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88년생이고 07학번인데 저도 대구에서 저렇게 하숙했었어요. 저희때도 거의 없던 하숙이었는데 저는 타지에서 밥이라도 잘 먹으라는 아빠의 권유로 하숙을 했었는데 덕분에 같이살던 친구들도 생기고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ㅎㅎ 영상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ㅋㅋ 매일 코스트코에서 장봐와서 아침,저녁 차려주시던 주인 아주머니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잘지내시길!🙂
참~ 옛날엔 글씨 잘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어렸을때 글씨를 나름 잘쓴다고 생각했고 경필쓰기 대회에서 항상 상을 받았지만, 언니가 넘사로 잘 써서 우리집에선 인정을 못받았었다 ㅠㅠ 그랬는데, 고등학생 우리딸은 내글씨를 보면 너무 잘쓴다고 신기해하고 나는 우리딸 글씨를 보고 이게 고등학생 글씨냐고 신기해함 ㅋㅋ 하물며 자기는 친구들이 잘쓰는편이라고 한다는데 더욱 놀라움!
옛날엔 손글씨가 메인이었으니까요ㅋㅋ 핸드폰 초기엔 문자요금도 따로 내야해서 손글씨 엽서, 편지도 참 많이 썼는데 잡지에서 펜팔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었고 라디오 사연들도 팬레터도 모두 다 손글씨 명절, 연말, 새해인사도 손글씨 편지ㅋㅋ 지금은 손글씨가 퇴화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harvestmark3972 근데 지금 대학생들은 80년대 대학생들과 비교하면 정말 수준 많이 떨어집니다..토론 수준과 의식 수준면에서 지금 스카이가 80년대 지방대 B급보다도 못하다고하니..지금 고교 과정도 수학, 과학은 7,80년대 보다 많이 쉬워졌고 전체적으로도 7, 80년대보다 많이 쉬워졌다고 합니다.. 스카이조차도 대학 입학하면 수학, 과학 다시 가르친다고 하지 않습니까..2000년대 이후의 스카이 출신들 보면 지적인 면모는 전혀ㅈ느껴지지 않는 현실..
고등학교때 먼 타지의 특목고로 혼자 입학하게 되어서 1년 기숙사 지내고 건강 걱정된다고 엄마가 권해줘서 학교 후문 근처 하숙했었는데 근처 대학교 언니, 재수생 언니, 한학년 고딩후배, 나 하고 하숙집 주인이모삼촌 부부, 4,5살 애기 둘 ,, 각자 독방은 썼지만 다들 타지에서 모여서 그런지 진짜 가족처럼 지냈어서 살면서 너무 기억에 남는 일이고 지금까지도 소중한 인연이 되었음,,
영상 너무 감동깊게 봤고, 저 당시의 화면속으로 들어가고 싶고 간절히 그립긴 하지만... 짧은 영상으로 보니 감동인거지... 단체생활 해본사람? 군대다녀온 사람은 좀 알껀데.... 여러사람 모이면 반드시 서로 상극도 있고...이기적인놈, 사고치는놈, 안씻고냄세풍기는 놈, 별것도 아닌일로 일일이 삐지는놈, 돌아가며 화장실 청소 하기로 해놓고 지순번땐 안하거나 대충하는놈, 다같이 눈치우는데 잔머리쓰고 빠지는놈, 술먹고 시끄러운놈, 시비걸고 쌈거는놈, 남무시하며 잘난체하는놈, 여기저기 말옮기며 갈등조장하는 놈, ....기타 등등 모여서 싫건좋건 같이 밥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나마 순수하고 유연한 20대초반이라서 서로 금방 친해질수 있고 그래서 저 생활이 가능한것이지.... 요즘처럼 똑똑하고 개성강한 학생들...같이 모여 저런생활 몇일만 해도 서로 학을 뗄거임... 오랜 단짝친구랑 이박삼일 여행만 가도 싸우는터에... 저 시대의 인간미와 낭만이란... 양날의 검인게 겉의 훈훈함의 이면에는...남에게 참견당해야 하고.. 남일에 내 품 들여줘야 하고.. 좋건싫건 선택권 없이. 많은 부조리와 불합리를 일상으로 겪어내며 살아야 하는 것. 그래서 시대가 가고 발전할수록 저런 모습들이 사라지는 것. 하지만 그 시절의 훈훈함과 넉넉함만큼은 정말로 되돌리고 싶네...참을게 많겠지만 ㅋㅋ
저 많은 학생들 밥을 다 해 먹이신 사모님들 대단.
