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입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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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67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546

    제 입시 이야기는
    비엔나 소세지처럼 줄줄이 이어져서요
    1, 2, 3학년.. 전부 말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제 슬슬 실기랑 면접 보러 가시던데
    다들 꼭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마음처럼 안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입시가 망할 수도 있고요 (저처럼)
    그렇지만
    입시가 망한다고 해서
    제 인생까지 망하는 건 아니더군요
    저는 불합격이라는 글자를 봤을 때
    제 인생이 망할 줄 알았습니다
    사회에서 도태된 인간쓰레기가 될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생각보다 너무나 잘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제 인생에 만족하면서 후회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알바랑 유튜브로 소소하게 돈 벌고
    제가 좋아하는 반려동물들이랑 함께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이 삶
    저는 이 삶에 아주 만족합니다
    오히려 대학에 갔으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힘들게 살아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면 정말 정말 좋겠지만요
    그렇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습니다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저처럼 자해까지 하면서
    본인을 너무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월 마지막 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인스타 : instagram.com/gwakbloodwater
    블로그 : blog.naver.com/gqwert220
    메일 : piplup1814@naver.com

  • @이림-x8x
    @이림-x8x 2 года назад +511

    ㄹㅇ 고2인데 미치겠고 죽고싶다는 생각 수백번함.. 맨 첨에 대학교 안 가면 난 사회에서 도태되겠구나 이생각 하는거 너무 공감가고.. 1등을 해도 그 1등을 항상 유지해야한다는 불안감 내 실패와 성적떨어짐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내 친구들..그냥 답이 없어요

    • @urnotrizz
      @urnotrizz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우리 힘내요

    • @mkvs-me9dh
      @mkvs-me9dh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친구들 부분이 너무 맘아프다.. 제 얘기 같아서 더 공감되네요. 그래두 우리는 너무 멋진 사람들이니까 꼭 같이 힘내서 이겨내봐요

    • @Cunbong29
      @Cunbong29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헉…그게 친구인가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Jvzn-y3b
      @Jvzn-y3b 5 дней назад

      @roa08네 알겠어요 진정해요;;;

  • @Leeooos
    @Leeooos 3 месяца назад +340

    고2이고 독서실에서 이거 보는데 눈물만 난다ㅜㅜㅜ 쓸데없이 목표만 높아서 스스로 더 힘들게 만드는것 같은데 그 목표를 포기할 생각도 안함..

    • @it-fd8sh
      @it-fd8sh 3 месяца назад +9

      혹시 정시시면 고2면 시간 많이 남았으니 너무 염려하지말구 끝까지 열심히 하실수잇을겁니다..ㅡㅜㅜ!!! 전 고삼인데 과거에 진짜 애들 놀때 좀 더 열심히할걸 후회해요😂😂
      고3되면 처음엔 애들 다 고삼된게 아직 안느껴져서 공부도 하는둥마는둥하는 애들 많을겁니다 그럴때일수록 처음에 꽉 잡으시길바랄게요..ㅜ 여름도 금방 지나가요 육모끝나면 곧 구월이고.. 구모때부터 슬슬 수시애들은 면접준비하고 논술준비하고 수능은 최저만 맞추는 애들도 많아서 분위기가 막판에 많이 흐려지고 어수선하고 풀릴겁니다.. 그럴때일수록 흔들리지마시구 본인이 하고있는거 끝까지 밀고나가셔야해요!! 화이팅..🥲🥲

    • @Leeooos
      @Leeooos 3 месяца назад +5

      @@it-fd8sh 고2 정시에요!! 이제 진짜 곧 고3이라는 생각에 더 불안하고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오ㅜㅜ 말씀하신거 잘 새겨듣겠습니다!! 수능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선배님

    • @왕-h4u
      @왕-h4u 2 месяца назад +1

      @@Leeooos저도 고2부터 정시파이터였는데 진짜 끝까지 열심히하면 성공하실겁니다..제주변에 고2 정시파이터한 친구들도 고3 9,10월쯤 끝심 잘잡은애들은 수능 잘봤어용!

