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s9z 아무리 디자인 소묘고 시간단축을 위한 시험용 그림이더라도 과정부터 결과까지 좋은그림은 아닌것같아요. 소묘는 영상속처럼 부분부분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진행해야하는게 기본입니다. 결과물만 봐도 그것을 지키지 않아 한면안에서의 그라데이션은 큰데 각면들끼리의 톤은 적은 오류가 있고요. 결과물 사진에서, 눈에서 가장가까운 중앙다리부분의 어둠과 밝음의 정도가 더 멀리있는, 오른쪽에 있는 다리의 정도가 비슷한것도 그예시입니다. 멀어지면 톤차이는 줄어야죠. 중앙다리부분의 원형홈에서도 그림자지는곳을 제외하고 밝아야할 홈측면부분이 똑같이 어둡게 깔려서 하얀색선으로 억지로 구분되는것도 오류입니다. 어두운 부분은 힘으로 눌러 한번에 채우는게 아니라 쌓아가는거고요. 억지로 힘으로 누른 결과가 영상처럼 난잡한 연필선의 흐름과 가장어두운부분의 종이결이 상해 눌려 번짐으로 이어지는것이죠. 처음엔 연필을 눕혀서 톤을깔고, 그다음엔 처음과 다른방향의 연필선으로 더 세워서 깔고, 그다음도 다른방향으로 더 세워서 촘촘하게 종이결의 홈속에 넣는것. 마치 바위>자갈>모래를 순서대로 정갈하게 깔아가는 방식이 소묘를 하는법입니다. 어차피 소묘가 하향평준화가 되어 저정도가 상위권인 시대, 소묘가 중요하지 않은 사고중심의 시대라고한다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가끔은 정갈한 실력으로 승부보는 그림이 그리워서 징징거려봤습니다.
이런생각을 할수 있다는게 천재같아요😊😊😊
문제들이 보통 저런식으로 판타지인건가요? 의자에다가 마카롱은 왜 갖다붙히라는거지
보통 문제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걸 실현시키라고 나와요
몰라서 그러는데 저런식으로 마카롱을 그려도 되는건가요?
쇠구슬인줄
과기대 2번 문제에서는 주어진 사물의 형태또는 기능적 특성을 활용하면 되기때문에 마카롱의 원형의 형태를 사용한것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하는데는 문제없어요~^^
@@soontaekim129 답변 감사합니다!
교수님이 괜찮다는데 뭐 쩔수 있나요ㅠㅠ
활용하라고 나오면 괜찮 국민대유형도 똑같이 적용댐
요즘 디자인 소묘는 진짜 퇴화했구나
솔직히 소묘는 이제 다 할줄아니까…
@@응그래니-s9z 그냥 연필 문댄다고 소묘할줄아는거면 초등학생도 다 할줄아는거죠
@ 엥 그런소묘랑 입시쇼묘를 비교하는건 ㅋㅋㅋㅋ 초딩이 치는 피아노랑 피아노입시생이 치는걸 비교하는거랑 같아요 ;;.. 그냥 톤 덩어리 없이 이상하게 그리는건 소묘가 아니라 낙서지요^^;;
@@응그래니-s9z 비교가 과했던건 맞습니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그거예요. 할줄안다고 말하는 소묘와 저 소묘를 같은 선상으로 두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아서요.
@히히-s9z 아무리 디자인 소묘고 시간단축을 위한 시험용 그림이더라도 과정부터 결과까지 좋은그림은 아닌것같아요.
소묘는 영상속처럼 부분부분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진행해야하는게 기본입니다. 결과물만 봐도 그것을 지키지 않아 한면안에서의 그라데이션은 큰데 각면들끼리의 톤은 적은 오류가 있고요. 결과물 사진에서, 눈에서 가장가까운 중앙다리부분의 어둠과 밝음의 정도가 더 멀리있는, 오른쪽에 있는 다리의 정도가 비슷한것도 그예시입니다. 멀어지면 톤차이는 줄어야죠. 중앙다리부분의 원형홈에서도 그림자지는곳을 제외하고 밝아야할 홈측면부분이 똑같이 어둡게 깔려서 하얀색선으로 억지로 구분되는것도 오류입니다.
어두운 부분은 힘으로 눌러 한번에 채우는게 아니라 쌓아가는거고요. 억지로 힘으로 누른 결과가 영상처럼 난잡한 연필선의 흐름과 가장어두운부분의 종이결이 상해 눌려 번짐으로 이어지는것이죠. 처음엔 연필을 눕혀서 톤을깔고, 그다음엔 처음과 다른방향의 연필선으로 더 세워서 깔고, 그다음도 다른방향으로 더 세워서 촘촘하게 종이결의 홈속에 넣는것. 마치 바위>자갈>모래를 순서대로 정갈하게 깔아가는 방식이 소묘를 하는법입니다.
어차피 소묘가 하향평준화가 되어 저정도가 상위권인 시대, 소묘가 중요하지 않은 사고중심의 시대라고한다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가끔은 정갈한 실력으로 승부보는 그림이 그리워서 징징거려봤습니다.
ㅂㄹ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