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가다머는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요. 가다머의 역사 해석학을 들어보니, 니체의 '계보학' 냄새가 많이 납니다^^. 오늘도 논리적이고 귀에 속속 들어오는 발음과 발성으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충코님 철학적 내용 전달력은 최고 입니다. 강연이나 책을 내시면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나의 부모님이 참 나의 부모님이라는 역사도 해석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건가요? 사실을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개연성을 인정하지 않고 가다머처럼 생각하면 모든사고가 뜬구름 처럼 되지 않을까요? 원래 철학이 정밀한 사고의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개연성 속에서 살아가는 그 현실을 부인하는 혼동에 빠지는 경향이 있는 같습니다.
오잉.. 그러게요 언제부터 역사를 전쟁이나 유물 이데올로기나 발전으로 기억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그저 필요에 따른 추출이지 그 어떤걸로도 쉽게 규정 할 수가 없는 것이네요.이 거대한 사건들 없이도 그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에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의문이네요 전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그렇게 동 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 위험한 생각일지는 몰라도 자연과학적 지식에 결과물을 결국은 인문학적으로 끌어와서 사용 되는것 같아요. 다만 필요성이 자연과학이 더 높은 것이지
안녕하세요. 1) 현재를 통해 삶 전체를 다시 비추고 / 2) 삶 전체를 보아 현재를 다시 비춘다는 순환이 이해가 잘 안되어 질문 드립니다. // 1) 같은 경우는 내가 한 생을 살면서 이룩한 것에 이 오늘의 시간이 어떻게 기여했는가? 라는 의미로 짐작했습니다. 근데 2) 은 무슨 말 인지를 생각해보아도 뭔가 뜻이 잘 안 떠올라요. // 아니면 혹시 제 사고에서 뭔가 실수한 부분이 있을까요?
가다머를 정말 쉽게 이야기해주시네요. 제가 어릴때 공부할때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이 있었다면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수월하게 했을지도 모릅니다.아마 주변에 이런분이 있었다면 한수 배운다고 술한잔 먹으면서 논쟁적으로 질문을 많이 던졌을것 같네요. 사실 지금도 잘 모르지만요. 아마 가다머의 해석학이 기본으로 깔고 있는 인지적 태도는 겸손함을 베이스로 거기서 흘러 나오는 끊임없는 삶의 노력을 통해 보여주는 멋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일반 사학과 학부에서 이런 내용을 배우지는 않는데, 역사교육과에서 임용시험을 치려면 반드시 훑고 가야만 하는 내용들입니다. 다른것도 동영상을 몇 개 봤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칸트 헤겔 다 어려운 내용들인데 정말 재미있게 말해주시네요. 대중의 반응이 기대보다 없더라도 꾸준하게 동영상을 올리고 피드백 받고 의견을 주고 받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노력이 빛을 발할거라 생각합니다. 유학중이신것 같은데 공부 마치고 돌아올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유럽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현대철학 필수지식!] 언어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뒤엎어버린 위대한 철학자 - 비트겐슈타인](http://i.ytimg.com/vi/yAALHSE_usQ/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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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려주시는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딜타이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쉽게 설명된 내용이 없네요 ㅠㅠ
제가 좀 비슷한 생각을 이 나이에야 하고있는데;;;.. 맘튼 많이 배우고 갑니다;; 어짜피 끝도 없겠지만..ㅎ..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대한 인식 혹은 선입견에 변화구를 던지는 가다머의 역사적 해석학 굿.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명료하게 설명해준 추코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주현님!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더욱 좋은 지식들 많이 소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에서 가다머의 해석학..... 많이 배워 갑니다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십니다
감사드립니다
들을때마다 감탄합니다~^^
의미 라는 단어의 의미를 해석 하신 부분이 너무 좋아서 자주 들어와 봅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즐거운 철학 생활 되시길 바라요.
