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의 난이 왜 일어난건지 궁금하다는 분이 있어서 적는데여. 상도에서도 나오지만 서북면 사람들은 조선에서 차별받는 사람들입니다. 서북면이 고려왕실의 터전이었다는 이유로 차별을 해왔지요. 양반들은 실력이 있어도 실력이 월등하지 못하면 급제를 못했고 급제를 하더라도 윗선들이 서북면 출신은 차별하는게 당연시 되었죠. 당연히 정치적인 지원도 팔도에서 제일 푸대접을 받았고 가뭄이 계속되자 구휼미도 타 지역은 조정의 창고에서 쌀을 풀어서 배풀었지만 서북면은 부자들한테 쌀 내놔라고 해서 분배하고 서북면 관아에는 관리직인 목민관이 먹을 쌀 이외에는 두지도 않았다고 나와있어요. 홍경래는 원래 통역관이 아닌 대과를 두번이나 낙방해서 차별받던 서북면 사람들과 의기투합해서 난을 일으키는게 홍경래의 난입니다.
정은 솥을 의미합니다. 솥은 세개의 발로 이뤄져 있으며 그 세 개의 발은 각각 권력 명예 재물에 대한 인간의 욕심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 셋 중 이미 재물을 가진 임상옥이 역모에 동참해 권력까지 가지려 한다면 그건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모습이 되며 따라서 임상옥을 멸문의 길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모에 동참하지 말라는 것이 원작소설 상도에 나오는 석숭스님의 가르침입니다. 임상옥은 이를 꺠닫고 홍경래의 난 당시 관군 편에 서서 위기를 모면하죠.
@@윌선 근데 본시부터 임상옥이 역모 따위에 가담할리는 없고... 저 상황의 진짜 위기는 역모에 가담하느냐 관군족에 가담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을 끌어들이려 하는 홍경래의 위협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나느냐인데... 실제 위기를 모면하게 한것은 솥 정 글자가 아니라 임상옥의 언변인듯...
따지고보면 마지막회때 홍경래 무덤앞에.. 후회를 하죠.. 그때 홍경래 제안에 따랐으면… 만약 따랐으면 홍경래난은 성공 했을거고.. 뭐 물론 실제로는 일하로 들어왔는데 임상옥이 딱 첫 대면에 관상을 보니 불길하여 바로 내쳐져서 임상옥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음… ㅋ 드라마 극본 잘 짜진듯..
3:56 이 브금을 들으면 허준이 땀 뻘뻘 흘리며 침술하는 모습이 생각나네..
이런장기는 두고싶지않네! = 너의 거사에 동참할 뜻이없네
홍경래의 난이 왜 일어난건지 궁금하다는 분이 있어서 적는데여.
상도에서도 나오지만 서북면 사람들은 조선에서 차별받는 사람들입니다.
서북면이 고려왕실의 터전이었다는 이유로 차별을 해왔지요.
양반들은 실력이 있어도 실력이 월등하지 못하면 급제를 못했고 급제를 하더라도 윗선들이 서북면 출신은 차별하는게 당연시 되었죠.
당연히 정치적인 지원도 팔도에서 제일 푸대접을 받았고 가뭄이 계속되자 구휼미도 타 지역은 조정의 창고에서 쌀을 풀어서 배풀었지만 서북면은 부자들한테 쌀 내놔라고 해서 분배하고 서북면 관아에는 관리직인 목민관이 먹을 쌀 이외에는 두지도 않았다고 나와있어요.
홍경래는 원래 통역관이 아닌 대과를 두번이나 낙방해서 차별받던 서북면 사람들과 의기투합해서 난을 일으키는게 홍경래의 난입니다.
정말이지 조선이라는 나라를 좋게 볼수가 없네요.
너 홍경래지???
결론은 지가 탄압당했응게 난을 일으킨겨.
지가 과거에 급제해서 차별 안받았으면,
지도 그냥 그런 벼슬 아치 비스므리 살았겄지.
나도 없는 겄이지만. 없는겄들 넘탓 오져.