  • @sharo17-z6i
    @sharo17-z6i 2 года назад +259

    말하는 게 무슨 메가스터디 1타강사같음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22

      ㅁㅣ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ilverglass8398
    @silverglass8398 2 года назад +724

    담임선생님들은 실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기안대 같은 곳이라도 무조건 넣으라 하고 봅니다. 일단 합격을 시켜놔야 학교실적이 오르거든요ㅋㅋ 그렇지만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이후의 삶은 신경쓰지 않죠. 그래서 선생님들 말만 너무 맹신하고 따를 필요 없어요. 그들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거든요. 고3때는 다들 대학 못가면 인생이 무너질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을 했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혈수님은 그걸로 이미 최고니까요!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157

      선생도.. 결국 어린애들을 본인 좋을 대로 컨트롤하는 어른이더라고요
      (물론 좋은 선생님들도 있겠습니다만)
      (물론 좋은 어른들도 있겠습니다만)
      여튼 여러분 남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길
      어차피 남들은 남의 인생을 쉽게 평가하고 정해주니까요
      그들의 말은 딱히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 @Jvzn-y3b
      @Jvzn-y3b 5 дней назад +1

      그건 너무 일반화 아닌가요?

    • @useternal
      @useternal 3 дня назад +1

      @@Jvzn-y3b팩튼데

  • @뭉치씨이
    @뭉치씨이 Год назад +80

    고등학교 때 코로나..... 2학년 때 줌수업 이라면 그녀는 03으로 예상...데에에엠.........

    • @뭉치씨이
      @뭉치씨이 Год назад +3

      대박 나랑 동갑이잖아 시바 ㄹ

    • @53합
      @53합 18 дней назад

      2019에 고1이라고 하네여 03 맞네여

  • @haleykim.mp4
    @haleykim.mp4 4 месяца назад +259

    담임선생님들 기안대 보낸다고 실적 얻는 것도 없고 더군다나 공립들은 서연고를 보낸다고 해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3 담임을 하고 싶다고 띡 할 수 있는 거도 아니고 고1 고2 담임보다 업무량이 훨씬 많고 웬만한 책임감이 아니면 다들 기피합니다. 선생님들의 말을 맹신하고 따를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망치려고 대학을 권하는 것이 아닌 적게는 몇십 년을 더 살아온 어른으로서 그리고 교육계에 종사하며 봐온 많은 사례를 토대로 나중에 후회를 최소화하게끔 조언을 해주는 것입니다. 혈수님의 영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댓글의 많은 사람들이 너무 선생님을 본인의 사익을 위해 학생에게 대학을 억지로 보내게 하고 사회에 짜인 틀대로 살게 유도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거 같아 말합니다.

    • @Uugya
      @Uugya 4 месяца назад +46

      이게 맞음...고3 선생님들 진짜 고생하시고 학생들 위해서 일하십니다

    • @Akak-s6v
      @Akak-s6v 3 месяца назад

      기안대가뭐예요

    • @haleykim.mp4
      @haleykim.mp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Akak-s6v 12:20

    • @haleykim.mp4
      @haleykim.mp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Sjusksjbxnxnxkkx 예고도 기안대 보내는거 실적으로 쳐주나여?

    • @haleykim.mp4
      @haleykim.mp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Sjusksjbxnxnxkkx일반고 그거도 공립에서 어디든 실적을 위해 보내려고 발악하는건 말이안돼요ㅠ 사립에 예대면 납득이 가네요 힘드셨겠어요

  • @성공-x2u
    @성공-x2u Год назад +33

    와 이분처럼 정신력, 자기 확신이 있으면 대학을 가든 안가든 뭘하든 후회없이 잘 살 수 있을 거 같음. 저런 정신력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서 너무 부럽다..

