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왜?"인 것같습니다. 왜 세무사가 되고 싶냐는거죠. 1:15 여기서 말씀하신게 이유라면 절대로 세무사 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대학교 친구들 중에 회계사가 절반 이상은 되고, 중고등학교 친구들 중에서도 법조인, 의사들이 널렸습니다. 이제 다 중년인데 회계사 붙은 친구들 중에 회계 법인 남아있는 사람들은 괴로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능력 없는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판검사/변호사인 애들은 더 합니다. 그 개고생해서 붙었더니 계속 지방에서 직장생활할 것이라고는 기대를 안했던거죠. 게다가 서울에서 잘나가는 판검사들과는 진로가 달라지고, 변호사들과는 본격적으로 수입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변호사들은 이제 영업 못뛰면 도태되기 시작하는 나이들입니다. 버는 돈이 본격적으로 다섯배, 열배 이상씩 차이나기 시작해요. 의사들? 제 주변에 본인 전문분야 의사하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다 의원 개원해서 피부미용하고 있죠. 이들 부부들은 사이도 안 좋습니다. 아내가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회계사/판검사/변호사 남편 얻어봐야 주변의 집단에서는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뒤늦게 개원한 것을 후회합니다. 너무 격차가 벌어지니까요. 이미 개원한 애들은 사엄가인데, 뒤늦게 개원한 애들은 저번 정권에 부동산 폭등하고 개원하려면 다 수십억 빚내야되죠. 다들 수면 위에 오리처럼 우아하게 다니는 것 같지만 수면 밑으로는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남들이 그래도 전문직인 것이 어디냐 하는거 아무 소용 없습니다. 하물며 세무사는 지금 전쟁입니다. 왜 세무사협회가 삼쩌삼이나 크몽 같은 플랫폼 고발하고 소송할까요? 왜 회계사나 변호사들이 일부 겹치는 영역의 업무를 정당하게 보는 것에 그토록 민감할까요? 포화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세무업무 검색만 해보셔도 얼마나 치열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붙는다고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결국 영업이에요. 50대 가까이 되어서 세무 실무를 보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나 세무사요"하고 말하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인생의 목표고 거기서 아주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어 다른 것을 희생할 수 있다면 모를까... 이건 진짜 붙어보시면 알거에요. 생각해보세요. 선후배들이 다 합격해서 본인도 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그 선후배들 다 기업 영업 다니고 조직관리하고 실무는 당연히 후임세무사들이 하면서 규모를 키우는데 본인은 혼자 자영업자들 찾아다니며 영업하며 몇십만원짜리 기장비 가지고 흥정하고 싸우고 하는 상황을요. 사무실 당연히 자리 좋은데 내야되죠. 돈 많이 듭니다. 이거 낸다고 다가 아닙니다. 결국 광고해야되요. 결국 발품 팔아야되요. 결국 자존심 죽이고 영업해야 됩니다. 그래도 세무사 되었다고 행복할 것 같습니까? 그 세무사 되고 싶은 이유가 선후배들한테 자격지심이 있어서라면 절대로 그리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자격지심 더 강해질겁니다. 분야가 다를 때는 그래도 직접 비교가 힘들고 왕래도 적지만, 분야가 같으면 너무 적나라하게 비교되니까요. 만약 아무리 생각해도 세무사가 정말 내 적성이고, 돈을 떠나, 아니 돈벌이를 희생해서라도 세무사가 되겠다면 이것은 다릅니다. 그러나 무엇이 내 적성인지 알려면 사실 다른 일들도 해봐야하며 본인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중년이 되면 "관계"에서 가치를 창출하지 "실무"에서 가치를 창출하지 않습니다. 단 본인이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약하고, 그것을 싫어한다면, 그래서 늙어서도 실무를 보면서 지내는게 적성이라면 세무사보다는 진짜 포크레인이나 금형 기술 같은거 배우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세무사는 그 자격증의 무게가 크지 않습니다. 붙고 나서의 행보가 중요한거죠. 그런데 중년부터 신입처럼 시작한다? 주변사람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하는거라면 반대로 그들과 더 벌어지는 꼴이 되기 십상입니다. 정말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user-o8jf68ut6g3g 제 글이 기분 상하셨나 봅니다. 의도는 그것이 아닌데 죄송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도움이 될까해서 의견을 적었고, 사실 저는 제가 고민이 있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이 좋거든요. 제 이야기의 요점은 전문직이 안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장점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그것을 부정하고 절대적으로 단점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늦은 나이에 세무사가 되겠다는 이유가 주위 선후배들은 붙었는데 본인이 그렇지 못한 것 자체라면 세무사가 되었다고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로 비슷한 이유로 불행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는지 예를 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제 본문에도 있듯, 정말 세무사가 적성이라면 당연히 할만한 도전이죠. 응원하고요.
현실을 정확히 꿰고 계시네요. 전문직 업의 본질 및 사업의 구조에 대해서도 깊게 이해하고 계시고요. 저는 소위 맨땅 헤딩으로 9년전 개인사무실 개업을 시작으로 이후 회계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작은 회계법인 대표이사를 하고 있는 43세 회계사입니다. 제 직원은 30여명이고 일주일에 한 번 출근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시스템화하여 회사는 고정 수입 거래처 위주로 스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개업 초기에 선생님의 글을 보았다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못했을 것 같네요. 불편한 마음에 외면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이해하고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열심히 살면 성공하는 줄로만 알고 몸을 갈아가며 발버둥쳤던 개업 초기 회계사인 저와 직원들의 미래, 조직문화, 조직구조를 고민하는 현재 경영자로서 저와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격하게 공감하여 엄지척 누르고 갑니다.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또 님의 댓글을 보고는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글 내용 중에 전문직 되어서도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라도 되는 것이 꿈입니다. 저는 명문대에 입학해서 행시를 준비했는데 계속 떨어지고 현재 동기들은 전부 졸업해서 취직한 가운데 저는 여전히 신림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ㅠㅠ 어느덧 나이가 서른 초반을 넘었습니다.... 이제 정말 취직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선뜻 그럴 용기가 나지 않고 조금 더하면 붙을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지는 않아 부모님께 지원을 받고 있고 부모님께서도 제가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그래서 한번만더 한번만더 하다보니 지금까지 왔네요.. 그냥 취직할까 하는 생각에 부모님께 말씀드려봤는데 불같이 화를 내시며 못붙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해야지 도망갈 생각이나 하냐 한심하다 이러시더군요. 5급이 정말 안될 것 같으면 7급이라도 무조건 붙어야 된다, 못하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해야된다 이런 식으로요... 친구들은 진작에 시험합격해서 전문직을 하거나 대기업에서 대리가 된 경우도 있고.. 점점 제가 초라해져서 모임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어쩔 때는 너무 우울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말 죽는다는 각오로 더 해야될까요, 아니면 7급으로 낮춰서라도 도전을 해야될까요, 아니면 포기하고 다른 것을 해야될까요......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승부욕이 아니라 불필요한 집착(욕심)으로 보이네요. 가장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 시선을 의식(나르시즘)하여, 불필요한 집착을 갖느라 짧은 인생을 낭비하는게 더욱 문제네요. 어떤시험이든 1차에서 아슬하게 합격한 시험은 최종합격이 불가능해요!(진리중에 진리!) 단, 기출 문제은행에서 출제되는 시험은 제외! 스님 말씀대로, 시험에 대한 집착을 탁 버리지 않으면, 50대 이후부터는 불행한 삶의 연속이겠네요.
