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를 낼때 주먹에 힘을 주고 때리는게 아니라 일단 주먹을 핀 상태로 던지고 주먹이 목표지점에 닿을때 순간적으로 주먹을 쎄게 쥐는 겁니다. 펀치를 낼때 마지막으로 손목을 틀어주게 됩니다. 너클 1,2 로 목표지점을 맞추는 거구요 전체 너클로 맞추는게 아닙니다. 여기서 주먹이 충격을 버틸때 가장 중요한것은 손목의 힘이구요 그다음 악력입니다. 손목은 전달되는 무게를 1 차적으로 버티고 악력은 손전체를 강하게 하나로 만들어줘서 손에 부상을 예방하거니와 잘못 맞추엇을때 부상을 예방하고 충격이올때 손이 틀어지는걸 방지하여 펀치력을 올려줍니다. 악력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만약 정확하게 100 프로 완벽하게 펀치를 맞춘다면 악력은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 맞추엇을경우를 대비해 필수요소입니다. 펀치의 힘은 아래쪽 척추의힘과 순간적으로 몸을 회전시키는 근육 twitch muscle, 몸의 밸런스 에서 나옵니다. 그 힘을 버티기위해서 악력이랑 손목의 힘이중요한거구요. 펀치력이 쌔지면 쌔질수록 더욱더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몸의 움직임 펀치의 필수요소적인 근육에 비교하면 악력의 중요성은 낮습니다.
손목이 충격을 버틴다가 맞는 말씀인듯합니다. 악력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손목의 근육을 임의로 사용하는건 힘들기 때문에 악력을 사용할때 발생하는 손목의 힘을 이용하는듯합니다. 그리고 펀치력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중요성이 낮다고 보기는 어려운듯합니다. 마치 자동차에서 엔진과 바퀴의 관계와 비슷해보입니다.
복싱을 해보신 분 또는 공부해보신 분의 글 같네요. 실제로 p4p 1위로 거론되는 이노우에 나오야도 체급대비 악력이 약한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뷰에서도 복싱은 순간적인 타점 하나가 중요하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거 보면 주먹을 던지는 동작에 있어선 전신협응력과 제대로 된 자세가 중요해보이네요
When making a fist, muscles in the forearm like the flexor digitorum are primarily responsible for the movement. However, other muscles like the biceps, triceps, deltoids, and pectoralis may also tense due to a phenomenon called "synergistic muscle activation." This occurs because these muscles work together to stabilize the arm and shoulder, providing a solid base for the force generated by the forearm muscles. Additionally, making a fist often involves not just flexing the fingers but also engaging in a more general posture of readiness or exertion, which can naturally lead to the activation of larger muscle groups in the arm and upper body to support the action.
혈류량을 증가시키는거 아닐까요? 주먹을 일정정도 힘 이하로 쥐면 주먹으로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지 않아도 되지먼 일정정도 힘 이상일 경우에는 소화기관에 있던 혈류나 하체혈류를 좀 끌어와야겠죠 그러면 어깨 흉근 복근까지 동원되어야하는데 그 근육들은 팽팽해지면서 혈압을 높이고 심장도 빨리뛰어주면 악력의 최대치가 나오는거죠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하듯이 손도 말초에 있는거라 심장 능력치를 반영하고, 종아리보다는 훨씬 복잡한 구성이라 '손에 힘을 줄 줄 아는 뇌의 능력'까지 반영해서 인지력까지 측정가능한거구요... 인지력이 떨어지면 손에 힘을 어떻게 팍주는지 모르죠.. 그곳?이 안 잡힌 다는 느낌?
악력기를 주머니에 갖고다니며 할일 없으면 악력 운동합니다. 비행기안, 차안, 휴식중 그렇게 합니다. 남이야 뭐라하든 말이죠. 휴대폰 만지는 것보다는훨씬 좋습니다. 악력기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좀 더 운동이 되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 팔에만 힘을 싣는 게 아니라 상체 전체에 긴장을 주면서 하는데, 짜투리 시간 정말 운동 많이 됩니다. 운동 시간이 부족한 분은 이렇게 악력이라도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그래서 악력 운동이 좋다고 하나봐요. 운동을 체계적으로 했던게 10년도 더 됐고 수술, 질병으로 인한 입원, 금연 이후 폭식으로 체중 증가로 인해 혈압이 평균 145 조금 움직이면 155까지 올라갔었는데 어디서 앉아서 악력기만 꾸준히 해줘도 심혈관계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해서 악력기 다시 잡기 시작한지 3개월만에 평균혈압 120까지 쑥 떨어졌습니다! 진짜 신기하더군요! 이 영상보니 그것과도 관계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악력이 세면 주먹을 세게 말아쥘 수 있고, 주먹을 세게 말아지면 결국 타격시에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2mv^ 이 공식에 근거하진 않지만... 같은 속도와 같은 무게의 주먹 2개가 있다고 가정하고 1. 주먹을 엄청 세게 말아쥐고 타격 2. 주먹을 대강 말아쥐고 타격 1. 쇠구슬같은 느낌 2. 스펀지공같은 느낌 결국 주먹의 강도에 의해 덜 말아쥔 주먹은 타격시에 더 밀려나가는 반작용점이 세게 말아쥔 주먹보다 크게 발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5-10 미터 질주를 할때 아무리 허벅지 근육이 좋아도 몸의 다른 부위 근육이 약하거나 팔이 없다고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것 같네요. 호흡에 곤란이 있거나 혈액 관련 질병 또는 근육간의 발란스가 깨어져 있으면 허벅지 근육이 힘의 최고치를 쓰지 못합니다. 무언가를 꽉 쥐고 약 3 초간 버틸때도 호흡, 산소 공급, 쓰러지지 않고 기립해 있기 등 많은 근육들의 발란스 없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최고치 악력을 낼수가 없는 이치인것 같습니다.
흠.. 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저는 보상작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들어 앉아서 무거운 물건을 한팔로 드는데 무거워서 못 들면 온몸을 비틀어가며 타근육의 개입을 강제로라도 시키는거죠. 상대와 악수 강하게 하기 배틀 붙어보면, 일정 이상 힘이 들어가면 온몸이 꽈배기처럼 비틀어가며 힘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듯이.. 보상작용 때문인걸로 여태 생각하고 있었어요.ㅎ
김원장님 팬으로서 글 남깁니다. 전체 영상에 대한 것은 아니고요 일부에 관한 내용이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펀치에 관한 부분은, 악력이 강하면, 운동에너지가 충격량으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로스를 줄어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충격량의 분산을 줄이는 것이죠. 충격 되는 순간 손의 뼈들과 근육들이 요동치며 풀어지는데, 악력이 강할수록 덜 풀어집니다. 배트에 부딪히는 하드볼과 소프트볼의 상태가 다른 것처럼요. 그래서 악력 자체는 운동에너지와 관계가 없지만, 펀치력과는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운동하는 분들이 경험적 지식만으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근막에 관한 의견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근막을 통해 악력을 전심힘으로 설명하기에는... 범위(?)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심힘에 대한 설명으로써는, 신경계의 기능에 의한 악력 발휘와 전심힘의 관계에 대해 접근하는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목과 허리 디스크 환자들 검사할 때처럼요. 말씀하신 전신힘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전신의 힘이라는 하나의 지표를 의미하고(마치 체력과 같은) 악력은 그 지표를 측정하는 척도로써 사용하는 것이겠죠. 악력은 물리적 기능적인 힘이지만, 전신힘은 심리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심리적 변인(지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리 상태에 따라서 전심힘을 온전히 발휘할지 발휘하지 않을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악력은 척도이고, 전신힘은 지표로써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잘 알고 계시테지만, 이런 이유로 ,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의 건강체력 측정 항목 중 대표적인 검사항목이 '악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다른 검사들보다 악력검사가 안전한 편이기도 해서 코호트 비교를 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라는 것, 그리고 악력이 현저하게 약해지는 때부터는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펀치를 힘것 치면 항상 손목이과 엄지손가락 관절이 삐어버렸던 기억이... 자 이제 악력보다 원장님의 젊은 모습 유지비결을 좀 알려주시지요? 머리 다시나는 방법이라던가 피부탱탱 유지라던가.. 그런거요. 나이 40넘어서 힘자랑 할일도 없고 하루라도 더 젊어보이는게 좀더 부럽지않겠어요? ㅜㅜ
펀칭력과 악력은 백 몇번 쳐보면 몸으로 10분만에 이해가 됩니다. 오락실 펀핑 기계할때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이 바로 손목. 손목힘이 꺽이면 다리 허리 회전력, 어깨, 삼두 힘이 아무리 좋아도 힘이 전달이 안되어 약하고 본인만 다치죠. 보통 사람들은 손목의 힘이 이런 큰 근육의 힘을 감당하기 힘듬. 손목 힘을 기르는데 중요한것이 악력이고요. 손목이 단련이 되고 더 큰힘을 전달 가능하면, 그 다음 충격은 팔꿈치, 어깨로 가죠. 그다음, 허리, 다리로 갑니다. 아무튼 기본은 손목. 강한 손목에는 강한 악력 훈련이 필요하고요.
