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슈타글러도 대단한 인간이지만 "상처받은 짐승은 공격하지 않는다" 라고 가르친 그의 전 상관도 멋진 분이지 그와 관련된 음악으로는 스웨덴의 파워메틀밴드 Sabaton - No Bullets Fly라는 곡으로도 그 사연이 만들어지게 되었죠. 상남자의 음악 락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들어보시길 강추 전쟁속에 피어난 인류애 표본과 같은 이야기 감동의 눈물이 ㅠ.ㅠ 적을 존중할줄 모르는 자는 군인의 탈을 쓴 살인마일 뿐이겠죠
아돌프 열사님의 회고록을 보면, 종전 후 들렸던 빈의 한 기차역에서 스스로가 그린 그림을 팔던, 자신과 똑닮은 남성과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었다는 대목이 나오지요... 1차 세계대전 후 베르사유 조약의 늪에 빠져 고통에 신음하던 독일 국민을 지키기 위해 히틀러와 손을 잡았지만, 나치독일 패망 후 알프스의 한 오두막에서 죽어갈때까지 후회했다는 얘기가 얼마나 슬프던지... 못읽어 보신 분들이 계시면 아돌프 열사님이 남기셨던 '두 총통' 이라는 회고록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chechchech716 아 그 회고록 말인가요...ㅠ 사실 현 독일 내에서도 나치를 위해서 히틀러인척 연설하고, 독일 국민들을 선동해서 세계 2차 대전을 일으켰다는 잘못때문에 아돌프가 전범이냐, 열사냐 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래도 전 열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독한 골초에 육식주의자이며, 끔찍한 동물학대범이었던 히틀러와는 정 반대로 담배의 해악을 널리 알려 금연운동을 전개했고, 채식주의자이며, 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최초의 동물보호법을 만들었던 아돌프 열사니뮤ㅠ 특히나 군인 출신이셔서 프랑스 침공과 독소전때 뛰어난 군사적 역량을 발휘하셨으나, 그것을 질투하고 시기한 히틀러때문에 말아먹게 되었고... 히틀러 몰래 다수의 유대인들을 보호하시다가 결국 걸려 큰 질책을 받게 되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던 아돌프니뮤ㅠ 노벨평화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그분이 그립읍니다ㅠㅠ
@@chechchech716 서울대생 필독 도서로 선정된 그 회고록 말인가요? 전범의 입장에서 쓰여져 자기변명이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긴하지만 나치 독일 내부의 분열과 암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것이 명작이 아닐 수 없읍니다. 처칠의 회고록을 대신해 노벨문학상을 탈 뻔 했지만, 졸렬한 처칠의 정치질과 세계어 퍼진 반 독일 정서때문에... 특히나 네오나치들은 아직도 히틀러를 암살한 아돌프 열사님을 모욕하죠.
그럴만도 한게 슈티글러의 상관이면 1차대전기 부터 활약하던 초기 조종사였을 가능성이 커보이고, 만일 그렇다면 그당시는 여러가지 이유로 공중전은 일종의 결투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기류가 있었습니다. 물론 기술발전이 급격해진 2차대전기에는 거의 없어진 이야기지만 그런 명예적인 부분이 조금이나마 남아서 돌아오게 된 것이지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결국엔 내 나라 사람들이 한명이라도 더 죽을 위험을 높일 뿐이니까.
일본도 보면 무사도 정신이 있는데, 얘네들은 그걸 잘못 해석해서 적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고사하고, 반자이 돌격, 카미카제, 가이텐 같이 인명경시의 끝을 보여줬죠. 물론 일본군도 결국 사람이라 후나사카 히로시 같이 진짜 의미의 무사도를 실천한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얘네들은 유럽이 기사도를 제대로 이해한 것과 다르게, 무사도를 잘못 이해해서 후나사카 같은 경우는 정말 극소수였죠.