저 사람의 문제점은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다고 자기가 아깝게 떨어졌다는 망상을 하는 것 같다. 그 한문제 맞히기 위해선 몇백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으로 나와 남의 차이가 생기는 건데 단순히 한문제로 떨어졌다고 억울해하는 게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또 그 한문제 틀려서 떨어진 인원이 합격생 수보다 더 많다는 걸 아직도 모르다니..... 합격이 달콤하고 짜릿한 이유는 다수를 물리치고 극소수만 합격했기 때문이다. 그 달콤함을 느끼려면 남보다 더 울고 더 노력해야 하는 건 합격자로서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많이 어리석어 안타깝네요. 미련이 자꾸 남는다면 차라리 자기 밥벌이를 하면서 남는 시간에 공부하면서 시험을 보시는게 어떠실지 싶어요. 시험은 내 인생에 +보너스게임 같은거고 내가 직접 밥 벌어먹고 내 할거 먼저 하고 사는게 본 게임이다라는 마음을 가지시는게 어떠실까 싶어요.
결국은 본인하고싶은대로 하게되실겁니다. 선택은 자기가 하는거니까요. 지들인생도 살기바쁜 인간들이 답답하다 포기해라 이딴말들 지껄이는데, 각자의 인생은 각자의 선택입니다, 미련이라도있으니까 붙잡고있는거죠... 보통 불혹을 넘기면 자기앞길은 자기가 볼수있다던데, 스님한테 물어보시는거 자체가 넌센스네요...
가족이라도 가까운 남입니다. 본인 벌어서 본인이 공부한다면 80살이든 90살까지 공부하든 무슨 상관입니까...이렇게 기대서 공부하면 가족들도 힘들지만 본인이 가장 힘듭니다. 정말 절실하다면 직장다니면서 시간 쪼개고 쪼개서 공부하세요...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합격하면 모르는데 가족에게 기대는 상황에서 떨어지면 그 중압감이 얼마나 될까요. 스스로를 소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여기 댓글이 이렇다 저렇다 많은데 알고보면 다 지지리 궁상이고 뭐 하나 인생에서 제대로 된 거 이루었거나 똑바로 된 사람하나 없다고 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질문자님께서는 스님 말씀 가슴에 새겨서 잘 듣고 실천하시면 될 거 같아요.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는 한 누구의 허락도 필요없고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 겁니다. 더욱이 결과는 남이 책임질 수도 없구요. 도움 받은 건 나중에 갚으면 됩니다. 부처님도 지금의 스님들도 다~~~ 빌어 먹고 빌어 먹고 공부했습니다. 다만 더럽다, 적다, 냄새 난다고 불평하지 않았고 불평하지 않죠. 질문자의 건투를 빕니다.
님 나이가 48임 그나이에 스스로 경제 능력도 없이 공부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함~~!! 차라리 직장 다니면서 잠 줄이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서 준비를 하는 것이 더 낳음 ~~!! 일단 스스로 경제적 자립 부터 하셈 ~!! 진짜 쪽팔린것임 48에 타인 힘들게 하면서 자기 꿈만 쫒는 다는 것은 ~!!
합격을 위한 공부라는게 일정 한계치를 넘어야하는거 같음 100까지의 노력을하면 합격된다고하지만 실제로는 120까지 노력을 쏟아부어야 합격이 되는거같음 딱 100까지만 노력하면 컷트에 걸리거나 정말 운 좋아서 합격하는거같음 절대평가도 아니고 상대평가인 시험은 고인물이나 똑똑한사람 그날운이좋은사람 무조건 나오게되어있음.. 근데 100에서 120까지 겨우 20더 올리는거라고보겠지만 실제로는 0~100노력보다 수십배는 괴롭고 힘든거같음
20살때 저를 보는거 같네요 저도 의대갈려고 3수 4수까지 했지만 실패했는데 그땐 죽을듯 힘들었지만 10년도 더 지난 지금 돈잘벌며 잘살고 있습니다 . 지나고 보니 그때 내가 참 어리석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그게 집착일뿐이였고 거긴 나보다 더 똑똑하고 열심히 한 자들의 몫으로 내어주고 내가 잘할수 있는분야는 이것말고도 많다는것 이였습니다 . 내려놓는건 절대 어리석은게 아니고 자기 역량에 맞게 사는건 현명한겁니다 . 1년만 딱 더해보시고 떨어지면 그만하시고 다른길에 가서 또 죽기살기로 하면 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고시류 시험 준비 하는 사람들은 다 고만고만 한 사람들이 해요 회계사, 변호사는 넘사벽이고. 그 밑이 세무사 인데 회계사 하다가 떨어진 사람도 세무사로 엄청나게 전향하고 회계 세무과에 진학한 머리가 싱싱한 어린 사람들, 그리고 1차 합격은 그냥 기본적으로 하는 장수생들도 엄청 많구요 저도 고시 공부 경험이 있는데요 점점 전문직 열풍이 돌아서 인서울 대학 권 사람들도 엄청 도전 많이해요 요새. 돌아봤을 때 아쉬운 점이 있으면 안돼요 딱 1년이라도 죽었다 하고 해보고 안되면 접어야 하고 죽었다 하고 하고 합격권에 드는 실력에 이르게 되면 내가 어떠한 지점이 부족한지 알게 돼서(그 실력에 이르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막판에 몰아부쳐서 그 많은 양을 돌려야 되니까) 몰아부치면서 붙게 되는 시험인건데. 원래 처음엔 내가 공부를 하면서 해야 할 양이 엄청 많기 때문에 그것만 소화하는 것도 잘했다 하고 1년 2년 그냥 흘러보낼 수도 있어요. 냉정하게 1차 시험도 간당간당 하면 2차 시험은 더 어렵다고 생각해야 돼요 진짜 쉬운 게 아니에요
원래 고시급 시험은 1점차이에 수십 수백명이 몰려있어요.. 주변에 고시 준비하시는 분들 꽤 되는데요. 포기 '가능'하신 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오히려 미련이 없더라구요. 반대로 최선을 다하지않은 분들이 이탓저탓하며 포기를 못하세요. 질문자님 환경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사연이 있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보거나 세무직으로 전환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나이 48세에 누나집에 얹혀살고 누나한테 밥 얻어먹고, 부모 농사진거 공짜로 얻어먹고, 돈받아쓰고...그러고도 목소리에는 여유가 넘쳐흐르네. 남이 보기에도 한심한데, 부모 형제들이 보기엔 얼마나 한심할까? 그리고 스님께 질문을 해서 답을 받아놓고, 여전히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고 있으니 질문을 하나마나였네.