악력이 세지면 주먹이 세지는 이유는 단지 손목때문인거 같아요. 아무리 주먹 속도가 빠르다하더라도 손목을 수직으로 지탱해주는 힘이 없다면 주먹의 힘이 완충되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악력이 세다면 그만큼 손목주위의 근육도 증가함에 따라 완충되는 역할이 줄어들겠죠. 또 그만큼 주먹의 속도가 온전히 전해져 주먹이 더 세지는게 아닌가 싶은 과학적이고 개인적 이론입니다.
선생님, 많이 배우신 분이신데도 영상을 통해 말씀하시는 지식을 겸손하게 이야기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네요. 저는 구독버튼을 누르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벌써 눌러져있네요. 어찌된일이지요?ㅎㅎㅎ 한 영상을 보고 선생님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짧은 영상으로도 선생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진짜 '전문가'를 뵌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상완에 있는 근막 장력 증가가 악력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ㅎㅎ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할것 같진 않아요... 악력도 다른 신체 부위의 수행력과 마찬가지로 해당 부위를 얼마나 트레이닝 했는가, 유전적으로 얼마나 뛰어난가가 더 크다고 봅니다. 다만 악력이 다른 신체부위 근력보다 실전(혹은 일상)에서 더 폭넓게 활용되기에, 무도가분들이 경험적으로 '악력이 강한 사람들이 강한 경우가 많더라' 라는 취지의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시로, 악력이 강하면 잡기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상체 관련 트레이닝에서도 악력이 약한 사람들에 비해 엄청난 이점을 가질 수가 있죠. 트레이닝 좀 해보신 분이라면 데드리프트나 턱걸이 시 악력이 딸려서 실패해본 경험이 몇번 쯤은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즉, 제 의견은 악력이 그 자체로 다른 트레이닝에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수행능력 증가시킬 수 있는 다른 트레이닝의 결과로 악력이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학적으로 악력 증가가 '펀치력'을 증가시킬 순 없지만 강한 펀치를 날렸을 때 손(과 손목- 골간근,충양 제외하면 수지굴근들이 손목에도 영향을 주니까요)이 버틸수 있도록 안정화시키는 기능도 할 수 있겠죠. 킥의 경우를 예로 들면, 태권도의 킥이 무에타이의 킥보다 타격점이 더 먼 곳에 위치하기에 이론상으로 토크가 더 크고 강해야 하지만, 실제로 발등이 그 충격력을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무에타이의 킥이 체중을 더 잘 실어서 충격력을 잘 전달하는 것처럼요. 종합하면, 악력과 전신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맞는것 같지만, 최배달 선생님이 말씀하셨더라도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가 제 의견입니다. 권위자가 말했다고 꼭 옳은건 아니기 때문에 ㅎㅎ..
전완근 땜에 와지긴 했는데 같은 거 배워도 이거 저거 자기 생각 덧붙여서 가설 세우고 검증하고 하는 습관 가지신 거 되게 좋은 거 같아요 특히 다른 사람 건강 책임지는 직업이잖아요 자기 습관이 자기한테도 이롭고 이타적이기까지 ㅋㅋ 샘한테도 환자분들한테도 행운인 거 같아요 ㅋㅋ 업로드 활발히 부탁드려용!
충분히 설득력 있는 말이지만, 직업적 특성상 다른 신체 부위보다 주먹에 대한 실용적 가치적 의존성이 높은 투기종목 체육인들의 발언을 근거로 악력을 너무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 자체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아무리 부분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최고 효율을 뽑아내고 유지하기 위해선 전신의 통일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종아리 운동을 하더라도 손가락 끝까지 근육이 개입된 것 처럼 전신 근육의 긴장을 통일성 있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정된 부분의 집중력을 최대화 할 수 있게 되고 그래야 만이 비로소 종아리 운동이라는 부분적 훈련의 성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초보들에게는 별로 상관이 없는 얘기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상급자 수준부터는 반드시 필요한 운동 테크닉입니다. 아니 상급자 정도의 난이도를 수행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굳이 이론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체득되는 테크닉이지요. 결국 거꾸로 보자면 악력이든 발꼬락 힘이든 괄약근 힘이든 우리 육체의 그 어떤 근육이든 당사자가 출력할 수 있는 그 근육의 최대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그 고도의 집중력을 위해서는 크고 작게든 전신의 긴장과 개입이 동반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격투 체육인들이 악력을 전신힘이라고 잘못 비유한 것은 순전히 그들이 해부학적 혹은 웨이트트레이닝적 지식이 부족하여, 격투기 훈련을 통해 체득한 스킬을 격투기적 지식만이나 그외의 자질구레한 자신이 알고있던 좁은 지식에 근거하여 전달하려다 보니 정확한 논리로 나타내지 못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도의 악력 훈련을 하다보니 저절로 그 훈련 수준에 맞는 최고조의 집중도를 위해 전신이 통일적으로 개입된 것인데, 그러한 현상을 웨이트 트레이닝적 측면에서 보지 못하니 설명 순서가 뒤바뀌어서 주먹을 꽉 쥐니 전신에 힘이 들어가더라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다시말하면, 격투의 교양적 측면으로 육체단련을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부위인 주먹의 단련이 가장 우선되고 그렇게 주먹을 여러 방식으로 단련 하다 보니 악력이 높아지고 악력이 일정 수준이상 되니 그 수준의 집중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신이 개입되는 것인데, 수련을 통해 고도로 높아진 손아귀의 운동수행능력을 무시하고 단순히 주먹을 쥐면 전신이 개입되므로 악력을 마치 다른 근육들과 다르게 특별한 것으로 표현하게 됐다라는 의견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애초에 격투 체육인들에게 훈련의 메인은 악력수련이 아니라 격투스킬이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악력 수련같은 피지컬적 측면의 수련은 심도있는 이론이 동반되는 것이 아닌 그냥 최대한 신체에 부하를 가해서 단련시키는 것 뿐이었기에 악력의 설명과 같은 인과에 대한 설명의 오류를 가져온 것이라 봅니다. 실상은 다른 모든 부분근육들도 고도의 수행능력을 위해선 전신의 개입이 필요한 것이죠. 즉 악력이 본질적 측면에서 특별한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죠. 다만 격투 체육인들에게 악력이 다른 신체 부분들보다 비교적 중요하고 동시에 웨이트트레이닝적 지식이 부족한 것과 같은 요인들이 맞물리다 보니 악력이란 가치에 과하게 특별성을 부여하게 된 것이란 의견입니다. 결론 적으로 악력은 격투적 측면에서 한정해 봤을 때 다른 부위보다 기능적 가치가 중요한 것은 맞겠지만, 해부학적, 웨이트 트레이닝 적 측면에서 봤을 때는 순수하게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여타 근육의 복합적 개입과 움직임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어떤 본질적인 메커니즘 적 측면에서 다른 근육들과 다르다고는 하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투수의 던지는 동작이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역동적 동작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그냥 다른 동작들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 투구 동작 자체가 어떤 특별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요. 악력도 그와 마찬가지로 손가락 움직임이 뇌신경 자극에 좀 더 밀접하고 구조적으로 복잡해 작은 동작으로 비교적 많은 근육을 동원한다는 점 외엔 다른 근육들의 작용과 본질적 측면에서 차별화 될 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악력을 강하게 쥐는 동작을 할때 전신에 힘이 들어간다는 가설에 대해 궁금한부분이 있습니다. -중력을 제어한 상태(상완 및 전완을 테이블 위에 모두 올려놓은 상태)에서 선택적으로 강하게 주먹을 쥐면 상완에 수축없이 수지굴근의 수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악력이 강한사람이 전신힘이 강한 이유는 전신을 단련시키기 위한 운동 방법(예를 들어 벤치프레스 또는 덤벨운동)의 경우 고강도에 훈련을 위해서는 더 많은 무게나 반복회수를 가져가야하고 무게나 반복회수를 늘리기위해서는 웨이트 머신을 잡고있는 굴근의 강화도 동반됩니다. 만약 악력운동만 한다고하면 전신의 힘이 증가되지 않을테고 그립동작이 없는 레그익스텐션같은 운동 혹은 복근운동같은경우만 반복한다면 악력의 증가는 없을것입니다.
