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아름다운 눈을 가졌으면서 소녀여! 무엇을 더 바라는가' 젊은날 어디에서 읽은 시구절이 죄와벌 책속에서 인용되었던 글이네요 ㅎ 라스꼬니코프가 싫어했던 추악하기만 노파의 나이가 60전후라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60을 훌쩍 넘은 자신을 돌아보게 했거든요 마음으로 막연히 흠모 했던 도스토예브스키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 길을 안내해 주시는 창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왠지 마음이 설레임과 기다림으로 가득차서 나날이 행복한 느낌마저 든답니다 늘 건행 하소서~
설레임과 기다림... 너무 좋군요. 실은 저도 낭독하면서 제 삶이 풍부해지고 알토란처럼 꽉 찬 느낌이에요. 이처럼 구독자님들과 소통하는 즐거움도 있고요. 시대적 환경이 변한 지금 60대는 노인의 축에도 못 들지만 저도 그와 같은 사실에 놀랄 때가 많아요. 많은 책 속의 꽤 늙은 사람들이 대체로 59대에서 60대 사이여서요^^
수많은 조회수와 댓글이 흥미롭습니다. 정작 전반부는 심리 묘사를 따라가기가 지루하고 난해했습니다. 료자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죄의 치열한 직면, 소냐의 사랑에 힘입은 죄의 고백, 이윽고 밝아오는 새벽 부활의 아침. 전당포 노파는 내 죄를 직시하게 만드는 고마운 안내자. 협박자 스비드리는 오히려 유형생활의 구체적 준비자. 어머니와 친구 라주미힌의 조건없는 사랑은 죄의 강을 건너는 징검다리. 에필로그 2 꿈속의 보편적 전염병은 비로소 드러나는 죄의 정체. 십자가와 부활의 해설판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만약 저 혼자 읽었다면 또 포기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읽으면서 나 자신도 돌아보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도 돌아보면서 한 번쯤 멈출 수있는 시간의 경험을 선물로 받아서 참 좋았습니다 ~~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건강하세요 ♡♡
마지막 최종회에 댓글이 이렇게 많다는게 놀라워요.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책이 끝나는 날 옛날에는 떡을먹으며 책걸이했다고 이야기해주셨던 선생님 추억도 떠오르고~ 창가님이 많은분들의 선생님 같아요~^^ 이런 뿌듯함과 보람을 함께할수있어 영광입니다. 리스펙하며 악령으로 또다시 출발~♡
감사합니다. 중간에 감사인사도 드릴 여유도 없이 빠져들다 보니 완독? 완청? 하게 되었습니다. 창가님 덕분에 두꺼운 데다가 혀가 안돌아가는 러시아이름들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러시아 장편소설들을 하나하나 읽어갑니다. 물론 책을 빌려 같이 따라가기도 하다가 주로 차로 이동시 많이 들었습니다. 어떨때는 주차장에서 내릴 생각도 하지않고 몰입하기도 하고. 창가님이 읽어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너무나 유용한 창가님의 유투브가 있어 길고 어려워 미루어 두었던 러이아문학에 쏙 빠져있습니다. 이제 `악령` 상 중 하 대출해서 만날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을 빕니다.
혀가 안 돌아가는 러시아 이름들을 녹음할 때면 몇 번을 반복해야하는지 모른답니다^^ 인명은 말할 것도 없이 지명들도 어쩌면 그리 어려운지요~ 그러나 워낙 많은 러시아 대장편들을 읽어내리니 나중엔 혀가 잘 돌아가더군요. 낭독자에게 라는 말보다 보람되고 큰 힘이 되는 말은 없답니다. 차에서 내릴 생각도 않으시고 작품 속에 빠지셨다니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덕분에 평생을 벼르던”부활”을 완독(?) 하였습니다. 비록 종이 책의 냄새와 촉감을 즐기며 활자로 읽지 못했지만 낭독자님의 또렷하고 어느 한곳 거슬림 없는 차분한 낭독이 나중에는 그 어려운 러시아인들의 이름 마저도 기억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몇번이나 시도 하였으나 곧 포기 했던 이 명작을 이담에 아이들이 시간 많을때 읽어야지 했던 것은 나이 듦이 어떤 것 인지 모를때의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이 노인의 눈 상태로는 절대로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이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들을 준비로 만이 설렙니다. 귀에 익숙해진 낭독자님의 목소리로 즐겁게 듣겠습니다. 감독이 커서 안하던 긴 뎃글을 써보았습니다.
