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 유일하게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를 구하지 못함 종려: 엄청난 무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애정하던 존재를 지키지 못함 라이덴: 자신곁에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죽거나 죽임 룩카데바타: 세계수의 결함의 마지막은 자기자신이었고 모두에게 잊혀짐 (여행자 제외) 가장 큰 힘을 가졌을신들이 가장 소중한것을 잃었고 공허해하는 부분이 참 모순적이지만 이것도 원신의 좋은 부분이 아닐까
미스테리한거는 벤티가 폭동을 일으켰을때 벤티의 언급으로는 "우리는 폭군의 죽음을 '목격'했고"라고 했어요. 직접 힘 합쳐서 죽인거였으면 쓰려트렸다 라는 표현이 적절한데 굳이 목격이라는 말을 쓴게 이상하고 안드리우스같은 애들하고도 밀리지 않고 권능인 열풍이 가만있어도 인간에게 엄청난 해를 끼치는 데카라비안이 고작 인간들 몇명과 바람정령의 폭동으로 죽었다라는게 뭔가 믿기지 않네요
사실 신이라던가 하는 인외의 애정이 인간한테 독이 되는 경우는 왕왕 있긴 한데. 아일랜드쪽의 랴난시라던가(인간 남자에게 재능을 주는 대신 정기나 피를 빰), 우리 잘 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만 봐도 판 이야기, 다프네 이야기, 셀레네와 에오스의 이야기 등등 많음 특히 신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자연 현상들을 신격화한 케이스가 많다는 점에서, 신들의 약간 핀트 나간 행동은 자연의 이중성을 뜻하기도 한다고 생각하는 편
내가 보기에 윤치님이 말하는 절대적인 선(善)이란 건 쉽게 말하자면 완벽히 이타적이고, 인간에게 피해를 단 하나도 주지 않은 신이 없다는 뜻이라 생각함. 인간을 생각하지 않고 피해만 끼치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신이 절대적인 악신이라 한다면 그 반대로 자신이 아닌 인간을 우선하고 인간들에게 단 하나의 피해도 끼치지 않는 이타적인 신이 절대적인 선신인데 아직까지 원신에서 한 치의 이기심도 보이지 않고 인간들에게 피해를 아예 끼치지 않은 신은 등장하지 않았음. 데카라비안은 자신에게 절을 하는 진짜 이유가 자신의 열풍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이란 걸 모른 채로 폭풍 아래 몸을 굽힌 백성들을 업신여기고, 존경, 사랑, 공경심에 자신을 따르는거라 생각했고, 안드리우스는 마신전쟁에서도 살아남았고, 일곱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함에도 본인이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자마자 몬드에 남은 인간들은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생명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곧바로 자살하는 것을 택했으며, 벤티도 '폭정을 행할까 봐 두렵다.'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라를 내팽겨 쳤고, 결국 이런 선택은 자신의 힘 약화와 로렌스 가문의 폭정을 만드는 계기가 됐음. 현재도 자유의 신으로써 인간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명목으로 끝까지 통치를 하지 않고 있고, 종려는 리월이 자신이 없어도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자 어떠한 언질도 없이 죽음을 위장해서 자리를 내려왔음. 물론 리월 백성들을 제외한 선인들은 이후 진실을 알게 됐지만. 라이덴은 천년만년 변하지 않는 영원을 약속했는데, 백성들이 그걸 딱히 원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영원을 위한답시고 쇄국을 실시하고 비록 우인단의 입김이 있었다지만 자신의 이념에 이득이 된다 여겨 신의 눈을 강제로 빼앗는 안수령을 내렸음. 이걸로 인해 나라는 막장으로 치닫게 됐고. 적왕 또한 신하들의 간언에 넘어가 금지된 지식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자신의 왕국을 파멸로 몰고 갔고, 사막 민족을 멸족 시킬 뻔한데다, 세계수와 룩카데바타까지 오염시켜 버렸음. 이렇게 마신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악한 마음 갖고 고의로 이런 건 아님에도 피해를 끼친 행적이 존재함. 그래서 윤치님이 절대적인 선이 없다고 하신 듯.
개인적으론 선인 설정이 제일 난해하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마모의 영향을 받는것 같아보이지는 않고 능력도 신들과 비비는 수준인데 신으로 취급받지는 않으면서 리월의 마신들은 '마신이자 선인'이라는 해괴한 분류고... 다른 나라 신의 권속들은 종족 분류가 확실하게 되어있는데 반해 유독 리월만 헷갈리게 묘사되어 있네요.
@@Eznet089 애초에 살아있거나 제압되있지 않은 마신 중 리월에 사는게 종려랑 누릉지 밖에 없으니까 다른 마신들을 선인 취급할 필요가 없죠. 선인도 리월 사람들만 알고 다른 지역 사람들은 전설 취급하는 것처럼 리월 사람들이 다른 지역 마신이나 인외 존재를 선인 취급할 필요가 없는거죠
절대적 선을 왜가르는 지 이해가 안 됨. 윤치님이 말하시는 절대적 선이란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처음부터 일곱 신은 서로 통치이념이 다른 통치자로서 설계 된 거 같은데 어떤 이념이 맞는 지 따지는 건 현실이든 게임이든 의미 없는 짓임. 거기서 누가 선이네 뭐내 나누는 건 그냥 본인 생각임. 별로 신경 쓸 필요없을 것 같은데......나도 별로 신경 안 썼고 아님,서술트릭을 경계하라는 건가?
