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심을 갖는게 좋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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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75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48

    그렇다고 진짜 관심갖지 말란 얘긴 아닙니다 😅😅

    • @mozambiquedrill
      @mozambiquedrill Месяц назад +2

      피상적인 것 보다 본질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최소한 내가 어떤 나라에서 어떤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사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 @낭만고양이-r4h
      @낭만고양이-r4h Месяц назад +3

      그럼..일본꼴나지않을까요?😱😱😱

  • @이승화
    @이승화 Месяц назад +48

    우리가 원하는 방향 :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 사유해보시라
    하지만 팬덤 정치로 인해 저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라 슬픕니다.

  • @hack9506
    @hack9506 Месяц назад +36

    사람은 보통 시계를 보고 시간을 아는것에만 관심이 있지 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보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다.
    정치 또한 시계와 같다.
    보통 선거권을 채택한 민주주의 국가는 시계 속을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시계가 맡겨진것과 진배 없다.
    우파는 자기가 정직하게 일해서 납부한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쓰이는 것에 분통을 터뜨리고 관심을 가지고,
    좌파는 사회에서 낙오한 자가 나타나는것에 대해 안타까워서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결국 화내고 절규하는 분풀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긴 마련이고 그 과정에서 시계 속을 들여다보는 일은 없다.
    아무도 관심없는 시계 내부는 적절한 관리와 감독 없이 언젠가 고장나버리기 마련이다.
    투표한다는것은 시계 태엽을 돌린다는 당연한 일일 뿐이지.. 시계를 안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지 않을까?

    • @이승재-b7m6j
      @이승재-b7m6j Месяц назад +4

      훌륭한 댓글이네요!!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1

      👍👍👍

    • @shpark8871
      @shpark8871 Месяц назад

      굿

    • @areagray__
      @areagray__ Месяц назад +1

      보통선거권이나 시민 참정권을 굳이 폄하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런 훌륭한 댓글을 쓰는 님도 시민의 한사람인 뿐인걸요... 다수결이 가질 오류나 문제점을 경계하는 건 좋은데... 마치 자기는 계몽된 존재고 대중은 어리석다는 식의 이야기를 굳이 해야 하나 싶습니다. 대중과 군중을 설정해놓고 평범한 시민들의 무리가 우매한 걸로 전제하는건 전체주의가 흔히 가지는 가정이죠.

  • @수리산부엉이_0120
    @수리산부엉이_0120 Месяц назад +4

    오늘도 잘 봤어요! 이슈에 대해 가장 상식적인 의견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인 것 같아서 꾸준히 보게 되네요!

  • @서투른꽃
    @서투른꽃 Месяц назад +8

    이렇게나 상식적인 이야기에 목마르게 된 작금의 현실을 개탄하며 좋아요 찍고 갑니다...ㅋㅋㅋ

  • @sodiiooejn
    @sodiiooejn Месяц назад +13

    동덕부터 접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 @connoc450
    @connoc450 Месяц назад +3

    애초에 나라가 이모양이 된게 정치에 관심없어서 이렇게 된건데 ..

  • @misodall9696
    @misodall9696 Месяц назад +3

    정치인들이 잘못하는것이 문제도 있지만, 요즘은 계속 나쁜넘들을 계속 뽑아주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는 생각이듬.
    우리가 무관심하면 결국은 일본처럼 되가고, 이번에도 깨어있는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가지 않았다면 계엄군들이 주저하지 않고 극악무도한 짓을 너무나 손쉽게 했을거라 봅니다.

  • @sh949330
    @sh949330 Месяц назад +9

    정치 행위에는 관심없는데 죄지은 정치인이 벌 받는지는 관심 있어요.

  • @TOOM_RDH
    @TOOM_RDH Месяц назад +1

    정치에 대해 제가 가진 관점과 완벽히 부합하는 분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구독 박고 갑니다.

  • @차차차-g3i
    @차차차-g3i Месяц назад +4

    어설프게 관심을 가질려면 아예 안가지는게 나음.

  • @링2푸1
    @링2푸1 Месяц назад +3

    자기 자신도 못돌보면서 피로도 높은 정보습득에 절여진 지인이 있습니다.
    계속 불안을 느끼고 불편을 느끼며 본인의 진짜 삶은 제자리에 있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아무리 그런 불편함 오래 느끼지 말고 현생으로 빨리 복귀되는 전환능력을 갖추라 했어도 쉽게 안되나 봅니다. 그리고 강한 비판에 에너지를 쓴 만큼 리턴값이 있다고 믿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 @sodiiooejn
    @sodiiooejn Месяц назад +6

    존 스튜어트 밀에서부터 군중독재에 대한 경계는 이루어졌고,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게계에서 그 모습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시스템이 가지는 문제점이죠. 여기서 유발 하라리가 지적한 것은 민주주의는, 특히 선거는 사람들의 생각을 묻는 것이 아니라 느낌을 묻는다는 것입니다. 중우정치라는 이야기가 여기에서 전개됩니다.
    포퓰리즘이라는 말이 있죠. 민족적인 결집(파시즘), 계급에의 투쟁(마르크스주의)와 같이 자유주의와 대립했던 사상들이 포퓰리즘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유주의 진영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자유주의가 압도적 승자로서 세계질서 위에서 군림하면서 새로운 종류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라는 위협이요.
    민주주의 속에서 대중은 감정에 의한 포퓰리즘, 즉 선동에 극히 취약합니다. 선거는 지극히 느낌과 관련된 것이며, 이러한 느낌은 고도로 발달한 정보기술과 오히려 제한된 정보선택권(알고리즘) 앞에 손쉽게 조작당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특별한 의도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을 보고, 진지한 생각을 주고받고 싶었던 걸 뿐입니다.
    유발 하라리의 최근 저서를 추천합니다.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D2pless
    @D2pless Месяц назад +2

    정치에 관심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자기가 만들고 싶은 정치인이 누구인지 어떤행보를 보여줬는지 알아야 선택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에스로스카이
    @에스로스카이 Месяц назад +3

    국무회의에서 계엄 선포 후 귀가, 집에서 계엄해제를 TV로 시청한 통일부 장관

  • @nabibobaeddakorea1679
    @nabibobaeddakorea1679 Месяц назад +6

    우아;; 저랑 진짜 비슷하시네 노통시절부터 관심을 가지다가... 벙커...김어준 ... 주인우... ... 조중동...ㅋㅋㅋ 그시절부터 지금까지 평소에도 각종 소위들... 현안보고.. 예산안회의까지 다보면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안다.. 그러면서 은근히 선민의식도 있고... 정치 이야기 토론방가서 자랑질도 하곤했는데.... 이번 계엄령 터졋을때... 같이 보던 사람에게 설명하면서... 계엄은 어떤거고 현재 상황이 어떻다고 욕하면서 라이브로 직접 뛰어든 시민들과 보좌관 등이 몸으로 막는 걸 보고있는데... 몬가 내가 머리로 알고 집에서 욕하는게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짜피 나도 엄청나게 많은 표중에 한표일 뿐인데 내가 지식으로만 아는게 의미가 있을까?? 표하나의 가치가 크고 민주시민의 권리이니.. 잘하고 있는걸까?? 내가 만약 팬덤이나 편중에 의해서만 뽑는다면 어떤건가.... 여러생각을 하게되는 영상이네요 ㅜㅜ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1

      편협한 언론이 문제다! 라는 프레임 거는 뭣 같은 애들은 거르고
      다양한 입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면 어느 정도 객관에 근접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됨

  • @Neokids123
    @Neokids123 Месяц назад +2

    그냥 심플하게,
    자신이 사장이 되어서 사원 뽑는다 보는 정도만 해도 지금 이 꼬라지까진 안 났지....

  • @Genius_2644
    @Genius_2644 Месяц назад +1

    요즘 정치에 관심좀 가져라 라는 말은 어느 한편에 서라 가 되버린 것 같아요(특히 내편에) ㅠㅠ

  • @mintcareful
    @mintcareful Месяц назад +1

    이렇게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해요

  • @rgwk00
    @rgwk00 Месяц назад

    요즘 정치에 관심있다 하는 사람들 보면 스포츠팀 응원하는 놀이처럼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 덕분에 제 생각도 다시 한번 정리가 되네요. 좋은 영상이에요.