안 쓰시는 댓글을 길게 쓰시고 대작을 완독한 기쁨을 전해주시니 낭독자로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벼르고 갈망하지만 좀처럼 완독하기 쉽지 않은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독파해나가고 계시니 참으로 좋습니다. 눈으로 읽기보다 귀로 읽는 책이 때로 더욱 집중되기도 합니다. 편안한 자세로 활자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들으시겠군요. 죄와 벌에 못지 않은 벅찬 감동을 안겨주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도프에 흠뻑 빠졌나봐요. 죄와벌 (다시 들어도 예전에 읽었던 줄거리밖에 기억나지 않지만) 창가님의 음성을 통해 듣는 또다른 작가의 울림이 있네요. 나폴레옹으로 대변되는 초인적인 사상, 소냐로 대변되는 기독교적인 사상... 심지어 주인공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러시아 문학에 빠져들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긴~긴~ 장편소설 덕분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나이 들어감에 따라 글자를 읽는다는 것이 점점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어느샌가 오디오북을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 문제는 소설 컨텐츠인데... 도스토예프스키 대문호의 명작을 오디오 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의 여러 등장인물중에 세월의 흐름에 따라 오십중반의 에 대한 인상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진다. 소설속에 전해지는 이미지는 방탕하고 호색가이며 때론 살인 까지 일삼는 무서운 캐릭터로... 그런데, 소설 후반부에서 가 실제로 행한 여러 선행(?)들은 독자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선행들이란... 첫째, 카체리나 이바노브나의 장례를 무사히 치뤄지게 지원한 것. 둘째, 남겨진 3명의 자녀를 거금을 지원해서 고아원에서 살 수 있도록 한 것. 셋째, 라스콜니코프가 시베리아 수용소에 생활할 것을 예상하고는 소냐에게 3천루불을 지원해서 뒷바라지를 할 수 있겠금 한 것등.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현실 세계에서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늘 과의 양면을 갖고 있으며, 어떤 상황하에 쳐해 있는가에 따라 밖으로 표출되는 이미지가 다를뿐이리라. 이 소설이 제대로 바람직하게 마무리짓게 가능하게 만든 것은 현실적으로 스비드리가일로프의 을 빼 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이리라. 만약 소냐가 갑자기 고아가 된 3명의 이복동생들을 어쩔 수 없이 돌봐야 할 처지였다면, 과연 착한 소냐가 동생들을 내몰라라 하고는 라스콜니코프의 뒷바라지를 위해 시베리아로 따라갈 수 있었을까? ... 이 소설의 진면목을 제대로 감상하기란 쉽지가 않은 듯 하다. 10대땐 그냥 범죄 탐정소설 정도로 감상한 것 같다. 20대땐 주인공의 등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세월 흘러... 요즘들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서구 세계의 유일신 종교관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부족인 것 같다. 이 소설속엔 본인이 느끼기엔 좀 쌩뚱맞게 라스콜리코프가 소냐에게 을 읽어 달라는 대목이 나온다. 이 부분의 클라이막스는... "나는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아날 것이고 살아서 믿는이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너는 이것을 아느냐?"... 인 것 같다. 이런 복음서가 소설 배경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듯 하다. 우째꺼나... 이 소설은 앞으로도 그 진면목의 심하이해를 위해서라도 또 다시 읽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바이다.
긴 감상 댓글 감사합니다. 제 경우 을 10년 주기로 반복해 읽곤 했는데 그때마다 느껴졌던 감수성의 격차가 컸습니다. 에서 스비드로가일로프의 역할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서사 전개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미묘하고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었고 마지막 결론으로 가는 여정의 모든 정리를 감당했던 인물이었죠. 말씀하신 대로 그가 없인 그런 결말로 흐를 수가 없죠. 사실, 죽음을 선택할 인물은 라스콜리니코프일 것 같은데 작가는 그를 살리고 스비드로가일로프를 죽였습니다. 스비드로가일로프가 자살하기까지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서술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머리에 총을 겨누는 게 이상하지 않았죠. 허무랄까? 회환이랄까? 그런 마음이 배경이나 꿈을 통해 스며들듯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죠. 그는 어쩌면 가장 순정적인 인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긴 장편임에도 군더더기 없는 소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극의 재미도 더했구요. 얼핏 어두워 보이지만 이 소설은 결론으로 보여주는 지향에 있어서 긍정적이고 밝은 작품인 듯합니다. 종교적인 부분도 충분히 이해되어야할 듯한데 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도 충분한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창작의 견지에서 작품을 들여다 볼 때가 많은데요. 결말로 가는 그 여정이 정말 치밀하고 촘촘했습니다. 감탄... 스비드로가일로프의 자살 과정도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서술되었더군요. 마치 명상 속 한 장면 같은 마지막 장면도요... 구독자님들과 함께 책의 지평을, 정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희열이 있습니다. 저도 혼자라면 중간에 책을 끌어 안고 쿨쿨 잠들었을 거예요^^ ㅎ
마지막 9,10편은 결말을 알고자 정신없이 들었습니다. 결국은"변증대신에 생활이 온것이었다"로 지극한 소피아와 가족의 사랑과 인내가 그를 제자리로 찾을 수있게 된거 같아요. 창가님의 수고에 많은 고전이 생활로 들어온거 같아요. 다음작품은 무엇으로 시작할까...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네,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완독을 하셨으니 대단하십니다. 절판 도서로 일부 수정해가며 읽은 이상 영상을 내릴 일은 없답니다. 예전에 내렸던 많은 영상들은... 무엇보다 제가 마음 아팠지요. 올해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주5회 업로드 예정입니다. 일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답니다. 되도록이면 선구적으로 낭독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다른 채널과 중복될 경우 어떡하나? 어떤 선택과 판단이 좋을까? 내 채널의 방향성은...? 그래서 이후 낭독하고 싶은 책을 검색해보곤 합니다. 다른 채널에서 많이 낭독한 책은 일단 미루었습니다. 읽고 싶었던 키다리 아저씨, 빨간머리 앤, 백범일지 등도 목록에서 뺐죠.
