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네요 데미안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이고 세상의 규칙에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깊어서 그동안 제 취향과 저만의 주관을 쫓으며 살아왔는데 그럴수록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어려워져서 매일 고독하게 보내고 있어요 사람들 눈엔 제가 특이해보이나봐요 그래서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의문이네요
스스로에 대해 알아간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괜히 고독해지고 말수가 줄어들죠. 😂 보통은 진지하지 않고 재밌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친구로 두기엔 교수님 같은 사람보단 이쁜 강아지 같은 사람이 좋겠죠. 이건 너무 당연한 거 같아요. 사람에게 있어서 올바름 보다 재미, 공감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올바름을 추구하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ㅎㅎ 저도 어쩔 때 고독하긴 한데 어쩌겠어요 ㅎㅎ 그게 저 자신인데. ㅎㅎ 그냥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인정하는 게 마음이 편한 거 같습니다. 올바름음 추구하며 고독해지는 것 저는 멋있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세상이 원래부터 그렇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이 우리들을 이런 모습이 되도록 유도하였고 현재가 그 결과지요. 양식장에서 벗어난 다랑어가 친구 그리워서 다시 양식장에 들어가고 싶진 않을거에요. 그 양식장이 바다 거의 전체이기에 고독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요.
보통 데미안을 읽어봤냐고 물으면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라는 문구 외에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죠. '선과 악이 공존하는 내면의 힘을 믿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라'는 메시지를 1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과 더불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1. 드라마,영화,만화 그리고 책은 PTSD를 엄청 유발한다. 그럴 바에, 차라리 게임만 하는 식으로 해서 자신을 멍청하게 만들어라. 여기서 PTSD란 마음적 정신적 고통이 엄청 커지는 것을 말한다. 2. 심리학 책 내용: 상대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 3. 세상은 고통으로도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일로도 가득하다. ㅡ 헬렌 켈러 4.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ㅡ 아리스토텔레스 5. 학창시절에 성추행만 10번 당하고, 10대 초반부터 20대까지 게임만 3만 시간하고, 중~고등학교 6년 계속 전교꼴지에 학창시절 아이들로부터 버림받은 한 소년은 아리스토텔레스 경지에 도달했다. 6. 너무 많은 지식을 아는 게 좋은 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알아서 정신병이 될 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적당히 모르는 게 훨씬 낫고 훨씬 더 좋다.!
전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늘리고 이 세상을 바꿀 거예요. 저한테 그런 힘이 있거든요 이 세상을 바꿀 천재성이! ㅡ 이때 나의 감정을 전부 격앙시켜서 말을 했었을 때, 하나님이 엄청 슬퍼하시고 노여워하셨으며, 하늘과 땅의 온갖 신령들이 크게 움직이기도 했었다. 상대가 "아 님 그 말 다시 한 번 읽어보셈"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었고 내가 "잠시만요, 사진 좀 찍게" 이렇게 말을 했었을 때... 상대가 소름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었다. 엄청 밑바닥 인생에서 나온 말이 바로 이것이다.
어릴때부터 이상하단 소릴 많이 들으면서 자랐는데 처음엔 개의치않다가 고1때부터 스스로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서 내가 가진 것들을 스스로 버려버림 장점 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마구잡이로 남들하려는거 따라하다보니까 원래보다 훨씬 더 어색하고 이상한 사람이 되었고 원래있던 친구들이랑도 멀어져버림 너무 수동적이니까 휘둘려버리기도 쉬운 사람이 돼버렸고 그 결과로 모든걸 잃은 사람이 돼버림 주관도 친구도 뭣도 없는 그런 사람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거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됨 그냥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음악취향도 뭣같고 생각하는 것도, 공감하는 기준도 다른 사람이 한명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다름에서 오는 피해는 차차 조정해나가면 되니까 마음을 좀 편하게 먹고 살고싶음
@@민규리-l9k 네 결국 저는 자신을 되찾고 오히려 더욱 견고해진 거 같아요. 일기도 많이 쓰고 책도 많이 읽고 세상을 살면서, 책 읽으면서 내게 드는 감정을 캐치해서 왜 이런 감정이 들었을까? 아 이래서 내가 이러이러한 감정이 들었구나 하면서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견고히 쌓아갔던 거 같아요. (그리고 좀 사대주의를 이용했습니다. 영국에 잠시 유학을 다녀왔는데 -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진짜 그냥 한국 도피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갔다왔어요. - 그러고 한국 들어왔더니 다들 제가 독특한게 유학을 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사대주의 덕분에 더 높이쳐주더라고요..)
영상 잘 만들었네요 우울감, 내면상실을 겪고 있는지 매우 오래 됐는데, 제가 제 자신을 잃었고 제 자신을 찾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근데, 찾는 것이 맞는지조차 확신이 서질 않아요. 어렸을적 전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갔고 학교성적은 최상위였어요. 좋은 면만 봤을땐 그렇지만, 솔직하게 돌아보면 지독하게 괴롭힌건 아니어도 애들한테 짖궃은 장난도 많이 치고, 누군가를 골탕먹인 적도 많고 공공장소에서 친구들과 큰 소리로 떠들고 노래를 틀고 민폐였습니다. 고등학교때 이사를 가며 부촌 동네로 와서 적응문제를 겪고 성적도 나락에 가면서 소심해지고 얌전해졌는데, 이 이후론 남들보고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커졌습니다. 사소한 민폐도 두려워한 저는, 노잼인간에 말 없는 목석같은 사람이 되어버렸고 알맹이 없는 사람이 된 채로 20대를 거의 보내버렸네요. 외적으론 다행히 나쁘지 않게 생겨서 칭찬을 종종 받고 초면에 호감도 사는경우가 있으나 저라는 사람 자체가 텅 빈 걸 사람들도 눈치를 채는지 금새 멀어지더군요. 결국 아무에게도 피해를 안 끼쳤지만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고 이런 내가 싫습니다. 욕도 안 하고 표정관리도 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들을 다 관리했는데 모순적으로 남들은 그런 모습을 좋아했던건 아닌거 같아요. 데미안처럼 내 결점이 크게 드러날때 오히려 친구들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재밌다며, 웃기다며
이 영상을 보고 ‘행복해 지려면 자아를 갖는 것, 스스로의 대미안을 마음 속에 품는 것이 중요하구나’하는 집착이 생겨버리면 다시 우울해질 것이다. 새는 알을 깨고 나와 자유로워질 수 있지만 인간은 그럴 수 없다는 것, 다시 알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럼에도 알을 깨고 무의미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겠지.
