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NO BGM|나르시시스트 부모 체크리스트|책읽어주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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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74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13

    * 관련 도서 '당신은 지나치게 애쓰고 있어요' 영상 - ruclips.net/video/uSS-tOr15_g/видео.html
    (돌봄중독자, 코디펜던트에 관한 도서입니다)

  • @dear2707
    @dear2707 2 года назад +320

    부모가 되어보니 용서가 안됩니다. 어쩌면 저렇게 예쁜 자식에게 그럴 수 있나 싶어서 더더욱 용서가 안됩니다. 그래도 좀 이해는 돼요 모든 상황이 본인을 힘들게 하니 약자인 자식에게 풀었겠지요 그냥 그렇게 살면 됩니다. 용서를 할 필요는 없어요 잘못 한 건 그들이고 미워할 수도 있는 거죠...그런데 조금 극복하고 나니 밉다기 보다 냉담해집니다. 낳아줬으니 도리는 하지만 그들이 한 짓이 있기 때문에 사랑해지진 않죠 다만 아주 작은 동정은 생깁니다. 그게 다에요 조금 극복하기 시작하면 일단 과거에 얽매이지 않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삶이 편안해져요..미래만 생각하게 되니 삶이 알차지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듣지 않으니 (거리를 두게됩니다.) 쓸데 없는 불안이나 죄책감도 생기지 않아서 감정낭비하고 하루를 기분 잡치는 일이 없어요 그저 내 자녀를 사랑하고 돌보고 나 자신을 돌보고 그렇게 살게 됩니다. 얼마나 충만한 삶인지 ㅎㅎ 꼭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왜 아팠는지 그당시 학대받던 내면아이, 나 자신에게 괜찮다고 니 탓이 아니라고 병이 있는 건 너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말해줄 수 있는 과정을 겪어 보세요~ 건드리면 아픈 상처가 아닌 그냥 흉터 같은 흔적이 되도록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피해자는 잘못 한 것이 없어요 그러니 고통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 @Emily-gt4xc
      @Emily-gt4xc 2 года назад +35

      저와 같아요.
      어여쁜 딸아이를 낳아보니 정뚝떨.. 계기가 있어서 손절했습니다.
      너무 행복하구요. 소모적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도 되구요. 모든 것을 그녀의 반대로 해서 내 아이에게 보상해 주려고 합니다.
      더 행복해 지자구요 :)

    • @성이름-f1g4t
      @성이름-f1g4t 2 года назад +31

      저도 자식낳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더불어 시댁에서 남편한테 하는 모습보고 아 저런게 가족이구나 엄마가 문제였구나 더 용서가 안됩니다… 이제 연끊고 그들이 되돌려받아야죠

    • @김사탕-f3e
      @김사탕-f3e 2 года назад +16

      저는 60 이 코앞인데 아직도 엄마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본인입맛에 맞지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신세한탄에 건강으로 직결되서 못벗어나요
      태어나면서부터 지배당해서 고통스러우면서도 못벗어나요

    • @nanak7910
      @nanak7910 2 года назад +5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반갑고 안쓰럽고 슬프고 그렇네요ㅠㅠ 부디 힘내시고 그런 엄마와는 별개로 우리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나가요^^

    • @팬더사랑-u5i
      @팬더사랑-u5i 2 года назад +10

      정말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할도리는 하지만 더이상 이해하거나 용서하려 노력하지않아요. 무슨말을하던 그냥 흘려버립니다. 이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니 이젠 좀 맘이 편합니다.

  • @정승훈-r3n
    @정승훈-r3n Год назад +38

    엄마 안 보고 살면 일도 잘 되고 더 편하고 행복하긴 한데... 또 괜한 죄책감과 찝찝함... 그래도 잘 안 보는쪽으로 살고 있습니다...

  • @얌야밍-k7l
    @얌야밍-k7l 2 года назад +155

    공감에 항상 굶주려 하는 엄마는 정작 내가 아플 때에 너는 왜 자꾸 그런게 걸리냐며 비난을 시작했다. 내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조용히 숨죽여 참고 있을때도 너는 그때 잘못했다고 비난했다. 이제는 그만 하라고 했더니 수십 수백번 엄마의 고단한 인생을 듣고 공감해줬던 나는 제대로 된 맞장구를 쳐주지 못 해서 계속 이야기 하는 거라며 또 나를 비난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존재하는 것에 허락을 받지 않으려한다. 그리고 이제 엄마의 행복은 엄마가 알아서 해야한다고 믿는다.

    • @나행복-s2x
      @나행복-s2x 2 года назад +17

      내생모도 나에게 그런다.
      당신얘기만 쏟아놓고?내얘기는
      무조건 무시한다.

    • @김선화-m9p
      @김선화-m9p Год назад +6

      나의 시모도 그렇다

    • @금반지-y5m
      @금반지-y5m Год назад +7

      나의엄마도 나도 내딸도 다 나르인거같다 대물림

    • @단비꺼야-n9t
      @단비꺼야-n9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너무공감되네요 아프면비난하는거

  • @Janice_Gemstory
    @Janice_Gemstory Год назад +28

    그냥 둘째딸로 또 딸이어서 차별받은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나르시스트 부모에게 학대받은거라는 거 이제야 알았네요..

  • @rkddmsdn9
    @rkddmsdn9 Год назад +28

    딸이 9살이 되었어요. 어린 9살의 내가 자꾸 떠올랐습니다. 그 때 시험을 많이 틀려왔다고 정말 개 패듯이 저를 때렸거든요. 엄마가 되고보니 더 엄마가 이해되지 않았어요. 여전히 엄마의 폭언이나 행동땜에 상처받았어요. 오늘에서야 엄마가 나르시스트엄마였다는걸 알았습니다.. 근데 엄마를 그렇게 정의내려도 될까 내가 오해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나는거보니 나는 참 가스라이팅이나 착취를 제대로 당한 딸이었나봅니다...

    • @olivia-hr3dz
      @olivia-hr3dz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도.....

