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역사를 바꾼 최초의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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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янв 2023
- 현대의 SNS 인플루언서 이전,
무려 300년 전 프랑스에 세기의 인플루언서가 있었다면?
바로 마담 퐁파두르가 그 주인공인데요.
그녀가 입고, 쓰고, 바르는 모든 것이 당시 트렌드를 바꿔버렸죠.
바로 이 그림 하나로 그녀의 화려했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명화는
프랑수아 부셰의 퐁파두르 후작 부인의 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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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용에 관심있어 링크 접속했는데 없는 url이라고 뜨네요 혹시 마감된건가요~?
뒤샹 작품 해주시면 안될까요?
수백년 전의 그림인데 되게 색감적이고 트렌드한 느낌.. 촌스럽지 않고 고급짐
그럼 저렇게 입고 다니세요 ㅋㅋ
@@user-bj9vr1jo2p 얘는 뭐노
색감적…? 트렌드한…?
@@user-sb7zg8zc6l 닉값 ㅋㅋㅋ
ㄹㅇ 색조합 겁나이쁨
패션 센스 있고
미적 감각도 있고
아름답고
지적이고
교양 있고
우아하고
그래서 한 시대를 바꿔놓기까지....
그런데 또 어렸을 적엔 출신 때문에 은근히 차별받았고...
아니 어떻게 그렇게 완벽하게 로판 소설 여주인공처럼 사신거에요....?
ㄹㅇㅋㅋ
근데 현대로 따지면 불륜녀
@@bamboosoap8434 왕비랑 친했다고 했어용
@@user-pn5hu7hc4l더 대단하다.... 인간관계까지 두루갖춘 완벽한 여자..
실제로 퐁파두르 부인이 활약하던 시대는 프로이센에서는 프리드리히 2세, 합스부르크에서는 마리아 테레지아라는 걸출한 인물들이 유럽 패권을 두고 각축을 벌이던 시대였습니다.
이와중에 퐁파두르는 러시아나 오스트리아 등과 적극적인 외교를 추진하는 등 그 시대에 패권경쟁의 축으로서 프랑스라는 나라를 지휘했던 인물이기도 해요.
단순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왕의 정부가 될 정도의 미모, 천부적인 미적 감각, 뛰어난 정치감각, 엄청난 진취성을 모두 보유한 사기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가 살았던 시대가 너무 걸출한 사람들이 많아서 좀 묻힌 감이 있죠.
퐁파두르가 프랑스 전쟁 다 말아먹었죠
@@anomaile 그건 맞지만.. 아무래도 상대가..
@@anomaile 그래도 그 다음 정부보다는 더 좋은 점이 많았던 분이에요.
루이 15새가 그래서 나라 말아먹었군요 애첩때문에
안료 공장에 투자해서 자기 이름 딴 색상을 만들어 낼 정도면, 단순히 인플루엔서를 넘어서 사업가 적인 면모도 있었네요! 재밌는 영상 잘 보고 가요~
퐁파두르 후작부인...그저 프랑스 왕의 유명한 정부라고만 생각했는데, 왕의 마음을 얻은 것, 당시 사교계에서의 영향력 등은 그 자신의 능력 덕이었군요....늘 새롭고 신기한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담 이쁘시네..
현시대 인스타 사진이 넘볼 수 없는 예술이네요
저 시대 초상화도 뽀샵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걸텐데
그냥 로코코 그림 중 하나로 지나칠 수 있는데 이렇게 설명해 주시니 그림의 주인공이 시대의 아이콘이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네요.
한 시대를 휩쓸고 가셨구나 ㅋㅋㅋㅋㅋ 시대도 정말 잘 타고난 것 같다
핑크와 민트를 소화한다니 대단하군
퐁파두르 부인...! 전 모리스 캉탱 드 라 투르의 퐁파두르 부인을 보고 미술에 입문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10여 년 간 미술에 빠져 살았습니다. 첫 직장도 미술관이었을 만큼 진심이었었는데.ㅠㅠ 일이 바빠지다보니 미술관도 잘 안가게 되네요. 간만에 미술관에 가야 겠네요.ㅎㅎ
국내에서 르네상스 전을 할때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화를 실제로 봤었는데 정말 모니터로 본 것보다 훨씬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쳐다봤던 기억이 아직도 강렬하네요. 컬쳐쇼크 수준이었죠. 모니터를 통해서는 실물이 주는 아름다움의 100분의 1도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전엔 모니터로도 이쁘다~ 생각했던 그림이 흐릿하게 퇴색되어 보이는 부작용이...ㅠㅠ(실물이 주는 색감이 너무 엄청났어서) 오늘날 우리가 로판이나 서양 판타지에서 보는 드레스 패션이나 인테리어를 창조시킨 사람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영향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실제로 로코코 시대 이전 문화는 좀 칙칙한 감이 있죠.