@@망치가방 그게 한둘이 아니니 그사람들이 모여 의기투합해서 난을 일으킨거지
근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땐 서북면의 힘으로 세를 이뤘음
솥 정(鼎 )자의 재밌는 원리는 고대의 취사(炊事)도구로서, 두 개의 귀와 깊은 몸체에 다리가 셋 혹은 네 개이다. 다리는 둥글거나 네모의 두 종류.
즤가 왕되면 똑같아짐.. 물론 처음에는 좀 깨끗하긴 하겠지.. 이성계 때도 그랬겠지..수탈의 정도 차인거지.. 수탈이라는 본질이 바뀌진 않음.. 예나 지금이나.. 법이니 관행이니 포장하지만 인간사의 본질은 결국 도둑질이지..ㅎㅎ
즤가 왕되면 똑같아짐..
홍삼대첩에 이은 홍경래의 난 하이라이트2
등골이 오싹하지 않나요? 반란의 수괴가 만상 서기였다는 것이! 드라마 각본상이지만 정말 소름~~~~~~~~~~~~~~~~~
근데 실제는 선후가 바뀌었대요
홍경래 난이 먼저고 그 다음이 홍삼대첩이고
3:50부터 허준브금 재탕했네 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자연스럽긴했는데 ㅋㅋㅋㅋ 괜히 기분좋아짐 허준의 세계관이 연장되는것같아서 ㅋㅋ
그러네요ㅋㅋㅋ
ㅋㅋ 선조에서 홍경래로😮
인삼태우는 장면 이후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
인삼태우는 장면 이후로 제일
스님의 3대비책 빨리 펼쳐보삼
04:50 허준배경음악 정겨움
홍경래의 난 = 쿠테타 실패했기에 난 이고 성공했으면 혁명이 됨
삼국지의 천하3분지계와는 다르지만,당분간은
누구편도 들지 말아야 살수 있다는것 같네요
드라마라서 산 거지. 현실이었으면 임상옥은 죽은 목숨이었네. 발설하면 홍경래에게 죽고, 발설안하면 나중에 관군에게 죽고..
난 이때 두번째 조언이 더 소름이던데.
첫번째는 그래도 임상옥도 어느정도 상황파악을 하고 있었으니까 바로 무슨뜻인지 알았지. 두번째 힌트는 임상옥도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지인 찾아가서 물어보잖어
난 이때 두번째 조언이
무슨 뜻일까...죽을 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인삼을 팔아라 라는 뜻이었지만...잠시일시정지하고생각해본다
정은 솥을 의미합니다. 솥은 세개의 발로 이뤄져 있으며 그 세 개의 발은 각각 권력 명예 재물에 대한 인간의 욕심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 셋 중 이미 재물을 가진 임상옥이 역모에 동참해 권력까지 가지려 한다면 그건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모습이 되며 따라서 임상옥을 멸문의 길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모에 동참하지 말라는 것이 원작소설 상도에 나오는 석숭스님의 가르침입니다. 임상옥은 이를 꺠닫고 홍경래의 난 당시 관군 편에 서서 위기를 모면하죠.
@@윌선 근데 본시부터 임상옥이 역모 따위에 가담할리는 없고... 저 상황의 진짜 위기는 역모에 가담하느냐 관군족에 가담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을 끌어들이려 하는 홍경래의 위협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나느냐인데... 실제 위기를 모면하게 한것은 솥 정 글자가 아니라 임상옥의 언변인듯...
서애 류성룡과 권준이네
ㅋㅋㅋㅋㅋ
왕을 졸로 두고 졸이 왕 자리에 들어간다는 건 결국 반란을
이래서 사람을 잘 쓰야된다
근데 어찌 알겠소 저렇게 속이고 들어온 사람을
@@ncgsmb 재무관련은
일 잘한다고 맏기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직접하거나 직계가족을 쓰야~
참..못살면 배고파 죽고 부자는 저런 사기꾼이 붙어 거절해도 죽고 승락하면 역당으로 죽고
따지고보면 마지막회때 홍경래 무덤앞에.. 후회를 하죠.. 그때 홍경래 제안에 따랐으면… 만약 따랐으면 홍경래난은 성공 했을거고.. 뭐 물론 실제로는 일하로 들어왔는데 임상옥이 딱 첫 대면에 관상을 보니 불길하여 바로 내쳐져서 임상옥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음… ㅋ 드라마 극본 잘 짜진듯..