공짜로해주냐
@@아루다대디오 공짜가 아니어도 대단하신 일 아니예요? 이른 아침부터 따듯한 밥 지어서 사람을 배불리먹인다는건 시대를 막론하고 좋은 일이고 뜻깊은 일이죠~~^^
@@감자도스 공짜로 해주냐고
@@아루다대디오밥 안해봤지?
@@s25jun 공짜로 해주냐고 시발
참 착했어 기본적으로 윗사람에 대한 존중과 아랫사람에 대한 따뜻한 정이 있었지
지금 시대 2023년 보다, 첨단시대가 아닌 아날로그 시대였던 저때가 지금 보다 물가,내집마련, 결혼 문제가 없었던 시절 이여서 저때가 살기 좋았음
원래 과거는 미화되는 법
@@하이연-c7c 중국인이 유입되면서 사회분위기가 안좋은쪽으로 많이 변질되었지
@@하이연-c7c시절에는 진짜 아프고 돈없으면 죽거나 굶던 시절입니다. 내집마련이 걱정이 없던시절이요? 회사에서 공사판에서 사람이 과로사로 개처럼 죽어나가던 시절입니다.
@@whathappened6429 과로사가 아니라 사고사가 많았지 그땐
안전장치 하나도 안하고 작업하는걸 당연시해서 심심하면 사람 떨어져 죽고 그랬음
하지만 군대도 마찬가지지만 산재로 죽는것도 보도 통제되고 그랬지
저땐 인간미가 있었죠...그시절이 늠 그립네요...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낭만이 돌아옵니다.
@@00prada00
에휴
추억속에 있을때 좋음
직접 돌아가면 불편함
@@sol4342맞음 한끼줍쇼 없어진거만 봐도
@@sol4342 또 살면 살아짐
요즘 듣기힘든 옛날말투 너무 좋네요 귀가 편합니다
말투 지금이랑 차이 없는데
@@harvestmark3972 요즘은 아줌마~ 존맛탱~ 이러지 않을까요?ㅎㅎㅎ
토종 서울말씨죠😊
맞아요 저게 서울사투리인거 같아요. 저 어릴때 듣던 서울에서 나고 자란 친척어른들 말투가 딱 저랬어요 ㅎㅎ
@@누구세용-f8i진지하게 지금이랑 차이가 있나요? 걍 똑같은거 같은데. 아줌마 말이 다르다는거? 여학생말이 다르다는거?
이웃 이라는게 있던 시절이고
음식을 하면 나눠먹던 시절에~
서로 서로 인사 잘하던 시절이고 ~
밥솥에 밥이 없을때 옆집에 밥도 빌리러 가던 시절
근데 요즘은 왜 이런게 사라짐?
와~~기억나네요 밥한공기 부족해 옆집에 빌리러가면 전이나 마른반찬 조금주시면서 반찬 더주는 그시절...잊고있었네요...요즘은 사람하나 죽어도 모를 시대니....그때가 그립네요...
@@sex618 니 이웃이 중국인이면 그런게 가능하겠음? 칼침이나 안맞으면 다행이다
@@sex618세상도 많이 흉흉해졌고 잘해주면 호의가 둘리가 되고 사기꾼이 넘쳐나고 취업난에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되지 않으면 자기가 살아남지 못하고 자기 하나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현실 때문에 타인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아닐까요..?
@@스팍-d5i 머라는거야 이 ㅅㅍ녀나 둘리가 왜나오냐ㅡㅡ
당시에는 아무렇지도 않고 당연한것들이 시간이 지난뒤 돌아보면 그때 그당시가 가장행복한 시간이였다는것을 ..