마담한테서 많은 영감을 받았아요
인플루언서 그 자체였죠
색감과 디테일이 뛰어난 그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림 한 점에 시대상이 다 드러나 있네요 설명을 들을수록 넘 재밌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인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어떠한 설명도 듣지 않고 그림만 봤더라면 퐁파두르 부인의 드레스에만 관심을 가졌을 것 같아요. 그런데 좋은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림 하나에 수많은 상징과 정보가 담겨 있네요. 좋은 영상과 설명 감사합니다.
참고로 그녀는 후작부인이 아니라 여후작이에요.
허어어...
와...그 시대에..와...
그러게요 후작남편이 있었던 것 같지 않고 국왕 루이15세의 후궁 정부 첩실 ... 뭐 그런 거였다는데 ...
남편이 있었긴했지만 그냥 바지남편이고 나중엔 이혼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남편 재혼했고요.
개멋잇내;
이 채널은 머리가 꽉막혔을 때 들으러 오기 너무 좋다 ㅎㅎ
그림 색감 진짜 이쁘다
이번에 프랑스에 다녀왔는데 베르사유 궁전에서 봤던 장면이 세세히 떠오르는 영상이네요! 알찬 설명 감사합니다!
이 영상에서 퐁파두르란 인물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 영상보면서 미술관을 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Beautiful
Thank you for sharing
🎨🖌
멋있다 이분...❤❤
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가볍고 편안하고 화려한 그녀의 패션을 보니 황제 외에는 그 누구도 가까이 할 수 없었던 궁중의 실세 퐁파두르 그 자체였군요.
겨울 쿨톤이라 핑크가 잘어울리네요😊
그림에서 눈을 못 떼겠네 너무 아름답다 진짜 실제로 보고 싶다
3:58 여기 자막이 겹쳐져 있어요!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교육이 따로 없던 시절에 매우 총명했던 사람이네요
패션은 지금도 아름다움. 그러나 얼굴이 그 당시 최고의 미인상이란 것이 놀라움.
여후작 지금봐도 이쁘네요!
진짜 예쁘다..
봉파두르 예쁘네요. 정말
인류 최초의 살인 카인과 아벨 그림도 소개해주세용
미감 미쳤네
300년전의 여인이 참 이쁘네요.
지식이 하나 늘었습니다
20세기 수도시설 정비와 정수 기술 발달전에는 석회질이 많은 센물때문에 잘 씻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저 시절엔 어떻게 뷰티 관리를 했을까요? 스킨케어,헤어케어,메이크업,네일 및 페티큐어,바디케어,왁싱 등등.
지금이야 유럽에선 클렌징밀크후 토너로 닦던지 클렌징워터로 토너세수하고 물세안없이 바로 크림이나 세럼바르며 기초를 한다지만 그땐 클렌징 밀크나 클렌징 워터를 비롯한 화장품도 없었는데 뭘로 관리 했을까요??
과거에도 인플루언서는 존재했군요.
마담~
지금 똑같이 따라해도 전혀 촌스럽지않을둣!!!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오는 그 사람이군요.
역사적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려한 패션의 최고 인플루언서는 마담 퐁파두르 보다는 그이후 후손인
루이 16세시대때의 더한 화려함의 극치
베르사이유 궁전과 함께 마리 앙뜨와네트가 더한 듯해요
화려한 로코코 양식이 초 절정을 이루었었죠 ..
아름답고 지적이며 그 시대에 저런 세련된 취향이라니♡ 역시 프랑스는 멋지군 ☆
ㅋㅋ
4:10초에 나오는 작품명을 알고 싶습니다 :)
여쿨...
저 청록색이 죽음의 청록색 맞쥬?
드레스 엄청 비싸겟네
참 옛날 명암 표현 방식보면 소름이 돋네 ㄷㄷ
로코코
로판 여주 그 자체
부셰..좋아한거 같다.애정이없으면 저리 못그려요 😮
회귀한거아님?
해선ㄱ속도가 너무빠르군요ㅡ
???: yong한데? 아주 mz한데요?
퐁파도르 틱톡커
머리부터 발끝까지
돈만 쳐발라봐라
누구나 다 예쁘지 ~
그런데 저런여잘 옆에두면 나라나 집안
말아먹는걸 알아야지 ~
매달 치장만 몇백씩
들겠네 ~
그런데 왜 그 라고 말하는거에여 성별 여자인데
그는 여성을 칭하기도 해요
원래 우리나라는 남녀를 모두 그 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러다 영어의 she를 번역하기 위해 그녀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라는 단어가 보다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였다고 할 수 있죠
윗분 말에 더해서…그녀라는 표현은 영어의 she를 일본어로 번역한 彼女를 소설가 김동인이 한국식으로 옮긴 단어입니다.
커텐 을 두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