데미안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요약에 당시 사회를 반영한 해석까지...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유익했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설명할 때 불안이 커져서 말이 어눌해져요. 저도 얇은 책이라도 여러권 읽고 말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내면에는 억압되었던 또 다른 '자신'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해내는 과정이 하나의 숙제가 되겠네요.
사실 메세지 자체가 와닿진 않았었는데 이런 시대적 흐름이 있었군요 ^^; 저도 애초에 선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다수가 타인과 어우러져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거(존중. 배려)라고 생각하면 나를 나 자체로 볼 수 있고 타인에게도 많은걸 기대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의식적으로 남을 배려하려하느냐가 중요한거같아요!!
해석 괜찮게 풀이하시긴 했는데.. 데미안=싱클레어는 잘못된 해석입니다😅 더 깊은 내용이 빠졌어요. 데미안은 참나를 자각한 인간인데(=부처) 그 모습에 영향을 받고 닮아가는게 싱클레어거든요. 그래도 웬만한 내용은 간단하게 요약 잘해주신듯요!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나온 데미안 추천합니다. 번역가님이 해설을 정말 잘해주셨어요.
근데 인류의 본질은 결국 친구와 이웃, 가족임 예수가 설파하던 가르침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사는 모습이었고 석가모니가 우상화를 금지하고 최상의 가치를 두었던건 아이러니하게도 승단 (집단 공동체) 였음. 최근 미국에서 암 을 포함한 중병 환자의 생존도에 엄청난 상관관계를 미치는 요소는 병문안 사람의 수와 빈도, 같이 있는 시간임. 그리고 유명한 대부분의 철학의 본질적 고찰 대상은 결국 외로움임. 즉 인간은 단어 자체로도 알 수 있듯이 다른 사람이 필요한 존재임. 외로우면 아프게 됨. 그러니 자기만의 세상을 쫓는것도 좋지만, 그것의 본질은 결국 나와 마쥬하게 될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는걸 절대 잊지말길바람
@@capriboy5448 사회적 동물인건맞지만 타인을 통한 기쁨을 얻기위해서 내가 추구하는 것들을 버릴 필요는 없다는 뜻아닐까요..?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으면 당연히 행복하겠지만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기위해 내가 가진 것들을 바꿀 필요는 없다는거죠. 인기많은 사람이라는것도 어쨋든 사람들이 정한 특정한 기준을 만족해야하는데 그걸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자신에게 존재할 수도있는 악한것들을 미워하고 결국 스스로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거죠. 결국,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건맞지만 자신이 원하는만큼의 인간관계를 맺으며 그 인기도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일 수밖에없고 때문에 대부분은 외로움과 고독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님이 말한것처럼 철학도 외로움에서 나온거죠. 제가 이 댓을 적은 이유는 이루지 못한것에 대한 부정적 마음, 질투심으로 고독을 두둔한다고 표현하신게 개인적으로는 1차원적인 생각이라고 보기 때문이에요.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루지 못한것들로부터오는 외로움, 슬픔, 말 그대로 인간이 정의하는 '악한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시도한 것 아닐까요? 그 의도를 유추하는 것에 오직 과학적인 '사실'만 가지고 오는건 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동양의 음양론과도 비슷한 것 같군요. 우리 안에 있는 양면성을 모두 끌어안고 가야 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 영화 에서 전하는 메시지와도 상통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는 구원자이지만 또 다른 어떤 누군가에게는 살인자이기도 한 두 모습을 지니고 있지요. 완벽하고 절대적인 선이나 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미안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멋진 해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려 자아가 있기에 고통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자아는 벽입니다 나와 너 세상을 둘로 나눠놓고 분리를 만들어내죠 사실 그런대 우리는 자연의 일부로서 분리란 착각에 불과하죠 결국 내가 있기에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나라는것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허구라는것 나의 망상임을 깨닫는다면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고통은 피할수없을지라도 생각을 통한 괴로움은 내려놓을수 있을것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하지만 기쁘지는 않겠네요. 자아가 있어도 욕심이 없다면 고통스럽지 않겠지요.자아가 남과의 반대개념이라면 벽이라는 표현도 나쁘지 않아요.그리고 우리는 자연(?)도 자연(만들어진 세계)의 일부도 아닙니다.결국 내가 있어야 남이 있음을 알지요.남은 내가 아닙니다.다만 사랑할 수 있지요.나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허구도 망상도 아니라 즐기며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통쾌함을 즐겨보세요.고통만 있는 세상이 아니라 다양한 맛이 있는 세상입니다.구분하며 즐기면 괴롭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핵심노트입니다. 😀😀 오늘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리뷰해봤어요~! ‘물질은 나쁘고 자아성찰이 중요하다.’가 아니라 적절한 밸런스를 갖춘 사람이 되자.! 입니다. 유튜브를 하다 보면 그런 생각을 가끔 합니다. ‘나도 그냥 채널 5개 파서 쇼츠만 공장처럼 만들어볼까?’ 🤔 근데 그건 너무 물질에 입각한 것 같더라고요. 나도 음식에 진심인 가게를 좋아하면서 굳이 인스턴스를 만들 필요가 있나. 하는 그런 생각..? 물질만 쫓는 입장에서 이 채널은 참 멍청합니다. 영상 하나에 1~2주가 걸리는데 소재도 유튜브에서 가장 최악인 ‘독서’를 하고 있으니까. 부수입, 파이프라인, N잡 중요하지만 그냥 저는 뜨끄으으은한 국밥 계속 만들게요. 음.. 다음 컨텐츠는 뭘 하지.. 🤔
선악은 존재하지 않지만 인간은 그것을 만들었다. 사람들의 무의식에 선한 사상을 각인시켜 조종할 수 있기에 공동체가 유지되었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입 밖에 낼 수 없는 목표를 가지고 살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삶의 목표를 물으면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정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지 못 하든 이루었든 불행은 여전하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라면 전재산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에겐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정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우선인듯 하다. 만약 그에게 평생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정을 줄테니 시키는 일을 하라고 한다면 그는 다른 모든 이들처럼 불행할 것이다.
