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바둑이 두고 싶었겠지.군대문제로 어쩔수없이 입국해서 한국에서 바둑을 두는 심정은 아마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k리그로 끌려와서 시합하는 참담한 심정이였을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응씨배 우승은 조훈현의 개인적인 설움을 말끔히 씻어준 눈물이 아니였을까싶다. 어떤 세계대회우승도 1회 응씨배에 비할수없다.이창호의 상하이대첩조차도
흔히 하는말로 조훈현 때문에 한국 바둑은 '한집반은 늘었다'고 하죠. 개인이 반집 늘기도 힘든데 한국 바둑 자체가 한집반 늘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죠. 라이벌 이라고 하는 서봉수 조차도 '나는 조훈현에게 바둑을 배웠다.'고 할정도 였으니 조훈현은 한국바둑 중흥의 시조 라고 할수있죠.
@@hyunyoon8952한집반이 아니라 접바둑 한점반 정도라 보는게 맞을겁니다. 조훈현 이전 고수들 중 일본바둑의 정상급하고 그나마 맞짱뜰만한 사람들이 너무 적었죠. 조훈현 선생님 이전의 강자인 조남철 선생님도 호선이 아닌 정선으로 붙어서 이긴 적이 있긴 하지만 정선으로 간신히 이길 정도로 수준차이가 컸으니까요
그때 카퍼레이드를 정말 기쁜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덤이 8집으로 기존의 5집 반에 비해 말도 안되게 많아서 프로들도 전략을 새로 짜야했고, 바둑을 다 두고 공배를 남은 돌로 다 메우는 처음 보는 방식이고, 사실상 최초 바둑 세계대회라 엄청난 관심이 쏠렸고, 우승상금 40만불(당시 환율 800원대)은 어마어마하게 큰 금액이어서 놀랐고 조국수 혼자 나가서 결승까지 가고 역전 우승까지 했으니 ... ... 당시 저는 바둑에 입문한 지 1년도 채 안된 새내기로서 괜히, 나도 바둑인입네 하면서 어깨에 힘주고 다니던 기억. 이게 벌써 35년이나 전 얘기네요. 시간 참, 쏜살같습니다 그려~
어릴때 일본유학중 군입대로인한 스승의 자살. 상대가 없던 한국에서 십수년간 집요하게 자신을 견제했던 유일한 존재 서봉수 최초의 세계대회에서 녜웨이핑과의 일생의 대전. 자신이 받은 제자 이창호와 한집에 살면서 순식간에 왕위 반납. 조훈현 9단의 바둑일생도 엄청나게 드라마틱한듯 합니다
5국 중간 기보가 호외로 전면으로 나왔었죠...그만큼 최고의 국민적 관심사였는데 대국이 유리해서 엄청 기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승리했고 당연히 tv는 물론 온 신문이 호외로 1면 도배했습니다. (중간기보 호외를 잘 간직해뒀어야 했는데...ㅠㅠ) 한국이 최강의 자리에 오르고 바둑계가 이만큼 자리잡게 된 것은 조훈현 9단의 공로입니다.
2:05 당시 린하이펑 선생님은 왕밍완 왕리청과 함께 대만 대표셨습니다. 2:51 중일 슈퍼대항전 11연승이 잘못 이야기 되어 있습니다. 처음 3명이 "지면 삭발한다"는 것은 단순히 쎄게 나간게 아니라 당시 일본의 대표였던 후지사와 슈코 선생의 희수연에서 사회자가 반 농담삼아 부추긴 거였고 당시 제1회 중일슈퍼대항전에서 중국 기사들 6명을 날려버린 고바야시 고이치가 기세가 하늘을 찔렀기 때문에(이후 조치훈에게 명인전 도전기를 이기며 명인 타이틀을 가져오죠) "에이 설마 일본바둑이 지겠어?" 라며 그 희수연이서 [일중 슈퍼대항전에서 지면 고바야시 고이치. 가토 마사오. 후지사와 히데유키는 삭발하겠음] 하는 약속을 때려박은거죠. 여기서 네웨이핑의 11연승은 중일 슈퍼대항전에서 3회에걸쳐 중국측의 최종 기사로 나서서 3차례 모두 이겨버리며 이룬 기록입니다. 3명에게 11연승을 거둔게 아니죠. 3명을 이긴 이후에도 두차례 더 연승기록을 세우며 중일 슈퍼대항전에서 최종적으로 11연승을 거뒀다 해야 맞는 말입니다. 후일담으로 1회 일중슈퍼대항전에서 후지사와 슈코를 이긴 녜웨이핑은 마지막 소감에서 "후지사와 선생님 삭발은 안하셔도 됩니다"라며 괜찮다고 했지만 일본기사 세명은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다 삭발히 버렸죠. 하필 그때가 조치훈 선생님의 '휠체어 대국'과 때가 맞물려서 당시 바둑팬이 아닌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고 고바야시 고이치가 독하다는 생각을 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때 강북도로로 퇴근 할때 였는데 뉴스에서 조구단이 응씨배 우승 했다는 멘트가 나오자 나혼자 만세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 "귀신같은 조훈현" 이라 어느정도는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 우승을 하니 감격은 말할수 없이 컸지. 섭위평이와 공상명은 저 시합 이후 이혼 했슴. 가슴속에 묻혀있던 추억을 다시 끄집어 내줘서 고마워요 연우프로.
