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크래프트 맥주가 탄생한 목적에 반했으니.. 가격이 비싸더라도 특색 있고 맛이 뛰어난? (원재료 많이 사용한) 맥주를 원해서 만들어진 판인데. 한국은 편의점에 납품 한다고 단가 맞춘다고.. 원재료 덜 넣으니 맛이 밍밍해지고 특색이 사라지니 당연한 결과. 그리고 한국은 맥주 잘 안 먹죠. 애초에 대중화 하기 힘든 사업임..
독일 마부르크에 살면서 마부르크 수제 맥주 마셨었는데~ 동네 수제 맥주는 맛이 독특한데, 딱 자기 지역선에서 병이든 캔이든 생맥이든 팔았지 시외로 안넘어갔습니다. 일부러 안넘어간건 아니고, 애초에 자기들이 맥주가 독특해서 대중적인 맥주 브랜드와 상대 안된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제맥주가 크는방식이 양조장 중심으로 가게에 생맥 납품으로 크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가 크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고요~
수제맥주 망한 이유 대표적인거 : 수제맥주라는 것들의 50% 이상은 홉 잔뜩 들어간 페일에일임. 우리는 여태껏 몇십년동안 라거맥주를 주로 마셔왔는데 일단 취향에 안맞는게 첫번째 이유요, 진짜 심각한 문제는 페일에일은 향과 맛이 매우 강해서 여러잔 마시기 부담스럽다는 부분임. 간단히 말해서 혀랑 코가 금방 질림. 한번에 3~4잔은 기본으로 팔려나가는 라거맥주에 비해 페일에일은 매장에서 2잔을 연속으로 마시는 사람 자체가 없음. 종류를 늘린다 한들, '맛과 향이 독특한 맥주'라는 컨셉을 유지하려면 당연하게도 코랑 입이 빨리 질리는건 필수불가결임. 이 좁은 땅덩어리에 작디작은 시장경제규모를 갖고 1인당 1~2잔밖에 못파는 물건으로 이윤을 내겠다? 꿈도 크지. 태생적으로 성장이 불가능한 업종임
맥주 한잔에 만원 태우는 게 합리적 소비로 인식되려면 시중의 일반 맥주보다 맛이 월등히 좋던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많이 해서 가격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을 낮추는데 치중했어야 했는데 둘 다 실패했죠. 마셔본 분들은 알겁니다. 맛도 그닥이에요. 몇 개 특색있는 맥주들도 있었지만, 한 두번 호기심에 사먹어 보는거지, 대중적인 소비자 기호는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문제는 수제맥주 퀄리티는 지들이 박살 났음 근데 지들도 알았을꺼임.이렇게 하다가 망다는거 돈이 보이는데 안할수도 없고. 지금 수제맥주 만드는 곳 캔하이볼도 같이 만드는 곳도 많음. 미국 시에라 네바다가 수제맥주지만 계속 잘팔리는 이유를 잘 모르는듯 아니면 알지만 그럴 생각이 없는거지
독일맥주가 제일 싼 마트맥주나 외팅어 같은게 싸면 40센트 보통 70센트보다 싸요. 1000원 안팎이죠. 우리가 아는 크롬바허, 파울라너,벡스,벨틴,비트부어거 등은 보통 95센트에서 1,19유로정도. 1,5리터 생수가 병값제외하고 30센트도 안 하니까 맥주가 진짜 겁나싸요... 코카콜라 1,25리터가 독일 보통 1,19유로 넘어가니까 맥주가격이 엄청 저렴하죠.
맥주를 만들어 품질을 올리는건 어렵지만 이상한 첨가물을 넣어서 피해가는건 쉬움. 제대로된 맥주를 만드는 사람은 안팔리고 잠깐 개인기를 부리는 맥주를 많이 만듬.. 그게 제주하고 세븐브로이임.. 맥주순수령을 지키며 품일 올리는건 할 생각도 없이 돈만 쫒아 이상한짓만 하니...
체코에 사는 사람입니다. 여긴 맥주강국답게 맥주브랜드 및 지역양조장이 굉장히 많은데, 수제맥주가 단순히 레시피 먖춰 만드는것이라 생각하면 완전 오산입니다. 지역마다 물의특성, 사용하는 홉의 특성이 다 달라 수십년 수백년 조금씩 레시피를 조정하고 또 조정해 만들어 제공하는게 지금의 체코맥주라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겁니다. 이런 역사성이 뒷받침 되어야하는 맥주를 외국에서 속성으로 배운 양조법으로 지역별 재료 특성 싸그리 무시하고 수제맥주랍시고 만들어 내놓으니 맛있을 수가 없죠. 게다가 가격은 소량생산으로 비쌀수밖에 없으니 그냥 망하는게 당연한겁니다.
대충 만들줄 알던 맥주에 과일향 조금 첨가해 어쩌다 인스타등으로 대박쳐서 잘나가다가 결국 먹어보니 씨아시도 따는 순간 사라져버리고 맛도 밍밍하고 결국 제대로 된 맥주가 아니란걸 소비자가 알아버린게 가장 큰 요인인 듯 싶고 카스나 테라 자체가 솔직히 맛있기도 하고 가격대비 맛조차 그에 미치지 못하니 사먹을 이유가 없는...