    • @cathy-cheon
      @cathy-cheon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미안해하지도 말고 엄마를 불쌍해하지도 마세요. 이제부터 자신을 위해 사세요. 그럴자격이 있어요^^

  • @vnplayer99
    @vnplayer99 2 года назад +54

    43살이 되어야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어려웠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내가 더 좋은 딸이 되면 그 꼬투리를 안잡히고 인정받게 될수있을거라 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걸 나르시스트부모라는 단어를 알고 깨닫게 되었네요...
    근데 나르시스트부모에게서 자란 저에게
    제일큰 숙제는 제 아이들에게는 나르시스트부모가
    되지 말아야는데 그게 참 생각만큼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나르시스트로인해 닫혀지고 꺾였던 제 가능성을 저하나로 끝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으로 더 노력하고 참고 공부해나가야겠지요...
    사회적인부분도 스스로가 안타까운부분이 보이고...
    그나마 고마운건 좋은 인성가지신 시부모님슬하에 건강한 가족구성원속에서 자란 남편덕에 내 어릴적모습과는 다른 어느정도 안정감있는 유년시절을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나르시스트부모슬하를 탈출하기위한 수단이었던 결혼을 하고 우물안을 탈출한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동생은 이제 엄마와 단절을 선포했지만
    저마저 단절을 한다면,,,,
    요즘 제 발목을 잡는 부분이 되었네요

  • @youngjukim7125
    @youngjukim7125 Год назад +16

    토닥토닥.... 저도 돌아가신 아빠께 너무 죄송합니다....아빠 돌아가시기 2-3년전부터 엄마의 거짓말을 깨닫고 그때부터 조금씩 효도해 드린게 그나마 감사하지만 너무나 오랫동안 아빠를 저주했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전혀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절 고마워 하셨죠....

  • @origamianimalscience
    @origamianimalscience 2 года назад +72

    저는 불혹이 다되어 깨달았어요... 그리고 평생 엄마가 한말 "누가딸인지 모르겠어" 이말은 자신을 더 챙기라는 말이었죠... 오빠는 자신의 말을 잘 안들어 저를 더 잘해주는것 같아 전 엄마에게 충성했고..(자녀차별:나르부모의 대표적인 특징). 화내고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는 오빠를 보며( 사실은 오빠가 저보다 똑똑한거 아니었나 싶어요 ) 저는 그럴수록 엄마 편이었고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역할을 하며 엄마를 지켜야 한다고 느끼고 살았어요. 이웃사람들이 이집애들은 진짜 별나 그럴떄마다 오히려 자신이 위로 받는다고 느끼는지 화도 안내던 엄마의 모습.... 지금 생각해보면 남이 자식욕하는데 가만있느게 정상은 아니죠... 매일 남욕 아빠욕 아빠와 매일 싸우던 그모습 .. 흥분한 아빠는 우리들을 무차별하게 팼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맞아도 돈떄문에 산다며 버티더라고요......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드니 저에게 모든 화살이 날아오고 저에게 욕하고 아빠와 싸우던 그 패턴을 나에게 하네요 아빠에게 하던 욕을 저에게 하고요... 지금은 돈으로 절 협박하고 있고요 참 신기한건저의 제 미래따위는 관심도 없다는거에요 평생을 그랬죠...어릴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자녀에게 시킨다던지 그런거는 관심이 없었어요 전 그 방임이 더 편하다고 느꼈는데 아니었다는걸 아이를 키우며 알게되었죠. 이제는 능력없는 저와 오빠를 이제는 돈으로 협박하고 있고요. 자식을 올가미에 넣어 자신들의 노후에 보험처럼 쓰려는 이 짜여진 이 시나리오같은 인생이 소름끼쳐요. 요즘 제가 심리학을 접하며 느끼는 점은 제가 소시오패스 아빠 나르시스트 엄마에게서 자랐다는거에요 왜냐면 아빠는 오빠대신 지금 아빠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하하하 나르 엄마의 대표적인 특징은 남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고마움 미안함을 못느껴요!!! 이런 책을 접할떄마다 분노하던 우리오빠와 이제야 깨달아 분노하는 제가 이상한것이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어 큰 위로 받고가요...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8

      써주신 댓글만 읽어도 지나온 시간들이 무척 힘드셨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되기 어렵겠지만 그저 앞으로의 날들은 덜 힘드시기를, 작은 행복들이 머무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마음으로 빌어드려요..❣️

    • @꿀송이-c5c
      @꿀송이-c5c 2 года назад +5

      잘 버터져서 너무 좋네요. 대부분 그런부모 밑에있다보면 닭는다고 하는데 님은 안그럴거라믿고 일단 부모니까 용서는 하시고 될수있으면 안만나는것이 자식교육에도 좋으니 ~~~저도 나르 엄마 밑에서 자라서 너무나 상처를 많이받앗지만 지금은 돌아가시고 뷸항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나 나자신이 제일 중요하고 사랑하잖아요. 힘내시고 하루하루를 활력있게 살기를바랍니다.

    • @이장원-o5k
      @이장원-o5k 2 года назад +8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끼지 못 한다는 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상대방이 잘 해주면 자기가 잘 나고 특별한 대접받을 자격이 있어서 그러는 거니 당연한 것.
      저한테 못 되게 구는 인간을 만나면 뭔가 저보다는 힘있는 사람이라서 그러니까 잘 모셔야 할 것처럼 느끼죠'.
      잘 해주면 잘 해줄수록 학대가 심해지고 나중에는 공포감까지 조성하면서 지배하려 듭니다.
      정말 답없는 인간들이죠.
      인간이기나 하나?

  • @이룰루랄라-g6j
    @이룰루랄라-g6j 2 года назад +92

    태어나서 나르시시스트엄마란걸 최근에서야 알게되었다ㆍ어째서 매번 대화답게 되지않고 끝은 늘 누군가가 소리지르고 화를 내야 그 자리를 떠날수 있었나했더니 나의 엄마가 나르시시스트엄마였던 것이다ㆍ물론 나도 그 성향을 그대로 학습해서 10대부터 20대까지 그런 행동을 했단것도 최근에서야 인지했다
    다행이 감정선이 일정하고 마음이 따뜻한 배우자를 만났고 딸 2명을 놓고 가정을 이루었다 결혼한지 벌써 16년차ᆢ 친정만 생각하면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생각에 잠겨 최근에 우울증상과 분노가 계속 일어났다
    친정오빠는 10년전에 자살했다 결혼하고 신생아를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오빠를 무책임하고 극강의 이기주의 표본이라며 비난을 했고 엄마는 새언니가 오빠를 잡아먹었다고 탓을 해 나는 오히려 엄마를 맹비난하며 자식을 그렇게 키웠으니 많은 부분 엄마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후로도 남은 가족은 서로 죄의식과 원망사이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엄마가 가장 강인하게 일어나서 억척스럽게 살아냈다
    근래 한달동안 심리분석 유튜브를 여러개보고 책도 읽으면서 치유를 해보려했더니 대부분 만나지 않는 방법이 좋다고 해석되어졌다
    이번에 큰 용기를 내어 어버이날 친정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남편은 가서 이야기를 하던지 해야하지 않겠냐했지만 심장이 벌렁거리고 벌써부터 흥분되니 얼굴을 안보는게 더 좋을거 같다며 거절했다 며칠전 아버지께 전화와선 꼭 오라고 해서 또 고민이 되었지만 오늘오전에서야 다시 전화해서 아이들과 남편은 가지만 나는 갈수없다고 전달했더니 아버지께서는 너 마음 편하게 해라고 하셔도 너무 눈물이 났다 죄책감과 불효자가 된것같고 그간 노력도 다 부질없어진거 같아 허무함에 나온 눈물이었을까?