  • @코코몽-v1e
    @코코몽-v1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1

    제가 그 마루타중 한명입니다ㅋㅋㅋㅋ
    엄마가 추천해준 직업에 학교에서 골라준 대학교로 진학해서 그직업으로 5년째 근무중인데요
    전 특기가 컴퓨터쪽이었고 그 특기는 5살? 한글떼기도 전부터 컴퓨터부터 정복해버렸던 그런특기였고
    머리자체도 그냥 날때부터 수학을 변태만큼 좋아했고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쌤이 얘는 수학과학쪽으로 두각을 보인다 할정도였어요
    초등학교땐 PPT등 문서편집 프로그램을 스스로 마스터하고 중학교땐 포토샵, 영상편집을 독학으로 마스터했었어요
    모든 프로그램들이 게임하는것만큼 재밌어서 가능했었고
    결과물들을 남들이랑 비교해볼때마다 확연히 퀄리티 차이가 아예달라서 그때마다 희열을 느끼곤 했었어요
    그러고 대학교때는 교양수업으로 컴퓨터 자격증? 따는거에서 성적반영점수로 기본점수를 깔아주셨었는데 이례적으로 저만 만점을 초과해버리기도 할만큼 컴퓨터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직장퇴사하고 준비하는데
    ㅈ도안됩니다 여러분
    이땐 돈안벌면 생계유지가 안돼서 뭐든 일을 하면서 해야하는데 직업이 물리치료사다 보니까 몸도많이쓰고 주6일근무에 7시퇴근하고 집에가면 그냥 쓰러져요
    결국 나이 28에 지금 죽도밥도안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IT계열을 준비하고있지만
    진작 그쪽으로 갔으면 난 지금쯤 뭐가 됐을까 수백번을 생각해보고 후회하고있어요
    네 결국 어른들 말 잘들어서 전문직인 물리치료사 라는 번듯한 직업을 가졌지만
    결국 제손으로 버리네요
    내가 원했던 것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남들이 시킨건 언젠간 버립니다
    내가 원하는걸 해야 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일수있어요
    저는 물리치료사 갖다버리지만
    그걸 원해서 한 사람들 제주변에 여럿있는데 전부 지금 같은 물리치료사보다 2배는 많이벌고 더 올라가는 중입니다 진짜에요 ㅋㅋㅋㅋ
    그러니까 제발 어른들말 전부 ㅈ까고 본인이 원하는거 , 잘하는거 하세요!!!!!!!

  • @맛있는건못참지-q5j
    @맛있는건못참지-q5j 2 года назад +202

    눈물 없이 이렇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 @my-sua
    @my-sua 2 года назад +76

    말하는거 진짜 인강쌤같으심

  • @김혜림-e4o
    @김혜림-e4o 2 года назад +75

    ㄹㅇ 본인 소신대로 하는게 중요함 내가 쓰려고 했던 학교 담임이 니 여기 못 가니까 쓰지 말고 자기가 추천하는 학교 쓰라고 했는데 앞에선 알겠다고 해놓고 원서 쓸 땐 담임이 말한 학교 안 쓰고 내가 가고 싶은 학교 썼는데 그 학교 최초합해버림

  • @ftghu9570
    @ftghu9570 2 года назад +66

    다 맞는말~ ~ 내친구 두명 정시원서쓸때 담임이 거기 떨어지니까 다른곳 넣으라고 했는데 두명다 수석입학했어요 ㅋㅋㅋ 풀장학금받고 학교다녔어요 몇명더있는데 다른친구들은 수석입학은 아니었으니 제외.. 저는 수시라 상관없었고 담임말들으면 안돼요 고3분들

    • @noey9749
      @noey9749 2 года назад +6

      ㅇㅈㅇㅈ 너무 안정권으로 말함 내가 알아보고 넣길 잘한듯

  • @파블-v8r
    @파블-v8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뭔가. 주제를 잘 안다, 가 되게 부정적으로 느껴져요. 가능성을 재단하지 마.로 연결시켜서 그른가
    제가 시도도 안하고 포기한 걸 합리화하려고 썼떤 말이여서 그런 것 같슴다.
    정말 의식의 흐름이구만

  • @김다인-i6g
    @김다인-i6g 2 года назад +125

    근데 진짜 말을 너무.. 전달력 있게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 유튜브 영상 보면서 10초넘기기 안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혈수님 유튜브 영상들은 한 번도 안 넘기고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진짜 재밌습니다..!!! 뭔가....뭐랄까 말들이 마음에 닿는 느낌이에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은 더 저를 위해서 살아야겠어요. 우리 모두 행복하자구요!!!!