그거네요 하이볼의 유행 하이볼이나 수제맥주나 똑같이 비싸지만 수제맥주집은 술좀 마시는 사람들이 수제맥주집 가자 한다면 하이볼은 달달한 맛도 있어서 꼭 술을 잘하거나 애호가가 아니라도 같이 마실수 있고 어느 가게에서나 쉽게 판매되서 접근성이 높아요 저같은 알쓰도 친구들이랑 갔을땐 하이볼이라도 시켜줘 하니까여
맥주 제조 키트로 직접 만들어봤는데 원래 맥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놀랍도록 맛있었음. 돗수를 올릴수 있고 달콤하고 향긋하고 거품 풍성한 맥주가 만들어짐. 한동안 계속 만들어먹었는데 너무 많이 먹어 돼지될거 같아 이제 안만들. 개인이 별기술없이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수 있는데 수제업자란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길래 양산맥주랑 별 차이가 없냐. 맥주 좋아하는 분들은 직접 만들어보세요. 정말 놀라실거에요 ㅋ
확실히 개차에요. 왜냐면 최근 어머니랑 제주도 여행갔다가 제주맥주 중 흑맥주 처음 사먹어 보고 굉장히 부드러운 흑맥주라고, 서울에선 왜 안파는거냐고. 그런 대화를 했을 정도 였는데. 돌아온 후에도 찾아보니 그 흑맥주만 편의점에서 판매를 안하더라고요. 독일흑맥주보다 목넘김도 좋았는데
가만보면 이런거 투자는 아직도 시장규모가 1990년대, 2000년대 시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주말에 한번씩은 가던 영화관도 이젠 한달에 한번도 갈까말까 하면서 '지금 상영중인 영화의 평점, 평가' 같은거 찾아보는 수준이라 사람들이 점점 지갑 안 여는데 수제맥주 가격은;;;
수제맥주를 먹는 이유가 소량생산에서 나오는 높은 레어도, 그리고 그만큼 정성을 다해 만드는 유니크한 맛 딱 두가지인데 대량생산으로 그런거 다 버린 수제맥주를 누가 찾음? 작은 양조장에서 자기네 이름걸고 자기네가 보장하는 품질달성 한계 내의 수량만 만드는게 '수제' 맥주지, 공장에서 소량도 아니고 그것도 규모의 경제를 이룰 정도의 대량도 아닌 어정쩡하게 찍어내서 가격은 높고 품질은 떨어져버린게 수제 맥주? 그건 그냥 망한 맥주야.
수제맥주 잘 나가는 미국이나 캐나다를 보면 유명한 수제 맥주 회사들 마저도 무조건 소량 생산을 고집합니다. 아무리 잘 팔려도 말입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욕심이 너무 많은 게 문제입니다. 결국 그 욕심 때문에 시장이 무너진 것입니다.
허니버터칩부터 먹태깡 탕후루 아사히맥주까지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고 빠르게 식어버리는 특성때문에 유행템 빠르게 치고빠지면 성공할듯
? 그냥 크맥은 개인이 생산하면서도 에일위주로 생산하다보니 라거 를 선호하는 시장에 맞지않아서 소량 생산하는거임
@@보통입맛이아님 님말도 맞는데 소량생산 자체도 마케팅으로 쓸수있음 ’유행의 소비‘속도를 이야기 하는것 예로 블루보틀과 푸글렌 보시면됨
일본 수제 맥주 맛있음
기업이문제일까 사람이문제일까 ? 웃긴게 우리나라사람들은 맨날보면 정부탓 기업탓 단체탓 이러고자빠짐
절대 자기들은 잘못이 1도없다고 생각하거든
아니 우리나라 인간들 누구라도 거기 같은자리에 앉히면 똑같은놈 아니면 더한놈들이됨
인생오래산거아닌데 40여년 살면서 보면 남밑에일하면서 오만가지 불평불만을 말하면서 내가 사장이면 저따구로 안한다고 말하는 인간들이있음
근데 그런놈들치고 진짜 지가 사장이되면 거의 대부분은 지가 그렇게욕하던 사장과 똑같거나 더한놈이 되는게 대부분이더라
기업이욕심이많아서 ?
우리나라가 빨리빨리문화가있어서 기업도 그에발맞춰 빠른피드벡을하고 그러는것처럼
국민이 욕심이많으니 기업도 욕심이많을뿐임
어디뭐 기업하는사람은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아님
똑같은 한국사람입니다
독일이 2차대전전범국으로 국민들도 자신들이 뽑아준 히틀러에대한 책임감을 가지고있져 ?
장담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히틀러가나왔으면 절대 그런생각안할겁니다 그냥 일본이랑 똑같은반응일거에여
그건 히틀러랑 나치잘못이지 우린 선량한국민이었어 이런식으로
오로지 맥주 하나 파는 회사에 대체 무슨 기술과 미래가 있다고 저런걸 상장특례로 상장시키는걸까;;
저렇게 상장특례를 남발하니 자국민도 안 사주는 코스닥,코스피를 외국인들이 믿고 사줄리가 없지
그나마 국장이 종목관리 잘하는편이긴함 수익률이 낮아서 그렇지
나스닥보면 그냥 관리자체를안하는듯
밥먹듯이 액면분할 병합 오퍼링 남발
최근 얼마나 액병하고 오퍼링을했는지
상장가가 1주에 550억인 종목도 살아남아있더라구요
그종목 현 주가 7000원대...ㅋㅋ
투자판도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죠~ 대한민국에 제대로된 혁신? 기업이 있나요 거의다 기존 선진국 기술 copy 지~ㅎㅎ
제주도 = 중국냄새 = 중국자본유착 ok?