    • @키키뽐사랑
      @키키뽐사랑 2 года назад +16

      고생하셨어요 ㅜㅜ

    • @spring-z7p
      @spring-z7p 2 года назад +28

      그마음 너무 알 거 같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좋은게 좋은게 아니예요
      님이 좋아야 좋은겁니다

    • @J.H.2024
      @J.H.2024 2 года назад +29

      나르시시트는 온전히 자신만 아는 단단한 돌같아요. 어떤때는 그냥 물체같이 여기는게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CheshirecatMH
      @CheshirecatMH 2 года назад +23

      저는 연을 끊었어요. 내가 살아야죠. 그마저도 아쉬운지 다시 야금야금 괴롭혀서 한바탕했지만....죄책감 가지지마세요.

    • @qwertyu9410
      @qwertyu9410 2 года назад +27

      남편과 아이도 보내지 마새요
      지금은 죄책감에 시달리지만
      안왔다고 또 가스라이팅으로
      힘들게 하겠지만
      연습이 중요합니다
      가지마시고 인연을 끊으세요
      세상이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했구나 느끼실꺼애요
      냉정하세 끊으세요
      그럼 나르는 다른
      감정쓰레기 통을 찾을껍니다
      전 엄마 전화만 와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통화하면 몇일을
      힘들었는데..
      이젠 안받습니다
      남편한테 연락이 오지만
      남편은 나처럼 힘들어허지 않으니
      미안하지만 내가 살려고
      남편한테고 연락하지말라고
      말안합니다
      연락한번에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테니까요....
      나르엄마는 자식한테 미안한줄
      모르는데
      피해자인 자식들이 재책감에
      시달릴필요 없습니다

  • @ksc2131
    @ksc2131 2 года назад +126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책 읽고 채널 알게 되어 구독 했어요.
    표현 못했던 답답했던 제 마음이 책에 그대로 적혀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지독한 인내심과 책임감, 죄책감, 우유부단함,배려심, 이타적인 성격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를 너무 오래 참았나봐요.
    오늘은 언제나 처럼 사소한 말다툼을 시작으로 폭언과 고함을 쳐 대는 엄마를 향해 부모 죽이는 자식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고 말해버렸습니다.
    첫번째 희생양은 자존감이 말살된채 자식들과
    가족을 아는 모두에게 욕먹고 고립되어 폐인이 되서 쫒겨난 아빠였고
    두번째 희생양은 동생이었는데 19살 되자마자 기숙사있는 직장구해 독립했습니다.
    세번째 희생양은 잠시 같이살던 사촌 동생인데 생활비 따박따박 내고도
    저희 엄마 선물도 사다드리고 참 잘했는데
    눈치주고 구박 하니까 1년만에 친구집으로
    이사 나갔습니다.
    저희 엄마가 먼저 들어와 살라고 한건데...
    전 책 보면서 알게된 플라잉 몽키 역활 이였던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불쌍한 엄마를 지키고 보살피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고 엄마가 시키면 뭐든 다하는 착한 딸...
    올해39살이나 먹고도 재혼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어요.
    화나면 칼들고 덤비는 엄마에 진절 머리가 나서
    26에 독립했다가 엄청난 후버링으로(천사로 돌변,반찬싸들고 직장 찾아옴,불쌍한척 연기,월세 아껴라)
    35살때 엄마와, 새 아버지랑 셋이
    다시 같이 살게 됬어요.
    제가 다시 엄마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4번째 희생양은
    새 아버지였어요. 제 앞에서도 꺼리낌 없이 새아버지 자존감을 깍아내리는 폭언과 비난을 하고 새아버지 식구들 욕을 매일 저녁 식탁에서 하셨어요.
    듣는게 민망한 저는 새 아버지 편을 들면서 엄마 말이 좀 심하다. 반박하기 일쑤였는데 그런일이 몇번 있으니 화살이 제게로 돌아왔고
    어느순간 5번째 희생양이 되어 있네요.
    코로나로 직장을 잃고 2년 반동안 백수가 되어 엄마의 물질적인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자 원치않게 조카둘을 보며 새아버지 밥을 차려주고 집안일을 하면서도
    모진 무시와 구박을 받고 모아둔 내 돈은 다 어디로 갔는지.... 엄마와 새아버지 둘다 저를 유령취급하고
    동생이랑은 (엄마 이간질)대화단절... 그 많던 친구들은 다 끊어지고(이용당한다고 만나지 말라고 잔소리 터지거나 돈 아깝게 뭐하러 만나냐고 함 잔소리 기본 3~4시간)
    이제 세상에 의지할 데라곤 엄마뿐인데
    그 엄말 죽이고 싶어요....
    엄마를 죽이고싶단 생각을 했다는게 죄책감이 들어서
    너무 괴롭고 하루에도 몇번씩 목 매고 싶단생각만 들어요.
    먼저 탈출한 사촌 동생이 집에서 빨리 나오라고 하는데 백화점 매니져 생활 오래한 제가
    평생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 처럼 대인기피가 오고
    말 더듬고 쭈뼛거리는 모습으로 변했어요.
    스트레스로 50킬로 였는데 지금 70 넘어요.
    자존감이 아예 없어요.
    엄마가 이상하다는걸 알고부터 그 점을 설명하려
    시도 하면서부터 엄마에 괴롭힘과 비난이 시작됬던것
    같아요.
    어딘가에 살아있을 아빠 정말 미안해...
    이제와서 내가 겪어보니
    아빠 혼자 얼마나 외롭고 답답하고 힘들었을까...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엄마말만 믿었어.
    미워하고 무시하고 욕해서 정말 죄송해요.
    관심병 환자는 아닌데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길게 넉두리 했네요.
    솔직히 누구라도 좋으니 위로와 공감이 절실합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10

      아고 얼마나 긴 세월 힘드셨을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시간이겠지 싶어요. 여건이 되신다면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조심스럽게 권해드려요. 어떤 위로도 고통을 없애드릴 수는 없겠지만 누가 뭐래도 비글AB님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만 잊지 말아주세요..♥️