이 이야기는 sabaton 의 no bullets fly로써 길이 칭송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우연치 않게 듣던 슈타글러의 손자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알려주었고 이것을 sabaton 알리게 되어 라이브 콘서트때 초청받아 어머니와 아들이 다녀온것은 꽤 유명한 일화라고 합니다
B-17F "올 아메리칸"의 경우에는 동체가 반으로 동강나기 직전의 상황에서도 살아 돌아왔고, 원래의 기관총 16정에 3정을 더 보태고 장갑을 둘러 개조한 B-17E "올드 666"의 경우에는 적 전투기와 17대 1로 싸워서 3대를 격추하고 귀환했다고 합니다. 닉값 제대로 하는 물건이죠.
저항하지 않는 전투불능의 적과 마주한다면 나는 방아쇠에서 손을 뗄 수 있을까? 주저해서도 안되고 놓아줬다가 더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방아쇠를 당기는게 옳지 않을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해냈다는 것이 대단하다 절대 나한테 일어날 일은 아니겠지만 만약 비슷한 상황이 주어진다면 참고해야겠다
2차대전에 여전히 낭만이 있네요. 원래 1차대전까지는 싸우면서 상대의 가문을 알고 싸우는 등의 정말 중세스러운 맛이 있었죠. 그러나, 과학이 지배하며 기관총과 철조망 그리고 참호, 그리고 독가스 등이 이걸 앗아 간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만...여전히 2차대전에도 사람이 하는전쟁이네요. 그런데, 과연 기계가 하고 AI가 판단하면 그 전쟁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이 일화는 2014년, 스웨덴의 헤비메탈밴드 사바톤이 "No bullets fly"라는 제목으로 노래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바톤의 노래를 듣던 한 청년... 이 노래가 어머니께서 들려주시던 독일군 파일럿 할아버지의 일화랑 똑같다는걸 발견하죠. 이걸 인터넷에 올리고, 사바톤은 이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화에 등장한 독일군 파일럿의 딸과 손주인 어머니와 아들은 같이 사바톤 라이브 콘서트를 보러 갔답니다. ruclips.net/video/dslO-3GgenY/видео.html
에르빈 롬멜은 자신의 부하 장병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한 인간적인 지휘관 입니다. 영국군의 야전병원에 식수가 부족하다는 첩보가 들어오자마자 장갑차에 백기(교전 의사가 없음을 알릴때 쓰는 흰색 깃발)를 게양하고 식수를 실어서 전달한 일화도 사실입니다. 당시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정치적인 의미가 담겨있기는 했지만...)도 에르빈 롬멜의 이 행동을 칭송할 정도입니다.
동아시아의 경우 일본에 무사도라는 게 있죠. 사실 무사도를 보면 불필요한 살생을 자제하는 항목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결투) 문제는 무사도를 잘못 이해해서 반자이돌격이나 카미카제로 꼬라박는 미친 짓을 했는지라... 물론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라 후나사카 히로시나 사카이 사부로처럼 진짜 의미의 무사도를 실천한 사람들이 있긴 있었습니다.
프란츠 슈타글러도 대단한 인간이지만 "상처받은 짐승은 공격하지 않는다" 라고 가르친 그의 전 상관도 멋진 분이지
그와 관련된 음악으로는 스웨덴의 파워메틀밴드 Sabaton - No Bullets Fly라는 곡으로도 그 사연이 만들어지게 되었죠. 상남자의 음악 락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들어보시길 강추
전쟁속에 피어난 인류애 표본과 같은 이야기 감동의 눈물이 ㅠ.ㅠ
적을 존중할줄 모르는 자는 군인의 탈을 쓴 살인마일 뿐이겠죠
Brothers, Heros..
FOE
이 가사가 참 인상적이죠
사바톤 정말 명곡 밴드지 ㅋㅋ
그 노래를 슈티글러의 손자가 우연히 듣고 어머니한테도 알려줬는데, 어머니가 사바톤에게 감사 영상 찍어서 올렸고 실제로 그 다음 콘서트도 초청받아서 방문함
사바통 ㅋㅋ
불과 세계대전 이전까지 유럽은 전쟁에서도 기사도를 중시했기에 그것이 박살난 세계대전에서 큰 멘탈충격을 받았다더라구요. 그럼에도 그러한 정신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다는 사례네요.