생횔맥주 요식업이 Per 16배면 비장상이라 작전세력 붙은 걸거라 볼 수 있어. 짧게 먹고 팔면 짭짭합니다.
대체 무슨 기술과 미래가 있다고 저런걸 상장특례로 상장시키는걸까;;
-> 투자자들 탈출을 위해~~
웃긴 건 맥주를 원래도 좋아했던 사람들은 지금도 수제 맥주 잘 찾아 먹음 근데 내가 소비하는 소비량은 줄어들지 않았는데 공급 업체(시장)가 과잉 생산해서 오히려 멋대로 손해를 보고 멋대로 시장에서 사라진 느낌이 없지 않음😅
맞아요. 여전히 잘 구매중 ㅎㅎㅎ원래 찾던사람들은 여전함
ㄹㅇㅋㅋ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크래프트 펍이나 바틀샵 가서 잘 사먹고 있음. 심지어 편의점 간다해도 벨지안위트 마시고 싶으면 호가든 먹지 제주맥주 먹을 일도 없고 제주 펠롱에일 옆에 구스IPA있는데 굳이 펠롱에일 먹을 일도 없음. 제주맥주는 그냥 맛에서 밀리는거임.
호기심에 먹었는데 그냥 맛이 없음
ㅎㅎㅎㅎ
맞음 진짜 단순히 맛이 없어서 안사먹음
갑자기 탕후루가 생각난다 ㅡㅡㅡㅡㅡ
수제맥주가 맛없는게 아니라 제주맥ㅈ 가 맛없는것
캔으로 만들면 대체로 맛없음. 터질거 감수한거 아닌 이상
몇군데는 생으로 찾아가서 먹어볼 가치 있음 종로 맥파이 경주(+강북구)화수브루어리
인천맥주 가평 크래머리 부산기장 툼브로이 추천.
1. 맛이 없음
2. 너도나도 미투로 개맛없는거 찍어내니까
3. 모험할 필요 없는 맛이 보장된 기업맥주 먹게됨. 심지어 기업맥주들 맛있는거 엄청나게많음. 흔하고 맛있는게있는데 왜 수제맥주라는 모험을해야하지?
ㄹㅇ 설탕이랑 과일향 대충 때려박고 수제 ㅇㅈㄹ ㅋㅋㅋㅋㅋ
글ㅣ고 비쌈 ㅋㅋㅋㅋㅋㅋ
근본도 없으니 맛도없고 가격은 비싸고
이거지
수제맥주 먹다보면 카스가 리얼 선녀로 보임
애초에 크래프트 맥주가 탄생한 목적에 반했으니.. 가격이 비싸더라도 특색 있고 맛이 뛰어난? (원재료 많이 사용한) 맥주를 원해서 만들어진 판인데. 한국은 편의점에 납품 한다고 단가 맞춘다고.. 원재료 덜 넣으니 맛이 밍밍해지고 특색이 사라지니 당연한 결과. 그리고 한국은 맥주 잘 안 먹죠. 애초에 대중화 하기 힘든 사업임..
독일 마부르크에 살면서 마부르크 수제 맥주 마셨었는데~
동네 수제 맥주는 맛이 독특한데, 딱 자기 지역선에서 병이든 캔이든 생맥이든 팔았지 시외로 안넘어갔습니다.
일부러 안넘어간건 아니고, 애초에 자기들이 맥주가 독특해서 대중적인 맥주 브랜드와 상대 안된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제맥주가 크는방식이 양조장 중심으로 가게에 생맥 납품으로 크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가 크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고요~
캔 디자인부터 '저걸 누가 사먹지?' 생각이 드는 요상한것들이 자꾸 튀어나옴ㅋㅋ
호기심에 몇개 마셔봤는데 나한테 괜찮은건 두세개 정도밖에 안됐음
그러니 결국 원래 마시던걸로 돌아가게됨
한국은 수제니 국산이니 하면
대단한거처럼 비싸게 받는게 문제야
이게 맞지
맞아요
후진국형 주세법도 한몫하고있죠~~~
프리미엄 마케팅 고급화 전략쓰는 기업들 싹다 거르면 인생이 편함
@@올드보이-f9z 👍
맛없고 캔디자인부터 꼴같지도 않아서 거부감 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상장한다고 하면 아 저놈 또 먹튀하는구나 생각밖에 안 듬.
돈 생기면 미장으로 간다
딱 인디카같은 몇 IPA 정도 팔때가 좋았음
주류사업도 근본이 있어야지 맛 드럽게 없는 국산 맥주 회사에서 IPA 흉내만 내서 공장형으로 찍어내니 그게 안 질리면 이상한거
ㅇㄱㄹㅇ
그나마 에일의정석, 구미호IPA가 괜찮았죠. 구미호는 카브루로 바뀌었지만 ㅠ
인디카는 미국꺼 아닌가
@@Kr_California 인디카'같은'
상장만하지 상장폐지는 없네요..
대기업의 천편일률 구수한 라거 맥주 말고 다른거 만들랬더니 스타일을 전혀 알 수 없는 말장난 콜라보 드링크나 찍어내니 뭐...
정답
맛에 집중하는거아니고 겉포장만 신경씀
수제맥주 망한 이유 대표적인거
: 수제맥주라는 것들의 50% 이상은 홉 잔뜩 들어간 페일에일임.