    • @pado3402
      @pado3402 2 года назад +23

      나르시시스트 아빠가 있어서 전문가들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일단 1. 50대 이상의 나르시시스트는 아예 고칠수없다고 합니다 더이상 고쳐보려고 대화시도, 싸움을 하지 마세요 2.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세요 그들에게 잘못됐다는 비난이나 더이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지말고 일상에서 마주치지 않게 최대한 피하며 무언가 나에게 물어보거나 대화를 시도할때는 네, 아니요, 나중에 알아볼게요 등등 최소한의 대답만 하세요 3. 같은 집에 사는경우 2번을 위해 최대한 바쁜척하세요 내가 백수라도 공부하러 간다면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거나 집에 있어야 한다면 방에만 있으면서 마주치는 횟수를 줄이세요 특히 식사를 같이 한다면 그시간에 나가서 먹든, 핑계대고 먼저먹든 늦게먹든 식사자리처럼 내가 가만히 앉아있어야하고 그들이 신랄하게 나를 깔수있는 자리는 무조건 피합니다 4. 이미 아시겠지만 약한척, 불쌍한척에 다시 옛날로 돌아가지 마세요 또 예전과 같은 일상이 되풀이 될 뿐입니다 5. 절대 죄책감 갖지 마세요 우리가 피하면서 가지는 죄책감과 피하지 않되 대화하다가 서로 상처받는말 주고 받으면서 내가 심하게 말한것에 가지는 죄책감이나 그게그거 입니다 전문가 조차 스트레스 받고 자존감 무너지면서 까지 나르시시스트 가족과 가까이 지낼바에는 그들과 거리를 두고 평안하게 지내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죄책감을 강요하는게 나르시시스트 입니다 무심해지세요 그리고 나의 발전만 생각하세요 저도 이제 막 노력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ksc2131
      @ksc2131 2 года назад +9

      @@pado3402 감사합니다ㅜㅜ 적어주신 글처럼 최대한 피하면서 지냈고 일주일 전부터 다시 출근도합니다. 다만 출근한지 이틀만에 새아버지는 신발을 엄마는 옷을 사달라고 해서 월급도 타기전에 30만원이나 써버렸는데 사드리니 잘해주네요.ㅜㅜ
      긴글 읽어주시고 도움되는 답글까지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응원할께요~ 우리 잘 이겨내봐요.

    • @나행복-s2x
      @나행복-s2x 2 года назад +6

      공감합니다ㅠㅠ

    • @박승희-y2k
      @박승희-y2k 2 года назад +8

      읽는내내 너무 먹먹하네요
      님이 살길은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에 준비하여 독립하고
      마음에 힘이 생길때까지
      엄마와 거리두기 하는게
      살길입니다
      아무리 엄마라도 휘둘리고 살면
      안돼요. 용기내어 독립하세요

  • @happyguy787
    @happyguy787 2 года назад +89

    이 책은 목숨을 구하는 책입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12

      그쵸, 썸머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책 전체를 읽어보시면 더 도움 되실 거예요. :)

  • @곽사랑-x4w
    @곽사랑-x4w 2 года назад +40

    우리엄마는 왜다른엄마랑다를까하고찾아본게 나르시시트란 단어였다 그것도 악성나르시시스트....지금은 끈고살고 그러니 숨이라도쉬고산단생각이든다

  • @seon5703
    @seon5703 2 года назад +54

    악성나르시트 엄마로 인해 53세에 이혼을 했네요 거리두기 하고 연을 끊으려 연락을 받지않으니 자해를 시도해서 119에 신고하니
    구급대 대원에게 얘가 나를 윽박지르고 무섭게 한다고 말하더군요 경찰에서두 연락이 왔습니다 이사준비중입니다
    찾아올 수 있지만 이제는 진짜 연을 끊으려
    합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7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어머니와 분리되어 seon님도 편안한 날들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더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기를 빌어요 🙏

    • @origamianimalscience
      @origamianimalscience 2 года назад +20

      너무 잘 알죠 남앞에서 자식편은 절대 안듭니다. 자신만 피해자니까요

    • @qwertyu9410
      @qwertyu9410 2 года назад +17

      빨리 도망가세요
      제발요
      나르는 죽지않아요
      죽는척만 할뿐.....
      죽어도 본인 선택이니
      님 잘못아닙니다

    • @EUNssss
      @EUNssss 2 года назад +11

      이사 가도 주소 알아내서 찾아옵니다
      법이 웃긴 게 당사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한테 주소 알려줍니다
      주소는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갑자기 냉담한 태도를 보이면 주소 캐내서
      뒤에 몰래 미행하거나 뒤를 캐고 다니며
      쟤가 저런 식으로 행동하니까 저렇게 됐다면서
      (작은 에피소드 또는 꼬투리 잡아서
      확대해석 과대망상을 함)
      가족이나 남한테 험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가지 예로 오빠가 늦게 들어오니 뒤를 미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 가거나 주소를 알아내면
      김치를 가져다줍니다 필요 없다고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해도
      기어코 알아낸 주소로 김치 들고 찾아옵니다
      자기가 꼭 주고 싶고 해주고 싶어서 그런다면서
      왜 나르 엄마들은 그렇게 김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나르 이면 주소를 다른 곳에 두자
      여러분들 명심하세요!
      최대한 마주치지 않아야 하고 상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 @scvbmlgdof
      @scvbmlgdof Год назад

      유독 한국에 미친 여자들이 많은 것 같은 너낌. 아니 미친 엄마들

  • @ngrendaniy7936
    @ngrendaniy7936 2 года назад +23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나르시스트 부모에게서 벗어나세요. 중년이 되고 아이가 그때의 나의 나이가 되니 엄마가 왜 그랬던건지 알수 있었습니다.

  • @VioliusSon
    @VioliusSon Год назад +16

    내 잘못 내가 불효를 하는게 아니었어. 그것을 빌미로 그것을 협박으로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한거다

  • @LOvE-tc5gu
    @LOvE-tc5gu 2 года назад +45

    음 남편은 회피형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안정형이였네요 묵뚝뚝하지만 늘 한결 같거든요. 덕분에 나르 부모님의 애정을 더 이상 갈구하지 않게 됐네요.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9

      한결같기가 쉽지 않은데 안정형인 남편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이제 부모님과 별개로 남편분과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길 바라봅니다 🙏❣

  • @임나연-x5z
    @임나연-x5z 2 года назад +42

    이제야좀 알겠네요
    엄마가 왜그러셨는지ㅡ
    못고치시더라고요
    가끔은 내가왜그러는지
    모르겠다귀신이씌였나보다
    하셨는데 늘ㅡ
    반복되었어요
    약점을꼬집고
    늘냉정한 말투에
    늘 자신의잘난척 ㅡ
    남들 깍아내리기ㅡ
    자식들에게 늘
    은근요구하는 돈ㆍ
    나이80 인데도
    자신의꿈을위해 ㆍ
    그 어떤것도 포기가 없으시죠ㅡ

