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야기해보는 한국에서 노벨과학상이 쉽지 않은 이유 | 최재천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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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20

  • @dlskfktoa
    @dlskfktoa Месяц назад +288

    솔직히 다 알고 있지. 기초과학에 투자를 안하는데 어떻게 노벨상을 받겠음. 노벨상은 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연구에 주는 상이고 그런 상은 응용과학보다는 기초과학에서 많이 나올 수밖에 없음. 기초과학 연구 제대로 하려면 최소 10년은 지원해줘야 하는데 기껏해야 최대 5년에 거기서 특허, 기술이전, CNS 논문 등 성과 안 나오면 칼 같이 지원 끊는데 먹고 살려면 성과 낼 수 있는 응용과학 할 수 밖에 없으니 누가 본인 연봉 깎아먹고 시간 갈아넣으면서 기초과학연구 하겠음. 우리나라의 과학계는 외부의 연구 결과를 도입해서 잘 개선한 사람은 많지만 애초에 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과학자는 없다는 거임. 그건 과학계에 지원되는 연구비, 지원 기간 등의 시스템적 문제가 큼. 우리나라 과학자들 굉장한 분들 많음. 그걸 살려주려면 그 사람들을 믿고 10년, 20년 동안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기초과학을 지원해줘야 함.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과학계를 퇴보시키고 있는 건 정부와 과학계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함.

    • @vanced4986
      @vanced4986 Месяц назад

      보수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방해나 지원만큼은 유지되었으면 하는 경우 어느나라로 가는게 좋나요?? 미국을 얘기하고 가던데 미국 외에도 일본도 괜찮은가요? 어느나라가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 @ik8319
      @ik8319 Месяц назад +12

      R&D 예산 누가 깎았을까😂😂😂

    • @황인서-p5y
      @황인서-p5y Месяц назад +1

      좀 쳐 기달려라 우리나라가 기초과학 투자한지 이제 30년됐다.

    • @DarkRonier
      @DarkRonier Месяц назад +1

      글쎄요 저는 좀더 근본적인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학문은 모두 입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게 문제같은데요...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닌 학문 자체가 목적이 아닌 그저 대학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서만 활용된다는거죠..
      그리고 아무도 그 학문에 대해 깊게 파고들려고 하지않죠
      공부 자체가 그저 좋은 대학을 가는 수단 대학교가서 필요한 학점을 얻는 수단으로서만 활용되니까요

    • @황인서-p5y
      @황인서-p5y Месяц назад

      @@DarkRonier 왜 없냐고요 ㅋㅋㅋ? 님이 모르면 없는건가요 ㅋㅋㅋㅋ? 님이 아는 상은 노벨상말고는 없잖아요 ㅋㅋㅋ 수학자는 허준이 교수님이 계시고 참고로 이번 노벨 화학상 1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인건 아시죠? ㅋㅋㅋ본인지능이 낮은걸 나라탓하지맙시다 ㅋㅋㅋ.

  • @SHIN2BAD
    @SHIN2BAD Месяц назад +141

    너무 진심으로 아쉬워하시는 모습에 밥먹다 빵터짐 ㅋㅌㅋㅋㅋㅋ

  • @주윤식-v2g
    @주윤식-v2g Месяц назад +34

    언어적 실타래를 따라 마음의 심연에 띄워 보낸 고통과 사랑에
    대한 질문으로 오늘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의 창제정신과 한국인의 인성인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디지털 한글문화산업과 생활문화를 더욱 발양하여 전 세계가 전쟁 없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에덴동산을 복원해 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 @주먹의로맨스
    @주먹의로맨스 Месяц назад +75

    가족이 제일무섭다! 정답입니다.

    • @DSb-vn8qm
      @DSb-vn8qm Месяц назад +3

      가까운 사람이 무섭다죠 가족 등...

    • @명주밈
      @명주밈 Месяц назад +2

      목사삼촌 ㅠㅠ

  • @RedolentOfKorea
    @RedolentOfKorea Месяц назад +67

    저는 한국의 작가가 쓴 채식주의자가 부커상 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한강 작가님을 알게 됐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 책의 다양한 포현을 영어로 번역하신 데보라 스미스님이 참 대단하고 고마웠습니다. '몸에서 냄새가 나요'를 그냥 smell이 아닌 foul smell 악취로 번역해 그 느낌을 강하게 의역하시는 재주! 글쓴이 못잖은 능력인 것 같더라구요~~^^
    소설 읽고 느낌이 좋아서, 소년이 온다를 읽는데 거의 부르르 떨며 읽었습니다. 그 뒤 다른 작가의 책을 읽느라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저녁을 먹는데 노벨상 수상 소식이 뉴스에 나와서 ...
    아! 그 날 저녁은 정말 잊혀지질 않습니다. ㅠㅠ
    막 환호성이 고함이 되다시피 했었어요.
    며칠 후 건강검진이었는데 얼마나 기뻤는지 평소 마시는 막걸리를 두병 마시는데 네병을 먹고도 미친 사람처럼 껄껄거리며 잤습니다.😂😂😂
    엊그제 수상식 보며 와인을 그냥😅😅😅
    암튼 남은 평생 기쁠겁니다.
    교수님 영상 보며 몇배나 더 기뻐졌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손봉익-1
      @손봉익-1 Месяц назад +3