우리는 여태껏 몇십년동안 라거맥주를 주로 마셔왔는데
일단 취향에 안맞는게 첫번째 이유요,
진짜 심각한 문제는
페일에일은 향과 맛이 매우 강해서 여러잔 마시기 부담스럽다는 부분임.
간단히 말해서 혀랑 코가 금방 질림.
한번에 3~4잔은 기본으로 팔려나가는 라거맥주에 비해
페일에일은 매장에서 2잔을 연속으로 마시는 사람 자체가 없음.
종류를 늘린다 한들, '맛과 향이 독특한 맥주'라는 컨셉을 유지하려면
당연하게도 코랑 입이 빨리 질리는건 필수불가결임.
이 좁은 땅덩어리에 작디작은 시장경제규모를 갖고
1인당 1~2잔밖에 못파는 물건으로 이윤을 내겠다? 꿈도 크지.
태생적으로 성장이 불가능한 업종임
제가 하고 싶던말을 정확하게 적어주셨네요. 솔직히 맛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시장자체가 커지기 어려운 시장이었죠. 특히 맥주를 치킨과 같이먹거나 소맥말아먹는게 대부분인 국내 특성상 에일계열의 맥주가 잘 팔리기도 힘들고요.
애초에 국내선호도에따른 상품성이 떨어짐. 괜히 대기업에서 에일ipa인디카 안만드느게 아님. 국내 식문화 음주의형태등 모든걸 봤을때 라거가 맞아서 스테디설러로 미는거. 근데 국내맥주 맛없다 향없다ㅈㄹㅈㄹ하는 ㅂㅅ들이 이상한거
우리나라 입맛이 이미 라거에 익수해져 버려서.. 딱히 전통도 근본도 없는 에일을 마실 이유도 없고,, 그럴바에 수입 캔맥주가 더 맛있고 근본도 있으니..
우리나라는 정말 흐름이 장난아니게 빠름.
갑자기 탕후루가 생각나네 ㅡㅡㅡ
@@코코-p5z 탕후루는 어른이 아닌 애들사이에 유행을 해서 더 민감하게 작용한듯. 수제맥주는 그래도 3~5년은 버텼는데 탕후루는 트렌드에 민감한 애들 장사라 그때 팡 터지고 1년은 버텼나? 그 이후로 싹 다 나가리 된거 보면..ㅇㅇ
흥하는것도 빠르고 망하는것도 빠름
@@코코-p5z딴건 모르겠도 탕후루 보고 자영업 뛰어든 사람은 지능에 문제가 좀 있다고 봐야함 언론에서도 몸에 나쁘다고 대놓고 질타하는걸 이 나라에서 유행 타면 얼마나 간다고ㅋㅋ
한참 수재맥주 나오는 시기에 이상한 콜라보를 한것도 문제였다고 생각했었음.
삼립 크림빵맛 맥주, 새우깡맛 맥주, 아맛나맛 맥주 등등...
그나마 진라면맛 맥주가 괜찮았지만 뭔가 제대로 만들 생각이 없었던 느낌만 들었음.
진라면맛이 아니라 그냥 진라거임…
@@LTS32190 그냥 그렇게 부르는거임.
재미있는건 그런 콜라보들이 하나같이 콜라보제품의 맛 특징을 잘 살려냈다는게 웃겼음.
한우...응 비싸게 팔거야.
한돈..응 비싸게 팔거야.
수제맥주 ..응 비싸게 팔거야..
명품..응 비싸게 팔거야
알리,테무... 응 싸게 팔거야.
(정부: 응 못 팔게 할거야)
사업주..응 노동은 싸게
생산단가가 높아서 비싼거랑
명품. .아니 사치품이랑 비교는 잘못이지
다른건 몰라도 제주맥주는 진짜 맛으로 먹었는데
사라지면 좀 아쉬울듯
맥주 한잔에 만원 태우는 게 합리적 소비로 인식되려면 시중의 일반 맥주보다 맛이 월등히 좋던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많이 해서 가격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을 낮추는데 치중했어야 했는데 둘 다 실패했죠. 마셔본 분들은 알겁니다. 맛도 그닥이에요. 몇 개 특색있는 맥주들도 있었지만, 한 두번 호기심에 사먹어 보는거지, 대중적인 소비자 기호는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최근에 조사할 일이 있어서 봤는데 투다리가 국내 주점 프랜차이즈 1위(가맹점수 기준)라서 좀 놀랐습니다. 전 진짜 오래전에 한번 가봤거든요. 괜찮은 주제면 한번 다뤄주세요. ㅎㅎ
저도 살면서 한 번도 안가본 곳이고 막연히 시간 지나면 사라질 프랜차이즈라 봤는데 아직도 인기가 많은게 놀랍네요. 시간나면 함 가서 왜 인기가 많은지 알아봐야겠네요
투다리 예전에 올렸어요
찾아보세오ㅡ
@@쿠앤크-d2m 투다리로 검색해봤는데 안나오던데. 혹시 뭘로 검색하면 나올까요?
저희집 앞 투다리 한개 있거든요.
다른 이자카야. 뭐 등등 팍팍 쓰러져 나가는데 아직도 7년넘도록 생존중입니다.
놀랄 노짜임요 대단한 생존력이고 매장도 옛날처럼 진짜 작아요
오래 유지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겠지요.