짧은 시간을 통해서 새롭고 깊은 생각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충코님은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똑똑 합니다 아주 . 말도 똑 뿌러저서 잘 알아듣겠어요
역사에 대한 후반부 내용은 가다머의 역사관도,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에서 보여주는 의견과 같네요.
시대를 읽어내고 또 시대에 의미를 부여하는 역사..
헤겔 냄새도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오늘 강의 너무 훌륭했습니다.
충코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응원합니당
정말 좋은 컨텐츠네요
개념을 매우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주셔서 참 좋네요! 대단한 실력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철학 전공자로 상징정 해석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가 아직 가다머는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요.
가다머의 역사 해석학을 들어보니,
니체의 '계보학' 냄새가 많이 납니다^^.
오늘도 논리적이고 귀에 속속 들어오는 발음과 발성으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충코님 철학적 내용 전달력은 최고 입니다.
강연이나 책을 내시면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ㅇ호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의 부모님이 참 나의 부모님이라는 역사도 해석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건가요?
사실을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개연성을 인정하지 않고 가다머처럼 생각하면 모든사고가 뜬구름 처럼 되지 않을까요? 원래 철학이 정밀한 사고의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개연성 속에서 살아가는 그 현실을 부인하는 혼동에 빠지는 경향이 있는 같습니다.
충코님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의 의미에 대한 부분이 다른 해석학 학자들이 아니라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에 나오는 내용이 맞나요ㅠㅠ
오잉.. 그러게요 언제부터 역사를 전쟁이나 유물 이데올로기나 발전으로 기억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그저 필요에 따른 추출이지 그 어떤걸로도 쉽게 규정 할 수가 없는 것이네요.이 거대한 사건들 없이도 그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에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의문이네요 전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그렇게 동 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 위험한 생각일지는 몰라도 자연과학적 지식에 결과물을 결국은 인문학적으로 끌어와서 사용 되는것 같아요. 다만 필요성이 자연과학이 더 높은 것이지
안녕하세요. 1) 현재를 통해 삶 전체를 다시 비추고 / 2) 삶 전체를 보아 현재를 다시 비춘다는 순환이 이해가 잘 안되어 질문 드립니다. // 1) 같은 경우는 내가 한 생을 살면서 이룩한 것에 이 오늘의 시간이 어떻게 기여했는가? 라는 의미로 짐작했습니다. 근데 2) 은 무슨 말 인지를 생각해보아도 뭔가 뜻이 잘 안 떠올라요. // 아니면 혹시 제 사고에서 뭔가 실수한 부분이 있을까요?
삶 전체를 보고 현재를 비춘다는 것은
제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성, 추구하는 삶 전체의 가치같은 것들이
역으로 현재 사건에서 내가 행위하는 것, 선택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가다머를 정말 쉽게 이야기해주시네요. 제가 어릴때 공부할때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이 있었다면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수월하게 했을지도 모릅니다.아마 주변에 이런분이 있었다면 한수 배운다고 술한잔 먹으면서 논쟁적으로 질문을 많이 던졌을것 같네요. 사실 지금도 잘 모르지만요.
아마 가다머의 해석학이 기본으로 깔고 있는 인지적 태도는 겸손함을 베이스로 거기서 흘러 나오는 끊임없는 삶의 노력을 통해 보여주는 멋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일반 사학과 학부에서 이런 내용을 배우지는 않는데, 역사교육과에서 임용시험을 치려면 반드시 훑고 가야만 하는 내용들입니다.
다른것도 동영상을 몇 개 봤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칸트 헤겔 다 어려운 내용들인데 정말 재미있게 말해주시네요.
대중의 반응이 기대보다 없더라도 꾸준하게 동영상을 올리고 피드백 받고 의견을 주고 받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노력이 빛을 발할거라 생각합니다.
유학중이신것 같은데 공부 마치고 돌아올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유럽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
내용은 참 좋은데 뭔가 2%가 부족함,
뭔가 엣지 같은게 없음. 내용이 철학이라 그런거일 수도 있지만. 방송 시작과 끝 어딘가에 포인트가 필요한 듯 싶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