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저 분이 프리랜서이던 시절에 외주를 맡겨본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냉정하게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분명 초기의 시장성 테스트를 해 보기엔 Ruby가 나쁘지 않은데, 추후 서비스 사용자가 어느 정도 붙고 개발자 구할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해도, 타 언어 대비 실력 있는 Ruby개발자를 구할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가 잘 될 수록 운영은 이 업체에게 계속 맡겨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서비스가 잘 돼서 계속 성장한다면, 궁극적으로는 대중성이 높은 언어로 전체를 갈아엎거나, 아니면 Zapier 같은 회사 처럼 전세계에서 개발자를 구인해서 원격근무 개발팀을 꾸리고 회사내 커뮤니케이션은 전부 영어로 진행하는 형태를 구축하셔야 할 겁니다. 정확히 표현을 하자면, 이 회사가 개발납품을 제대로 한다는 전제하에, 대중성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실력 있는 회사 보다는 못하겠지만, 대중성 있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납품을 제대로 못하는 회사 보다는 낫겠죠. 하지만 결국 나중에 타 언어 대비 Ruby 개발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다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나중에 갈아 엎는다는 건 그 경제적, 정신적 비용은 어마어마합니다. SW개발은 해당 회차의 기능구현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외주발주 지식이 부족한 분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향후의 업데이트 용이성을 반드시 미리 따져보아야 합니다.
정말 듣고 싶고 좋은 자리인거 같은데,,, 막상 대표님이 하신 말씀은 얼마 없고,, 이제 시작 하나보다 했더니, 마지막으로,,, 질문이 나와서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이곳에서는 , 좀더 구체적이고, 그분만이 해줄수있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관심있던 주제라 차를 세우고 틀었는데,,, 그래도,, 스프링쏼롱, 쵝오, ;;; 써놓고 급 미안해서 서둘러 도망갑니다,,후다닥,,
안녕하세요^^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튜브라는 채널 특성 상 짧은 시간의 편집으로 내용을 전달해야하다보니 많은 내용을 덜어내야 했습니다 ㅜㅜㅜ 실제로 촬영분의 이야기는 훨씬 많은데 덜어내면서 저희도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좋게 봐주신 만큼 계속되는 영상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저희가되겠습니다 :)
시급제라고 해서 혹시나 특별한 방법이 있나 했는데...채용, 태도...사실상 의미 없는 것 같네요. 결국에 프로젝트 단위로 거래가 오고가는게 확실한 것 같고, 처음 얘기하신 것처럼 경력직 개발자분을 뽑는 것이 최선인 것 같고, 현실적으로는 해커톤나가거나 사이드프로젝트하면서 개발자분들 많이 만나보고, 신입 개발자들을 직원으로 채용해서 같이 헤매면서 배워나가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경력은 쌓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협업 경험과 문제 극복 능력을 키우는데는 더 빠른 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측에서 기술부채가 쌓이는 것이 문제라면 기술부채를 갚을 시간을 주면 된다고 봅니다. 3가지로 정리하면 1. 경험도 경력도 관계도 남지 않는 프리랜서 및 개발사 외주 개발 비추, 인하우스 개발 추천 2. 가장 이상적인 것은 처음부터 (대표 포함)기획~개발까지 A급 팀원들로 팀을 구성하고 린하게 개발하는 것 3. 현실적으로는 기획->디자인->개발 워터풀 방식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직원을 한명씩 모집하고 공동 성장하면서 개발하는 것
안녕하세요, 앱 개발을 생각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외주 혹은 개발자를 통한 개발을 생각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아이디어와 기획서를 제공하면 앱에 대한 지분/소유권은 전적으로 저에게 있고 개발사 측은 소유권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인가요? 또 개발사 측에사 소유권을 침해할 (자신의 앱인것마냥/아이디어 도용) 여지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떠한 식으로 보호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개발을 잘 모르시더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다만, 개발영역이 정보의 격차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알아보시는 것은 필수적일듯합니다. 아무래도 개발을 지금부터 배워서 직접 하시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걸이니 추천드리지 않고, 바로 외주업체를 만나서 진행하시는 것또한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외주업체는 개발용역을 따는것이 수익모델이다보니 정보의 격차로 인해 YUYU TV님에게 불리한 계약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YUYU TV님의 아이디어를 개발자가 소화할 수 있게 구체화 해주는 작업을 누군가 도와주는 것인데요, 이 경우 위 영상에 언급된 인썸니아나, 외주아웃소싱을 중계해주는 위시켓 (관련영상 ruclips.net/video/Hw9ri6WDNeo/видео.html) 쪽에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100M2B 그정도 개발이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 시니어급의 실력자들이 필요해서... 비슷한 거 시도하다가 2년만에 30억 깨진 사례도 있습니다. 3번정도 갈아 엎었는데 DAU, MOU가 손익분기점만큼 도달 못 해서 파산했고요. 그래도 단순 계산하자면 텔레그램, 라인, 카톡 모두 7억은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 인건비입니다..