가게가 작은게 생존 비밀인듯
그리고 새벽까지 하는거
목표를 작게 잡고 무리하지 않고 몸갈아넣기
문제는 수제맥주 퀄리티는 지들이 박살 났음
근데 지들도 알았을꺼임.이렇게 하다가 망다는거
돈이 보이는데 안할수도 없고.
지금 수제맥주 만드는 곳 캔하이볼도 같이 만드는 곳도 많음.
미국 시에라 네바다가 수제맥주지만 계속 잘팔리는 이유를
잘 모르는듯 아니면 알지만 그럴 생각이 없는거지
펠롱에일 없어지면 안되는데... 카브루 ipa랑요 ㅠㅠ 구하기쉽고 저렴한 정말 기특한 제품들인데 아쉽습니다
맞아요. 카스 테라마시는 사람들이 맛없다고 하지만. 몇 제품은 예전생각하면 집에서 즐길수있는것만으로 감사했음
오오~~~~
저도 최애맥주~ 펠롱이~
펠롱이는 지켜야 합니다~
저랑 입맛 비슷한분을 만나니
정말 반갑네요~~~~
수제맥주는 매장에서 바로 먹어야지.. 일반 캔맥주 처럼 만들면 대기업 맥주하고 차이가 없지.. 예전 맥주공장 견학가서 맥주공장에서 주는 생맥주먹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서 아직도 그보다 맛있는 맥주를 먹어 본적이 없다.. 만들어진 맥주를 바로 먹었을때 최고로 맛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수제 맥주가 인기 끌자 너도 나도 다 수제 맥주 출시해서 종류가 너무 많았던 것도 문제 더구나 값도 비쌈..
가장 중요한건 하나여... '맛이 없다.' 나오면 끝난 거여...
독일맥주가 제일 싼 마트맥주나 외팅어 같은게 싸면 40센트 보통 70센트보다 싸요.
1000원 안팎이죠.
우리가 아는 크롬바허, 파울라너,벡스,벨틴,비트부어거 등은 보통 95센트에서 1,19유로정도.
1,5리터 생수가 병값제외하고 30센트도 안 하니까
맥주가 진짜 겁나싸요...
코카콜라 1,25리터가 독일 보통 1,19유로 넘어가니까 맥주가격이 엄청 저렴하죠.
맥주를 만들어 품질을 올리는건 어렵지만 이상한 첨가물을 넣어서 피해가는건 쉬움. 제대로된 맥주를 만드는 사람은 안팔리고 잠깐 개인기를 부리는 맥주를 많이 만듬.. 그게 제주하고 세븐브로이임.. 맥주순수령을 지키며 품일 올리는건 할 생각도 없이 돈만 쫒아 이상한짓만 하니...
비싸고 맛없는데 많이 팔릴리가 없쥬... 한번 마셔보면 그걸로 끝인데..
에일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아도 한번씩 마시는편이지만 제주맥주는 절대 안마심
화장품 맛이 나거든요😂😂😂
일단 제일 중요한 맛이 없음. 우리나라는 맥주를 왜 이리 못 만드는가?
근본이 없어서 그렇지.막걸리는 기가막히게 잘 만들잖아.
맛있게만들어도 안사먹잖아~ 뭘만들어도 소맥용인 카스 테라가 제일 잘팔리는데 조선인 주류문화수준 맞는 술만 나오는것일뿐ㅋㅋㅋ
못만드는게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안맞는거야. 클라우드 사먹어? 클라우드는 품질적으로도 수준급인 라거인디 사먹어? 안사먹자나. 과거에 맥스도 맛잇엇는데 안사먹으니 망했고. 결국 소맥용 카스테라만 사먹지.
인터넷에서만 맨날 까지 만들어도 안마심. 퀸즈에일 같은거 만들어 놔봐야 안팔림. 그리고 ob는 외국으로 넘어가서 한국회사도 아님.
@@짜라짜라짜짜짜-r1i 아 생각해보니 클라우드 안 팔려서 클라우드 드래프트 나오다가 단종되고 이제 크러쉬로 나오는군요 크러쉬 딱 카스같아 졌던데 ㅋㅋ 롯데마트에 클라우드 사러가도 구석에 짱박혀 있더군요ㅎㅎ
디자인이 형형색색이라 이것저것 사먹어보지만 그냥 그저 그런.. 비슷비슷한 맛이라 안사먹게 되네요. 사실 맥주 자체를 저는 요즘 거의 안 마시는듯… 😮
수제라는 이름하에 비싸게 팔아먹어왔잖아
근데 양산보다 맛이 없음ㅋㅋㅋ
만원에 4캔이 비싸...? 그럼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ㅠ
수제는 무슨ㅋㅋ 손으로 빚나. 크래프트 비어가 왜 한국에서는 수제맥주로 둔갑하는거임? 애초에 크래프트 비어도 아님. 그냥 기획상품 개념임.
@@whiskyirish7277 님이 싸구려만 봐서 그런듯 네캔 만원 아닌것들도 있었음
@stin8882 4캔이나 3캔이나 그래봐야 술집보다 훨씬 저렴함 ㅋㅋㅋ 저 영상에 나오는것들은 거진 다 만원에 몇 캔 판매하는것들인데?
님이 본 그 고급 수제맥주는 뭔데유?