바둑에서 조훈련은 존경 받을만 하죠. 하지만 우리 바둑에는 흑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9단이 이승만이라는 거죠. 물론 명예 9단이지만 협회 공식 9단은 이승만. 즉 자유당 이승만 정부에 아부할려고 이승만에게 9단을 주었죠. 조훈련9단도 박근혜 정부시절에 여당 비례의원이었죠. 그 의원시절 발언을 보면 극우자체. 제발 정치에 기웃거리지 말자. 그리고 정치에 갔다면 문화체육분야만 발언하길.
당시 한국 바둑은 일본ㅡ중국에 기를 못펴고 쭈그러들어 있었는데, 홀로 고고히 한국을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 놓으신게 조훈현 9단님이시죠. 수비적인 바둑이 당시 인기였는데 조훈현 9단의 전투적인 바둑에 이름 난 기사들이 죄다 고꾸라지자 그에게 붙은 유일무이한 별명. "전신"
환장하겠네요 ㅋㅋㅋ 사실 저도 나이가 좀 있어서 저당시 분위기를 아는데 ( 그당시 고등학생 바둑 동아리) ... 섭위평이 진짜 넘사벽 비슷한 분위기로 언론에 나왔었죠 ... 일본에서 출판된 기보 이런 걸 보면 섭위평이 대단한 대국도 있었고, 좀 어이없는 것도 많았는데 과연 조훈현이 정말 약할까 의문이 많았습니다 ... 결국 섭위평이 지더군요
조치훈9단도 참가했는데 연우님 설명 어디에도 없네요. 일본 7명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16:43 그 안에 포함돼 있겠죠. 이 때 일본은 국적이 아니고 일본기원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마찬가지로 저 7명에 들어 있는 임해봉, 왕밍완은 대만3명으로 포함시켰군요. 연우님 설명이 의도하는 바를 충분히 알고 공감도 할 수 있지만.. 졸지에 조치훈9단이 이도저도 아닌 존재가 되어 버린다는 안타까움이 남네요.😮
![[한국바둑 바둑올림픽 응씨배 정복기] #3 세계가 깜짝 놀란 조훈현 빈삼각 묘수 제1회 응씨배 준결승 1국](http://i.ytimg.com/vi/fLb4XvG8aT0/mqdefault.jpg)
!["신진서" 도대체 어떻게 역전했나??? 초반 85% 일치율 완벽했던 "커제" 왜 흔들렸나??? [2024 삼성화재배 16강전] 신진서VS커제 결정적장면 #신진서#커제#삼성화재배](/img/1.gif)
찐 한국인이지 이게 한국인이다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진짜 대단하네요
조훈현!!!!!!
프로연우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눈과 귀에 이해되게 설명을 매력있는 미모처럼 너무 잘 하시네요.
저 때는 역시 스승의 중요성이 두각 되던때 조훈현의 사형 오청원을 만든 좋은 스승 만났던 것도 운명같은 스토리 였어죠
1989.9.5일 내가 군대에서 하사로 있을때네, 이 바둑 이야기 어디선가 들은거 같은데..
80년 대...최고의 수...이창호...로 이어지는...
