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괴물이 느껴질 때. 근데 이제 들뢰즈를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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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7

  • @leechanghyun
    @leechanghyun Год назад +19

    후후후.... 이 영상을 보니 제 몸속 깊은 곳에서 '나'라는 괴물이 들끓군요... 후후 동시에 생각해보니 제가 끊임없이 사유하던 모든 차이와 생성이 저를 괴물로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네요..... 아아... 제 안의 '괴물'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군요. 제 미규정성을 존속시키기 위해 내 안의 이 괴.물.을 진정시키는 수 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5

      아아, 그건 '리좀'이라고 하는 것이다ㅡ괴물에 묶인 붕대는 풀지 말도록. 그것이 풀.려.나.면. 나도 어쩔 도리가 없으니깐, 후훗

    • @leechanghyun
      @leechanghyun Год назад +3

      @@철학학교 리좀이라.... 아아 천개의 고원에서의 그 사건 말인가요?? 그것이 풀려날뻔 했을때 선배의 처방 들뢰즈를 통해 그.녀.석을 봉인할 수 있었는데.... 아아... 역시 철학학교 센빠이는 대.단.하.시.군.요. 역시 저의 롤모델... 후후 그리고 저의 저의 봉인으로 그 괴.물.은 잘 봉인되어 있으니 걱정 말라구요 후훗...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4

      @@leechanghyun 야레야레, 쇼가나이나...아무래도 고.정.으로 포상해야겠군

    • @leechanghyun
      @leechanghyun Год назад +3

      @@철학학교 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까지 받으시고 고.정.으로 포상이라..... 철학학교 센빠이 때문에 제 안에 괴.물.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이 이상 받아주시면 제 괴.물.이 봉인을 풀고 나올 수 있으니 자중하시죠. 그래도 센빠이와의 밀.담.은 꽤 즐거웠다구요 후훗....

    •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Год назад +4

      미쳐버린건가 ㅋㅋㅋ

  • @philosophygirl.official
    @philosophygirl.official Год назад +1

    평소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익숙함에서 출발하는 낯설 수 있는 해석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반가워요! (아이디가 범상치 않군요!)

  • @hyerin_1817
    @hyerin_1817 Год назад +1

    (1) 아아 들뢰즈 너무 좋아요 헤헤헤
    올해 들어 처음 다루신 들뢰즈네요! >_<
    (2) (0:19) "음란함"을 말씀하시니 노딱이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오빠의 센스는 ㅋㅋㅋㅋ
    (3) "내 안에서 억압되어온 그런 이질적인 것들"
    > 이래서 콩트가 욕 먹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
    규범에 포함될 수 없는 "이질적인 것"은 전부 배척하고 보는 시의 정형성이 불문학에서는 무려 현대문학의 시대까지 이어졌던 걸 상기하면 단순히 콩트 하나만 문제인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ㅠㅠㅋㅋㅋ
    Nachschrift. [개그] (정치 고관여층 개그) 오빠 사실 물리적 쾌감이건 정신적 쾌감이건 간에, 모든 종류의 쾌감을 통틀어서 가장 강한 쾌감은 당선됐을 때의 쾌감 아닐까요 ☆_☆ ㅋㅋㅋㅋㅋ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1

      (1) 이게 참, 대학원에 진학해놓고서 논문에 안 쓸 철학자들 텍스트만 읽고 있는 것 같아, 앞날이 참으로 걱정입니다(먼산).
      (2) 몇 푼 안 되지만, 노딱 받아서 몰수 당하면 너무 슬프다오!
      (3) 그래서 콩트가 철학사에서 몇 줄 언급 안 되는 게 아닐까요! (벌이다!)
      NS. 아, 그건, 거의, 마약이라죠? (ㅋㅋㅋ)

  • @손민기-g3u
    @손민기-g3u Год назад +1

    조카에게 철학책을 선물하고 싶은데 철학을 입문할 때 단계별로 읽으면 좋은 책 추천 가능할까요?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으음, 소피의 세계...?

    • @손민기-g3u
      @손민기-g3u Год назад

      @@철학학교 소피의 세계 읽고나서 그 다음 본격적으로 개개인의 철학자의 저서룰 읽기 전까지 단계별로 한권씩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려요.

  •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Год назад +2

    들뢰즈...문자 그대로의 문장을 이해하는데도 두세번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

    • @hyerin_1817
      @hyerin_1817 Год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생각을 안 하고 머리 비운 채 읽는 것도 한가지 파훼법이 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러면 진짜 시적으로 느껴져서요 ㅋㅋㅋ 😆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1

      포기합시다, 포기. 들뢰즈, 이런 빌어먹을, 읽히길 원하는 녀석의 글 따위!

  • @sjjkdkdk9997
    @sjjkdkdk9997 Год назад +2

    극단적으로 규정함으로서 미규정성을 존속 시킨다는 것이 두 가지를 모두 받아드리고 수용하는 태도가 아닌
    그저 극단적으로 규정함으로서 미규정성 이 따라온 상태로 생각되어
    저는 이 말의 교훈이 사유는 별자리다 영상과 같이
    사유는 특정 시대, 특정 인물의 생각일 뿐 하나의 진리가 될 수 없기에 다른 별자리, 미규정된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도로 생각 되는데
    제 해석이 맞냐 틀리냐 묻는건 빙판에 들어가는 행동인것 같긴 하지만
    맞는지 틀린지 규정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네요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1

      본 영상이 선생님께 사유거리를 제공해줬다는 것에 깊은 만족감을 느낍니다. 덤으로 그 질문을 갖고서 관성으로 넘쳐나는 대지로 걸어가시면 되지 않을까! (비트겐슈타인식!) 행운을 빕니다

    • @누가스크류바
      @누가스크류바 Год назад

      들뢰즈는 모르지만 영상만 보자면 다양한 방식의 해석이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언어라는 건 사고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사고를 일정한 테두리 안에 가두어 놓는 감옥이기도 하죠. 또한 실제로는 불연속적인 현상들의 집합체인 우주를 범주화, 개념화 하여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이 그 규정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 @Antares-o1n
    @Antares-o1n Год назад +1

    괴물의 전제는 인간의 관념이고 관념은 인간 그 자체이니 인간이 괴물이로구나..

  • @Unknown-pd9xw
    @Unknown-pd9xw Год назад +1

    괴물로서의 사유에 관련해 읽어 볼 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2

      철학 교양의 수준이 두껍지 않다면 들뢰즈가 쓴 본격 철학서는 비추천합니다. 욕설 외에 달리 적확한 표현을 찾기 힘들 정도로, 들뢰즈는 막 적거든요. 그래서 『들뢰즈 다양체』(갈무리, 2022) 인터뷰집 추천드립니다.

  •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Год назад +1

    형 올렸다 삭제하는거 엇케된거야 나 아직 못봤어 ㅠㅠㅠㅠ

    • @철학학교
      @철학학교  Год назад

      인생은 타이밍이지(절래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