      운동 좀 하시고 술을 좀 줄이면, 건강하게 오래오래 기쁜 일들을 볼수 있을겁니다..^^

    • @DSb-vn8qm
      @DSb-vn8qm Месяц назад +1

      와인이 최저가 라도 포도 함량이 높은 것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건강에 좋지요

    • @SoothingClassic-f2d
      @SoothingClassic-f2d Месяц назад +1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 @gunkim6537
    @gunkim6537 Месяц назад +20

    와~~ 오늘도 최교수님 통해서 새삼 많이 배웠고 그저 감동했습니다. 최교수님도 훌륭한 교수님 뛰어나신 연구자등등 많은 직함이 있으시지만 작가로서도 무쟈게 대단하신 분이잖아요. 그런 면에서도 한강 작가님과 또 통하는 면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깔끔하게 귀에 꽂히고 정리가 싹 되는 기분입니다. 요 내용도 저희 가족들 모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당분간은 한강 작가님이 너무 바쁘시겠지만 추후에라도 두분이 직접 대면하시고 이런 저런 멋진 대화의 창을 열어주시는 기회를 꼭 만들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 @seosa1004
    @seosa1004 Месяц назад +87

    최재천 교수님 같은 분이 우리나라 모두의 스승으로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셔서 여러모로 선한 분들이 건승하는 겁니다🎉 계속 존경하며 사랑 나누겠습니다 🎉🎉🎉

  • @얌얌얌-q2v
    @얌얌얌-q2v Месяц назад +11

    오늘 영상을 보다보니까 PD님께서 질문을 참 잘하신다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최재천 교수님 말씀을 듣게 해주시는 PD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최재천 교수님의 식견을 유튜브를 통해 쉽게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unhee_runner
    @junhee_runner Месяц назад +50

    어른에게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아쉬워하는 모습이 귀여우심 ^^;;

  • @양은숙-j1g
    @양은숙-j1g Месяц назад +110

    언젠가 우리나라도 노벨과학상을 받는 순간이 오르라 믿습니다

  • @soysauceywasabi
    @soysauceywasabi Месяц назад +7

    하 요즘 속시끄러운 뉴스만 보다가 교수님 영상 보니까 마음이 편-안하네요 늘 건강하세요 교수님!

  • @김선덕-g7j
    @김선덕-g7j Месяц назад +4

    이시대의 선생님 김수환추기경님 법정스님 이후 가장 선생님으로 생각되는 최재천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 @조경자-d3u
    @조경자-d3u Месяц назад +17

    이시대 참 어른 이시며 선생님 이십니다 고맙 습니다 교수님!!

  • @Hagridin
    @Hagridin Месяц назад +13

    와 작년겨울이라니 진심으로 아쉬우셨겠어요 아쉬워하시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ㅋㅋ

    • @명주밈
      @명주밈 Месяц назад

      진짜 아까비요^^

  •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Месяц назад +2

    교수님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한강작가님과 교수님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 @annechoi3378
    @annechoi3378 Месяц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빈등잔
    @빈등잔 Месяц назад +22

    항상 교수님의 진솔하고 담백한 논설
    잘 보고, 듣고 있습니다.
    건상하시고 화면으로 나마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 @ohalo4299
    @ohalo4299 Месяц назад +2

    나이 들어가면서 교수님과 같이 시대를 함께 공감하며 함께 나아가는 분들 존경합니다. 이런 어르신들이 바로 지혜로운 선생님 ‘노자’이십니다.

  • @정동현-u4d
    @정동현-u4d Месяц назад +11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Lyla_cho
    @Lyla_cho Месяц назад +6

    이 영상과 더불어 조승연 작가님의 유튜브에 올라온 노벨문학상 탐구 영상도 보면 좋습니다. 살다보니 한국인 작가 덕분에 노벨문학상에 대해 공부하는 날도 오네여

  • @최영숙-y3s
    @최영숙-y3s Месяц назад +2

    그래서 교수님을 존경 합니다~~

  • @TV-lt7xo
    @TV-lt7xo Месяц назад +1

    교수님 오늘도 알러뷰~❤

  • @ji__ee8975
    @ji__ee8975 Месяц назад +49

    일본이 의학이나 과학상을 많이 받는것 중에... 일제강점기의 마루타실험으로 얻은 기초연구자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당시의 자료들이 쿄토의대 소장고에 있다고.....

    • @DSb-vn8qm
      @DSb-vn8qm Месяц назад

      서양과학 문물을 적극 받아드린
      메이지 유신이나
      원폭 피해이후 노벨상 받은게 기폭제가 된것으로
      아는데요

    • @김인준-d4t
      @김인준-d4t Месяц назад +10

      너무 원하는대로 끼워맞추는 아님말고 식의 도시 괴담인거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일본 정치성향은 저도 싫어하고 우리나라에 역사적으로 많은 해를 끼쳤지만, 이런 식으로 엮는건 좋지 않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일본이 노벨상이 많은건 "기초과학"에 관대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고요. 그래도 그 덕에 우리는 돈 안되는 기초보단 돈되는 응용을 많이해서 빠른 발전을 이루기도 했지만요.

