무 복잡한상태라 생각의 흐름도 못읽겠고 뭐가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그러다보면 다다르는 생각의 끝은 내가 죽으면 이 모든게 끝나겠지란 생각에 다다르는데 이 말이 너무나 와닿아요. 진짜 다 끝이니까
우울증은 숨기면숨길수록 더심해짐
주위의 시선이 우울증은 아무렇지않은거잖아요 시선이어야되야좋아요
엄마한테 말해봤자 좋은소리 못들음
저는 직장에서 크리스천 직장 선배가 우울증은 사탄에게 지는 거라 휴직을 한다니 사명감이 없다는 꼰대 같은 소리에 더 상처 받았습니다. 아직 우리 나라는 우울증에 대해서 참으로 무지합니다. 이 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하는 말이 맘이 약해서 생긴다 그 정도로 치부를 하니 그 꼰대 선배도 참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댓글만 보아도 이렇게 화가나는데 그 말을 들으실 때 얼마나 화가 나셨을까요.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 나자신을 칭찬해주세요 부디
제가 대신 사과할께요....저도 크리스천인데, 우울증이 심합니다.....좋은 의사 좋은 치료자 만나길 바래요
같은크리스찬으로서 그선배는 미친자라고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진짜 대단한 이상한 인간들 많다 지가 뭔 말하는지도 몰라 이래서 위선자들은 걸러야함 제정신들이아님
@@bylee6760 네 감사합니다.
처음 내셨던 책 읽었었는데.. 많이 우울했을 때 위로가 됐었어요. 유튜브에서 뵙네요!
혹시 책 제목 알수있나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이었던 것 같아요!
마음에 위로를 받고 갑니다~
또닭또닭~
힘내세요! 현경씨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겪고계신 분들 모두 완치되길 바랍니다
우울증 환자인데 이 책을 읽고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휴 사는게 힘드네요..
위로 받고 갑니다ㅠㅠ
영상과 댓글을 보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우연치 않게 활발하기도 하면서 우울증까지 자주 느끼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활발하고 좋은 상태로 댓글을 답니다.
가족, 친구와 연락도 끊은 채로 며칠동안 방안에 혼자 박혀있다보면, 깊은 속에서부터 느껴지는 저의 부족함과 인터넷속의 화려함의 괴리를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에 빠지곤 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우울증은 정말 큰 병인 것 같아요. 큰 병이라는 이유는 암이나, 큰 출혈과 비슷한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라는 거에요. 때문에 스스로 고치려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안해서, 햇빛은 못봐서, 미뤄둔 큰 일이 있어서, 주변에서 인정받지 못해서, 내 마음을 털어 놓지 못해서, 영양이 부족해서, 아픈곳이 있어서, 특정한 사람한테 상처를 받아서, 돈이 없어서.... 등등 이걸 한번에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복합적으로 섞여서 원인으로 찾아오는게 우울증 같아요.
제가 영상과 댓글에 있는 우울증을 느끼고 계신 분들을 보고 공통적으로 느낀점이 있는데
실례를 무릅쓰고 제 느낀바를 써보자면, 우울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 우울증을 대하는 태도가, 며칠 감기약 먹고 쉬면 낫는 감기처럼 가볍게 보는 것 같아요. 침대에 누워서, 단순히 머리속에 떠오르는... 난 우울증인가보다.... 난 힘든가보다.... 난 지쳤나보다... 난 약한가보다.... 쉬어도 기운이 나지 않으니 우울증인가보다...여기까지만 생각하고, 우울증이라 확정지어 버리고 안고쳐진다고 합니다.... 왜 일차원적인 생각에서 더 더 깊게 원인을 생각하지 않는거죠?
나가기 싫은 이유, 침대에 있고 싶은 이유, 일을 하기 싫은 이유, 말을 하기 싫은 이유, 휴대폰만 하고 싶은 이유, 누가 쳐다보는게 싫은 이유... 각각 이유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보세요.
계속 원인을 찾고, 고치려고 시도하고, 다시 시도하고,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전할 용기, 기운이 없다면, 이것들 또한 원인이 있고 해결책이 있습니다..