제주 위트에일은 진짜 맛있는데 아쉽네요
저는 펠롱에일이요~~
좀 더 묵직하고 좋아요~~
꼭 한번 드셔보셔요~~~
어... 펠롱에일
내 최애 맥주
매번 펠롱만 마십니다
저 맛난걸 왜 모를까 싶어요
다른 맥주는 몰라도
펠롱이는 진짜 맛있는데
쌉싸름하고 살짝 과하진 않은 자몽향, 묵직함까지~
요론 에일 좋아하시면
꼭 한번 맛보세요~
4캔 묶음판매로 사면
비싸지도 않아요~~~~
맛이 있거나 특이한것도 아닌데 가격이 무슨
1빠 항상 잘 보고 갑니다 😊
오늘 영상도 감사히 보고 갑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정보의신 (하트)
우리나라 요식업, 식음료업계의 문제는 빠르게 유행하고 빠르게 쇠퇴하는것...😢
영상 정보 유익해서 구독 했습니다.!
애초에 수제맥주가 하입된게
소비 트렌드 때문이 아니라 주세법 개정때문에 핫했던거 아닌가?
수요가 충분하게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급만 폭발적으로 늘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함
체코에 사는 사람입니다. 여긴 맥주강국답게 맥주브랜드 및 지역양조장이 굉장히 많은데, 수제맥주가 단순히 레시피 먖춰 만드는것이라 생각하면 완전 오산입니다.
지역마다 물의특성, 사용하는 홉의 특성이 다 달라 수십년 수백년 조금씩 레시피를 조정하고 또 조정해 만들어 제공하는게 지금의 체코맥주라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겁니다.
이런 역사성이 뒷받침 되어야하는 맥주를 외국에서 속성으로 배운 양조법으로 지역별 재료 특성 싸그리 무시하고 수제맥주랍시고 만들어 내놓으니 맛있을 수가 없죠. 게다가 가격은 소량생산으로 비쌀수밖에 없으니 그냥 망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체코에서 코젤다크 마셔보니 신선한 맛이 좋았는데 한국에서 파는 코젤은 못 마시겠어요. 오래된 맛이라... 별거 아닌것 같아도 차이가 많이 남. 수도원 맥주도 좋음.
@@TV-sl9yi 쉬메이... 맥주계의 샤넬
오래 만들어 봤으니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했겠지요. 그러나 어차피 걔네도 몰트 홉 다 사다가 만들텐데요 뭘 한국도 몰트 홉 다 수입해서 만듭니다.
@@kakuka4953직접 재배합니다. 김치 종주국에서 최악의 경우 아닌이상 김치만들때 배추 중국산쓰지 않는 것처럼요.
기획 마케팅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 품질이 없습니다. 맛이 없어요. 그러면서 가격 경쟁력도 없어요. 맛이 없는데 마케팅만 하느라 비용은 올라가고.. 그러다 보니 가격만 비싸지고.. 마케팅에만 힘쏟아서 유행에 편승하기보다 맛을 연구하고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브랜드 파워랑 역사가 괜히 있는게 아님 잠깐 유행타는인스타용이고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다시 마시던거로 돌아가게 되있다...
댓글보니 그냥 맛이 없다는것 같군. 맛이 없는데 잘될리가..
그렇다면 국내시장에서 제일 인기있다는 우리나라 카스,ob,테라같은 맥주들이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는거군.
세계에서 제일 맛없는.. 북한맥주보다 더 맛없다고 욕하면서 제일 많이 마신다니 참 아이러니..
😂빙고
왜냐면 한국이 소맥문화가 잘 발달되서 그럼
소주랑 섞었을때 젤 맛있는게 오비 카스 이런거라서
아니 외국맥주 마시는데....수제맥주란게 거의 에일이라 라거를 좋아하는 제 입에는 독일이나 체코산 맥주가 맛남 일본도 라거 강국이라 맛난다는데 라거의 특징중 하나인 쌉싸름하고 끝에 쓴맛이 약함 그냥 부드러움 그래서 내입엔 별로
대만 대왕카스테라 생각나네
이 나라는 뭐 좀 된다싶으면 나도나도 우르르~ 해서 다같이 망함
그거는 그 pd 양반 때문에 망한거지 카스테라는 맛있었음 대만에서 먹은거랑 차이 없었는데
@@12hr이영피그?요
대충 만들줄 알던 맥주에 과일향 조금 첨가해 어쩌다 인스타등으로 대박쳐서 잘나가다가 결국 먹어보니 씨아시도 따는 순간 사라져버리고 맛도 밍밍하고 결국 제대로 된 맥주가 아니란걸 소비자가 알아버린게 가장 큰 요인인 듯 싶고 카스나 테라 자체가 솔직히 맛있기도 하고 가격대비 맛조차 그에 미치지 못하니 사먹을 이유가 없는...
수제 맥주는 농축된 맛이 나야 하는데 밍밍해서 안 먹죠 ㅋㅋ 가령 커피 전문점이나 찻집가면 수제의 느낌이 진한것에 있는 것처럼요. 수제인데 싱겁다라는 느낌을 받으니 망하는 겁니다.
편의점이나 마트 파울라너 4캔 세일 자주하는데...이거 선에서 전부 정리가능
치맥 문화로 대표되는 한국은 맥주만 들고 몇 시간을 보내는 서양과 달리 술을 음식과 함께 먹는 나라인데, 수제 맥주들 대부분은 향이 강해서 음식과 어울리지 않아요.
다량의 음식과 함께 먹는 술문화 때문에 맛이 중성적인 라거 맥주가 가장 적합함.