에바 부인이야기도 해주면 좋았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마지막 전쟁터중 싱클레어가 다치고 병실에 찾아와서 데미안이 싱클레어한테 입맞춤 하면서 말하는 말인데 "에바 부인이 나를 통해 너에게 입맞춤을 전한다" 갑자기 입맞춤 하길래 기억에 남네요ㅋㅋ 그리고 데미안이 싱클레어의 내면이다라는 말은 독자들 사이에서 정설 처럼 받아드리기는 하는데 공식 오피셜은 아니고요. 참고로 에바부인은 데미안의 어머니임
m.blog.naver.com/ligtgrafting 데미안은 수많은 참나 중에 하나예요. 님이 말하는 참나는 한정적인 하나의 인격체이구요. 도쟁이들이 이렇게 많이들 알고 있죠 그러니 그 참나 외에 다른 인격체들은 자신이 아니고 또한 그 다른 인격체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모조리 죽이거나 없애려고 하지요 모두 자기자신입니다. 생각도 참나인데 덜깨달은 도쟁이들이 생각은 자신이 아니라고 그러지요? 생각을 보고 있는 것이 의식인데 생각은 의식의 거울입니다. 의식이 '주체'라하면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또한 의식의 거울입니다
데미안은 수많은 참나 중에 하나예요. 님이 말하는 참나는 한정적인 하나의 인격체이구요. 도쟁이들이 이렇게 많이들 알고 있죠 그러니 그 참나 외에 다른 인격체들은 자신이 아니고 또한 그 다른 인격체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모조리 죽이거나 없애려고 하지요 모두 자기자신입니다. 생각도 참나인데 덜깨달은 도쟁이들이 생각은 자신이 아니라고 그러지요? 생각을 보고 있는 것이 의식인데 생각은 의식의 거울입니다. 의식이 주체'라하면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또한 의식의 거울입니다
추악한 나, 멋진 나, 음흉하고 비겁한 나와 같이.. 내 모든 모습이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나 자신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투쟁이 인생입니다.
자의식 과잉의 시대라고 생각했는데 뚜껑 열고 보니까 자아상실의 시대였음ㅋㅋㅋㅋㅋ
우와.. ㅋㅋㅋㅋㅋㅋ
우와 띵언...
자아상실 상태의 괴로움 때문에 자의식이 과잉되는 느낌이 드는거라 둘 다 맞는 말 같아요
나는 약간.. 의식과잉의 시대이지만 자의식은 없는 시대라는 생각도 있음. 자기 생각이 아닌 주입된 생각, 주입된 이념등이 자신을 꽉 채워버린 시대
"진정한 자아"는 상실되었죠. 대신에 부모나 선생 등 외부로부터 주입된 풍선처럼 거대한 자아만이 있을 뿐이죠.
어렵네요 데미안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이고 세상의 규칙에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깊어서 그동안 제 취향과 저만의 주관을 쫓으며 살아왔는데 그럴수록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어려워져서 매일 고독하게 보내고 있어요 사람들 눈엔 제가 특이해보이나봐요 그래서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의문이네요
스스로에 대해 알아간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괜히 고독해지고 말수가 줄어들죠. 😂
보통은 진지하지 않고 재밌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친구로 두기엔 교수님 같은 사람보단
이쁜 강아지 같은 사람이 좋겠죠.
이건 너무 당연한 거 같아요.
사람에게 있어서
올바름 보다
재미, 공감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올바름을 추구하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ㅎㅎ
저도 어쩔 때 고독하긴 한데
어쩌겠어요 ㅎㅎ
그게 저 자신인데. ㅎㅎ
그냥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인정하는 게
마음이 편한 거 같습니다.
올바름음 추구하며 고독해지는 것
저는 멋있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dailybook1818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중용이 필요합니다^^ 인생의진리
세상이 원래부터 그렇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이 우리들을 이런 모습이 되도록 유도하였고 현재가 그 결과지요.
양식장에서 벗어난 다랑어가 친구 그리워서 다시 양식장에 들어가고 싶진 않을거에요.
그 양식장이 바다 거의 전체이기에 고독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요.
보통 데미안을 읽어봤냐고 물으면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라는 문구 외에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죠.
'선과 악이 공존하는 내면의 힘을 믿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라'는 메시지를 1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과 더불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컨텐츠 만들게요~! ㅎㅎ
그 문구라도 아는게 어디예요. 보통은 그 문구 조차 모릅니다. 저도 처음 알았고요.