  • @simmis11
    @simmis11 Месяц назад +2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보다, 어릴 때부터 기본적인 주의 (-ism), 헌법에 기반한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기준점 교육이 더 강화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국은 아직 정당정치가 안 되요....ㅜㅜ 새삼스레 권위주의 독재의 그림자가 이렇게 길구나 느끼는 요 며칠이었습니다.
    예전에 네덜란드 중학생들의 수업을 봤는데, 토론 정도로 끝내는 게 아니라 조를 짜서 "너네는 이러이러한 입장을 가진 정당이야" 라고 설명을 해 주고, 그 다음에 어떤 사안에 대해 각 당의 입장을 정해 서로 토론하게 하는 게 참 놀랍고 부러웠습니다. 민주주의는 사실 참 피곤한 시스템입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개인이란 사실 살다 보면 그리 많지도 않고, 엄청 똑똑한 사람과 음모론 믿는 알콜중독자가 같은 1표를 지닌다는 맹점 (...)도 있죠. 근데 아직까지 이것보다 낫다고 딱 할만한 시스템이 없네요 ㅎㅎㅎ

  • @kimjinyoung31
    @kimjinyoung31 Месяц назад +1

    정확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네요!

  • @위대한쇼츠-n2o
    @위대한쇼츠-n2o Месяц назад +2

    이번영상은 저와 생각이 너무 비슷해서... 첨부할건 없고, 그냥.. 화이팅입니다.

  • @빵간망토촤차
    @빵간망토촤차 Месяц назад

    동덕이슈로 우연히 들어왔다가 잘 보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업로드 해주세요~

  • @김동우-s3s
    @김동우-s3s Месяц назад +1

    진짜 이번영상 뿐만아니라 모든걸 보는 시각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항상 응원합니다.ㅎㅎㅎ
    그런데 나는 솔로 23기 순자님을 볼떄마다 닮으신거같아서 자꾸 생각이납니다..

  • @Aaron_88
    @Aaron_88 Месяц назад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modern_ferrali-kt5on
    @modern_ferrali-kt5on Месяц назад +13

    *ㄹㅇ 이번 무력 통치 사태는 일반적인 정치와는 결이 다릅니다.*
    *10,20,30이 정치를 깊게 모를지라도, 민주주의와 독재의 차이는 분명하게 알죠.*
    *과거 군부독재 트라우마 국가 + 독재국가에 빙둘러 쌓여있는 것들이 큰 몫하죠*
    *청년들이 쏟아져 나와 외친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엄청난 영감을 준 사례로 남게될겁니다ㄷㄷ*

  • @ৡৡৡৡ-স৫ব
    @ৡৡৡৡ-স৫ব Месяц назад +1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면 이념의 선택이 중요한거 같아요. 제 기준에서 정치란? 이념을 기본으로 사회를 구성하는 기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치인을 사람을 보고 뽑는 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맞지 않는거 같아요. 정치적 선택은 자유(보수)vs평등(진보)처럼 이념과 방향성을 기준으로 선택하는게 맞지 않나요?
    예를들어 무상급식, 기본소득, 기본주택 같은 점진적인 정책은 민주당에서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에 해당합니다. 이런 정책을 펼치는 나라들을 비교해보면, 그 나라들이 얼마나 자유를 보장하고, 경제적으로 잘 살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정치의 올바른 판단은 이념을 기본으로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책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 @blossom_3189
    @blossom_3189 Месяц назад

    정치에 관심을 분명히 가지되 어느 일에나 그렇듯 너무 과몰입 하는데서 문제가 생기는 거 같아요. 그래서 SNS가 위험함. 전세계와 소통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보고 싶은 이야기만 보는 것. 그래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과몰입한 사람들은 되려 실상에선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사람이 되기 일수이더라구요. 뉴진스사건때부터 구독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 @SEJ-bo1xw
    @SEJ-bo1xw Месяц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티셔츠 왜케 귀여우신건데요 ㅋㅋㅋㅋㅋ

  • @정기용-n3p
    @정기용-n3p Месяц назад +1

    좋은 의도가 꼭 좋은결과를 낳는게 아니더군요 근데 대중들은 좋은 의도에 지나치게 집중합니다 대중들은 정치에 관여하면 안되고 지혜롭고 선한의지를 가진 지도자를 국회에 보내는것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런데 멋진 의도를 위해 반대로 가고있죠 민주주의는 공략당했다고 생각합니다

  • @browneyed0917
    @browneyed0917 Месяц назад +1

    일반 시민들이 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이유가 현업에 종사 하느라 바쁜 것도 맞지만 어쩌면 이 영상에서 말하는 정치를 가십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정치인과 정치에 관심 많다는 사람들은 민생에 대한 우려와 걱정 보다는 니당 내당 하면서 밥그릇 싸움을 더 신경 쓰는거같아요. 정치를 가십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은 누군가가 망하고 동시에 자기가 응원하는 정치인이 잘되길 바라고, 유튜브나 정치평론가들은 정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파민이 나올만한 자극적인 뉴스를 제공하고, 정치인들은 지지자들을 위한 쇼맨십을 보이고, 다시 그것에 열광하는 식으로 우리나라 정치 생태가 연예계처럼 많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이런 아무 의미없는 언쟁, 개싸움은 소시민의 삶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심지어는 각자의 사익만을 추구하려는 것처럼 보여지기까지 해요. 이러니 누가 평소 정치에 관심을 가질까요.
    근데 여기서 어떤 선민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네가 응원하는 정당을 밝히고 민주주의의 일원으로서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라고 강요를 하기도 하고, "니가 무식해서 선동을 당하고 수동적으로 사는 거다."라는 식으로 욕을 하기도 해요. 시위에 나가는건 자발적인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인데도 '선동 당해서 시위에 나가는 것'이라고 깎아 내리거나, 여의도 시위 장소에서 선 결제를 걸어놓은 연예인들을 민주당 지지자, 정치적 의사 표명을 거부한 연예인들을 국힘당 지지자로 낙인 찍어버리고 욕을 하는 최근의 행위들도 모두 전부 피곤하고 짜증나더라고요. 정치를 재미거리로 소비하는 사람들, 단지 니당 내당 싸우는걸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 그저 사고 하기를 멈추고 유튜브에 자아를 맡겨 놓은 사람들이 남에게 정의를 말하고 우월감을 갖고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정치라는 것은 우리의 삶을 결정 짓는 일이고, 이런 큰 일을 이야기 할 때 나 쟤가 싫어서 쟤가 망하는 시나리오를 꼭 보고 싶어서 쟤는 너무 사이다 같아서, 이런식으로 다가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정치는 의미없으니까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안된다는 결론으로 도달하면 안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경주마처럼 한 정당을 무조건적으로 응원 하면서 재미로 소비하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평소 공부를 많이하고 비판적 의식을 키우고 한가지 당을 지지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정책이 우리에게 이로운지를 합리적으로 고려해보는 능력을 기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면서 저 자신도 반성하게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 @제비족-y1w
    @제비족-y1w Месяц назад +3

    나도 비슷한생각ㅎㅎ
    정치인 욕하는게 관심 갖는거고 좋은일인가?
    욕하기도 싫고.. 정치인 그 누구에게도 기대가 안되서 가만히 있는건데.. 가만히 있으면 정치에 관심가지라고 염병 떠는 인간들이 참 많아서 짜증남

  • @sanghahwang
    @sanghahwang Месяц назад +1

    정치에 관심 가지는거랑 신봉하는거랑 다르죠...ㅎㅎ
    정치에 관심 가지는거는 정치인이 공약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행하고 어떻게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지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 등을 다각도로 바라보는게 관심가지는 첫걸음인데 그냥 나가서 쌀쑹이 우우우우우 하면 사람가지고 신봉하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그래서 투표할 때 공약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어떻게든 각 후보들의 연설을 들어봅니다. 그래야 저에게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죠.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공약보다 봐야 할 건 맥락임. 한순간의 주장만 보면 다 맞말 또는 다 틀린 말이 될 수 있음
      허나 한 개인이 보여준 행동의 궤적, 한 당이 보여준 변화의 흔적은 주장 따위로 숨길 수 없음

  • @GOA7520
    @GOA7520 Месяц назад +1

    우리나라 정치 환경이 중도가 끼어들 룸이 너무 적은 것도 문제죠

  • @suririk
    @suririk Месяц назад +6

    자기가 원하는 국가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대학생이라 주변에 원래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가 이번을 계기로 학생회에서 하는걸 보고 따라서 시위도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건 좋지만 이런 극단적인 시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편향적인 사람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다들 누군가에게 휘둘리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판단하는 주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 @파무침-v1l
    @파무침-v1l Месяц назад +2

    저랑 비슷하군요.. 저도 어릴때에 꼴좌파에서 지금은 살짝 우로 갔어요 ㅋㅋㅋ논리적으로 따지면 좌를 선택할 수 없는..... 감정적으로 가면 좌가 맞지만...