윤치님께서 ‘절대적 선’ 이라고 말하는 건 쉽게 말해 주인공(=우리=플레이어)편 이냐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는 흔히 ’신‘ 이라하면 전지전능하며 그것들을 무지몽매한 인류의 보호와 올바른 인도에 사용하는 것으로 여기고, 현대에 사는 우리도 그것에 동의하거나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들의 세세한 통치이념은 다를지 언정(수단)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는 동일 할 것이라 믿고 있죠. 그러니 아직까지는 그들의 사상에 동의 할 수 있고 우리는 일곱신을 선역으로서, 우리편으로서 봅니다. 그러나 , 원신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신은 그냥 ‘능력짱 세고 수명이 길긴 하지만 그거 빼면 평범한 인간’처럼 묘사되고 있죠. 인간들은 자기 자신의 이익이나 감정에 의해 얼마든지 ‘선’과는 동떨어진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 생물입니다. 언제든 신들 본인을 위해 인간을 위한 본인들의 성스러운 의무를 져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물론 현대의 이념적으로 좀 더 선에 가까운 것, 혹은 그런 가치관을 가진 신은 존재하지만(ex 나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모든 면에서 선의 기준에 부합한가?를 보면 아닌 부분이 있는 것을 충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숙한 부분이 있죠. 애초에 성스러운 신의 이름을 우리 기준 악마의 이름에서 따 온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윤치님의 말씀은 서술트릭을 경계하라라는 뜻도 포함되고요.
@@Agobuiz 나히다-룩카데바타가 윤회로 얽힌 존재라고 해도 본질적으론 다른 존재고 마코토-에이도 이나즈마 사람들이 바뀐 적 없다고 믿어서 그렇지 풀, 번개 신 전부 신위교체된게 맞음 최소 3000년 살아왔고 오랫동안 칠성 비서로 일하는 감우가 2000년 전에 일곱신 모임부터 지금까지 역대 일곱신 얼굴을 단 한번도 안 봤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이런 감우가 벤티 종려 제외하곤 전부 신위교체 됐다고 했으니 얼음신이 초대신일 가능성은 낮다고 봄
나히다가 말한것처럼 백성들의 신앙심이 신의 힘에 영향을 미친다면 꼭 자신의 백성을 위해 선행을 배풀지 않아도 외부로 부터 안전을 재공하기만해도 신앙심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군요. 그럼 세상이 어지로운 때는 종려가 말한 선과 악이 달랐다거나 마신이라고 선인가 라는 의문에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와 정말 설명 잘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수메르 지역쪽도 '적왕'이 가장 강력한 마신이며 사막+ 수메르 전체를 통치할 수 있는데도 화신,루카데바타와 나누어 통치한것을 보면 진짜 멋진 마신 다들 독재자네 어이없이 패망한 마신이네 뭐내해도 모험렙41 뉴비인 제가 보기엔 적왕 진짜 멋져보이던데 그 왕릉(무덤)도 요번에 처음봤는데 진짜 웅장해서 적왕이 얼마나 권력이 막강했는지도 느껴지고 다른 7곱신 마냥 천리의 부하로 있지 않고 천리에게 대항했고 역사로 보면 연개소문이 당나라 당태종에게 굴복한 영류왕을 제거하고 당태종에게 대항한거마냥 물론 다른 사람들은 연개소문은 역적이네 고구려 멸망을 앞당겼네 뭐네 해도 신채호 선생님 말 처럼 저도 연개소문은 당시 최고의 영웅중 한명 생각하고 원신의 적왕도 비록 천리에게 패배했으나 다른 마신들과 다르게 천리에게 도전했다는거만 봐도 멋진 설정을 가진 마신이라 생각해요
에이가 죽은 적은 없습니다. 에이 전설임무에서는 지 인형이랑 500년에 가까울 정도로 싸웠을 뿐이고 라이덴 에이가 죽었다는 그게 어디에도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죽은 쪽은 라이덴 마코토고 언니가 죽으니 영원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 것일 뿐이죠. 그리고 불, 물, 얼음도 마신 내지는 집정관 격 마신에 준하는 종족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추리 글이긴 하지만 원신 마지막 스토리를 대충 쥐어짜봤습니다. 일곱 나라를 다 돌고 이제 마지막 켄리아에 다다른 여행자는 일곱신과함께 천리를 무찌르려고 합니다.근데 여기서 데인이 나타나죠.데인은 내가 찾고있는 것이 천리에게 있다 말합니다.이때 나히다가 데인에게 물어보죠.혹시 데인이 찾고있는 그것을 위해 천리편을 드는게 지혜롭냐 물어봅니다.데인은 말없이 일곱신과 여행자들에게 달려들죠.데인을 무찌른 후,데인은 천리의 약점과 그동안의 비밀들을 간략하게나마 말해줍니다.이제 정말 종막,천리와의 전투가 시작되죠. 몬드의 신은 천리에게 백성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있느냐?라고물었고 계약의 신은 이 전쟁이 모든것을 끝낼 계약 이라말합니다.그리고 영원의 신 라이덴눈나는 이 전쟁이 끝난후 평화 라는 영원이 계속될거라 말하죠. 천리와의 끝장결투 후,페이몬과 함께 일곱 나라를 다시한번 찾아갑니다.처음 찾아간 것보단 사뭇 많이 달라져 있었죠.자유의 나라는 누구나 원하는 진정한 자유가 실현되있었고,계약의 나라는 모든것을 끝낸 계약 이후 계약이라기보단 약속으로 달라져있었죠,영원의 나라는 사람들의 웃음에서 영원을 찾을수 있었고,정의의 나라는 올곧은 정의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 이라는 정의도 실현되고 있었습니다.지혜의 나라는 진정한 지혜가 뭔지 깨달았고,불의 나라는 강직하면서도 유순한,모순되는 모습이었죠,얼음의 나라는 가장 춥지만 여왕이 마음을 푼후 가장 따듯한 나라가 되었습니다.여행자는 일곱 신을 만나며 담소를 나눴고,이제 다른 지역으로 가야만 했죠.그때 여행자의 가장 친한 친구 페이몬이 인사를 나눕니다. 잘 가,여행자! 티바트에서의 모험은 끝났지만 난 영원히 널 기억할거야!라고 말이죠
세계수에서 룩카데바타가 지워졌다고 해도 룩카데바타가 집정관이 아니었다 라는 게 아님 예시를 들면 스카라무슈가 세계수에서 자신을 지움 -> 스카라무슈 자체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그와 관련된 모든 사건에 대한 기록과 기억이 바뀜 -> 이는 기록과 기억만 바뀐 것이고 실제로 일어났던 일은 바뀌기 전과 동일함 마신임무에서도 찻잔이 깨져있는 것으로 이에 대한 암시를 함
다만 나루카미 쪽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봉변을 맞이해서 나루카미에선 악신으로 기록하고 있죠 특히나 에이는 자신의 충신중 하나를 잃었기에 더더욱.... 오로바스 본인의 실수로 인하여 자기 백성들이 죄를 뒤집어 씌이는걸 막기위해 연하궁의 모든서적을 봉인하고 와타츠미 섬으로 이주하고 나루카미를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죽음으로 이나즈마에 편입되게 한걸보면 자신의 백성들에게 만큼은 참된신 이라는건 부정할순 없죠
아뇨... 한국이 주 모티브였으면 케이아의 이름이 케이아·알베리히 일리가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켄리아 출신들의 이름(라인도티르, 알베도, 데인슬레이프, 흑뱀기사들 등)이나 켄리아의 업적(=만행)들을 보면 옛북유럽신화+파시즘이 만연했던 세계대전 즈음의 유럽각국 이라고 보여져요.