1. 드라마,영화,만화 그리고 책은 PTSD를 엄청 유발한다. 그럴 바에, 차라리 게임만 하는 식으로 해서 자신을 멍청하게 만들어라. 여기서 PTSD란 마음적 정신적 고통이 엄청 커지는 것을 말한다.
2. 심리학 책 내용: 상대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
3. 세상은 고통으로도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일로도 가득하다. ㅡ 헬렌 켈러
4.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ㅡ 아리스토텔레스
5. 학창시절에 성추행만 10번 당하고, 10대 초반부터 20대까지 게임만 3만 시간하고, 중~고등학교 6년 계속 전교꼴지에 학창시절 아이들로부터 버림받은 한 소년은 아리스토텔레스 경지에 도달했다.
6. 너무 많은 지식을 아는 게 좋은 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알아서 정신병이 될 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적당히 모르는 게 훨씬 낫고 훨씬 더 좋다.!
전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늘리고 이 세상을 바꿀 거예요. 저한테 그런 힘이 있거든요 이 세상을 바꿀 천재성이! ㅡ 이때 나의 감정을 전부 격앙시켜서 말을 했었을 때, 하나님이 엄청 슬퍼하시고 노여워하셨으며, 하늘과 땅의 온갖 신령들이 크게 움직이기도 했었다. 상대가 "아 님 그 말 다시 한 번 읽어보셈"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었고 내가 "잠시만요, 사진 좀 찍게" 이렇게 말을 했었을 때... 상대가 소름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었다. 엄청 밑바닥 인생에서 나온 말이 바로 이것이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썸네일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을듯..
맞아요.. 점점 이런게 알고리즘에 뜨는 걸 보니 다시 도지는 중인 듯..🥲
재우울증사람들괴롭고비판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어릴때부터 이상하단 소릴 많이 들으면서 자랐는데 처음엔 개의치않다가 고1때부터 스스로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서 내가 가진 것들을 스스로 버려버림 장점 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마구잡이로 남들하려는거 따라하다보니까 원래보다 훨씬 더 어색하고 이상한 사람이 되었고 원래있던 친구들이랑도 멀어져버림 너무 수동적이니까 휘둘려버리기도 쉬운 사람이 돼버렸고 그 결과로 모든걸 잃은 사람이 돼버림 주관도 친구도 뭣도 없는 그런 사람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거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됨 그냥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음악취향도 뭣같고 생각하는 것도, 공감하는 기준도 다른 사람이 한명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다름에서 오는 피해는 차차 조정해나가면 되니까 마음을 좀 편하게 먹고 살고싶음
아이고오… 마음고생이 심하셨군요 ㅠㅠ 마자요 살다보면 그럴 수 있어요 ..ㅠ
다름이 아니라 틀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잘못된 사람이겠죠!!?
언제나 응원할게요 화이팅!!!!👍👍
살면서 저랑 똑같은 상황이신 분 처음 봬요.. 심지어 저는 너무 이걸 오래 지속하는 바람에 우울증에 자살 기도도 했어요. 절대 자기 자신을 버리시면 안 돼요..
저두요~~ 어렸을때부터 괴짜같고 특이한 제모습을 많이들창피해했는데 점점사회화에 물들어버려서 평범해지고 싶더라구요. 이제는 내가 뭘 좋아했는지 뭘하고싶은지 조금 잊어버린상태 …
@@offjeff7959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이네요ㅠㅠ 자살시도 까지는 아니지만 극심한 우울감이 관성이 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다시 찾을 수 있으리라,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어야겠죠?ㅠㅠ
@@민규리-l9k 네 결국 저는 자신을 되찾고 오히려 더욱 견고해진 거 같아요. 일기도 많이 쓰고 책도 많이 읽고 세상을 살면서, 책 읽으면서 내게 드는 감정을 캐치해서 왜 이런 감정이 들었을까? 아 이래서 내가 이러이러한 감정이 들었구나 하면서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견고히 쌓아갔던 거 같아요. (그리고 좀 사대주의를 이용했습니다. 영국에 잠시 유학을 다녀왔는데 -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진짜 그냥 한국 도피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갔다왔어요. - 그러고 한국 들어왔더니 다들 제가 독특한게 유학을 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사대주의 덕분에 더 높이쳐주더라고요..)
침묵의 시대에서 소음의 시대가 됐지.. 자기 자신만의 소신 철학 등이 상실되기 쉬운 시간들인만큼 스스로를 지켜내는 과정이 중요한 세대인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만들었네요
우울감, 내면상실을 겪고 있는지 매우 오래 됐는데, 제가 제 자신을 잃었고 제 자신을 찾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근데, 찾는 것이 맞는지조차 확신이 서질 않아요.
어렸을적 전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갔고 학교성적은 최상위였어요.
좋은 면만 봤을땐 그렇지만, 솔직하게 돌아보면 지독하게 괴롭힌건 아니어도 애들한테 짖궃은 장난도 많이 치고, 누군가를 골탕먹인 적도 많고 공공장소에서 친구들과 큰 소리로 떠들고 노래를 틀고 민폐였습니다.
고등학교때 이사를 가며 부촌 동네로 와서 적응문제를 겪고 성적도 나락에 가면서 소심해지고 얌전해졌는데, 이 이후론 남들보고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커졌습니다.
사소한 민폐도 두려워한 저는, 노잼인간에 말 없는 목석같은 사람이 되어버렸고 알맹이 없는 사람이 된 채로 20대를 거의 보내버렸네요.
외적으론 다행히 나쁘지 않게 생겨서 칭찬을 종종 받고 초면에 호감도 사는경우가 있으나 저라는 사람 자체가 텅 빈 걸 사람들도 눈치를 채는지 금새 멀어지더군요.
