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가 사치품이라기보다, 우리나라 주세가 "술"을 사치품이라고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 같음. 솔직히 희석식 소주는 화학약품 떡칠이라 원가가 매우 싸기 덕분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 증류식소주부터 비싼 와인, 위스키, 꼬냑 등등 우리나라의 터무니 없는 주세 때문에 비싸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옆나라 일본만 가더라도 메인스트림 위스키 가격 매우쌉니다. 특히 일본이 주세가 낮은 편이긴하지만, 우리나라가 터무니 없이 높은 것도 한목하죠. 저같은 경우에는 희석식 소주는 노즈부터 피니쉬까지 모든 맛이 역겨워 눈길조차 주지 않지만, 증류식 소주, 위스키, 와인 등등 진짜 취향 것 찾아서 먹으면 만족감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기 때문에, 진짜 희귀한 라인의 술이 아니면 메인스트림의 술들은 한국 주세 때문에 사치품처럼 보이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현행 주세 제도에서도, 소주 한 잔만 먹어도 기분이 나쁘지만, 위스키 한 모금만 마셔도 기분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저는 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위스키를 주저없이 선택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럼 말씀하신 것에 따르면 유러피안 셰리 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아메리칸 셰리 오크 보다 무조건 맛이 우세한가요?? 아니면 두 가지를 다른 종류로 보아야할까요?? 아메리칸 오크 만큼 공급이 쉽지 않아서 비싼 것인지 맛의 차이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맛에서 어느 것이 우위라고 절대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에 유러피안 오크는 쓴맛 때문에 술 숙성에 적합하지 않아서 양조업자들이 꺼리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러피안 오크가 희소하고 비싸기 때문에 높은 가치로 인정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간이 먹는 것들을 생각보다 맛이 아닌 외부 요소가 가치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김창수위스키 말씀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동영상과 별개의 질문인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맥캘란 NAS 시리즈 (i.e 퀘스트,테라,이니그마) 는 기존에 있던 원액 중 오피셜라인들에서 남는 원액들을 모두 짬처리 시켜서 만드는 건가요 아니면 독립적인 라인업으로 생산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jasonjung4490 특정 제품이 어떤 원액이 사용 됐다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정확한 원액 사용 관련은 기업 비밀인지라 확실히 아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입니다. 제가 영상에서 말한 부분도 전체적인 흐름이 이런식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린 것 입니다. 요새 고숙성 원액을 비롯해 좋은 원액들이 부족한지라 신규 NAS 라인에서는 저숙성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김창수위스키 알림이 늦게 떠서 답글을 이제 드리게 됩니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나중에 업로드 계획이 있으시다면 셰리 위스키에서 올로로소와 PX의 팔레트 차이와 더불어 올로로소만 사용한 위스키가 더 맛이 나은지 두가지를 블렌딩 한 것이 나은지, 펀천과 혹스헤드 캐스크에 따른 숙성 차이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알려주신다면 구매 전 사전 조사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헤레즈에서도 아메리칸 오크 셰리 시즌드 벗을 만듭니다. 그래서 꼭 그렇게만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홍보 자료를 봐도 맥캘란 18년은 유러피안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의 셰리 시즌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acallan 18-year-old whisky, which was aged in a combination of sherry-seasoned Spanish oak and sherry-seasoned American oak casks 사실 캐스크에 대한 정확한 표기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한된 정보로 셰리 캐스크를 상상하지만 사용되는 것에는 차이가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죠.