    • @손봉익-1
      @손봉익-1 Месяц назад +29

      @@김인준-d4t 수백명의 인간을 실험체로 써서 마음대로 연구할수 있다면 의학을 비롯한 생리학, 화학.. 모든 분야의 자료가 쌓입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하면 기초과학이 발전할까요? 안할까요?

    • @오딘-w6u
      @오딘-w6u Месяц назад +14

      노벨상은 잘 모르지만 나치랑 일본이 생체 실험으로 의학 과학 발전한거ㅜ사실입니다!! 알쓸신잡에서도 다루었던 사안입니다

    • @이지연-k9u
      @이지연-k9u Месяц назад +4

      오히려 일본패망후 그 자료를 미국이 이용했다는 설​@@손봉익-1

  • @김태균-l1k
    @김태균-l1k Месяц назад +10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수포자의철학놀이4
    @수포자의철학놀이4 Месяц назад +8

    무언가 연구를 평생하는데 제일 중요한게 자기가 그걸 좋아서 해야 합니다. 한국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라고 가르치지 않죠. 어릴 때 부터 엄마 말 잘들어라, 아빠 말 좀 들어라, 형 말 잘 들어라, 선생님 말 잘 들어라, 어른 말 잘들어라 이런 교육을 받죠. 그래야 인성이 착한 사람으로 인정 받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나 즉 자기 자신은 어디에 있나요? 왜 자기 자신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은 없습니까? 남의 말은 잘들어야 하는데 정작 자기 자신의 말을 잘 들으면 고집 센 사람, 이기적인 사람,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난 받죠. 오죽하면 한국엔 중2병 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자기 말을 남의 말 보다 더 잘듣는걸 병으로 여기는게 한국 사회죠. 어릴 때 부터 자기 자신의 말을 잘 듣는거 보다 부모님 말을 더 잘 듣고 형의 말을 잘 듣고 선생 말을 잘 듣고 어른 말을 더 잘들어야 하는 자아말살 교육을 받으니 자기가 좋아하는걸 할수 없고 자아가 말살 되었으니 남들이 하는걸 따라해서 인정 받는데만 혈안이 될수 밖에 없지요.

  • @xpexpert3450
    @xpexpert3450 Месяц назад +5

    그... 6:12 이번편 교수님의 귀여움(?)이 보인...👀

  • @jheartu7036
    @jheartu7036 Месяц назад +722

    가부장제와 남성 중심적으로 억압적이고 폭력적이고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 사회 전반을 비판한 작품인데 아무도 정확하게 그 부분을 지적하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노벨상만 찬양하는 게 아쉽습니다 ㅠ 어찌됐든 한강 작가님 만세!!! 🥳

    • @지무-s3t
      @지무-s3t Месяц назад +164

      외국인들은 첫페이지의 결혼이유에서부터 충격먹더라고요😢 근데 넘 한국 보편적 정서라서 읽는 내내 가부장제의 수혜자들은 뭐가 문제인지 못 깨달을 거 같아요. 아님 외면하고 싶거나.

    • @Hwilinee
      @Hwilinee Месяц назад +1

      @@dwqdkm23kmopedk혹시 22세기에서 오셨는지..?

    • @akk.fuller
      @akk.fuller Месяц назад +39

      이런 인식으로 사회를 바라보면
      많은 동덕이들이 양산되는게 설명이되제 ㅋㅋ

    • @save_the_earth_82
      @save_the_earth_82 Месяц назад +3

      ??!??

    • @오케이고고-p8f
      @오케이고고-p8f Месяц назад +2

      ​@@akk.fuller애초에 동덕학생들을 안 건드리면 됐잖아. 왜 여대라는 게 필요한지 제대로 알면 이런 댓글 못 달걸. 생각 좀 해

  • @aprilhann9880
    @aprilhann9880 Месяц назад

    늘 건강하세요

  • @sontaks5635
    @sontaks5635 Месяц назад +8

    이 시국에 대한 선생님 식견이 필요합니다

  • @정대화-v9z
    @정대화-v9z Месяц назад +15

    오늘도 역시나 교수님의 시각으로 본 세상에 신선함과 감탄을 얻고 갑니다. :)
    저도 가끔씩 국가 전반이 제조업식 생산성 위주의 사고에 매몰 된 게 아닌가 하고 생각 되곤 하는데요.
    기초 과학 처럼 생산성만 따지자면 0에 수렴 하는 학문 분야가 전 국민 적 관심이 덜 한 건 이 때문이 아닌가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더불어 조립식 공정이 아닌 0에서 부터 시작하는 창업가적 마인드 또한 생산성만 따지는 제조업 국가에서는 한계가 존재하는게 아닐까 싶고 그렇습니다.

  • @쫀득한버블티
    @쫀득한버블티 Месяц назад +23

    진정한 국뽕!!! 자랑스럽죠 ㅎ 아시아 여성 최초라니.....