  • @huja1346
    @huja1346 Год назад +14

    나이도 어린데도 눈이 총명하다. 이미 성공궤도에 올랐지만, 무조건 더 성공할거임. 나도 사회의 선로에서 탈선한 입장에서 공감 많이 했다. 나도 힘내서 나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지.

  • @책소리-s1n
    @책소리-s1n 2 года назад +85

    28살입니다. 입시때 저도 같은 감정이었습니다. 9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제 마음 한켠에 남아서 나는 남들보다 못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혈수님이 해주시는 말과 보여주시는 행동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사는 것이 정답입니다. 혈수님 감사합니다.

  • @summernight6605
    @summernight6605 2 года назад +122

    "포기할 줄 아는 용기" 라는 말 참 좋네요. 본인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라는 말도 와닿구요.
    저는 이 모든 것들을 20대 지나오면서야 겨우 배웠는데 정말 멋있네요.
    저도 고등학교까지는 사회가 선택해준 길을 걸으며 우울증도 걸리고, 압박 받으며 살다가
    대학교 들어가고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그 길로 공부를 놓고 (?) 이곳 저곳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다니며
    영어 실력 기르고 한국 들어와서는 영어학원/과외/국제학교 여러 곳에서 일했습니다. 훨씬, 정말 훨-씬 행복하더라구요.
    대학교 때조차 부모님이, 사회가 선택해준 길로 억지로 계속 전공 공부를 했으면, 과정도 결과도 불행했을 것 같네요.
    대학교 때 전공학점 처음 F를 받고 인생 망한 줄 알았던 그 순간이 지금 돌아보면 제가 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제가 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모멘트였어요. (물론, F받고 다음 학기엔 오기 생겨서 장학금 받았습니다 ㅋㅋㅋ 그 이후엔 다시 공부 안했지만...)
    내가 책임질 거면 누구의 허락도 받지 않고 내가 선택해도 된다! 다들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shape 해나가는, 쉽고 편하지만은 않지만, 나에게 의미있고 재미있는 인생들 사시길 응원합니다! (: ❤
    -지나가던 개썅 마이웨이 ESTP-
    3:16 14:20

  • @난생-p2g
    @난생-p2g Год назад +18

    근데 기회비용이라고 하죠 언제든지 할 수 있는것과 기반이 있어야 할 수 있는게 차이가 나니까 다들 일단 공부를 하는거겠죠

  • @Ramblemytypemyjoy
    @Ramblemytypemyjoy 2 года назад +228

    중간고사 첫날인데 완벽하게 말아먹고 현타와서 울다가 유튜브 들어왔는데 추천에 떠서 봤는데 와.. 진짜 너무 멋있는 사람 같아요.. 마인드나 여러가지 면에서 배울 점도 많은 분 같고 제가 잘못 된게 아니라고 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도 됐어요. 고마워요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33

      아고 가끔 말아먹을 수도 있죠 괜찮아요
      사람이 실수 좀 할 수 있는 거고요~!
      다음에 잘 보면 돼요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 @시즈카-e1j
    @시즈카-e1j 2 года назад +95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해내고 말겠다는 건 무조건 해내는 그 열정과 끈기력 모든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행복하게 살아요 언니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시즈카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user-kv2gg7it7w
    @user-kv2gg7it7w 2 года назад +12

    내년에 고3이 되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져서 우울했는데 위로받고 가요. 사실 저도 제 스스로 대학을 가고싶어하는게 아니라 아니라 주변 시선이 무서워서 공부하는건데 의미를 못찾겠어요 ㅠㅠ…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 @마마미미-x4d
    @마마미미-x4d 2 года назад +62

    영상 보니까 저도 입시때가 떠오르네요..입시때 진짜 힘들어서 포기 하고싶은데도 강요와 압박들을 들으면서 ㅈㅎ하면서까지 버텨서 대학에 왔는데 막상 대학도 오니까 내가 생각한거와 너무 달라서 지금은 전과를 생각하는중인데 대학을 나오든 나오지않든 내가 행복한길을 선택해야하는데 어쩌다 이길까지 왔나 싶네요..그래도 사람들은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가겠죠 입시하는 친구들 대학을 가지못한 친구들 절대 현재에 힘듬이 커서 아픈 생각 말고 힘내고 힘들면 가끔 쉬어가도 되니까 힘내요
    대학을 가도 후회해서 자퇴하는 친구들이 참 많더라고요 항상 선택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모든 분들 화이팅!

