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의 나는 한 번 싸우면 화해와 사과에 서툰 남자였고, 연애를 길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였다. 만남에 환멸을 느껴 4년 넘게 혼자지내다가 지금은 와이프인 여자를 만났다. 처음엔 말도 잘 통하고 많이 다른 거 같으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아 연애를 처음하는 사람마냥 설레고 뜨겁게 만났다. 여느 관계처럼 서로의 감정은 식어갔고 다툼이 잦아지고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 차례의 큰 다툼 끝에 양가부모님 인사도 끝낸 상황에서 헤어졌다. 지금 돌아보면 무슨 이유인지 나도 와이프도 떠올리지 못하는 이유로 크게 싸웠다. 나와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 원래의 나는 옅어지고 그 사람의 색과 향에 더 눈이 가고 마음이 쓰인다는 걸 그때 느꼈다. 집 앞 카페에서 서로 눈물을 닦아가며 열심히도 이야기를 나눴었다. 아, 이 사람은 이런 향이 나는 사람이지. 나한테는 없는 이런 색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지. 식어서 느끼지 못했던 향과 색이 다시 선명해졌다. 결혼해서 아이도 한 명 키우는 지금, 우리가 다투고 헤어질뻔 한 그 날을 종종 꺼내보며 “야, 우리 이랬는대도 지금 애 키우면서 살 부비고 있다”라며 깔깔 웃는다.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식은 건 어쩌면 감정이 아닐지도 모른다. 빛에 있다보면 눈부심에 적응하듯, 그 사람의 향과 색에 익숙해져 밝은 줄 모르고 지내는 걸수도 있지 않을까.
흐르는 시간앞에 영원한건 없는것 같아요.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마음껏 표현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살다보면 이별후에도 멋진 추억한장 안고 살아가는거죠. 나조차 영원할수 없는 세상 헤어짐을 생각하기보단 내 눈앞에 펼쳐진 오늘을 즐기며 살아가야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헤어짐은 오래 산다고 익숙해지는 감정도 아닌 마치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둔 감정들을 한순간 뜯겨 추억이 한순간에 쏟아지는 그런 기분이 늘 들더라고요.
잊고 지내야 살 수 있지만 너무 소중해서 잊지 못하는 것들은 마음 안에 묻어두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가끔씩 꺼내서 닦아주고 어루만지면서 아 헤어졌구나 느끼는 것 같아요. 감정의 무게와는 상관없이 반짝이는 순간들이 더 크게 남아서 웃으면서 울게 되는 것 같아요.
영상 진짜 너무 좋다.. 아영 너무 매력적인데 영상도 매력적.. 짧대의 가장 큰 수확은 아영을 알게된 것.. 근데 아영님! 완~~~전 오지랖인데 이 감성이 담긴 썸네일이면 너무 너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 이해 안갔는데 애정이 있는 사람에겐 오지랖을 부리게 되는 거였네요 지금 깨달았습니다ㅎㅎ 하여튼 영상 너무 잘봤어요
영원히 헤어지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우리 가족, 나의 영원한 아기 강아지 콩이 그리고 저를 스쳐간 , 머물고 있는 소중한 지인들 마지막으로 아영님까지 세상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지만 그 안에서 유쾌하게 헤어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다만 그 안에서 너무 오래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제 한남동에 있는 카페에서 아영님이 지인분들과 행복하게 이야기 나누고 계신 모습을 우연찮게 보게 됐는데 그 행복이 오래 지속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건네 드린 편지가 가끔 힘든 날들에 위로가 되길, 앞으로 나아가실 날들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며 늘 잔잔하게 응원할게요 🙏🏻🕊️
6년 만났는데 ㅎㅎㅎ 상대방 부모님이 우리집 형편이나 상황 보고 헤어지라고 하셔서 헤어졌어요 그 이후로 누굴 만나든 용기가 안나네요 우리집 형편은 많이 나아졌는데.. 가정 환경이 정말 콩가루거든요 그래도 인연이 있으면 누군가를 만나겠죠? 그래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기대되고 재미있네요 ㅎㅎㅎㅎㅎ