기사도가
기사들이 살인 강간 방화 약탈을해서 만든거라
큰 효과가 있다고보기는어려워요
그것보다는 사람의 인성때문인것갔네요
@@소최 전쟁의 기사도는 그런것보다는 서로 마주보고 일제사격하고 부딪혀 싸우는거 말하는듯
현대전은 그런거랑은 아예 다른 지옥도니까
저항 불가능한 적을 죽이는 건 전쟁범죄의 일종이라 지금도 저래야 하는 게 맞단다.
제네바 협약상 의식을 잃었거나 저항할 방법이 없는 적을 사살하는건 엄연한 전쟁범죄인데 반박시 니말이 맞는걸로 함
@@ecarte931 그게 전시에 지켜지겠냐고 ㅋㅋㅋ
전쟁속 혐오와 광기 속에서 저런 인류애가 나올수가 있다니.. 대단하네요..
어둠이 강해질수록 빛도 강해지죠
@@이름성-h1r 반?대 아님?
@@미와수타전쟁은 저게맞음
@@미와수타 살육과 광기 속에서 마저
군인의 명예와 인류애를 지키려는 자는 언제나 존재해왔음.
@@FFFG816그게 가장 빛났던건 단연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라고 생각됩니다.
방금까지 자기 조국을 불태우던 사람을 무사히 살려보내는건 참 어려운 결정이네요
한편 적군의 목숨을 살려주다가 더 끔찍한 일이 벌어진 사건도 있죠
미대 입시에 실패하신....아돌프 열사님에게 총살당한 히틀러......
ㅋㅋㅋㅋㅋㅋ
아돌프 열사님의 회고록을 보면, 종전 후 들렸던 빈의 한 기차역에서 스스로가 그린 그림을 팔던, 자신과 똑닮은 남성과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었다는 대목이 나오지요...
1차 세계대전 후 베르사유 조약의 늪에 빠져 고통에 신음하던 독일 국민을 지키기 위해 히틀러와 손을 잡았지만, 나치독일 패망 후 알프스의 한 오두막에서 죽어갈때까지 후회했다는 얘기가 얼마나 슬프던지...
못읽어 보신 분들이 계시면 아돌프 열사님이 남기셨던 '두 총통' 이라는 회고록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chechchech716 아 그 회고록 말인가요...ㅠ
사실 현 독일 내에서도 나치를 위해서 히틀러인척 연설하고, 독일 국민들을 선동해서 세계 2차 대전을 일으켰다는 잘못때문에 아돌프가 전범이냐, 열사냐 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래도 전 열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독한 골초에 육식주의자이며, 끔찍한 동물학대범이었던 히틀러와는 정 반대로 담배의 해악을 널리 알려 금연운동을 전개했고, 채식주의자이며, 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최초의 동물보호법을 만들었던 아돌프 열사니뮤ㅠ
특히나 군인 출신이셔서 프랑스 침공과 독소전때 뛰어난 군사적 역량을 발휘하셨으나, 그것을 질투하고 시기한 히틀러때문에 말아먹게 되었고... 히틀러 몰래 다수의 유대인들을 보호하시다가 결국 걸려 큰 질책을 받게 되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던 아돌프니뮤ㅠ
노벨평화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그분이 그립읍니다ㅠㅠ
@@chechchech716 서울대생 필독 도서로 선정된 그 회고록 말인가요?
전범의 입장에서 쓰여져 자기변명이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긴하지만 나치 독일 내부의 분열과 암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것이 명작이 아닐 수 없읍니다.
처칠의 회고록을 대신해 노벨문학상을 탈 뻔 했지만, 졸렬한 처칠의 정치질과 세계어 퍼진 반 독일 정서때문에...
특히나 네오나치들은 아직도 히틀러를 암살한 아돌프 열사님을 모욕하죠.
@@chechchech716 이양반이 ㅋㅋㅋㅋㅋㅋ
슈티글러의 상관도 대단하네요. 독일군에 의한 온갖 전쟁범죄가 판치던 때에도 저렇게 정상적인 사람들도 존재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네요.