저는 맥캘란 끊었습니다. 이게 정말 맥캘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이 없습니다. 정말 이 정도면 조니워커 레드와 비교 해도 완성도에서 떨어 집니다. 근데 이런 문제는 그랜피딕 12년 요즘 나오는 것도 비슷 합니다(특히 코스트코 판매용) 맛 자체가 달라요 ㅠㅠ 쨋든 요즘은 싱글몰트 끊고 조니워커 시리즈 달리고 있답니다.(레드 블랙 더블블랙 그린 까지는 부담없고 좋아요)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ㅋㅋㅋ 굴비 ㅋㅋㅋㅋ. 예전에 멋모르고 보모어 먹어보고 아일레이 지역에 충격을 받았는데요 ㅎ 그래서 아일레이만 아니면 다 괜찮다는 잘못된 선입견으로 하이랜드 지역의 글렌고인을 구입하였습니다. 글렌고인을 고른이유는 캐러맬 색소 무첨가를 먹고 싶어서였는데 맛이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돈 날림 ㅠ 역시 제 입맛은 무난하고 대중적인 스페이사이드(글렌피딕, 맥캘란)가 맞는데요, 캐러맬 색소 무첨가를 찾으려다보니 스페이사이드 지역만 가지고는 한국에 유통되는 제품이 한계가 있어서 ㅠ 혹시 하이랜드 지역 위스키중에 스페사이드 같은 느낌의 위스키를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ㅎ ㅎ (캐러맬 무첨가는 상관 무)
캐스크 정보에 대한 내용은 맥캘란 증류소에서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맥 18에는 matured in hand-picked sherry seasoned oak casks from Jerez. 라고 써있지 나무 품종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헤레즈에서 아메리칸 오크 셰리 캐스크도 많이 만듭니다.
이들은 저수성과 고숙성이 섞여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저숙성 비율이 높을 것이고요. 스카치에서는 최저 숙성년수를 적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3년 위스키와 30년 위스키를 섞어서 팔면 그건 3년 위스키입니다. 그래서 3년 같이 낮아보이는 이름은 빼고 그럴 듯한 다른 이름을 붙혀서 출시하는 이유가 큽니다. 그외 많은 이유가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유러피안 셰리 오크 맛이 궁금해서 먹고싶긴한데 영상을 보고나니 맥캘란 제품들은 가성비가 별로라고 판단되어서..혹시 유러피안 셰리 오크를 사용하고 유러피안 셰리 오크 특징을 공부 할 수 있을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해주 실 수 있으신가요?ㅎㅎ 만약 가성비 제품이 없다면 그나마 저렴한거라도..ㅎㅎ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밤이슬-n4h 제주에서는 역시 아벨라워 아부나흐가 전통적인 면세 특산품이지요. 요새는 면세점에서 카발란 솔리스트도 괜찮고요. 하이랜드파크, 벤리악, 글렌드로낙 싱글캐스크도 많이 삽니다. 그리고 글렌모렌지 시그넷도 많이 사는 제품이고 보모어도 할인 가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위스키가 더 맛있을까요? 그런 말씀을 어디선가 하신 것 같은데(아니면 제가 착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왜일까요? 플로어몰팅의 경우 인간이 하기 때문에 몰트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나요? 플로어몰팅은 드럼몰팅이나 여타 공정화된 몰팅에 비해 맛에 있어서 더 좋을까요? 이런 점들이 궁금합니다. 매번 와서 궁금한 점만 써대고 가서 죄송합니다. 시청 열심히 하고 위스키 문화를 주변인과 나누면서 당장은 김창수님이 만든 위스키가 나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매번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블로그도 잘 보고 있어요!
편의를 위해서(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일부 과정이 생략되고 간소화 되는 부분이 맛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전통적인 방식이 맛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몇몇 증류소들이 현대적인 시설을 도입했다가 맛이 별로라 다시 과거 설비를 이용한 사례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화로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켜서 만드는 것보다 소량으로 신경써서 만드는 위스키가 다른 맛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증류소의 스타일이나 추구하는 방향의 차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플로어 몰팅도 증류소 고유의 맛을 지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을 수는 있으나 현대적인 몰팅에 비해 무조건 맛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즉 차이는 있으나 어느쪽이 절대적으로 맛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다만 위스키에도 맛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감성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손맛 같은 거라고할까요. 대량생산되는 음식과 소량 손맛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의 맛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해도 다른 한쪽은 만들어낼 수 있는 스토리와 감성이 있으니 결론적으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힙한, 유명하지 않은? 증류소들이 물량이 달려 그런지 더 비싼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좀 다른이야기기도 하지만. 대표적으로 입소문을 탄 버번( 부커스,이글래어 등등) 이라던가 인도 암룻 같은걸 예로 들고 싶네요. 얘들 맛들은 다 좋지만 가격은 맥12보다도 더 흉악..