헤어지기를 준비하면서도 결국 끝내면서도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이 영상이 문득 떠오르더라고요. 상실감이나 슬픔으로 괴로웠고 자책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내가 겪는 일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서로 함께여서 좋았을 때도, 헤어진 그 사람도 세상엔 하나뿐이니 문득 떠오르거나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소중한 건 그것만이 아니니까요. 나 자신도 세상에 하나뿐이고 소중한 존재이니까요. 다들 힘든 시기를 잘 보내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면 잊혀지지 않으면 차라리 그 사람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하세요. 내 미련과 후회가 지나간 그에게는 못다한 말들까지 다 끄집어내기보다..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고맙더라구요. 지난 인생들에 후회로 얼룩져 힘들어하지 않기를 다가올 다음의 인연에게는 마음의 빚을 지지 않도록 좀 더 성숙해지고 무르익어가는 과정이라 위로해줘요
최근들어 이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고 한번의 헤어짐을 고했었다가 다시 흐지부지되어 만나고 있는데 아영님 영상 보고 뭔가 다시 마음 다짐하고 그래 그래도 괜찮아, 너는 잘 이겨낼 수 있어라고 들려서 용기 얻고 가요.. 마음이 먹먹해짐고ㅓ 동시에 후련하고 힘이 되는 영상이예요ㅠㅠ 아영님 감사드려용
알고리즘이란게 참 신기하네요.... 어제 정말로 4년 6개월이 마지막으로 끝이났습니다... 이렇게 라도 쓰지 않으면 응어리가 질 것같아서.. 일주일 전 헤어짐을 통보 받고, 저로선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받아드리지 못한 것인지.. 일주일가량을 만나서 대화해보고 나름의 이유도 들어보고 자아성찰도 해보고 오래 만났으니 권태기인가 해서 마사지도 같이 받으며 힐링도 하고 대화도했어요. 그녀가 말하길.. "너는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럴 수 없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4년넘게 만나면서 저도 대략 알 수는 있었습니다.. 각자의 가정형편.. 경제적인 문제등...매일 친구처럼 부부처럼 붙어있었으니 모를 수없죠... 근데 제가 조금만 알았나봐요.. 저런 생각을 어디까지 하고 얼마나 고민을 했을지 이야기 해본적도.. 한적도 헤어지기 일주일전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좀 더 여유가 있었던 상태이고..... "너는 부담 없이 생각해라.. 가져오는 것 없어도 된다.. 모시고 살아도된다.." 등... 붙잡으려고 순간적으로 내뱉었던 말이었는지 정말 자신감이었든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4년간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이상향의 문제 또한 저도 고민했던 문제이고 걱정이었지만... 사람 하나 보고 4년 넘게 저는 만남을 지속했었는데 그녀는 점점 지쳐갔나보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일주일전 모든걸 쏟아붓고.. 설득하고.. 대화하고.. 해보았지만.. 더이상 시간낭비 시키고 싶지않다.. 너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며... 얼굴보면 무너질 것 같다고.. 전화도 안받고 카톡으로 놓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힘들어 하는 그녀를 더이상은 붙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일주일전 처음 듣고 슬픔과 눈물을 다 쏟아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작성하고있는 지금도 눈물이 흐르네요.. 헤어짐은 언제나 낯설고 반갑지 않네요. 이렇게 저는 헤어졌습니다.
사랑을 하라니 집착을 해서 해어지는 거죠. 상대를 위한다면 자신의 욕심대로 일을 추진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실망하죠. 이게 성격 차이 입니다.(이걸 두루뭉술하게 표현된 것이 성격 차이입니다. ) 그 이전에 잘못된 선입견으로(자신의 욕심과 이익 추구?) 상대를 선택 후 그 선입견과 다르다고 실망하는게 대부분이죠.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원인과 원망을 밖으로 향하지만 진실은 문제가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걸 인정하지 않아요. 그래서 헤어지지만 그렇게 맘에 안들면 계속 헤어짐, 아니면 불행하다 느끼며 같이 삶. 그렇게 죽을때까지 무한루프를 돕니다.
