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 몇 년이. 되어 기억이 가물했는데ㅡ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내가 지나왔던 곳을 다시보니 그곳이 생각나네요 도장 받으러 가야하나 길을 몰라 말도 안통하는데 현지인에게 지도 들이밀며 어디인지 물어보기도하고 폰을 분실하여 막무가내로 경찰서에 가서 대사관 번호 알려주며 통역관 해달라며 부탁하여 보험처리때문에 분실경위확인증도 받고 ㅋㅋ 거기에서의 많은 추억이 이제 조금씩 생각나네요 오늘 집에. 가서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보아야겠습니다
1,2부 통틀어 말하는데 계속 우리나라 먼저 가라. 풍경이 안 좋다 가치가 없다 이런 말들 하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닌가요? 이 길에 대한 가치는 그 사람이 정하는 거고 가고 싶은 것도 그 사람이 정하는 거에요. 여기 가고 싶다고 와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일 텐데 굳이 이런 말 하러 여기 들어와서 사람들 김을 빼놓아야 속이 시원한가요? 자기 인생에서 자기가 가고 싶다는데 굳이 군대 가서 행군해라 이딴 말 하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죠? 님들 인생이나 신경 쓰세요. 가기 싫으면 가지 말고 남 기분 나쁘게 하는 댓글 쓰는 데에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요. 제발 남에게 피해주거나 불편한 말 하지 맙시다. 자기 혼자 속으로 생각하라고요
전 건강한 40대 남자고 남동생도 있는데 남자 두명이서 잘 못걷는 엄마를 휠체어에 태우고 완주 가능할까요? 우리가족은 4대째 매우 신앙심깊은 카톨릭신자 가족인데 엄마모시고 꼭 가보고 싶어요 근데 길이 자갈길이고 언덕 경사가 심해보이는데 남자 둘이서 엄마모시고 가는건 어려울까요?
산티아고 프랑스길은 체감상 70%쯤은 평지입니다 유럽은 국내 산과 달리 매우 완만하고 거대한 산맥이에요 처음 피레네 산맥이 난이도가 가장 높은데 오르막길이 몇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길자체가 험난하단 느낌은 별로 못받았습니다만 아무 그래도 산이라 내리막길이 좀 걱정이네요 우회루트가 평지가 많아서 괜찮을거 같네요 그외에 작은 언덕 두개정도 되고 마지막으로 메세타 고원 끝없는 평지를 지나 중 후반부쯤 갈리시아 지방에 들어설때 고도가 높아지는 지역에 들어서는데 이곳은 산처럼 가파른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완만하게 고도가 올라갑니다 다만 이쪽 지역은 자갈이 좀 많네요 산티아고 대부분이 도심을 제외하곤 흙길이 많지만 그게 오히려 걸을때 무릎에 충격을 덜어줍니다 우기를 만나지만 않으면 괜찮을거 같네요 두분이 고생 좀 하시겠지만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길 자체가 사람을 걷게 만들거든요 저도 걸으면서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을 만큼 좋았는데 특히 독실한 가톨릭 신자시라면 더욱 의미가 있을거 같네요 네이버에 까친연이라고 카페 검색하셔서 정보 많이 얻으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부엔까미노!
음~~반은 맞고 반은 틀린것같아요~^ 저도 천주교신자이지만 믿은을 가지고 그 믿음에 길에 주님을 느끼면서 걷는다면 정말 건강의 운동외에 영적으로 엄청난 은총을 받을수 있겠지만 믿음없이는 걷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의 운동과 만족감만을 위한 것이겠죠. 하지만 그것도 아때요?~ 그냥 건강과 여행민으로 생각해도 되는걸요~^^ 더 큰것을 얻으실려면 새례를 받고 가보시면 더 큰것을 앋을수있겠네요~^
네~~저도 죄많은 사람이지만 님도 생각하고싶지않는 죄나 잊어버린 죄를 찾아서 떠올리고 그것을 내면에서 질못한일이라고 스스로 고백만해도 그것은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되어져요. 적어도 스스로 위선과 교만속에서는 살지 않을수있으니 그것이 은총이지. 꼭 종교를 믿어야 은총인가요?~ 믿는다면야 더욱 큰 은총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자신이 없었는데 내년에 은퇴하고 잘 준비해서 꼭 가고 싶네요...제가 본 산티아고 순례갈 영상 중 최고입니다. KBS 짱!!!입니다~~^^
은퇴하면 같이 가야하는 버킷리스트였지만 은퇴하고나니 무릎수술을 하고 걸음마 다시 시작하고있습니다
참 뜻대로 되는게 없어요 그래도 그래도 재활하고 꼭 가렵니다
Kbs역시 퀄리티가 달라 ㅋㅋㅋ 내가 보고싶고 그리운 산티아고 그대로 꾸밈없이 보여줘서 땡큐!
진짜 좋은건 새벽 부터 일어나 걷고 2-3시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노는거......책도보고 동네 산책도 가고 낮잠도 자고....
마저요. 일찍 움직이고 얻는 소중한 선물같은 시간들...전 게을러서 잘 못했지만, 오후에 시간 얻어지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정말 공감합니다.