결국 아무에게도 피해를 안 끼쳤지만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고 이런 내가 싫습니다.
욕도 안 하고 표정관리도 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들을 다 관리했는데 모순적으로 남들은 그런 모습을 좋아했던건 아닌거 같아요.
데미안처럼 내 결점이 크게 드러날때 오히려 친구들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재밌다며, 웃기다며
영상 말미에 나오는 융의 말을 한 번 더 읽어보세요. 무엇이 지금을 만든 것인가 하는 것은 끊임 없이 스스로에게 이야기해왔던 문장입니다.
게슈탈트 심리학 추천드려요.
과거,자기검열, 자기비난, 자아상실에서
벗어나 자기수용, 현재 등에 포커스를 두시면 이겨내실수잇을거예요.
이 영상을 보고 ‘행복해 지려면 자아를 갖는 것, 스스로의 대미안을 마음 속에 품는 것이 중요하구나’하는 집착이 생겨버리면 다시 우울해질 것이다. 새는 알을 깨고 나와 자유로워질 수 있지만 인간은 그럴 수 없다는 것, 다시 알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럼에도 알을 깨고 무의미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겠지.
좋은 해석 정말 감사합니다.!
머리를 맞은 기분이네요.. 집착할수록 멀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해야 되는데 돈 때문에 포기하는게 많고 돈에 맞춰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은듯 하다.
그게 행복이라고 속임당했으니까
그쵸 하고 싶은 걸 맘껏 하질 못 하니 우울할 수 밖에
돈 버는 기계처럼 살잖아요
하고싶은게 없는것도 불행해
그걸 행복이라고 스스로 속여가며 자신을 착취하는 일을 반복.. 그러다 번아웃 오고 우울증. 현대인의 딜레마
포기하면서까지 줬는데도 남는게없이 원망
가족도 이젠 남이라 선 긋는게
도리지켰다하고 자아돌봄
데미안을 3번이나 읽었는데 자꾸 끝까지 못읽어서 항상 무슨내용인가했는데 ㅠㅠ 나의 악함도 인정하자 이런 느낌인 거 같긴했는데 잘 몰랐어요ㅠㅠ 완전 유익함
완전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인사이드아웃2보고 이 영상을 보니, 영화에서 주는 메세지가 풍부해지는것 같네요
데미안 중3때 한번, 고1때 한번, 고3인 지금 또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읽어도 읽어도 새롭고, 3번 읽은 사람 치고는 데미안이란 책이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도 잘 몰랐는데 영상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사람 말도 맞음 자아가없는데 행복해질수가없음
제가 본 데미안 해설 영상 중 이렇게 몰입해서 본 건 처음이에요 저도 데미안을 읽으면서 개인적인 해설을 했지만 1차 세계대전 배경까지 알려주셔서 그 시대적 해설도 가능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책 리뷰 또 해주세요 ㅎㅎ
그렇게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큰 힘이 되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겠습니다!!😀😀
너진똑 데미안
검색하셔서 40분짜리 봐보세요
후회안합니다
데미안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요약에 당시 사회를 반영한 해석까지...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유익했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설명할 때 불안이 커져서 말이 어눌해져요. 저도 얇은 책이라도 여러권 읽고 말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내면에는 억압되었던 또 다른 '자신'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해내는 과정이 하나의 숙제가 되겠네요.
시청해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ㅠㅠ 👍👍
제가 본 데미안 리뷰 중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메세지 자체가 와닿진 않았었는데 이런 시대적 흐름이 있었군요 ^^; 저도 애초에 선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다수가 타인과 어우러져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거(존중. 배려)라고 생각하면 나를 나 자체로 볼 수 있고 타인에게도 많은걸 기대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의식적으로 남을 배려하려하느냐가 중요한거같아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데미안은 그저 싱클레어가 떠올리는 환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석도 가능하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혼자 있을수록 주위의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외로움을 느껴서 결핍을 채우려고 일종의 보상심리 같아요.
해석 괜찮게 풀이하시긴 했는데.. 데미안=싱클레어는 잘못된 해석입니다😅
더 깊은 내용이 빠졌어요. 데미안은 참나를 자각한 인간인데(=부처) 그 모습에 영향을 받고 닮아가는게 싱클레어거든요. 그래도 웬만한 내용은 간단하게 요약 잘해주신듯요!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나온 데미안 추천합니다. 번역가님이 해설을 정말 잘해주셨어요.
어릴 때 왕따를 당했어요
괴롭힌 친구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고 나에 대한 혐오가 그 친구들에게 향한 것이었어요
그것을 깨닫기 까지 참 오랜 시간이 지났어요
과거의 나를 드러내자 두려움은 사라졌어요
이번 영상을 처음 봤는데 너무 유머러스하게 잘 풀어내셔서 듣다가 몇번을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고 확실하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인류의 본질은 결국 친구와 이웃, 가족임
예수가 설파하던 가르침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사는 모습이었고 석가모니가 우상화를 금지하고 최상의 가치를 두었던건 아이러니하게도 승단 (집단 공동체) 였음.
최근 미국에서 암 을 포함한 중병 환자의 생존도에 엄청난 상관관계를 미치는 요소는 병문안 사람의 수와 빈도, 같이 있는 시간임. 그리고 유명한 대부분의 철학의 본질적 고찰 대상은 결국 외로움임.