오랫만입니다. 까지 3대 소설을 4회씩 완독했습니다. 어제 10회 마지막을 듣는데, 솜털이 곤두서는 느낌이었어요. 문장 하나하나마다.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토머스 하디, 헤밍웨이, 톨스토이, 찰스 디킨스에게서도 느낄 수 없었던 기묘한 전율. 눈으로 휙휙 읽을 때보다 또박또박 읽어주는 낭독 덕이 아닌가 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큰일 났습니다. 다른 작가 글에는 손이 안 가네요. 엉엉...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 60 대의 한인입니다. 편안한 목소리로 읽어주신 대작들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춘기때에 꼭 읽고 싶었던 ‘죄와 벌’, 그리고 ‘까라마조프의 형제들’을 3 주 만에 다 듣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그랬군요. 묵독으로 읽어도 3주만에 두 편의 대작을 읽기 쉽지 않은데요. 대단하십니다. 흐믓하고 보람된 일이죠. 또 다른 책들 살펴보시고 즐거운 독서 생활 이어가시길~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50년 전 읽었던 죄와 벌
을 추억과 함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시간 책 들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 권의 대작을 다 읽고 난 기분은 참 흐믓하죠~^^ 50년 전 그 시절이 떠오르셨겠네요. 제인 에어를 접하신 많은 분들이 그런 추억에 젖곤 하셨죠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젊은 시절 책을 붙들고 씨름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읽기가 어찌 그리 지루하던지..
그런데 이렇게 고운 목소리로 들으니 참 좋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완독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젊은 시절 카라마조프 형제들 붙들고 씨름했었는데 낭독을 하면서 작품 속에 푸욱 빠져들었습니다~^^ 낭독과 청독은 독서의 유용한 형식 같아요
'그토록 아름다운 눈을 가졌으면서 소녀여! 무엇을 더 바라는가'
젊은날 어디에서 읽은 시구절이 죄와벌 책속에서 인용되었던 글이네요 ㅎ
라스꼬니코프가 싫어했던
추악하기만 노파의 나이가 60전후라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60을 훌쩍 넘은 자신을
돌아보게 했거든요
마음으로 막연히 흠모 했던 도스토예브스키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
길을 안내해 주시는 창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왠지 마음이 설레임과 기다림으로 가득차서 나날이 행복한
느낌마저 든답니다
늘 건행 하소서~
설레임과 기다림... 너무 좋군요.
실은 저도 낭독하면서 제 삶이 풍부해지고 알토란처럼 꽉 찬 느낌이에요. 이처럼 구독자님들과 소통하는 즐거움도 있고요. 시대적 환경이 변한 지금 60대는 노인의 축에도 못 들지만 저도 그와 같은 사실에 놀랄 때가 많아요. 많은 책 속의 꽤 늙은 사람들이 대체로 59대에서 60대 사이여서요^^
감사합니다
며칠동안 집중해서 다 들었어요
학창시절때 읽었던 죄와벌을 창가님 덕에 완독 아니 완청하며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인에어를 다 듣고
닥터지바고를 중간에 듣다 말았는데 미루고 다른작품을 들어야겠습니다.
듣기 편하고 잔잔하고 투명한 목소리네요.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점심시간에도 퇴근 후 신책때도집에서도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에, 이 더위에 완독하셨군요. 오래도록 함께 하렵니다~~♥
수많은 조회수와 댓글이 흥미롭습니다.
정작 전반부는 심리 묘사를 따라가기가 지루하고 난해했습니다.