@@user-gj5zc9qo8j 쿠팡이 3억이라고 하셔서 메신저앱도 3억은 안 넘겠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두 배 이상이 필요하군요. 2년에 30억 쓰고 파산한 경우에서 3번을 갈아 엎었던 이유는 출시했는데 생각처럼 성과가 없어서 서비스의 방향을 여러 번 바꿨던 것인가요? 처음에 개발이 제대로 됐다면 한 우물을 파면서 3번을 갈아 엎을 이유는 없는 거겠죠? 그리고, 인건비로 7억~8억을 책정한다면 시니어급 실력자들을 모으는건 가능한지요?
@@100M2B 사실 개발의 문제보다 시장 반응이 중요한 거라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비즈니스 모델이 분명한 수익모델과 강점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30억 파산의 경우도 개발은 잘 됐지만 기획의 실패라고 봐야죠. 7억이면 시니어급 팀 채용해서 충분히 좋은 앱 런칭할 수 있습니다. 이후 후속투자랑 수익화는 대표님의 역량에 달렸겠지요.
![[2024 카카오 신임 대표]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의 이야기](/img/1.gif)
아주 예전에 저 분이 프리랜서이던 시절에 외주를 맡겨본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냉정하게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분명 초기의 시장성 테스트를 해 보기엔 Ruby가 나쁘지 않은데, 추후 서비스 사용자가 어느 정도 붙고 개발자 구할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해도, 타 언어 대비 실력 있는 Ruby개발자를 구할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가 잘 될 수록 운영은 이 업체에게 계속 맡겨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서비스가 잘 돼서 계속 성장한다면, 궁극적으로는 대중성이 높은 언어로 전체를 갈아엎거나, 아니면 Zapier 같은 회사 처럼 전세계에서 개발자를 구인해서 원격근무 개발팀을 꾸리고 회사내 커뮤니케이션은 전부 영어로 진행하는 형태를 구축하셔야 할 겁니다.
정확히 표현을 하자면, 이 회사가 개발납품을 제대로 한다는 전제하에, 대중성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실력 있는 회사 보다는 못하겠지만, 대중성 있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납품을 제대로 못하는 회사 보다는 낫겠죠.
하지만 결국 나중에 타 언어 대비 Ruby 개발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다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나중에 갈아 엎는다는 건 그 경제적, 정신적 비용은 어마어마합니다.
SW개발은 해당 회차의 기능구현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외주발주 지식이 부족한 분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향후의 업데이트 용이성을 반드시 미리 따져보아야 합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이 딱 올라왔네요 항상 조용히 영상 보면서 많이 배우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업아이디어를 명확히 하느라 바쁜 스타트업지망자입니다.
인썸니아가 위대한 개발사로 성장하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말 듣고 싶고 좋은 자리인거 같은데,,, 막상 대표님이 하신 말씀은 얼마 없고,, 이제 시작 하나보다 했더니, 마지막으로,,, 질문이 나와서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이곳에서는 , 좀더 구체적이고, 그분만이 해줄수있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관심있던 주제라 차를 세우고 틀었는데,,, 그래도,, 스프링쏼롱, 쵝오, ;;; 써놓고 급 미안해서 서둘러 도망갑니다,,후다닥,,
안녕하세요^^ 좋은 피드백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튜브라는 채널 특성 상 짧은 시간의 편집으로 내용을 전달해야하다보니 많은 내용을 덜어내야 했습니다 ㅜㅜㅜ 실제로 촬영분의 이야기는 훨씬 많은데 덜어내면서 저희도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좋게 봐주신 만큼 계속되는 영상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저희가되겠습니다 :)
시급제라고 해서 혹시나 특별한 방법이 있나 했는데...채용, 태도...사실상 의미 없는 것 같네요.
결국에 프로젝트 단위로 거래가 오고가는게 확실한 것 같고,
처음 얘기하신 것처럼 경력직 개발자분을 뽑는 것이 최선인 것 같고,
현실적으로는
해커톤나가거나 사이드프로젝트하면서 개발자분들 많이 만나보고,
신입 개발자들을 직원으로 채용해서 같이 헤매면서 배워나가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경력은 쌓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협업 경험과 문제 극복 능력을 키우는데는 더 빠른 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측에서 기술부채가 쌓이는 것이 문제라면 기술부채를 갚을 시간을 주면 된다고 봅니다.