진화론적으로 가설을 세워보자면 자연 상태의 영장류가 강한 악력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필연적으로 상체에도 힘이 들어가야만 했기때문에 그러한 일련의 근육 긴장이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채로 현 인류까지 전해져 내려온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장류의 경우 보통 어딘가에 매달리게 되는 상황이 바로 강한 악력을 사용하는 상황일 것인데, 이런 경우 전완뿐 아니라 상완과 상체 전체에 반드시 힘이 들어가야 그 상황에서 몸을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인간도 영장류로부터 진화를 해 왔고, 두뇌에 파충류의 영역인 R영역이 아직까지 남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진화론적 설명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걸을 때 인간이 모든 근육을 의식하지 않아도 다리와 상체의 수많은 근육들이 자동으로 움직이며 완벽한 균형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강한 악력을 쓸 때 상체 전체의 근 긴장은 우리의 유전자 안에 이미 내제된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일종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인간의 경우 근신경계가 더욱 세밀하게 발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장류와는 '정도의 차이'만 존재한다는 추측이지요.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의사이심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견해에 국한되지 않으시고 개인적 탐구에 의한 의견을 공유하시니 순수한 과학도의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저도 이 주제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손에 국한되어 힘을 쓰려하여도 왜 다른 부위까지 힘이들어 가는가에 대한 문제는 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손끝이든 다른 부위의 근육이든 힘을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산소를 소비하게 되고 호흡에 압박이 옴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몸은 호흡을 균일한 박자로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 힘을 쓸때마다 숨을 들어 쉰 후에 흉부에 힘을 넣어 압박하여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현상을 일으키는데 우리몸의 신경은 중간에 끊겨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신경 주변의 근육에 골고루 영향을 주게 되고 이때 힘을 쓰며 경직되는 근육과 흉부의 근육사이에 모든 근육이 자연스럽게 긴장이 오게 되여 힘이들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공요롭게도 손은 인체의 맨 말단 근육인지라 중간의 모든 부분의 근육이 경직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손 뿐만이 아니라 발가락도 마찬가지입니다. 발가락으로 서는 운동을 반복적으로 해보시면 아실 듯 합니다. 여기까지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의학적 근거는 아니나 다른 근육들의 수축은 단단한 디딤과 같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힙드라이브라던지 코어근육의 협응으로 전혀 관련없는 근운동에 도움이 될때 의아해하곤 했었는데 혼자 내린 결론으로는 결국 단단한 디딤에 연결된 운동성 물질이 텐션을 가질때 안정성과 더불어 최대의 힘을 끌어다 쓸수 있더라는 경험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니, 그런게 아닐까? 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전문적인 학문과 연결지어서 결론지어볼 순 없지만 저의 경험적인 내용을 토대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tv-wi8wu 오 답변감사합니다!! 운동 상급자이실 거 같아 질문 하나만 부탁드립니다ㅠ 코로나전에 1년 반~2년정도 헬스했는데 운동 목적이 건강 및 힘쎄지는 거라 3대 500이라는 거에 관심가지고 조금씩 했었다가 코로나로 3달 쉬고 이번 주부터 헬스 다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무료pt한번 있어서 오늘 트레이너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운동목적이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첫째로 건강이고 다음으로 힘이 쎄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악수하고 힘 꽉줘보라고 하시며 악력을 자기가 어느정도 알수 있다고 말하셔서 궁금증에 악력에 대한 동영상을 찾다가 보았습니다. 그럼 힘이 쎄지고 싶으면 헬스할때 악력운동도 따로 해주어야 하는 건가요?? (긴글이라 죄송합니다)
악력이 전신힘과 비례하는 이유는 너무 간단한 이유입니다. 경험적으로 증명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즉, 악력 = 신체가 다를 수 있는 중량의 크기를 알려줍니다. 정확한 예시가, 데드리프트의 중량은 악력의 최대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허나 그 반대는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면, 등 이두의 스트렝스 증가는 악력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니까요. 글을 읽으시면 왜 등과 이두라고 표현했는지 의아해 하실 분이 게시겠네요. 악력은 물체를 잡아당기는 기능에서 발전합니다. 미는 근육(가슴 삼각근 삼두)에 의해서 아니라요. 요약하자면 "내가 집어드는 무게의 중량은 나의 스트렝스를 표현" 하는 것이겠죠? 내가 실버백 고릴라여서 몸무게가 400kg인데 인간수준의 80kg 악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 안되겠죠? 나무를 타야되려면 적어도 악력만 200kg는 넘어야겠죠? 나는 헬린이 어서 50kg 중량에 턱걸이를 몇번 하질 못하는데, 악력만 100kg일 수는 없겠죠. 훈련을 한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스트렝스의 증가는 악력의 필연적인 증가일 수 밖에 없다" 입니다. 물론 하체나, 스트렙에 경우는 제외구요. (하체에 경우는 엉덩이, 힙드라이브의 수준으로 가늠이 됩니다) 그래서, 다소 거칠지만 악력은 근력에 비례한다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스포츠의학계나 트레이닝에서 일반인의 근력운동의 효과를 위한 임상 추적연구나 메타연구에서 측정 근육으로 쓰는게 전완근군 발달에 의한 악력측정입니다. 얼핏 힘의 상징인 흉근이나 이두근이 아니고요 (하반신은 허벅지의 대퇴근군입니다) 엘리트 스포츠인들에겐 필요한 세부근 측정을 하지만 일반인은... 실험마다 인체의 세부 모든 근육을 다 측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쓰게 될 수 밖에 없는, 중력을 지지하고 질량을 버티고잡아야 하는 근육들이니 전신의 근육군 발달과 비례 상관관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선정합니다.
설명하시는 내용이 물리치료에서 다루는 overflow와 irradiation과 같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hip flexion을 운동시킬 때 dorsiflexion까지 시켜놓고 운동을 시키는 것이구요 근막에 대한 부분도 근막이완법에서 다루는 내용과도 같습니다 관련부분 논문이나 책을 찾아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강체화'에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펀치력이나 유도에서 잡아당기거나 미는 힘 등은 결국 코어근육으로 부터 시작되어 결국 그 힘의 작용점까지 전달이 되는데 보통 상체를 이용한 동작은 그 시작점은 하체의 강체화, 코어의 활성화, 상체의 강체화로 이어져 어깨, 상완, 전완까지 이어지는 팔의 강체화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정리하면 어떤 동작에 있어서 시작점으로부터 작용점까지 그 수축력과 에너지를 잃지않고 힘이 끝까지 손실없이 최단거리, 최대속도로 잘 전달되는 것도 중요하며 그와 동시에 몸 전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강체화, 즉 골격을 중심으로 근육을 최대로 수축시켜 연결된 근육들의 형태를 단단하게 만드는 강체화가 그에 대한 대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막 해부학은 따로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한것 두가지인데 1. 근막이 몸전체에서 하나로 다 연결되있는가 아니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부분 부분으로 구획되어 있는가. 2. 근육이 수축하면서 근막이 같이 수축되는것인가 입니다? 혹시 참고할만한 책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1. 근막이 구획이 있지만 구획마다 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2. 근막은 근육같은 자발적인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수축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근육이 수축하면 같이 텐션이 걸린다? 정도의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근막통증증후군 관련해선 travell 이란 분의 책이 유명한데 의사들 사이에선 근막통증증후군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저도 책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김원장의서재 아 그렇군요... 저는 악력이 전신힘이라고 하는걸 대부분의 운동이 손으로 잡고 힘을쓰기 때문에 힘을쓰는 운동을 많이 한사람이 그만큼 손의힘도 쎄진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시리악스 정형의학회 인가(?)에서 근막 얘기 하는데 좀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해서 그후로 근막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기회에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관찰하고 느낀 바로는, 악력이 전신힘인 이유는, 신경분포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인체에서 가장 신경이 밀집한 부위들중에서 눈이나 혀 같은 실제로 힘을 쓰지 못하는 감각기관을 제외하고 근육 부분에서는 손인데 (인체 신경 밀집 모형을 보면 손이 엄청나게 크게 나와있습니다.) 다리나, 등, 허벅지, 엉덩이 등 그 어떤 부위와 비교해서도 손에 신경이 압도적으로 밀집해 있습니다. 이렇게 신경이 밀집되어있는 손끝까지 힘이 들어간다는 것은, 단순하게 그 손 부위만 힘이 생긴다기 보다는 몸 전체에 신경, 건, 인대가 활성화 되어있고 그것으로 인해서 몸 전체힘과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악력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데니스 로저스는 두꺼운 공업용 렌치를 두손으로 휘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그 사람이 악력훈련과 그외 진정한 힘 훈련에 대해서 한번은 이런 말을 한게 기억이 납니다. "진짜 힘은 근육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신경, 건, 인대 에서 나온다"
연구하는 자세에 존경을 보냅니다.