료자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죄의 치열한 직면, 소냐의 사랑에 힘입은 죄의 고백, 이윽고 밝아오는 새벽 부활의 아침. 전당포 노파는 내 죄를 직시하게 만드는 고마운 안내자. 협박자 스비드리는 오히려 유형생활의 구체적 준비자. 어머니와 친구 라주미힌의 조건없는 사랑은 죄의 강을 건너는 징검다리. 에필로그 2 꿈속의 보편적 전염병은 비로소 드러나는 죄의 정체. 십자가와 부활의 해설판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수 같은 감상을 덧붙여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만약 저 혼자 읽었다면 또 포기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읽으면서 나 자신도 돌아보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도 돌아보면서 한 번쯤 멈출 수있는 시간의 경험을 선물로 받아서 참 좋았습니다 ~~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건강하세요 ♡♡
저도 함께 들으시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주욱 쉼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었답니다. 어제 마지막 편 업로드를 마치고 마당에 나가 밤하늘을 보니 별이 총총하더군요~ 뿌듯한 밤이었습니다^^
와~ 대단히 감사합니다!🌹🌹덕분에 또 한번 장편고전명작 완독의 희열을 함께 느껴봅니다! 존경하고 사랑해요~💕💕
저도 참 좋네요~ 한 분 한 분 완독의 기쁨을 누리시는 것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고전의 진면목을 경험하시는 것이~
덕분에 감사합니다
다시 죄와벌을 만난 인연은 축복이 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건행 하시고 건승 하십시오
❤🙏
마지막 최종회에 댓글이 이렇게 많다는게 놀라워요.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책이 끝나는 날 옛날에는 떡을먹으며 책걸이했다고 이야기해주셨던 선생님 추억도 떠오르고~ 창가님이 많은분들의 선생님 같아요~^^ 이런 뿌듯함과 보람을 함께할수있어 영광입니다. 리스펙하며 악령으로 또다시 출발~♡
맞아요, 책걸이란 게 있었죠. 많은 분들이 죄와 벌, 카라마조프 형제들과 같은 대작들을 완청하셨어요. 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하시는군요~^^ 악령 다소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와벌 그 긴 여정의 끝을 창가님 덕분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긴 여정도 일단 걷기 시작하면 종착역이 있다는게 흐믓합니다^^
꼼꼼한 짜임새와 긴박한 전개,
세밀한 인물묘사가 주는 긴장감이 밤잠을 설치게하고, 되풀이해서 듣게되는 힘이 있네요^^
거기에 창가님의 목소리의 톤이 저를 더 몰입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긴 낭독,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또 되풀이해서 들을것 같아요^^
제가 언제까지 낭독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하는데요, 체력을 잘 관리해서 십여 년 정도 낭독을 하고 그 후에는 저도 제가 낭독한 책들을 무한 반복해 들으며 노후를 보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여 년 전 읽은 책을 다시 꺼내어 대조해가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어둡고 고통스러운 정신 묘사를 통해 작가가 영혼의 리얼리스트라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우울하고 칙칙한 작품, 낭독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우울하고 칙칙하면서도 또 굉장히 쫀득쫀득하고 긴장감 넘치는 심리 대결이 있을 뿐 아니라 결말로 나아가는 감동까지... 전 스비드리가일로프의 캐릭터가 인상적이었고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도스토옙스키의 덤덤한 일상의 표현과 치밀한 추적의 묘사가 잊혀지지 않아요.
창가님 드디어 죄와벌을 다 듣게되었습니다.
죄. 벌. 가난. 자유. 정의. 구원.
사랑의 힘. 결국은 소냐가 로자를 사랑의 힘으로 구원을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악령 기대하겠습니다.
좌와 벌을 완독하셨군요! 이제 '악령'으로 도스토옙스키의 더 깊은 곳으로 함께 나아가요~^^
감사합니다. 중간에 감사인사도 드릴 여유도 없이 빠져들다 보니 완독? 완청? 하게 되었습니다. 창가님 덕분에 두꺼운 데다가 혀가 안돌아가는 러시아이름들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러시아 장편소설들을 하나하나 읽어갑니다. 물론 책을 빌려 같이 따라가기도 하다가 주로 차로 이동시 많이 들었습니다. 어떨때는 주차장에서 내릴 생각도 하지않고 몰입하기도 하고. 창가님이 읽어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너무나 유용한 창가님의 유투브가 있어 길고 어려워 미루어 두었던 러이아문학에 쏙 빠져있습니다. 이제 `악령` 상 중 하 대출해서 만날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을 빕니다.
혀가 안 돌아가는 러시아 이름들을 녹음할 때면 몇 번을 반복해야하는지 모른답니다^^ 인명은 말할 것도 없이 지명들도 어쩌면 그리 어려운지요~ 그러나 워낙 많은 러시아 대장편들을 읽어내리니 나중엔 혀가 잘 돌아가더군요. 낭독자에게 라는 말보다 보람되고 큰 힘이 되는 말은 없답니다. 차에서 내릴 생각도 않으시고 작품 속에 빠지셨다니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까라마조프부터 죄와벌까지
긴여정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깊고 잔잔한 목소리에 온전히 책에집중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여정이었군요.
마치 공식처럼 카라마조프를 읽고 나면 죄와 벌을, 죄와 벌을 읽고 나면 카라마조프를 찾게 됩니다.
온전히 집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은 삶의 행복이죠~
정말 고맙습니다. 이 번에도 또 큰 신세를 졌네요
완독 하셨군요~ 행복한 독서 생활 이어나가시길
감사합니다. 위대한 작품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대작을 조금의 껄끄러움도 없이 낭독해주신 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잘 들었습니다.
제주 넘 따뜻하죠? 가끔 바람이 거셉니다만~
정말 인간심리를 이토록깊히파헤친 책 내마음을흔든책, 정말감사합니다
좋은 문학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선한 영향력에 다시금 저도 감동 받게 됩니다~^^
고전이 왜 고전 인지를..