왜 헤어졌냐는 질문 하나에 내게 가장 큰 이별이었던 존재가 먼저 떠오르니까 답도 전부 다르게 나오네요..생각이 많아짐..
맞아요 전 당연히 남친 혹은 여친을 생각했는데 동물이나 다른 사람으로 대답한 사람도 있는게 신기하네요
왜 헤어졌냐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구나
보통은 전 여친, 남친을 생각하고 친구, 반려동물, 돌아가신 부모님, 가족까지도 생각을 하는구나
그럼에도 또 다시 누군가를 만나고 살아가고 있으니
헤어짐과 만남의 연속이 우리의 삶인거 같다
떠나간 모발도 다시 만나고싶죠
“사랑해서“
”안사랑해서“
뭐든지 이유가 될 수 있구나
1:44 답듣고 죄송하다고 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ㅠ 맘 찢어지지만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패딩에 맨발에 슬리퍼 끄는것부터 왜 저렇게 된건지 알 것 같기는 함. 비하 맞는데 무작정 비하 아닙니다. 생각해보셔요
@@김세현-d1d 무당 해보세요 잘하실듯?
1:15 이런 아이는 어디가면 만날 수 있어요?
한 손에는 강아지 한 손에는 영계, 동물이동장가방에 롤러브레이드까지 완벽…진짜 동물 사랑하는 순수한 아이같아요.
드루이드
마지막 분이 결혼까지 갈 뻔 했거든요? 했을 때 명랑하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뒷말 듣고..진짜였구나…
그럼 미혼모인건가요?
@@aprogenbiologic영상 잘 이해했으면 굳이 그런 단어로 딱 말하지는 말죠...
우리나라에서 좋은 인식도 좋은 단어도 아닌데.
그냥 앞으로 잘 살라고 응원드립시다
@@Nuyhad-pz4kt 잘못도 아닌데 인식이 나쁜 거면 인식을 바꾸는게 맞지 않나
@@sayop-ub1dl 그 말이 맞지만 인식이 바뀔까요?
아직 인식이 바뀌지 않았으니 그런 단어로 딱 한 사람의 인생을 표현해버리지 말자는 거죠
낙태일수도
1:14 애기 넘 귀엽다 ㅠㅠ 한쪽 손에 든 오리(?)도 범상치 않은데 롤러스케이트와 강아지까지 완벽 ❤️
오,,,오리요??
쿨하게 인사하고 뒤돌아서 저벅저벅 가는 게 넘 귀여움..
닭아닌가요...
나도 당당하게 롤러스케이트 타고 다니고 싶다...
범상치 않아서 계속해서 보고 싶어요 ㅋㅋㅋㄴ
마지막분.. 애기랑 행복하시길...😢
유명해져도 잃지 않는 아영세상만의 세상이 전 좋아요 사랑해요 아영웅니 행복해야해
20대 초중반의 나는 한 번 싸우면 화해와 사과에 서툰 남자였고, 연애를 길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였다. 만남에 환멸을 느껴 4년 넘게 혼자지내다가 지금은 와이프인 여자를 만났다.
처음엔 말도 잘 통하고 많이 다른 거 같으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아 연애를 처음하는 사람마냥 설레고 뜨겁게 만났다.
여느 관계처럼 서로의 감정은 식어갔고 다툼이 잦아지고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 차례의 큰 다툼 끝에 양가부모님 인사도 끝낸 상황에서 헤어졌다. 지금 돌아보면 무슨 이유인지 나도 와이프도 떠올리지 못하는 이유로 크게 싸웠다.
나와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 원래의 나는 옅어지고 그 사람의 색과 향에 더 눈이 가고 마음이 쓰인다는 걸 그때 느꼈다. 집 앞 카페에서 서로 눈물을 닦아가며 열심히도 이야기를 나눴었다. 아, 이 사람은 이런 향이 나는 사람이지. 나한테는 없는 이런 색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지. 식어서 느끼지 못했던 향과 색이 다시 선명해졌다.