이 얘기도 꼰대라고 하실 수 있지만, 비슷한 경험을 겪는 사람으로서 조심스레 글을 남겨봅니다..
우울증 진짜 미치는병 입니다
어떠한경우라도
자살하지 마세요
기분더러운거 저도알아요
하도 기분더러워서
2주동안 술만마신적도
있었습니다
근대 술은 우울증의
최대적이더군요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이
이리사느니 죽는게 더나을듯
전살기위해 기도했고
그래서 교회갔고
그분의 바지끝을잡고
한번만 살려달라 애원했습니다
이젠 마음에 평강이 흐르고
사는게 행복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자살이 답이아닙니다
이것저것 다해보시고
다해보세요
그럼답이 나옵니다
술끊으셨나요?
의사가 되려는 분들...
우울증을 초등학교 때부터 데리고 다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들 마음 헤아려 줄 생각,
공감하려는 생각이 없으면
애초에 정신과 가지 마요.
그리고 정신과도 마음과로 바꾸고 싶네요. 정신이라고 하면 되게 안좋게 생각하게 되요. 마음과로 바꾸면 따스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자살도 해봤고 지금은 우울증이 한 달 주기로 거의 3주 4주 연속으로 오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참고 살아가는 내 자신이 정말 좋아요. 그러다 톡 터지면 자살할 생각으로 밖에 나서지만요...
사실 맨정신으로 살기 힘든 지금 이 세상에 우울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당신은 다른 둔한 사람들보다 그저 모든 감정이나 생각을 또렷이 관찰하고 잘 느낄뿐이에요. 모든 올라오는 감정들을 그대로 허락해주고 괜찮다고 해줘 보셔요. 화이팅...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유를 찾아서 나도 잘 살고 싶은데 죽음 생각하면 정말 사라질거 생각하니 너무 공포스럽다
제 병이 절 이곳까지 데려왔네요
힘내라고 하진 않을거에요
그냥 웃을때
트와이스 채영닮으셔서 귀여우셔서 남겨요
그래도 그나마 젛겠네요… 치료되게 병원 입원도 가능하시고….. 그럴 여유 마저 안되면. 우울증이란 병은 안고 살아가야되더라구요
우울증은 남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공감못해주는 되는일이 연속적으로 반복되거나 남은 되는데 스스로에 실수에대해 용서를 잘 못해서이다.
착한사람들이 많이 걸리는것 같다.
저도 똑같이 우울증이있어요 치료하다 친언니 자살에중단.. 그러다 예비신랑과 아이까지생겼는데 유산되고 진짜 그때 죽으려뛰어들때 신랑이 많이붙잡아준것같아요 지금도 위태위태하지만 내아이 내가족 내신랑 보고 하루하루 버티면살고있네요
난 왜태어났을까
빨리죽고싶어
+ 안녕하세요 현재 2024년도에 다시 와봤어요
이 댓글에 좋아요가 이렇게 많아질줄 몰랐네요..
제 개인적인 근황을 알려드리자면
아직까지 우울증이 회복되지 않았어요
몇년 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인간관계가 안좋아지면서
공황장애와 망상과 환청들로 많이 힘든 생활을 보냈습니다
저는 제가 이정도로 심각해질줄 몰랐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제가 노력해도 나아지긴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싶어서 열심히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 말고도 힘드신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 제 댓글을 보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생했어요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요
힘들더라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마워요
이걸 보는 분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힘드신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수있을까요?
다들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내일도 화이팅해요! 😊
'태어나지 않았으면 이런고통 없을텐데'
@김태훈
죽는것도 마음데로 안되요
죽고 싶다고 시도해도 다 죽는것도
아니 거든요
@@thankimda 네 지금 수정 할게요
안부 물을께요
@@thankyounext6109 1년전에 썼는데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우울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병원가면 초진때만 자세히 진료하지 재진시 부턴 보통 저렇게 세심하게 진료안하는뎁.. 의사쌤이 좋은분이신듯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생기세여 여행만이해요
예전에 이걸 볼때 내가 우울증에 걸릴거라곤 생각못했는데.