    • @코코-j9z
      @코코-j9z Год назад +1

      울엄마얘기하시는줄 ~~

  • @純子山本-t8g
    @純子山本-t8g 2 года назад +41

    혼자서 싫컷 욕하고
    남들이 보지않는 노트에도
    마음껏욕을 써보라고.......
    심리학자는 이과정을
    애도 라고도 하고
    독모 죽이기 라고도
    표현하드라구요!
    완전하게야 오랜세월 축적된 분노가 가라앉지야 않겠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1

      네 충분히 감정을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도움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보신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 @msgic0808
      @msgic0808 Год назад +1

      어릴적 노트 뒷면에 적었는데
      예전에 그리 찾던게 없다가 결혼하고 친정가니
      이노트 남동생이 빌려 달라더라 하면서
      내가 쓴 부분 펼쳐서 보여 주더만요

  • @블랙로즈-w5m
    @블랙로즈-w5m Год назад +7

    50대후바인 여자입니다
    어렷을때 동생들과의편애와 무시로 가출을 했었네요
    탈출구가 옳바르지 않았지만 결혼이 해결된 부분이 아니었네요
    나이먹어서도 부모의 정신적인 학대는 변하지않습니다
    전 제가 하고싶었던거 하고싶은일 해가며 성공하기위한 길로 조금씩 다가가고있어서 삶에 만족을 느끼고삽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했던 지난일들이 자식낳고보니 더욱더 용서가 안되어 인연을 끊었는데 후회도없습니다

    • @데카르트-m3l
      @데카르트-m3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휴...고생 하셨네요...혹시 엄마 고향은 어느 지방인가요?

  • @권성은-s2t
    @권성은-s2t 2 года назад +29

    이런일을겪으면서도
    이게무었인지내가잘
    못한게아님을전혀
    몰랐다가이제서야내가
    겪은일들이 내부모들이
    어떤분들인지알게되었
    다 마치 오랬동안 앓은
    내병의이름을알게된것
    처럼 인터넷에서 나처럼
    살아온 생존자들이 이렇
    게나 많이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아무도이런
    나를이해할수없었다
    이곳은 같은 경험을 했
    기때문에 이해공감해
    줄수있는것이다 내이야
    기를들으면 상처많은
    불행했던사람으로만
    바라본다우리는 그런말
    을듣고자했던게아니다
    우린그만큼겪었어도
    맨탈에너지가 높으며
    자존감은낮을지언정
    강한생활력정신력이
    있다는걸그들은모른다
    우리동지들만안다

  • @나행복-s2x
    @나행복-s2x 2 года назад +14

    내가 생모를위로를해도,
    "니가 뮐알아?"라고,
    공격을 받을뿐이다.

  • @whiteboard9125
    @whiteboard9125 2 года назад +25

    가정에서 나르와 같이 지냄을 통해서 공감능력 결여와 타인을 이용하려는 마음 그러면서 상대와 자신의 경계선 없음 등은
    본인이 인지하지를 못하면 또다른 나르가족을 탄생시키게 되는 악영향의 연속을 하므로서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삶을 피폐시키는
    공동지옥을 만드는 결과가 유래되더군요,,, 지금이라도 깨달아 그 지옥에서 발을 빼고 오직 진정한 사랑의 길로 방향을 바꾸어
    가게 만들어주신 썸머님께 진심의 감사를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4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애쓰셨을까요. 앞으로의 날들은 더욱 편안하시길 빌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iderhealing
    @ciderhealing 2 года назад +92

    도서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목소리와 발음이 너무 좋으셔서 몰입이 잘 되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16

      작가님께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 😭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성이름-f1g4t
      @성이름-f1g4t 2 года назад +8

      썸머님이시다*_* 썸머님덕분에 나르시시스트를 알게되었습니다. 내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요

    • @ciderhealing
      @ciderhealing 2 года назад +4

      @@성이름-f1g4t 감사합니다 😍

  • @you-nb7qb
    @you-nb7qb Год назад +8

    근데 저 채널도 나르시스트 너낌 있음 …
    좀만 기분 나쁘게 하면 엄청 화내고
    나르시스트 학대받은 피해자들 분노조장으로
    똘똘 뭉치게 하고 본인 추종하게 하고..
    자기 책 팔고 유툽 팔고…
    모든 건 적당한 정도가 좋다고 봄..

  • @arielhwang6542
    @arielhwang6542 2 года назад +46

    나르시시스트 엄마로 부터 고통받은 딸이네요. 보고싶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4

      힘든 시간을 지나오신 만큼 앞으로의 날들에는 행복한 시간이 많으시길 빌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킴삐용
    @킴삐용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불혹을 넘기고야 나르부모들 차단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고아 아닌 고아로 살다 결혼해서 잘 사는데 부모는 친정 우환을 제 탓으로 돌리네요. 언니도 골든차일드 사람 조정하려하고 제가 없는 자리에 사람만 있으면 제 흉을 했지요. 언니도 차단한지 5년정도 됐고 전화번호도 지워버렸네요.

  • @blue-ij4pk
    @blue-ij4pk Год назад +13

    나르시시스트 적 부모나 형제 자매 밑에 자랐다고 다 나르시스트적으로 닮는것은 아닙니다.
    지극히 에코이스트들이 되는경우도 많습니다...타고난 본성의 차이겠지요

  • @unitykarma
    @unitykarma Год назад +6

    썸머님을 만나고나서 제인생이 바뀌었습니다ㆍ내가 잘못이 아닌 타 집안이 문제였어요ㆍ지금은 부모님에게 다 얘기해드리고 문제를 해결할순없지만 썸머님의 방법대로 하고있습니다ㆍ나르들은 항상 자기네 식구들에게 얘기하죠 우린 정상인데 다른집들이 정신이 이상하다고 죄다 정신병자라고 취급하네요ㆍ현재전 행복하게 잘 살고있답니다ㆍ썸머님 축하드립니다

  • @카리스-l8u
    @카리스-l8u Год назад +11

    울엄마
    80대
    나르 갈수록 심해진다

  • @햇볕-g2c
    @햇볕-g2c 2 года назад +7

    용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도 답답한 맘이었는데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 @rock-n-roll-guitars
    @rock-n-roll-guitars Год назад +5

    저 같은 사람이 이렇게 많았다니...