😊😊
홍경래의 난이 망한 이유.
돈많은 부자들만 섭외했지. 실지 군사력을 가진 장군들을 섭외하지 못함.
정도전이나 왕건이나, 반란은 일단 군사력임. 군사력으로 조정을 장악한 뒤 - 왕을 추대 - 새 인물 관직 책봉순으로 이루어져야 함
반정에는 돈이필요함 이성계도 대대로 함경도지역의 가장큰 유지였고 왕건은 아시다시피 개성쪽 거상이였음 이후에 목포지역 에서 가장큰 소금장사하는 장인도 끌여들였고 명태조도 장인이 어마어마한 부자였음 가장단순하게 봐조 삼국지에서 제일 끝발떨어지던 유비도 장인이 어마어마한 부자였고 최기에 장비가 부자집이라 돈을대기도 했음 돈없음 군사력도 모으기힘듬 주몽도 소서노가 돈대줘서 고구려 세웠는데뭐 ㅎ
한마디로 암겄도 없는 경래가 뻘짖한거네요
어짜피 저기 가담한놈들도 성공하면 공신되서 똑같은짓 하려고 함
그냥 용감하게 시위하다 죽은거
홍경래 또한 자기욕망 으로인해 개죽움 정도을 벗어난 길은 패망뿐이로다
임상옥이 성공한길은 자기절재 가있었기때문이오 욕망 에서 벗어 났기 때문이다
아휴 띄어쓰기나 좀 하슈.
스님의 꾀주머니 나오니까 갑자기 터지네
잘은 모르지만...홍경래는 왜 변방에서 반란을 했을까...반란은 임금 잡으면 끝인건데...변방에서 뭐 어쩌겠다고...
장사꾼으로 가장해서...도성 입성한 담에...들이치면 되지 않았으려나...
암튼, 조선은 저 때 망했어야 했는데...ㅠ
한양에 내응하기로한 세력들 사전에 박살나고 저당시에 저정도. 규모의 반란준비에만 수년이. 걸림 그만큼 역모가 힘들었다는거임
홍경래 여기서 실패하고 선조로 다시 태어나 허준을 만난다.
ㅋㅋㅋ
나중엔 이순신 부하도 됨
홍대수 진화 !!
선조!
이리하여 홍경래는 선조가 되는데 ......
정현우 아그야 허준이 1999이고 상도가 2001년에 제작됬다.
Jc Kim 아 그럼 선조가 홍경래 된거군요
근데 아재야 ...
아그라니??
제작연도가 문제가 아니지 ㅋㅋㅋㅋ선조 순조니까 시대적 배경 자체가 상도가 훨씬 뒤인데 ㅋㅋ
나중엔 장금이 아버지가 되시기도 하고 ㅋㅋㅋㅋ
시대순으로 하면 대장금(연산군>중종) 허준(선조) 상도(순조)
못살겠다 홍경래~~
삼일천하 김옥균
선조 명퇴하고 홍경래로 왕 한 번 더할라고 하네
내가 저 상황 이었다면 병풍뒤에 자객을 숨기고 집주변을 경계했을듯.
홍경래 제거하면 .흩어지게 된다.
임상옥 철칙이 사람을 남기고자 한거라 홍경래를 아예 자기 사람으로 생각한듯 함.
허준 선조
홍경래에서 권준은 전혀 안 보이네. 그만큼 연기를 잘했단 이야기
홍경래 안 되는 싸움을 벌여 안동김씨에 권력만 더 쥐어줬다.
선조의난
이놈아 장기판이랑 다시 제자리에 갔다놔라
마누라랑 장금이 죽은줄 알고 빡쳐서 저렇게 된거지...나같아도.....
홍경래를 왜 몇일간에 걸쳐 사람까지 시켜서 알아본거지? ㅋㅋㅋ 결국 본색을 드러내서 역모였다~~이러니 ㅜ
홍경래 죽을라면 혼자 죽던가.. 애꾿은 사람들 다 끌여들여서 죽이네
저러니 모가지 날러간거지.
박즹희 그 새끼도 그랬지 ㅋㅋㅋ
인간은 영악해서 99.9프로가 저런다
못살겠다 홍경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