즉 인간은 단어 자체로도 알 수 있듯이 다른 사람이 필요한 존재임. 외로우면 아프게 됨. 그러니 자기만의 세상을 쫓는것도 좋지만, 그것의 본질은 결국 나와 마쥬하게 될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는걸 절대 잊지말길바람
맞죠... 인간은 타인과 우호적인 상호작용을 할 때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는 과학 연구도 있고 ㅠㅠ
굿 좋은 글귀네요
@@트레일러너 좋은 글귀 차원에서 적은게 아님 ㅋㅋㅋ
인터넷보면 인맥 필요없다느니, 친구는 원래 없어도 된다느니, 혼자 잘살면 그만이라는 글이 있는데 다 사기임
다 본인이 이루지 못해서 그거 별로야 하고 부정하는 방어기제일 뿐임 ㅋㅋㅋ
좋은 해석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느낀게 많네요
@@capriboy5448 사회적 동물인건맞지만 타인을 통한 기쁨을 얻기위해서 내가 추구하는 것들을 버릴 필요는 없다는 뜻아닐까요..?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으면 당연히 행복하겠지만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기위해 내가 가진 것들을 바꿀 필요는 없다는거죠. 인기많은 사람이라는것도 어쨋든 사람들이 정한 특정한 기준을 만족해야하는데 그걸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자신에게 존재할 수도있는 악한것들을 미워하고 결국 스스로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거죠.
결국,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건맞지만 자신이 원하는만큼의 인간관계를 맺으며 그 인기도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일 수밖에없고 때문에 대부분은 외로움과 고독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님이 말한것처럼 철학도 외로움에서 나온거죠. 제가 이 댓을 적은 이유는 이루지 못한것에 대한 부정적 마음, 질투심으로 고독을 두둔한다고 표현하신게 개인적으로는 1차원적인 생각이라고 보기 때문이에요.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루지 못한것들로부터오는 외로움, 슬픔, 말 그대로 인간이 정의하는 '악한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시도한 것 아닐까요? 그 의도를 유추하는 것에 오직 과학적인 '사실'만 가지고 오는건 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밌어요~ 이미지를 잘 넣으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해하기 싶고 심도깊은 리뷰가 훌륭한 영상이네요.
데미안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어쩌면 동양의 음양론과도 비슷한 것 같군요. 우리 안에 있는 양면성을 모두 끌어안고 가야 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 영화 에서 전하는 메시지와도 상통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는 구원자이지만 또 다른 어떤 누군가에게는 살인자이기도 한 두 모습을 지니고 있지요. 완벽하고 절대적인 선이나 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미안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멋진 해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미안을 4번 읽었지만,
다른 영상들을 찾아보면 심리학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지 않아 조금 아쉬웠는데
가장 명쾌하게 요약해주셔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ㅎㅎ
융의심리학을 배우고 데미안을 너무재미있게 읽었기에!! 좋은영상감사드려요🥹
어렸을 때 유명한 소설이라고 해서 읽는데 도저히 무슨 내용인지 몰라 중간에 읽다 포기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다시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
와 데미안 두 번 읽고 이건. 한 번 읽어서 판단할 수 있는 책이 아니라고 느꼈는데… 이렇게 해석하니 대단하네요.^^
오히려 자아가 있기에 고통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자아는 벽입니다 나와 너 세상을 둘로 나눠놓고 분리를 만들어내죠 사실 그런대 우리는 자연의 일부로서 분리란 착각에 불과하죠 결국 내가 있기에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나라는것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허구라는것 나의 망상임을 깨닫는다면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고통은 피할수없을지라도 생각을 통한 괴로움은 내려놓을수 있을것입니다
진정한 깨달은 분이시군요...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하지만 기쁘지는 않겠네요.
자아가 있어도 욕심이 없다면 고통스럽지 않겠지요.자아가 남과의 반대개념이라면 벽이라는 표현도 나쁘지 않아요.그리고 우리는 자연(?)도 자연(만들어진 세계)의 일부도 아닙니다.결국 내가 있어야 남이 있음을 알지요.남은 내가 아닙니다.다만 사랑할 수 있지요.나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허구도 망상도 아니라 즐기며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통쾌함을 즐겨보세요.고통만 있는 세상이 아니라 다양한 맛이 있는 세상입니다.구분하며 즐기면 괴롭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핵심노트입니다. 😀😀
오늘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리뷰해봤어요~!
‘물질은 나쁘고 자아성찰이 중요하다.’가 아니라
적절한 밸런스를 갖춘 사람이 되자.!
입니다.
유튜브를 하다 보면 그런 생각을 가끔 합니다.
‘나도 그냥 채널 5개 파서 쇼츠만 공장처럼 만들어볼까?’ 🤔
근데 그건 너무 물질에 입각한 것 같더라고요.
나도 음식에 진심인 가게를 좋아하면서
굳이 인스턴스를 만들 필요가 있나. 하는 그런 생각..?
물질만 쫓는 입장에서 이 채널은 참 멍청합니다.
영상 하나에 1~2주가 걸리는데
소재도 유튜브에서 가장 최악인 ‘독서’를 하고 있으니까.
부수입, 파이프라인, N잡
중요하지만
그냥 저는 뜨끄으으은한 국밥
계속 만들게요.
음.. 다음 컨텐츠는 뭘 하지.. 🤔
@bassluvvv 감사합니다.!
저도 읽을 당시엔 어려웠던거 같아요~! 참 어렵죠.
다음에도 더 재밌는 컨텐츠 만들어올게요~!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
@@jiseonpark3114 감사합니다 ㅠㅠ!!