  • @_caskStrength
    @_caskStrength Месяц назад +1

    첫 영상부터 어느덧.. 1만을 넘으셨네요 ㄷㄷ
    그나저나 책 추천한번 해주시죠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만한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1

      박종훈 씨의 트럼프2.0
      쉽게 쓰여졌고 읽을만 합니다 ㅎㅎ

  • @VODKAMARTINII
    @VODKAMARTINII Месяц назад +1

    정치인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 얻어갑니다.

  • @bald_fairy1129
    @bald_fairy1129 Месяц назад +3

    투표를 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책공약집을 읽고 생각하고 투표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용??

    • @slowisfun
      @slowisfun Месяц назад

      정책공약집을 읽더라도 사상이 인스톨 되어있지 않으면 근본에 깔려있는 개념을 해석 할 수가 없고 그냥 단편적인 현재 자신이 처한 이해관계에만 입각해서 껍데기만 핥게 될 뿐이죠 😊😊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대세에 휘둘리는것 같습니다.
      난 곧죽어도 사회주의 정책은 진짜 싫어!
      난 곧죽어도 자유주의 정책은 진짜 싫어!
      이런 사람은 거의 없고 그냥 당이 어쩌고저쩌고, 모 의원이 어쩌고저쩌고...... 아무 의미 없는 껍데기 담론만 얘기 하는게 대부분 이더라구요.
      6.25 전쟁을 겪었던 나라인 만큼 의무교육과정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의미를 가진 나라인지, 사회주의가 무엇이고 자유주의가 무엇인지 확실히 교육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민주주의가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이것이 반드시 선행 되어야하고, 대한민국이 민주자유주의 국가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이유를, 자유가 맨 앞에 표기된 이유를 적어도 "알고는"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ㅎㅎ 선택은 그 이후의 문제구요.
      민주당이 이러면 국힘찍고, 국힘이 이러면 민주당 찍고. 그걸 좌 우로 혼동하는 NPC천국이에요..~!! 😭

    • @55087
      @55087 Месяц назад

      공약보고 투표하라는것도 표퓰리즘 재촉하는 거와 사실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 @깊은밤의서정곡
    @깊은밤의서정곡 Месяц назад

    어느성향이든 어디진영이든 그걸 결정하는건 본인 스스로임을 자각하고 판단력을 키우다보면 어떤 스피커가 와서 말을하더라도 그 논리에 감화하는거지 사탕발림에는 넘어가지 않는다는 머 그런 이야기군요 ㅎㅎ 여러색 센서등이 당분간 켜지시겠군요 힘내세요!

  • @swy2984
    @swy2984 Месяц назад

    지금처럼 사람으로 이합집산되는 저급한 정치가 아니라, 정치 담론으로 모여서 토론하는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양기호-c7g
    @양기호-c7g Месяц назад +2

    저는 그래도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게 더 맞다 생각이 들어요 말씀 하신대로 계엄에 이건 아니지 하면서 사람들이 즉각 반응할 수 있는 것도 타국에 비해 높은 정치 관심도에서 저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대중이 관심을 갖는다고 항상 올바른 정책이 나오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나쁜 정책에 비판을 하고 빨리 빨리 수정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유튜브나 커뮤니티로만 정치를 접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저도 친척 중에 극우유튜브에 중독됐다 의심되는 분이 계셨는데 아니다 다를까 탄핵표결 후 극우유튜브의 논리를 펴시면서 설득을 하시더군요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님. 자기의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뿐
      이는 종교를 소비하는 방식과 매우 유사함. 한국이 종교에 쉽게 심취하는 것도 종교를 통해 자신의 도덕적 우월함을 타인에게 보여주려 하기 때문이듯 정치도 같은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음

  • @minseyuu_k
    @minseyuu_k Месяц назад +11

    아직도 이나라는 암묵적인 신분제가 있어서 그냥 민중봉기에 가까운 시위임 그렇다고 윤석열이 잘했냐? 민중봉기가 일어날만한 일을함 ㅋㅋ

  • @수수-h7t
    @수수-h7t Месяц назад

    정치에 관심은 없지만 투표에는 꼭 참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secwind200
    @user-secwind200 Месяц назад

    학생때 토론수업 이후로 ‘틀린사람은 없다 시선이 다를뿐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 돼서 조금은 강박적으로 중립에서 양쪽을 관찰하게 됐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시선이 다른게 아니라 요지경 속만 보면서 판타지 세상에 사는 분들이 많아져서 어떻게 대화를 하고 합의점을 찾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 @청소부-i1t
    @청소부-i1t Месяц назад

    자유민주주의에 속한 일원이라면 관심으로 정치를 견제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와의 괴리감이 커서 피로도가 높을뿐입니다.

  • @jbpark4423
    @jbpark4423 Месяц назад

    팬덤정치는 안된다에 동의합니다.

  • @3020-n2l
    @3020-n2l Месяц назад +1

    정치에 관심을 갖는 편은 좋지만 양자택일을 강요받을 필요는 없고, 어느 쪽도 자신을 대변하지 못한다면 관심을 꺼버리는 것도 정치에 대한 관심인데 우리 사회는 그런 이해가 부족합니다.
    식당으로 비유하면 중식집에 가자고 할 때 중식이 싫어서 중식집 외의 의견을 내는 것을 어찌 의견이 없는 것이라 하겠습니까?

    • @day-night
      @day-night Месяц назад

      관심을 끄는것도 관심이라고 하는건 굉장히 편리한 사고방식이네요.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거였다니.. 든든합니다!

    • @3020-n2l
      @3020-n2l Месяц назад

      ​@@day-night좋은 이해방식입니다 식당으로 비유하기를 잘했네요

    • @areagray__
      @areagray__ Месяц назад

      그다지 좋은 비유가 아닌거 같은데요... 중식집을 가자고할때 중식 싫어서 중식집 말고 안먹겠다. 안가겠다를 말하는 것과 선거에서의 투표행위는 달라요. 중식집을 안가면 내가 안 먹고 끝이지만 투표의 결과는 같이 영향을 받고 책임을 지게되는게 민주정치의 체제인걸요. 뭐.. 아예 기권도 의사표시다 뭐 이렇게도 주장해도 되겠네요 그럼? => 이런 태도들이 윤석열 당선을 불러왔다고 봅니다. 차선이 아니라 차악이라도 골라서 의사결정을 최대한 합리화 하는것도 유권자의 합리적이고 똑똑한 선택이에요. "관심을 꺼버리는 것도 정치에 대한 관심이다" 이건 너무 지나친 쿨병이 아닐까 합니다. 정치적 무지거나.