  • @고정주-q9l
    @고정주-q9l Месяц назад

    말씀을 듣노라면 어느새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껴서 참 좋습니다
    이 시대에 어른이시고 오래 오래
    삭막한 세상을 훈훈하게
    녹여 주셨으면 합니다

  • @ElanVital27
    @ElanVital27 Месяц назад +19

    한국에서 노벨상 나오기 힘든 세가지 이유:
    1.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 어릴적부터 시험 성적을 높이기 위한 공부를 하고 어떤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훈련을 안 시키기 때문에 인성도 파탄나고 고득점에 관계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끊게 만듬. 그 결과 대학생이 되어서도 고등학생처럼 공부함....공부의 목적이 A+ 획득임. 학문은 이미 체계화된 지식이 가지고 있는 헛점에 의문을 품는 것부터 시작되는데...그런 행동은 고득점을 받는데 도움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런 질문을 하는 학생은 바보 취급을 받음. 그렇게 초, 중, 고 시절을 지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이미 시험에 최적화된 기계처럼 굳어버려서 질문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거의 잃어버림. 성적으로 줄 세우는 교육의 폐단은 여기서 그치지 않음. 일단 인성이 파탄나게 되어 있음. 줄 세우기 교육을 통해 타인에게 군림하려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활성화시켜서 낮은 성적을 받은 사람보다 더 높은 성적을 받는 것이 우월함의 증거라고 여기게 됨. 여기서 사회에 파급되는 악영향이 상당함. 즉, 현재의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사육에 가깝고 악인을 발굴해서 높은 사회적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임.
    2. 성과 위주의 학문 풍토: 대학 때에는 A+를 획득하기 위한 공부만 하다가 대학원에 가면 논문 성과 내라고 갈굼..한국 대학원들은 이 시기 학생들로 하여금 학문적인 깊이를 다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논문 성과로 학생을 평가함. 심지어 논문 성과로 장학금 지원 여부를 결정함. 교수들은 몇 달 바짝해서 논문 내기 좋은 문제만 건드리고 학생들도 그런 짓을 그대로 따라 하다보니 읽을 가치가 없는 논문을 양산하고 학문적인 깊이가 없는 물박사를 양성함. 솔직히 이야기해서 한국 사람들이 쓴 논문들 중에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논문이 거의 없음. 해외 저널에 출판했다고 하더라도 한국인이 쓴 논문은 읽어보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임. 그리고 한국인들끼리 한국인들 논문을 인용함. 내가 보기엔 한국 교수들 중에 학자라고 불러줄 만한 사람이 거의 없음. 그냥 대학교 교직원이지 학자는 아님. BK21 사업 런칭되기 전에는 그나마 한국 교수들이 논문을 제대로 쓰지도 않았는데 BK21 이후 논문에 대한 압박으로 레퍼리들(논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과하는 꼼수만 늘었지...그렇게 논문 출판수는 늘었지만 영양가 없는 불량식품과 같은 논문이나 양산하는 것이 한국 대학들이 하는 짓임. BK21 시절 대학원 시절을 지냈던 사람들이 교수가 되어서 지금은 그 사람들이 대학원 시절에 배운 그대로 그런 논문 편수 늘이기 꼼수나 부리고 대학원생들을 똑같이 지도하고 있으니.... 총체적 난국이라 아니 할 수 없음. 어떻게 교수가 되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정말 수준 이하의 교수들도 많음. 그러다 나이 50 쯤 되면 공부가 지겨운건지 정치질이나 하는 교수들이 슬슬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고...
    3. 서울대 카르텔: 자연계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정도의 라인을 못 타면 교수가 되기도 힘듬. 한국 학계는 무조건 학연, 지연임. 그런 교수들의 권위주의는 하늘을 찌름...공대는 훨씬 심각해서 학생들에게 군림하는 교수가 아닌 괴수들로 넘쳐나고 자연대는 그보다는 좀 덜함. 검찰의 엘리트주의가 학계에도 똑같이 있음. 심지어 학생들과의 술자리에서 '난 서울대 출신이고 이 학교는 직장일 뿐, 이 학교 나와서 교수 못 된다.'라고 말하는 교수들도 봤음. 그런데 그 생각이 대다수 교수의 마인드임.
    그냥 기대하지 맙시다. 학문을 열등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냥 우리 수준에 맞게 살아야지....

    • @hypergeometric
      @hypergeometric Месяц назад +2

      대학원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요..2번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ㅠㅠㅠ 논문 압박 싫어서 BK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지도교수님께서 논문 압박 주십니다. 괜찮은 저널에 내야한다는 이유만으로요....진짜 힘드네요ㅠ

  • @SYK-cb5uj
    @SYK-cb5uj Месяц назад +8

    교수님껜 죄송하지만
    아쉬운 순간 에피소드(저녁약속, 추천서 편지) 재밌었어요ㅎㅎ
    늘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통찰이 담긴 영상들 감사드립니다!!❤

  • @aron7iOi
    @aron7iOi Месяц назад +1

    교수님 저녁 약속 아쉬워 하시는거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

  • @송영진-l9j
    @송영진-l9j Месяц назад +2

    맞습니다.
    과학은 😊첨단 실험실이 없기에
    가능성이 적어요.

  • @youngjoonkim5129
    @youngjoonkim5129 Месяц назад +4

    prize,award와 trophy의 뉴앙스
    차이가 그런 것이 군요.