지금 우리 현재를 행복하게 삽시다 지금이 미래에는 가장 행복한 때였을 테니까요!! 모두 화이팅!!
반찬 너무 좋다니까 기분좋아 웃으시는게 너무 귀여우시다
원래 반찬 김치 위주였는데 방송이라고 신경써줬더니 좋다고해서 찔려서 웃는거임 ㅋㅋㅋ
@@kwanzero8706너 너무 예리하다
@@kwanzero8706ㅋㅋㅋ 정답입니다
반찬 진짜 좋네
@@kwanzero8706아줌마 : 쉿!
할아버지가 실직하셔서 할머니께서 하숙을 시작하셨는데, 다양한 반찬과 시간을 어겨도 차려주셔서 인기가 좋았대요. 주로 동국대랑 한양대생에 가끔은 서울대생.
진짜 저때 말투 순둥순둥하고 좋았네요 ㅜㅜ
순둥하지 않았으면 편집한거겠지
지금은 인터넷 방송이 애들 다 망쳐놨지
마음이 넘 따뜻해지잖아..
낭만의 시대였지...
낭만이 서서히 사라지려는시기
@@창이7그러네... 그래서 그시절 그때를 낭만이라 하나봄
그때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 중국에 오시면 됩니다. 밀레니엄과 레트로가 공존하는 도시다. 낭만이 있습니다. 어두운도시를 가니까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중국 살기좋다. 오십시다.
길거리에 쓰레기와 절-도, 폭-력, 무-법이 난무하던 시절.
학교에서는 선생들이 공개적으로 초등학생들 주-먹으로 배 때리고,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강제로 머리 밀어버리고. 공개적으로 가족 사항 물어보던 시절.
저 88년생이고 07학번인데 저도 대구에서 저렇게 하숙했었어요. 저희때도 거의 없던 하숙이었는데 저는 타지에서 밥이라도 잘 먹으라는 아빠의 권유로 하숙을 했었는데 덕분에 같이살던 친구들도 생기고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ㅎㅎ 영상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ㅋㅋ 매일 코스트코에서 장봐와서 아침,저녁 차려주시던 주인 아주머니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잘지내시길!🙂
저는 08학번인데 그때도 하숙이 있었군요ㅎㅎ 돌아가고싶습니다
08년도에 하숙이잇엇구나
저도 88 07학번 반갑네요
ㅎㅎ 난 91학번 인데 하숙은 비싸서 자취했는데
10년대 초반까지 대구 경북대 쪽문에도 하숙집 하나 있었습니다 ㅋㅋ. 제가 산 건 아니고 과 선배가 거기서 살았죠. 방값에 식대비 합쳐서 50만원 중반대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주머니 너무 인상 좋으시네요
학생들도 지금이랑 다르네 인상들이
다들 서글서글해보이고 착해보이네요
아지매 방송나온다고 풀메한거 졸긔^^
아파트 단지에 살았을 때는 온동네가 아침과 밤에 밥짓는 냄새가 좋았고 누구집에 무슨 음식하는지 알던 시절이었음
마음껏 먹던 시절이 아니다 보니 귀한 음식 나오면 나눠먹던 시절이었고 정 많고 추억의 그 시절임
너무 나가신거 같은데예? 저시대에서 저런 문화가 단절된게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웃과 단절되게 된 시기인데예? 고로 아파트때문에 저런게 앖어졌는데 아파트에서 밥 타령은좀 ㅋㅋㅋㅋ
@@DavidLee-no7kk 최신식 아파트는 모르지만
주공아파트 구조상 이웃들과 계속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동네 마다 평상들이 설치되어있었고
오후에는 어른들이 평상에서 소일거리하면서 잡담나누시는게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아침도 잘 안먹을꺼고 음식요리 잘 안하고 배달에 적응되서 사는 시대라 저런 구수한 집밥냄새 옛날만 못하죠
저도아파트 살았는데 한집에모여서 김치며 음식만들던추억있어요 너무재밌었죠 다시 돌아가고싶네
@@DavidLee-no7kk예전 아파트에 옆집에 문열고 음식하면 냄새올라와서 머 먹는지 알거나 나눠먹는 시대였음 요즘 높이 짓는 닭장 신축 주복이나 모르지.