    • @3020-n2l
      @3020-n2l Месяц назад

      @@areagray__ 피드백 감사합니다. 선택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선택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뿐이라는 기본을 부정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관심 끄자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없는 양자택일이나 선택을 강요받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쪽에 목소리를 내자 그래야 예를 들면 내 목소리에 부합하는 쪽이 당선 못되어도 의미있는 득표가 있으면 그들이 활동하는데 힘이 된다 그런 말이 하고 싶었는데 식당으로 비유하면 손님들 표정이 썩어서 나간 상황

  • @kvladimir240
    @kvladimir240 Месяц назад

    출근 중 제목만 보고 풀ㅂㄱ해서 들어왔다가 결론까지 보고 그런 의미의 문자이었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당연히 개개인의 일상생활 혹은 주어진 업무를 먼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 동의합니다. 우선시 해야하는 것들조차 하지않고 중독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본말전도겠죠.
    다만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정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세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세대의 높은 투표율은 정치를 잘 모르더라도 투표를 해야한다는 일종의 의무감 혹은 부채의식에 기인하는 것 같아요. 물어보면 진짜 정치를 1도 모르는(누가 어떻고 저쩧고가 아닌) 친구들도 많은데 냅다 가서 찍는 경우가 상당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하는데 바쁘고 일에 치이더라도 정치적 소양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책임이 전부 정치인에게 있다는 점은 잘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최우선적으로 정치인이 제일 잘못한 것은 맞지만, 어용언론 그리고 그 어용언론을 제대로 읽지않는 눈을 가진 국민들도 정치인보다는 조금 낮은 포션으로 책임이 있어 보여요.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어용 언론의 문제는 아님. 어떤 언론이든 입장을 가지고 있고 그 입장은 편협함을 필수로 일으킴.
      이걸 너무 잘 보여준 것이 이번 미국 대선
      문제는 편협한 언론이 문제다라는 뭣 같은 프레임이 사회를 잠식해서임
      언론은 무조건 편협함. 그게 당연. 그래서 서구 사회는 언론의 자유를 준 것이고 언론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을 명확하게 밝힘.
      그리고 시민들은 편협한 입장을 가진 언론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되는 거. 근데 그 뭣 같은 프레임이 그걸 망쳐버렸음. 결국 다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됨

  • @shpark8871
    @shpark8871 Месяц назад

    우리나라정도면 정치에 관심이 많은편이지.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저랑은 반대네요 ㅋㅋㅋㅋ 저는 20대때 오른쪽에서 시작했다가 점점점 왼쪽으로 왔죠 ㅋㅋㅋ
    가장 좋은건 어디서 시작했든 편견없이 양쪽 소리를 다 들을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정치에 관심있는 게 아니라 진영논리가 바탕이 된 선악 구분으로 도덕적 우월감만 취하려만 하니까 문제
      까놓고 정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각 당에서 어떤 인물들이 주류가 되는지 그 계파가 내가 지지하는 그 방향성과 일치하는지 그 반대인지 개뿔 관심 없음
      한 예로 믽당 같은 경우 지지자란 인간들이 2000년대 걸출한 두 대통령을 극렬하게 공격하고 심지어 반민 족주 의자로 규정하는 애들이 수뇌부로 앉았는데 그걸 인지조차 못 함
      구킴 지지자란 인간들은 그 두 대통령을 붉은색이라며 난리법석이면서 그쪽 성향의 검사를 대표 시키고 통령으로 앉히기 까지 했는데 그거 알지도 못 함

  • @JohnDoe-oh9mh
    @JohnDoe-oh9mh Месяц назад

    한국에서 정치는 관심주지 않는게 정답입니다....
    괜히, 이야기 꺼내면 사람들 모인 곳에서 싸움나더군요....

  • @shpark8871
    @shpark8871 Месяц назад

    10:28 ~ 11:11 포인트네요. 이게 되는 정치인이 정말 손에 꼽죠...

  • @류승환-o7w
    @류승환-o7w Месяц назад

    최고의 이상적인 정치는 플라톤의 철인정치에 가깝죠. 철인이 없을 뿐..
    사실, 정치에 무관심한건, 우리가 공부에 관심없거나, 좋아하고 싫어하는 학문이 있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그냥 관심이 안가는걸 비난할 순 없죠. 오히려 흥미롭게 만들어주어야 할 뿐..
    그리고..
    솔직히 정치뉴스는 질렸습니다. 언론들은 그냥 정치질만 홍보하고 있어요.
    언론은 정책적인 부분의 장단을 분석해 주어야하는데.. 그걸 우리가 직접 해야한다는게 참..

    • @areagray__
      @areagray__ Месяц назад

      철인정치가 존재 자체가 가능한가요? 인간의 세계에서? 민주정치가 훨씬 건강하고 훌륭한 체제죠. 인간의 불완전성을 닮았고 그래서 아름다운 게 민주정치라 생각합니다. 그 민주정치를 어떻게 가꿀것인지가 시민의 몫이죠. 우리나라도 이만 저만 잘 꾸려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정작 개탄만 하지만... 탄핵 반대 집회 정도 사이즈의 집회는 서구 유럽에서도 약간의 폭동(?)도 동반하는걸요. 우리는 아니었죠. 계엄 해제나 탄핵 의결을 통해 의회도 나름의 제도적 작동을 했고요.

    • @류승환-o7w
      @류승환-o7w Месяц назад

      @@areagray__ 일단, 철인정치보다 민주주의가 헌실적이라고 하는 것은 철인이 매번 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다만, 그래서 민주주의가 더 훌륭하다고 하기엔 한계가 있는 것도 분명합니다. 민주주의는 국민들이 똑똑하고 정치에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저 인물과 진영논리만 남아있는 최악의 민주주의만이 남아 있습니다.
      집회가 평화롭다고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잘 꾸려진다고 표현하신 건 납득할 수 없습니다. 폭동이 없는 것은 눈치보거나 배려하는 우리나라 특유의 국민성일수도 있고, CCTV 등을 통한 범죄 특정가능성이 높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준법의식의 문제이지 민주주의와는 별개의 요소이죠. 더 신기한 점은, 내가 아닌 정치인들의 준법의식에 대한 부분은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보아, 법치주의에 대한 신뢰도 바닥이라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계엄에 의한 군부독재를 끝낸 의회는 지지하면서, 현재 견제할 수 없는 입법독재는 인식하지 못하고, 법안에 대한 이해 없이 그저 진영논리에만 휘둘리는 국민들 때문에 정치인들이 국민 눈치 안보고 선동질과 포퓰리즘에 혈안이 되어있는데, 이것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위기로 보지 않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독재는 군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 @user-gz3bp1go3e
    @user-gz3bp1go3e Месяц назад +10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중 95%는 정치가 아니라 남탓 사회탓 정치탓에 관심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봤자 잘되는건 정치가 아니라 언론과 정치인, 유튜버들뿐이겠죠. 오히려 편향된 정보만을 접하고 확산하며 사회갈등이 심화되고요.
    추가로 이번 시위를 보며 정치를 그냥 하나의 컨텐츠로 소모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윤석열이 군사독재를 시도한것은 미친짓이며 어떻게라도 그를 막아낸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대훈-q2q
    @조대훈-q2q Месяц назад

    제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면 안 된다. 정책만이 지지나 반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왠지 저의 지론과 일치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 @noich31
    @noich31 Месяц назад

    관심을 깊게 안 가져도 체계가 갖춰져서 나라가 안정되면 좋을텐데.. 집권자마다 휙휙 바뀌는 기조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는 이유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장차관들 이름은 잘 모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 @워리어위하
    @워리어위하 Месяц назад +1

    선거철에 보면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처럼 잘잘못이 분명한 때엔 물음표가 켜지네요. 좋은 것과 옳은 것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며, 지금은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놓고 논하는 시기니까요. 물론 저는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믿고, 조만간 다시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놓고 논할 시점이 오리라 믿고 있지만요.
    정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버들이 좋은 것을 옳은 것으로 호도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반드시 살피며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 @샤오-y8q
    @샤오-y8q Месяц назад

    모든 과하면 독이 되는거 같습니다.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한번 '편협한 언론이 문제다'란 프레임에 대해 분석해 주었으면 함.
    이 소리 하는 스피커를 일 순위로 걸러야 한다 생각하지만 여기에 경도된 사람 은근 많음

  • @taeju0065
    @taeju0065 Месяц назад

    우리나라는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말 자체가 오염되서 선민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정치에 관심이 없음. 내 생각에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말은 우리사회에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는가 혹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어떤 사회가 좋은 사회인가 라고 생각함. 그런데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가 권력을 잡을것인가가 정치에 관심있는가 혹은 누가 절대 권력을 잡게 하면 안되는가임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정치에 관심 많은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 보면 정착 정치 그 자체엔 관심 없는 경우가 대부분
    그저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옳으며 그 옳은 정당을 지지하는 내가 옳다는 것을 확인받고자 정치를 이용할 뿐임
    그 덕에 과거와 정 반대의 움직임을 보여도 모르고 자기가 지지하던 정치적 방향성이 부정 당하고 있어도 모르고 자기가 지지하던 계파가 쓸려나가도 모름.
    내가 얼마나 굳건하게 지지하는지를 확인하려 하고 내가 악마라고 믿는 진영을 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뿐
    그리고 이 글의 주어를 종교로 바꾸면 종교를 소비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글이 됨. 인간이 가진 근본적 한계에서 비롯된 형태라 어쩔 수 없음. 괜히 진영만 반대로 바뀔 뿐 세대를 거듭하며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게 아님