목소리 좋으시고...다양한 흥미로운 것을 이야기 식으로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셔서 좋아요 좋아!
악력기 수십년째 집에두고 틈틈히하는데
전신힘이 들어가는거 맞아요
분명 누워서 할땐 안닿던게
서서 하면 잘 되더라구요
누워서 하면 순수 아구심만 사용되는 기분인데 서서하면 심지어 허벅지까지도 힘을줘요
요즘 급하게 악력이 약해진 느낌이 확실히 드는데요 영상 열심히 들어볼께요. 감사합니다
펀치를 낼때 주먹에 힘을 주고 때리는게 아니라 일단 주먹을 핀 상태로 던지고 주먹이 목표지점에 닿을때 순간적으로 주먹을 쎄게 쥐는 겁니다. 펀치를 낼때 마지막으로 손목을 틀어주게 됩니다. 너클 1,2 로 목표지점을 맞추는 거구요 전체 너클로 맞추는게 아닙니다. 여기서 주먹이 충격을 버틸때 가장 중요한것은 손목의 힘이구요 그다음 악력입니다. 손목은 전달되는 무게를 1 차적으로 버티고 악력은 손전체를 강하게 하나로 만들어줘서 손에 부상을 예방하거니와 잘못 맞추엇을때 부상을 예방하고 충격이올때 손이 틀어지는걸 방지하여 펀치력을 올려줍니다. 악력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만약 정확하게 100 프로 완벽하게 펀치를 맞춘다면 악력은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 맞추엇을경우를 대비해 필수요소입니다. 펀치의 힘은 아래쪽 척추의힘과 순간적으로 몸을 회전시키는 근육 twitch muscle, 몸의 밸런스 에서 나옵니다. 그 힘을 버티기위해서 악력이랑 손목의 힘이중요한거구요. 펀치력이 쌔지면 쌔질수록 더욱더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몸의 움직임 펀치의 필수요소적인 근육에 비교하면 악력의 중요성은 낮습니다.
손목이 충격을 버틴다가 맞는 말씀인듯합니다.
악력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손목의 근육을 임의로 사용하는건 힘들기 때문에 악력을 사용할때 발생하는 손목의 힘을 이용하는듯합니다.
그리고 펀치력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중요성이 낮다고 보기는 어려운듯합니다.
마치 자동차에서 엔진과 바퀴의 관계와 비슷해보입니다.
복싱을 해보신 분 또는 공부해보신 분의 글 같네요.
실제로 p4p 1위로 거론되는 이노우에 나오야도 체급대비 악력이 약한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뷰에서도 복싱은 순간적인 타점 하나가 중요하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거 보면 주먹을 던지는 동작에 있어선 전신협응력과 제대로 된 자세가 중요해보이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헬스장에서 항상 등운동과 하체운동만 하고 팔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는데, 어느순간 주변 사람들이 운동하냐고 팔이 굵어진거 같다고 하더군요.
어느정도는 관련이 있있을수도 있겠네요.
When making a fist, muscles in the forearm like the flexor digitorum are primarily responsible for the movement. However, other muscles like the biceps, triceps, deltoids, and pectoralis may also tense due to a phenomenon called "synergistic muscle activation." This occurs because these muscles work together to stabilize the arm and shoulder, providing a solid base for the force generated by the forearm muscles. Additionally, making a fist often involves not just flexing the fingers but also engaging in a more general posture of readiness or exertion, which can naturally lead to the activation of larger muscle groups in the arm and upper body to support the action.
혈류량을 증가시키는거 아닐까요? 주먹을 일정정도 힘 이하로 쥐면 주먹으로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지 않아도 되지먼 일정정도 힘 이상일 경우에는 소화기관에 있던 혈류나 하체혈류를 좀 끌어와야겠죠 그러면 어깨 흉근 복근까지 동원되어야하는데 그 근육들은 팽팽해지면서 혈압을 높이고 심장도 빨리뛰어주면 악력의 최대치가 나오는거죠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하듯이 손도 말초에 있는거라 심장 능력치를 반영하고, 종아리보다는 훨씬 복잡한 구성이라 '손에 힘을 줄 줄 아는 뇌의 능력'까지 반영해서 인지력까지 측정가능한거구요... 인지력이 떨어지면 손에 힘을 어떻게 팍주는지 모르죠.. 그곳?이 안 잡힌 다는 느낌?
인간은 이전에 사족보행을 하던 존재였잖아요. 그래서 사족보행을 위해 주먹 또는 손을 딛을때 주먹부터 삼두 어깨 대흉근에 힘이 자연스럽게 들어갔고 사족보행 때의 습관이 메커니즘이되어서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는게 아닐까요? 아니면 말구요 ㅎㅎ
악력기를 주머니에 갖고다니며 할일 없으면 악력 운동합니다. 비행기안, 차안, 휴식중 그렇게 합니다. 남이야 뭐라하든 말이죠. 휴대폰 만지는 것보다는훨씬 좋습니다. 악력기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좀 더 운동이 되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 팔에만 힘을 싣는 게 아니라 상체 전체에 긴장을 주면서 하는데, 짜투리 시간 정말 운동 많이 됩니다. 운동 시간이 부족한 분은 이렇게 악력이라도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관절염 생길 수 있으니 하루에 15분내로 하시길...
선생님 말슴이 맞아요 운동39년차인데 헬스는5년정도 하고요 근데 덤벨이나 벤치프레스할때 손잡이 봉을 꽉잡고 들어올리면 금방지처서 못하더라고요 이두 삼두 어깨 운동근육 운동 오래 하실려면 손에 압력을 풀면 좀더 오래하고 근육을 키우더라고요 손 압력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악력 운동이 좋다고 하나봐요.
운동을 체계적으로 했던게 10년도 더 됐고 수술, 질병으로 인한 입원, 금연 이후 폭식으로 체중 증가로 인해 혈압이 평균 145 조금 움직이면 155까지 올라갔었는데 어디서 앉아서 악력기만 꾸준히 해줘도 심혈관계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해서 악력기 다시 잡기 시작한지 3개월만에 평균혈압 120까지 쑥 떨어졌습니다! 진짜 신기하더군요! 이 영상보니 그것과도 관계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악력이 세면 주먹을 세게 말아쥘 수 있고, 주먹을 세게 말아지면 결국 타격시에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2mv^ 이 공식에 근거하진 않지만...