세무사 1차가 올해 많이 어렵게 나온걸로 아는데(제가 준비하는 시험도 올해 1차 합격률 반토막 났지만ㅠ) 1문제 차이로 떨어진게 진짜라면 억울할꺼 같습니다...... 보통 다년차 분들이 많이 실수하는게 1차 한번 붙어봤으니 이정도만 하면 되겠다~하고 기출지문 위주로만 돌리고 1차보단 2차가 진짜다 하면서 2차 위주로 공부하는거....근데.....1차 너무 쉽게 보는건 과거의 내가 1차 합격했을때의 노력을 무시하는거에요ㅠㅠ 그땐 기본이론도 보고 문풀도 따로 하고 내가 인풋을 어느정도 해서 붙은거에요.....다년차 되면 기본이론? 다 아는데? 문풀? 나 이미 풀어봤는데? 하면서 간과하기 쉬운데....소위 전문직 시험이 해마다 접수인원이 늘어나다 보니 1차에서 걸러내려고 문제 난이도가 올라가는 경향이더라구요.....1차 못 붙으면 2차도 없어요ㅠㅠ 이건 예전 제 경험이기도 합니다ㅠ
좋은 말들은 다른분들이 많이 해주시고 계시니, 제가 독한 소리 한번만 하겠습니다. 먼저 아슬 아슬하게 합격할 정도로 자꾸만 떨어져서 아쉽다고 말씀하시는데 커트라인 맞춰서 겨우 합격할 정도로만 공부하는건, 자격증 동시에 여러개 딸려고 준비중인 사회 초년생들에게나 통하는 전략이지 단 하나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이런 전략은 맞지 않습니다.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셔야지요. 나이도 있는데 누가 시켜서 한 공부도 아니고,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시는 공부 일텐데 후회가 남는다는 표현을 자꾸 하시는 모습이 참 답답하네요.
자기성찰을 많이 하고 계신 거 같아요 먼가 스스로 잘못하고 있다는 거 알고는 있고 그런데 합격은 너무 하고 싶고... 얼마나 괴로우실까요 ㅠㅠ 변화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 진짜 어쩌면 합격 불합격 문제가 아니라 자기 변화..의 계기가 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설사 불합격하시더라도 이 실패가 참 다행이다 내 인생의 약이 되었구나.. 그러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사실 이건 자격증시험 준비하는 저한테 스스로 하는 다짐이기도 하네요 ㅎㅎㅠㅠ) 나의 변화 삶의 변화 그래서 꼭 원하는 전문직의 꿈 이루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부처님께서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수행자라면 계속 새로 태어나는 사람이라고 말씀 하신거 같아요. 나이랑 자꾸 연관 짓는건 문화적인 부분 때문이라고 보고요. 중요한건 나이가 아니고 남한테 신세를 지고 있다는걸 깨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빨리 합격을 하셔서 돈을 벌어서 내가 여태 신세를 지은걸 갚아야한다는 마음을 가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싯다르타도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지 나이랑은 연관짓지 않으신걸로 압니다. 늘 새로 태어나는게 수행자라고 들었기 때문에..
평소실력과 합격여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데, "아슬아슬 아쉽게 떨어졌다" 이거의 늪에 삐지면 안돼요. 그 정성으로는 늘 아쉽게 떨어지는 거고요, 그걸 뛰어넘게 노력할 효율성 있게 학습할 모든게 다 혁신돼야 합격하는 거에요! 시험이 원하는 공부를 임팩트 주며 해야해는거에요
다 내려놓고 한달 정도 참선을 해보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십시오 자신의 현재 모습이 보일겁니다 한때 똑똑하다는 소리도 들었겠지만 현재 너무도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자신의 모습이 강렬한 원이 세워진다면 책 볼때 잡념이 1도 안생길겁니다 저도 대학졸업하고 대충살다 나이 50에 다시 책을잡았습니다 잡념 자체가 안생기니 자격증 하나 쉽게 땄습니다 지금은 또다른 자격증 공부중입니다 인생을 바꿔보려고
저는 지금까지도 생각해왔어요. 이거 하면서 돈 벌면서 회계사 따면 된다. 퇴근후 무조건 공부다. 그런데 제가 십수년이 지나면 그 사이에 이곳도 그만두고 저런 모습이 되어있을까봐 무서워요. 부처님이 도우셨나봅니다. 이런 때에 이런 영상을 보게 되다니. 어찌 보면 인생의 법문을 만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수험이 취미가 되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혹여 8대 전문자격사를 50이 넘어 붙는다고 하더라고 가성비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모든 공시부터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보 시험까지 2년안에 쇼브치고 나와야지 안그러면 해가 갈수록 합격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2년 해보고 아 이건 내가 붙을 시험이 아니다. 이렇게 각성할수 있는 사람들은 다른 일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왜?"인 것같습니다.
왜 세무사가 되고 싶냐는거죠. 1:15 여기서 말씀하신게 이유라면 절대로 세무사 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대학교 친구들 중에 회계사가 절반 이상은 되고, 중고등학교 친구들 중에서도 법조인, 의사들이 널렸습니다.
이제 다 중년인데 회계사 붙은 친구들 중에 회계 법인 남아있는 사람들은 괴로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능력 없는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판검사/변호사인 애들은 더 합니다. 그 개고생해서 붙었더니 계속 지방에서 직장생활할 것이라고는 기대를 안했던거죠.
게다가 서울에서 잘나가는 판검사들과는 진로가 달라지고, 변호사들과는 본격적으로 수입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변호사들은 이제 영업 못뛰면 도태되기 시작하는 나이들입니다. 버는 돈이 본격적으로 다섯배, 열배 이상씩 차이나기 시작해요.
의사들? 제 주변에 본인 전문분야 의사하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다 의원 개원해서 피부미용하고 있죠.