❤
데미안 중2때부터 10년 동안 4번은 읽어왔는데 읽을때마다 새롭고 마지막에서야 데미안이 결국 싱클레어 본인이었구나를 깨달았어요 근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내면을 믿고 나아가자라는건 또 첨으로 깨달았네요..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목소리 너무 좋아요.쏙쏙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
두고두고보겠습니다 너무 감동적인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로가 되는 퇴근 후 저녁이에요
이 말은 저에게도 큰 힘이 되는 말이네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데미안은 어릴적, 청소년기, 성인이 되고 나서 또 지금 30대가 되고나서 읽을때마다 새롭게 받아들여지고 느껴지는게 달라요
이런 류의 독서는 거의 안해왔어요. 영상을 보니 명작들은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서 이유를 더해주는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여태 봤던 책리뷰 유튜브중 가장 직관적이고 쉽고 깔끔하게 설명해주셔서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구독값 할게요 ㅎㅎㅎ👍👍
닉값하십니다👍@@dailybook1818
우와….7분이 후닥 갔어요….. 너무 설명을 잘해주세요….🥹🥹
앞으로 더 많은 영상 기대됩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게요 ㅎㅎㅎ😃😃
딕션과 톤이 좋아서 귀에 쏙쏙 박히네요
내용은 당연히 좋구요~~
바로 구독 했습니당 뜨끈~~하게 화이팅!
감사합니다!!! 뜨끄으은하게!!!☺️☺️
그러게요 딕션 엄청 좋으시네요 부럽에요 전 발음이 잘 안 되는데 😂😂😂😂😂
완벽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게 힘든게 인생임을 받아들여야 해서. 인생이
헛되다고들 하죠. 그러나 젊은이들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돼요.
읽고 느낀점은 기독교적 사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불선에 익숙한우리에게는 난해하다 고전이라고 하지만 기독교적 사상을 가지고 있지 않는 분들은 읽어도 별느낌이 없을것입니다
차라니
수레바퀴아래에서라는 책이 더 감명 깊게 올것입니다
와 꼭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와 감사합니다.
너무 고퀄의 영상 ..!
돈내고 봐야할 듯
오우… 극찬이네요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좋은 영상 감사함니다 ❤❤
감사합니다!! ☺️☺️
뭣모르고 읽었던 것 같은데 이런 의미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심도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가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데미안 읽어도 뭔 말인지 이해못했는데
영상보고 이해가됐어요😊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정말 공을 많이 들이셨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하고 갑니다.
그리고 오프닝 음악이요. 하우스나 edm 같은데 제목 좀 알려주십쇼..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여행을 하다 수도원을 갔는데, 헤르만 헤세가 다녔던 학교라고, 수레바퀴아레서에 주인공이(자신)탈출한 학교 !! 참 좋아했던 작가라 신기했음
어릴때 읽고 내용이 가물가물했는데 너무 좋은 리뷰를 만난거 같습이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좋은 리뷰 많이 만들게요 ㅎㅎㅎ👍👍
우아.. 데미안을 정말 흥미롭게 읽었는데 사실 왜 흥미로웠는지 알 수 없었어요 ㄷㄷㄷ
데미안과 싱클레어 그림이미지가 너무 예쁜데 직접 그리신건가요 어디서 구하신건가요? 이런 만화체 그림이 너무 좋아서 어디에 있는지좀 알고싶네요
ai 그림같음
미드저니와 dall-e 를 이용한
ai 그림입니다~!
지나가는 나그네가 몇 글자 올립니다.
자아는 나의 참 모습이 아닙니다. 나의 참 모습을 참나 또는 본심이라고도 합니다.
자아는 많은 영혼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나라고 착각할 뿐
오.. 데미안 궁금했었는데 요약,해설 감사합니다
너무잘봤어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책 내용이랑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어 응??하고 봤지만 어려운 내용의 책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한 영상이네요 ㅎㅎ
영상 잘 보았습니다 데미안에 대한 해석이 굉장히 인상깊어요. 다만, 책을 리뷰하는 채널이니 만큼 자막의 맞춤법을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댓글 남깁니다
헉, 저도 책 유튜버인데, 맞춤법 더 신경 써야겠네요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잘 들었습니다
20대초반에 읽었는데 ,,,좀 어려운 면도 있다생각했는데
지금 생각나는건 막가는 친구와 좀 정상적이다 하는두친구가 있다는것
다시 읽어보면 어떨가 합니다
데미안 읽다가 포기한 책인데 소설인데 지루해서
데미안을 정말 잘 풀어주셨네요
구독!
감사합니다 ㅎㅎㅎ !!! 화이팅!! 👍
좋은 리뷰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어릴 때 읽었던 느낌과는 다르게 와닿습니다.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몰입감 장난아닌 영상이였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우와 정말 큰 칭찬이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릴게요~!👍👍
0:04 노래 제목 궁금해요
책리뷰라니,,너무 좋네요, 구독 박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아를 팔아서 물질을 얻었냐하면 그것도 아님. 물질은 소수에게 집중되고, 자아를 팔아야 물질을 추구할 (실패확률 높은)기회라도 얻는다는 생각들
와 데미안 솔직히 보고도 이해 잘안되고 기억에도 잘안남던데..
다시 읽어보고싶다
잘봤습니다
오… 데미안 몇번은 읽었던거같은데 매번 뭔가 이해를 못했다가 드디어 ㅋㅋ 이해했네 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물질주의의 혼돈 폐해에 대한 저항이 물질의 버림과 최소함 즉 미니멀리즘이 중요하다 느꼈어요
더욱이 그속에 나에 대한 진정한 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 데미안 말하는 바가 아닐까요
무의식을 자아와 잘 통합하여서 온전한 자기가 된다. 싱클레어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는 무의식을 잘 통합하였고 곧 데미안의 모습이 되었다.
데미안 읽다가 포기했는데 해석해주시니까 재밌어요ㅎㅎ
쉽지않은 책이죠!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도 그렇고 중간나오는.그림들도 글코 너무 잘표현하셧는데 본인이 직접 그리셧나요
Ai로그린것같습니다
선악은 존재하지 않지만 인간은 그것을 만들었다.