안먹어봐도 맛있겠다
밥해주시고 밥먹는모습만 봐도 행복해하시는
밥해주시는 어머니같으신분
진짜... 저시절에 태어나지않아서 모르겠지만 왜 그립지 ㅋㅋㅋ 푸근하니... 밥도 여럿이서 먹어야 맛잇고
씨발...ㅜㅜㅜ
핸드폰 보급률도 낮아서 밥먹으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정말 좋을때였죠..
좋았다 저시절 진심
안태어났으니 모르지
그냥 별거 없음 요새가 편해 ㅋ
정겹던 시절.. 저땐 집에 아무도없어서 혼자있으면 저녁식사때 이웃집에서 와서 밥먹으라고 같이 밥먹고 집에 가족올때까지 놀고 그랬는데 그립다
맞아요 ㅠㅜㅜ저때 엄마 아빠가 장사를 하셔서 늦게 집에오실때가 많았는데 윗집 아줌마 옆집 아줌마가 이름 부르며 동생이랑 밥무러 온나!하시곤 했는데.....참 정겹고 따뜻한 시절이였어요..
어릴때 기억이라서 추억이고 낭만이지 저때 어른들은 일한다고 죽어났어요, 지금 당신이 어른이라서 느끼는 고통 더 이상으로...
그래도 한 2010년 까지만 해도 그런 정이 남아있었는데 요즘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죠😢
@@칩거아티스트
저런 정 은 90년대 중후반 없어졌어요
놀다보면시간이..ㅋㅋㅋ 언제.. 우와.. 알수없는 생각들.. 확실히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맛탱이가 간거는 맞음.
아주머니 인상 너무 좋으시다.
아파트가 지금보다는 적었고 나도 주택가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었는데 골목엔 평상하나 동네 주민들 사랑방같은... 누가 뭘하고 뭘먹는지 다 알만큼 정이 넘치던곳. 특히 옆집 아주머니 매번 울 엄마한테 밥 먹었냐고 묻곤하시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음.
서울에서 학교다닐때 하숙할때
주인아줌머니 그리고 같이하숙하던 친구동생형님모두잘계시죠
이제 50이 훌쩍 넘어가버리니 그때제인생에서황금기이고가장행복했던때였네요 그때가 사무치게그리운건 다시는 내인생에서는 그때로 돌아갈수없기때문이겠죠
정말 정겹고 그리운 90년대여 ....
중국인이 없어서 한국 특유의 정이 많이 남았는데, 중국인이 대거 유입되면서 그런 분위기가 순식간에 박살났지.
틀
@@colonelkousaka3352 ㅇㅈ
@@iamgroundv90년대를 제대로 못 겪어봐서 그 시절 이야기 나오면 끼지도 못하고 소외감 느끼지? ㅋㅋㅋㅋㅋ
틀이라고 시대 미화하는 거 같아 까대기는 해야겠고
니가 한 10년 지나 그 나이에 틀 소리 들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ㅗ
가슴이 몽글몽글하네
옛날 생각 진짜 많이 난다
친구들아 잘들 사냐~~? ㅠㅠㅠㅠㅠ
하숙집 아주머니 참 대단하셔 나도 88년도 부산에서 하숙 했는데 고마우신 하숙집 아주머니 생각이 납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정겹고 행복이 넘친다
침대에 엎드려 이 영상을 보니 눈물이 마구 맺혀서 눈물흘리기 싫어서 뒤집어 누워서 눈알을 크게 뜨고 에어컨 바람에 좀 말렸더니 눈물이 안 흘러내렸다.😊
ㅠㅠ 눈물이 주르륵 감사합니다 잊고 있던 그때 그 시절입니다ㅜㅜ
아~ 그 시절 하숙집 아주머니 아저씨께서는 잘 계시려나~ 반찬투정 없이 밥때 거르지 않고 잘 먹어서 좋아해주셨는데^^ 운동하던 나를 태권브이 삼촌이라 부르던 초등학생 아이가 이제 삼십 중반이 다 됐겠네^^ 어디서든 건강하세요~ 참 감사했습니다^^
눈물나올라하네~참 인정많고 살만했던시절...