  • @오영기-r3s
    @오영기-r3s 16 дней назад

    교수님이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신것이 나의삶에 어떤 기준이되었습니다.옳바르게 세상이 흘러가기를 바라는 진심어린 말씀은 지금이시대의 참스승 이십니다.늘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우리곁에서 함께해주세요.감사합니다

  • @만루홈런양말용
    @만루홈런양말용 Месяц назад +1

    노벨상 시상식 보도 자체를 한강작가것만 잠깐 보여준것에서 바로 한국의 문제점을 찾을수 있음. 결과를 찬양할뿐 과정의 성찰이 없음.

  • @sskim5912
    @sskim5912 Месяц назад +35

    논평이 더 멋져요 교수님....
    정치색으로 헐 뜯는 사람들 신경 끄시고 힘 내세요 작가님

  • @capisce12
    @capisce12 Месяц назад +1

    교수님 같은 석학 분들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야 하는데
    개인의 탐욕, 분노 지수만 높아요

  • @Zinaida_Kang
    @Zinaida_Kang Месяц назад +10

    노벨과학상 오리라 믿습니다.

  • @tprino
    @tprino Месяц назад +2

    4:10 그러게요 꾸준히 보다는 유행을 너무 따라가야해서

  • @tvpaintingmusicmoviehappyv7028
    @tvpaintingmusicmoviehappyv7028 Месяц назад +8

    때론 가족이 남보다 못한 경우들이
    우리 주변을 보면 종종 있조
    가족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더 힘들게 하조
    명목은 더 바른 옳은 길을 가도록 하기 위한 이라고 하지만

  • @이태영-e7k
    @이태영-e7k Месяц назад +8

    교수님. 그린워싱으로 점철된 환경재단의 '그린보트' 참여 관련하여 직접 입장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hoemazon
      @choemazon  Месяц назад +5

      재미들 세상 홈페이지 공지란에 남겨 두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태영-e7k
      @이태영-e7k Месяц назад

      @@choemazon 그것도 이미 읽고 남기는 것입니다. 그 공지에서도 확실하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확실한 의견 남겨주십시오.

    • @손봉익-1
      @손봉익-1 Месяц назад +8

      @@이태영-e7k 그것이 교수님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알아들으세요

    • @호호아줌마입니다
      @호호아줌마입니다 Месяц назад

      그린보트가 뭔가요

    • @monchichi5362
      @monchichi5362 Месяц назад +4

      원하는 대답 정해놓고 떼 쓰고 강요하는거 너무 어이없고 무례하네요ㅋㅋㅋ

  • @seyeul-b6p
    @seyeul-b6p Месяц назад +3

    동쪽의 특성은 자기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조차도 전부 자기 것인양 큰 억양과 소리로 남에게 설파하여 환심을 산다. 그러나 작게 들어 있는 가짜 때문에 확신을 받기는 어렵다. 그래서 작게 조곤거리는 소리도 진실이 담겨서 남에게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면서도 설득력을 가진다.

  • @jamesLee-px4ux
    @jamesLee-px4ux Месяц назад +15

    다들 의대생 되는걸 인생 목표로 삼는 나라에서 노벨과학상은 어렵다

  • @LearnerJ12
    @LearnerJ12 Месяц назад

    과학이나 사회과학이나 연구 결과가 나오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까지 몇년이 걸릴지 알 수 없는데 우리나라는 당장 몇달 아니면 1년 이내에 나오지 않으면 조롱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우리나라 문화도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혁신을 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불확실성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하고, 학문이 발전하려면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실패를 용납하지 않으니 시행착오를 거치기 힘들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 @이도성-h9s
    @이도성-h9s Месяц назад +6

    우리나라 문학상탄것도 너무 대단한일이고 기쁜일이긴한데 난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노벨 물리상이나 의학상에서 꼭좀 한번 탔으면 싶다는,,.... 나죽기전 꼭한번 보고싶어..

  • @낭만스케치
    @낭만스케치 Месяц назад +10

    마약 범죄 조사 해야 합니다~ 세관+대통령 실+국제 조직

    • @손봉익-1
      @손봉익-1 Месяц назад

      그럴려면 조사를 방해할 수 있는 자들을 제거하고, 조사를 명할수 있는 권한을 확보해야겠지요

  • @JH-uu3en
    @JH-uu3en Месяц назад +1

    어워즈는 결국 공동체에 대한 헌신 또는 영향을 인정해서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결국 동물들에게서 비슷한 걸 찾을 때 공동체가 발전된 대상으로 좁혀서 찾아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워즈의 너무 작은 부분만을 생각한 것일까요?