늘 생각하는거지만 원신 스토리 정리나 떡밥 이야기는 이분이 제일 잘하는 듯. 윤치님만큼 설명 잘해주고 포인트 잘 집어주는 원신 유튜버를 본 적이 없다...
벤티: 유일하게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를 구하지 못함
종려: 엄청난 무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애정하던 존재를 지키지 못함
라이덴: 자신곁에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죽거나 죽임
룩카데바타: 세계수의 결함의 마지막은 자기자신이었고 모두에게 잊혀짐 (여행자 제외)
가장 큰 힘을 가졌을신들이 가장 소중한것을 잃었고 공허해하는 부분이 참 모순적이지만 이것도 원신의 좋은 부분이 아닐까
포칼로스 & 푸리나 : 결국 폰타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들의 삶을 잃었죠..
@@maeng99 추가감사합니다
참고 : 종려와 귀종은 연인 사이도 아니고 그냥 좀 친한 직장동료 사이다
@@SJG-V ’애정하다‘는 상대적이기도하고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하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ㅎ
@@이름이없어요-p7h포괄적 의미면은 유일하게라는 말도 틀림
옆신 아이 엄마 ㅋㅋㅋ
국붕이(스카라무슈/방랑자)ㅋㅋㅋ
맞긴햌ㅋ
성격이 엄마같아서ㅋㅋㅋㅋ
@@beddat-x5p 그게 아니라 스토리상 방랑자 새엄맠ㅋㅋㅋ
전쟁이 한창일땐 무력이 선이였을것 같네요.
그 힘으로 그들을 지켜줬을태니까.
근데 이제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서 더이상 무력이 선일수는 없게 되었네요
축월절을 경험하지 못한 뉴비들이 누룽지가 옛날에 조왕신 마르코시우스였다가 리월을 위해 힘을 모두 소비해서 지능이 낮아지고 몸집도 작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엄청 놀라하더라구요
이런 일곱 신들과 모두 칭구먹은 행자...
나히다는 육체는 인간이지만 의식은 세계수랑 연결되있고 나히다의 영혼이나 존재감은 세계수이니 정신적인능력 만큼은 일곱신중 1등일거같네요
그러니 '지혜'의 신이겟져
나히다도 스토리보면 살짝 오만한 모습이 보이는것같아서 확실히 인간과 마신은 다르다라는게 느껴짐
사람이 다른 동물들을 보고 신기해하기는 하지 자기랑 동급이라고 생가 안하는거랑 비슷
미스테리한거는 벤티가 폭동을 일으켰을때 벤티의 언급으로는 "우리는 폭군의 죽음을 '목격'했고"라고 했어요.
직접 힘 합쳐서 죽인거였으면 쓰려트렸다 라는 표현이 적절한데 굳이 목격이라는 말을 쓴게 이상하고 안드리우스같은 애들하고도 밀리지 않고 권능인 열풍이 가만있어도 인간에게 엄청난 해를 끼치는 데카라비안이 고작 인간들 몇명과 바람정령의 폭동으로 죽었다라는게 뭔가 믿기지 않네요
안드레우스 원조네 그러면
신 바르바토스가 아니라 인간 음유시인 벤티의 입장으로 진행해서 그렇게 말한 거 아니야?
@@dicade4740 그럴려면 '우린 폭군의 죽음을 목격했고'가 아니라 '그들은' 이라고 하는게 맞음
데카라비안은 자신이 폭정을 하는것을 인간을 위한것이라 여겼고 반란이 일어나자
본인이 지금껏 해왔던 행동이 사실은
인간을 해하던 일이라는걸 깨달아
자살을 한것이아닐까요?
그렇게 죽는것을 '목격'한거죠.
작성자님의 말이 맞아요 벤티가 되기 전에 그냥 평범한 정령으로 벤티라는 소년하고 같이 다녀고 폭군을 쓰려트렸을 때 평범한 정령이였으니 아무것도 안하고 구경만 하지 않았을꺼
사실 신이라던가 하는 인외의 애정이 인간한테 독이 되는 경우는 왕왕 있긴 한데.
아일랜드쪽의 랴난시라던가(인간 남자에게 재능을 주는 대신 정기나 피를 빰), 우리 잘 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만 봐도 판 이야기, 다프네 이야기, 셀레네와 에오스의 이야기 등등 많음
특히 신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자연 현상들을 신격화한 케이스가 많다는 점에서, 신들의 약간 핀트 나간 행동은 자연의 이중성을 뜻하기도 한다고 생각하는 편
룩카데바타나 나히다는 세계수의 화신으로써 의식이 세계수와 연결됫으니 ai급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니깐
그냥 지적이나 의식능력 으로는 최상위급인가...