어렸을때 중학교 동창이었던 친구가있었는데 그친구가 평소 우울증이 참 심했어요 죽고싶단생각을많이했던것같은데 어느날은 놀이공원을가자고서로 약속을해서 만나서 노려는데 그날따라 유독 그친구가 우울해보이고 얼굴이 어둡더라고요 그래서 뭔일있나싶었는데 .. 갑자기 그친구가 집에 가재요 갑자기 싫어졌다고 아득바득우겨서 그냥 집에다시 갔죠 아니 이게무슨 똥개훈련시키나했는데 우울증때문이였던것같아요 그때 그 친구를 좀더 이해해주고 그 순간의 감정을 읽을수있었더라면 아무말않고 그친구를 따라주는거였는데 그때는 제가 너무어리고 철이없었을때라서 그친구에게 화를내면서 집에가는 버스안에서도 말한마디 오가지않고 인사도않고 집에갔던게 생각이나네요..
그럴수 있어요.나도 봤어요
나이많은나도 이해못했어요.갑자기 가자그러고 불안해보여요.눈이 초점이없어진다해야하나
ㅣ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우울증 걸려봐서 알지만 저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됐네요ㅠ저도 한동안 무기력하고 죽을려고도 해보고..그런데 그냥 바쁘게 살다보니 잊어버리게 되네요..그리고 더더 예전에는 우울증관련 책을 읽기도 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누가 비타민D먹으라고 그러더라구요..그리고 햇빛도 쐬고...사람에 따라 치료가 될지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전 최근 비타민D먹고 있어서 몸이 가볍네요..너무 그 생각에 빠지지말고 밖으로 돌아다녀 환기도 시키고 유튭에서 재밌는 영상도보고 웃으며 맛있는거 먹고 나자신에게 좋은거 해주려고 노력하고 모두들 힘냅시다 홧팅!!
현경씨 매력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꼭 완벽히 회복하실거구요
많은분들께 다시돌려줄수있는 분 될것같아요
래성씨같은 좋은친구도 있으시고
저도 정신치료 받아서
많이 좋아 졌지만
좋은친구만한 위로는 없네요
정신의학과, 상담, 약물
그것마저도
그나마 복받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게되는
나는
쭈구리.
왜죠? 저역시 우울증으로 2년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그냥 한번 가보세요.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고구미-p7p 받고싶어도 금전적인 여유가없어서 못받으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지방쪽은 인프라가 부족해서 많이 치료를 못 받으시더라구요.
지방에도 정신과 많아요 저도 금전적인 문제로 심리상담은 못하지만 정신과다니면서 치료받고있는데 정도에 따라 약값이 다르겠지만 그렇게 많이 비싸진 않아요 그리고 병원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맞는 의사선생님인것같아요 저는 병원을 3번 옮겼고 4번째 선생님과 정기적으로 상담하는데 무엇보다 병원가는게 부담이 안되고 마음이 편하네요
저 역시도 처음에 비용이 걱정되어서 많이 망설였었어요.
그래서 알아본게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였어요. 그 곳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고 현재상태나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여부를 알려 줬어요.
그후 병원을 가면 되는데, 의원급 병원은 진료비가 크게 비싸지 않아요. 상담시간이 오래걸리면 진료비도 올라가지만, 보통 약물과 함께 1만3천원 정도에서 많게는 3만원대 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한테 맞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그 곳이 나와 맞지 않으면 치료도 안 되고 시간 및 돈낭비를 하게 되거든요.
죽을 것 같은데, 죽을까봐 두렵지는 않았어요. 내가 죽고 나면 슬퍼할 엄마가 걱정되어서, 그렇게 두고 떠나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이 희미하게 있었어요. 그런데 내가 죽게되는 걸 내가 막을수 없을 거 같아서. 그래서 길을 걸어가면서 보이는 간판에 신경정신과를 찾아서 들어갔어요(그때는 신경정신과라는 이름이었죠). 내가 죽는 걸 무감정하게 지켜보는 나. 그게 제일 큰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현경씨 기쁘게생활하시고
약은계속 복용하는게
도움이돌껍니다
행복하길바랍니다
아가 때 부터 착하게 키우면 안되고요
바르게 키우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울증도 덜 오지 싶어요.?