  • @Cest1728
    @Cest1728 Месяц назад +1

    미국사는 재미교포입니다. 저도 썸네일 내용에 매우 동의해서, 재미교포들 한국정치에 관심 가지는거에 비판적이고,
    대사관/영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 실시하는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입니다.
    * 정 투표하고 싶으면 인천공항 입국해서 하라는 주의.
    미국에서 살고 있고, 한국에 별다른 이해관계도 없고, 한국보단 미국에 애국하면서, 아들이 20살되면 우리가 왜 한국인이냐고 하면서, 자기들이 아쉬울때와 선거때는 자기들도 한국 국민이라고 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 @미소정치
    @미소정치 Месяц назад +6

    정치인이 문제라고 하는데요 그 정치인을 뽑는 게 국민입니다. 60~70대도 손절한 윤석열을 국민의 힘 국회의원 100명 이상이 탄핵 반대했어요. 저는 정치인은 공정과 상식은 기본 소양이라고 봅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부터 정치를 가르쳐야 된다고 봅니다

    • @misodall9696
      @misodall9696 Месяц назад

      동의합니다. 아니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과 국회를 군대를 동원해서 해산하고 체포해서 사살하라고 하는데 정치에 관심을 갖지 말라니... 그걸 옹호하는 집단이 제정신 입니까.
      오죽하면 이라는 말하면 계엄해도 용서가 되는게 상식이 아니잖아요.

  • @donny2978
    @donny2978 Месяц назад +7

    2008년 광우병 사태 때 군중심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선택이 지혜롭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정치를 팬덤으로 소비 하지 않고 큰 이슈가 발생 시 양당은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관찰하고
    그 다음 선거에서 제 생각과 조금 더 일치하는 당을 지지하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 @하늘보리-w3x
      @하늘보리-w3x Месяц назад

      광우병을 이야기하던 조선일보랑 보수국회의원들은
      잊었니? 치매냐?

  • @재규리노
    @재규리노 Месяц назад +1

    한가지 떠오르는건 지금 대한민국은 나치같음

  • @chajaemyung
    @chajaemyung Месяц назад +2

    민주당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인데 탄핵은 절대 안 돼요. 탄핵을 하기 전에 헌법재판관 숫자를 먼저 맞춰놓고 해야하는데, 그걸 건너뛰고 탄핵 소추. 이건 뭐랑 같냐면 구구단을 못하는데, 방정식, 미분과 적분을 공부하겠다는 것과 같은 이치.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복귀한 이후에 가장 먼저 한 일이 고건 총리 해임.

  • @kchoi9195
    @kchoi9195 Месяц назад +1

    실제로 어떤분이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 난 공약 관심없고 당만 보고 찍는다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어설프게 아는 사람의 고집이 제일 무서워요

    • @Stoney01
      @Stoney01 Месяц назад

      공약이 무의미 한게... 우리나라는 당론이 정해지면 그걸 국회의원 한 사람이 뒤 엎을수가 없어요.
      이번에도 첫번째 탄핵 투표때 당론이 불참으로 정해지니까 국민의 힘은 다 따라가잖아요.

  • @도원-geo15
    @도원-geo15 Месяц назад +6

    팬덤정치... 우리나라 정치의 큰 문제 중 하나...

  • @Tpp20
    @Tpp20 Месяц назад

    돈 벌어서 세금 내줄테니까 정치에 관심 안 가지게 잘 좀 해라

  • @sjp10033
    @sjp10033 Месяц назад +3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이 받는 벌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지배받는 것이다.
    시민이 혁명을 하고 지키고 있는 나라는 3개국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나라가 민주국가를 위해 꿈꾸지만 실제로 불가능한 사회제도죠.

  • @hosanglee5976
    @hosanglee5976 Месяц назад +9

    아..형은 나랑 스펙트럼이 비슷하네..
    민주당 지지자인 아내랑 정치이야기 하다 보면
    나보고 기계적 중립이라고 섭섭하다고 욕먹는데 ㅋ

    • @일상-u3k
      @일상-u3k Месяц назад +2

      왜 공감 못해주세요?

    • @NNNABG
      @NNNABG Месяц назад +2

      오빠는 왜 나한테 공감 안해줘?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1

      보통 2000년대 등장한 두 분의 대통령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그 두 분의 정치적 방향성과 완전 180도 뒤집힌 상태인데도 그걸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 @goombei
    @goombei Месяц назад

    일과가 피곤해지면서 정치 사회 뉴스에 관심을 내려놨습니다.
    여유 있을 때도 이슈 따라가기는 힘들었어요.
    그런데 친구나 지인 등을 만날 때 종종 정치 이야기를 꺼내면서 저를 긁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음모론을 점점 더 믿고 전파하는 모습이 눈꼴사나워져요.
    평소에 정치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피하면서
    볼 때마다 불쑥 특정 당에 대해서만 인신적 비난을 던지네요.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꾸역꾸역 이슈를 따라가야 하나 생각하며 짜증나 있던 와중이었습니다.
    영상 보고 나니 중요한게 뭔지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위태롭기 때문에 주변의 위태로움이 더 신경쓰이는 것 같습니다.
    책을 좀 봐야겠네요.

  • @yadontale1602
    @yadontale1602 Месяц назад

    여긴 멤버십 가입 버튼이 없네 어디서 하는거임??

  • @shpark8871
    @shpark8871 Месяц назад

    19:47 유튜브, 커뮤니티로 정치 공부하면 조집니다 ㅋㅋㅋㅋ

    • @areagray__
      @areagray__ Месяц назад

      유튜브로 정치 공부하면 조집니다 => 가 아니라 "어떤 유튜브 채널, 어떤 컨텐츠로 정치 공부하면 조집니다"가맞지 않나요? 유튜브 정치 콘텐츠 중 상당수는 정치 저널리즘의 영역으로 들어갔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려면 차라리 조선일보만 보고 정치 공부해도 조집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 맞요 ㅋㅋ 정치 콘텐츠도 가세연하고 김어준 뉴스공장을 같은 수준으로 보는게 안맞듯이... 물론 이와 전혀 다른 차원에서 팬덤정치나 유튜브 정치 콘텐츠의 문제를 지적할 수는 있겠지만요.

  • @이상우-d2i
    @이상우-d2i Месяц назад

    아싸 틀어놓고 듣다가 자야징

  • @노란나비-w7t
    @노란나비-w7t Месяц назад

    정치에 관심을 갖아야한다는 이유가.. 결국 투표를 잘해야한다는 것 이 아닐까요? 그래야 최소한 이번같은 일은 안일어날테니까요.

  • @가온날-s7p
    @가온날-s7p Месяц назад

    1년만 지나면 다시 찍어주더라. 뭐 후에 인터뷰에 여러 맥락의 의미가 있다고 했지만 과연 그럴까

  • @raputrs6234
    @raputrs6234 Месяц назад

    오늘은 조명 안 키셨나요? 평상시보다 조금 어두워진 듯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최근에 너무 밝아서 얼굴이 날아가버려가지고
      톤을 좀 내려봤습니다 ㅎㅎ

    • @raputrs6234
      @raputrs6234 Месяц назад

      @@goyohansikdang얼굴톤은 지금이 더 자연스럽네요 아마 옆에 그림자가 짙어져서 어두워졌다 느꼈나봐요

  • @LafLaf1029
    @LafLaf1029 Месяц назад +3

    이번 사태에서 거대 양당에 불만이라고 하니 국회의원 300명에 대해 다 알지 못하면 비난 하지 말라는 사람 말 듣고 머리가 띵했음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깔 수 있다면서
    ㅈ도 모르면 까지 말라는게
    300명을 다 알아야한다고 함 ㅋㅋㅋㅋ
    진짜 왜 정치인들을 보호하지 못해 안달닌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음
    정치인들은 계속 의심하고 시험 받아야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나랏님들 하시는데 멍청한 우리가 뭘 알아 하시는 분들이 나이 많은 분들 중에 좀 많은 듯 ㅡㅡ