맛으로 승부를 내야하느데 이름이랑 껍데기 디자인으로만 승부보니까 한번먹어보고 말지
대단한 선민의식처럼 비싸게 팔아버림.
수제가 뭐 대단한 거라고.
일단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가격이 아님....
너무 종류가 많고 특이한 향에 대한 다양성 크다보니 이게 음료탄 맥주같은 느낌이 강함..
곰표 이후 아류작들이 너무 많이 나옴...
10년전쯤 상해 근무할 때 미국산 ipa의 맛을알고 한국와서 이마트 주류 코너 전전하다..
크래프트 유행해서 좋아했는데..벌써 사그라드는군요...
생활맥주가 살아남는건 할맥과 수제맥주펍을 콜라보해서인것 같아요
수제맥주를 수제맥주집에서 먹는 것과 캔으로 편의점에서 사서 먹는 소비를 나누어서 봤으면 합니다.
편돌이 하면서 수제 맥주랑 커피 진열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 종류가 드럽게 많아서 재고 쌓아두기도, 진열하기도 까다로움. 적당히하라고 진짜!
그거네요 하이볼의 유행
하이볼이나 수제맥주나 똑같이 비싸지만
수제맥주집은 술좀 마시는 사람들이 수제맥주집 가자 한다면
하이볼은 달달한 맛도 있어서 꼭 술을 잘하거나 애호가가 아니라도
같이 마실수 있고 어느 가게에서나 쉽게 판매되서 접근성이 높아요
저같은 알쓰도 친구들이랑 갔을땐 하이볼이라도 시켜줘 하니까여
호기심에라도 한번도 사먹어본적이 없음...심지어 곰표맥주조차도...오로지 파울라너만 마셨음 지금도 그렇고...
수제맥주는 구스IPA만 먹습니다. 가장 기본기가 있는 정통. 잡다한거는 눈길도 안줌, 모험 하기도 싫고.
미국 제조였는데. 이제 OB가 만드는 맥주군요.
초창기 연남팝업에서 생으로 마시고 이렇게 맛없을수도 있구나했었는데
위에 올려준 감귤말린건 최악이였음
편의점위주로 성장한 수제맥주가 편의점 맥주시장의 몰락도 어느정도 있어서...
맛도 큰 차이없고 가격도 비싸고 계속 이상한 콜라보 상품만 출시함 또 외국처럼 뭔가 자기들만의 고집 독특함은 없어지고 그냥 일반 대기업 맥주처럼 변해버림
헐 우리동네 생활맥주 망했는데
차별화 안되던데
맥주 제조 키트로 직접 만들어봤는데 원래 맥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놀랍도록 맛있었음. 돗수를 올릴수 있고 달콤하고 향긋하고 거품 풍성한 맥주가 만들어짐. 한동안 계속 만들어먹었는데 너무 많이 먹어 돼지될거 같아 이제 안만들. 개인이 별기술없이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수 있는데 수제업자란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길래 양산맥주랑 별 차이가 없냐. 맥주 좋아하는 분들은 직접 만들어보세요. 정말 놀라실거에요 ㅋ
비싸니까 안먹지 ㅋㅋ
만원에 4캔이 비쌈? 그럼 술 어케마심? 백수임?
일단 맛이없음 ㅋㅋㅋㅋ
좀 독하게 말하면 개나 소나 상장하려고 하니...그걸 또 돈벌이를 위해 받아주니...오히려 시장가치가 떨어지는 상황.
천구백원 맥주는 못먹겠더라는..
가격만 좀 싸게나오면 좋으련만
제주맥주 세븐 브로이 맛은 있다만... 그가격에 계속 먹기엔..
제주맥주 위더스 제약..내가 주식 때려치게 만든 1등 공신ㅠ 고맙다 좋은 교훈줘서ㅎㅎ
장어 무한리필 분석 부탁드립니다~!
중국산으로 유통되는듯 합니다😮
일본에 오리온맥주 먹고와도 뱅기값빼겠다.
말이 수제 라지만 저렴한 독일 맥제에 비해 압도적인건 아닌데 가격은 꽤 높음
정말 좋은 분석과 내용입니다. 우후죽순 흉내내어 나타나는 유사기업들 때문에 한국의 유행은 너무 빨리 뜨고 너무 빨리 식어버리는게 큰 문제에요.
혹시 여기서 카스가 가장 맛있다 생각하시는분있나여?
카스가 제일 맛있죠 판매량만봐도 일본 독일 수입맥주 전 판매량 합쳐도 압도적1위
비싸서 안 사먹음. 그나마 곰표좀 먹었는데, 세븐브로잉이랑 싸움 붙어서 세븐 브로잉 자체상표 대표 에일 맥주가 4캔 9천원이라 한참 먹었는데, 갈때마다 맨날 품절임. 아마 저렴해서 사람들이 이것만 찾은듯~
맛없음
뭐 포장, 팝업만 그럴듯하게 해서 팔아먹고 정작 맛은 그저 그럼 근데 비쌈.
이 형 분석은 정말 끝내준다
매니아들을 잡기엔 퀄이 부족하고 일반인들 잡기엔 가격이 부족하고
1995년경 동부쪽 독일 호텔에 묵었는데 호텔에서 자체 맥주를 팔고 있었다.. 마치 그 옛날 1960-1970년 시골집에서 막걸리 만들어 마시듯이.. 그게 수제 맥주지 상장할 정도면 공장 맥주!😂😂😂
제주거멍 역대급으로 입맛에 맞던데.. 보편적인 맛이 아닌건가?