결혼해서 아이도 한 명 키우는 지금, 우리가 다투고 헤어질뻔 한 그 날을 종종 꺼내보며 “야, 우리 이랬는대도 지금 애 키우면서 살 부비고 있다”라며 깔깔 웃는다.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식은 건 어쩌면 감정이 아닐지도 모른다. 빛에 있다보면 눈부심에 적응하듯, 그 사람의 향과 색에 익숙해져 밝은 줄 모르고 지내는 걸수도 있지 않을까.
글이 너무 좋아요ㅜㅜ❤
글 잘 쓰시네요
책 읽는 거 같아요
작가님이세요?
서로의 모습이 좋아서 시작했다가 점점 그 모습이 달리 보이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갈등이 생기죠. 다른 점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음
0:36 ‘헤어’져버린 그..
와 현대예술같음....
흐르는 시간앞에 영원한건 없는것 같아요.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마음껏 표현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살다보면 이별후에도 멋진 추억한장 안고 살아가는거죠. 나조차 영원할수 없는 세상 헤어짐을 생각하기보단 내 눈앞에 펼쳐진 오늘을 즐기며 살아가야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헤어짐은 오래 산다고 익숙해지는 감정도 아닌 마치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둔 감정들을 한순간 뜯겨 추억이 한순간에 쏟아지는 그런 기분이 늘 들더라고요.
너무 사랑하면 상대방에게 바라는게 많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상대방을 힘들게 만들고 사랑 받으면서도 더 큰 사랑을 바라는 내가 나를 더 힘들게하고, 외롭고, 그래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요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지만 사랑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을 만큼 다른 우리의 모습이 서로의 숨을 막는듯해서
아영님의 일상을 보는 채널 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건드려주는 영상도 만들어주시네요.. 브이로그나 일상 뿐만이 아니라 이런 영상 연출이나 스토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려 주셔서 감사하네요! 이런 영상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잊고 지내야 살 수 있지만 너무 소중해서 잊지 못하는 것들은 마음 안에 묻어두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가끔씩 꺼내서 닦아주고 어루만지면서 아 헤어졌구나 느끼는 것 같아요. 감정의 무게와는 상관없이 반짝이는 순간들이 더 크게 남아서 웃으면서 울게 되는 것 같아요.
웃으면서 운다는 말 공감합니다.
영상 진짜 너무 좋다.. 아영 너무 매력적인데 영상도 매력적.. 짧대의
가장 큰 수확은 아영을 알게된 것..
근데 아영님! 완~~~전 오지랖인데 이 감성이 담긴 썸네일이면 너무 너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 이해 안갔는데 애정이 있는 사람에겐 오지랖을 부리게 되는 거였네요 지금 깨달았습니다ㅎㅎ 하여튼 영상 너무 잘봤어요
이틀전에 헤어졌어요. 괜찮은줄알았는데 영상보고 갑자기 눈물이 터지네요.
안 사랑해서라는 답변뒤에 바로 사랑해서 라고 나오는걸 보니 정말 모순적이고 아름답다
인간을 무너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일부가 되는 것
그리고는 사라지는 것
최근에 이별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분명 아직 너무 사랑하는데
계속 있으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사람은 좋은데 만날수록 내가 힘든게 아니러니 하네요 :)
저는 완전 최근에 이별한 거는 아닌데 왜 헤어졌을 까란 생각을 안하다가 갑자기 뜬 이 영상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나 자신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해서, 나를 위해서 헤어졌어요:)
진짜 저랑 똑같으시네요..ㅠㅠ
보고 싶어. 미친 듯이 보고 싶은데 더 이상 너가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걸 아니까 더 붙잡지도 못하겠더라.
내가 힘들게 했던 부분들은 잊고 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갔음 좋겠다. 오늘 하루도 힘내라!
