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년부는 왜 싸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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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7

  • @고민호-r1p
    @고민호-r1p 2 года назад +11

    내가 무언가 표현하면 갈등이 생길까봐
    표현하지 않아 생기는 갈등들이 있다는게 공감이 많이 되는 얘기네요ㅠ
    (보면서 저도 그런 사람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ㅎㅎ;;)
    공동체의 문제 열의 아홉은 소통의 부재가 문제더라고요

    • @아재개그달인
      @아재개그달인 2 года назад

      이 얘길 듣고보니 그런것도 같습니다.
      갠히 말을 꺼내면 갈등이 생길까봐~ 걱정되기는 하죠~
      목회자가 물으면 "세상악기 세상음악의 화려한 스킬로 연주하는 복음송(CCM)으로 예배드리는게 싫어서 3부예배 참석 안하고 1부예배 참석합니다. 청년부 예배도 그래서 참석 안합니다."라고 대답하지만 성도(장로, 권사, 집사, 형제, 자매)가 물으면 "아~ 네~ 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하고 어물정 넘기거든요.
      갈등상황을 만들기 싫으니깐요.

    • @바다꽃-i2k
      @바다꽃-i2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0가까운 나이에 귀한 영상접했네요.변화의시작입니다.고마워요~

  • @ecclesia5912
    @ecclesia5912 2 года назад

    우와 저한테 필요한 말이엇어요 저희 이사님이 딱 그렇게 말하셔서 답답햇는데 저도 의사표현을 그런식으로 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됬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ㅎㅎ

  • @더불더불더부리
    @더불더불더부리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과거의 제 모습 뿐 아니라 현재의 제 모습까지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 @JHeKIM
    @JHeKI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 @뿡삥-l9o
    @뿡삥-l9o 2 года назад +1

    참 공감됩니다🥲
    어떤 갈등상황에서는 착한아이임을 증명하려고 남탓이나 상황탓에 빠져 감정싸움을 더 키우는 일까지 생길 수 있다고 봐요.. 자기탓이 없다고 여기면 반성도 어렵죠🥲..
    그렇지만 혹시 성격적으로 요구하는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 공동체도 개인이 요구나 발언이 편하게 나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노력을 해주면 좋을것 같습미다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2 года назад

      네네 공동체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ㅎ 누군가는 성격성 편히 말하는 게 너무 힘드니까요

  • @sorrrrrow
    @sorrrrro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착한아이콤플렉스.. 젊을때 저 역시도 그런면이 있었는데ㅎ 옛날생각나네요.
    누구나 미성숙할때 그런면이 보일수있는것같고. 목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말 이걸 모른다고? 놀라울정도로 모릅니다.. 표현하고 싶어도 어떻게 할줄을 모르며, 심지어 도움을 구해야하는 상황인줄 모르거나or회피상태로, 귀찮다며 방치하기, 또는 도움청하는 것을 매우 수치스럽게 여깁니다. 혼자서도 잘한다 얘기에 잘못된 착각하는 경우도 있고, 완벽주의 성향 부모님, 가정환경에서 표현할 기회가 자주 억압된 경우 등등에 많은 영향을 받았을겁니다. 거기에 선천적으로 내향, 내성적 특징이 강한 경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가르쳐줘야합니다ㅜ 답답하시겠지만 이 또한 가르쳐주세요ㅎ 아니면 깨지고 멘붕오고나서야 알게되는데, 그때도 약간 주변탓을 하게됩니다. 왜 안알려주신거지?하고요ㅋㅋ

  • @멀미한강아지
    @멀미한강아지 2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보통 호구라고 생각한다고 착간하는줄 아는데 그렇다면 진짜 많은사람이 호구로 보는거에요
    조금이라도 표현하면 많은 상처를 입고 다른곳으로 떠날 준비하고 있을거에요

  • @ericpark3954
    @ericpark3954 2 года назад +5

    바쁘신 분 12:05 부터 보면 오늘의 영상 핵심 요약입니다 :)

  • @likearc4576
    @likearc4576 6 дней назад

    목사님 아픕니다ㅋㅋ 살살해주세요

  • @아재개그달인
    @아재개그달인 2 года назад +1

    경상도에서는 저걸 보고 "아이고 형제님~ 에~↗" 또는 "형제님~ (손 바닥을 핀 상태로 컵을 가리키며) 아~ 예↘"한방이면 끝날일을
    저렇게 빙글빙들 돌아서 들어간단 말인가요?
    참 예배당 생활하기 힘드네요~
    주님앞에 기도로써 신앙생활할땐 길게 말하겠지만 왠만하면 일상에서 저렇게 복잡한 단계 잘 안걸치는데...
    뭔가 되게 정치적인 행보를 하는것만 같네요.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2 года назад

      아 쪼옴!! 아닌가요?ㅋㅋㅋ

    • @아재개그달인
      @아재개그달인 2 года назад

      @@엠마오연구소 그렇게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점잖은 모습을 추구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쫌! 은 고압적인 느낌때문에 잘 안쓰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장로님이나 부목사님 같은 분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왕좌-r9k
    @왕좌-r9k 2 года назад

    표현은 확실히 바로바로 해야 좋아요. 맞아요 ㅋㅋ
    근디 착한 아이 증후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법륜스님한테 배운건데요. 길게 얘기할 필요 없이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에서 오는 화입니다. 본인이 정수기 신인가요?ㅋㅋ
    물컵은 일체 모든 사람이 내가 생각한대로만 놔야해 스스로 규정짓고 있기때문이죠.
    어떻게 놓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치우는 것은 내가 자원해서 봉사하는 것, 기독교식으로 예수님의 사랑정신이라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구요. 그러면 화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 사람은 스스로 규정된 생각에 집착해 쉽게 변하진 않을 것입니다 꾸준히 화가 올라옴을 알아 내가 집착하고있구나라고 알아차림하다보면 조금씩 좋아집니다.
    교회에서 교육을 잘못 받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