!비이성적!
심심할때마다 원신에 긴장감을 주는 윤치씨.
근데 선이라는 거에 집착할 필요가 있나? 선역 악역 나뉜 게 아니라, 그냥 자신의 방법에 따라 자신의 백성들을 다스리는 지도자일 뿐인데... 어떤 신이나 자신의 백성을 아끼는 마음은 똑같을텐데
현실에도 과한 배려는 없는것만 못한 상황이 있듯
마신도 자신은 인간들을 위해 한 행동이나 그것이 재앙이 될수 있고
위하는 대상이 소수인 경우 다수의 인원에게 피해가 갈수 있죠
내가 보기에 윤치님이 말하는 절대적인 선(善)이란 건 쉽게 말하자면 완벽히 이타적이고, 인간에게 피해를 단 하나도 주지 않은 신이 없다는 뜻이라 생각함. 인간을 생각하지 않고 피해만 끼치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신이 절대적인 악신이라 한다면 그 반대로 자신이 아닌 인간을 우선하고 인간들에게 단 하나의 피해도 끼치지 않는 이타적인 신이 절대적인 선신인데 아직까지 원신에서 한 치의 이기심도 보이지 않고 인간들에게 피해를 아예 끼치지 않은 신은 등장하지 않았음.
데카라비안은 자신에게 절을 하는 진짜 이유가 자신의 열풍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이란 걸 모른 채로 폭풍 아래 몸을 굽힌 백성들을 업신여기고, 존경, 사랑, 공경심에 자신을 따르는거라 생각했고,
안드리우스는 마신전쟁에서도 살아남았고, 일곱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함에도 본인이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자마자 몬드에 남은 인간들은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생명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곧바로 자살하는 것을 택했으며,
벤티도 '폭정을 행할까 봐 두렵다.'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라를 내팽겨 쳤고, 결국 이런 선택은 자신의 힘 약화와 로렌스 가문의 폭정을 만드는 계기가 됐음. 현재도 자유의 신으로써 인간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명목으로 끝까지 통치를 하지 않고 있고,
종려는 리월이 자신이 없어도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자 어떠한 언질도 없이 죽음을 위장해서 자리를 내려왔음. 물론 리월 백성들을 제외한 선인들은 이후 진실을 알게 됐지만.
라이덴은 천년만년 변하지 않는 영원을 약속했는데, 백성들이 그걸 딱히 원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영원을 위한답시고 쇄국을 실시하고 비록 우인단의 입김이 있었다지만 자신의 이념에 이득이 된다 여겨 신의 눈을 강제로 빼앗는 안수령을 내렸음. 이걸로 인해 나라는 막장으로 치닫게 됐고.
적왕 또한 신하들의 간언에 넘어가 금지된 지식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자신의 왕국을 파멸로 몰고 갔고, 사막 민족을 멸족 시킬 뻔한데다, 세계수와 룩카데바타까지 오염시켜 버렸음.
이렇게 마신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악한 마음 갖고 고의로 이런 건 아님에도 피해를 끼친 행적이 존재함. 그래서 윤치님이 절대적인 선이 없다고 하신 듯.
신의 행동 원리를 요약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을 행하는 것인 듯
뭐 애초에 모락스부터가 리월을 시험하겠답시고 오셀을 풀어서 천암군 몇 명을 낙사시켰으니 말 다했죠
오셀을 푼건 타르탈리아 아님?
@@민준강-x5g 애초에 타르탈리아가 오셀 푸는 것 자체가 모락스와 시뇨라가 짠 각본대로임.
@@민준강-x5g 다 하나의 쇼임
낙사했다는 말이 있었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거 아니였음?
그러게요 피해자는 없었다고 알고있는데
난 이래서 윤치형이 티바트사 강의 할때가 넘 좋아 이렇게 티바트사를 공부 할 수 있는게 그저 조타~
개인적으론 선인 설정이 제일 난해하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마모의 영향을 받는것 같아보이지는 않고 능력도 신들과 비비는 수준인데 신으로 취급받지는 않으면서 리월의 마신들은 '마신이자 선인'이라는 해괴한 분류고...
다른 나라 신의 권속들은 종족 분류가 확실하게 되어있는데 반해 유독 리월만 헷갈리게 묘사되어 있네요.
그냥 인외의 존재를 선인이라고 부르는 것 같기도해요. 어떤 스토리에서 리월에 선인이 있다면 이나즈마에는 요괴가 있다는 말이 있었거든요.마신도 어째든 인외의 존재니 선인이기도 하다라는 것 같아요
@@_Blue_Lemon 치치가 선인이라는 점에서 그냥 인외의 존재가 선인이라는게 확실하다고 봄.
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는 없습니다. 선인도 엄연히 수명이 있어요
잉 선인은 보통 암왕제군의 관료 느낌 아닌가요
조선 왕조의 국왕이 형식상 양반에 포함되는것처럼
모락스만 마신이자 선인이고 귀종/마르코시우스도 동맹군 느낌으로 선인 대우고
다른 마신들은 선인이 아닌거로 아는데
@@Eznet089 애초에 살아있거나 제압되있지 않은 마신 중 리월에 사는게 종려랑 누릉지 밖에 없으니까 다른 마신들을 선인 취급할 필요가 없죠. 선인도 리월 사람들만 알고 다른 지역 사람들은 전설 취급하는 것처럼 리월 사람들이 다른 지역 마신이나 인외 존재를 선인 취급할 필요가 없는거죠
1:02 첨에 클레인줄ㅋㅋ
아니 편집본을 보니까 되게 깔끔하게 정리 잘해놨다같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그림판에 정리한걸 보니까 왜케 초딩이 시험공부한것 같죠ㅋㅋㅋㅋㅋㅋㅋ
절대적 선을 왜가르는 지 이해가 안 됨.