이들 부부들은 사이도 안 좋습니다. 아내가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회계사/판검사/변호사 남편 얻어봐야 주변의 집단에서는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뒤늦게 개원한 것을 후회합니다. 너무 격차가 벌어지니까요. 이미 개원한 애들은 사엄가인데, 뒤늦게 개원한 애들은 저번 정권에 부동산 폭등하고 개원하려면 다 수십억 빚내야되죠.
다들 수면 위에 오리처럼 우아하게 다니는 것 같지만 수면 밑으로는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남들이 그래도 전문직인 것이 어디냐 하는거 아무 소용 없습니다.
하물며 세무사는 지금 전쟁입니다.
왜 세무사협회가 삼쩌삼이나 크몽 같은 플랫폼 고발하고 소송할까요?
왜 회계사나 변호사들이 일부 겹치는 영역의 업무를 정당하게 보는 것에 그토록 민감할까요?
포화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세무업무 검색만 해보셔도 얼마나 치열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붙는다고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결국 영업이에요. 50대 가까이 되어서 세무 실무를 보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나 세무사요"하고 말하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인생의 목표고 거기서 아주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어 다른 것을 희생할 수 있다면 모를까...
이건 진짜 붙어보시면 알거에요. 생각해보세요. 선후배들이 다 합격해서 본인도 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그 선후배들 다 기업 영업 다니고 조직관리하고 실무는 당연히 후임세무사들이 하면서 규모를 키우는데 본인은 혼자 자영업자들 찾아다니며 영업하며 몇십만원짜리 기장비 가지고 흥정하고 싸우고 하는 상황을요.
사무실 당연히 자리 좋은데 내야되죠. 돈 많이 듭니다. 이거 낸다고 다가 아닙니다. 결국 광고해야되요. 결국 발품 팔아야되요. 결국 자존심 죽이고 영업해야 됩니다.
그래도 세무사 되었다고 행복할 것 같습니까? 그 세무사 되고 싶은 이유가 선후배들한테 자격지심이 있어서라면 절대로 그리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자격지심 더 강해질겁니다. 분야가 다를 때는 그래도 직접 비교가 힘들고 왕래도 적지만, 분야가 같으면 너무 적나라하게 비교되니까요.
만약 아무리 생각해도 세무사가 정말 내 적성이고, 돈을 떠나, 아니 돈벌이를 희생해서라도 세무사가 되겠다면 이것은 다릅니다.
그러나 무엇이 내 적성인지 알려면 사실 다른 일들도 해봐야하며 본인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중년이 되면 "관계"에서 가치를 창출하지 "실무"에서 가치를 창출하지 않습니다.
단 본인이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약하고, 그것을 싫어한다면, 그래서 늙어서도 실무를 보면서 지내는게 적성이라면 세무사보다는 진짜 포크레인이나 금형 기술 같은거 배우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세무사는 그 자격증의 무게가 크지 않습니다. 붙고 나서의 행보가 중요한거죠. 그런데 중년부터 신입처럼 시작한다?
주변사람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하는거라면 반대로 그들과 더 벌어지는 꼴이 되기 십상입니다.
정말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님은 뭐하시는데요?
님이하도 무능해서 속상해할까봐
배려해서
친구들이 부정적인 얘기만 해준거고
그런얘기만 귀에 들어온게 아닐까요?
전문직이 그렇게 안좋다면
일반직업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인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user-o8jf68ut6g3g 제 글이 기분 상하셨나 봅니다. 의도는 그것이 아닌데 죄송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도움이 될까해서 의견을 적었고, 사실 저는 제가 고민이 있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이 좋거든요.
제 이야기의 요점은 전문직이 안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장점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그것을 부정하고 절대적으로 단점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늦은 나이에 세무사가 되겠다는 이유가 주위 선후배들은 붙었는데 본인이 그렇지 못한 것 자체라면 세무사가 되었다고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로 비슷한 이유로 불행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는지 예를 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제 본문에도 있듯, 정말 세무사가 적성이라면 당연히 할만한 도전이죠. 응원하고요.
현실을 정확히 꿰고 계시네요. 전문직 업의 본질 및 사업의 구조에 대해서도 깊게 이해하고 계시고요.
저는 소위 맨땅 헤딩으로 9년전 개인사무실 개업을 시작으로 이후 회계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작은 회계법인 대표이사를 하고 있는 43세 회계사입니다. 제 직원은 30여명이고 일주일에 한 번 출근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시스템화하여 회사는 고정 수입 거래처 위주로 스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개업 초기에 선생님의 글을 보았다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못했을 것 같네요. 불편한 마음에 외면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이해하고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열심히 살면 성공하는 줄로만 알고 몸을 갈아가며 발버둥쳤던 개업 초기 회계사인 저와 직원들의 미래, 조직문화, 조직구조를 고민하는 현재 경영자로서 저와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격하게 공감하여 엄지척 누르고 갑니다.
댓글 다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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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그세계를 알 수없으니
그냥 지나가지않고 한말씀씩 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또 님의 댓글을 보고는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글 내용 중에 전문직 되어서도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라도 되는 것이 꿈입니다.
저는 명문대에 입학해서 행시를 준비했는데 계속 떨어지고 현재 동기들은 전부 졸업해서 취직한 가운데 저는 여전히 신림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ㅠㅠ
어느덧 나이가 서른 초반을 넘었습니다.... 이제 정말 취직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선뜻 그럴 용기가 나지 않고 조금 더하면 붙을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지는 않아 부모님께 지원을 받고 있고 부모님께서도 제가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그래서 한번만더 한번만더 하다보니 지금까지 왔네요..
그냥 취직할까 하는 생각에 부모님께 말씀드려봤는데 불같이 화를 내시며 못붙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해야지 도망갈 생각이나 하냐 한심하다 이러시더군요.
5급이 정말 안될 것 같으면 7급이라도 무조건 붙어야 된다, 못하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해야된다 이런 식으로요...
친구들은 진작에 시험합격해서 전문직을 하거나 대기업에서 대리가 된 경우도 있고.. 점점 제가 초라해져서 모임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어쩔 때는 너무 우울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말 죽는다는 각오로 더 해야될까요, 아니면 7급으로 낮춰서라도 도전을 해야될까요, 아니면 포기하고 다른 것을 해야될까요......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승부욕이 아니라 불필요한 집착(욕심)으로 보이네요.
가장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 시선을 의식(나르시즘)하여, 불필요한 집착을 갖느라 짧은 인생을 낭비하는게 더욱 문제네요.
어떤시험이든 1차에서 아슬하게 합격한 시험은 최종합격이 불가능해요!(진리중에 진리!)
단, 기출 문제은행에서 출제되는 시험은 제외!