그런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근데 예로 드신 부분은 좀 차이가 있네요. 부커스 같은 경우는 빔선토리라는 초거대 기업에서 나오는 위스키입니다. 맥캘란보다 크면 컸지 작은 곳은 아니고요. 그 중에서도 제법 상위 라인에 속하는 브랜드입니다. 이글레어 같은 것도 버팔로트레이스라는 거대 회사의 상위 라인이고요. 암룻도 맥 12같이 오피셜라인이면 비싸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싸죠. 상위 라인이라도 맥캘란이 훨씬 비싸고요. 이런 곳들은 맥캘란과 마찬가지로 생산이 충분히 많습니다. 엔트리 라인은 얼마든지 적절한 가격에 구할 수 있고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상위 라인들의 가격 상승이 심하죠. 아무리 가치가 오른 곳도 엔트리 급의 가격은 쉽게 올리지 못합니다. 해당 브랜드로 유입되는 시발점이기 때문에 대부분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가격이에 형성 됩니다. 다만 품질 저하가 우려 될 수가 있죠. 해당 맥칼란 같은 경우도 영상에서도 설명했지만 하위라인은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품질 저하가 우려스러운 것이고 가격은 상위 라인일 수록 심하게 오르게 되죠. 생산량이 적어서 가격이 오른 소형 증류소를 예로 들면 스프링뱅크나 일본 치치부 증류소 정도가 적합하지 않을까싶습니다.
뒷북이지만 지난달에 이 영상 참고해서 쓴 경영 전공 과제가 만점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 과목 과제2 제출하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호오 제가 다 기쁘네요.
위스키를 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쭉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늘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스키야말로 사치품이라는 단어가 너무 잘어울리는 제품이죠. 말씀하신대로 cs로 한정판을 만들던지 묵혀놓아서 고숙성 제품으로 만들어 구매력있는 소수에게 파는게 가장 가치있게 소비하는 방법인듯.
위스키가 사치품이라기보다, 우리나라 주세가 "술"을 사치품이라고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 같음. 솔직히 희석식 소주는 화학약품 떡칠이라 원가가 매우 싸기 덕분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 증류식소주부터 비싼 와인, 위스키, 꼬냑 등등 우리나라의 터무니 없는 주세 때문에 비싸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옆나라 일본만 가더라도 메인스트림 위스키 가격 매우쌉니다. 특히 일본이 주세가 낮은 편이긴하지만, 우리나라가 터무니 없이 높은 것도 한목하죠.
저같은 경우에는 희석식 소주는 노즈부터 피니쉬까지 모든 맛이 역겨워 눈길조차 주지 않지만, 증류식 소주, 위스키, 와인 등등 진짜 취향 것 찾아서 먹으면 만족감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기 때문에, 진짜 희귀한 라인의 술이 아니면 메인스트림의 술들은 한국 주세 때문에 사치품처럼 보이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현행 주세 제도에서도, 소주 한 잔만 먹어도 기분이 나쁘지만, 위스키 한 모금만 마셔도 기분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저는 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위스키를 주저없이 선택하겠습니다.