같은 속도와 같은 무게의 주먹 2개가 있다고 가정하고
1. 주먹을 엄청 세게 말아쥐고 타격
2. 주먹을 대강 말아쥐고 타격
1. 쇠구슬같은 느낌 2. 스펀지공같은 느낌
결국 주먹의 강도에 의해 덜 말아쥔 주먹은 타격시에 더 밀려나가는 반작용점이 세게 말아쥔 주먹보다 크게 발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아무 생각없이 쓰고있던 내 팔이... 신비롭게 느껴지네요;;ㄷㄷ
^^ㅋ
선생님! 결국
1. 악력이란 플렉서(들)의 수축력
2. 플렉서의 최대장력을 위해 수축전, 익스텐서로 플렉서를 미리 늘린다
로 이해가 되는데요
그럼 역도도 같은 순서인가요? 저는 반대로 이해했엇거든요(=플렉서로 익스텐서를 늘려, 익스텐서의 최대장력을 이끌어낸다)
이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1.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의 위치는 정반대
2. 파워리프팅시 신장반사를 사용해야한다 들음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먹 꽉쥐었을때 왠지 모르게 엄청 강하게 쥐어진다는 느낌이 나는 날은 운동도 더 고강도로 할수 있더라고요
반대로 잘먹고 잘쉬었는데도 주먹에 힘이 안들어가면 그날 운동은 망하고,,
PDM 오... 당연한말인데 몰랐던 사실이군요
오 진짜요 힘 없는날은 손아귀부터 이미 힘이 없어서 운동해도 제대로 하지도 못해요
그럴땐 스쿼트가 짱이죠ㅋㅋ
인정이요
그런 날은 평소 드는 무게도 못 들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 ㅋㅋㅋㅋ
갑자기 5-10 미터 질주를 할때 아무리 허벅지 근육이 좋아도 몸의 다른 부위 근육이 약하거나 팔이 없다고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것 같네요. 호흡에 곤란이 있거나 혈액 관련 질병 또는 근육간의 발란스가 깨어져 있으면 허벅지 근육이 힘의 최고치를 쓰지 못합니다. 무언가를 꽉 쥐고 약 3 초간 버틸때도 호흡, 산소 공급, 쓰러지지 않고 기립해 있기 등 많은 근육들의 발란스 없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최고치 악력을 낼수가 없는 이치인것 같습니다.
사투리가 넘 좋아요
저도 20살까지 부산 살았어요
지금 서울생활 20년 되었네요
그래도 부산여자에요
원장님 정보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친구같아용♥️♥️♥️♥️남친 ㅎㅎ
미소도 아름다우세요~
네~드러게요 사투리 억양이 심하지 않고 발음도 좋으셔서 듣기 좋은 정도의 사투리시네요^^
그건 본인이 주먹을 쎄게 쥘때 이두 삼두 대흉근까지 힘을 주게되는 잘못된 습관이 있어서 그래요. 해부학적 그대로 상관이없어요.
기구없이 악력기만으로도 이두근,삼두근도 발달이 되겠군요
흠.. 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저는 보상작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들어 앉아서 무거운 물건을 한팔로 드는데 무거워서 못 들면 온몸을 비틀어가며 타근육의 개입을 강제로라도 시키는거죠.
상대와 악수 강하게 하기 배틀 붙어보면, 일정 이상 힘이 들어가면 온몸이 꽈배기처럼 비틀어가며 힘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듯이.. 보상작용 때문인걸로 여태 생각하고 있었어요.ㅎ
김원장님 팬으로서 글 남깁니다.
전체 영상에 대한 것은 아니고요 일부에 관한 내용이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펀치에 관한 부분은, 악력이 강하면, 운동에너지가 충격량으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로스를 줄어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충격량의 분산을 줄이는 것이죠.
충격 되는 순간 손의 뼈들과 근육들이 요동치며 풀어지는데,
악력이 강할수록 덜 풀어집니다. 배트에 부딪히는 하드볼과 소프트볼의 상태가 다른 것처럼요.
그래서 악력 자체는 운동에너지와 관계가 없지만, 펀치력과는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운동하는 분들이 경험적 지식만으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근막에 관한 의견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근막을 통해 악력을 전심힘으로 설명하기에는... 범위(?)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심힘에 대한 설명으로써는,
신경계의 기능에 의한 악력 발휘와 전심힘의 관계에 대해 접근하는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목과 허리 디스크 환자들 검사할 때처럼요.
말씀하신 전신힘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전신의 힘이라는 하나의 지표를 의미하고(마치 체력과 같은)
악력은 그 지표를 측정하는 척도로써 사용하는 것이겠죠.
악력은 물리적 기능적인 힘이지만, 전신힘은 심리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심리적 변인(지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리 상태에 따라서 전심힘을 온전히 발휘할지 발휘하지 않을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악력은 척도이고, 전신힘은 지표로써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잘 알고 계시테지만,
이런 이유로 ,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의 건강체력 측정 항목 중 대표적인 검사항목이 '악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다른 검사들보다 악력검사가 안전한 편이기도 해서 코호트 비교를 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라는 것,
그리고 악력이 현저하게 약해지는 때부터는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정보 지식 나눠주시는 귀하신분 참으로 아름답고 좋은세상 입니다
우리 국민의사김원장님은 우리가 궁금하는걸 우찌 저리아시고 공부하셔서 알켜주실까요? 진정성있는 주먹학해설도 우찌 저리 고급스레 맗늠하실까?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아항 그렇군요 근막메모메모😆
오호~ 신기하네용
그냥 악력에 도움주는 운동들이 다른 전신근육을 많이쓰는것같아요. 턱걸이도그렇고. 데드리프트도 그렇고.. 근데 검도만한 친구들은 진짜 악력만 센 경우도 많더라고요.
오, 그러네...대흉근까지 다 힘이 가네요.. 신기하다..
펀치를 힘것 치면 항상 손목이과 엄지손가락 관절이 삐어버렸던 기억이...
자 이제 악력보다 원장님의 젊은 모습 유지비결을 좀 알려주시지요?
머리 다시나는 방법이라던가 피부탱탱 유지라던가.. 그런거요.
나이 40넘어서 힘자랑 할일도 없고 하루라도 더 젊어보이는게 좀더 부럽지않겠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펀칭력과 악력은 백 몇번 쳐보면 몸으로 10분만에 이해가 됩니다. 오락실 펀핑 기계할때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이 바로 손목.
손목힘이 꺽이면 다리 허리 회전력, 어깨, 삼두 힘이 아무리 좋아도 힘이 전달이 안되어 약하고 본인만 다치죠.
보통 사람들은 손목의 힘이 이런 큰 근육의 힘을 감당하기 힘듬. 손목 힘을 기르는데 중요한것이 악력이고요.
손목이 단련이 되고 더 큰힘을 전달 가능하면, 그 다음 충격은 팔꿈치, 어깨로 가죠. 그다음, 허리, 다리로 갑니다. 아무튼 기본은 손목. 강한 손목에는 강한 악력 훈련이 필요하고요.
손목힘이 악력으로 길러진다는거 보장할수있나요
@@올뺌이-p9r 악력 훈련시 여러가지 동작을 하기에 손목단련 됩니다. 단순히 손목 은움직이고 잼잼이만 한다면 효과가 덜하겠지만, 안하는것보단 세집니다. 그리고 아령들고 손목만 까닥거리기 운동해도 중량 올라가면 악력이 필연적으로 올라가게됨.
악력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영상내용 많이 도움됐습니다^^ 구독하고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
공감합니다..!
예전부터요...!
근데 그러면 다른 근육은 어떤가요?
이두나 삼두를 수축할 때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근데 그러면 모든 근육이 전신힘과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악력뿐만 아니라..?
궁금해서요~
악력이 세지면 주먹이 세지는 이유는 단지 손목때문인거 같아요. 아무리 주먹 속도가 빠르다하더라도 손목을 수직으로 지탱해주는 힘이 없다면 주먹의 힘이 완충되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악력이 세다면 그만큼 손목주위의 근육도 증가함에 따라 완충되는 역할이 줄어들겠죠. 또 그만큼 주먹의 속도가 온전히 전해져 주먹이 더 세지는게 아닌가 싶은 과학적이고 개인적 이론입니다.
부산의사? 이 새벽 처음 알고 인사드립니다. 여긴 아프리카라 지금 새벽입니다. 저는 평상시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은 좋은데 악력은 원래가 이상할 정도로 약한데 이 영상보고 또 이전 영상보며 악력운동이라는것도 신경 써야겠군요. 고맙습니다.
선상님..저도 한 악력하거들랑요..여자치고는요😁😁😁근디 제 느낌으론 악력이 아구통쪽에서도 나오는거 같은디..아닌감요???😋😋😋
이를 악 물때 작용하는 platysma 라는목 앞에 있는 근육이 상체 근막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구통ㅋㅋㅋㅋ (근데 아구통이 어딘가욬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로 이두, 삼두에까지 힘을 주면서 주먹을 쥘 때랑 의식적으로 힘을 주지 않고 주먹을 쥘 때 악력이 다른건 맞는건가요? 그냥 힘을 준다는 생각에 필요치 않은 부분에도 힘을 주는 게 아닌가 싶은데
오늘도 보석 줍줍했네요~ 그동안 유튜브 왜 안보고 살았는지. 좋은 컨텐츠 감사드려요~^^
인대 미세한염좌인데 언제부터 악력운동가능할지요?