어제일도 기억을 잘 못하는게 우울증의 증상인가요..?
저는 최근 몇달동안 우울증이 생겨서 힘들단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그런증상은 굉장히 오래됐거든요..
갑자기 오래전부터 우울증이있었으나 심해진거라 생각이 들어서 심장이 철렁하네요..ㅜㅜ
우울증심하면 기억들을 잘못해요
우울증 아니어도 월래부터 과거일을 잘 기억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우울증의 원인은 본인이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 원인의 치료방법은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면 치료받을수 있습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은 사라지게 되는법입니다.
하지만 본인 힘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떄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하면 우울증 100%치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닷냥이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또한 영원히 살리시기 위하여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로써 이 죄인의 우울을 고쳐주세요 하고 기도하면 치유됩니다.
구원받고 더불어 우울증까지 고쳐지는 체험을 기도로써 해보셨음 합니다.
10:17 부터 김사월님 노래가 나오네요♡
전 우울증인거 같긴 한데....고1인데 우울하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슬슬 좋아졌다가도..갑자기 훅 다운되고공허감도 크고 집중도 잘 안되고 어제 내가 뭘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방학때 캠프 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더 심해졌네요 남들은 다 열심히하는데 난 말만하지 나태한 쓰레기라는 생각만 들고..병원 가보려는데 이나이대에 가기도 좀..
우울함은 죽음을 향한 감정같아요 근본적으로
이글 보시는 우울증 격으신분들 생각해보세요 상담하는 의사들 대부분이 이론적으로만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그대들 처럼 근본적인 과거의 문제들로 얽혀서 우울증이 걸린 사람들이 아니라 이론적으로만 공부한사람들이
상담받는사람들의 깊숙한곳 아픔을 알까요?? 약약약 그리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이해한다는 식의 말투로 듣는것뿐
유진 박님이 생각나네🎻~잘지내는지
안녕하세요... 저두 경미한우울증 때문에 힘들어요... 혹시....혹시...이글을 보고 계시다면.. 친구하실래요... 저는 우울증 있어서서.... 그리구 싸이월드 공유 했습니다... 언제나 뒤에서 응원 하겠습니다.. 그럼....
병원가서 충격먹었다... 니만잘살면되지..약줄까요? 이게끝
저 들어주는사람이
나중엔미쳐버림
갑자기 고인이 된 소진씨랑 설리씨가 생각나네요ㅠㅠㅠ
소진이요?
@@뚜뚜아지 DSP미디어 연습생분이요
ㅜㅜ 저도 우울증약 먹고 있어서 너무 공감되네요ㅜ
우울증약 독해요?저도 ..
래성같은 칭구,, 있고싶으당당!!👥
친척명호막내이모보경가돈않준다고욕하고비싼고기않사줬다헬스용품등물건않준다고욕하고문자했다고욕하고친척은돈으로연결하는거라고한선미언니등괴롭혀서너무힘들었어요
명호보경가저보고죽으라고했어요이유없이돈뜯으려고그런막말에힘들지요
힘내세요
책 사서 꼭 읽어봐야겠네요..
아침에 자나팜정0.125 인데놀정 먹은지 6일째인데 왜이리졸린지 ㅜ잠도엄청자구계속졸리고졸리니귀찮구 다행 반백조라서 다행인데 낼약타로가야되는데 ㅜ먹으니잡생각없고불안하지않아서조은뎅
점심알콜의존약저녁약우울증진정제은먹지도않앗는데도 아침약만먹엇는데도 푹잣는데도 졸려죽겟넹
한동안나는결혼도애도없는대여자로서몸에살튼거로몹시괴롭고힘들었어요
죽으면 더 힘들어진데요 아에 끝나는게 아니라 그런걸 알면 죽음 자체를 고려안하고 어떻게든 좆같아도 살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나도모르게 어느새 잘 살게 되는 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마음이 아프다
우리 의사쌤이랑 비슷하게 말하시네요 ㅎㅎ
위로받고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저 남자의사 ㅅㅂ 딱봐도 기계적인 상담 ㅋㅋㅋㅋㅋ
웃사tv 저라도 저 의시분한테는 진료안받을거같네요..