천재 는 왜 천재 인지를...
이 엄청난 분량을
마음으로
담길수 있도록 읽어주시는
님의 헌신에 최고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죄와 벌을 완독하셨군요. 우리는 고전을 읽으며 새삼 시간을 뛰어넘는 고전의 가치를 인식하게 됩니다. 긴 시간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대작을 읽고 감명 받았어요~역시 복음만이 완고하고 편협된 인간의 사상을 바꾸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었네요❤❤
긴 시간 대작을 완독하셨군요. 박수를 보냅니다~
무어라 감사함을 ... 표현할수없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긴 시간 죄와 벌을 완독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표현할수없는 감동의 시간이셨다니... 무척 기쁘네요^^
책으로 읽기에 다소 부담감이
있었는대
차분한 목소리들으며
완독 했습니다
긴 시간 너무나 감사 하고
고맙 습니다
편안하게 완독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낭독의 보람을 느낍니다~^^
덕분에 평생을 벼르던”부활”을 완독(?) 하였습니다.
비록 종이 책의 냄새와 촉감을 즐기며 활자로 읽지 못했지만
낭독자님의 또렷하고 어느 한곳 거슬림 없는 차분한 낭독이
나중에는 그 어려운 러시아인들의 이름 마저도 기억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몇번이나 시도 하였으나 곧 포기 했던 이 명작을
이담에 아이들이 시간 많을때 읽어야지 했던 것은
나이 듦이 어떤 것 인지 모를때의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이 노인의 눈 상태로는 절대로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이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들을 준비로 만이 설렙니다.
귀에 익숙해진 낭독자님의 목소리로 즐겁게 듣겠습니다.
감독이 커서
안하던 긴 뎃글을 써보았습니다.
안 쓰시는 댓글을 길게 쓰시고 대작을 완독한 기쁨을 전해주시니 낭독자로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벼르고 갈망하지만 좀처럼 완독하기 쉽지 않은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독파해나가고 계시니 참으로 좋습니다. 눈으로 읽기보다 귀로 읽는 책이 때로 더욱 집중되기도 합니다. 편안한 자세로 활자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들으시겠군요. 죄와 벌에 못지 않은 벅찬 감동을 안겨주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긴 시간 너무 애쓰셨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님도 긴 시간 들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완독을 축하합니다~^^
끝까지 잘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끝까지 잘 들을 수 있었어요~ 올해도 변함없이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변함없이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와 벌을 마치셨군요~ 완독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작품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며칠에 걸쳐 들었습니다. 감동!! 정말 너무나 감사드림니다.
눈으로 읽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요하는 청독! 며칠에 걸쳐 완독하셨군요. 박수를 보냅니다. 감동의 완독입니다^^
대단하십니다 ! 숨쉴틈없는 대사 ~~몹시 입마르고 힘들었을것 같읍니다 수고하심에 감사함을 ~ 구독을 안 눌을수가 없었습니다! 👍 최고십니다
고맙습니다~ 힘듬 보다는 숨 막히는 도스토예프스키의 필체를 따라가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죄와 벌을 감상하시고 완독 하시고 좋아하시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요즘 도프에 흠뻑 빠졌나봐요. 죄와벌 (다시 들어도 예전에 읽었던 줄거리밖에 기억나지 않지만) 창가님의 음성을 통해 듣는 또다른 작가의 울림이 있네요.
나폴레옹으로 대변되는 초인적인 사상, 소냐로 대변되는 기독교적인 사상...
심지어 주인공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러시아 문학에 빠져들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도프의 울림은 매번 우리로 하여금 빠져들게 합니다. 저도 책을 읽고 나면 주인공 이름을 금방 잊지만 그 진한 여운은 늘 남아 있답니다~^^
과연 세기를 뛰어넘어 영원한 필독서임을 확인하고 갑니다. 창가님의
흔들림 없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낭독이 작품성에 깊이를 더 해주는 듯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신의 존재와 필요성에 대한 물음표에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죄와 벌을 낭독할 때 그 서늘한 분위기와 인간 심리에 대한 무섭고도 집요한 추적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긴 시간 청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생 큰복 누리실거예요!
감사와 축복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긴~긴~ 장편소설 덕분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나이 들어감에 따라 글자를 읽는다는 것이 점점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어느샌가 오디오북을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 문제는 소설 컨텐츠인데... 도스토예프스키 대문호의 명작을 오디오
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의 여러 등장인물중에 세월의 흐름에 따라 오십중반의 에 대한
인상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진다. 소설속에 전해지는 이미지는 방탕하고 호색가이며 때론 살인
까지 일삼는 무서운 캐릭터로... 그런데, 소설 후반부에서 가 실제로 행한
여러 선행(?)들은 독자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선행들이란... 첫째,
카체리나 이바노브나의 장례를 무사히 치뤄지게 지원한 것. 둘째, 남겨진 3명의 자녀를 거금을
지원해서 고아원에서 살 수 있도록 한 것. 셋째, 라스콜니코프가 시베리아 수용소에 생활할
것을 예상하고는 소냐에게 3천루불을 지원해서 뒷바라지를 할 수 있겠금 한 것등.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현실
세계에서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늘 과의 양면을 갖고 있으며,
어떤 상황하에 쳐해 있는가에 따라 밖으로 표출되는 이미지가 다를뿐이리라. 이 소설이 제대로
바람직하게 마무리짓게 가능하게 만든 것은 현실적으로 스비드리가일로프의 을 빼
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이리라. 만약 소냐가 갑자기 고아가 된 3명의 이복동생들을 어쩔
수 없이 돌봐야 할 처지였다면, 과연 착한 소냐가 동생들을 내몰라라 하고는 라스콜니코프의
뒷바라지를 위해 시베리아로 따라갈 수 있었을까?
