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교수님께서 댓글에서 이옥비 여사님을 직접 뵙고 이 곡을 작곡했다는 글을 읽으니 가슴이 더 뭉클하고 시를 노래로 만들었기에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육사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일깨워주셨음에 감동의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광복 77주년 아침에 듣는 광야는 참으로 훌륭한 시와 그에 걸맞은 작곡,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행복한 후손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전 이 노래를 작곡하기 전에 이육사 시인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를 만나서 4살때 본 육사의 마지막 모습을 들었습니다. 독립문감옥에서 나와 서울역에서 북경행 열차에 올랐는데 얼굴에 용수(막걸리 거르는 바구니)를 써 가렸다고 합니다. 육사는 호송열차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조국 산하를 신성한 땅 '광야' 란 시로 남겼습니다. 육사는 17번째 마지막 죽음의 감옥에 가기 전에 순사로 부터 갖은 회유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했습니다. 무기 밀반입에 관련된 동료들을 불면 백작작위를 주고 수만평의 땅을 하사하겠다고 해도 거부하자 순사는 '당신 시가 그리 위대한데 당신이 죽으면 당신의 시도 죽을테니 너무 아깝다'라고 하니까 육사는 오히려 '내가 죽어야 내 시도 산다'라고 끝내 거부했다고 합니다. 육사는 당시 동서양을 통섭한 석학으로 사육신 보다도 더 강한 '선비중의 선비'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분들이 목숨으로 지킨 것은 바로 우리 한민족의 1만년을 내려온 한국혼으로 풍류도와 선비정신을 낳은 바로 '홍익정신'입니다. 이옥비 여사는 '아버지가 안동감옥에 계실때 대나무를 쪼개 다리사이에 넣고 무릎을 꿇여 잡아빼는 고문을 하도 당하셔서 붉은 피와 살점이 남은 수의를 수도없이 빨아 감옥에 넣어드린 어머님 말씀'을 하셔서 저도 피눈물로 이 노래를 만들고 불렀습니다.
교수님, 서울에서 성악 공부중인 바리톤 박현철 입니다. 한강 둔치를 거닐며 '한강을 흐른다'를, 일제강점기와 그 연이 닿아있는 국경일 연휴 즈음이면 작곡하신 '광야'를 들으며 나의 뿌리와 내가 왜 노래하며, 앞으로 무엇을 위해 노래해야 하는지를 예술인으로써 돌아보고 마음 다잡아 봅니다. 정신없이 사느라 쉼과 성찰의 찰나 조차 갖지 못하던 제게,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내주신 문자를 통해 잠시 멈추어 보는 여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국이 진정되고, 소리가 더 영글어지는 가까운 미래에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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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뭉클하네요
그날에 상상하며 들으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뭉클합니다
이기영 교수님께서 댓글에서 이옥비 여사님을 직접 뵙고
이 곡을 작곡했다는 글을
읽으니 가슴이 더 뭉클하고
시를 노래로 만들었기에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육사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일깨워주셨음에
감동의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광복 77주년 아침에 듣는
광야는 참으로 훌륭한 시와
그에 걸맞은 작곡,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행복한 후손이
되었네요...♡♡♡
광야! 광야 피워서 길을 열었다.
심금을 울립니다.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이 노래 매일 듣습니다
좋아요..
교수님의 이육사 민족혼을 일깨워주시는 조국사랑에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널리 전파하여 이육사 나라사랑 정신을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운찬 행복에너지 선한영향력과 함께 보내드립니다 아라차차차 영차아 영차아
감동적인 노래, 감사드립니다~^^
개천절 아침에 듣고 감동을 받습니다
광야를 달리는 우리네 영혼을 느끼게 합니다
광야 노래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기영 교수님과 임청하 소프라노의 멋진 화음 최고예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이 노래를 작곡하기 전에 이육사 시인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를 만나서 4살때 본 육사의 마지막 모습을 들었습니다. 독립문감옥에서 나와 서울역에서 북경행 열차에 올랐는데 얼굴에 용수(막걸리 거르는 바구니)를 써 가렸다고 합니다. 육사는 호송열차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조국 산하를 신성한 땅 '광야' 란 시로 남겼습니다. 육사는 17번째 마지막 죽음의 감옥에 가기 전에 순사로 부터 갖은 회유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했습니다. 무기 밀반입에 관련된 동료들을 불면 백작작위를 주고 수만평의 땅을 하사하겠다고 해도 거부하자 순사는 '당신 시가 그리 위대한데 당신이 죽으면 당신의 시도 죽을테니 너무 아깝다'라고 하니까 육사는 오히려 '내가 죽어야 내 시도 산다'라고 끝내 거부했다고 합니다. 육사는 당시 동서양을 통섭한 석학으로 사육신 보다도 더 강한 '선비중의 선비'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분들이 목숨으로 지킨 것은 바로 우리 한민족의 1만년을 내려온 한국혼으로 풍류도와 선비정신을 낳은 바로 '홍익정신'입니다. 이옥비 여사는 '아버지가 안동감옥에 계실때 대나무를 쪼개 다리사이에 넣고 무릎을 꿇여 잡아빼는 고문을 하도 당하셔서 붉은 피와 살점이 남은 수의를 수도없이 빨아 감옥에 넣어드린 어머님 말씀'을 하셔서 저도 피눈물로 이 노래를 만들고 불렀습니다.
멋진 노래 감사드려요
교수님, 서울에서 성악 공부중인 바리톤 박현철 입니다. 한강 둔치를 거닐며 '한강을 흐른다'를, 일제강점기와 그 연이 닿아있는 국경일 연휴 즈음이면 작곡하신 '광야'를 들으며 나의 뿌리와 내가 왜 노래하며, 앞으로 무엇을 위해 노래해야 하는지를 예술인으로써 돌아보고 마음 다잡아 봅니다. 정신없이 사느라 쉼과 성찰의 찰나 조차 갖지 못하던 제게,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내주신 문자를 통해 잠시 멈추어 보는 여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국이 진정되고, 소리가 더 영글어지는 가까운 미래에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교수님!
빨리 오세요. 이육사의 청포도도 작곡이 끝났어요.
이 기영교수님 정말 독특한 목소리 감동입니다. 뵙고 싶습니다.
K-Classic 전도사 임청화 소프라노와 이기영교수의 애국 하모니가 더 널리 퍼져야 하겠슴다~화이팅~^^
두 분의 목소리가 참 감동적이네요‥
What a song, today, our national day~~~!
좋아요! 구독 눌렀습니다. 교수님의 멋진 노래 감동입니다!
아빠도 생각나고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적이네요.. 저도 좋아요, 구독 눌렀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에 정말 어울리는 훌륭한 음악입니다...
감동의 기립 박수!!!!!!!
멋져요~~~
두분 두엣 잘 어울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