추측성 답변만 들었는데, 시원하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ㅋㅋㅋ
영상이 길어도 말을 천천히 하시는 편이셔서 2배 돌려놓고 보면 후딱이네요! 시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소신대로 하셔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맼캘런보다 라가불린을 좋아 하는데, 라가불린도 슬슬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메리칸 버번 우드 통으로 만든 저숙성 한정판을 슬슬 우려먹기 시작하는거 같아 슬프고, 남얘기 같지가 않네요...ㅠㅠ
다시다시 보게되는 창수님의 영상입니다.^^
사람의 혀가 얼마나 간사한데
그런 장난을 치면 모를 줄 아나
당장은 모르고 사겠지만
결국은 이렇게 다 뽀록나고
품질을 희생해서 돈을 빤 죄업을
받게 되는 거지
신뢰를 쌓는데는 100년이 걸리지만
잃는데는 10일도 긴 법이다
안녕하세요, 영상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럼 말씀하신 것에 따르면 유러피안 셰리 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아메리칸 셰리 오크 보다 무조건 맛이 우세한가요?? 아니면 두 가지를 다른 종류로 보아야할까요?? 아메리칸 오크 만큼 공급이 쉽지 않아서 비싼 것인지 맛의 차이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맛에서 어느 것이 우위라고 절대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에 유러피안 오크는 쓴맛 때문에 술 숙성에 적합하지 않아서 양조업자들이 꺼리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러피안 오크가 희소하고 비싸기 때문에 높은 가치로 인정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간이 먹는 것들을 생각보다 맛이 아닌 외부 요소가 가치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김창수위스키 말씀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동영상과 별개의 질문인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맥캘란 NAS 시리즈 (i.e 퀘스트,테라,이니그마) 는 기존에 있던 원액 중 오피셜라인들에서 남는 원액들을 모두 짬처리 시켜서 만드는 건가요 아니면 독립적인 라인업으로 생산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jasonjung4490 특정 제품이 어떤 원액이 사용 됐다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정확한 원액 사용 관련은 기업 비밀인지라 확실히 아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입니다. 제가 영상에서 말한 부분도 전체적인 흐름이 이런식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린 것 입니다. 요새 고숙성 원액을 비롯해 좋은 원액들이 부족한지라 신규 NAS 라인에서는 저숙성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김창수위스키 알림이 늦게 떠서 답글을 이제 드리게 됩니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나중에 업로드 계획이 있으시다면 셰리 위스키에서 올로로소와 PX의 팔레트 차이와 더불어 올로로소만 사용한 위스키가 더 맛이 나은지 두가지를 블렌딩 한 것이 나은지, 펀천과 혹스헤드 캐스크에 따른 숙성 차이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알려주신다면 구매 전 사전 조사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0년 전에 아무도 싱글몰트가 뭔지 모를 때 맥켈란이랑 글렌피딕 비교해 먹어보고 글렌피딕이 훨 낫네.....결론내고 글렌피딕만 열심히 먹었는데.....다행인가.... 셰리가 취향이 아니라서 행복해요 ㅋ
맥켈란은 애플 하는 짓하고 비슷해서 팔아주기가 싫으네요....
그래서 요즘 대체재로 글렌드로낙을 찾더라고요..
허허 2년이 지난 지금 드로낙도 점점 쇼트가 나고 있습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열심히 구독할게요!
맥캘란cs는 정말 궁금하네요ㅎ
잘봤습니다
유러피안이든 아메리칸이든 업체가 양심적이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괜히 맥캘란 먹기 싫어지네요. 집에 있는 이니그마나 셰리 12, 18년 먹고나면 안 살 듯
맥캘란 셰리오크 시리즈의 경우엔 여전히 스페인 헤레즈산 셰리 오크통만을 사용한다고 병에 기재돼 있는데, 이 말은 아직도 블랜드에 유러피안 셰리 오크통에 숙성된 원액만을 사용한다는 의미 아닌가요 ??
헤레즈에서도 아메리칸 오크 셰리 시즌드 벗을 만듭니다. 그래서 꼭 그렇게만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홍보 자료를 봐도 맥캘란 18년은 유러피안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의 셰리 시즌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acallan 18-year-old whisky, which was aged in a combination of sherry-seasoned Spanish oak and sherry-seasoned American oak casks 사실 캐스크에 대한 정확한 표기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한된 정보로 셰리 캐스크를 상상하지만 사용되는 것에는 차이가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죠.
@@Kimchangsoo-Whisky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풀어 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
중요한진실을알겠되었네요.^^:
위스키에 대해서 몰랐던 좋은 정보 많이 알아갑니다! ㅎㅎㅎ 유튜브 흥했으면 좋겠네요 !