눈물이 난다 보고 있으니 ㅠㅠ
정다운 시절 그립네요
우울증 걸릿나?
@@MookieBetts50말하는뽄세하곤
ㅋㅋㅋㅋㅋ 올지마아
옛날 영상보면 다들너무들 착해보여요 눈물은 왜나는거야ㅜ
저도 눈물 나요ㅋㅋㅋㅋ
너무 정많고 따뜻해보여서 괜히 눈물 나네요ㅜㅜ으엉
나이먹었으니까.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이거보고 눈물나겠음?
우울증이신거 같아보이네요😢
@@느그서장링딩동살제 그냥 감정이 풍부한거일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여ㅋㅋ
@@홍시의다락방 아닙니다 그게 우울증이예요 병원가보세요
하...왜 눈물이 나지...나도 늙었구나...(94학번)
세월빠르네요
93학번입니다
83학번입니다
83년생입니다.
94학번 선배들이 신기하게 다 멋쟁이였어요~ 촌스럽던 95학번이 바라보는 94학번 선배들~^^
참~ 옛날엔 글씨 잘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어렸을때 글씨를 나름 잘쓴다고 생각했고 경필쓰기 대회에서 항상 상을 받았지만, 언니가 넘사로 잘 써서 우리집에선 인정을 못받았었다 ㅠㅠ 그랬는데, 고등학생 우리딸은 내글씨를 보면 너무 잘쓴다고 신기해하고 나는 우리딸 글씨를 보고 이게 고등학생 글씨냐고 신기해함 ㅋㅋ 하물며 자기는 친구들이 잘쓰는편이라고 한다는데 더욱 놀라움!
옛날엔 손글씨가 메인이었으니까요ㅋㅋ
핸드폰 초기엔 문자요금도 따로 내야해서
손글씨 엽서, 편지도 참 많이 썼는데
잡지에서 펜팔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었고
라디오 사연들도 팬레터도 모두 다 손글씨
명절, 연말, 새해인사도 손글씨 편지ㅋㅋ
지금은 손글씨가 퇴화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하하 경필이란 단어 정말 오랫만에 듣네요
ㅋㅋㅋ 저도 나이들면 아버지처럼 글씨가 멋있어질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 시절이 다시 올까 90년대가 제일 사람 사는것 같은 시대 였지... 지금은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도 사람이 보이질 않아.. 주차장에 차 대고 바로 집에 올라가는 시대이니.. 사람 사는 느낌이 나는 저시절이 그립구나
어쩜 아주머니 포함 다들 표정이 밝고 포근해보일까..나 저때로 가고 싶다
응 그럴 일 없어
@@MookieBetts50그럴일은 없어도 가고싶은건 자유지😠
@@MookieBetts50 와 삐딱하노
와...어머님 웃는거 찐이다..
저 때.....좋았지요
지금처럼 기술이 발전했거나 먹을 게 풍족했던 그런 때는 아니지만...........미소가 지어집니다 ^^
94년인데 먹을거 풍족했어..무슨 6.25때인줄아나...저때 이미 경제발전했던 상태였고 배곯는 사람 없었는데..지금 배곯는 사람 대한민국에 없는것처럼
이제 돌아올수없는 그리운 시대.. 현재 길거리에서 공공장소에서 아무렇지 않게 욕하고 다니는 애들보면 이 나라의 미래는 끝.
첫번째분 슬리퍼 벗는거 겁나 쿨해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나이로보면, 대법원장, 대기업이사 해볼법한 나이쯤 됐겠네.
예의바르고....다들 성형도 안하고, 화장도 가볍고, 다들 아름답고 순수하다~
맨날 90년대에 정이 많고 그립다는 얘기하지말고 우리가 지금 그 시대를 만들면 됩니다. 우리 더불어 삽시다. ㅠ.ㅠ
저 시절이 그립다는 아쉬움보다
저 시절을 지냈다는 게 감사할 뿐..