윤치님이 말하시는 절대적 선이란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처음부터 일곱 신은 서로 통치이념이 다른 통치자로서 설계 된 거 같은데 어떤 이념이 맞는 지 따지는 건 현실이든 게임이든 의미 없는 짓임. 거기서 누가 선이네 뭐내 나누는 건 그냥 본인 생각임. 별로 신경 쓸 필요없을 것 같은데......나도 별로 신경 안 썼고
아님,서술트릭을 경계하라는 건가?
윤치님께서 ‘절대적 선’ 이라고 말하는 건 쉽게 말해 주인공(=우리=플레이어)편 이냐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는 흔히 ’신‘ 이라하면 전지전능하며 그것들을 무지몽매한 인류의 보호와 올바른 인도에 사용하는 것으로 여기고, 현대에 사는 우리도 그것에 동의하거나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들의 세세한 통치이념은 다를지 언정(수단)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는 동일 할 것이라 믿고 있죠. 그러니 아직까지는 그들의 사상에 동의 할 수 있고 우리는 일곱신을 선역으로서, 우리편으로서 봅니다.
그러나 , 원신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신은 그냥 ‘능력짱 세고 수명이 길긴 하지만 그거 빼면 평범한 인간’처럼 묘사되고 있죠. 인간들은 자기 자신의 이익이나 감정에 의해 얼마든지 ‘선’과는 동떨어진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 생물입니다. 언제든 신들 본인을 위해 인간을 위한 본인들의 성스러운 의무를 져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물론 현대의 이념적으로 좀 더 선에 가까운 것, 혹은 그런 가치관을 가진 신은 존재하지만(ex 나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모든 면에서 선의 기준에 부합한가?를 보면 아닌 부분이 있는 것을 충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숙한 부분이 있죠. 애초에 성스러운 신의 이름을 우리 기준 악마의 이름에서 따 온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윤치님의 말씀은 서술트릭을 경계하라라는 뜻도 포함되고요.
다른 나라도 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신 세대 안바뀐거 벤티 종려말고도 얼음신도 안바꼇을거같음 불의나라 신은 아무래도 싸움광 일거같아서 싸우다 죽는걸 원한다는 마인드면 여러번 바꼇을법도 하고 아니면 불신이 너무쌔서 오히려 안바꼇을수도 있을듯
감우피셜 종려 벤티 제외하고 전부 세대교체됐다고 해서 가능성 없음
@@성이름-q1j5q 나히다는 룩카데바타의 윤회고 라이덴 에이도 마신전쟁에서 살아남고 이후 그림자 무사로 지내다가 마코토가 죽고나서 쇼군이 된거라 번개 신은 마치 교체가 안된것처럼 보이는 것처럼 얼음 신은 대외적으로 교체된 척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Agobuiz 나히다-룩카데바타가 윤회로 얽힌 존재라고 해도 본질적으론 다른 존재고 마코토-에이도 이나즈마 사람들이 바뀐 적 없다고 믿어서 그렇지 풀, 번개 신 전부 신위교체된게 맞음 최소 3000년 살아왔고 오랫동안 칠성 비서로 일하는 감우가 2000년 전에 일곱신 모임부터 지금까지 역대 일곱신 얼굴을 단 한번도 안 봤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이런 감우가 벤티 종려 제외하곤 전부 신위교체 됐다고 했으니 얼음신이 초대신일 가능성은 낮다고 봄
@@성이름-q1j5q 말그대로 가능성이죠 초대 얼음 신이 신위교체된 척을 하여서 감우같은 선인급 강자나 모락스 이외의 신을 속일 힘이 충분이 있고 이게 실현될 가능성이 0%는 아니니까요
사실 티바트인들 입장에선 나히다도 안바뀌긴 함..ㅋㅋ
얀데레도 사랑이고
집착도 사랑이고
엇나간 방식의 사랑임..
방랑자가 얼음신의 대해서 언급 할때 사랑도 죄가 될수도 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한다고 하는걸 보면 마신들에게 있어서 사랑이라는 개념은 진짜 애매한것 같네요
벤티 옆에 같이 싸운 친구가 여캐였으면 여캐로 나왔다... 단지 친구가 남캐였을 뿐
사람을 괴롭히는 폭군과 대치하고
자기가 인간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적합하지 않다고 자살하는 안드리우스는
진짜 사랑을 아는 마신이 아닐까요
에이(라이덴)는 마신전쟁때 죽었다가 마코토에 의해 되살아났고 그 이후에 켄리아 멸망때 마코토가 죽고 에이가 신격을 물려받은 시간 순서입니다.
에이가 진설징연진영타 내용중 오로바스 토벌까지는 사실이지만 그 이후의 내용은 창작이라고 해서 죽은 에이를 마코토가 살려냈단건 확실한게 아님
@@성이름-d8r4z 근데 오로바스 처형할 쯤에 켄리아 멸망 중이었으니까 그게 애이가 되살아났다는 걸로 보는 양반들이 좀 있더라고요.
@@luka7058 오로바스 처형된건 마신전쟁 당시였음
인간을 위해야 선인가?
그건 너무 인간의 이기주의적 사고가 아닌가? 선은 무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츄츄족을 죽일 때 마다 이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ㅋㅋㅋ
확실히 룩카데바타도 자신이 수메르 백성들을 위하여 한일들이 500년이 지나서야 그게 백성들을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으니..
추종받는줄알았지만 복종시키던 데타라비안, 오냐오냐하고 약하디약한 소금마신...