악력이 없는건 왜? 인가요?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데
어떤병원에 진찰 또는 검사해야하나요?
와... ㄹㅇ 이 분은 너무 똑똑하다.. 천재다....
악력 두번째영상, 흥미로운 주제 재미있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직업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집가면 컴퓨터 개임을 하다보니 최근 3달정도 넘게 손가락이랑 손목 손가락움직이는 근육쪽에 통증이 있어서 주1회 병원다닌지 두달이 돼가는데요 근육에 근육 풀어주는 주사라고 2회차 맞아봐도 진전이 없어서 약만 받아먹는 상태인데 엑스레이도 한달정도 텀으로 두차례 찍어봤을때 관절에 아무이상 없다고도 했는데 도대체 두달넘도록 약을먹는데 안나아지는걸까요.. 제 취미생활은 6년도 더된거고 직업도 전공쪽이라 더 의문이네요..
악력기로 운동 괜찮나요?
나무위키보니 무용론이 있어서요
웨이트를 하고 나면 악력및 통증이 밤에 오는데 처음에는 악력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했는데요..하체를 해도 악력도 밤에 없어지고 통증도 유발되는데요 일반 외과에선 찾을수가 없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네요
선생님, 많이 배우신 분이신데도 영상을 통해 말씀하시는 지식을 겸손하게 이야기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네요. 저는 구독버튼을 누르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벌써 눌러져있네요. 어찌된일이지요?ㅎㅎㅎ 한 영상을 보고 선생님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짧은 영상으로도 선생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진짜 '전문가'를 뵌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악력이 격투기선수나 무술 선수등에게 지표가 되는건
악력근은 후천적으로 발달하지 않는 선천적 요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선수들이라면 이미 본인 기준의 후천적 노력들과 결과물은 한계치에 다달았을겁니다. 여기서 차이가 나는게 선천적으로 얼마나 타고 났냐 인데 이게 전완근이 아닐까요?
전완근이 선천적이라구요?
장승규 최소한 굵기에 있어서는요
박지환 와 악력이93이나요...? 대단하시네요
그렇다면 힘을 쥘 수 있는 모든 부분이 전신의 힘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Juno 그거는 오버고 비약입니다.
악력이 약해졌다가 강해질때보면 주로 전신에 힘이 생기는거같아요. 몸무게는 같은데도 무거운듯한 묵직한 느낌이요. 아마도 악력에 쓰이는데 팔근육 어깨까지쓰면 전신순환에 도움이 되서 그런거같기도해요. 혈액과 산소공급일지 모르겟네요.
tpi 원리가 근막을 찢는게 아니라 taut band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원리 아닌가요?
1:28 악력이 세면 주먹에서 분산되는 힘의 크기가 적어집니다. 왜 비슷한 질량의 강도가 높은 짱돌등으로 맞는게 더 치명적일까요?
상완에 있는 근막 장력 증가가 악력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ㅎㅎ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할것 같진 않아요... 악력도 다른 신체 부위의 수행력과 마찬가지로 해당 부위를 얼마나 트레이닝 했는가, 유전적으로 얼마나 뛰어난가가 더 크다고 봅니다.
다만 악력이 다른 신체부위 근력보다 실전(혹은 일상)에서 더 폭넓게 활용되기에, 무도가분들이 경험적으로 '악력이 강한 사람들이 강한 경우가 많더라' 라는 취지의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시로, 악력이 강하면 잡기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상체 관련 트레이닝에서도 악력이 약한 사람들에 비해 엄청난 이점을 가질 수가 있죠. 트레이닝 좀 해보신 분이라면 데드리프트나 턱걸이 시 악력이 딸려서 실패해본 경험이 몇번 쯤은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즉, 제 의견은 악력이 그 자체로 다른 트레이닝에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수행능력 증가시킬 수 있는 다른 트레이닝의 결과로 악력이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학적으로 악력 증가가 '펀치력'을 증가시킬 순 없지만 강한 펀치를 날렸을 때 손(과 손목- 골간근,충양 제외하면 수지굴근들이 손목에도 영향을 주니까요)이 버틸수 있도록 안정화시키는 기능도 할 수 있겠죠. 킥의 경우를 예로 들면, 태권도의 킥이 무에타이의 킥보다 타격점이 더 먼 곳에 위치하기에 이론상으로 토크가 더 크고 강해야 하지만, 실제로 발등이 그 충격력을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무에타이의 킥이 체중을 더 잘 실어서 충격력을 잘 전달하는 것처럼요.
종합하면, 악력과 전신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맞는것 같지만, 최배달 선생님이 말씀하셨더라도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가 제 의견입니다. 권위자가 말했다고 꼭 옳은건 아니기 때문에 ㅎㅎ..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주먹을 세게 쥘수록 주먹이 단단해져서 맞으면 아파요ㅜ 단지 이런이유 아닐까요??
걷기 운동 꾸준히 했을 때 주먹을 쥐면 주먹이 꽉찬 느낌이 들면서 더 강하게 힘이 들어가길래 이유가 늘 궁금했는데 호기심이 풀렸습니다.
오 맞아요 ㅠ
전완근 땜에 와지긴 했는데
같은 거 배워도 이거 저거 자기 생각 덧붙여서 가설 세우고 검증하고 하는 습관 가지신 거 되게 좋은 거 같아요 특히 다른 사람 건강 책임지는 직업이잖아요 자기 습관이 자기한테도 이롭고 이타적이기까지 ㅋㅋ 샘한테도 환자분들한테도 행운인 거 같아요 ㅋㅋ 업로드 활발히 부탁드려용!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막이 팽팽해지면 통증을 유발하는게 흔히 우리가하는 운동후에 아 알배겻다 라고말하는 것과 공통점이잇나요
스트랩충이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ㅋㅋㅋㅋ
챔프 박종팔선수는 친구들한테 팔씨름지더군요 펀치력이 팔힘과무관하다고 박선수는 말합니다 허리전신힘이라고
악력이 쌜수록 상대방을 타격할때 충격력-시간 (그래프에서 총 충격량은 운동에너지이니 같지만) 그 피크점, 충격력을 높여주는 것 아닐까요? 맨주먹이 글로브낀것보다 아프듯이
Tpi 로 근막찢고나면. 나중에 다시 붙나요??
충분히 설득력 있는 말이지만, 직업적 특성상 다른 신체 부위보다 주먹에 대한 실용적 가치적 의존성이 높은 투기종목 체육인들의 발언을 근거로 악력을 너무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 자체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아무리 부분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최고 효율을 뽑아내고 유지하기 위해선 전신의 통일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종아리 운동을 하더라도 손가락 끝까지 근육이 개입된 것 처럼 전신 근육의 긴장을 통일성 있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정된 부분의 집중력을 최대화 할 수 있게 되고 그래야 만이 비로소 종아리 운동이라는 부분적 훈련의 성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초보들에게는 별로 상관이 없는 얘기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상급자 수준부터는 반드시 필요한 운동 테크닉입니다. 아니 상급자 정도의 난이도를 수행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굳이 이론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체득되는 테크닉이지요.
결국 거꾸로 보자면 악력이든 발꼬락 힘이든 괄약근 힘이든 우리 육체의 그 어떤 근육이든 당사자가 출력할 수 있는 그 근육의 최대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그 고도의 집중력을 위해서는 크고 작게든 전신의 긴장과 개입이 동반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격투 체육인들이 악력을 전신힘이라고 잘못 비유한 것은 순전히 그들이 해부학적 혹은 웨이트트레이닝적 지식이 부족하여, 격투기 훈련을 통해 체득한 스킬을 격투기적 지식만이나 그외의 자질구레한 자신이 알고있던 좁은 지식에 근거하여 전달하려다 보니 정확한 논리로 나타내지 못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도의 악력 훈련을 하다보니 저절로 그 훈련 수준에 맞는 최고조의 집중도를 위해 전신이 통일적으로 개입된 것인데, 그러한 현상을 웨이트 트레이닝적 측면에서 보지 못하니 설명 순서가 뒤바뀌어서 주먹을 꽉 쥐니 전신에 힘이 들어가더라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다시말하면, 격투의 교양적 측면으로 육체단련을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부위인 주먹의 단련이 가장 우선되고 그렇게 주먹을 여러 방식으로 단련 하다 보니 악력이 높아지고 악력이 일정 수준이상 되니 그 수준의 집중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신이 개입되는 것인데, 수련을 통해 고도로 높아진 손아귀의 운동수행능력을 무시하고 단순히 주먹을 쥐면 전신이 개입되므로 악력을 마치 다른 근육들과 다르게 특별한 것으로 표현하게 됐다라는 의견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애초에 격투 체육인들에게 훈련의 메인은 악력수련이 아니라 격투스킬이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악력 수련같은 피지컬적 측면의 수련은 심도있는 이론이 동반되는 것이 아닌 그냥 최대한 신체에 부하를 가해서 단련시키는 것 뿐이었기에 악력의 설명과 같은 인과에 대한 설명의 오류를 가져온 것이라 봅니다.