  • @조명현-z9d
    @조명현-z9d Месяц назад +1

    최교수님 화이팅입니다..^^

  • @amondbongbong999
    @amondbongbong999 Месяц назад

    제국적 마인드의 차이라고 봅니다
    내가 기준을 세우겠다라는 마인드
    내가 새 길을 만들겠다라는 마인드
    과거 고조선,삼국시대,고려,조선초기까지
    그 마인드로 살았고
    그 마인드로 세계 선도급 결과들이 있었죠
    세조이후 다시 대한제국이 설립될때까지
    그 마인드가 사라졌죠
    그리고 대한제국때 잠깐 돌아올까 했지만
    갓태어난때 주변이 매서운 제국들이었고
    강점기를 거치면서 비제국 마인드가 심화됐죠
    허나 이번세기를 들어서
    그 마인드가 가능한 배경이 들어서고 있다 봅니다
    울나라는 주변국이
    중국,일본 그리고 미국,러샤입니다
    다 제국마인드 국가입니다
    이들 중간에서 제후국으로 살겠다?
    정치계나 경제계가 제후국 마인드로 살겠다?
    학계가 제후국 마인드로 살겠다?
    이미 경제계는 제후국 마인드로는
    생존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당당한 경제제국중 하나로서 있어야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죠
    반도체,자동차,건설,정보통신,식품
    모두다 그러합니다
    정치계도 마찬가지이죠
    어느 나라의 제후로는
    생존할수 없는게 현시점입니다
    학계 역시 제후국으로 살겠다라고 해서는
    존속될수 없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이 원하는 학풍을 따라가겠다?
    미국이나 러샤,유럽거에서 손 조금보겠다?
    그걸로 학계가 존속가능할까요?
    다르게 말해 그런 학계는 존속가치가 있을까요?
    기준을 직접 세우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더나아가 기준과 문제를 직접 제시하고,
    개념 자체를 직접 창출하고 명명하는,
    그러한 학계가 예외 보다 일상이 되어야
    이나라가 진짜 대한민국이 되는거라 봅니다
    그러기 위해
    학계자체가
    입법,사법,행정과 동급의
    헌법적 권한을 가질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 최상의 개념 정립 권한을 부여함으로서
    무언가에 종속적 또는 세상과 따로노는 것보다
    바른, 새로운 개념 정립 문화를 향유하는게
    학계의 일상이 되는게
    학계의 진보와 정립의 방향이라고 봅니다
    또한 작금의 3권 파행적 사태에 대해
    이의 해소 및 방지에
    학계의 3권 종속적 또는 따로노는 상황보다
    별도의 헌법적 권한으로서
    참여되어 있었어야 한다 봅니다
    그랬었으면 이런 3권 요동이 견제됐을거라 보며
    앞으로 반드시 견제되는 학계가
    그릇된 개념을 다수의 논리로 우기는게 아니라
    올바른 개념을 학계가 논의로 이뤄가는게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학계자체도 상호 견제가 필요하며
    상호 논쟁으로 발전이 더 이뤄질거라 봅니다
    과거 그리스 반도의 학계와
    아나톨리아 반도의 학계가 상호 견제할때
    인류의 역사에 남을 발전이 있었지만
    정치, 종교적 종속으로 학계가 퇴보된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3권에 종속되지 않는 학계가 정립되어야 하며
    타국에 종속되지 않는 학계가 정립되야 한다 봅니다
    그게 이 나라가
    올바르게 정립되어 가는
    미래라고 봅니다

  • @영권유-u2h
    @영권유-u2h Месяц назад +14

    일본은 731생체실험 한몫했죠

  • @h9i-m8z
    @h9i-m8z Месяц назад +2

    교수님 일생의 실수.. 그 날 그 자리에 못나가신 거

  • @yjj7650
    @yjj7650 Месяц назад

    최재천 교수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emfndlem
    @emfndlem Месяц назад +5

    노벨문학상도 이번에 한강 작가가 받지 않았다면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이 받기 어려운 이유로 언어와 번역의 문제를 들면서 한국에서는 노벨문학상은 힘들다고 했겠지요 하지만 결국 받았잖아요 노벨과학상도 결국 받는 날이 곧 오리라 믿어봅니다

  • @Hyuchan1002
    @Hyuchan1002 Месяц назад

    선진국에서 어릴 때부터 창의력을 발달시키려는 교육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ㅋ
    어른이 되고나서 대학교에 가고나서 그때가서 창의력을 개발한다는건 어렵다는걸 알기 때문이지요 ㅋ
    초중고 수능공부 교과서에서 원하는 정답을 맞히는 연습을 시킨 학생들에게 노벨상을 기대하는건 무리입니다 ㅋ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Месяц назад +2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는 아직도 지지부진인데.. 그나마도 깎는 무도한 정권.. 이공계 출신이 행정쪽에 많이 진출을 해야 한다..

  • @Exclamationmarkss
    @Exclamationmarkss Месяц назад +1

    우리는 적어도 아닙니다 ㅋㅋ

  • @mina-ie8be
    @mina-ie8be Месяц назад +2

    어쩌다가 권력을 쥔 어떤이가 떠오르네

  • @HealingKiller
    @HealingKiller Месяц назад +4

    일본은 731 부대 운영 때문에 기초과학 분야가 강함

  • @다잘될거야-x6w
    @다잘될거야-x6w Месяц назад +5

    한강 작가 노벨상 대단한건데 우리나라에서 보도를 많이 안하는것 같아요

  • @MoreZmin
    @MoreZmin Месяц назад

    천추의 한

  • @김두한-j9w
    @김두한-j9w Месяц назад

    일본도 잘 모르는곤.