여기서 꿈의마신 화신이 인간을 어떻게 위했고, 사후에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생각해보면 참 독단적인것같음
단지 신의 입장으로 인간을 생각할 뿐 인간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하는 행동이 아니다
나히다가 말한것처럼 백성들의 신앙심이 신의 힘에 영향을 미친다면 꼭 자신의 백성을 위해 선행을 배풀지 않아도 외부로 부터 안전을 재공하기만해도 신앙심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군요. 그럼 세상이 어지로운 때는 종려가 말한 선과 악이 달랐다거나 마신이라고 선인가 라는 의문에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살아남은 자가 강자다.
안녕하세요 나중에 한번 뉴비를 위해 마신 일곱신 권속 야차 선인 신명(바르바토스같은) 등등의 개념에 대해서도 한번 정리해주실수 있을까요?
와 정말 설명 잘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수메르 지역쪽도 '적왕'이 가장 강력한 마신이며 사막+ 수메르 전체를 통치할 수 있는데도
화신,루카데바타와 나누어 통치한것을 보면
진짜 멋진 마신 다들 독재자네 어이없이 패망한 마신이네 뭐내해도
모험렙41 뉴비인 제가 보기엔
적왕 진짜 멋져보이던데
그 왕릉(무덤)도 요번에 처음봤는데 진짜 웅장해서
적왕이 얼마나 권력이 막강했는지도 느껴지고
다른 7곱신 마냥 천리의 부하로 있지 않고
천리에게 대항했고
역사로 보면 연개소문이 당나라 당태종에게 굴복한 영류왕을 제거하고
당태종에게 대항한거마냥
물론 다른 사람들은 연개소문은 역적이네 고구려 멸망을 앞당겼네 뭐네 해도
신채호 선생님 말 처럼
저도 연개소문은 당시 최고의 영웅중 한명 생각하고
원신의 적왕도 비록 천리에게 패배했으나
다른 마신들과 다르게 천리에게 도전했다는거만 봐도
멋진 설정을 가진 마신이라 생각해요
아이러니 하네 인간을 위해 목숨을 버릴만큼 강한 애착을 가지고있으면서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니 안드리우스가 바람신이었으면 스토리가 어땠으려나 싶네요
잘들어라 강해서 살아남은게 아니다 살아남았으니 강한거다
지금까지 나온것중엔 포칼로스가 가장...
18분 전은 못 참지 ㄹㅇㅋㅋ
오... 개쩔어..
크.. 명품 정보글 감사합니다.
7신중에 종려 벤티 빼고 한번 바뀌었는데
그럼 바뀐애들은 마신일까요?
에이는 마신전쟁때 죽었다가 마코토가 살린거고
나히다는 윤회라서 마신이 확실한데
나머지 불 물 얼음은 뭘까요
에이가 죽은 적은 없습니다. 에이 전설임무에서는 지 인형이랑 500년에 가까울 정도로 싸웠을 뿐이고 라이덴 에이가 죽었다는 그게 어디에도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죽은 쪽은 라이덴 마코토고 언니가 죽으니 영원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 것일 뿐이죠. 그리고 불, 물, 얼음도 마신 내지는 집정관 격 마신에 준하는 종족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에이가 죽었다는 건 진설징연징연타에서 나온 걸 얘기하는 거 같은데 애초에 사실이 아니라서 이나즈마에서 금서로 정했다고 알고 있음
어떻게보면 라이덴도 자리가 안바뀐 최초의 신중 한명이긴 함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좋아용~
추리 글이긴 하지만 원신 마지막 스토리를 대충 쥐어짜봤습니다.
일곱 나라를 다 돌고 이제 마지막 켄리아에 다다른 여행자는 일곱신과함께 천리를 무찌르려고 합니다.근데 여기서 데인이 나타나죠.데인은 내가 찾고있는 것이 천리에게 있다 말합니다.이때 나히다가 데인에게 물어보죠.혹시 데인이 찾고있는 그것을 위해 천리편을 드는게 지혜롭냐 물어봅니다.데인은 말없이 일곱신과 여행자들에게 달려들죠.데인을 무찌른 후,데인은 천리의 약점과 그동안의 비밀들을 간략하게나마 말해줍니다.이제 정말 종막,천리와의 전투가 시작되죠. 몬드의 신은 천리에게 백성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있느냐?라고물었고 계약의 신은 이 전쟁이 모든것을 끝낼 계약 이라말합니다.그리고 영원의 신 라이덴눈나는 이 전쟁이 끝난후 평화 라는 영원이 계속될거라 말하죠.
천리와의 끝장결투 후,페이몬과 함께 일곱 나라를 다시한번 찾아갑니다.처음 찾아간 것보단 사뭇 많이 달라져 있었죠.자유의 나라는 누구나 원하는 진정한 자유가 실현되있었고,계약의 나라는 모든것을 끝낸 계약 이후 계약이라기보단 약속으로 달라져있었죠,영원의 나라는 사람들의 웃음에서 영원을 찾을수 있었고,정의의 나라는 올곧은 정의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 이라는 정의도 실현되고 있었습니다.지혜의 나라는 진정한 지혜가 뭔지 깨달았고,불의 나라는 강직하면서도 유순한,모순되는 모습이었죠,얼음의 나라는 가장 춥지만 여왕이 마음을 푼후 가장 따듯한 나라가 되었습니다.여행자는 일곱 신을 만나며 담소를 나눴고,이제 다른 지역으로 가야만 했죠.그때 여행자의 가장 친한 친구 페이몬이 인사를 나눕니다. 잘 가,여행자! 티바트에서의 모험은 끝났지만 난 영원히 널 기억할거야!라고 말이죠
절대적 선같은건 추구하면 사악과 큰차이가 없다 추구하면 안됨
0:32 근데 마신전쟁도 보면 그닥 유쾌한 게 아닌게 그놈의 지역쟁탈전이 뭐라고 마신들이 서로 죽고 죽이면서 슬픔을 가져야 했는지....