거멍 펠롱 맛있어요. 여기 사람들은 일본맥, 카스 테라를 못벗어나는 입맛들이라 그렇지 ㅎㅎ
오~저는 펠롱이 좋아하는데
거멍도 함 마셔보께요~~~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는것도 있고 무엇보다 너무 비쌈
역시 쉽게달아오르고 바로식어버리는 양은냄비 같은 유행에 반짝할때만 한목벌어보려는 장삿군 근성까지 더해지니 몰락도 빠르지..
술 자주 먹지는 않아서 하나를 마셔도 괜찮은거 마시고 싶은 사람은
수제맥주가 여전히 좋은 선택지임
'수제맥주'의 탈을 쓴 뇌절 상품 제외
와인을 vivino 평점 보고 고르는 사람 있듯이
맥주도 평가 커뮤니티들 있으니 거기에서 평가 좋은거 골라 드시길
소주도 않팔고 치킨도 별로. 가장 늦게까지 매장열어둠. 맥주 비쌈
정말 죄송한대요 대기업 맥주는 발로만드나요? 수제맥주라는 단어 자체가 잘못된거임. 소양조장에서 만드는걸 수제맥주라면 하이트 오비 롯데는 대양조장이라 대수제맥준가요? 저런 말 부터 바꿉시다.
공감합니다.
주세법상 소규모 맥주가 옳은 표현인데...
기업서 'Craft Beer'라는 영어를 직번역하여 수제 맥주라 표현하니, 의미 전달이 이상하게 되었어요.
이게 맞네요
커뮤니티나 유튜브로 통해서 인기상승한제품들은 소리소문없이 빠르게 사라짐 ㅋㅋ
진짜 롱런하는거임 기존에 꾸준히 팔고있는 제품들임 이건 죽어도 안망함 ㅋㅋ
콜라보맥주 저딴걸 맛으로 먹겠음? .. 캠핑유행땦노르디스크 캔껍데기 갬성값한거지
1차 발효주는 나오자 마자 마셔야 진짜 맛있는데...
특히 막걸리는 술공장에 가서 아침에 뽑은 막걸리가 환상적으로 맛있는데...
확실히 맛은있어요...단가도 높고 소량생산이니 비싸기도하죠..문제는 우후죽순생기는게 문제죠...
맞아요
제생각에 맛좋은 제품도 있고
가격도 라거계열 대기업맥주나
수입맥주보다 비슷하거나 더싼데
라거계열과 비교당하니 좀 아쉽네요
다만 우후죽순으로 출시된
맛없는 맥주들 때문에 싸잡혀
평가 받는데 아쉬워요 ㅜ ㅜ
카스 테라 필라이트 판매량이 보여주는 한국 시장에 잔잔한 비교군이 되어줘서 좋았음. 쇼규모 업체들이 더 많아지길 희망함. 다양해야지 서로 발전하지.
곰표는 괜찮았는데.. 그나마도 대한제분이 헛발질 거하게 하면서 걷어차버려서
그러고 보니 흔해서 그런 것. 예전에는 광어회가 최고로 비싼 고급 회였는데 양식에 성공하고 난 후 싸진 것처럼...
확실히 개차에요. 왜냐면 최근 어머니랑 제주도 여행갔다가 제주맥주 중 흑맥주 처음 사먹어 보고 굉장히 부드러운 흑맥주라고, 서울에선 왜 안파는거냐고. 그런 대화를 했을 정도 였는데. 돌아온 후에도 찾아보니 그 흑맥주만 편의점에서 판매를 안하더라고요. 독일흑맥주보다 목넘김도 좋았는데
수제브루어리도 일정한 맛을 유지 못해서 매니아들이 손절중임...
맛잇어야비싸지 맛도읍는데그돈주고먹을필요잇나 ㅋㅋ
가만보면 이런거 투자는 아직도 시장규모가 1990년대, 2000년대 시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주말에 한번씩은 가던 영화관도 이젠 한달에 한번도 갈까말까 하면서 '지금 상영중인 영화의 평점, 평가' 같은거 찾아보는 수준이라
사람들이 점점 지갑 안 여는데 수제맥주 가격은;;;
한국에서의 맥주는 그냥 쏘주에 타먹는 술
30년 넘게 맥주를 즐기면서 개성을 찾아 보고자 로컬 에일을 다양하게 시도해 봤지만, 결국 라거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이 영상은 제 경우가 저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해 준다고 봅니다. 다만 요즘 나오는 국내외 라거의 맛이 전같지는 않아서 그 또한 실망스럽습니다.
수제맥주를 먹는 이유가 소량생산에서 나오는 높은 레어도, 그리고 그만큼 정성을 다해 만드는 유니크한 맛 딱 두가지인데 대량생산으로 그런거 다 버린 수제맥주를 누가 찾음? 작은 양조장에서 자기네 이름걸고 자기네가 보장하는 품질달성 한계 내의 수량만 만드는게 '수제' 맥주지, 공장에서 소량도 아니고 그것도 규모의 경제를 이룰 정도의 대량도 아닌 어정쩡하게 찍어내서 가격은 높고 품질은 떨어져버린게 수제 맥주? 그건 그냥 망한 맥주야.
디자인보고 집으려다가도 가격표 보면 카스,테라,켈리 먹고 맛 생각하면 해외 맥주 먹는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