  • @jac256
    @jac256 Месяц назад +1

    한국은? 향후 받는 다면? 노벨 의학상을 받겠죠. 과학은 어려워도

    • @sso-g6v
      @sso-g6v Месяц назад

      의학 연구도 과학입니다...
      연구 하고 있는데 이 나라는 글렀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 @brian10101
    @brian10101 Месяц назад

    솔직히 노벨 과학상은 기초과학 자체가 0이라서 정말 힘들것 같고. (정말 천재가 나타나지 않고서는)
    나머지는 국가 인지도(위상?) 경쟁력 탓인 듯 보임.
    특히 문학상의 경우는 좋은 작품이 있더라도 1차적으로 번역의 어려움도 문제겠지만
    예전에는 번역하려는 사람 자체도 없고 그 작품을 보려는 사람들도 적으니 당연히 심사대상에 오르기도 힘들지 않았을지.
    최근에는 여러모로 한국의 위상(인지도)이 올라가서 작품도 많이 보고 좋은 번역가들도 많아지고 실제 심사평에도 영향을 줬을것 같다는 생각.
    그냥 내 뇌피셜임

  • @JHY-editz
    @JHY-editz Месяц назад +1

    교수님 이시대 참어른으로서 이번 계엄 사태에대한 고견도 부탁드려요

  • @꿀꿀꿀-j8n
    @꿀꿀꿀-j8n Месяц назад +3

    노벨평화상!! 대한민국15대김대중대통령!!!
    한강 노벨문학상 !!!
    훌륭한 작가들이 있는데
    번역이 문제겠죠
    황석영 조정래 김훈 박경리 !!!
    국민이 드리고 싶다
    대한민국윤동주상!!!

  • @정성진-u8n
    @정성진-u8n Месяц назад

    나가시지....!! ㅋ

  • @hmlolar5164
    @hmlolar5164 Месяц назад +1

    물리학상 내가 받을거임.

  • @gimgankoomg4168
    @gimgankoomg4168 Месяц назад +7

    정말큰 이유는 서구 애들이 자기 입맛에 맞춰 수상을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 @AsunAhn
      @AsunAhn Месяц назад +6

      그들도 충분히 반성하고 있고 그래서 변하고 있지요. 그럼에도 시기한다면 동양 애들 입맛에 맛는 상을 더 키우면 됩니다. 그런데 ...
      상대가 저질이라고 나도 저질로 크겠다 하면 그런 대응은 하책이 아닌지요?

    • @이정훈-q5f8t
      @이정훈-q5f8t Месяц назад

      수상 아니고
      시상 이지 않나요?

  • @Hoon_Pak
    @Hoon_Pak Месяц назад +1

    mRNA 하면 김성호 교수님인데 노벨상에 가까이 가신 분

  • @tesrajames5945
    @tesrajames5945 Месяц назад +1

    결론은 노벨과학상은 그저 명예상일 뿐이죠~
    즉 기술력이나 활용과는 동 떨어진 부분이죠 새로운 연구라고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베리-b7g
    @베리-b7g Месяц назад +3

    남의것 카피만 하니까

    • @손봉익-1
      @손봉익-1 Месяц назад +1

      나와있는 것중에 돈이 될만한 것을 연구해야 연구비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소액이라도 꾸준히 소신껏 연구하는 사람에게 후원이 들어가야 새로운 분야를 여는 걸출한 연구성과로 노벨상을 노려볼수 있겠지요

  • @최종윤-e4f
    @최종윤-e4f Месяц назад

    뭔소리?

  • @이도형-x9x
    @이도형-x9x Месяц назад +1

    한국 노벨상이 힘든 건 다른 이유가 없음
    지금 노벨상은 일종의 공로상 개념이고 20-30년전 연구로 주는 것임
    그 때 우리 상황이 어땠는 지 봐야 함

  • @hjhoneys
    @hjhoneys Месяц назад

    쎌럽 불러다 크루즈 타면서 텀블러니 한끼 채식이니 강연쇼 열면서 이따위걸 친환경이니 떠드는 양반이 뭔 노벨상을 운운혀. 제인 구달 부르면서 수행원 모집한답시고 외국어 능통자 걸면서 열정페이를 요구하지 않나 "여성"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지를 않나. 별 시답잖은 고차원 얘기 떠들기 전에 근로기줔법이나 읽어보시고 인간으로서의 기본 소양이나 먼저 기르쇼.

  • @김군-o2f
    @김군-o2f Месяц назад +2

    최재천도 맛갔네
    일본은 노벨상이 30개에 달하고 한국은 이번까지 2개인데 그차이가 달랑 일본의 장인정신과 그걸 용인해주는 사회다?
    겨우 이딴거 볼라고 왔나 ㅋㅋㅋㅋ

  • @제발되라-w6k
    @제발되라-w6k Месяц назад +8

    훌륭하십니다.. 근데 이 내란상태도 시국선언도 해주시면 더 훌륭하실것입니다..
    정치정 중립을 고수하시는거 같은디 지금은 이 비정상적인 시국을 비판하셔야 합니다

    • @박민권-t3t
      @박민권-t3t Месяц назад +5

      촤재천 교수님이 그간 해오신 일들을 찾아 보셨으면 합니다.

    • @베리-b7g
      @베리-b7g Месяц назад

      내란 아님

    • @DSb-vn8qm
      @DSb-vn8qm Месяц назад +4

      ​@@베리-b7g
      꾸준히 계엄을 군관계자와 거론한
      구시대적 극우 성향임이 드러났어요

    • @happydrawing7309
      @happydrawing7309 Месяц назад

      @@DSb-vn8qm 그런신적 없으십니다.