그럴만도 한게 슈티글러의 상관이면 1차대전기 부터 활약하던 초기 조종사였을 가능성이 커보이고, 만일 그렇다면 그당시는 여러가지 이유로 공중전은 일종의 결투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기류가 있었습니다. 물론 기술발전이 급격해진 2차대전기에는 거의 없어진 이야기지만 그런 명예적인 부분이 조금이나마 남아서 돌아오게 된 것이지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결국엔 내 나라 사람들이 한명이라도 더 죽을 위험을 높일 뿐이니까.
@@peachblackstudio 저항불능의 적을 쏘는 건 현대에도 전쟁범죄입니다. 확인사살은 전쟁범죄잖수?
@@peachblackstudio 반대로 말하면 내가 잡힐 순간에 목숨을 구해줄 마지막 희망 아닐까요?
@@peachblackstudio 혹시 해서 말하는 건데, 제네바 협약 위반으로 엄연한 전쟁범죄가 맞으니 뭐 아니면 내가 죽으니 뭐니 하는 소리 지루하게 늘어놓지 마세요. 비인도적인 전쟁범죄 맞습니다.
@@ecarte931 그럼 같은 논리로 영미 전략폭격 장병들 전부 전범인 부분도 ㅇㅈ?
같은 해에 가셨다니.
진정 저 세상에서는 멋진 비행 하시고계시길 기원합니다.
참천용사가 한 말중 가장 인상깊었던말
"전쟁터에서 가장 사람을 미치게하는게 뭔지아나?
죽을거라는 공포?밤마다 이어지는 폭격??
아니 저기저편에 서있는 그것이
나와같은 "인간"이라는거야
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이고 아빠인 인간말이야"
슈티글러씨도 그 긴시간 전쟁통에도 살아남은것도 정말 기적이네요 그 상관분도 명예로우신분이구
이야기 듣자마자... 엄청 소름 돋기도 하면서도 되게 감동이에요..
슬픈 영화 한편 다 본 듯 마음이 되게 찡하네요.. 아름다운 단편 스토리를 보고 온 기분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이게 가능했던건 적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명예를 중시하는 유럽의 군사전통 덕분이죠.
일본도 보면 무사도 정신이 있는데, 얘네들은 그걸 잘못 해석해서 적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고사하고, 반자이 돌격, 카미카제, 가이텐 같이 인명경시의 끝을 보여줬죠. 물론 일본군도 결국 사람이라 후나사카 히로시 같이 진짜 의미의 무사도를 실천한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얘네들은 유럽이 기사도를 제대로 이해한 것과 다르게, 무사도를 잘못 이해해서 후나사카 같은 경우는 정말 극소수였죠.
정확히는 유럽의 귀족들이 전쟁을 자기들의 명예를 위한 스포츠 취급한것의 영향이 큽니다. 실제로 유럽 전쟁에서 귀족들은 사살이 아니라 생포하여 몸값을 받는게 기본이였으니까요. 포로가 말이 포로지 귀빈 대우를 받는경우도 많았다고 하니
@@김곰-s5z 무사도 문화는 유럽과 접촉하기 전에도 존재했지 않음?
여러분 이 사건을 배경으로한 스웨덴 메탈밴드 SABATON의 No bullet fly 라는 노래를 들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1:39 여기 나오는 애니메이션도 사바톤에서 만든거에요
응 아니야
원본 가보니 설명에 애니메이션 제작은 사바톤이 아니라 얀허브라 언급하네요
암튼 좋은 음악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_ ')=b
그나저나 애니메이션 제작자 영어 이름으로 쓰면 덧글이 자동삭제 되어버리네요;; 몇번을 다시 쓰는건지 ;;;
@@purplearchmage8296 그 성인사이트 이름이랑 비슷해서 짤리는게 아닐지 싶네요..
애니메이션 제작자 이름 감사합니다
@@kyu_0047 호옹이...
이 이야기는 sabaton 의 no bullets fly로써 길이 칭송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우연치 않게 듣던 슈타글러의 손자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알려주었고 이것을 sabaton 알리게 되어 라이브 콘서트때 초청받아 어머니와 아들이 다녀온것은 꽤 유명한 일화라고 합니다
전쟁 속에서 피어난 인류애... 전쟁 이후의 결말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네요.