와 담배 한대 물으시고 카리스마 쩌시네 옛날 바둑 냄새 풀풀 ㅎㅎ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바둑이 두고 싶었겠지.군대문제로 어쩔수없이 입국해서 한국에서 바둑을 두는 심정은 아마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k리그로 끌려와서 시합하는 참담한 심정이였을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응씨배 우승은 조훈현의 개인적인 설움을 말끔히 씻어준 눈물이 아니였을까싶다.
어떤 세계대회우승도 1회 응씨배에 비할수없다.이창호의 상하이대첩조차도
정말 대단한사건 15대1 진정한승부사 (바둑황제)
와우 조훈현 국수님 실력만큼 승부근성도 대단하시네요
우리바둑의 선구자 같으신분 👍🎉👏👏👏
조 훈연 이창호를 키운 한국 바둑의 조남철님의 뒤를 이을 한국 바둑의 선구자 입니다.
저 당시에는 대국 시 담배를 피울 수 있었네요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입니다.
환이 장하는 해피엔딩...
60된 중늙은 기억에 79년 고1때 조치훈이 명인타이틀을 딴날부터 교실에서 바둑이... 모눈종이나 노트에 검은 볼펜으로 줄을 파란볼펜과 빨간볼펜이 바둑돌이 ..참 짝지랑 수업시간에 많이 두었지...동네에 한개였던 기원이 늘어나고...조훈현이 응씨배타이틀을 획득하면서..나도 기원을 찾게되었지...이때부터 한국바둑의 전성기....바둑두면서 먹는 라면 짜장면은 우째 그리 맛있는지...다들 바둑두면서 담배도 많이 피웠다....
대단하다 장하다,, 최고다,,,프로연우님 해설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초대 황제...
군대스리가스타일이신거같네요..목소리가 딱딱 끊어지는소리가 최하 대위출신같은데요
한국 바둑에 조남철 김인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가 있지만 조훈현9단이 없었다면 한국 바둑이 이렇게 발전할 수는 없었을 것. 한국바둑은 1989년 응씨배 우승 전과 후로 나눌수 있음!
ㅇㅈ조훈현이없엇다연이창호라는그거대한 바둑의신을담은그릇도없엇겟지
흔히 하는말로 조훈현 때문에 한국 바둑은 '한집반은 늘었다'고 하죠. 개인이 반집 늘기도 힘든데 한국 바둑 자체가 한집반 늘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죠.
라이벌 이라고 하는 서봉수 조차도 '나는 조훈현에게 바둑을 배웠다.'고 할정도 였으니 조훈현은 한국바둑 중흥의 시조 라고 할수있죠.
조훈현의 행마책은 진짜 천재의 명작이었지요 개인적인 바둑으로는 그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책이 절판된게 이해가 안되네요
.ㅡ.ㅈ 0:06 .ㅁㅉㄷ응.ㅈ😅ㅊ.ㅈㅇㅇㅇㅁㅈㅇㅇ😊
@@hyunyoon8952한집반이 아니라 접바둑 한점반 정도라 보는게 맞을겁니다. 조훈현 이전 고수들 중 일본바둑의 정상급하고 그나마 맞짱뜰만한 사람들이 너무 적었죠. 조훈현 선생님 이전의 강자인 조남철 선생님도 호선이 아닌 정선으로 붙어서 이긴 적이 있긴 하지만 정선으로 간신히 이길 정도로 수준차이가 컸으니까요
발빠른 천재형 바둑기사 조훈현.우직하고 두터운 노력형 바둑기사 이창호.두분 덕분에 세계최강의 자리리를 이어오고 있네요.
멋진설명 감사합니다 ~^^
프로연우 말씀을 참 잘 하시네요 ❤
이렇게 다시보게 되니 영화의 한작품 같네요~ 프로연우 감사합니다 ^^~❤❤❤
와.... 인터뷰 말미에 고생하며 도와준 교민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보입니다. 진정한 강자의 자존감이 뭔지 보여주네요..
조 국수님은 타고난 천재!
또 축하 축하합니다!
여담인데 첫 장면 사진 볼때마다 "환 장하다" 같아서 빵 터짐 ㅋㅋㅋㅋ 환 장하다 조훈현 영 인줄 머리로는 아는데도 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우승했다니, 더 값지네요. 역시 황제!
진정한 천재 조훈현 9단...한때 국내기전 전관왕엿지요..
그때 정말로 짜릿했는데....시간이 참...
아프지 말고 항상 조심하고..
조프로 파이팅...^^ 응원하고 행복하길...!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대한민국의 영웅들..