그쵸! 진짜 그리워요 새벽에 별보면서 걷고 자유롭게 사람들과 얼싸안으며 어울리고! 두근두근 산티아고 또 가야지요
순례길은 내 마음에 있는 것이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든지, 깨어 있어 자신을 알아 차릴 수 있다면, 바로 그곳이 내 삶의 순례길.
@@sharinggoh8605 이게 정답,,,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네요!!!
아침잠 많은데 어떻하죠 😂
갔다 왔다는 지인들 많은데 너무 좋았다고 함. 언젠가 저기 뛰러 가야지 코로나야 제발 ㅜㅜ
ㅎㅎ 마라톤으로 하시는 분도 뵌적 있긴해요. 코로나 언릉 종식되서 꼭 오시길 바래요.
저도 추천합니다. 초반에만 무리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완주가능합니다 ㅎㅎ 자연속에서 힐링했어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까지 걸어갈때 해뜨면 걷고 해지면 자고 티비도 인터넷도 없는 그곳이 그립듯이 산티아고 길을 동경 해 봅니다 더 늦기전에 코로나19 가 한풀 꺽이면 가보고 싶네요
코로나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ㅜ !
저두요
저두요
인생의 축소판인 순례길을 완주하면 삶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거예요.
나의 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설명없이 느낌으로 전달하는 것이 최고의 다큐...
공감합니다.
7년전2014년 갓다온 순례길
코로나 끝나면 프랑스 르퓌에서 출발
산티아고 거쳐 리스본까지 걸어야지
2015년5.21부터74일간 다녀왔다 감회가 깊다 환희의 눈물이 있다 ~
74일간 다녀오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고 그 환희의 순간이 삶에 언제나 가득하시길 빕니다.
@@ginaspain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또 가고 싶네요 프랑스길의 아쉬움이 많았는데
또 오실길 바래요. 프랑스길의 소중한 영혼과 역사와 사람들...다시 그길에 서있으시길 함께 바래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더 준비하고 좀더 여유있게 좀더 천천히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가이드도 있네요 와우^^한달이나 걸어야 하는긴여정이네요 정말대단하세요
스페인에도 '산티아고'가 있군요. 제 고향은 칠레 산티아고.
산티아고가 야고보성인의 스페인어 이름이라서 칠레도 같은 스페인어 이름의 도시가 있네요. 칠레가 고향이시라니 참 먼곳에서 지내셨네요. 저는 스페인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이 고향입니다. 그러나 산티아고 순례길은 늘 마음에 고향 같은 곳이에요~
산티아고는 생각막해도 가슴이 막 뜁니다...
여기 가면 한번이 아니에요~또가요
중독이죵ㅋㅋ 벌써 다섯번째 준비중
영상도 만들고있구요^^
우와 다섯번씩이나 멋지네요! 전 기다리고 기다리다 올해 드디어 두번째 갑니다!
부럽네요. 전 9월에 40일 여정으로 예약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몇월에 가는게 좋을까요 이왕이면 서늘할때요^^
엄두가 안나서요.
같이 동행하면 안되나요?
순례길은 종교를 떠나 목적성을 가지고 걸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저도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지만 언젠가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쉽진 않겠지만요.
리얼스페인님 반갑습니다. 꼭 걸으시리라고 믿습니다.
지나님 반갑습니다^^
리얼스페인님
제동생도 스페인에 삽니다
운동을열심히해서 내년에는 스페인 까미노 데 콤프스텔라 도전해볼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때 같이 걸을까요?
혼자는 자꾸 무섭네요
갔다온지. 몇 년이. 되어 기억이 가물했는데ㅡ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내가 지나왔던 곳을 다시보니 그곳이 생각나네요 도장 받으러 가야하나 길을 몰라 말도 안통하는데 현지인에게 지도 들이밀며 어디인지 물어보기도하고 폰을 분실하여 막무가내로 경찰서에 가서 대사관 번호 알려주며 통역관 해달라며 부탁하여 보험처리때문에 분실경위확인증도 받고 ㅋㅋ 거기에서의 많은 추억이 이제 조금씩 생각나네요 오늘 집에. 가서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보아야겠습니다
말씀하신 경험이 막 그림이 그려지네요. 소중한 추억과 기억. 매일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래요~
추억이 많은 님이 부러브요
회사원 이라 10일 코스인 사리아에서 산티아고 가는 길
준비는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영상으로 대리만족 할수 있어 고맙네요
네. 시간이나 건강 여러가지 자신의 여건에 맞게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빨리 코로나 끝나서 오시길 바랍니다.
뭔데 눈물나냐 ㅜㅜㅠ
네. 저도 같이 눈물나요....