... 이 소설의 진면목을 제대로 감상하기란 쉽지가 않은 듯 하다. 10대땐 그냥 범죄
탐정소설 정도로 감상한 것 같다. 20대땐 주인공의 등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세월 흘러... 요즘들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서구
세계의 유일신 종교관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부족인 것 같다. 이 소설속엔 본인이 느끼기엔
좀 쌩뚱맞게 라스콜리코프가 소냐에게 을 읽어 달라는 대목이 나온다.
이 부분의 클라이막스는... "나는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아날
것이고 살아서 믿는이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너는 이것을 아느냐?"... 인 것 같다. 이런
복음서가 소설 배경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듯 하다.
우째꺼나... 이 소설은 앞으로도 그 진면목의 심하이해를 위해서라도 또 다시 읽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바이다.
긴 감상 댓글 감사합니다. 제 경우 을 10년 주기로 반복해 읽곤 했는데 그때마다 느껴졌던 감수성의 격차가 컸습니다.
에서 스비드로가일로프의 역할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서사 전개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미묘하고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었고 마지막 결론으로 가는 여정의 모든 정리를 감당했던 인물이었죠. 말씀하신 대로 그가 없인 그런 결말로 흐를 수가 없죠.
사실, 죽음을 선택할 인물은 라스콜리니코프일 것 같은데 작가는 그를 살리고 스비드로가일로프를 죽였습니다. 스비드로가일로프가 자살하기까지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서술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머리에 총을 겨누는 게 이상하지 않았죠. 허무랄까? 회환이랄까? 그런 마음이 배경이나 꿈을 통해 스며들듯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죠. 그는 어쩌면 가장 순정적인 인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긴 장편임에도 군더더기 없는 소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극의 재미도 더했구요.
얼핏 어두워 보이지만 이 소설은 결론으로 보여주는 지향에 있어서 긍정적이고 밝은 작품인 듯합니다. 종교적인 부분도 충분히 이해되어야할 듯한데 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도 충분한 것 같기도 하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새 날을 맞이하는 라스콜리니코프와 소냐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책 들려주는 창가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마지막 장면, 뻔히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진부하지 않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bookwindow ㅂㄱ
창가님의 명품 낭독으로 들은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의 울림이 커서 오래 걸리긴 했지만 죄와벌 끝까지 오게 됬네요. 악령으로 갈지 아니면 부활을 들을지 좀 망설여 집니다 창가님 덕분에 밤이 지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때로 적막하기만 한 깊은 밤에 창가의 책들이 좋은 벗이 되어 기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곁에 오래 머무셨으니 이번엔 부활도 넘어오시면 어떨까요? ^^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귀한 시간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구요.😅
죄와 벌을 완독하셨네요. 귀한 시간 함께 나눌 수 있어 저도 기쁩니다~^^
아름다운 소리로 대작을 다 듣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죄와 벌을 완독하셨군요. 긴 시간 수고 많으셨어요. 작품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겠네요~^^
긴 시간 동안 감사합니다. 덕분에 최종회까지 들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이롭습니다. 작품과 작가에 한없는 경외감이 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죄와벌 완독했습니다
노안에 책 읽기 힘든 이 시기에
창가님 덕분에
대작을 또 완성하게 됬네요
창가님 덕분에
저도 삶의 지평을 넖히게되어
감탄할 뿐입니다
톨스토이 내년에 악령까지
완독해주신다니
기대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정신적으로라도
행복합시다
저는 창작의 견지에서 작품을 들여다 볼 때가 많은데요. 결말로 가는 그 여정이 정말 치밀하고 촘촘했습니다. 감탄... 스비드로가일로프의 자살 과정도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서술되었더군요. 마치 명상 속 한 장면 같은 마지막 장면도요...
구독자님들과 함께 책의 지평을, 정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희열이 있습니다. 저도 혼자라면 중간에 책을 끌어 안고 쿨쿨 잠들었을 거예요^^ ㅎ
마지막 9,10편은 결말을 알고자 정신없이 들었습니다. 결국은"변증대신에 생활이 온것이었다"로 지극한 소피아와 가족의 사랑과 인내가 그를 제자리로 찾을 수있게 된거 같아요. 창가님의 수고에 많은 고전이 생활로 들어온거 같아요. 다음작품은 무엇으로 시작할까...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결말로 가는 과정이 또 휘몰아치고 몰입하게 하죠. 진부할 수 있는 마지막 장면은 감동으로 충만하구요. 도스토옙스키의 힘인 것 같습니다.