정말로 장합니다.
연우씨 해설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역사와 뒷이야기도 들을 수있고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많은 영상 부탁합니다
조연우프로에 해설이깔끔하고 재미있다 요즘도장깨기가뜸하네요 기대합니다
그때 카퍼레이드를 정말 기쁜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덤이 8집으로 기존의 5집 반에 비해 말도 안되게 많아서
프로들도 전략을 새로 짜야했고,
바둑을 다 두고 공배를 남은 돌로 다 메우는 처음 보는 방식이고,
사실상 최초 바둑 세계대회라 엄청난 관심이 쏠렸고,
우승상금 40만불(당시 환율 800원대)은 어마어마하게 큰 금액이어서 놀랐고
조국수 혼자 나가서 결승까지 가고
역전 우승까지 했으니
... ...
당시 저는 바둑에 입문한 지 1년도 채 안된 새내기로서
괜히, 나도 바둑인입네 하면서 어깨에 힘주고 다니던 기억.
이게 벌써 35년이나 전 얘기네요.
시간 참, 쏜살같습니다 그려~
진짜 조훈현9단이 없었다면..
이창호-이세돌-김지석-신진서같은
프로가 나오기 힘들었을듯..
물론 한때 이창호사범님과 라이벌이었던
공격바둑의 대가 유창혁9단도 있었지만
앞으로 쭉이어지길 바란다
서봉수헤임도 계셨음...
와 방금 데블스플랜 소식보고 깜짝놀라서 왔네요ㅋㅋㅋ 색다른 모습 기대할게용
어릴때 일본유학중 군입대로인한 스승의 자살.
상대가 없던 한국에서 십수년간 집요하게 자신을 견제했던 유일한 존재 서봉수
최초의 세계대회에서 녜웨이핑과의 일생의 대전.
자신이 받은 제자 이창호와 한집에 살면서 순식간에 왕위 반납.
조훈현 9단의 바둑일생도 엄청나게 드라마틱한듯 합니다
조훈현 스승 세고에 그분은 대들보에 목을 매단 게 아니라 앉아서 스스로 자신의 목을 졸라 돌아가셨음. 대단한 의지력임,.
아마 그때 조훈현을 한국에 데려오지 않았었다면 일본 바둑을 휩쓸었을 것이 분명하다. 데려온것이 신의한수.
후지쯔배1회 우승자랑 붙었는데 다케미야 9단한테 졌던 기억이
국뽕 차오름 바둑은 모르지만 개멋있네 ㄷㄷㄷ
어제
조훈현 기념관
댕겨 왔네요
그 사진 전시 되어
있드라구요.
전남 영암군 기찬랜드
입장료 무료
에어컨 시원한 곳 ㅎ
정말 획기적인 역사이다 기고만장하던 중 일을 필마단기로 초토화 시키어 완승했으니...
환장하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사진인뎈ㅋㅋㅋㅋㅋㅋ 스토리를 알고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조훈현의바둑에는 낭만이있다
이창호가틀에얽메이지않는두터운기풍이라면조훈현은신묘하고재빠른행마로변화무쌍한천재
그래서 제비 ㅎㅎㅎ
😂
데블스플랜 참가자보고 깜짝놀랐네요!! ㅋㅋ 좋은활약 기대할게요~~
지금다시 보아도 가슴이 웅장해 집니다.
5국 중간 기보가 호외로 전면으로 나왔었죠...그만큼 최고의 국민적 관심사였는데 대국이 유리해서 엄청 기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승리했고 당연히 tv는 물론 온 신문이 호외로 1면 도배했습니다. (중간기보 호외를 잘 간직해뒀어야 했는데...ㅠㅠ)
한국이 최강의 자리에 오르고 바둑계가 이만큼 자리잡게 된 것은 조훈현 9단의 공로입니다.
스토리 텔링 죽이네요 ㅎㅎ
바둑은 역시 담배 꼬나물고 둬야 제맛이지. 험- 험- 쿨럭- -
와 연우프로님 수두면서 해설하시는데 다 외우고 있는건가
대단하시네
프로기사들한테 프로 대국 외우는 건 진짜 누워서 떡먹기에요.
아마추어 상급자(기원 2,3급이상, 타이젬이나 오로 같은 온라인 바둑 사이트 5단-7단 이상)만 되도 그리 어렵잖게 외우는데, 프로 기사 정도면 그냥 숨쉬듯이 외우죠.