스님 말씀대로, 시험에 대한 집착을 탁 버리지 않으면, 50대 이후부터는 불행한 삶의 연속이겠네요.
1차에 1개 차이로 떨어졌다고 변명만 하고 있네..공부 열심히 안한다는 것을 자꾸 숨기고 인생을 패배자처럼 낭비하네요..그리고 3번 해보고 안되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저는 학생들 가르칠 때 1문제 차이로 떨어진 건 아까운 게 아니라고 해요~ 최소 3문제, 넉넉하게 4-5문제는 더 맞고 합격해야 제대로 실력이 되는 거고, 1문제로 떨어지면 아쉬운 게 아니라고 해요~ 운이 좋아서 1문제밖에 차이가 안 났던 거죠
제 이야기
이말이 맞는 것같아요
저 사람의 문제점은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다고 자기가 아깝게 떨어졌다는 망상을 하는 것 같다.
그 한문제 맞히기 위해선 몇백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으로 나와 남의 차이가 생기는 건데
단순히 한문제로 떨어졌다고 억울해하는 게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또 그 한문제 틀려서 떨어진 인원이 합격생 수보다 더 많다는 걸 아직도 모르다니.....
합격이 달콤하고 짜릿한 이유는 다수를 물리치고 극소수만 합격했기 때문이다. 그 달콤함을 느끼려면 남보다 더 울고 더 노력해야 하는 건 합격자로서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팔자가 좋다.
잘 데 있겠다, 먹을 거 있겠다.
다리 뻗을 데 천진데 누워있지 발로 뛸 이유가 없지. 목소리에서도 편안함과 풍족함이 느껴진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편안 아니 안일함 😅
많이 어리석어 안타깝네요. 미련이 자꾸 남는다면 차라리 자기 밥벌이를 하면서 남는 시간에 공부하면서 시험을 보시는게 어떠실지 싶어요. 시험은 내 인생에 +보너스게임 같은거고 내가 직접 밥 벌어먹고 내 할거 먼저 하고 사는게 본 게임이다라는 마음을 가지시는게 어떠실까 싶어요.
스님말씀들으니 아쉽게 1차에 떨어져서의 의미를 더 잘 알겠네요~
1차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합격은 어렵고
미련만 계속 남습니다.
한마디로 1차에 간당간당 붙든 떨어지든 합격할 실력이 안된다는 말이 입니다.
정답입니다.
어떤시험이든 1차에서 아슬하게 합격한 시험은 최종합격이 불가능해요!(진리중에 진리!)
2차에서 떨어졌다는데... 왜 1차를 말씀하시믄지ㅠㅠ
결국은 본인하고싶은대로 하게되실겁니다. 선택은 자기가 하는거니까요. 지들인생도 살기바쁜 인간들이 답답하다 포기해라 이딴말들 지껄이는데, 각자의 인생은 각자의 선택입니다, 미련이라도있으니까 붙잡고있는거죠... 보통 불혹을 넘기면 자기앞길은 자기가 볼수있다던데, 스님한테 물어보시는거 자체가 넌센스네요...
스님이 하는 말에 보충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보면 답은 본인이 스스로 쥐고 있는 것 같은데, 질문자 성격상 귀가 얇고 자기생각에 확신이 없는 것처럼 보여요. 질문자는 이미 답을 정해놓고서 확신을 구하는 식으로 느껴지네요.
스님 같은시대에 살고있는것에 늘 감사한마음뿐입니다.스님말씀덕분에 살아가는데 큰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가족이라도 가까운 남입니다. 본인 벌어서 본인이 공부한다면 80살이든 90살까지 공부하든 무슨 상관입니까...이렇게 기대서 공부하면 가족들도 힘들지만 본인이 가장 힘듭니다. 정말 절실하다면 직장다니면서 시간 쪼개고 쪼개서 공부하세요...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합격하면 모르는데 가족에게 기대는 상황에서 떨어지면 그 중압감이 얼마나 될까요. 스스로를 소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여기 댓글이 이렇다 저렇다 많은데
알고보면 다 지지리 궁상이고
뭐 하나 인생에서 제대로 된 거 이루었거나
똑바로 된 사람하나 없다고 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질문자님께서는
스님 말씀 가슴에 새겨서
잘 듣고 실천하시면 될 거 같아요.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는 한
누구의 허락도 필요없고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 겁니다.
더욱이 결과는 남이 책임질 수도 없구요.
도움 받은 건 나중에 갚으면 됩니다.
부처님도 지금의 스님들도
다~~~ 빌어 먹고 빌어 먹고 공부했습니다.
다만 더럽다, 적다, 냄새 난다고
불평하지 않았고 불평하지 않죠.
질문자의 건투를 빕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게 공부다.... 메가스터디 현우진이 했던 말과 똑같다. 스님은 역시... 모르는 게 없으심...
저도 회사일하면서 시험준비중인데 질문자님처럼 마음에 번뇌가 많습니다 이리저리 핑계대지말고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깨끗히 놓는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질문해주셔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님 나이가 48임 그나이에 스스로 경제 능력도 없이 공부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함~~!! 차라리 직장 다니면서 잠 줄이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서 준비를 하는 것이 더 낳음 ~~!! 일단 스스로 경제적 자립 부터 하셈 ~!! 진짜 쪽팔린것임 48에 타인 힘들게 하면서 자기 꿈만 쫒는 다는 것은 ~!!
유머까지 겸비한 스님~~감사합니다
구수😅😅😅
20여년전, 대학 다닐때 군대 다녀오고 복학한 학생이 있었는데, 7급 합격했었어요.
제대한 다음날 서울 올라가서 핸드폰도 없이 공부 시작해서 8개월인가 공부해서 합격해놓고 복학한거였어요. 이런 독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합격을 위한 공부라는게
일정 한계치를 넘어야하는거 같음
100까지의 노력을하면 합격된다고하지만
실제로는 120까지 노력을 쏟아부어야 합격이 되는거같음
딱 100까지만 노력하면 컷트에 걸리거나
정말 운 좋아서 합격하는거같음
절대평가도 아니고 상대평가인 시험은 고인물이나 똑똑한사람 그날운이좋은사람
무조건 나오게되어있음..
근데 100에서 120까지 겨우 20더 올리는거라고보겠지만 실제로는 0~100노력보다 수십배는 괴롭고 힘든거같음
법륜스님은 천재십니다.