  • @털보네이터-h4n
    @털보네이터-h4n Месяц назад +2

    남들 좌우나뉘어 편가르기 할때 인기는 없으시겠지만 중요한 포인트네요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는건 좋은데 사랑에 안빠졌으면 좋겠음
    솔직히 자기를 진보 보수 나누는데...정책들 보면 거기서 거기임
    보수가 했던말 진보진영에서 하면 보수쪽에서 좌빨빨갱이거리고 진보쪽에서 했던 말 똑같이 보수진영에서 하면 친일부역자라고 욕함ㅋㅋㅋㅋㅋ
    국민들이 가장 신경써서 봐야할 것은 좌우놀이가 아니라 지금 당장 1100만원까지 월급올린 국회의원들이 무슨 권리로 지들이 셀프로 올리는것인지 자기가 생각하는 같은 진영일지라도 잘못한게 있다면 욕할 수 있는게 진정한 정치의 관심을 둔다라고 볼 수 있을것 같음
    정치는 정답을 구하는게 아님 정과반의 만남으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나가는게 정치라 볼 수 있는데 입시의 폐해인지 자꾸 모든게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음
    내가 이쪽 편을 들면 의리!하면서 거기 진영이 틀리더라도 왠만해선 같이가는? 정치인은 박쥐가 되서는 안되지만 유권자들은 정치인이 될 것도 아니시면서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변화하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정책마다 취사선택을 안하고 당을 보고 선택한다는게 말이 되나...
    요새 대한민국을 보면 정치인들은 정치신념은 일도 없고 개돼지들 편만 가르면 되니깐 그렇게 판짜고 거저 돈먹고 돈먹는 상태고 국민들은 자기들이 정치인도 아닌데 홀로 고군분투 셀프 정치인이 되어 헛짓거리 하고 있지 않나
    길게 헛소리를 주저리 적었는데 무튼...지나친 관심은 멀리하자

  • @doubleslash2275
    @doubleslash2275 Месяц назад

    경제가 정치와 연결되어 있다는 부분에서 동감합니다~

  • @Kira-ys3zc
    @Kira-ys3zc Месяц назад

    문재인이 잘생겨서 대통령뽑았다던 여자의 인터뷰가 생각남 ㅋㅋ

  • @허현범
    @허현범 Месяц назад +2

    보수든 진보든 자기편 안들면 적 취급하는건 똑같더군요. 그저 좋은걸 좋다고 했을뿐이고 싫은걸 싫다고 했을뿐인데 내가 왜 정치병자가 되어야만 하는건가. 극우 극좌채널들은 가끔 도파민 생성용으로 쓰는게 적당한거같긴합니다.

  • @빵빵이-s8o
    @빵빵이-s8o Месяц назад

    죄송합니다. 전 항상 우리나라에서는 철인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석렬이나 현재 정부나 의회에 있는 자들중에 철인정치를 할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온전한 철인이 존재할까요 ㅎㅎ

  • @ghimskk
    @ghimskk Месяц назад +1

    정치는 언제까지나 최악을 거르는 행위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최선을 고르는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표를 결과론적으로 잘못하게 되더라도, 그냥 내 이해 관계에 따라 투표를 바꾸면 됩니다.
    민주당도 어차피 못해서 정권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계엄하고나서도 응 그래도 이재명은 안찍어는 다른 얘기라는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분란을 일으키는건 정치인도 문제지만 그만큼 언론도 공정하지 못했습니다. 허구헌날 언론이 좌경화 되었다고 얘기하는 보수적인 사람들 많이 봤는데, 언론이 좌경화 되었다면 유시민 아저씨가 독기를 품게 되었을까요?
    전 조국 가족 후두려 팬 만큼 언론이 지금 대통령을 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조국이 언론이 그렇게 쓰레기라고 할정도라면, 그만큼 이준석도 언론으로 맞아보고 그릇을 판단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남최윤석-h8n
    @남최윤석-h8n Месяц назад

    댓글을 잘 달지 않는데 깊은 고민 끝에 댓글을 답니다.
    계엄 사태로부터 탄핵이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 특이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제가 이 사태에 대해 특별히 '화'라는 감정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친구들 모두가 단톡방에서 사태의 주범을 욕할 때, 머리로는 이해가 되면서 감정적으로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계엄이 성공했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몰라서 그런 것도, 계엄을 옹호하는 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그냥 말 그대로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모임에선 다른 지인들이 모두 집회에 참석했는데 저 혼자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정말로 집회에 참석할만큼의 감정의 동요가 일어나지 않았고, 뭔가 혼자 이단아가 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왜 그런지 의아해졌습니다. 이번 사태는 정당을 떠나 잘잘못이 확실하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집회에 나가시는 분들처럼 감정적으로 공감이 안 되는 게 고민되는 지점입니다. 제가 공감 능력이 단순하게 떨어져서일지, 아니면 정치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서일지 판단이 잘 안됩니다. 계속 이러한 의문에 대해 사유할 뿐입니다.
    SNS에는 지인들의 집회 참여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탄핵이 결정된 순간 기뻐하고, 분노하고, 감동받은 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는 그런 글에서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정말로 이 사태에 저렇게까지 감정을 담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스스로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나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쩌면 정치보다 이성과 감정이 동일시 되지 않는데서 오는 인지부조화에 대한 얘기일지도 모르겠네요.
    답을 바라기보다는 혹시나 관련하여 조언해주실 말이 있으실까 하여 댓글을 답니다. 부담이 되신다면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 @user-gz3bp1go3e
      @user-gz3bp1go3e Месяц назад +1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고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소속감을 늘 갈망하죠. 저는 윤석열의 행동이 100% ‘악’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그에 대해 저항하고 서로 같이 모여 시위하고 표결이 가결되었을때 환호하고 만세를 부른건 악을 몰아냈기 때문만은 아닐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꼭 그게 나라가 아니어도) 다른이들과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꼈기때문 아닐까요? 야구를 좋아하지 않고 룰을 몰라도 야구장에 가는건 즐거운 일입니다. 물론 야구장에 가는 재미를 그대로 정치에 이입시키는건 위험한 일이겠지만요. 그들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낀다거나 공감이 되지 않는다면 같은 공동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겠죠.

    • @Qwerasdf12348
      @Qwerasdf12348 Месяц назад +1

      진심으로 계엄사태에 대해 분노하고 탄핵이 실제 실행됐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 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계엄에 분노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남들이 욕하기에, 누군가를 욕하는데 지지해주고 함께 할 수 있음에 취해서 시위를 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 같더라구요. 저 또한 탄핵사실에 크게 분노하거나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으로 계엄의 원인과 결과와 미래를 생각해봤을 때 감정적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님을 알았기 때문이죠. 주변 지인들에게 탄핵에 환호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별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어떠한 이해없이 윤석열이 계엄을 했기에 "악"이고 그런 악이 퇴치 되었기에 좋아하는 것 뿐이라고 얘길하더군요. 즉 무언가 알고 행하기 보단 감정에 휩쓸린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감정정치는 언젠가 대한민국을 피바다로 만들겠죠. 정치에 감정을 실지 못하신다는건 어찌보면 장점입니다

    • @남최윤석-h8n
      @남최윤석-h8n Месяц назад

      @@user-gz3bp1go3e 말씀을 듣고 보니 한편으론 속편하게 공동체에 속하는 이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성정상 그러지 못해 혼란했던 거 같네요.

    • @남최윤석-h8n
      @남최윤석-h8n Месяц назад

      @@Qwerasdf12348 대체로 말씀주신 부분이 공감이 가는 걸 보니 은연중에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왠지 모를 위안이 되었습니다.