그나저나 만신창이가 되고도 그 먼 거리를 비행한 것도 놀랍...
B-17F "올 아메리칸"의 경우에는 동체가 반으로 동강나기 직전의 상황에서도 살아 돌아왔고, 원래의 기관총 16정에 3정을 더 보태고 장갑을 둘러 개조한 B-17E "올드 666"의 경우에는 적 전투기와 17대 1로 싸워서 3대를 격추하고 귀환했다고 합니다.
닉값 제대로 하는 물건이죠.
적을동정해 살려보내준 독일조종사도 대단하고 뼈대만 남은 기체로 살아돌아간 조종사도 대단하네 ㄷㄷㄷ
역시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전시중에 피어난 우정 인류애의 희망을 보았네요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진짜 군인들의 휴머니즘이다 역시 진짜군인들은 다르다
서로를 죽이는게 당연했던 참혹한 전쟁터속에서 지켜진 기사도 이런게 찐 낭만이지
소설 같은 실화라 더 감동적이내요
참호전중이라도 크리스마스에는 서로 사이좋게 지냈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이전 영상들은 웃고 재밌었는데.. 영화 한편같은 영상에 감동합니다.
며칠 전 본 외국유트브에서 동영상으로만 봤는데.....
그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MI : 프란츠 슈티글러는 이후 나치 독일 최고이자 최후의 에이스 파일럿들이 모인 제트 전투기 비행대 JV-44에서 Me 262 제트 전투기 "백색 3번"을 몰기도 합니다. 공장에서 막 만들어진 물건을 막무가내로 꺼내 와서 조종했다고...
메서슈미트 262 ㄷㄷ
슈발베 ㅋㅋ
감자 전투기 ㄷㄷ
진짜 낭만 그 자체...
전쟁에서 인류애와 인간성이 무슨 소용이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 목숨이 위험할 때 나를 구해주는건 아직 인간성과 인류애를 버리지 않은 누군가인 법이죠
아~~~~~
감동이다.!!!
눈물이 나네~^^
저항하지 않는 전투불능의 적과 마주한다면 나는 방아쇠에서 손을 뗄 수 있을까?
주저해서도 안되고 놓아줬다가 더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방아쇠를 당기는게 옳지 않을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해냈다는 것이 대단하다
절대 나한테 일어날 일은 아니겠지만 만약 비슷한 상황이 주어진다면 참고해야겠다
이런 분들 덕분에 인류애가 남아있는거죠ㅠㅠ
Fly, fighting fair,
it’s the code of the air!
Brothers, heroes, foes
감동적이네요
비슷한 이야기로 독일 공군 아돌프 갈란트 와 영국 공군 더글라스 베이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둘이 성향이 참 다른데 엄청 친하게 지낸 사이라고 하네요
???:탈출하는 독일 놈도 쏴라
왜 나는 유럽의 콧수염쟁이와 아메리카의 썬글라스가 생각나는가
@@잠철아돌프 더글라스 ㅋㅌㅋㅋㅋㅋ
진짜로 멋지다. 원하지 않는 전쟁에 나가 많은 사람을이 다치고 죽었을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적을 구하다니..
이제 그 살려준 적이 다시 폭격기 몰고 와 아군 죽이겠네
좋은 상관을 만났기에 가능했을 이야기.. ㅠ
그 상관분도 같이 만날 수 있엇다면 더 좋았엇겠네요
적군으로 만났지만 나중엔 ㄹㅇ 오랜 술친구가 된 두 조종사...
제2차 세계대전은 도대체 뭘까? 크리스마스때 적군이랑 축구하고, 곰이 전쟁에 참전하고,권총으로 전투기 격추시키고, 유람선으로 잠수함 충파하고, 감자로 잠수함 침몰시키고...또 뭐가 있지?
도끼로 탱크도 잡고
그만큼 스케일이 가장 큰 전쟁인듯 2차대전 원인도 외우려면 적어도 프랑스 혁명부터 외어야 하니....