변증대신에 생활이 온것이었다
감사합니다.소설은 눈으로 읽어야 된다는 편견을 창가님의 낭독으로 이번기회에 지우기로 했습니다.출퇴는시간과 이동시간에 완독했습니다.다시들을수 있게 계속 올려놔 주세요.다음작품도빨리올려주세요.내욕심만부렸나 보네요^^ 하여튼 창가님이 계서서 행복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완독을 하셨으니 대단하십니다. 절판 도서로 일부 수정해가며 읽은 이상 영상을 내릴 일은 없답니다. 예전에 내렸던 많은 영상들은... 무엇보다 제가 마음 아팠지요. 올해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주5회 업로드 예정입니다.
일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답니다. 되도록이면 선구적으로 낭독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다른 채널과 중복될 경우 어떡하나? 어떤 선택과 판단이 좋을까? 내 채널의 방향성은...? 그래서 이후 낭독하고 싶은 책을 검색해보곤 합니다. 다른 채널에서 많이 낭독한 책은 일단 미루었습니다. 읽고 싶었던 키다리 아저씨, 빨간머리 앤, 백범일지 등도 목록에서 뺐죠.
톨스토이.고리끼등 장편 러시아편만 하실지 폭풍에 언덕.레미레자블등 세계적인 장편소설낭독으로 창가님만의 ;특성화;를 만드실지를 결정하면 좋겠네요.다음을 기다릴게요
@@전선비-i1r 당연히 세계적인 여러 작품들을 낭독하죠. 지금은 러시아 문학에 경도 되어 있을 뿐이구요
드디어
에필로그까지
완독했네요
여기까지 오느라
창가님이 훌륭한건데
마치 완독한 제가
대단하다는 생각
책으로한번 읽고
두번 듣게되니
더상세히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안나카레리아로
또갑니다
저야 작정하고 낭독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대작을 바쁜 일상 속에서 끝까지 듣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완독을 축하합니다~^^
헤르만헤세의
게르트루트도
좀 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jhpark274 책 찾아볼게요. 절판 도서를 구해야해서요...
카라마조프에 이어 죄와벌까지~~
러시아문학에 빠져있는시간이었습니다.
창가 님의 목소리는 책은 지면으로 읽어야 제맛! 이란 저의 통념을 바꾸어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대문호들로 이어지는 러시아 문학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나의 작품을 읽으면 다음 작품이 또 읽고 싶어져서 러시아 문학 작품을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러시아 문학에 빠져 유익한 시간 보내시네요~~^^
어렵게 읽었던 십대 때는 이해하지못한 작품였는데
듣고 또듣고..
작품을 읽으시는 편안한 목소리까지..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구독 눌렀어요❤
구독 감사합니다. 십대, 이십대, 삼십대... 그 옛날에 읽었던 독서의 감흥과 지금의 느낌이 참 다르다는 점이 독서를 하는 또 다른 맛인 것 같습니다. 낭독하면서 그런 점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 그리스인 조르바를 낭독하면서 20대의 느낌과 현격하게 달라서 놀랐지요^^
긴~~ ~~~~ 시간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학창시절에 이해하지 못한 많은 부분을 이해하며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느낀점이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늘건강하게 지내시길빕니다
길고 긴 이야기
어둡고 고통스러운 이야기
긴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입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이 긴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와 벌 완독에 이르셨군요!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수형지에서 쏘냐의 헌신적인 사랑의 결실이 감동스럽네요.수고하신 창가님께 감시드립니다.
또 한 권의 대작을 완독하셨군요. 어찌 보면 진부한 결말일 수 있는데... 마지막 장면이 무척 감동스럽더군요. 역시 도스토예프스키입니다^^
감사합니다.
창가님.
카라마조프형제들 에 이어
곧 바로 죄와벌을 읽었네요.
창가님을 알게되어 감사하고 기쁨입니다.
역시 고전이 최고인생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답니다. 님의 댓글 큰 힘이 되고 고전이 인생의 힘이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게 됩니다~^^
ㅣ
감사합니다!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도입부가 부담스러워 시작을 못했는데
창가님의 차분하신 목소리덕분에
잘 견뎌내고 완독까지 오게되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고예요!!^^ 한 권을 다 읽고 책을 덮었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bookwindow 🥰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
저도 기쁘네요~^^
30여년전 읽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나 죄와벌이나 제가 기억을 왜곡하고 있는지 결말 부분이나 감명 받았던 부분들이 달라서 결국 예전에 읽었던 책을 찾아 다시봐야 할거 같습니다 덕분에 잊고 지내던 옛고전을 다시 보는 기분으로 완독했으며 또 행복하네요
긴 시간 완독에 이르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젊을 때 읽었던 고전과 나이 들어 다시 만나는 고전의 느낌이 너무도 다르다는 점이에요.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찾아 보시면 같은 책 다른 느낌에 놀라실 겁니다~^^
정말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ㆍㆍ❤
죄와 벌을 완독하셨군요. 꾸준히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찾는 님들을 보며 고전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잘들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훌륭한 낭독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 읽으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 읽으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랫만입니다. 까지 3대 소설을 4회씩 완독했습니다. 어제 10회 마지막을 듣는데, 솜털이 곤두서는 느낌이었어요. 문장 하나하나마다.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토머스 하디, 헤밍웨이, 톨스토이, 찰스 디킨스에게서도 느낄 수 없었던 기묘한 전율. 눈으로 휙휙 읽을 때보다 또박또박 읽어주는 낭독 덕이 아닌가 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큰일 났습니다. 다른 작가 글에는 손이 안 가네요. 엉엉...감사합니다!!!