나히다는 룩카데바타를 잊게되서 엊저면 본인 기억상실이라 생각할듯 ㅋㅋㅋㅋ
수메르는 마신전쟁을 겪지 않았다고 했었요 예전에 수메르 탐험하고 자료읽을때 본 내용이기는 하지만요...
벤티는 무력과 지혜는 약하지만 술에 강합니다
이분 맛있게 설명 잘하시네요.
궁금 한게 있는데 룩카데바타 같은 경우는 세계수에서 지워졌으니깐 수메르 스토리를 진행한 뒤에는 나히다도 일곱신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은 신에 포함이 되는거 아닌가요?
바르바토스가 바뀐적 없으니 둘이 되었겠죠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는 나히다라는 신은 바뀐 신이다라는것을 알 수 있지만, 세계수에서 정보가 삭제된 이상 티바트 세계의 인물들에게는 바뀌지 않은 최초의 신 그대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아니면 룩카데바타 이전의 신에대한 얘기가 나올 수도 있고요.
세계수에서 룩카데바타가 지워졌다고 해도 룩카데바타가 집정관이 아니었다 라는 게 아님
예시를 들면 스카라무슈가 세계수에서 자신을 지움 -> 스카라무슈 자체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그와 관련된 모든 사건에 대한 기록과 기억이 바뀜 -> 이는 기록과 기억만 바뀐 것이고 실제로 일어났던 일은 바뀌기 전과 동일함
마신임무에서도 찻잔이 깨져있는 것으로 이에 대한 암시를 함
오 감사합니당
백성들은 나히다가 처음부터 풀의 신이고 500년전 켄리아 재앙으로 힘과 기억을 잃어서 지금의 모습이다는 식인걸로 알고있어요
나중에 원신 설정추가로 거인족이나 태초의 신 이런것도 등장하지 않을까
말이 '신'이지 그냥 왕이랑 종교가 짬뽕된듯 따르는 백성이 있다거나 종교적인 이념이나 상징이 있어 보이네요
종려 치매노인이란 소리 왤케 웃기냐ㅠ
사실 그냥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의 희생 같은게 아닐까요
역사 개변 이후니까 앞으로는 나히다도 최초의 집정관 아닌가요? 3명이 자리 바뀐적 없는 신들로 봐야될것 같은데
세계수로 역사 개변을 해도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 달라지는건 아님. 영원의 오아시스 의자에 룩카데바타(RUKDVTA)라고 쓰여 있는데 실제 역사가 달라졌으면 의자에 쿠살라다르마라고 적혀있어야함 스카라무슈가 자기 존재를 지워서 역사개변해도 과거가 바뀌진 않았잖음
@@성이름-q1j5q 오옹
@@성이름-q1j5q 그니까 역사가 바뀐거 같지만 실제로 바뀐거는 사람들 기억밖에 없다는거죠?
@@jandy3827 ㅇㅇ 정확함
그냥 강한자가 선이고 약한자가 악이지 뭐~~
귀종이 호두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어디선가 돌던데 윤치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러고보니 오셀이랑 오셀아내는 어떻게 리월에 나타났었죠? 마신전쟁때 죽었어야하는거 아닌가
오셀은 마신전쟁 당시 모락스에게 봉인 당해서 살아남을수 있었고 아내는 오로바스처럼 외해로 쫓겨난게 아닐까 합니다. 티바트 대륙의 7신을 제외하고 7신에게 종복&종속을 자처하거나 반려자인 마신들만 그나마 남아있었다는게 맞겠죠.
수메르지역이 3왕신체제(적왕,화왕,숲왕)가 천년전에 유지 될수 있었던게 서로가 삼중 반려관계여서 그랬던것처럼요.
죽은게 아니라 군옥각 아래 제압되있던 상태였어요.애초에 마신전쟁 때 7신을 제외한 마신들이 전부 죽은 게 아님
고운각 아래에 종려한테 제압당한 마신들도 있고 죽은 마신들도 있고 어둠의 외해에 있는 마신들도 있고
오셀은 못죽여서 봉인돼 있었고 아내는 걍 급조 맞습니다
근데 실상은 나히다가 다른 마신들 다 씹어먹을 수 있지 않음? 그냥 신들이랑 싸울 때 다 영원히 반복되는 화신 탄신 축제 가둬버리면 겜 끝이자너 결론은 나히다가 젤 쌔다?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닌 승리하는 것이 정의다
1:18
여기 아모스가 원래 잏ㅅ었나?????????
아모스 맞아용 무기 스토리 보면 열풍의 마신 애인이 쓰던 무기였는데 그 애인도 자신을 봐주지 않고 자신의 직책에만 관심을 갖는걸 보고 실망해서 반란을 도왔다고 나와요
마신-> 신 이라는건가요?
신이라는 증표가 신의 심장인건가. . ?
아 누릉지 너무 귀엽다
근대 여행자는 캔리아 멸망이 신들에 의해 일어난 걸 아나요??
안다면 뒤에 무슨 일 있엇는데 왜 안물어 보는 건가요?
그 신들이 직접 썰 풀었으니까요. 스토리에서 언급됩니다.
종려한테 물어봤다가 빠꾸먹었음
계약을 맺어서 알려줄수없다며 종려가 대답을 안함
에이는 모르는 눈치고 나히다는 당연히 모를거고 벤티는 기억이안나네
@@호로록-g5r 벤티는 켄리아에 대한 언급 자체를 안했음
가장강하다고 전쟁에서 승리하는건 아니니
음...귀종이 마신이란 얘기를 들어본 것 같은데...
벤티 종려 라이덴 나히다
푸리나 마비카 + 나중애 나올
얼음신
처음 노래 뭐임?
나히다 카와이~
구도가 딱 엄마 아빠 아들 여동생 인데...
혹시...?