20살때 저를 보는거 같네요 저도 의대갈려고 3수 4수까지 했지만 실패했는데 그땐 죽을듯 힘들었지만 10년도 더 지난 지금 돈잘벌며 잘살고 있습니다 . 지나고 보니 그때 내가 참 어리석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그게 집착일뿐이였고 거긴 나보다 더 똑똑하고 열심히 한 자들의 몫으로 내어주고 내가 잘할수 있는분야는 이것말고도 많다는것 이였습니다 . 내려놓는건 절대 어리석은게 아니고 자기 역량에 맞게 사는건 현명한겁니다 . 1년만 딱 더해보시고 떨어지면 그만하시고 다른길에 가서 또 죽기살기로 하면 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정답
아쉬움이 안 남으세요? 저는 될 때까지 할 거 같은데요
고시류 시험 준비 하는 사람들은 다 고만고만 한 사람들이 해요 회계사, 변호사는 넘사벽이고. 그 밑이 세무사 인데 회계사 하다가 떨어진 사람도 세무사로 엄청나게 전향하고 회계 세무과에 진학한 머리가 싱싱한 어린 사람들, 그리고 1차 합격은 그냥 기본적으로 하는 장수생들도 엄청 많구요 저도 고시 공부 경험이 있는데요 점점 전문직 열풍이 돌아서 인서울 대학 권 사람들도 엄청 도전 많이해요 요새. 돌아봤을 때 아쉬운 점이 있으면 안돼요 딱 1년이라도 죽었다 하고 해보고 안되면 접어야 하고 죽었다 하고 하고 합격권에 드는 실력에 이르게 되면 내가 어떠한 지점이 부족한지 알게 돼서(그 실력에 이르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막판에 몰아부쳐서 그 많은 양을 돌려야 되니까) 몰아부치면서 붙게 되는 시험인건데. 원래 처음엔 내가 공부를 하면서 해야 할 양이 엄청 많기 때문에 그것만 소화하는 것도 잘했다 하고 1년 2년 그냥 흘러보낼 수도 있어요. 냉정하게 1차 시험도 간당간당 하면 2차 시험은 더 어렵다고 생각해야 돼요 진짜 쉬운 게 아니에요
남의 것은 참으로잘 보입니다 이게 자기일이나 자식일이 된다고 생각하면 다른 댓글을 다실거에요 질문자덕에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9수한 사람이야기할라고했는뎈ㅋㅋㅋ포기할수있을때 포기하는것도 용기예요.더나이들기전에 자기한테맞는일 찾으세요~~48세면 공부머리도 잘 안돌아가더라구요.
스님은 너무똑똑하심요.통찰력.관찰력 최고세요~
ㅣ7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소중하고 삶의 길잡이가 되는 존귀한 법문 감사드립니다(-💞-)
저는 질문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스님은 진짜 모르는게 없으심...역시👍👍
현명하신분이라면 그나이 먹도록 가족들에게 의지하지않고 주경야독으로 성공할것 같습니다.
부디 지금이라도 남은 인생을 위해서 현명한 판단을 하심이 옳을듯합니다.
아이고 그 딱 하나 차이인 사람이.수억명... 지금이라도 막일이라도 시작하세요. 참으로 한심하고 부질없습니다.
핑계가 핑계가 ..끝이.없네요..
그 한 문제 한 문제..그게 마약입니다. 죽을때까지 그.탓만하다 가실껍니까..
스님의 편안한 미소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스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원래 고시급 시험은 1점차이에 수십 수백명이 몰려있어요.. 주변에 고시 준비하시는 분들 꽤 되는데요. 포기 '가능'하신 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오히려 미련이 없더라구요. 반대로 최선을 다하지않은 분들이 이탓저탓하며 포기를 못하세요. 질문자님 환경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사연이 있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보거나 세무직으로 전환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맞아요. 주변에 진짜 공부잘한친구 머리밀고 폰버리고 딱 1년준비해서 합격하더군요
두번 안한다고.
아. 저렇게 무서운 사람이 합격하는구나 했네요
절대 공감합니다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습니다
😊😊😊😊😊
맞다 그르다 할 수 없지만 어리석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참 마음고생이 있으실 듯요 반백살이 되셨는데 착한 가족들 덕분에 이리 살고 계시네요
스님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감사합니다 ^^ 꼭 합격하셔서 멋진 세무사되길 바랍니다^^ 한번사는 인생 선생님 도전을 응원합니다^^ 가즈아❤❤❤ ^^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저도 국가 고시 합격해본 사람인데
공뷰법이 문제라면 교정 가능하지만
타고난 성향의 문제라면 교정이 힘듭니댜
질문자님은 성향이 공부랑 맞지 않습니다.
마지막 도전 해보시고 아니라면 접는게 낫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눈을 좀 낮추셔서 세무직 9급이라도 추천드립니다.
어떤고시합격했어요?
저도 자격증 시험공부중인데 1차합격하고 2차중인데 이번에 떨어지면 그만둘겁니다
기회는 딱 한번뿐.
스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로 마음에 와닿는 조언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나이 48세에 누나집에 얹혀살고 누나한테 밥 얻어먹고, 부모 농사진거 공짜로 얻어먹고, 돈받아쓰고...그러고도 목소리에는 여유가 넘쳐흐르네. 남이 보기에도 한심한데, 부모 형제들이 보기엔 얼마나 한심할까? 그리고 스님께 질문을 해서 답을 받아놓고, 여전히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고 있으니 질문을 하나마나였네.
다 사연이 있겠지
공부는 늦어도 30대 초반까지 그 이후는 경제적 독립이 돼야 됨
저는 다른관점에 봅니다
민폐이지만 그것도 생존전략입니다
전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고시 경험자로서 보면, 저렇게 실패요인분석을 해도 바뀌기 힘들어요. 본인 습성이 쉽게 안바뀌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기공부 수준이 있어서, 본인 수준에 맞는 시험부터 공부를 해야해요. 현재 얘기들어보면, 고시수준은 아닌것같습니다. 경험담입니다.
세무사 1차가 올해 많이 어렵게 나온걸로 아는데(제가 준비하는 시험도 올해 1차 합격률 반토막 났지만ㅠ) 1문제 차이로 떨어진게 진짜라면 억울할꺼 같습니다...... 보통 다년차 분들이 많이 실수하는게 1차 한번 붙어봤으니 이정도만 하면 되겠다~하고 기출지문 위주로만 돌리고 1차보단 2차가 진짜다 하면서 2차 위주로 공부하는거....근데.....1차 너무 쉽게 보는건 과거의 내가 1차 합격했을때의 노력을 무시하는거에요ㅠㅠ 그땐 기본이론도 보고 문풀도 따로 하고 내가 인풋을 어느정도 해서 붙은거에요.....다년차 되면 기본이론? 다 아는데? 문풀? 나 이미 풀어봤는데? 하면서 간과하기 쉬운데....소위 전문직 시험이 해마다 접수인원이 늘어나다 보니 1차에서 걸러내려고 문제 난이도가 올라가는 경향이더라구요.....1차 못 붙으면 2차도 없어요ㅠㅠ 이건 예전 제 경험이기도 합니다ㅠ
스님의좋은말씀 인생살이감동재미웃음욱낌 유익 활기찬 유익은혜말씀감사감사드립니다🎉🎉🎉🎉🎉😀👋👍
좋은 말들은 다른분들이 많이 해주시고 계시니, 제가 독한 소리 한번만 하겠습니다.