지금 하숙집 운영하고 있어요. 예전이랑 똑같은 감성은 아니지만 매일 식사제공 하고 있습니다.
응답하라2023~~세월이 한참 지나면😊
안물어봤습니다
수고가 많으시네요. 화이팅~!
따뜻한 느낌 너무 좋으다
96학번 코 끝이 찡하네요 ㅠㅠ 내 젊은 시절이 너무나 그립네요.
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저는 하숙세대도 아닌뎅
😂😂😂
정말 옛날이 좋았는데 그립네요 눈물이 고이네요
이제는 내가 저아주머니 나이가 되었다...
낭만적일순 없지만.. 가게를 하고있는데 보육원에 가서 애들 밥 먹여야겠다.
사랑을 받지못했고 부족했던 모든 애들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되!
오늘 반찬 너무 좋아요 이말은 카메라때매 평소보다 잘 나왔나보네 ㅋㅋㅋ
공식 행사 ㅋㅋㅋ
못살았을때가.더 잘먹었지.. 일주일에 2번 꽃게 고등어 삼치구이 기본 국...엄마 잘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건강하게 살아요.이제.아들이.잘할께요❤
할머니댁이 삼선교 한성대 앞이었음. 2층 집이었는데 2층에는 창수라는 대학생 형이 살았음. 밥때가 되면 계단 밑에서 할머니가 창수야 밥먹어~ 부르시던 장면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음.😊
전날 술 진탕먹고 경희대 친구 하숙집 놀러가서 아줌마께서 해주시던 해장밥이 생각나네요~그추억들이 아름답게 그립네요~
저땐 몰랐지.
아주머니께서 부자였다는것을...😂
저거해서 돈 번거임
부자여도 정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사신거구요
하숙비 은근 겁나비쌈 식대포함되서 그럴테지만
헐~ 공고 글씨체 봐
엄청 단정하고 깔끔하네ㅎㅎㅎ
저땐 저정도가 기본이였어요
@@추억보정-c7c 그렇군요...근데 기본이면 뭐가 어떻다는 거죠? 그냥 다 저정도는 되니 감탄하지 말라는건가요 아님 라때는 말이야 라는 그 시절의 자부심 얘기를 하고싶으신 건가요?
아님 그냥 그렇다구요 인가요?
의도파악이 안되는 댓글이네요
대댓글쓴 사람 황당하겠다 급발진
너무나..그립고 그리운 모든 순간들
그땐 모르고 지나온 지금의 시간들과 세월속에서 깊은 향수를 느끼며 돌아가고픈 마음으로 미소 지어본다
어른을 존중하고 따뜻하고
너무좋아요
지금. 이시대에42살로 살고있지만
너무 세상이 차가워 진거같아요
예전에 조금못 살아도 따뜻했었는데
나는 왜 눈물이 나지??
저 땐 청년들이 순수하고 불의에 분노했고
지금은 그렇지 않음
그 차이 뿐임
청년 살기는 저때가 훨씬 힘들었음
놀려고 친구집에 전화하면 대부분 부모님이 처음에 받을 때가 많아서 그때마다 안녕하세요. ㅇㅇ이 학교친구 ㅁㅁ인데요, ㅇㅇ이 혹시 집에 있어요?? 라고 말하던게 일상.
그렇게 안하면 후까시 먹었지 ㅋㅋㅋ
우리 아버지는 친구가 집에전화해서 ㅇㅇ이 있어요? 하면.
어 걔 죽었다고 그럼😢
아 그럈지..ㅎㅎㅎ
@@유지나-y9j불쌍해
보기만해도 참 정겹다~ 요즘들어 자꾸 옛날이 너무 그립다. 너무 삭막하고 재미없는 시대에 살려니 죽을맛~~ 80~90년대가 그리워
저시절 한골목에 사는집들은 그냥 이웃 그자체였음
희노애락을 공유하는 사이 ㅠ 한 집엄마 아프면 다른집에서 그집아이들 다 불러서 저녁먹이고 아빠 밥까지 싸줬음 엄마가 아픈아줌마에게 전화해서 뭐가 고마워고맙기는 걱정말구 푹 쉬고 벌떡 일어나~00아빠 밥두 보낼께 ㅡ하던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듯..우리는 친구엄마 아픈것도 우리엄마 힘든것도 모르구 마냥 즐거웠지 😢😢😢
저때는 여유는 없었지만 행복했었다..
