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마치 쉽게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고, 나는 유독 힘겹게 살아가는 것만 같은 시기. 내가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20대는 허무함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기라는 것을 누군가가 나에게 말해줬다면 좋았을 텐데, 여기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병우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참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이 채널은 정말 유익한 채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유명해지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원화가관련해서 정보를 모으다가 인생을 배우고 가네요 어린시절에 미대를 꿈꾸고 현실적인 문제로 다른 전공을 배우고 있지만 다시 그림쪽으로 틀어서 독학중인 대학생입니다 뭐든 쉬운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을 하는게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말을 들어보니 참 쉽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어찌되었던 영상에서 말하셨듯 쭉 잡고 가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공부 중입니다 생일 기념으로 라이브 하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신거겠지만 이렇게 좋은 말씀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거의 1년 다되가는데, 전혀 관계없는 대학을 다니면서 하고 있어서 1년 했다고 말하기도 그렇네요ㅎㅎ; 제대로 그림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려면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적어도 앞으로 4년은 버텨야 하는데 병우쌤 이야기를 들으니까 마음의 안정과 동시에 병우쌤한테 존경심이 느껴져요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 미래 때문에 걱정이 되고, 학교 강의 듣는거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그림 그리는데 할애하고 있어서 친구들과 교류도 없어서 항상 우울한데, 힘내보겠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병우쌤의 20대와 똑같은 기로에 선거 같아요. 지금 29살인데 만화창작과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다온 뒤에 학비가 너무 비싸니 집에서 학교를 관둬야 겠다고 해서 관두고, 23살에 운이 좋아 웹툰 3D 배경 제작 회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렇게 6개월 일했지만 창업 회사여서 그런지 6개월 만에 폐업을 하게 됐고, 팀장님이 제가 맘에 든다고 다른 3D와 영상을 더 배워서 자기랑 유튜브로 일해보자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때 그 대답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생각 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3D가 아니라 그림을 하고 싶었고 , 분명 그림을 배우면 금방 취업하겠지 하는 어린 생각 +안일함 이였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3D 하면서 클릭을 많이 하다보니 손이 떨리면서 터널 증후군이 왔던 그게 핑계로 작용 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게 그림을 준비 해야겠다면서 공부하고, 알바하고 다시 집이 힘들다니깐 돈도 주고 다시 알바하고 알바를 관두고 그림에 집중 해야 겠다 해서 다시 알바를 관두고 , 돈이 없으니 독학으로 공부 하면서 살다보니 벌써 29살이 되었어요. 지금은 그림을 어느정도 놔주고 편집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젠 너무 지친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너무 안일하게 살아왔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봐도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한 것 같거든요. 그러면서 주위 사람들은 잘 살고 있고 , 저는 아직도 그림으로 뭘 하지도 못하고 이제와서는 그걸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왕 하는거 여러일을 찾아보겠다고 취업센터로 가서 취업지원금이란걸 받으면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상담사 분은 제가 명예욕이 높아서 그림을 포기했어도 나중에는 또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내심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말을 듣고 기분이 좋던 자신이 한편으론 싫어 지더라고요. 난 아직도 애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뭘 할지도 모르겠고, 방황을 하고 있네요.
정말 많이 비슷하네요. 시간이 지나보니 내가 특이한 인생을 살고있단 생각을 했었는데 조금만 지나보면 이렇게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고들 산다는걸 알게되더라고요. 아직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29살은 아직 어리숙하고 애같다는 표현이 맞더라고요 저또한 그랬고 다른 주위 사람들을 봐도 그시절 영혼은 풋내가 가시지않은 상태더라고요. 학교란 터울에서 벗어나구 군대다녀오고 몇년이 지났을까요 십년도 사회에서 경험이 없는 상태가 어른스러운걸까요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는 내가 뭘 선택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불안감에 이 일을해도 저일을 해도 도돌이표를 찍는 시절인 거 같습니다. 29살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내가 뜻이 있다면 10년이던 20년이던 가보세요. 제가 괴거에서 선택을 했고 지금 서있는 입장에서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지금 29살의 작성자님은 가능성이 높은 원석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노력은 아파요 피나고 후회됩니다. 하지만 그 피딱지들이 내 바닥의 초석이 되어줍니다. 그 사실을 믿고 나아가세요. 늦지 않았으니 선택하고 노력하고 올라서세요. 꼭 해내실 수 있습니다.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생신축하드립니다! 모자 너무 귀여우세용!