먼저 아슬 아슬하게 합격할 정도로 자꾸만 떨어져서 아쉽다고 말씀하시는데
커트라인 맞춰서 겨우 합격할 정도로만 공부하는건,
자격증 동시에 여러개 딸려고 준비중인 사회 초년생들에게나 통하는 전략이지
단 하나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이런 전략은 맞지 않습니다.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셔야지요.
나이도 있는데 누가 시켜서 한 공부도 아니고,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시는 공부 일텐데
후회가 남는다는 표현을 자꾸 하시는 모습이 참 답답하네요.
그래도 밝으시네요.ㅎㅎ
법륜스님이 그랬습니다 혼자힘으로 밥벌이를 먼저하고 그담에 하고싶은거 하라고
힘내세요 아저씨 인생 주인으로 삽시다
스님 고맙습니다!!!
오늘두 덕분입니다!!!
함께 희망합니다!!!
스님 계셔서 조금 인간 답게 살고 있습니다. 광고 반가습니다. 스님 감사 감사합니다❤
자기성찰을 많이 하고 계신 거 같아요 먼가 스스로 잘못하고 있다는 거 알고는 있고 그런데 합격은 너무 하고 싶고... 얼마나 괴로우실까요 ㅠㅠ 변화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 진짜 어쩌면 합격 불합격 문제가 아니라 자기 변화..의 계기가 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설사 불합격하시더라도 이 실패가 참 다행이다 내 인생의 약이 되었구나.. 그러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사실 이건 자격증시험 준비하는 저한테 스스로 하는 다짐이기도 하네요 ㅎㅎㅠㅠ) 나의 변화 삶의 변화 그래서 꼭 원하는 전문직의 꿈 이루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저도 늦은나이 공부하면서 2 회 낙방 3 회차때 스님말씀 듣고 더 공부해야 된다 해서 스님말씀만 믿고 더 더 공부했습니다ᆢ 예비합격 받았습니다 ~^^ 스님 사랑합니다 ❤
지혜로운 법문에 감사 합니다
봤던 영상인데
지금은 뭘 하고 계시든 편안하시길 바람니다
1년전에 제가 쓴 댓글을 보니
저도 어리석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질문자님은 “간절함”이 부재중이네요.
사전적의미의 간절함이 아닌 심장을 후벼파는 간절함이 없는거같이요.
어느쪽이든 슬기로운 선택하시길 빕니다. 😊
이미 버린몸.바보 중에 상바보😂너무 뼈때리시는 스님.
부처님께서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수행자라면 계속 새로 태어나는 사람이라고 말씀 하신거 같아요. 나이랑 자꾸 연관 짓는건 문화적인 부분 때문이라고 보고요. 중요한건 나이가 아니고 남한테 신세를 지고 있다는걸 깨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빨리 합격을 하셔서 돈을 벌어서 내가 여태 신세를 지은걸 갚아야한다는 마음을 가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싯다르타도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지 나이랑은 연관짓지 않으신걸로 압니다. 늘 새로 태어나는게 수행자라고 들었기 때문에..
"하루를 맞이할 때 다시 태어난다"는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당. 법륜스님도 너무 48이나 49이나 문화적인 나이를 말씀하시는데, 나이는 인간이 만든 문화적 산물일 뿐, 나이보다는 방향성과 올바른 방법 같아요. 본질에 접근해서 몽환에서 깨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평소실력과 합격여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데, "아슬아슬 아쉽게 떨어졌다" 이거의 늪에 삐지면 안돼요. 그 정성으로는 늘 아쉽게 떨어지는 거고요, 그걸 뛰어넘게 노력할 효율성 있게 학습할 모든게 다 혁신돼야 합격하는 거에요! 시험이 원하는 공부를 임팩트 주며 해야해는거에요
저는 공부 하는게 싫었는데 왜 고시나 이분 처럼 떨어 지고 또 하고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스님 법문 듣고 답을 알았습니다 . 스님 법문 듣고 제가 조금 유식 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1번의 기회에 모든걸 걸어버리세요!! 파이팅
질문자님....결단을 내릴수 있는사람이 아님. 스님이 뭐라하든 그냥 자기뜻대로 할듯..
요즘 이런분들 많을텐데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될듯하네요..
사연자분 간절함이 없네요 어차피 사람 안바뀌니 그냥 그렇게 사시는게, 언젠간 간절할 날이 오겠죠
광고가 반갑고 기쁩니다~
정토회 수행자 봉사 하시는
모든분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격증 시험 준비중인 주부입니다
공부는 그저 집중밖에는 답이 없는거 같아요
스님 말씀처럼 두번 떨어질 바엔 관둔다는 각오로 달려들지 않음 꼭 실패하더라구요
자존감이나 주변눈치 보이는 건 공부자체를 봤을땐 그닥 연관이 없어요
어떤시험이든 1차에서 아슬하게 합격한 시험은 최종합격이 불가능해요!(진리중에 진리!)
단, 문제은행에서 출제되는 시험문제는 제외!
이번에는 정신질환 말씀을 안하시네요 ᆢ 집착은 정신병이니 가보시라 ㅡ 제가 보기에도 질문자님 질문내용을 들어보니 ᆢ솔직히 그만두시는게 좋으실듯 ᆢ그런식이시면
안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만두세요 ᆢ 친구분들 만나서 술한잔 하시면서 나 그만둘란다 ᆢ 선포하시고 돌아서십시요ᆢ 속편하실겁니다 ㅡㅡㅡ
이게 진짜 동기부여 영상이지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저의 어리석음을 봅니다.
저분의 말씀과 스님의 말씀을 저에게 적용 해봅니다.
저를 보게 되니 참회가 일어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43에 세무사 시험 합격으로 집안을 일으킨 분이 있긴 한데.. 6~8번 떨어졌다면 못 하지...