  • @PL-wr9jq
    @PL-wr9jq Месяц назад +3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를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가졌고 대구사람치고 꽤나 진보적이던 시절도 있다가 현재는 보수화되었는데요
    저는 이번 계엄을 계기로 선거는 꼭꼭 참여하되 정치에 당분간 관심을 좀 끄려고 합니다
    물론 작년쯤부터 이런저런 회의감이 있어서 정치와는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요
    지금까지 지켜본바 보수, 진보 양측다 어느 시점에서 자기 모순이 너무 심한데다가 좀 과할정도로 팬덤화, 종교화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여기에 점점 환멸을 느끼고 있네요
    몇몇 정치 유튜브는 한번씩 정신나간 소리도 하는거보고 진짜 와...
    요즘은 뉴스도 잘 안보려고 하네요
    계엄이 워낙 역대급 사건이라서 그런가 계엄, 탄핵 관련된 자극적인 보도들이 너무 많은데
    너무 달거나 너무 기름진거(비유일뿐 계엄이 결코 좋은 건 아니네요 ㅋㅋ) 먹으면 당분간 그런 맛의 음식은 꼴도 보기 싫은거
    지금이 딱 그런 느낌이네요
    도파민에 절여지기전에 나를 보호하려고
    물론 다시 정치, 시사는 볼 일이 있겠지만 최대한 드라이하게 보려고요
    다만 2010년대 중후반 정치, 시사방송이던 썰전
    그건 좀 그립네요
    그래도 그거는 보수, 진보 논객이 최대한 괜찮게 설명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한가지 기준이 확실해졌네요
    드라마틱한 변화가 아니라 내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고 더 나아진 방향을 제시할것 같은곳에 조용히 투표나 하면 되겠다 이정도네요 ㅋㅋㅋㅋㅋ
    정치 유튜브보느니 최근에 관심이 생긴 nfl, nba 관련 영상보는게 제 정신건강엔 훨씬 낫네요 ㅋㅋㅋㅋㅋ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1

      그시절 썰전 그립네요.
      지금 유시민 아저씨는 독기가 가득해졌고
      전원책 아저씨는 완전 할배가 되버리셨더라고요…

    • @lalalaal9934
      @lalalaal9934 Месяц назад

      테러방지법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그 테방법은 그렇게 반대하던 사람이 역사왜곡방지법에 대해선 뭐가 문제인지 모르던 게 너무 웃겼던 기억
      국가가 법을 통해 국민 스스로의 판단을 배제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제도임에도 다르다고 우기는 게 너무 웃겼었음

  • @usuckbigpotato
    @usuckbigpotato Месяц назад +1

    6:36 18살에 정치에 관심 많다고 혼자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뜨끔했네요 ㅋㅋ…

  • @유땡구
    @유땡구 Месяц назад +16

    윤석열도 싫지만 기본소득을 주는 나라도 싫다고 말했더니 내란에 동조하냐는 어이없는 반응을 듣고 말문이 막혔네요

    • @areagray__
      @areagray__ Месяц назад

      에고... 기본소득에 대해 찬반을 하실 순 있는데.. 기본소득 주는 나라가 싫다 = 이재명 지지 안한다. 이런 도식으로 보는 것도 ㅋㅋㅋ 너무 정치에 대해 무지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국민의 힘 정강정책 검색해보세요 ㅋㅋ
      1-1 (누구나 누리는 선택의 기회) 국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회를 보장하며, 자율적인 개개인이 넓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국가는 국민 개인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자연 등 모든 영역에서 삶의 질과 만족도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개선한다.

    • @areagray__
      @areagray__ Месяц назад +1

      윤석열도 싫지만 기본소득 주는 나라도 싫다
      => 이 말 자체가..너무 단편적이고 진영논리에 빠진 이야기라는거...
      (그리고 기본소득 자체는 세계 경제학계에서도 요즘 진지하게 논하는 하나의 정책이라는 걸 검토하셨으면 해요 ㅋ 무슨 구 소련 공산주의 보듯 이야기를 하시니..)

  • @haku1862
    @haku1862 Месяц назад

    음...이번 영상의 제목을 아예 정치에 '관심' 이라고 조금 극단적인 논조로 만드셔서 저도 지금 이걸 과몰입 이라고 수정하셨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댓글을 달기 시작했는데요,
    정치를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영상 앞부분에 말하신것처럼 당연히 지금 이지경까지 온것은 국민들이 관심이 적어서가 아니고 정치인들이 잘 못하고 있어서 라는 건 인정합니다만, 그런 정치인들이 자기들의 필드에서 신나게 놀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진건 과몰입중인 소수의 정치 도파민들을 전부라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의 대다수 사람들의 인지 부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영상 내내 말씀하시는 거처럼 당논리를 저는 정말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비록 호불호의 양이 갈리기는 했지만 늘 불호라고 여기고 늘 당상관없이 정책이 와닿는 사람을 뽑아왔어요. 그렇지만 이번에 분노하고 반성하고 행동하고자 한 사람으로써 정치의 행태가 싫다고 그 메인 정당 들의 헛짓거리들과 시시비비들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하겠다라고 저 스스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워낙 정치를 더 공부하시고 생각을 많이 해보신 주인장님 같아서 이렇게 남겨봐요, 이번 영상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저도 생각을 해야겠다 라고 사유하는 과정입니다. 보면서 이걸 단편적으로 받아들여서 정치 얘기하고 논하는 거자체가 도파민 추구로만 받아 들여질까 우려하는 마음으로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양비론이어도 이건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탄핵과 계엄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고오는 것은 비겁하고 다른 영역의 일을 본인 주장에 써먹는 것이었다고 생각해요. 잘못되었던 것을 알고도 그것을 말하지 못한 정당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을 것이고 심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위관련해서도 댓글에 있길래 하나 말하고 싶어요. 가볍고 즐거운 일로 목소리내는 행위를 체험했기 때문에 본인 삶의 자유가 나라의 온전한 정치에서 온다는 것을 젊은세대, 특히 학생들이 더더욱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봅니다. 또 다음 10년뒤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또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되어 있지않을까요, 여러모로 참 생각이 많아지고 개개인에게는 각각의 정치가 있었구나 생각이 들게 되는 12월인데 다들 평화로운 멘탈이 유지되시길 바랄뿐입니다..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1

      논조는 과몰입이 맞긴한데
      유튜브는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제목을 좀 으잉스럽게 지어야 조회수가 올라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하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대체적으로 다 동의합니다

  • @blu3ue
    @blu3ue Месяц назад +2

    18:18 개인적으로 이번 탄핵 시위 과정에서 1020 세대가 아이돌 응원봉을 흔들고 K팝 노래를 부르며 시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려가 먼저 들었습니다. ‘저기 나간 수많은 젊은 세대가 정말 정치적인 상황이나 대통령의 잘못을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고 나갔을까, 일부는 그냥 가십거리나 하루의 이벤트로 생각하며 나간 건 아닐까’ 라고요. 그런데 외신에서는 한국의 민주주의에 박수를 보내면서, 새로운 시위 문화를 만들었다고 보도하더라고요.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고, 또 이번에는 정말로 비상식적인 탄핵이니까 저런 시위가 가벼워 보이지는 않는다만,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시위가 팬덤정치와 맞물려 반복된다면 시위의 무게감이나 정치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기우일까요.. :)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목소리를 쉽게 낼 수 있는 만큼 열렸다는 건 장점,
      쉬운 만큼 가볍고 성찰이 사라졌다는 건 단점.
      모든 현상은 장단을 같이 품고 가니까요.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나아가야겠죠 :)

    • @999-h4z
      @999-h4z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이런 문제를 지적을 했던 적이 있는데. 돌아오는건 너는 집구석에 하는게 머냐 탄핵시위 참석 안 하고 뭐하냐 라는 그저 단순한. 어처구니 없는 답들 뿐이더라구요. 저는 좀 다른 시선으로 의견이 좀 생겼었죠. 정치고 뭐고 관심도 없었던 제가 아마 제 인생에서 제일 많이 찾고 생각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음. 그랬는데 오히려 훈수둔다고 되레 욕을 하덥니다. 솔직히 말해서 개선될 여지는 없다 생각합니다. 많은 사건 사고, 집단이기주의, 지금 일어난 탄핵시위로 비춰진 많은 것들.
      단순하게 말해서 정말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모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끔 지도해주실 선생님이 정말 필요합니다. 물론 그 학생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하나의 선택지가 아닌 다방면으로 볼 수 있게되면 좋겠다 라는...

    • @minssam5806
      @minssam5806 Месяц назад

      우려하시는 점이 아주 없진 않지만, 우리 학교(사회,역사)교육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학생들의 지적 판단력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사회성과 실제적 문제 해결법을 배우지 못한 것, 실제 사회 경험 없이, 미디어로 전달된 이야기로만 구성된 사회인식 등이 더 큰 문제 같습니다.