영원히 헤어지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우리 가족, 나의 영원한 아기 강아지 콩이 그리고 저를 스쳐간 , 머물고 있는 소중한 지인들 마지막으로 아영님까지
세상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지만 그 안에서 유쾌하게 헤어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다만 그 안에서 너무 오래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제 한남동에 있는 카페에서 아영님이 지인분들과 행복하게 이야기 나누고 계신 모습을 우연찮게 보게 됐는데 그 행복이 오래 지속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건네 드린 편지가 가끔 힘든 날들에 위로가 되길, 앞으로 나아가실 날들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며 늘 잔잔하게 응원할게요 🙏🏻🕊️
아 머리만지는거ㅜ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만났는데 ㅎㅎㅎ 상대방 부모님이 우리집 형편이나 상황 보고 헤어지라고 하셔서 헤어졌어요
그 이후로 누굴 만나든 용기가 안나네요
우리집 형편은 많이 나아졌는데.. 가정 환경이 정말 콩가루거든요
그래도 인연이 있으면 누군가를 만나겠죠?
그래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기대되고 재미있네요 ㅎㅎㅎㅎㅎ
저랑 같은 이유네요. 인연이 아니였던 거죠. 더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서로 응원해주자구요! 화이팅😊
헤어지기를 준비하면서도 결국 끝내면서도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이 영상이 문득 떠오르더라고요. 상실감이나 슬픔으로 괴로웠고 자책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내가 겪는 일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서로 함께여서 좋았을 때도, 헤어진 그 사람도 세상엔 하나뿐이니 문득 떠오르거나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소중한 건 그것만이 아니니까요. 나 자신도 세상에 하나뿐이고 소중한 존재이니까요. 다들 힘든 시기를 잘 보내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서로 좋아해도 상황이 안맞으면 헤어지더라
난 그런 널 이해해서 잡을 수 없고 그런 넌 나한테 너무 미안해하고
그 미안함이 또 나한텐 사랑으로 보여서…
근데 머리론 알잖아 안되는거
몇달째 너 피해다니고 있는데 너무 보고싶다
아영님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다음은 죽도록 사랑해 노래처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는 단어를 이 영상처럼 담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헤어짐을 망설이는 지금의 저에게 용기를 주는 영상이에요. 물론 이유가 분명히 있는 헤어짐인건데 그걸 받아들이기기 참 어려울 때가 많네요. 두려울 때마다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동물농장 어린이 강렬하다 😅
1:12 무지개다리 건넌 코코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길..
질문이 왜 이렇게 슬플까요... 헤어짐이란 단어 자체가 정말 슬픈 단어인 것 같아요 갑자기 먼저 떠나간 우리 댕댕이가 너무 보고 싶은데 그 아이에게도 왜 헤어졌는지 물어본다면 뭐라고 답해줄까요 주인의 미숙함이라고 할까, 너무 힘들어서요 라고 할까...
너무 힘들면 잊혀지지 않으면
차라리 그 사람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하세요.
내 미련과 후회가 지나간 그에게는
못다한 말들까지 다 끄집어내기보다..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고맙더라구요.
지난 인생들에 후회로 얼룩져
힘들어하지 않기를
다가올 다음의 인연에게는
마음의 빚을 지지 않도록
좀 더 성숙해지고
무르익어가는 과정이라 위로해줘요
9년 연애 끝에 헤어졌는데
나를 아껴주고 싶어서 헤어졌어요
9년이란 시간들중에 분명 제 옆엔 그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외로웠던적이 너무나 많았거든요
그 시간이 추억이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더 성장한것 같고 홀가분하네요
0:16 대답 설렌당
최근들어 이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고 한번의 헤어짐을 고했었다가 다시 흐지부지되어 만나고 있는데 아영님 영상 보고 뭔가 다시 마음 다짐하고 그래 그래도 괜찮아, 너는 잘 이겨낼 수 있어라고 들려서 용기 얻고 가요.. 마음이 먹먹해짐고ㅓ 동시에 후련하고 힘이 되는 영상이예요ㅠㅠ 아영님 감사드려용
다큐까지.......................아영님 그녀는 너무 완벽하다
사랑해서 헤어졌다는 말 이해 안되시는 분에게 남깁니다.
사랑하기때문에 더이상 각자 외롭고 힘들지 말자.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나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더 힘들어서 이지 않을까요
사랑하는데 왜 외롭고 힘들게 만드나요 전 그게 제일 이해가 안되내요 사랑해서 헤어진다라 그냥 내가 외롭고 힘드어서 하는 도피 아닌가요?개소리고
아영.. 따스한 영상 고마워 눈물이 날려는거보니 쉬어야된때가 온것같아
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 개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
인연은 끊어내야할때가 오면 끊어야내야한다.