아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참 시대의 흐름을 역행할순 없어서 현재까지 거슬거 왔자만, 저 시대가 오늘따라 가슴깊이 애절할정도 그립습니다. 늘 감사하며, 하루하루 소중히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97년도 신입생으로 서울에 올라와서
연대 서문에서 하숙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돌아가신 울 시어머님도 대학 앞에서
하숙하셨는데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정 많던 시절이라 자식처럼 손주처럼 일일이챙기시던
그모습이 선하네요.
옛날이그립다ㅠㅠ
이세대가 아니라 응사보고 간접으로 느낄수 있었는데
와.......실제를 보니깐 또 느낌이 다르다
진심 정겹다ㅎㅎ뭔가 사람사는 냄새랄까
나도 96년도 부터 수원 원천동에서 하숙했었는데 그 시절 생각나네.
아주대 다녔나보네
그립네요 ~~그시절 좋았지요~~~보고싶다 그때그시절 언니오빠들 하숙집 이모님도 어디에선가 잘살고계시겠죠 연락할길이 없으니 아숩네ㅠ
뭉클하네ㅜ
아주머니 인상 좋으신거좀봐 푸근하시다
너무나 그립당. 90년대초 초등학생이었지만. 시골 촌에서 동네 애들이랑 놀다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집가서 밥먹고.. 애들끼리 해루질이랑 옥수수따서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집에 나눠드리고 그랬는데.. 너무나 추억이고 그립다
하숙하는 애들.. 부자임..
난 돈없어서 다른지역에서 시외버스타고 다님ㅠ
저해는 기록적인 더위로 전국이 찜통이였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엔 에어컨 있는집도 드물어서 집근처 공원에 가서 더위 피하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80년대 울동네에에어컨있는집은한집밖에없었음 여름에놀러가서자는데 추워서이불덮고잔기억....잠안와서 시덥잖은얘기했던기억....동네언니보고싶넹~
기숙사 짖는다그러면
난리치던 하숙집들
이누나들 지금은 50대겠네 누나들 하고싶었던꿈 소망 이루고 잘사셔으면 좋겠다
하숙집 ㅎㅎㅎ 요즘도 있으려나?
와씨 우리엄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년생입니다
옆집 앞집 뒷집 진짜 반찬 심부름 겁나하고
아버지 욕들같이하시고 서로 자식 칭찬하시고 참 낭만 적이셨지요~ 학교갈때 몇백원씩 용돈 쥐어 주시고 머 시키면 다같이 나눠먹고 요새. 그러면 오히려 실례소리 듣지요
우~뭔가 아련..뭉클 😢😢😅
해질녁 노을이 비추며 날이 어두워지고 가로등 불빛이 하나둘 켜져갈때쯤 어디선가 들리는 밥먹으란 소리에 같이놀던 친구들 하나둘씩 집으로 가던 시절..
무슨 음식을 하면 반찬통에 담아서 이웃집 가져다주고 그 빈통에 감이라도 몇개 넣어서 돌려주던 시절..
imf 터지기전 시절의 대학생활과 하숙생활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던 시절인것같음 ㅠㅠ
80년대가 훨 나았지 ㅠㅠ
@@dehwankim2269 80후반에서 90초반. 진짜 초호황 전성기 시절
@@harvestmark3972 맞습니다..다시는 못 올 호황이었죠..정말 지나가는 개가 돈을 물고 다니던 시절..대학 시절 알바할 때 회식을 가라오케와 나이트 클럽에서 했음 ㅠㅠ 세상 인심이 좋았고 인문학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호황을 누렸던 시절..