1,2부 통틀어 말하는데 계속 우리나라 먼저 가라. 풍경이 안 좋다 가치가 없다 이런 말들 하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닌가요? 이 길에 대한 가치는 그 사람이 정하는 거고 가고 싶은 것도 그 사람이 정하는 거에요. 여기 가고 싶다고 와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일 텐데 굳이 이런 말 하러 여기 들어와서 사람들 김을 빼놓아야 속이 시원한가요? 자기 인생에서 자기가 가고 싶다는데 굳이 군대 가서 행군해라 이딴 말 하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죠? 님들 인생이나 신경 쓰세요. 가기 싫으면 가지 말고 남 기분 나쁘게 하는 댓글 쓰는 데에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요. 제발 남에게 피해주거나 불편한 말 하지 맙시다. 자기 혼자 속으로 생각하라고요
전 건강한 40대 남자고 남동생도 있는데 남자 두명이서 잘 못걷는 엄마를 휠체어에 태우고 완주 가능할까요?
우리가족은 4대째 매우 신앙심깊은 카톨릭신자 가족인데 엄마모시고 꼭 가보고 싶어요
근데 길이 자갈길이고 언덕 경사가 심해보이는데 남자 둘이서 엄마모시고 가는건 어려울까요?
산티아고 프랑스길은 체감상 70%쯤은 평지입니다 유럽은 국내 산과 달리 매우 완만하고 거대한 산맥이에요 처음 피레네 산맥이 난이도가 가장 높은데 오르막길이 몇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길자체가 험난하단 느낌은 별로 못받았습니다만 아무 그래도 산이라 내리막길이 좀 걱정이네요 우회루트가 평지가 많아서 괜찮을거 같네요 그외에 작은 언덕 두개정도 되고 마지막으로 메세타 고원 끝없는 평지를 지나 중 후반부쯤 갈리시아 지방에 들어설때 고도가 높아지는 지역에 들어서는데 이곳은 산처럼 가파른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완만하게 고도가 올라갑니다 다만 이쪽 지역은 자갈이 좀 많네요 산티아고 대부분이 도심을 제외하곤 흙길이 많지만 그게 오히려 걸을때 무릎에 충격을 덜어줍니다 우기를 만나지만 않으면 괜찮을거 같네요 두분이 고생 좀 하시겠지만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길 자체가 사람을 걷게 만들거든요 저도 걸으면서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을 만큼 좋았는데 특히 독실한 가톨릭 신자시라면 더욱 의미가 있을거 같네요 네이버에 까친연이라고 카페 검색하셔서 정보 많이 얻으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부엔까미노!
부정적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겨비 자세히 ㅡ얼마?갖고 출발하셨는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ㅡ나도 걸을수 있을까요
저는 한 1000유로 썼는데 그건 2018년도 기준이고 지금은 물가나 알베르게 비용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공립 알베르게 위주로 숙박하고 한 200이면 적당히 아껴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곧 오시길 바랍니다.
목적성마져도 모두 내려놓고 걷는건 어떨는지요?
그건 차매지. 좀비?
이것도 의미가 잇어요. 걷기를 하는 동기를 가져라고 다들 말하는 이유는 중간에 이걸 왜하나. 싶어 포기 하고 돌아가기 땜 일거예요.
다큐는 kbs
순례길 가이드라...
가이드가 있어야 걸을 수 있는 길이었는지, 가이드와 걷는 순례길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게 하네요.
22:39
무슬림도 걸을라나? 아니겠지?
저 종교를 가진 분들만 한정이겠죠.
음~~반은 맞고 반은 틀린것같아요~^
저도 천주교신자이지만 믿은을 가지고 그 믿음에 길에 주님을 느끼면서 걷는다면 정말 건강의 운동외에 영적으로 엄청난 은총을 받을수 있겠지만 믿음없이는 걷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의 운동과 만족감만을 위한 것이겠죠.
하지만 그것도 아때요?~ 그냥 건강과 여행민으로 생각해도 되는걸요~^^
더 큰것을 얻으실려면 새례를 받고 가보시면 더 큰것을 앋을수있겠네요~^
종교가 없어도 충만한 길입니다
It doesn't matter your religion, it's about to find yourself, no about religions. More atheist walk to Santiago!
종교 상관없이 충분히 걸을수 있습니다 저도 가톨릭 신자 아닌데 충분히 좋았습니다 순례길이 나를 위한 길이기도 하니까요
실제 종교 목적으로 오는 사람은 30%정도 됩니다. 트래킹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야 걷는다고니죄가없어지면
참이노센트한생각이다 지방은없어지것지
죄는 걷는디고 없어지는것이 아니고 걸으면서 그 죄를 확인하고 시인하고 고해하고 그러면서 회개 즉 잘못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은총입니다.
네~~저도 죄많은 사람이지만 님도 생각하고싶지않는 죄나 잊어버린 죄를 찾아서 떠올리고 그것을 내면에서 질못한일이라고 스스로 고백만해도 그것은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되어져요.
적어도 스스로 위선과 교만속에서는 살지 않을수있으니 그것이 은총이지. 꼭 종교를 믿어야 은총인가요?~ 믿는다면야 더욱 큰 은총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한수수-j2d 네TT
좋은 비디오인데, 상황에 맞지 않는 Wow!를 너무 남발. 듣기 좀 거북.
백두산이나 한번가봐라
어허!!
우리나라 둘레길보다 풍경이 안좋아보이네
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