위스키가 현재도 제작이 가능한가요?
샘플을 만들어서 투자를 받으셔도 좋겠네요~
네 감사합니다. 현재 말씀하신대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맥켈란 12년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저게 예전엔 훨씬 더 맛있었다니... 예전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ㅜㅜㅜ
재밌었어요~
씁쓸하네요 맥캘란 접근성이 점점 안좋아지네요
2013년까지는 종로 강남 토킹바에서 18년숙성, 55-60사이에 마시고 다녔었는데
요즘은 100만이 넘어가네요.
그나저나
편집없이 그냥 녹방같은데, 1초도 지루하지않고 알차네요.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이분 누군데 전문지식이 많지 했는데.. 국산위스키꿈 갓 창수시군요 영상 잘보겠습니다
한방에 이해되는 그러면서도 심도깊은 설명...김창수님 아니면 누구한테 듣겠습니까
마치 우리가 아파트를 사기 힘든 이유가 아닐까?
우리나라 마스크 품귀현상 같은거죠 누군가가 돈다발 들고 대량 매입해서 시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게 하는거죠 비싸서 안먹고 다른 막있는 위스키들이 나오면 망하겠죠
저는 맥캘란 끊었습니다. 이게 정말 맥캘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이 없습니다. 정말 이 정도면 조니워커 레드와 비교 해도 완성도에서 떨어 집니다. 근데 이런 문제는 그랜피딕 12년 요즘 나오는 것도 비슷 합니다(특히 코스트코 판매용) 맛 자체가 달라요 ㅠㅠ 쨋든 요즘은 싱글몰트 끊고 조니워커 시리즈 달리고 있답니다.(레드 블랙 더블블랙 그린 까지는 부담없고 좋아요)
설명 정말 재미있게 잘해주시네요 구독 좋아요 했습니다~
이거 이름만 듣고 사고서 맛없다고 느꼈는데 ... 대단한 통찰력이십니다
ㅋㅋㅋㅋ 지럴
살 돈은 있냐 ㅋㅋ
현재의 판매 수익은 과거 생산했던 위스키의 품질에서 온다는 걸 모르진 않을텐데요...
미국에 살고있는데 얼마 전 위스키매장에서 맥캘런 셰리 캐스트를 찾을 수 없던 이유가 있네요. 근데 더블캐스크 트리플캐스크라고 적혀있던데 더블은 1,2번 트리플은 1,2,3번 캐스크를 사용한 것이겠죠?
제가 잘 못 썼네요. 파인오크가 트리플이 됐고 1+2+3이고 일반 셰리와 더블오크가 1+2 맞습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수요급증+고숙성 가격 급등 => 좋은원액(유러피안 쉐리)을 고숙성 용 또는 한정판으로 빼둠
거품 묻은 위스키는 피해야 하겠네요;; 맛은 훌륭한대 가격은 그 훌륭함을 넘어버린듯 하네요 ㅠㅠ
에르메스 1개냐 샤넬 디올 프라다 3개냐 문제랑 비슷한데요
저는 3개 살 것 같습니다. 위스키는 매일 마시는 거잖아요
멕켈란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후회막심......