@@dehwankim2269 지금 청년들이 안타깝지 그때는 진짜 선동열 방어율 학점으로 대기업 가던 시절이니
@@harvestmark3972 근데 지금 대학생들은 80년대 대학생들과 비교하면 정말 수준 많이 떨어집니다..토론 수준과 의식 수준면에서 지금 스카이가 80년대 지방대 B급보다도 못하다고하니..지금 고교 과정도 수학, 과학은 7,80년대 보다 많이 쉬워졌고 전체적으로도
7, 80년대보다 많이 쉬워졌다고 합니다..
스카이조차도 대학 입학하면 수학, 과학 다시 가르친다고 하지 않습니까..2000년대 이후의 스카이 출신들 보면 지적인 면모는 전혀ㅈ느껴지지 않는 현실..
내아들이 93년생인데 참!언제세월이 이렇게나 흘러왔는지~
왜 눈물이 날까 저시절이 너무 그립다
너무 멀리 와버렸다..다시 돌아갈 수 만 있다면
저 때가 그립다.
지금하고는 너무나 다르다..
나갈때 울고불고 ㅜㅜ 진짜 정이 있었던 저 시절
오늘 반찬 너무 좋아요. 저 한마디 웨케 이쁘게 들리는지. 말 한마디로 사람 기분좋게 되네요.
그립다 저 시절 다시 돌아가고 싶어
90년대 1년간 하숙했던때가 그립다.
그때 주인아줌니 혼자사셨는데
돌아가셨겠네 ㅜㅜ
저때 태어나지도 않아서 잘 모르지만 진짜 상상도 안가넹😢
80년 90년초? 몇년돈줄 모르지만 참 그립네요 따뜻한 집이네요 하숙집반찬도밥도 잘나오고 정겹고 보기좋아요
왜케 다들 순수하게 생겼냐 ㅋ
겪은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나 싶은데 요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분위기...
다시 돌아가고싶다 갈순없겠지만 ..
고등학교때 먼 타지의 특목고로 혼자 입학하게 되어서 1년 기숙사 지내고 건강 걱정된다고 엄마가 권해줘서 학교 후문 근처 하숙했었는데 근처 대학교 언니, 재수생 언니, 한학년 고딩후배, 나 하고 하숙집 주인이모삼촌 부부, 4,5살 애기 둘 ,, 각자 독방은 썼지만 다들 타지에서 모여서 그런지 진짜 가족처럼 지냈어서 살면서 너무 기억에 남는 일이고 지금까지도 소중한 인연이 되었음,,
진짜 서울말씨다 ㄷㄷㄷ
영상 너무 감동깊게 봤고, 저 당시의 화면속으로 들어가고 싶고 간절히 그립긴 하지만...
짧은 영상으로 보니 감동인거지... 단체생활 해본사람? 군대다녀온 사람은 좀 알껀데.... 여러사람 모이면 반드시 서로 상극도 있고...이기적인놈, 사고치는놈, 안씻고냄세풍기는 놈, 별것도 아닌일로 일일이 삐지는놈, 돌아가며 화장실 청소 하기로 해놓고 지순번땐 안하거나 대충하는놈, 다같이 눈치우는데 잔머리쓰고 빠지는놈, 술먹고 시끄러운놈, 시비걸고 쌈거는놈, 남무시하며 잘난체하는놈, 여기저기 말옮기며 갈등조장하는 놈, ....기타 등등 모여서 싫건좋건 같이 밥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나마 순수하고 유연한 20대초반이라서 서로 금방 친해질수 있고 그래서 저 생활이 가능한것이지.... 요즘처럼 똑똑하고 개성강한 학생들...같이 모여 저런생활 몇일만 해도 서로 학을 뗄거임... 오랜 단짝친구랑 이박삼일 여행만 가도 싸우는터에...
저 시대의 인간미와 낭만이란... 양날의 검인게 겉의 훈훈함의 이면에는...남에게 참견당해야 하고.. 남일에 내 품 들여줘야 하고.. 좋건싫건 선택권 없이. 많은 부조리와 불합리를 일상으로 겪어내며 살아야 하는 것. 그래서 시대가 가고 발전할수록 저런 모습들이 사라지는 것.
하지만 그 시절의 훈훈함과 넉넉함만큼은 정말로 되돌리고 싶네...참을게 많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