세무사가 좀 버나봐요 세금줄여주는 일 해주는거로 알고 있긴한데.. 집안까지 일으킬정도면;ㅎ
다 내려놓고 한달 정도 참선을 해보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십시오
자신의 현재 모습이 보일겁니다
한때 똑똑하다는 소리도 들었겠지만
현재
너무도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자신의 모습이
강렬한 원이 세워진다면
책 볼때 잡념이 1도 안생길겁니다
저도 대학졸업하고 대충살다 나이 50에 다시 책을잡았습니다
잡념 자체가 안생기니 자격증 하나 쉽게 땄습니다
지금은 또다른 자격증 공부중입니다
인생을 바꿔보려고
남은 인생이래도 행복하게사시길
이미 합격했으니 복습한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돼요 즐겁게 ㅡ
남탓하는 것만 고치시고 두려움ㆍ부정적 감정 정화시키면 좋겠어요
여기서 힘내라고 할수있다고 말하는사람이 더 나쁜사람이다. 뭐하는거냐고 늙어가는 부모와 가족들은 무슨죄냐고 본인 인생은 아깝지않냐고 당장 나가서 돈벌어라고 말해줘야 정신차리지
영상 잘 봤습니다^^
스님 말씀이 옳은 말씀 같지만 한편으로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나이도 비슷하시네요!
아마 혹시 읽어보셨겠지만 수기한편이 생각납니다
다시태어나도 이길을 (2013년판)
-진행섭님-
세무사에 1차를 저도 한번 응시해 보았으나 아주 어려워서 한방에 떨어진 기억이 납니다..
쉬운시험은 아닌것 같습니다 건승하십시요!
두 아이 키워놓고 뒤늦게 공부시작해서 43세에 교사임용 1점차이로 떨어지고 이 악물고 공부해서 다음해 고득점으로 최종합격했습니다. 간당간당하게 붙으면 2차도 어렵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시고 이 악물고 도전하세요!!!
존경합니다
@@aglocon신례가 안됨다면 이악물고의 고생이야기 듣고 싶어요 너무 대단하십니다
원글님도 고생 하셨네요
시험수기등 공부방법 전략을세워서 해야 합니다
저 43세 인데 다시 공부해볼까하는데
용기가 나네요
지금은 교육청에서 일을하고있는데
옮기고싶어요
멋져요
저는 그냥 질문자님이 사회에 나가는 게 두려워 시험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안주하려는 느낌이네요
사회에 그냥 나가기에 당연히 부담스럽죠 어린가본데 30중반 정도도 신입으로 반기는곳 없는데 40후반을 누가 신입으로 받습니까?
막노동 이런거밖에 없는데 그런거 골병들면서 오랫동안 하고 살고싶은사람 있습니까?
@@직장인-x9j공뭔있잖아요
@@우주비행사-y8g 공먼은 시험준비 아닙니까?
공원에서 시간때우기?
질문자 답없다 48이면 시험공부할 나이는 아닌데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공부방법 개선해서 최선을 다하면 내년에 동차합격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9번에 되면 어떻고 20번에 되면 어떠냐? 자기 하고싶으면 끝까지 하는거지~~~개개인 마다 건강상태도 다르고 지능도 다르고 잘하는 영역도 다르고 운도 따라줘야하며...집안 대소사도 생기고 몇년안에 따야한다는것은 고정관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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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땐 1번에 합격한 사람도 치매올수있고 20번에 합격한 사람도 치매올수 있고..인생이란 길게봐야하며..건강히 오래살아남아 죽을때 웃는자가 최후 승자다!!
공감되네요~^^😂참고로 죽을때뿐만아니라 지금 살아있을때 웃어야죠~ㅎㅎㅎ
잠 몇시간만 자고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해야지 공부하는 도중에 딴짓을 많이 할것같네요.딴짓( 공부집중 못하면서 잡생각 이나 고민,음주가무를 하던지).무슨 핑계로 내일 부터 열심히 공부하자,또 어떤 핑계로 오늘은 ,내일은....핑계로 생활하는것 같네요.오로지 공부만 생각.
역시 법륜스님~! 고1때 출가하셨는데 대입 고액과외를 하셨다니 놀랍습니다
스님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다들부정적댓글이 많은데
그래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 힘내세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 합니다
모든질문자분행복하세요
쓰니님 어쩜우리아들하고 똑같네요 우리아들은 올해오십한살인데 십년째하고있어요ㅡ전기에대한시험인데옆에서보고있으면너무나답답합니다
전기기사요?
스님조언을 받아들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정토회계신모든분께감사합니다수고많이하십니다
잠자는거 끼니 해결 되는 타이밍이면 하는거죠 합격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 느낌이구나..나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팩트
얼른 일자리 잡고 독립하시길~~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에라이 나쁜 내마음!"
노래 의 가사입니다.
가수ㅡ은영이
👍 화이팅. 열심히 하세요
천에하나 만에하나 합격해서 세무사되시면 앞으로 10년은 딴생각말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누나 매형께 헌신하세요
저는 지금까지도 생각해왔어요. 이거 하면서 돈 벌면서 회계사 따면 된다. 퇴근후 무조건 공부다. 그런데 제가 십수년이 지나면 그 사이에 이곳도 그만두고 저런 모습이 되어있을까봐 무서워요. 부처님이 도우셨나봅니다. 이런 때에 이런 영상을 보게 되다니. 어찌 보면 인생의 법문을 만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와우 답변 듣고 탁하고 손바닥을 칩니다. 휴
합격한 사람은 모두 한 가지 이유로 합격하지만, 떨어진 사람은 여러 이유로 떨어진다.
수험이 취미가 되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혹여 8대 전문자격사를 50이 넘어 붙는다고 하더라고 가성비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모든 공시부터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보 시험까지 2년안에 쇼브치고 나와야지 안그러면 해가 갈수록 합격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2년 해보고 아 이건 내가 붙을 시험이 아니다. 이렇게 각성할수 있는 사람들은 다른 일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영상은 결심과 각오 ,끝맺음의 조언인데 댓글은 비관망상 훈수가 판을 치네요. 남 인생 품평하는건 정말 쉬운일이기에 관인엄기라는 말이 다시 보이네요.
비관망상 훈수(X)
현실기반 쓴소리(O)
오지랖민족ㅋㅋㅋㅋㅋ
이때다싶어 욕하는 놈들 대거 출현 ㅋㅋ
@@아음-u9j 본인의 세계가 좁디 좁으면 본인이 현실을 다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아음-u9jㅉㅉ
합격하기 어려울시험인데 합격하는것이 더나쁘다는 말씀 정말 너무 현답이시라서 놀랍고여
안되는시험을 두번세번 더하면 바보중에 상바보라는 말씀듣고 너무 웃겼습니다
장수생 특징이.. 뭐냐면.. 자기 점수를 속이고 입으로 거짓을 내뱉으며 자기스스로 위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