헐.. 그렇구나ㅜㅜ 그럼 요즘 나오늘 검은색박스 맥캘란 12년 쉐리오크는 그렇다치고ㅜㅜ 구형이라고 하는 체리색 검붉은 박스 맥캘란 12년도 유러피언오크인 1번 원액 비율이 많이 줄어든 상태인건가요? 그래도 구형이 신형보단 1번원액 비율이 높은건가요? ㅜㅜ
정확히 어떤 순간에 변했다고는 말씀드릴 수는 없는 게 원액 사용은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그런 경향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ㅋㅋㅋ 굴비 ㅋㅋㅋㅋ. 예전에 멋모르고 보모어 먹어보고 아일레이 지역에 충격을 받았는데요 ㅎ 그래서 아일레이만 아니면 다 괜찮다는 잘못된 선입견으로 하이랜드 지역의 글렌고인을 구입하였습니다. 글렌고인을 고른이유는 캐러맬 색소 무첨가를 먹고 싶어서였는데 맛이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돈 날림 ㅠ 역시 제 입맛은 무난하고 대중적인 스페이사이드(글렌피딕, 맥캘란)가 맞는데요, 캐러맬 색소 무첨가를 찾으려다보니 스페이사이드 지역만 가지고는 한국에 유통되는 제품이 한계가 있어서 ㅠ 혹시 하이랜드 지역 위스키중에 스페사이드 같은 느낌의 위스키를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ㅎ ㅎ (캐러맬 무첨가는 상관 무)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하이랜드지역이라면 역시 가장 대중적이고 구하기도 쉬운 글렌모렌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역적 스타일도 큰의미는 없지만 따지자면 스페이사이드와 비슷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Kimchangsoo-Whisky 감사합니다~
근데 맥18년 보면 유러피안 쉐리만 썼다고 적혀있고 더블캐스크는 아메리칸이랑 유러피안 섞었다고 적혀있는데 유러피안 쉐리캐스크 적어놓고 아메리칸 쉐리썼다고 사기인데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캐스크 정보에 대한 내용은 맥캘란 증류소에서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맥 18에는 matured in hand-picked sherry seasoned oak casks from Jerez. 라고 써있지 나무 품종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헤레즈에서 아메리칸 오크 셰리 캐스크도 많이 만듭니다.
현행 맥캘란 셰리라고 나오는것들 사실상 다 유러피안 비중높은 더블인거 모름?
보통 위스키는 12년,21년 이런걸로 등급이정해지던데 ,,,면세점에서 맥켈란 Terra,Lumina??이런표기가 되고 년도수가 않나와있던데 왜 이렇게 표기한건가요?? 그리고 이들은 몇년산정도 되었나요??
이들은 저수성과 고숙성이 섞여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저숙성 비율이 높을 것이고요. 스카치에서는 최저 숙성년수를 적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3년 위스키와 30년 위스키를 섞어서 팔면 그건 3년 위스키입니다. 그래서 3년 같이 낮아보이는 이름은 빼고 그럴 듯한 다른 이름을 붙혀서 출시하는 이유가 큽니다. 그외 많은 이유가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Kimchangsoo-Whisky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그럼 25년 30년은 예전 처럼 맛있을까요? 이것도 옛날 구형 25년 30년에 비해 덜하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이제 너무 비싸져서 신형구형 비교 하면서 시음할 수가 없을 듯합니다...
유러피안 셰리 오크 맛이 궁금해서 먹고싶긴한데 영상을 보고나니 맥캘란 제품들은 가성비가 별로라고 판단되어서..혹시 유러피안 셰리 오크를 사용하고 유러피안 셰리 오크 특징을 공부 할 수 있을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해주 실 수 있으신가요?ㅎㅎ 만약 가성비 제품이 없다면 그나마 저렴한거라도..ㅎㅎ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가격 괜찮고 특징 잘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아벨라워 아부나흐가 있겠네요.
김창수위스키 혹시 글렌드로낙 15년이나 18년도 괜찮을까요?
@@young-mh8ef 네 충분할듯합니다.
이제 맥캘란은 블렌디드 위스키 네요
이사람 왜 떡상 안하냐 진짜 이상하네. 지금 싱글몰트 막 일반인들한테도 뜨기 시작하니까 아쉬워 마시고 꾸준히 해주세요
그만큼 대중화가 안 된... 술?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유튜브에서 배우진 않을 거 같아요...
홍보가 되어야 하는데 흠... 일본 위스키관련 방송도 타신 분인데 위스키는 울나라엔 아직 인 거 같아요
근데 요즘 유튜브 트랜드에 맞추려면 대본, 편집, 음향 이런걸 많 신경써야되요 아직 제대로 영상올린게 몇개월 안된것도 한몫 하고있겠죠
글고 아직 우리나라 청년들은 이런 비싼 위스키들보단 소주, 맥주를 선호해서 ㅋㅋ
@2교대 너무나 맞는말 같습니다, 위스키는 원래 비싼데다가 한국은 유난히도 비싸서 대중화 될려면 주류세가 바뀌지않는한, 아직은 어려운점들이 너무 많다는 마음아픈사실.