영암 형님 고맙씁니다
늙어서 머가 아쉬워서 정당홍보하냐 ㅠ
@@준호-b6b 라도근성 나온다 ? 거기서도 흑과 백은 있는거다!
환장할 정도로 잘하셨나 보네 ㅋ
데블스 플랜 나가시는 거 맞나요? 응원하겠습니다!
깔끔하게 방송 잘 하네요
다시 봐도 감격스럽습니다.
"데블스 플랜" 출연 와우~~~~~🎉 너무 축하드려요~~멋진 활약 기대합니다~~엄청 궁금 기대 되네요 😊
우와 제 나이 3살 생일날 했던 대국이네요.ㅋㅋ
사랑하는 연우 사범님,
참고하십시오.
이런 때는 1 대 15로 표현해야 합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시킨 조훈현 국수
연우씨 싸랑해욧!!~~
인터뷰도 최강이셨네요..이창호 이세돌 신진서가 배워야될점같네요
다른 기사들은 환장했을 듯
당시 조훈현국수는 국내기전은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거의 독보적인 존재였었죠
지금의 신진서급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다고 말할수 있을겁니다.
신진서가 앞의 레전드를 따라가는 거겠죠; 물론 신진서도 리빙 레전드 반열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ㅎㅎ
2:05 당시 린하이펑 선생님은 왕밍완 왕리청과 함께 대만 대표셨습니다.
2:51 중일 슈퍼대항전 11연승이 잘못 이야기 되어 있습니다.
처음 3명이 "지면 삭발한다"는 것은 단순히 쎄게 나간게 아니라 당시 일본의 대표였던 후지사와 슈코 선생의 희수연에서 사회자가 반 농담삼아 부추긴 거였고 당시 제1회 중일슈퍼대항전에서 중국 기사들 6명을 날려버린 고바야시 고이치가 기세가 하늘을 찔렀기 때문에(이후 조치훈에게 명인전 도전기를 이기며 명인 타이틀을 가져오죠) "에이 설마 일본바둑이 지겠어?" 라며 그 희수연이서 [일중 슈퍼대항전에서 지면 고바야시 고이치. 가토 마사오. 후지사와 히데유키는 삭발하겠음] 하는 약속을 때려박은거죠.
여기서 네웨이핑의 11연승은 중일 슈퍼대항전에서 3회에걸쳐 중국측의 최종 기사로 나서서 3차례 모두 이겨버리며 이룬 기록입니다.
3명에게 11연승을 거둔게 아니죠. 3명을 이긴 이후에도 두차례 더 연승기록을 세우며 중일 슈퍼대항전에서 최종적으로 11연승을 거뒀다 해야 맞는 말입니다.
후일담으로 1회 일중슈퍼대항전에서 후지사와 슈코를 이긴 녜웨이핑은 마지막 소감에서 "후지사와 선생님 삭발은 안하셔도 됩니다"라며 괜찮다고 했지만 일본기사 세명은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다 삭발히 버렸죠. 하필 그때가 조치훈 선생님의 '휠체어 대국'과 때가 맞물려서 당시 바둑팬이 아닌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고 고바야시 고이치가 독하다는 생각을 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조남철 김인 조훈현 이렇게 연결되는 계보지요? 한량이나 도박꾼 취급받던 바둑을 깊은곳에서 지상으로 끌어 올리신 분들.
살아 있는 전설
응씨배덤은 몇집이에요?
스승은 15:1, 제자는 5:1. 캬~~^^
미녀같은 연우오빠 결혼 했을까?
저때 강북도로로 퇴근 할때 였는데 뉴스에서 조구단이 응씨배 우승 했다는 멘트가 나오자 나혼자 만세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 "귀신같은 조훈현" 이라 어느정도는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 우승을 하니 감격은 말할수 없이 컸지. 섭위평이와 공상명은 저 시합 이후 이혼 했슴.
가슴속에 묻혀있던 추억을 다시 끄집어 내줘서 고마워요 연우프로.
강추합니다!!!
당시 한국에서는 응창기배 라고 했었죠
이창호 이세돌 신진서 같은 기사는 다시 나올 수 있지만 조훈현 9단 같은 유형에 기사는 다시 나오기 힘들듯..