    • @likotapark
      @likotapark Месяц назад +4

      @@베리-b7g 내란이지 국회활동을 막고 국회의원을 잡아넣으라는게 윤석열 명령이 였다는데 한국은 3권독립이라 국회활동을 막는건 내란이맞거든 이석기는 지들끼리떠든거같고 내란모의로 10년받았는데 윤석열은 몇년받아야될까?

  • @jooyeonlee3531
    @jooyeonlee3531 Месяц назад +2

    요즘 염치를 모르는 사람들을 보며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드는데 이 시대의 참 스승이신 교수님의 말씀이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오래오래 건강히 저희의 눈을 밝혀주세요.

  • @김성완-e8h
    @김성완-e8h Месяц назад +2

    일본 역사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일본이 장인 문화가 발달했다고요??.. 그건 강요된거라는 역사학자의 말을 들은 것 같아요... 거주 이전의 자유가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우물을 팔수밖에 없었다고요.. 확인해보세요

    • @donttrytofollow
      @donttrytofollow Месяц назад +1

      저도 그 이야기를 봤어요. 일본은 과거에 기술자의 유출을 막고 또 백성의 수 기타 등등 때문에 타 업종으로 변경하거나 이사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았다고..
      다만 강요가 된 문화라는 거는 장인 문화의 시초이고, 발생의 이유가 좋든 강제적이든
      결론적으론 일본은 하나를 파고 그걸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건 사실이잖아요.

    • @sha_lala
      @sha_lala Месяц назад +2

      ​@@donttrytofollow 흠... 하나를 파서 발전 유지시키는 걸 가치있게 생각해서 장인이 탄생한 게 아니라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장인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일본학자도 있습니다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의도나 과정이 잘못되었다면 좋은 가치라고 할 수 없죠

  • @Bhealed_byraphael
    @Bhealed_byraphael Месяц назад +2

    채식주의자 스포주의 문구좀넣으시지……………………………

    • @맥신-w3f
      @맥신-w3f Месяц назад +2

      아직도 안 읽고 스포 타령하는 사람이 잇구나..........................

    • @Bhealed_byraphael
      @Bhealed_byraphael Месяц назад +1

      안읽은 수십억명의 인간을 대표해서 죄송하네요ㅎㅎ

  • @cloudunder1546
    @cloudunder1546 Месяц назад

    1.군대 때문이지. 20대에 2~3년 공백은 연구에 치명적.
    2.노벨상 타려면 노벨상 탄 연구자 연구실에 들어가야됨.

    • @sso-g6v
      @sso-g6v Месяц назад +1

      글쎄요 학부 때 2년이 평생의 연구 경력에 치명적이진 않을텐데요.
      게다가 의치한들은 공보의 가능하니...공보의 하면 본인 연구 충분히 가능해요. 군대 갈 쯔음이면 대부분 시작도 전인 햇병아리일 때인데 그걸 연구에 치명적이라 하기엔...

  • @논객-k4s
    @논객-k4s Месяц назад +3

    정신차리거라....노벨상이 밥먹여주는거 아니란다..

    • @DSb-vn8qm
      @DSb-vn8qm Месяц назад +11

      인류에 공헌하고
      아무나 못받는데
      무익 하다는 건가요 ㅉㅉ

    • @happydrawing7309
      @happydrawing7309 Месяц назад +5

      그런 연구 성과들이 우리에게 더 나은 먹거리와 지적 지평을 열어줍니다.

    • @YGSon-yc4vo
      @YGSon-yc4vo Месяц назад +5

      정말 코앞만 보는 시야를 가졌네요

    • @sulee3289
      @sulee3289 Месяц назад +3

      노벨상 상금과 그에 따른 명성으로 진행될 수많은 강연, 도서 해외 수출, 국내 독서시장 활성화는 물리적으로 “밥”을 먹여주죠. 또 한강작가님의 생각이 담긴 작품들은 인류가 재고해볼 수 있는 정신적 “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신을 차려야 할 분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자칭 논객이라고 하셨는데요. 논리는 없고 주장만 있다보니 블랙코미디 같기도 하고 재미있네요. 😊

  • @xarpsx
    @xarpsx Месяц назад +11

    노벨상이 쉬운 나라 사람은 없어요
    노벨상 받으려고 연구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보니 좋은결과 나와서 받게되는거지

  • @Jasper_Yun
    @Jasper_Yun Месяц назад +4

    노벨 문학상이 노벨상 중 가장 권위가 있는 상입니다.
    과학의 분야는 2번이상씩 받은 경우가 있으나 노벨문학상의 경우는 일생의 모든 저서들을 종합하여 받기 때문에
    대부분 70대 노인들이 받습니다. 일생에 단 1번만 받을 수 있은 상입니다.
    거기에다 다른 분야는 공동수상을 인정 하지만 노벨 문학상은 공동 수상이 없는 무조건 단일 수상입니다.

  • @봉래조-m5y
    @봉래조-m5y Месяц назад +7

    이번에
    서울시민에
    노벨평화상을
    줘야한다고강력히주장합니다.

  • @려포-e7q
    @려포-e7q Месяц назад

    우리나라 지식인들이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한심한 이유가 뭘까요

  • @에피메테우스-u1b
    @에피메테우스-u1b Месяц назад +1

    노벨 문학상에 대한 무지한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