아무러튼! 김창수님 화이팅입니다! 나중에 유명해지셔도 저 까먹으시면 절대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감사합니다. 그냥 요새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편집도 안하고 대충 찍어 올리는 영상이 떡상한다면 오히려 열심히 유투부 하시는 분들께 죄송스러운 일일 것 같습니다.
@@sulsultalk 덕분에 부족했던 미국 위스키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간간히 미국 위스키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해보려고합니다.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제주가면서 하나 사서 입문해보려 했는데 다른제품으로 가야겠네요.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요즘 좀 안좋은 것은 사실이지요.
@@Kimchangsoo-Whisky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 친구와 헤네시VSOP 하고 발베니12년을 힘께 먹었는데, 저는 발베니가 월등히 좋더군요. 역시나...이번 면세점 쇼핑에선 싱글몰트쪽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먹기 편하고 가격도 착한 면세점 싱글몰트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밤이슬-n4h 제주에서는 역시 아벨라워 아부나흐가 전통적인 면세 특산품이지요. 요새는 면세점에서 카발란 솔리스트도 괜찮고요. 하이랜드파크, 벤리악, 글렌드로낙 싱글캐스크도 많이 삽니다. 그리고 글렌모렌지 시그넷도 많이 사는 제품이고 보모어도 할인 가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Kimchangsoo-Whisky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쇼핑가서 최대한 참고하겠습니다.
김창수위스키 아벨라워 더블캐스크 1리터짜리 한병 구입했습니다. 기대되네요^^
👍
저도 수입사 이름이 맥시엄코리아였을 때 즐겨마신 18년산과 지금의 18년산은 확실히 비교가 되더군요.. 아쉽네요 ㅠ
맥캘란 18년 1984 요즘 가격대가 얼마나 하나요?
현시점 한 2~300만원 할듯요
이십년요 많이 팔리는거는 육년이나 12년짜리 아닌가요
와 오늘 12년 처음먹었는데 12년도 이렇게맛있는데
이게 맛이 없다구요? 헐?
맛있습니다. 없어서 못먹죠. 다만 전에는 더더더 맛있었다고나 할까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위스키가 더 맛있을까요? 그런 말씀을 어디선가 하신 것 같은데(아니면 제가 착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왜일까요? 플로어몰팅의 경우 인간이 하기 때문에 몰트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나요? 플로어몰팅은 드럼몰팅이나 여타 공정화된 몰팅에 비해 맛에 있어서 더 좋을까요? 이런 점들이 궁금합니다. 매번 와서 궁금한 점만 써대고 가서 죄송합니다. 시청 열심히 하고 위스키 문화를 주변인과 나누면서 당장은 김창수님이 만든 위스키가 나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매번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블로그도 잘 보고 있어요!
편의를 위해서(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일부 과정이 생략되고 간소화 되는 부분이 맛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전통적인 방식이 맛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몇몇 증류소들이 현대적인 시설을 도입했다가 맛이 별로라 다시 과거 설비를 이용한 사례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화로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켜서 만드는 것보다 소량으로 신경써서 만드는 위스키가 다른 맛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증류소의 스타일이나 추구하는 방향의 차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플로어 몰팅도 증류소 고유의 맛을 지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을 수는 있으나 현대적인 몰팅에 비해 무조건 맛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즉 차이는 있으나 어느쪽이 절대적으로 맛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다만 위스키에도 맛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감성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손맛 같은 거라고할까요. 대량생산되는 음식과 소량 손맛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의 맛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해도 다른 한쪽은 만들어낼 수 있는 스토리와 감성이 있으니 결론적으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위는 양쪽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 객관적인 시각입니다만. 제 주관은 어느정도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만드는 위스키가 대량생산화, 자동화된 위스키보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하 그렇쿤요
맥캘란이 왜이렇게 맛이 없어졌지 했는데
박스떼기 하는 분들 덕에 더욱 품귀지요. 박스떼기를 자랑이라 카페에 올리고ㅋ
맥12 쉐리 신형 넘 맛없어서 실망 했네요ㅠ 구형은 안먹어봤....
