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아들 본다며 흥얼대던, 남편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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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2년만에 아들 본다며 흥얼대던, 남편이 죽었다
    제주 한 펜션서 전(前) 남편을 살해한, 이른바 '고유정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5일 피의자 고유정씨(36)의 신상을 알린데 이어 6일 오후 4시쯤엔 얼굴도 공개할 예정이다. 전 남편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걸로 보이는 정황이 곳곳서 드러나고 있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것만 남은 상태다. ━ 고유정, 전 남편과 협의 이혼…아이 못 만나게 해━ 고씨와 그의 전 남편 A씨(36)는 2017년 협의 이혼했다. 성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둘 사이엔 아들(6)이 한 명 있었는데, 이혼 과정에서 고씨가 양육권을 가져가게 됐다. 아들은 고씨의 친정인 제주서 지냈다. 고씨의 부모가 손자를 돌봤다. 고씨는 재혼해서 새 가정을 꾸린 다음 충북 청주에서 살았다. A씨는 아들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박사 과정을 밟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씨에게 매달 40만원씩...
    Jun 06 20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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