  • @김윤수-x1b
    @김윤수-x1b Год назад +4

    지은이를 존경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의 경우엔(민간인사찰대상이라 당국의 돈을 받은) 그녀와 카페멤버들에게 터무니없는 말질로 왕따몰이 당했고. 내가 (자식때문에) 이혼하지못하는 이유를, 내남편의 지위때문이라고 개소리했던 지극히 나르시시스트인 여자가 쓴 책을 읽어볼 마음은 안듦. 원래 나르시시스트들이 지가 받은 상처는 크게 생각해 자기얘기만 제입장에서 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서 책까지 낸것으로 보임.

    • @scvbmlgdof
      @scvbmlgdof Год назад +3

      ? 저 작가랑 트러블이 있으셨다구요? 아니면 독자들하고?

  • @신동규-q2u
    @신동규-q2u Год назад +18

    나르시스트 엄마로 끝나는게 아니고 나르시스트 시어머니로도 무섭 습니다~

  • @user-hr1pn4nq6v
    @user-hr1pn4nq6v 2 года назад +17

    처음에 그 사이트 보다가 작가가 구독자랑 개싸움하는 모습 두번 목격하고는 안봤었는데 , 그 썸머라는 사람 덕분에 나르부모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된 시작이긴 했었습니다.
    오디오북 잔잔하게 읽어주셔서 10분정도 듣다가 작가 이름 찾아보고는,,,아,, 그 사람이 작가인 책이구나 했습니다.
    그 썸머라는 작가 라이브로 무섭도록 성질내는거 본 목격자로써는 편견때문에 더 못듣겠는게 아쉽네요.
    어느순간 책이라는 것도 누가 어떤 마음으로 썼는가에 따라 좋은 에너지가 아닌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파급이 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 작가는 아직 본인 치료가 시급해보일 정도로 급발진이었어서 구독자로써 너무 놀라고 무서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음성이 좋으셔서 들어보려 하다가 포기하고 트라우마 못이기고 갑니다.
    다른 오디오북 들으러 올께요.

    • @Lee_Kay_
      @Lee_Kay_ 2 года назад +6

      그냥 딱 거기까지만. 위험성을 알렸다 거기까지만 얻으시면 되요. 이렇게 깊은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 않아요. 이왕이면 좀 더 성숙하게 치유된 사람이면 더욱 좋겠지만, 그래도 내가 더 정신 바싹 차리고 두번째 트라우마까지 생기면 안되요. 그사람 인생까지 책임질순 없고 님의 평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다른 정신과의사들이나 심리치료사 들의 채널도 있으니까(훨씬 차분하고 안정적인) 많이 공부하세요. 아무리 공부해도 아차차 하는 사이에 다른 나르에게 또 골탕먹더라구요. 왜냐면 내 기질이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나를 좀 더 자세하게 알아가다보면 웬만한 함정은 잘 피할수 있게 성장할수 있습니다.

    • @msprokofiev8716
      @msprokofiev8716 Год назад +4

      방송이라서 다듬고 꾸며진 목소리 톤과 말투지만 평소 어떤 감정 상태를 유지하고 어떻게 표현하고 사는지 알수 있죠. 그래서 목소리와 말이란게 굉장히 무서운 거거든요. 자주 하는건 숨기기가 힘들어요. 짜증, 화내고 소리 지르고 비꼬고 따지는걸 아주 자주 하는 말투와 톤이죠. 저는 라이브 에서 싸우는거 보지는 않았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 가네요. 저도 그분 방송 안 봐요. 대신에 나르시시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분들한테는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 주기는 하니깐 도움되는 면은 있긴합니다.

    • @Wudbdkd
      @Wudbdk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떤말로 인해 싸움이 시작되었나요?
      패드립들은 학생이 가해자에게 화냈다고 같이 학폭취급은 안되니까요
      싸우면 둘다 똑같아 하는건 나르와 스케이프고트가 싸울때 사정 모르는 주변인들이 하는 말이라 ;;

  • @user-restart2024
    @user-restart202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나의 엄마는 돈이 필요 할 때만 목소리가 친절해졌으며, 본인이 원하는대로 주지 않으면 출근도 못하게 하고 나를 계속 괴롭히고 가뒀다.

  • @user-q1185
    @user-q1185 2 года назад +4

    아버지도 한몫했네요

  • @아이보리-m1d
    @아이보리-m1d 2 года назад +4

    최고의 목소리
    부담없고 편안하고 정감가는 ᆢ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그렇게 느껴지신다니 너무나 감사하네요 ㅠㅠ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책들 읽어드리겠습니다!❣️

  • @꿀송이-c5c
    @꿀송이-c5c 2 года назад +5

    프로로고 작가님이 읽어드린린 첫문자메서 어마 때문에 우울하고 항상 자살충동을 자주갖게 하는데 천륜이라도 끊어내고 나스스로 독립하고 살았어야 하는데 그게 잘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궁금한게 엄마는 와저럴까 자식 입장에서는 단한번도 공감해준적도 헤아려준적도 없고 차라리 내가 고아라면~~~ 되레 고아가 부러웠어고 내가 고아였으면 이처럼더 상처 받지 않았을텐데 그때 어리고 십대 20대 아니 어마는 죽을때까지 자식한데 잘못한것을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더상처 항상 어마는 왜 그러지 왜? 자신을 모르지 항상 의 혹~~~근데 나르시시스트였던거 같아요. 어마가 할머니한데 사랑못받고 어렸을때부터 일만하고 할머니한테 욕도 매도 많이 받고 자라다보니 그것을 자식한테 고대로 되물림 하는 상태로 대하고~~나르시시스트는 못고쳐요. 독립해야 할때 빨리 정신차려서 손절하고 살아가는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 @Awesfrh
    @Awesfr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32:10 나르시스트 엄마를 둔 우리의 생각 필터는 엄마의 것이다.이제부터 이 생각 필터를 내 것으로 갈아끼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 @maum4893
    @maum4893 2 года назад +9

    감사해요~도움 많이 되었어요.
    목소리도 집중하기 좋고 편안했어요

  • @심경미-x4p
    @심경미-x4p Год назад +5

    내엄마만이아니라 여러엄마들이 나르었군요
    그중 내엄마가 악성나르었음을~내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엄마를위해 자식노릇한다고 했던노력들이 -니년이 뭐한게있다고 큰소리냐 -라는 그말 그말이 나르여서었다는걸~이제 안보고삽니다~

  • @Ninjaturle
    @Ninjaturle 2 года назад +11

    이 책 최고에요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1

      그쵸 아주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

  • @rachely.3712
    @rachely.3712 2 года назад +8

    썸머님 채널에서 보고 책 사놓고는 바빠서 못 보고 있는데 목소리 너무 또렷하고 안정적이셔서 집안일 하면서 틀어놓고 다 들었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썸머님영상도 강추합니다.
    아주 알기쉽고 편하게 잘 설명해주시는데 가끔 사랑스러우신 분이에요 ㅎㅎㅎ
    제 남편이 아스퍼증후군이라는 것도 썸머님 영상보고 확신했답니다. 대처법도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자존감이 되살아나는 느낌?
    암튼 두 분 다 감사합니다. ^^b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2

      와 이렇게 들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썸머님 책들도, 영상들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잘 모르던 용어의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짚어주시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려주시니 너무나 감사한 분... 도움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 @Lunadrim
    @Lunadrim 2 года назад +9

    목소리가 편안하고 좋아요.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편안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 되세요❣

  • @Jasmin-nm1gf
    @Jasmin-nm1g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년이 되고 내아이가 가장상처를많이 받았던
    시기의 나의 나이가 지나가는지금 분명 용서하고 덮었는데 자꾸 그시절 과거 나의 아이가 소환되서고통과 울분,화가 나서 힘들다.