최근에 나오는 맥캘란들이 디자인만큼 좀 많이 변했다 싶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컨셉원 아직도 남아있군요ㅋㅋㅋ
이젠 믿거 맥켈란 ..
지금 내가 마시는 위스키는 20년전 만들어진 위스키이다 ㅎㄷㄷ
맛이 변했다는 게 모두가 말하는 진실이라면 분명히 제조사가 꼼수를 썼다는 것만은 사실이겠네요. 맥캘란 이제 마실 이유가 없네요.
마지막에 파인 오크 마시고 CS 쳐다보고 ㅋㅋㅋㅋ
2023년 팩트 ) 3배 x 10배 o
내용 좋네요 ^^ 유러피안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의 나무결과 타닌함유량등등 조금의 설명이 더 있었으면 초심자분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지금도 내용이 길어서 캐스크 관련해서나 자세한 부분은 따로 영상을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예전 맥켈란18년 먹었을때, 정말 마약하는 것처럼 황홀했다.
그 감동을 최근 야마자키를 먹으면서 다시 느꼈다.
이번꺼 재밋네욬ㅋㅋㅋ 영상 길이를 좀 줄이면 좋을성싶어요 다소 긺요 ㅠ
네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26:29 갑분자랑타임마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 궁금한부분을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재패니스 위스키?? 바나나 넣은건 별로...
결론은 12년과 18년은 쓰레기라는 말이네요
최근과 과거의 맛이 많이 변했다 근대 가격은 더 올랐다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사실 지금 맥캘란도 비싸서 그렇지 맛은 좋습니다.
근데 사실 힙한, 유명하지 않은? 증류소들이 물량이 달려 그런지 더 비싼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좀 다른이야기기도 하지만.
대표적으로 입소문을 탄 버번( 부커스,이글래어 등등) 이라던가 인도 암룻 같은걸 예로 들고 싶네요. 얘들 맛들은 다 좋지만 가격은 맥12보다도 더 흉악..
그런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근데 예로 드신 부분은 좀 차이가 있네요. 부커스 같은 경우는 빔선토리라는 초거대 기업에서 나오는 위스키입니다. 맥캘란보다 크면 컸지 작은 곳은 아니고요. 그 중에서도 제법 상위 라인에 속하는 브랜드입니다. 이글레어 같은 것도 버팔로트레이스라는 거대 회사의 상위 라인이고요. 암룻도 맥 12같이 오피셜라인이면 비싸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싸죠. 상위 라인이라도 맥캘란이 훨씬 비싸고요. 이런 곳들은 맥캘란과 마찬가지로 생산이 충분히 많습니다. 엔트리 라인은 얼마든지 적절한 가격에 구할 수 있고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상위 라인들의 가격 상승이 심하죠.
아무리 가치가 오른 곳도 엔트리 급의 가격은 쉽게 올리지 못합니다. 해당 브랜드로 유입되는 시발점이기 때문에 대부분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가격이에 형성 됩니다. 다만 품질 저하가 우려 될 수가 있죠. 해당 맥칼란 같은 경우도 영상에서도 설명했지만 하위라인은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품질 저하가 우려스러운 것이고 가격은 상위 라인일 수록 심하게 오르게 되죠.
생산량이 적어서 가격이 오른 소형 증류소를 예로 들면 스프링뱅크나 일본 치치부 증류소 정도가 적합하지 않을까싶습니다.
@@Kimchangsoo-Whisky 아 스뱅~ 그렇군요. 좋은것들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암룻 퓨전이 나스 치고 맥12보다 비싸서 현탐이 왔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