그 인연에 얽애미이지마라. 그져 스쳐지나가는 내인생에 작은 인연일뿐이다.
저 남자친구랑 어제 헤어졌어요 너무 힘든데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뜨네요 너무 사랑해서 헤어졌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
@@y__kko 고마워요 큰 힘 얻고갑니다!
ㅜㅜㅜㅜㅜ헤어지고보니까 너무 슬프면서도 위로되네요
난 절대 너랑 헤어지지 않을꺼야
"왜 헤어졌어?"
라는 한마디에 들어오는 답변이 초반은 되게 일반적인데
중후반부터서는 진짜 인터뷰 받는 사람의 개인적인 아픔을 알 수 있었던 인터뷰 같았다
위 한마디로 개인의 슬픔을 볼 수 있는게 어떤 의미로는 되게 좋은 인터뷰 였던거 같음
내가 아깝다고 생각해서는 백프로 똑같이 당한다
마지막... 진짜로 있긴 하네요... 힘내세요
마지막 하..진짜 현실이 답답하고 짜증난다
수많은 이별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우리로서, 짧지만 많은 위로가 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병운님의 나 때문에라는 말이 가장 성숙하게 느껴짐.
이렇게 질문하고 답변 듣는 영상들이 전 정말 좋아요 영상 만들어줘서 항상 고마워요
이런 영상 올라올 때마다 제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넘 좋아유,,💚
그친구한테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실이 감당하기 힘들어서,,
아영세상 정말 좋다..진짜 아영 세상 그 자체🤍
알고리즘이란게 참 신기하네요.... 어제 정말로 4년 6개월이 마지막으로 끝이났습니다...
이렇게 라도 쓰지 않으면 응어리가 질 것같아서..
일주일 전 헤어짐을 통보 받고, 저로선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받아드리지 못한 것인지..
일주일가량을 만나서 대화해보고
나름의 이유도 들어보고 자아성찰도 해보고 오래 만났으니
권태기인가 해서 마사지도 같이 받으며 힐링도 하고 대화도했어요.
그녀가 말하길..
"너는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럴 수 없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4년넘게 만나면서 저도 대략 알 수는 있었습니다..
각자의 가정형편.. 경제적인 문제등...매일 친구처럼 부부처럼 붙어있었으니 모를 수없죠...
근데 제가 조금만 알았나봐요.. 저런 생각을 어디까지 하고 얼마나 고민을 했을지 이야기 해본적도.. 한적도
헤어지기 일주일전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좀 더 여유가 있었던 상태이고.....
"너는 부담 없이 생각해라.. 가져오는 것 없어도 된다.. 모시고 살아도된다.." 등...
붙잡으려고 순간적으로 내뱉었던 말이었는지 정말 자신감이었든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4년간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이상향의 문제 또한 저도 고민했던 문제이고 걱정이었지만...
사람 하나 보고 4년 넘게 저는 만남을 지속했었는데 그녀는 점점 지쳐갔나보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일주일전 모든걸 쏟아붓고.. 설득하고.. 대화하고.. 해보았지만..
더이상 시간낭비 시키고 싶지않다.. 너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며...
얼굴보면 무너질 것 같다고.. 전화도 안받고 카톡으로 놓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힘들어 하는 그녀를 더이상은 붙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일주일전 처음 듣고 슬픔과 눈물을 다 쏟아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작성하고있는 지금도 눈물이 흐르네요..
헤어짐은 언제나 낯설고 반갑지 않네요.
이렇게 저는 헤어졌습니다.
한쪽만 걸어두면 언젠가는 풀리게 되고 둘다 너무 당기기만해도 끊어지고. 여유롭게 편한상태로 서로 이어져있어야 오래가는듯해요 😮
문학작품같아... 먹먹해진다
왜 헤어졌냐면요 상대방이 못 태어났그든요~~~ ^~^
영상 감동적이라고 센치해지게 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내 처지가 더 슬픈 것 같은... 현실...