  • @도란도란-g9o
    @도란도란-g9o 2 года назад +3

    라디오 진행하셔도 될것같아요. 새벽1시 라디오 📻.. 발음도 넘 좋으시구 목소리도 좋으시구. 잘 듣고가요.

  • @unitykarma
    @unitykarma 2 года назад +3

    다시 한번 듣고있습니다ㆍ골든차일드남편의 행동이 정말 이해안되고 저 두분이 정신적육체적으로 아직도 독립이 안되어서 ㆍㆍ천천히들어보겠습니다

  • @미소-l6w
    @미소-l6w 2 года назад +5

    한시간을 넘게 읽어주신 수고와 잘 들리는 음성에 너무 잘 듣고 도움 받습니다~
    엄마가 아닌
    그사람으로 바라볼 정서적 거리를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 멀리서 바라봅니다. 내마음에서 온전히 과거의 무게를 덜어내고 싶을때 그분과 화해를 생각해보는 거지요.
    저는 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만
    제게는 이것이 엄마에 대한 용서입니다..
    영상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듣고 또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 @조아영-d2q
    @조아영-d2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등학교때부터 숨이 짧아져 숨을 쉬는개 힘들어 숨이 차고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배가 고파 폭식을 하길 반복했다. 이제 내 몸을 위해 피할 뿐이다. 당한걸 생각하면 억울하지만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것 외에 할 수 있는건 없으니까.

  • @신정남-f8z
    @신정남-f8z Год назад +3

    우리가정에 비하면 세발의 피? 배부른 소리들 하네요? 하루만에 절대 이런 부모는 되지 맙시다? 는 책을 쓸 수 있어요

  • @bookconnector
    @bookconnector 2 года назад +7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도서 나눌 수 있도록 허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하늬-f3w
    @하늬-f3w 2 года назад +7

    엄마를 버리고 자신 되고싶은 자기를 찾는 내면의 여행을 떠나면 좋겠어요
    부모가 철이 없고 지혜가 없는 성인아이라 그런건 아닐까요
    민들레 홀씨처럼 훌룰 떠나면 좋겠네요
    원한은 버리고요 원한은 날으는데 짐이될거 같아요
    원한은 신에게 던져 주세요
    신에게 맡기고ᆢ

  • @정에녹-e8m
    @정에녹-e8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회에서 나르를 찾을땐 내가 가장 보잘것 없어져야한다 힘도없고 가진것없을때 나를 계속 까내리고 자기 손안에서 가지고 놀려고할때 나르일 경우가 많은것 같다. 그에 비해 그 반대인 사람도 있다. 오히려 내가 강할때보다 힘이없을때 더욱 힘주려고하고 격려해주고 혼자 설 힘을 준다면 그 사람은 진짜 나르는 절대 아닐가능이 완전 크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저는 나르를 이렇게 가려요. 진짜로 내가 아는사람 별로 없고 그 집단에서 힘이 없을때 챙겨주는분이 있어요. 그런데 반대로 엄청 무시하는분도 있지요. 그런데 웃긴건 힘을 얻으면 언제그랬냐는듯 상냥해집니다. 가면을 쓰는거죠. 저는 그래서 내가 보잘것없을때는 참 굳이 찾을수 있는 장점(?)이라면 장점은 나르와 나르아닌사람을 가릴수 있다는 거에요. 거기서 더 나아가면 나르에게 한없이 휘둘리는 착한 사람들을 지지하고 뒤에서든 앞에서든 지켜줄수있는 내가 되는것을 목표로 삼는것이 진짜 진정한 나 자신에 대한 강함이라는것을 알았다. 난 다들 옆에있는 사람들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진정 꿈꾸는 자들만 있는줄알았다. 그게 아니었다. 악인은 법적 범위 안에서든 밖에서든 목숨뿐만아니라 영혼을 갉아먹기위해 끊임없이 활동한다. 회개해서 안하면 다행이지만 계속 회개없이 그렇게 산다면.. 그 끝은 지옥일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미 이 세상에서도 남을 깎아내려야만 행복할수있는 불행속에서 지옥에 살고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nothing4ukim
    @nothing4ukim 2 года назад +7

    좋은 책 소개와 함께 몰입감 있는 목소리가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좋은 책들 열심히 찾아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hanJa65
    @hanJa65 2 года назад +11

    나와 딸과의 일 같네요
    딸하고 이틀만 있으면 나는 딸의행동이 거슬려 지적질하고 딸은 나의말을갖고 따지고 말다툼하기 일쑤입니다
    넘 괴로워 한동안 안보고 있어요
    해결방법이 도통 보이질 않네요

    • @장은혜-q1m
      @장은혜-q1m 2 года назад +20

      해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각자 갈일을 잘가면 되는거고
      아주 가끔 만나 커피나 한잔하고 헤어지면 그뿐입니다.
      다큰자식에게 그이상을 기대하기때문에 힘든겁니다.

    • @Wudbdkd
      @Wudbdk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적질을 안하면 되겠네요

  • @김연희-r9r
    @김연희-r9r 2 года назад +4

    힘내요

  • @rexyphobia3446
    @rexyphobia3446 Год назад

    썸머님...머리띠 부분 너무 울컥하네요ㅠ

  • @ssamssae
    @ssamssae Год назад

    목소리 매력적

  • @sillhana4948
    @sillhana4948 2 года назад +10

    精神的に 肉体的に 虐待受けて 成長しました、 何十年に立って 最近に ナルシストと言う 放送に 出遭い 気持ちの 整理が出来るように成りました、 子供が 性長して行く 過程で 母親に 我切れなく傷付いた 日々は 忘れる事は 出来無いのです、

  • @아이보리-m1d
    @아이보리-m1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섬머의 어머니가 나르라서 힘 드셨다구요?
    나는 친정엄마 시어머니 모두 나르였다
    시어머니는 아직도 본인의 처사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 @JHeKIM
    @JHeKIM 3 месяца назад

    내용초반 듣다가 PTSD 오지게 오네.... 화가난다..