  • @jjh624-0
    @jjh624-0 2 года назад +50

    26분이 이렇게 짧았나 아 재미나다
    언니 이렇게 살아줘서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8

      극찬이다 >< 저도 넘 고맙습니다

  • @u____22_o
    @u____22_o 2 года назад +18

    진짜 올라오는 영상마다 한 번도 건너뛴 적 없음 지루하지가 않어

  • @mymanparkjongseong
    @mymanparkjongseong 14 дней назад +2

    대학교 중요한 것도 맞고 가면 나쁠거 없는 대단한 곳 맞는데,, 이런 팩트랑 별개로 그걸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ㅠㅠ 선생 대 학생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 때 그 사람이 정확히 어떤 꿈을 가졌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데 객관적인 정답이랍시고 강요하는건 잘못된거지... 물론 그래도 대학 가자고 설득까진 할 수 있다만 압박감 ㅈㄴ주고 자존감 낮추는 말하면서 남들이랑 비교시키고...... 그건 분명 옳다고 할 수 없다고 봄... ㅠㅠㅠㅠㅠ

  • @영차영차
    @영차영차 2 года назад +56

    안녕하세요 혈수님. 서두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고해성사하는 기분으로 댓글 작성합니다. 혈수님 영상보면서 마음이 울컥했어요. 저는 초중고 학교에서 공부만이 전부이고, 생기부를 위해 꾸역꾸역 선생님의 비위를 맞추는 모범적인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까지 뭐 꾸역꾸역 잘 왔죠. 근데 제 인생에서 제가 선택해서 무언가 이뤄본 경험이 아무것도 없다는걸 최근에 깨달았어요. 성적을 위해 학원을 아침부터 밤까지 다니고,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닥치는 대로 교내활동을 했습니다. 진로 선택 또한 공부의 동기를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나는 이것저것 모든 과목을 하는거 좋아하니까 선생님이랑 어울리겠다.'라는 부모님의 말씀과 저의 그 순종적인 성향이 그대로 이어져 관련 학과까지 어떻게 잘 진학했습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고 똑똑하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다라고 믿는(실제로도 아껴주는 분도 있고요.) 이유로 부모님의 조언, 어른들의 조언을 저는 제 의견이 있어도 타협이 아닌 묵살하고 그저 받아들였습니다. 사실 그게 좋은 결과를 냈을 때도 많았죠. 그러나 조언과 가스라이팅의 경계가 너무 불분명했고 그걸 구분하기에는 제가 너무 사람이랑 가까웠고 수동적이었죠. 그리고 지금 그걸 후회하고 방황 중입니다. 어떠한 계기로 제 안정적인 세계가 무너졌고, 저는 혼자 남겨졌어요. 그리고 깨달았죠. 내 삶은 내 것이라는 걸. 그리고 길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다른 이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것도 나고, 나를 가장 아낄 수 있는 사람은 나라는 것을. 요즘엔 주체적인 사람이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자신 만의 성공을 위한 한 요소라고도 생각하고요. 마치 혈수님 처럼요. 저도 제가 여러 시도를 곧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의 인식에 쉽게 무너지거든요. 저도 그리고 대한민국 학생들도 오롯이 자기 두 다리로 서는 힘을 학교에서 배우면 좋겠어요. 내가 내 힘으로 바르게 서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권력이 있다는 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술마시고 싶지?ㅋㅋㅠㅠ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12

      정말 너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못 써서 도저히 어떻게 답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본인의 인생을 솔직하게 담은 댓글을 남기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용기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hysu님 댓글 읽으면서 많은 걸 생각하고 느꼈고,
      다른 학생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캡쳐해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 댓글이에요 캡쳐해서 제 갤러리에 살포시 넣어놓겠습니다..>