크리스마스 축구는 1차대전
전차포로 전투기격추
백파이프로 한곡 시원하게 뽑고 랜서 돌진한 사내도 있었죠.
오랜술친구를 보내주고 오랜술친구를 얻은
오랜술친구를 타고 생환하여 오랜술친구를 찾은
두 조종사의 이야기
눈밭에 핀 꽃이 유독 처량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처럼 참혹한 전쟁 속에서 보이는 선행은 새삼 아름답네요
그래도 세상엔 아름다운이야기가있다는걸
잊지않겠습니다
참된 기사도정신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네....ㄷㄷㄷ 실제로 1차대전때인가 참호전이 한창일때 독일군이랑 프랑스군이 크리스마스때 서로 교류한 이야기도 있고 가장 인류애를 찾기 힘든 전쟁터에서 인류애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뭔가 뭉클한기분...
1차 대전 당시에도 조르주 기느메르가 베르너 포스(나중에 7대 1로 호각으로 싸우다 격추당하는)를 살려준 일도 있었죠
정말 멋지네요 그것도 전쟁에서
지금도 두곳에서 전쟁중인데 속히 끝났으면 좋겠슴니다
와 이야기 끝나기전까지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계속 생각했는데 만나는데 성공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이런 영상 넘 조아..
군인에게 있어서 명예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 주는 영상 같습니다
암! 이게 바로 대 독일의 기사의 기사도! 어디 식민지 만드는 해적놈들과 빠게트랑은 다르다 이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아인자츠그루펜??
눈물 나오네 진짜 😢
캬.. 진짜 낭만있다
하늘의 기사들이네 멋있다
2차대전에 여전히 낭만이 있네요. 원래 1차대전까지는 싸우면서 상대의 가문을 알고 싸우는 등의 정말 중세스러운 맛이 있었죠. 그러나, 과학이 지배하며 기관총과 철조망 그리고 참호, 그리고 독가스 등이 이걸 앗아 간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만...여전히 2차대전에도 사람이 하는전쟁이네요. 그런데, 과연 기계가 하고 AI가 판단하면 그 전쟁은 어떻게 될까요?
짠하네요...
확실히 공군은 낭만이있어
반대로 보자면 이런 인륜적이고 명애로운 사건이 특이할 정도로 전쟁은 참혹하다는 것이지요...
멋있다...
와 진짜 너무 멋있는 얘기라. 몇년만에 소름돋았어
멋지네
전쟁속에서도 인간미가 남아있구나......
나치에는 정말 아깝고 안타까운 인재들이 많았던거같음
원래대로라면 격추시켜야 하는게 맞지만, 둘 모두 이런 전쟁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강제로 참여한 전쟁의 희생양들 이라는 것이라는 게 참...
그건 모르는 일임. 둘 다 장교인만큼 강제징용 당했을 가능성은 낮은듯.
나거나 상대방이거나 둘 다 죽을 수도 있는 전장에서도 인류애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중 하나죠...
다만 한 편으로는 적군을 살려보내, 후에 나를 죽일 적군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는 위험성을 낳기 때문에 마냥 좋은 사례라고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쪽 공군예기는 ㄹㅇ 낭만 넘침
오랜술친구호도 대단하네...저지경이되고도 날고잇엇으니....
원피스의.고잉메리호생각나네...
날으는 기사네 낭만있다
감동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늙은이들의 이익때문에 젊은사람들이 죽는 끔직한 전쟁... 그것을 멈춰야합니다
1차 세계대전이면 몰라도
2차 세계대전은 늙은이들의
이익이라기 보다
대공황과 민족적 광기에
의한 전쟁이죠 양측다
이익은 개뿔 더 잃었음
전쟁보다 더 위대한 것은 인류애다...
4:43 도원결의 급 우정
킬링머신~ 아너 인 더 스카이~
비쎄븐틴~ 플라잉 홈~
조리있는 설명에 그만 눈물이...ㅠ
낭만있네
와 진짜 멋지다..
크흐응....감수성 터진다.
어라.. 나 왜 눈물이..