0:43 사랑해요
0:36 여기가 제일 슬퍼요...
사랑해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었지만 그 사람 곁에 있을수록 스스로를 미워한다는 걸 깨달아서 결국 그 사람이 미워져서, 안헤어지면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사랑해서일순 없음 상대 모습이 힘들어보였다면 바꿔나가면 되는거고 함께 노력해보면됨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거임
가슴이 먹먹해지고 슬픈데 위로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에 사귀다 헤어지고 폐인처럼 살고 있는데 초금이나마 위로가 됐네요
너의 행복이 내가 아니라서
사랑해서 헤어졌다는게 너무 맘이 아프다..
우아 이거 분량늘려서 장기컨텐츠 해주세요 막무가내로 왜헤어졌냐고 묻는거...
아영세상 사랑해 ..🩷🩵
사랑을 하라니 집착을 해서 해어지는 거죠.
상대를 위한다면 자신의 욕심대로 일을 추진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실망하죠.
이게 성격 차이 입니다.(이걸 두루뭉술하게 표현된 것이 성격 차이입니다. )
그 이전에 잘못된 선입견으로(자신의 욕심과 이익 추구?) 상대를 선택 후 그 선입견과 다르다고 실망하는게 대부분이죠.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원인과 원망을 밖으로 향하지만 진실은 문제가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걸 인정하지 않아요.
그래서 헤어지지만 그렇게 맘에 안들면 계속 헤어짐, 아니면 불행하다 느끼며 같이 삶.
그렇게 죽을때까지 무한루프를 돕니다.
아영세상만의 따뜻한 영상❤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이어서.
한 없이 우울하고 좌절감에 빠져 살고 있던 나의 옆에서 항상 밝게 웃으며 지켜줬던 그녀가
어느 날 나로 인해 그녀마저 우울함에 빠지게 됐단 걸 문득 깨달았을 때 그때 헤어졌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헤어져본 적도 없는데 괜히 울컥하네
입냄새가 너무심했....그때 난 어려서 어떻게 말해야할지몰랐고 그냥 다른 모진말로 이별을 건냈는데 너무 힘들어하는 그 친구 모습보고 흔들렸다가도 한숨쉴때 그 말로 형용할수없었던 따스한(?) 내음 때문에 맘을 굳게먹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그냥 딱 거기까지였던 거지 인연이
진짜 잔잔하고 쁘띠하다 채널 주인장. . . 광인이지만 무해하다.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
너무 사랑하고 지금도 아직도 사랑하는데
나 떄문에 그 사람이 힘들어하고 아파해서
너무나 미안해서
헤어진 이유 어찌 되었든 결국엔 사랑하지 않아서 인거 같다. 그사람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았고 난 그런 사람을 사랑할수 없었지.
나의 무능력함 때문에 몇년동안 좋은 추억 하나 제대로 못만들어줘서 구차하게 사랑해서 헤어지자는 변명으로 먼저 헤어지자고했네요
너무 미성숙했고 사랑해서
이제 아영님 채널 노래만 나와도 뭔가 슬퍼 감동이야
괜찮다 이 컨텐츠 많은 울림이 있는듯
미안해서
나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나는 그만큼 보답을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해서.. 지금 생각하면 그 사람이 나한테 준 사랑만큼 난 상처를 준 거 아닐까
나는 아직 손을 놓지 않고 안끝났는데 이미 다른사람에게로 마음이 가버렸더라고. 하는 수가 없었어... 너는 나와 이별을 해라... 나는 여기 남아 사랑을 할테니..
하..엉엉..이별을 앞두고 있는데 이영상보니 펑펑 눈물나여..
힘들때마다 보러와요 눈물나기도하지만 뭔가 위로가 되는 따뜻한 영상이예여ㅠㅠ...
날 두고 먼저 멀리 떠났어
0:26 고우시다..
0:36 진짜 눈물날뻔했습니다..
이별은 힘들어
이 영상 근데 언제나봐도 너무 좋은 질문 같아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따뜻해💗
진짜 감성 미쳤다...
왜.... "hair" 졌냐니......... 걍 진거지 hair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