거짓말하지마!! ㅋㅋㅋ😆
8:41
우리 인생 화이팅
다른 사람들이 마치 쉽게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고, 나는 유독 힘겹게 살아가는 것만 같은 시기. 내가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20대는 허무함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기라는 것을 누군가가 나에게 말해줬다면 좋았을 텐데, 여기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병우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참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이 채널은 정말 유익한 채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유명해지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저도 비슷한 마음이었어요 누군가 이 이야기를 나에게 해줬더라면 그랬더라면 이러면서 투덜거리면서 살았죠 근데 또 엎치락 뒤치락하는 20대가 좀 멋진 거 같습니다. 그런 모습도 사랑하자구요! 유명해지긴 싫어요 조곤조곤 우리끼리 재밌게 놀아요~!!😆
원화가관련해서 정보를 모으다가 인생을 배우고 가네요
어린시절에 미대를 꿈꾸고 현실적인 문제로 다른 전공을 배우고 있지만 다시 그림쪽으로 틀어서 독학중인 대학생입니다
뭐든 쉬운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을 하는게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말을 들어보니 참 쉽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어찌되었던 영상에서 말하셨듯 쭉 잡고 가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공부 중입니다
생일 기념으로 라이브 하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신거겠지만 이렇게 좋은 말씀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되뇌이는 말이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늦음이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견디면서 나아가세요 응원합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여~ 영상 내용 너무 좋아용!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림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거의 1년 다되가는데, 전혀 관계없는 대학을 다니면서 하고 있어서 1년 했다고 말하기도 그렇네요ㅎㅎ;
제대로 그림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려면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적어도 앞으로 4년은 버텨야 하는데 병우쌤 이야기를 들으니까 마음의 안정과 동시에 병우쌤한테 존경심이 느껴져요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 미래 때문에 걱정이 되고, 학교 강의 듣는거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그림 그리는데 할애하고 있어서 친구들과 교류도 없어서 항상 우울한데, 힘내보겠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이너피스를 얻으셨다니 기쁘네요! 우울해하지마세요 나중에 열심히 그리시면 그림인맥이 은근 많이 생긴답니다! 미래의 나에게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열심히 그려보자구요!!😉
@@bw_darakbang 인맥이 생길까요ㅠ 학원도 온라인이고 고등학교 친구들도 다 군대가서 외롭네요 엉엉
지난번에 3D애니메이션 모작? 그거 강의 하셨을때 질문 댓글 왕창 달았던 사람인데 항상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원해서 댓글 다는데도 귀찮은데 한분한분 답변 해주시는게 너무 본받을 점이 많은 선생님이세요!!
외롭다는건 의외로 치킨으로 해결가능합니다 치킨드세요!!🤩
저도 병우쌤의 20대와 똑같은 기로에 선거 같아요.
지금 29살인데 만화창작과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다온 뒤에 학비가 너무 비싸니 집에서
학교를 관둬야 겠다고 해서 관두고,
23살에 운이 좋아 웹툰 3D 배경 제작 회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렇게 6개월 일했지만
창업 회사여서 그런지 6개월 만에 폐업을 하게 됐고, 팀장님이 제가 맘에 든다고 다른 3D와 영상을 더 배워서 자기랑
유튜브로 일해보자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때 그 대답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생각 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3D가 아니라 그림을 하고 싶었고 , 분명 그림을 배우면 금방 취업하겠지 하는
어린 생각 +안일함 이였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3D 하면서 클릭을 많이 하다보니 손이 떨리면서
터널 증후군이 왔던 그게 핑계로 작용 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게 그림을 준비 해야겠다면서 공부하고, 알바하고 다시 집이 힘들다니깐 돈도 주고 다시 알바하고
알바를 관두고 그림에 집중 해야 겠다 해서 다시 알바를 관두고 , 돈이 없으니 독학으로 공부 하면서 살다보니
벌써 29살이 되었어요. 지금은 그림을 어느정도 놔주고 편집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젠 너무 지친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너무 안일하게 살아왔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봐도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한 것 같거든요. 그러면서 주위 사람들은 잘 살고 있고 , 저는 아직도 그림으로 뭘 하지도 못하고
이제와서는 그걸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왕 하는거 여러일을 찾아보겠다고 취업센터로 가서 취업지원금이란걸 받으면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상담사 분은 제가 명예욕이 높아서 그림을 포기했어도 나중에는 또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내심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말을 듣고 기분이 좋던 자신이 한편으론 싫어 지더라고요. 난 아직도 애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뭘 할지도 모르겠고, 방황을 하고 있네요.
정말 많이 비슷하네요. 시간이 지나보니 내가 특이한 인생을 살고있단 생각을 했었는데 조금만 지나보면 이렇게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고들 산다는걸 알게되더라고요. 아직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29살은 아직 어리숙하고 애같다는 표현이 맞더라고요 저또한 그랬고 다른 주위 사람들을 봐도 그시절 영혼은 풋내가 가시지않은 상태더라고요. 학교란 터울에서 벗어나구 군대다녀오고 몇년이 지났을까요 십년도 사회에서 경험이 없는 상태가 어른스러운걸까요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는 내가 뭘 선택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불안감에 이 일을해도 저일을 해도 도돌이표를 찍는 시절인 거 같습니다. 29살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내가 뜻이 있다면 10년이던 20년이던 가보세요. 제가 괴거에서 선택을 했고 지금 서있는 입장에서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지금 29살의 작성자님은 가능성이 높은 원석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노력은 아파요 피나고 후회됩니다. 하지만 그 피딱지들이 내 바닥의 초석이 되어줍니다. 그 사실을 믿고 나아가세요. 늦지 않았으니 선택하고 노력하고 올라서세요. 꼭 해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