실상은 다른 모든 부분근육들도 고도의 수행능력을 위해선 전신의 개입이 필요한 것이죠.
즉 악력이 본질적 측면에서 특별한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죠. 다만 격투 체육인들에게 악력이 다른 신체 부분들보다 비교적 중요하고 동시에 웨이트트레이닝적 지식이 부족한 것과 같은 요인들이 맞물리다 보니 악력이란 가치에 과하게 특별성을 부여하게 된 것이란 의견입니다.
결론 적으로 악력은 격투적 측면에서 한정해 봤을 때 다른 부위보다 기능적 가치가 중요한 것은 맞겠지만, 해부학적, 웨이트 트레이닝 적 측면에서 봤을 때는 순수하게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여타 근육의 복합적 개입과 움직임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어떤 본질적인 메커니즘 적 측면에서 다른 근육들과 다르다고는 하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투수의 던지는 동작이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역동적 동작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그냥 다른 동작들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 투구 동작 자체가 어떤 특별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요.
악력도 그와 마찬가지로 손가락 움직임이 뇌신경 자극에 좀 더 밀접하고 구조적으로 복잡해 작은 동작으로 비교적 많은 근육을 동원한다는 점 외엔 다른 근육들의 작용과 본질적 측면에서 차별화 될 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현제 고2이고 175에 90정도입니다.. 악력은 양쪽다71.8입니다. 만약제가 살을빼면 악력이 줄어들까요?
재미있어요!!
^^ㅋ
오... 이런 컨텐츠도 새롭고 좋군요
저도 악력 트레이닝해서 물주먹에서 돌주먹 됫어요
고수는 왜 악력을 강조했을까?
완전한 답은 아닌가봐요?!
근막 때문이란것도 가설일 뿐이라서요.. ㅎㅎ
억 ㅋ 썸네일 주먹감자...ㅋㅋㅋ
ㅋㅋㅋ
철봉을 매달리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나요?
넴
오래 매달리기 해보세요 악력 미친듯이 쌔짐ㅋㅋㅋㅋ
호오오오
악력 세지고싶다~~~~
일단 악력을 강하게 쥐는 동작을 할때 전신에 힘이 들어간다는 가설에 대해 궁금한부분이 있습니다.
-중력을 제어한 상태(상완 및 전완을 테이블 위에 모두 올려놓은 상태)에서 선택적으로 강하게 주먹을 쥐면 상완에 수축없이 수지굴근의 수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악력이 강한사람이 전신힘이 강한 이유는 전신을 단련시키기 위한 운동 방법(예를 들어 벤치프레스 또는 덤벨운동)의 경우 고강도에 훈련을 위해서는 더 많은 무게나 반복회수를 가져가야하고 무게나 반복회수를 늘리기위해서는 웨이트 머신을 잡고있는 굴근의 강화도 동반됩니다.
만약 악력운동만 한다고하면 전신의 힘이 증가되지 않을테고
그립동작이 없는 레그익스텐션같은 운동 혹은 복근운동같은경우만 반복한다면 악력의 증가는 없을것입니다.
악력은 알다가도 모르겠음... 운동을 꾸준히 할 때는 안 늘다가 몇 달 쉬면 더 강해질 때도 있고..
ㅋㅋㅋㅋㅋㅋtpi랑 침의 차이는 사정의 유무에 잇군요 ㅎㅎ 사저없이 찔러데는건 tpi 침은 혈자리에 .ㅎㅎ
진화론적으로 가설을 세워보자면
자연 상태의 영장류가 강한 악력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필연적으로 상체에도 힘이 들어가야만 했기때문에 그러한 일련의 근육 긴장이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채로 현 인류까지 전해져 내려온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장류의 경우 보통 어딘가에 매달리게 되는 상황이 바로 강한 악력을 사용하는 상황일 것인데, 이런 경우 전완뿐 아니라 상완과 상체 전체에 반드시 힘이 들어가야 그 상황에서 몸을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인간도 영장류로부터 진화를 해 왔고, 두뇌에 파충류의 영역인 R영역이 아직까지 남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진화론적 설명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걸을 때 인간이 모든 근육을 의식하지 않아도 다리와 상체의 수많은 근육들이 자동으로 움직이며 완벽한 균형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강한 악력을 쓸 때 상체 전체의 근 긴장은 우리의 유전자 안에 이미 내제된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일종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인간의 경우 근신경계가 더욱 세밀하게 발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장류와는 '정도의 차이'만 존재한다는 추측이지요.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의사이심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견해에 국한되지 않으시고 개인적 탐구에 의한 의견을 공유하시니 순수한 과학도의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저도 이 주제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손에 국한되어 힘을 쓰려하여도 왜 다른 부위까지 힘이들어 가는가에 대한 문제는 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손끝이든 다른 부위의 근육이든 힘을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산소를 소비하게 되고 호흡에 압박이 옴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몸은 호흡을 균일한 박자로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 힘을 쓸때마다 숨을 들어 쉰 후에 흉부에 힘을 넣어 압박하여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현상을 일으키는데 우리몸의 신경은 중간에 끊겨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신경 주변의 근육에 골고루 영향을 주게 되고 이때 힘을 쓰며 경직되는 근육과 흉부의 근육사이에 모든 근육이 자연스럽게 긴장이 오게 되여 힘이들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공요롭게도 손은 인체의 맨 말단 근육인지라 중간의 모든 부분의 근육이 경직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손 뿐만이 아니라 발가락도 마찬가지입니다. 발가락으로 서는 운동을 반복적으로 해보시면 아실 듯 합니다.
여기까지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제가 작년 이맘 때 만난 분이 100세이신데 팔뚝 근육이 저보다 굵으시더군요. 정신과 육체 다 생생하시고 평소 운동을 하신적이 없으시다고 합니다.
여러 생각하다가 전완근 운동에 도움이 되는 턱걸이와 매달리기 하고 있습니다. 약력 향상에 도움이 되더군요.
의학적 근거는 아니나
다른 근육들의 수축은 단단한 디딤과 같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힙드라이브라던지 코어근육의 협응으로
전혀 관련없는 근운동에 도움이 될때 의아해하곤 했었는데
혼자 내린 결론으로는 결국 단단한 디딤에 연결된 운동성 물질이 텐션을 가질때 안정성과 더불어 최대의 힘을 끌어다 쓸수 있더라는 경험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니, 그런게 아닐까? 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전문적인 학문과 연결지어서 결론지어볼 순 없지만 저의 경험적인 내용을 토대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거는 운동 상급자들이라면 알텐데 벤치 같은 상체운동뿐만 아니라 스쿼트를 할 때에 쥐고 있는 바를 세게 잡을수록 리프팅이 잘되죠 해외코치들도 인정하는 점이구요
오 진짜요?
네 저도 악력기 많이 해서 3대 중량증가에 도움 많이 받은 거 같아요~
@@tv-wi8wu 오 답변감사합니다!! 운동 상급자이실 거 같아 질문 하나만 부탁드립니다ㅠ 코로나전에 1년 반~2년정도 헬스했는데 운동 목적이 건강 및 힘쎄지는 거라 3대 500이라는 거에 관심가지고 조금씩 했었다가 코로나로 3달 쉬고 이번 주부터 헬스 다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무료pt한번 있어서 오늘 트레이너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운동목적이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첫째로 건강이고 다음으로 힘이 쎄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악수하고 힘 꽉줘보라고 하시며 악력을 자기가 어느정도 알수 있다고 말하셔서 궁금증에 악력에 대한 동영상을 찾다가 보았습니다. 그럼 힘이 쎄지고 싶으면 헬스할때 악력운동도 따로 해주어야 하는 건가요?? (긴글이라 죄송합니다)
별도로 전완운동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 운동을 오래하면 신경계가 발달해서 악력도 자연스레 좋아지시겠지만 회복이 빠른 전완근이니 매일 운동 마무리단계에 리스트컬이나 리버스컬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운동을 안하는 사람( 실제로는 고등학교때 검도를 3년간 하긴함) 인 저는 왜 악력이 80이나 되는걸까요...