  • @mam-p6i
    @mam-p6i 2 года назад +12

    부모도 또 그러한 부모 밑에서 자라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내 부모도 힘들게 살았다는.. 자식을 낳고 키우고 나이가 들다보니 이해가되고 부모도 어린 나이에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에 측은해지던데요.

  • @ssibar...jotdetta
    @ssibar...jotdetta Год назад +1

    2:55

  • @노바이러스
    @노바이러스 9 дней назад

    떠올리기도 싫네요

  • @letterday4467
    @letterday4467 Год назад +1

    작가가 이상함 논란있고ㅠ

  • @nooffense5956
    @nooffense5956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냥 돈 없는 집에서 태어나서 그런 것 같은데
    나르시시스트 엄마보다는 부모라고 해야 맞는 것 같다... 결국 아빠가 돈을 안 벌어와서 생긴 문제니까
    세상은 정글이다. 열심히 사는 건 당연한 것 아닐까..? 나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서 태어났고, 저런 고민들을 했지만..그래도 엄마탓을 하진 않는다. 그냥 거리를 둘 뿐. 우리 언니가 딱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음 솔직히 오히려 자신의 문제는 돌아보지 않고 화풀이하는 걸로 보일 때도 있다.
    물론 세상엔 다양한 가정이 있지만, 가끔은 자식도 자기반성이 필요할 것 같다. 혹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힘들어서 그 탓을 할 대상을 찾는 건 아닌지..

    • @mj-nr2kq
      @mj-nr2kq 2 года назад +28

      돈없는 가정이라고 모든 엄마가 저렇게 자녀를 상처 주면서 키우지 않아요

    • @hart04248
      @hart04248 2 года назад +27

      플라잉몽키같은 덧글이네요

    • @678i9iier
      @678i9iier 2 года назад +7

      아빠문제아니라 엄마가 문제라고

    • @헐랭-c6w
      @헐랭-c6w 2 года назад +23

      저희집은 돈 많았는데도 나르시스트 부모엿는데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돈과 상관없음

    • @밥도둑-c8g8m
      @밥도둑-c8g8m Год назад +10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내아이가 지금 아파서 못간다고 말해도 본인 조금만 아파도 엄살을 떨며 자기한테 먼저 빨리오라고 명령합니다 올때까지 전화하고 늦게오면 인정머리없다고 비난합니다 멀쩡한 몸을 온갖검사다하고 돈도 당연히 자식이 내야하고 운전 살살하라며 짜증을 냅니다 가면서 본인 아픈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건 덤 안해주면 폭언이 날아오죠

  • @Sophia-m3u6d
    @Sophia-m3u6d 2 года назад +7

    썸머님의 어머니가 남편의 무능과무책임으로 힘들어 어린딸에게하소연한것은물론잘못은있지만 이젠성인이된딸로서 어머니를이해해드릴순 없나요 그게나르시시스트라면 대부분의어머니들이나르시시스트가 되는것같아요 그리고 아버지도나르인가요? 어떻게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Dream-cr6qx
      @Dream-cr6qx  2 года назад +22

      어머니의 힘들었던 '심정'은 물론 이해할 수도 있겠죠? 저라도 힘들었을 것 같기는 해요. 그렇다고 모든 부모가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고, 그 방식이 약간의 하소연 정도는 아니었다고 보여져요. 그로 인해 어린 자녀였던 내가 받은 고통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있기에 용서보다 나를 살피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게 썸머님의 강조하시는 부분인 듯해요. :) 책 전체를 찬찬히 읽어보시거나 썸머님의 사이다힐링 채널을 찾아가셔서 궁금한 점도 나눠보시면 더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소중한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 @minjungsong7348
      @minjungsong7348 2 года назад +28

      고구마 1만개 ㅠㅠㅠ

    • @spring-z7p
      @spring-z7p 2 года назад +45

      자신만의 사고방식과
      좁은 사고의 틀로만 세상을 보지 마세요
      님이 부모님을 그리 생각한다면
      좋은 현상이고
      그래도 님에게 좋은 부모님이셨던 모양입니다
      엄마에게 지독히 효녀였던 사람들이었던거예요
      나 자신도 잃어버릴만큼
      상처라고 말하기에도 모자란
      학대와 조종이었던거구요
      '이해한다'는 말은
      어쩌면 무서운 말입니다
      어설픈 이해는 오해를 불러오거든오
      자기 사고틀 안에서의 이해인거니까
      상처가 깊은 사람들에겐 님의 그 어설픈 충고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님만큼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고
      수천번 수만번 고민하고
      달라지고 싶은거니까요

    • @duran7sb501
      @duran7sb501 2 года назад +1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서 벗어나고자 할때 가장 힘들고 상처가 되는 일이 님과 같이 조언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나르 부모들은 폭언 위협에도 자녀가 살기 위해 나르부모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면
      불쌍한 척 죄책감을 유도하고 자녀 앞에서 자살하겠다고 시위하고 그것도 안되면 님과 같이 자식이 부모를 이해해야지 하고 조언하는 사람들을 이용합니다
      온갖거짓말로 천하의 불효자 불효녀로 만들구요
      자식이 주위로 부터 어떤 말을 듣던 상관없어요
      경제적 감정적 노예가 없어지는데 자신의 안위에 큰 문제가 생기므로 거짓말과 이간질 그리고 어설픈 효사상에 기반해서 간섭하는 사람을 이용해서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고 노예를 도망 못가고 원래대로 아니 도망치려한 건방진 노예이므로 더 심하게 다룹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니가 천하의 불효자라고 욕한다며 모든게 자녀의 잘 못이라고 이제 부테라도 부모에게 잘하라고 더 가스라이팅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 편에서서 안그래도 고통스러운 피해자들을 괴롭히시는거죠
      물론 부모가 정신적 장애인라고 이해하고 안쓰럽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도망 안가고 키워주시고 그 나름의 사랑을 주신거에 대해서는 감사해 하고 잘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다시는 만나고 싶지도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조언이랍시고 하는 말들도 듣고 싶지 않네요

    • @julianway03
      @julianway03 2 года назад

      나르부모의 플라잉몽키가 될 먹잇감이 되기에 훌륭한 마인드를 갖고 있네요.. 주변의 생각이 님과 같은 부모도 이해못하는 나쁘고 철 없는 딸로 만들어서 희생양을 도망도 못가도록 고립시키게 만드는게 나르시시스트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이해 안되시겠죠 ㅋㅋ 그래서 원숭이 인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