ㅈㄹ하네 맞기는 뭐가맞아. 인천 부평시장쪽에 약물 처방받으면서 상담 30분가까이 두번받고 엄청 나아졌었는데. 기억력 테스트같은것도 했고. 대전으로 이사가고나서 다른병원 가보니 진짜 대강하더라ㅋㅋㅋㅋ 대전에서 받은 약 도움 하나도 안됐음. 하긴 뭘 알고 처방한것도 아니니.
네.. 저 분 기계적이시네요. 이영상에서보면
저 분 정도면 정말 양반이십니다.. 정신과 많이 가봤는데 늘 3분정도 되는 상담에, 되도 않는 조언질에 폭언까지도 들은 적 있네요.. 그 뒤로 오히려 사무적이고 기계적으로 약 처방만 해주시는 의사쌤들만 찾아 다니게 되네요
ᅲ.ᅲᅳ.ᅳ 혹시 어느 병원 다니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병원 옮기려는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
Lo he visto. Me gusta aunque no entienda el idioma.
폐쇄병동에서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신 책 이름은 뭔가요?
다녀던 병원 알수있을까요. 멀어두 상관없습니다..
책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유어마인드 서점에서 주문가능합니다
12:27
으아ㅏ 사람 만나기 싫어
저도 입원하고 싶어요
지나가는 사람인데요..지금만나고있는 여자친구가
우울증이 있는데 나이도있어서 결혼생각도있는데
솔직히 결혼을 도피처로 생각하는거같아요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기분안좋다고 차만 마시고
집에보냈어요..결혼해서 제가 감싸며사는게
방법인지 아니면 오히려 해가되는지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분과 급하게 결혼을 하려하기보단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같이 병원에 가서 진단도받고 치료를 우선하는게 낳지 않을까요? 지금 남자친구분의 역할이 중요하네요 여자친구분이 최대한 불쾌하거나 기분나쁘지 않게 느끼도록 대화를 하고 일단 같이 병원을 먼저 가보심이 좋을거같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불우한가정환경, 거기서 오는 사회부적응, 예민한기질 등을 가지고 살아오며 마음이 많이 다쳤습니다. 그래도 8년전 결혼때까지 상태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그 후에 또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우울감이 심해지더니 근래엔, 아 이제 더ㅇㅣ상 나혼자 발버둥친다고 될일이 아니구나. 싶어 병원과 상담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힘들게 살아왔지만 그것들을 또한 열정과 긍정의힘으로 상쇄시키며 살아왔는데...
결혼후 끔찍했던 입덧. 육아를 겪으며 감당할 수 없는 정도가 되더라구요.
제 얘기를 하는 이유는요.
아래 내용들 감안해보시라는거구요.
1. 벌써 이리 우울한 기질(?)이 있으신 분들 결혼후 육아하며 더 안좋아질 확률 높습니다.
(육아는 정상이고 밝았던 사람도 환장하게 만드는 정도의 헬입니다ㅡ소수 육아가 잘 맞느 분들 제외하구요ㅡ)
2. 결혼하고 아내와 함께 가정을 꾸려가는데 서로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했듯 정상인도 미치게 만드는게 육아입니다. 아내가 심적으로 힘든만큼 남편이 감당해내야할 부분이 더 많아집니다)
3. 위 1.2번 케이스가 딱 저라서..
저희남편 정말 잘합니다. 구김없고, 심리적 안정도 굳건하고, 무딘면도 있어 큰 상처를 받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그런데 육아(함께하는중)로 인해 과한스트레스로 힘들어하구요.
더 힘들어하는 저로 인해 더 많은 짐을 지고 있답니다. 항상 남편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저도 더 힘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님이 이정도 감당하실 수 있겠는지는
생각해보셔야할것 같아요.