진짜 인류애다
기사도 라는것이 정말로 있었구나
그리고 이 일화는 2014년, 스웨덴의 헤비메탈밴드 사바톤이 "No bullets fly"라는 제목으로 노래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바톤의 노래를 듣던 한 청년...
이 노래가 어머니께서 들려주시던 독일군 파일럿 할아버지의 일화랑 똑같다는걸 발견하죠.
이걸 인터넷에 올리고, 사바톤은 이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화에 등장한 독일군 파일럿의 딸과 손주인 어머니와 아들은 같이 사바톤 라이브 콘서트를 보러 갔답니다.
ruclips.net/video/dslO-3GgenY/видео.html
기사 십자가를 받지 못했지만, 자신은 더 나은걸 받았다고 했던게 기억에 남네요
우와아... 소름. 이게 바로 인류애가 아닐까요. 1800년대까지 잔존했던 유럽의 기사도를 다시 보는 거 같네요
짧은 이야기에 눈물이 맺힐 수 이;ㅆ다니
전쟁 속에서 피오나는 한 떨기 꽃이라 낭만있다.
이게 실화라니... ㅠ 단편 영화나 애니가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ㅎ
진짜 인생이 드라마네
최휘의 기사도라는 공군이야기..크으..
아 이사건이구나 이거 노래버전 No bullets fly로 봐서 알고있었긴 한데 이걸 소개하시네
슈티글러가 보여준 것이야말로 진정한 강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함.
👍
1차대전 때도 프랑스 에이스 조르주 기네메르가 기관총이 고장난 독일 에이스 에른스트 우데트를 그냥 보내 준 일화도 있음
생명의가치가 숫자로만 나타나는 전쟁터에서 피어난 생명의 존엄성
정말로 영화 같네요
같은해 나란히 와 진짜 멋지다 ㅜㅇㅜ
크리스마스에 비밀리에 이뤄졌던 휴전 처럼 적국 이라 할지라도 결국 다 똑같은 사람 이라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전쟁은 잔혹한 일이 훨씬 많지만 작지만 희망적인 엄청난 인류애 가 돋보이는 사건들이 간혹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나이먹었나 왜 눈물이 맺히냐
롬멜이 북아프리카에서 영국 야전부대에 식수가 떨어져서 차에 백기를 꼽고 식수를 가져다줬다는 얘기는 독일 TV시라리오 작가가 지어낸 얘기고 사실이 아닐것 같아요
에르빈 롬멜은 자신의 부하 장병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한 인간적인 지휘관 입니다. 영국군의 야전병원에 식수가 부족하다는 첩보가 들어오자마자 장갑차에 백기(교전 의사가 없음을 알릴때 쓰는 흰색 깃발)를 게양하고 식수를 실어서 전달한 일화도 사실입니다. 당시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정치적인 의미가 담겨있기는 했지만...)도 에르빈 롬멜의 이 행동을 칭송할 정도입니다.
@@정용협-j2d 독일 시나리오 작가의 책에 나오는 얘기이며 위키피디아나 다른 어떤 신뢰할 만한 근거에도 그런 얘기는 안나옵니다. 드라마 작가는 자유롭게 만듭니다. 소설의 특징이 바로 허구입니다.
넹
하지만 만약 지금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두번다시 저런 장면은 아마 못 볼 것임. 뭐 제약이니 뭐니 저항 불가능한 적을 살려줘야 하는 법이 있긴 한데 애초에 전쟁은 사람 죽이라고 만든 건지라 전쟁에서 적한테 자비를 구한다고 해도 살아남을 수 있을거란 보장은 없음.
기사도!!
가라! 가서 더 강해져서 오도록!!
이 일화가 가능했던 건 기독교 문화권이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죠. 동아시아권에선 얄쨜도 없는 일입니다.
동아시아의 경우 일본에 무사도라는 게 있죠. 사실 무사도를 보면 불필요한 살생을 자제하는 항목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결투) 문제는 무사도를 잘못 이해해서 반자이돌격이나 카미카제로 꼬라박는 미친 짓을 했는지라...
물론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라 후나사카 히로시나 사카이 사부로처럼 진짜 의미의 무사도를 실천한 사람들이 있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