인자강!!
검도도 악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운동인것 같슴당
검도는 검을 꽉 잡아야하니까 악력도 강해지지 않을까요?
좋은목소리로 좋은 지식과정보 감솨해영!
홧팅여! ^^
감사합니다^^
악력측정할때 나도모르게 손목이 뒤로 신전되던데 본능이었구나..
힘주면 똔코에도 힘 들어감
Don't go~
헬스에서 중량 올릴때
바 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일맥상통하네요.
아주 훌륭한 영상이다!
악력이 전신힘과 비례하는 이유는 너무 간단한 이유입니다. 경험적으로 증명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즉, 악력 = 신체가 다를 수 있는 중량의 크기를 알려줍니다.
정확한 예시가, 데드리프트의 중량은 악력의 최대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허나 그 반대는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면, 등 이두의 스트렝스 증가는 악력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니까요.
글을 읽으시면 왜 등과 이두라고 표현했는지 의아해 하실 분이 게시겠네요.
악력은 물체를 잡아당기는 기능에서 발전합니다. 미는 근육(가슴 삼각근 삼두)에 의해서 아니라요.
요약하자면 "내가 집어드는 무게의 중량은 나의 스트렝스를 표현" 하는 것이겠죠?
내가 실버백 고릴라여서 몸무게가 400kg인데 인간수준의 80kg 악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 안되겠죠?
나무를 타야되려면 적어도 악력만 200kg는 넘어야겠죠?
나는 헬린이 어서 50kg 중량에 턱걸이를 몇번 하질 못하는데, 악력만 100kg일 수는 없겠죠. 훈련을 한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스트렝스의 증가는 악력의 필연적인 증가일 수 밖에 없다" 입니다. 물론 하체나, 스트렙에 경우는 제외구요.
(하체에 경우는 엉덩이, 힙드라이브의 수준으로 가늠이 됩니다)
그래서, 다소 거칠지만 악력은 근력에 비례한다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어머 하트. 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 의사 오빠 ♥
오랜시간거친 연구
이것 하나만으로도 악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갑니다 선생님!
주지훈닮았어요ㅋㅋㅋㅋㅋ
스포츠의학계나 트레이닝에서 일반인의 근력운동의 효과를 위한
임상 추적연구나 메타연구에서
측정 근육으로 쓰는게 전완근군 발달에 의한 악력측정입니다.
얼핏 힘의 상징인 흉근이나 이두근이 아니고요
(하반신은 허벅지의 대퇴근군입니다)
엘리트 스포츠인들에겐 필요한 세부근 측정을 하지만 일반인은...
실험마다 인체의 세부 모든 근육을 다 측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쓰게 될 수 밖에 없는,
중력을 지지하고 질량을 버티고잡아야 하는 근육들이니
전신의 근육군 발달과 비례 상관관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선정합니다.
정력을 강화하는 음식과 운동 등 컨텐츠도 만들어주세요!!
선생님!!!
` 정력.... 구냥 영양보충 잘하고.. 잘쉬고 밸런싱있는 운동루틴짜새요..
@@올빼미얘오 저는 의사선생님의 조언이 어떨지 궁금했던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궁금합니다
아재요 자지 안서요?
@@김말굽 게이야 ㅋㅋ
저도 요즘 부모님 농사 도와드리면서 악력이 힘의 전부라는 생각이들었고 제목의 신기한 이끌림에 들어왔습니다 공감할수있는사람이있어 좋네요
전완이 약해서 등근육 키우는데 더디네요 ㅠ
설명하시는 내용이 물리치료에서 다루는 overflow와 irradiation과 같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hip flexion을 운동시킬 때 dorsiflexion까지 시켜놓고 운동을 시키는 것이구요 근막에 대한 부분도 근막이완법에서 다루는 내용과도 같습니다 관련부분 논문이나 책을 찾아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익하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인체의 비밀을 알아서 만든것이
우리나라 전통 맥궁 입니다
크기만 큰 서양 활과 빅교불가
@@thericook 일상생활 가능? 아침부터 어머니한테 발바닥 맞고 왔나 왜 이렇게 꼬여있어
뭔 소리하는거야 약먹었냐? 혼자 섀도우 복싱하네
@@thericook 꼬여있다니까 국뽕이 왜 나오고 총이 왜나옴 그냥 정신병자
니같은 맹신학문 때문에 일본지배 받지 백병원 처럼 양한방 통합
중국도 하는대 ~ 밥그릇 지키는 새끼들 싸움에 미개한 수준 못벗어남
서로 장단점이 있지 시에너지 효과 내려면 서로 양보해야지
@@thericook 내가 말한거 아니라니까 혼자 섀도우 복싱하네 걍 너 더럽게 꼬였다고 말하고 았는거야 진짜 정신병있누?
좋아요
^^
'강체화'에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펀치력이나 유도에서 잡아당기거나 미는 힘 등은
결국 코어근육으로 부터 시작되어 결국 그 힘의 작용점까지 전달이 되는데
보통 상체를 이용한 동작은 그 시작점은 하체의 강체화, 코어의 활성화, 상체의 강체화로 이어져
어깨, 상완, 전완까지 이어지는 팔의 강체화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정리하면 어떤 동작에 있어서
시작점으로부터 작용점까지
그 수축력과 에너지를 잃지않고
힘이 끝까지 손실없이
최단거리, 최대속도로
잘 전달되는 것도 중요하며
그와 동시에
몸 전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강체화, 즉 골격을 중심으로 근육을 최대로 수축시켜
연결된 근육들의 형태를 단단하게 만드는 강체화가
그에 대한 대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요약해서 100자 이내로 정리해 주세요..
어딘가 힘을 줄때 이를 꽉깨무는거랑 관련있지 않을까요
저는 근막 해부학은 따로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한것 두가지인데 1. 근막이 몸전체에서 하나로 다 연결되있는가 아니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부분 부분으로 구획되어 있는가. 2. 근육이 수축하면서 근막이 같이 수축되는것인가 입니다? 혹시 참고할만한 책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1. 근막이 구획이 있지만 구획마다 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2. 근막은 근육같은 자발적인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수축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근육이 수축하면 같이 텐션이 걸린다? 정도의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근막통증증후군 관련해선 travell 이란 분의 책이 유명한데 의사들 사이에선 근막통증증후군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저도 책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김원장의서재 아 그렇군요... 저는 악력이 전신힘이라고 하는걸 대부분의 운동이 손으로 잡고 힘을쓰기 때문에 힘을쓰는 운동을 많이 한사람이 그만큼 손의힘도 쎄진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시리악스 정형의학회 인가(?)에서 근막 얘기 하는데 좀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해서 그후로 근막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기회에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5:00 요점 시작점 (주위 근육 근막의 긴장과 회복 과정에 의해 악력도 서서히 발달한다고 추정중이신듯 ㅋ )
제가 관찰하고 느낀 바로는, 악력이 전신힘인 이유는, 신경분포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인체에서 가장 신경이 밀집한 부위들중에서 눈이나 혀 같은 실제로 힘을 쓰지 못하는 감각기관을 제외하고 근육 부분에서는 손인데 (인체 신경 밀집 모형을 보면 손이 엄청나게 크게 나와있습니다.) 다리나, 등, 허벅지, 엉덩이 등 그 어떤 부위와 비교해서도 손에 신경이 압도적으로 밀집해 있습니다. 이렇게 신경이 밀집되어있는 손끝까지 힘이 들어간다는 것은, 단순하게 그 손 부위만 힘이 생긴다기 보다는 몸 전체에 신경, 건, 인대가 활성화 되어있고 그것으로 인해서 몸 전체힘과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악력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데니스 로저스는 두꺼운 공업용 렌치를 두손으로 휘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그 사람이 악력훈련과 그외 진정한 힘 훈련에 대해서 한번은 이런 말을 한게 기억이 납니다. "진짜 힘은 근육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신경, 건, 인대 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