사람들의 무의식에 선한 사상을 각인시켜 조종할 수 있기에 공동체가 유지되었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입 밖에 낼 수 없는 목표를 가지고 살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삶의 목표를 물으면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정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지 못 하든 이루었든 불행은 여전하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라면 전재산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에겐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정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우선인듯 하다.
만약 그에게 평생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정을 줄테니 시키는 일을 하라고 한다면 그는 다른 모든 이들처럼 불행할 것이다.
돈도 종교임. 정말 돈이 많다고 행복해질까요? 얼마가 있으면 행복해짐?
음.. 일하지 않을 수 있고 후천적 삶의 터전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정도?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액수가 적은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보라는 말이 있죠
왜... 눈물이.....
에바 부인이야기도 해주면 좋았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마지막 전쟁터중 싱클레어가 다치고 병실에 찾아와서 데미안이 싱클레어한테 입맞춤 하면서 말하는 말인데 "에바 부인이 나를 통해 너에게 입맞춤을 전한다" 갑자기 입맞춤 하길래 기억에 남네요ㅋㅋ 그리고 데미안이 싱클레어의 내면이다라는 말은 독자들 사이에서 정설 처럼 받아드리기는 하는데 공식 오피셜은 아니고요. 참고로 에바부인은 데미안의 어머니임
데미안 진짜 명작
w정말좋른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
도입부 노래 뭘까요ㅠㅠㅠㅠㅠ shazam 돌려봐도 안 나와서 미칠 거 같아요
답이 좀 느렸네요.. 죄송합니다
아트리스트에 있는 'Waste Our Time' 입니다~!
@@dailybook1818 정말 감사합니다!
데미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던데
그 악한 모습으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줘 복수를 당해 머리와 몸이 분리되어 나뒹구는 모습도 본인의 모습이죠 ^-^
데미안이 어떻게 상클레어 본인이라는 해석이 나오나요
싱클레어가 데미안 어머니를 좋아하는데
사람 마다 해석이 다르지 않을까용? 네이버나 유튜브 데미안 후기 보면 몇 몇 사람들은 데미안이 싱클레어가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라고요… 근데 저도 책 읽어 봤는데 에마 부인 때문에 해석하기 어렵긴 해여
에바부인을 떠나서 프란츠 크로머건은요? 전 데미안이랑 싱클레어는 그냥 다른 사람인 것 같은데요 데미안을 통해 자아를 찾게 되는 거라고 느꼈어요 저는. 그리고 데미안과 에바부인, 싱클레어 이 셋은 서로 연대했다고 느꼈고요
확실히 동양 철학이 훨씬 뛰어난 것 같음. 붓다는 자아가 있다는 착각이 모든 불행의 근원이라고 했지...
동양은 철학이 없다, 철학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다
오 자아성찰의 메세지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필 되었던 시대상의 이야기도 들어보니 흥미롭습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더 좋은거 많이 만들게요!! ㅎㅎㅎㅎ
자아가 있는 사람이 중요
그래서 서두를 여는 moon light라는 가사의 노래제목이 뭐죠?
아트리스트에 있는 'Waste Our Time' 입니다~!
@@dailybook1818 감사합니다.
좋네요
면도날 책도 해주세용!!
이 답을 이제 읽었네요 죄송합니다..!!
제작리스트에 추가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dailybook1818 아니예요ㅠ!!! 감사합니다ㅎㅎㅎ 답글 달려서 너무 신기하네요ㅎ
좋구만요
석가 장자 노자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합니다 훌룡한 책입니다
현실과 타협할때 주관을 내주면 안됩니다.
형 구독할게…책 잘읽는법좀..새벽에 한시간씩 읽으믄은
될까.?
아… 아.. 아무때나 읽어도 되지 않을까…?
@@dailybook1818 내가 새벽에 읽은 이유는 이게 조금더 효과가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읽고 쓰고 ..
ㅋㅋㅋㅋㅋㅋㅋ댓글이 웃기네
잠은 푹 자고 있죠?? 꼭 1시간 아니라도 좋고. 만화책도 좋으니 즐기세요
데미안은 곧 우리 안에 존재하는 '참나'가 아닐까요?
m.blog.naver.com/ligtgrafting
데미안은 수많은 참나 중에 하나예요.
님이 말하는 참나는 한정적인 하나의 인격체이구요.
도쟁이들이 이렇게 많이들 알고 있죠
그러니 그 참나 외에 다른 인격체들은 자신이 아니고 또한 그 다른 인격체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모조리 죽이거나 없애려고 하지요
모두 자기자신입니다.
생각도 참나인데 덜깨달은 도쟁이들이 생각은 자신이 아니라고 그러지요?
생각을 보고 있는 것이 의식인데
생각은 의식의 거울입니다.
의식이 '주체'라하면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또한 의식의 거울입니다
데미안은 수많은 참나 중에 하나예요.
님이 말하는 참나는 한정적인 하나의 인격체이구요.
도쟁이들이 이렇게 많이들 알고 있죠 그러니 그 참나 외에 다른 인격체들은 자신이 아니고 또한 그 다른 인격체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모조리 죽이거나 없애려고 하지요 모두 자기자신입니다.
생각도 참나인데 덜깨달은 도쟁이들이 생각은 자신이 아니라고 그러지요?
생각을 보고 있는 것이 의식인데 생각은 의식의 거울입니다.
의식이 주체'라하면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또한 의식의 거울입니다
어릴때 그냥 읽고 지나갔던 책들이 커서 다른 관점으로 보니 이렇게 중요한 의미로도 해석되는군요.
덕분에 잘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