정치인 싸움순위에 조훈현있음
조훈현 이후로 카퍼레이드는 2002년 월드컵 축구국가대표가 마지막이었던듯 ㅋ
조제비 훨휠 날았음~~~
응씨는 중국이 세계최고라는 일본을 꺽자 중국이 세계에서 최고로 머리가 좋다는 소리를 말하고 싶어
돈많은 응씨가 거금을 걸었지만 한국이 우승을 했지
응씨배 1회. 싱가폴이였구나. 여기서부터 한국바둑이 일본 중국을 제치고 세계를 제패해나갔다.ㅎ
백의패착
5:20 잇지말고 흑두칸벌리는자리로 백이 갔어야되었다는 해설들은적있습니다
인공지능도 저기추천
6:20 저기는 좀 느슨했고 확실하게 침입수에대한 공격을해야되지않느냐는 해설본적있음
9:50 가장큰패착이라고 알려진수
오만하고 허풍선이 중공을 깨뜨린 조국수 화이팅!
저런 깔끔한 언변 너무 좋다 .
우리바둑계에는 오늘이 있게한 바둑계대부 조남철국수님 조훈현황제 그제자 이창호 그후배이세돌 현존세계최강신진서 여류최강최정까지 대단한역사를쓰고 있다 또은지를비롯한 영재꼬꼬마들이 줄을이어 나타니 미래가 밝다 현대바둑을 꽃피운일본한태는 미안하지만 ....
환장하다
응창기배!!! 아닌가요?
근디 응씨배 결승은 취소됐나요?
조국수님 후배 세돌이좀 챙겨 주세요 ^^~♡
우와아아아아 연우님을 캐스팅하다니 캐스팅 만세만세입니다 기대할게요!!!!
( ˘ ³˘)♥뽀까싸
바둑에서 조훈련은 존경 받을만 하죠. 하지만 우리 바둑에는 흑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9단이 이승만이라는 거죠. 물론 명예 9단이지만 협회 공식 9단은 이승만. 즉 자유당 이승만 정부에 아부할려고 이승만에게 9단을 주었죠.
조훈련9단도 박근혜 정부시절에 여당 비례의원이었죠. 그 의원시절 발언을 보면 극우자체. 제발 정치에 기웃거리지 말자. 그리고 정치에 갔다면 문화체육분야만 발언하길.
연우오빠. 영상 잘 봐어요
프사가 "환장하다!" 인가요?
당시 한국 바둑은 일본ㅡ중국에 기를 못펴고 쭈그러들어 있었는데, 홀로 고고히 한국을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 놓으신게 조훈현 9단님이시죠.
수비적인 바둑이 당시 인기였는데 조훈현 9단의 전투적인 바둑에 이름 난 기사들이 죄다 고꾸라지자 그에게 붙은 유일무이한 별명.
"전신"
환장하겠네요 ㅋㅋㅋ 사실 저도 나이가 좀 있어서 저당시 분위기를 아는데 ( 그당시 고등학생 바둑 동아리) ... 섭위평이 진짜 넘사벽 비슷한 분위기로 언론에 나왔었죠 ... 일본에서 출판된 기보 이런 걸 보면 섭위평이 대단한 대국도 있었고, 좀 어이없는 것도 많았는데 과연 조훈현이 정말 약할까 의문이 많았습니다 ... 결국 섭위평이 지더군요
이 포맷 너무 좋아요!
형 담배 안폈으면 더 잘했을 듯.
조훈현사범님 서봉수 사범과 시합후 복기를 하지않는다는것 역사에 남지 않을까요 후배가 볼때 꺄우동!
조치훈9단도 참가했는데 연우님 설명 어디에도 없네요.
일본 7명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16:43 그 안에 포함돼 있겠죠. 이 때 일본은 국적이 아니고 일본기원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마찬가지로 저 7명에 들어 있는 임해봉, 왕밍완은 대만3명으로 포함시켰군요.
연우님 설명이 의도하는 바를 충분히 알고 공감도 할 수 있지만..
졸지에 조치훈9단이 이도저도 아닌 존재가 되어 버린다는 안타까움이 남네요.😮
넷플릭스???????
정치 안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국인은 사계절이 있어서 똑똑하고 지혜로워~ 대처능력이 끝내줘요
당시 조국수의 별명이 제비 라고 기억 됩니다.
그만큼 날렵하게 행마 한다고 붙여진 별명으로 알고 있는데.
틀릴 수도 있겠네요.
오래전 기억이라.
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