썸네일 ㅋㅋㅋㅋㅋㅋㅋ 틀딱 둘이 라떼 시전하고 있고 에이는 틀딱들 라떼 시전하는 거 듣느라 기빨리고 있고 나히다는 아예 모르는 일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원신의 낳오는 신4명이면 나머지 3명은 멀까?
국붕이 친엄마=라이덴
새엄마=나히다
스카라무슈가 리셋이 되서 에이의 기억이 없어져서 아쉽네
둘이 만나서 스카라무슈 이야기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은게 아니라 방치한게 아닐까요. 그저 신경을 안쓰는 것 뿐이지..
기억 다시 얻어서 성격 돌아왔잖음
그럼 원래 안드리우스는 라이덴 보스급으로 강했어야 한다는 것인가?
나히다 마망!!!!!!
원플릭스 한번 해주세요
벤티도 유지..하고있긴하지
목소리보다 브금이 더크네;;
그럼 귀종은 흙의 마신인가요 선인인가요?
둘다해당됨.
종려랑 같이 마신+선인이요
그래서 종려가 그렇게 아꼈나..?
오로바스는 그냥 성군임
다만 나루카미 쪽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봉변을 맞이해서 나루카미에선 악신으로 기록하고 있죠 특히나 에이는 자신의 충신중 하나를 잃었기에 더더욱....
오로바스 본인의 실수로 인하여 자기 백성들이 죄를 뒤집어 씌이는걸 막기위해 연하궁의 모든서적을 봉인하고 와타츠미 섬으로 이주하고 나루카미를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죽음으로 이나즈마에 편입되게 한걸보면 자신의 백성들에게 만큼은 참된신 이라는건 부정할순 없죠
원신 스토리는 별로 생각안하고 게임하는데 스토리가 뒤지게 어렵네
천리의 주관자가 마신전쟁이라는 게임을 시켰고 거기서 승리한 7명의 마신이 7명의 신으로 선정된 거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근데 진짜 켄리아는 한국을 모티브로 한 국가일까? 궁금하군요.
K가 들어간다고 해서 켄리아가 된다는 말도 있고, 어감도 코리아란 단어를 비꽜다는 말도 있고 한데 참 궁금하더라고요.
아뇨... 한국이 주 모티브였으면 케이아의 이름이 케이아·알베리히 일리가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켄리아 출신들의 이름(라인도티르, 알베도, 데인슬레이프, 흑뱀기사들 등)이나 켄리아의 업적(=만행)들을 보면 옛북유럽신화+파시즘이 만연했던 세계대전 즈음의 유럽각국 이라고 보여져요.
그냥 한국인들끼리 국뽕질하는거죠 뭐ㅋㅋ
그냥 K리아 K리아 하면서 장난치는거 아니였나
켄리아가 누구한테 침공당했나요?
천리요
어째서 천리는 켄리아를? 이유가 뭘까요?
@@보경김-q8k 켄리아가 금단의 지식을 건드려서 결국 천리의 선을 넘어 그런 걸로 알고 있어요
이건 세계대전과 비슷해요. 승전국인 나라만 선인가? 패전국은 악인가?역사는 승리자만 기록하기에 승전국은 패전국을 절대 악이라 묘사하죠.
하...이나즈마 께고 있었는데...
근데 오셀도 마신 아닌가여
맞음
마신인데 이제 추종하는 인간들이 달라서 그들을 위해 일으킨 거죠. 물론 종려가 싹다 관홍의 창 세례로 날려서 뭉갰지만요.(고운각) 저 창 세례에서 피해 도망친 마신이 오로바스(저 창 세례에서 본인을 숭배하는 인간들을 다 잃었다 함).
소용돌이의 '마신'
@@4성무기광신도 ㅇㅎ 그럼 오셀은 마신전쟁때 죽은게 아니라 종려한테 얻어터지고 튀었다가 다시 나온거군요
@@JJYuww 튄게 아니라 끝까지 싸우다가 봉인되고 다시 나온겁니다
왜 근데 말투에서 W의 향기가 나시는지....
근데 다른건 몰라도 벤티는 어떻게 바람신이 됐을지는 의문 입니다.
전성기시절 벤티는 힘에 미쳐있던 에이가 직접 맞짱 뜨자고 제안했을 정도니까요. 지금은 컨셉인지 떡밥인지 주정뱅이나 하고 있으니 신취급도 못받고 있죠.
@@doubled4053 그렇군요.
@@doubled4053 아마 그건 신 되고 나서이고 정령일 시절에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을 문제라 폭군하고 무력적으로 비벼서 신 된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진정한 이딴게신 = 벤티 ㅋㅋㅋ
활강하는 날개로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이유가 티바트 전대륙에 바람신의 축복이 있어서라는데 스케일 보면 신 맞음 ㅋㅋ
@@Breakfast_Is_Bread 근데 평소행실보면 ㅋㅋ
@@FFNF-vt9ez 평소행실이 문제지 할 일은 다 했다는 점도 특이점이죠
@@Agobuiz 그니깐요 ㅌㅌ
정말 궁금하게 있는데 일곱 마신들은 켄리아를 도우러 간 건가요? 아님 멸망시키러 간 건가요?
켄리아가 과도하게 발달하고 하늘의 권위에 도전하자 일곱신들이 강림해 켄리아를 멸망시켰습니다 하지만 룩카데바타는 세계수를 지키느라 가지 않아서 예외이고요 켄리아를 안타깝게 여겼든 아니든 멸망에 일조한것은 맞습니다
@@뚠뚠무뎅이 오..혹시 어디 나오는 내용인가요?
@@Screw210 각 스토리 끝나고 벤티, 종려, 나히다가 조금 썰 풉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_
@@Screw210 인게임 내 ~을 모시는 자 성유물 스토리와 월드임무 가지의 수호자, 마신임무 다시 만날거야의 내용입니다 켄리아 관련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데인슬레이프가 나오는 퀘스트들은 다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Ok 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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