3가지로 정리하면
1. 경험도 경력도 관계도 남지 않는 프리랜서 및 개발사 외주 개발 비추, 인하우스 개발 추천
2. 가장 이상적인 것은 처음부터 (대표 포함)기획~개발까지 A급 팀원들로 팀을 구성하고 린하게 개발하는 것
3. 현실적으로는 기획->디자인->개발 워터풀 방식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직원을 한명씩 모집하고 공동 성장하면서 개발하는 것
늘 좋은 콘텐츠 감사드려요~ 이번에도 많이 배워갑니다 스프링살롱최고~👍
주니어로 같이 해도되는건 창업동아리 까지,, 그 이후 설계 미스나면 리팩토링하는데 엄청난 노력이 듭니다 ㅠ
대표님의 책임감과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느껴지네요..
이런 대표님 아래서 일 하시는 직원분들이 부러워요~
앞으로 더 성장하는 인섬니아를 기대할게요 ^_^
안녕하세요, 앱 개발을 생각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외주 혹은 개발자를 통한 개발을 생각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아이디어와 기획서를 제공하면 앱에 대한 지분/소유권은 전적으로 저에게 있고 개발사 측은 소유권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인가요? 또 개발사 측에사 소유권을 침해할 (자신의 앱인것마냥/아이디어 도용) 여지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떠한 식으로 보호해야하나요?
프리는 진짜 개인적 친분아니고서는
걸러야함
아이디어는 있어요 개발의 개도 몰라요. 그래도 가능할까요? . .
안녕하세요. 개발을 잘 모르시더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다만, 개발영역이 정보의 격차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알아보시는 것은 필수적일듯합니다.
아무래도 개발을 지금부터 배워서 직접 하시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걸이니 추천드리지 않고, 바로 외주업체를 만나서 진행하시는 것또한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외주업체는 개발용역을 따는것이 수익모델이다보니 정보의 격차로 인해 YUYU TV님에게 불리한 계약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YUYU TV님의 아이디어를 개발자가 소화할 수 있게 구체화 해주는 작업을 누군가 도와주는 것인데요, 이 경우 위 영상에 언급된 인썸니아나, 외주아웃소싱을 중계해주는 위시켓 (관련영상 ruclips.net/video/Hw9ri6WDNeo/видео.html) 쪽에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스프링살롱 와 진짜 감사합니다. 다른에 물어봐도 다들 좋아요만 눌러주시던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냥학생인데..
결론은 얼마가드는지알수없나요??
쿠팡은 Mvp로 잡아도 3억은 나올겁니다.. 기본 앱들도 5천인 마당에 유통 플랫폼같은 전문적 기능, 검색 최적화 등이 들어간 앱은 요즘 시세가 그렇습니다.
@@user-gj5zc9qo8j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라인,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 앱은 얼마나 들까요? 허접하지 않고 완성도 높게 말입니다.
@@100M2B 그정도 개발이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 시니어급의 실력자들이 필요해서...
비슷한 거 시도하다가 2년만에 30억 깨진 사례도 있습니다. 3번정도 갈아 엎었는데 DAU, MOU가 손익분기점만큼 도달 못 해서 파산했고요.
그래도 단순 계산하자면 텔레그램, 라인, 카톡 모두 7억은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 인건비입니다..
@@user-gj5zc9qo8j
쿠팡이 3억이라고 하셔서 메신저앱도 3억은 안 넘겠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두 배 이상이 필요하군요.
2년에 30억 쓰고 파산한 경우에서 3번을 갈아 엎었던 이유는 출시했는데 생각처럼 성과가 없어서 서비스의 방향을 여러 번 바꿨던 것인가요? 처음에 개발이 제대로 됐다면 한 우물을 파면서 3번을 갈아 엎을 이유는 없는 거겠죠?
그리고, 인건비로 7억~8억을 책정한다면 시니어급 실력자들을 모으는건 가능한지요?
@@100M2B 사실 개발의 문제보다 시장 반응이 중요한 거라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비즈니스 모델이 분명한 수익모델과 강점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30억 파산의 경우도 개발은 잘 됐지만 기획의 실패라고 봐야죠.
7억이면 시니어급 팀 채용해서 충분히 좋은 앱 런칭할 수 있습니다.
이후 후속투자랑 수익화는 대표님의 역량에 달렸겠지요.
3천에서 1억까지 지원금이 나오는건 뭐죠? 제가 프로그램 만들것 있긴 한데. 비용부담이 엄청 되네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초기에 많이 지원하시는 정부지원사업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이고, 다음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해두었습니다^^ 한 번 확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uclips.net/video/q-cnt2oou5g/видео.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