    • @김태후-g3n
      @김태후-g3n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같은 우려를 했습니다. 아이돌판이 그렇게 이성적인판이 아닌데 말이죠.

    • @jun9357
      @jun9357 Месяц назад

      그렇게 다수의 청년들ㅇ; 광장으로 뛰쳐 나온 이유를 명확히 생각해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다수의 학생들과 청년들이 나오기 시작한 건 윤성렬 대통령 의 계엄 선언 후 였습니다 비상 경험을 선포한 건 너무나도 명백하게 반 헌법적이고 위법 하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단순이 팬덤이나 놀이로써 참여했다고는 어렵죠. 시위에 참여하게된 동기가 너무 명확 하니까요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너무 명백하니까

  • @slowisfun
    @slowisfun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아무 생각없이 좌파에서 시작했죠 고등학생때부터 대학교까지 선후배들, 교수들 할거 없이 죄다 레디컬 레프트였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촛불 들고 거리에 나가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프레드리히 하이에크 옹의 노예의 길 이라는 책을 만나면서 완전히 극우파로 전향 하였고
    그때 즈음 해서는 주변 인간관계들도 완전히 파탄이 한 번 났었어요.
    좌파들이 너무나도 답답하고 도저히 같이 상종을 못 할 사람들로 느껴졌습니다. 자기 스스로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바보처럼 보였지요. 레디컬 레프트가 아닌 일반적인 민주당 지지자들도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까 나랑 함께 있는 사람이 좌파인게 별로 신경 쓰이지 않게 되었지만 어쨋든 그랬었네요. 지금도 제 정치적인 사상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건 프레드리히 하이에크옹의 저서들입니다.
    다만 투표를 하는 한국 사람들 중 대다수는 사회주의가 역사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쳤고, 자본주의(자유주의)가 역사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제대로 교육 받거나 이해하고있지 못하다는것 한 가지는 여전한 생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영상의 주제에 대해서 얘기 하자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싶다 라고 한다면, 본인 스스로가 어떤 사상에 공감하는지를 먼저 앎에서 시작해야합니다.
    내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인지
    내가 자본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인지
    이걸 먼저 알아야하고, 정당이나 정치인 정책에 대한 지지 반대는 그 이후에 이뤄져야 하는거죠.
    기본적인 방향성이 좌, 우로 정해졌다면 거기서부터 어느정도의 타협점을 둘 것이냐에 따라서 최종적인 정치성향이 결정 되는 것이고요.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
    =사상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영상에서는 한국 민주당을 좌파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국힘을 우파라고 하기도 애매하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정책 기조의 온도 자체가 정당에 따라서 상당히 좌 우로 갈라져있는것이 사실입니다..^^!ㅎ 역대 좌우 대통령들의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더욱 쉽게 알 수 있고, 현재 당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보면 사회주의에 가까운 정책인지, 자본주의에 가까운 정책인지 잘 알 수 있어요.
    영상에 극 공감하는것은 결국은 경제라는 것입니다.
    어떤 정책을 통해 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지 이것이 가장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 합니다.
    사회주의정책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결과 맞아서,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상이라면 그렇게 해야합니다.
    왜냐면 결국 경제성장이 더 좋은 환경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기기 때문이죠.
    2002년도 빈곤층과 2024년 빈곤층 중 어느 빈곤층이 더욱 빈곤할까요?
    경제성장이 더욱 도모된 현재의 빈곤층이 2002년도의 빈곤층보다 훨씬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부유할 것입니다. 결국 경제성장이 모든 사회 시스템을 견인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8090부터 1020까지 이뤄진 경제 성장이 정말 레프트사이드에서 추진하는 사회주의 성향의 정책들이 이뤄낸 결과물일까요!? 🤣🤣
    한국 정치는 혐오스럽습니다.
    좌든 우든 마찬가지예요.
    저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급적이면 자유우방의 편에 서서 부유한 미래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민 안 가게요...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slowisfun
      @slowisfun Месяц назад

      @@goyohansikdang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혹시 제가 책을 후원 해 드릴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엇!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goyohansikdang@gmail.com 입니다

  • @우울한월요일
    @우울한월요일 Месяц назад

    솔직히 주변에 정치 다 꿰고다니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TV에서 무슨 정치인이 나오기만 해도 저사람은 ㅇㅇ계 사람이고, 예전에 무슨무슨 사건이 터졌을때 어떤 발언을 했고 같은 내용들이 방언터지듯이 나오는데
    솔직히 이것도 조금 다른 형태의 오타쿠들 덕질같은게 아닐지

  • @운동하는소설가
    @운동하는소설가 Месяц назад

    유들유들한 정치인 뭐가맞는지판단도 못하다가 끌려다니거나 아부떠는 사람들만 있고
    잦은합당사건으로 현타만 느낌 ㅋㅋ

  • @jay-n6w
    @jay-n6w Месяц назад +1

    다만세 부르는거 오글거리는거 저만 그런가요? 온 나라가 팬덤이다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1

      ㅋㅋㅋㅋ 신박하긴했어요

    • @wantongman
      @wantongman Месяц назад

      다만세는 이화여대생들이 시위할때 처음 나온거고 가사에 중점을 두시면 팬덤송은 아니죠

    • @wantongman
      @wantongman Месяц назад

      @@goyohansikdang 그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야 함?

  • @movement-profiler
    @movement-profiler Месяц назад +2

    음... 정치쪽 언론에 대해서 정말 공부해보셨다면 언론에 대해서 양비론은 정말 말이 안되요. 우리나라 정치의 문제가 국민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그 원인이 언론에 의한 가스라이팅이 얼마나 큰데 그걸 양비론으로 가나요.....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엄청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사실 언론이 제대로 보도를 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요즘은 사람들이 정보를 커뮤니티에서 보잖아요. 이걸 까는 건 좋은데 왜 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보기 시작한건지 잊으면 안되죠.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니까 좀 아는 사람들이 해석해주는 언론 정보를 보고 싶어서 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게 된거에요. 조중동의 반대로 한겨례, 경향을 예로 든다는 것 부터 언론지형을 모른다는 이야기 같네요. 노무현 정부 겪으면서 워낙 언론에서 제대로 안다뤄주고 억울하게 당하는 사건들이 많으니까 그 역할을 자처하며 나온게 김어준쪽이에요.(김어준쪽이 다 옳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언론 보도에서 이쪽 정보가 그나마 중심을 잡아준다는 의미에요) 윤석열 정부들어서 주류언론 장악하려고 했던 내용들은 김어준쪽 아니면 다루는 메이저 언론조차 없었어요. 검찰 관련 내용들도 기존 언론들은 여전히 기자실 시스템을 이용하느라 반대쪽 입장이 메이저하게 다뤄진 적도 거의 없었죠. 경제지들은 어떤가요. 그들은 광고주의 입맛에 맞춰 기사를 쓰기때문에 좀 아는 사람들은 국내 경제지는 안보고 해외경제지를 봐요. 국민의 문제는 절대 아닌 것이 그런 국민들이었다면 이런 시위 문화조차 없었겠죠. 다 동의 하지만 언론 문제인식에 대해서는 동의 못하겠어요.

    • @goyohansikdang
      @goyohansikdang  Месяц назад +2

      저랑 생각이 비슷하면서도 다르신듯 하네요.
      초반 개인미디어 언론들이 나올 땐 그들이 중심을 잡는 역할이 되기도 했지만 (10-15년전쯤)
      특히 진보쪽에선 그들도 여러 이익집단들로부터 자유롭기엔 덩치가 너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언론 공부는 저도 적게하진 않았어서…ㅎㅎ

  • @mozambiquedrill
    @mozambiquedrill Месяц назад

    대부분 동의하지만 저 또한 언론 부분이 양비론 처럼 다뤄진 부분은 동의가 살짝 안됩니다.
    사실 디테일하게 어떻다 저떻다 말로 풀기엔 어려워서 그냥 피상적인 제 느낌만 이야기 해본다면
    1. 조중동 중에서는 중앙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
    2. 한겨레 경향 중에서는 경향이 좀 더 낫다고 생각
    3. 결과적으로 종이신문은 경향이 젤 낫다!
    마,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한겨레랑 경향은 논조가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딱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