도대체 얼마 만인 거예요? 격하게 반가움을 전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에 갇혀버리셨어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그 마력을 사랑하시니~~^^
긴 시간 감사 감사합니다 ❤🎉
의미있는 노년을 덕분에 보낼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와 벌을 완독 하셨군요~~^^
3독을 하고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고맙습니다
3독을 하시다니 대단하시군요. 그런데 희한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와닿고 새롭습니다. 저도 낭독하면서 이 작품에 대해서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굉장한 매력을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드디어 카라마조프에 이어 죄와벌을 완청했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두 장편을 읽어냈으니 이제 간서치 이덕무를 만나러 갑니다.
아, 대단하십니다. 책에 미친 바보 이덕무 저는 퍽 재밌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듣고있어요
죄와 벌을 완독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죄와 벌을 완독하셨네요. 긴 시간의 독서 여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삶 속에서의 부활은 사랑으로만 이뤄진다. 에필로그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이 말이 특히나 내 삶에 와 닿는군요.
한편 인간의 운명은 우리가 삶 가운데서 부활활하는 계기를 부여하는 것도 그리 많지는 않은 듯요.
인간의 삶 가운데서 부활하는 계기를 부여하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을지라도... 적어도 우리는 사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bookwindow 동물도 사랑 비흐므리한 것은 하기도 하죠.
인간은 사랑을 무엇보다 해야 하는 당위성을 그의 실존에 안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책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낭독하는 즐거움과 듣는 기쁨이 함께 하니 저도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그러하시길 ㅡ
덕분에 죄와벌 끝까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단하십니다~ 완독을 축하합니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 10회가 특히 재밌더라고요~^^
결말이 어리둥절합니다.
멋지네요^^
저는 결말이 참으로 자연스러워 대가답다고 생각했답니다. 어찌 보면 진부한 결말일 수도 있는데 그 과정과 표현이 물흐르듯 독자들에게 녹아드니까요^^
마지만 듣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먼 여정을 이어오셨군요. 마지막 회차 더욱 소중하고 도스토예프스키를 강하게 느끼게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잘들었습니다
휴~~ 저한테는 좀 힘든 책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힘든 책을 완독 하셨으니 대단하십니다^^
마지막 이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쁜 일상의 와중에 왼독하셨군요~^^
10부작 완청했어요. 고맙습니다. ^^
뿌듯하시겠어요~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긴 시간에 걸쳐 완독 하셨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이십대에 읽었고 오십대가 된 지금 창가님 덕분에 귀로 들었습니다. 25시간 이상 이 명작을 들으며 제가 이십대에 이해하지 못했던 라스꼴리니코프가 이제야 입체적 인물로 다가와 매우 감사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읽는 고전은 새로운 모습으로 또 다가오지요. 저도 20대에 읽었던 죄와 벌을 50대에 낭독하며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정말 감사합니다.
다 읽으셨군요! 애쓰셨어요~
거지같은 로쟈. 살인자 로쟈. 뭐 이런 게 명작이야. 진짜 글 못 쓴다. 하지만 창가님 노고에는 찬사를 보냅니다.
죄와벌의
주의를 끄는장면이
어디한두곳이겠냐마는
제일 끄는장면은
예심판사 같아요
범인을 믿고
자기는 다른곳으로
전출해가버리는
무엇보다도 소냐
세상에는 이런소냐가 있기에
구원받고 부활하는것이겠지요
마음이 평화로우면
지옥도 천국이라는것
저도 예심판사와 라스콜리니코프의 쨍쨍한 대결이 정말 쫀득쫀득했어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그리고 죄와 벌 너무 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2024년 기쁨과 행복과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긴 시간 청독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완독을 축하합니다! 긴 시간 수고많으셨습니다^^
중고등필독서로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굉장히 어렵습니다
👍
낭독자님의 억세고 강한 경상남도 억양이 불편했으나, 참고 끝까지 들었습니다.
다음번부터는 표준 억양으로 낭독 부탁드립니다.
사투리가 대화할 때는 정겹지만, 낭독에는 표준어가 좋습니다
긴 시간 청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린 시절 서울로 이사 왔습니다만 경상도 발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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