서로 혼자여도 너무나 충만하고 행복하고 문제가 없을때 하는게 좋은것이 결혼이래요. 근데 할 생각만 있을 때 이미 느껴지는 거라면 우선 그 생각은 잠깐 미뤄두시고 윗분말씀들처럼 같이 상담받고 상대를 마음을 다해 도와보세요.. 누구보다 내가 결혼을 생각할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힘든모습 어려운상황이나 상대의 숱한 밑바닥의 모습들보고도 이 사람 곁이 아니면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수없이 들면, 그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수순을 나눠 접근하시고, 사랑하는 이를 마음을 다해 돕는 것이 혹시라도 나중에 헤어졌을때, 혹 스스로에게 생길 왠지모를 죄책감이나 미련을 쉽게 떨쳐낼수있는 잔인하지만 매우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요.. 인생은 짧지않고, 지금 서로 곁에 머물고 있으니, 너무 시간에 서두르거나 조바심내지마시고.. 서로에게 더 충실해지고 서로에게 온전히 행복감과 안온함을 맘껏 충분히 누리실수있길 바래요!! 두분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분이 결혼을 도피의 수단으로 삼으신다는건 본인의 생각이신가요??
혹은 그렇게 느끼셨다면
한번 더 안아주세요. 더 끌어안아 주시고 더 감싸주세요.. 우울증은 감기같은 거라서
한번 괜찮아지면 좋지만 면역력이 약해져서 걸리면 잠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한 병이에요.
내가 우울증인걸 알고 머리로는 이해하죠.
‘아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구나, 뭐라도 해야지’
하지만 몸은 말을 안 듣고 기분은 늪에 빠진 것처럼 가라앉습니다.
광고 넘 심해요...
집중해서 보는데 광고나오니까 진짜 좆같다
니가 이런 동영상 보는 게 광고가 있어서 볼수 있는것임.
pc기준 애드블럭 설치해서 보시면 광고 안떠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 꼭 읽어보시고 다 나은 모습 과 함께 행복한 상상을 처음엔 힘드시지만 해보세요 .눈을 감고 예수님께서 내병을 다가져가셨다 선포하시며 행복한 나의모습을 그림처럼 떠올리다 나중에 선명하게 보일때까지 계속기도하세요.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울해...울고싶어...
맞어요,
42세 남성 지방거주 환우입니다
서대문여관이라는 곳(현재는 문화공간?) 의 위치 좀 알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아가야 운동장에서 숨이 꼴깍꼴깍 할때까지 달려보거라
또 그러면 내일 또달리고
자꾸 달려봐
언젠가 우울하단 생각보단
머리에서 피가 끓어오르며
힘이 쏟아
살 자신감도 생기고
꼭 해봐봐~
전형적으로 우울증 안겪어본사람이 하는 개 쓸데없는 조언
저도 30 년 우울증 걸린 사람입니다.
예전엔 매일 창문에서 빛이 들어오는게 싫어 커텐 치고 한달이든 두달이든 자구 누가뭐라 하먼 다 싸우고 싶어지고
불평.불만.불안. 강박.무감각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우연히 유투브 에 서 기쳐조 운동
을 보고 나도 한번 해보자.!!
보름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체험을 하고 효과를본후 하루도 안빠지고 하고 있답니다
궁금한분은 알림 표시 에 뜨게 밑에 좋음.나쁨 표시 해주세요
가르켜 드릴께요
우울증에 넘어지지 말고 이젠 박살 내버리자구요
밑에손표시 눌러주면 내알림창에표시가뜨니 궁금한거 있음눌러주셰요
(궁금한 내용도 같이 답글로 달아주세요~^^)
손표시 누른신분들이 3분 이나 있으시네요 바뻐서 이제 봤어요
알려드릴께요
바로 뇌 파 진 동 이랍니다 거의 지금
2달 다 되갑니다..그리고 다른 기체조 도
같이 진행 하고 있답니다 기체조 2달 이 다되가는 시점에서 홀가분 하고 지금껏 제가 죄인 인것으로 알고 살았는데 그건 나의 잘못된 생각 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6년전 나에게 큰 충격 과 배신 을 안겨 쥤던 그 놈을 올ㅎ.ㅐ 만나서 큰소리.로
전화로 화 를 내고 나니
그동안 묵었던 체증 이 가라 앉으면서
맘이 굉장 히 편안해졌습니다..
많이 호전 됐습니다
저도 기체조가 궁금합니다
저좀살려주세요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