    • @영차영차
      @영차영차 2 года назад +1

      @@gwakbloodwater 이미 말씀 너무 잘해주셨는걸요ㅜ 오마갓 갤러리라니 영광입죠. 전 혈수님 소신있는 모습에 반했습니다ㅎㅎ♡..큰일나셨어요 이제ㅋㅎㅎ 앞으로 영상도 잘챙겨볼게요! 응원합니다🌞

  • @milo_plz
    @milo_plz Год назад +5

    입시 망한다고 인생도 망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면 어떻게든 되는거같아요

  • @아-n8g
    @아-n8g 2 года назад +70

    약 30분 간 영상 보면사 느낀게 너무 많아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다이어트 영상으로 알게 되서 이 영상까지 봣는데 저도 후회없이 제 줏대 지켜가면서 살려구요 시험 이틀남아서 자포자기하고 놓고 영상 보다가 정신차리고 비록 이틀동안이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진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혈수언니.....

  • @user-wu6dl6mk6l
    @user-wu6dl6mk6l 2 года назад +33

    이번 영상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저도 원래 대학 갈 생각 없었는데 주변의 압박으로 가게 된 케이스거든요.. 사실 전 전업작가가 꿈이지만 주변에서 다들 ‘그래서 그 일이 너가 원하는 대로 안 되고 망하면 뭐 하고 살 건데? 그때 가서 후회하면 너무 늦는데 그때 다시 공부하거나 자격증 딸래?’이런 말이 정말 많았어요 저도 계속 그런 얘기들을 듣고 보니 스스로의 자질을 의심하게 되고 일이 잘못 됐을 경우를 계속 상상하며 두려워지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작가는 부업으로 하고 안전하게 남들 다 하는 취업을 본업으로 하면서 나중에 전업작가를 해도 될 만큼 작품이 잘 되면 그때 가서 전업작가를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급하게 제 성적에 맞는 대학 찾아보고 들어갔는데 지금은 글을 읽어보거나 쓸 시간도 없을 정도로 과제와 시험 공부, 자격증 공부, 알바를 하며 살고 있네요 너무 후회가 돼요… 차라리 나중에 가서 일이 수틀리더라도 일단 도전해보고 최선을 다해 볼 걸 그랬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지금도 이런데 취업하고나서 정말 제가 원하던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생각해 보면 굳이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 하더라구요 제가 진학한 과도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자격증만 있으면 취업이 가능해서 굳이 한 학기에 몇백이나 내면서 다녀야 하나 싶어요 지금이라도 자퇴하고 글에만 몰두해볼까 고민이 많이 되네요

  • @팽-d3e
    @팽-d3e 2 года назад +67

    와 진짜 뛰어넘기 1도안하고 다 봤다....

  • @777wohg
    @777wohg 2 года назад +32

    이 영상을 보면서 침대에서 조용히 울었습니다 아 좀 쪽팔리긴한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사실 어제 오늘 너무 안좋은일이 많이 곂쳐서 마음이 안좋았거든요 그리고 영상에서 해자하는 마음을 이해한다고 했을때 제 눈물샘은 고장나버렸습니다...제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제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버리고 제일 우울하고 힘들고 심지어 살자시도까지 했었던 제 초등6학년 시절이 생각이나고 그 초등3학년때부터 현재 15살을 살아오기 까지 편한날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혈수님을 제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영상 하나하나가 모두 위로가 되었고 그나마 최근에 웃으면서 지냈던것같아요! 앞으로도 혈수님 좋은 영상들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유튜브 흥했으면 좋겠네요 혈수님한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싶은 마음입니다🤭

  • @siranaijo
    @siranaijo Год назад +4

    이 영상을 몇개월만 일찍봤더라면 좋았을걸… 상향 지원 한 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선생님한테 넘어가서 적정만 많이 넣은 거 너무 후회함… 아무리 후회하지 말자고 생각해봐도 자꾸 그 대학만 생각나고ㅋㅋ… 진짜 담임쌤 말을 너무 믿으면 안되는듯..

  • @skull._xx0w
    @skull._xx0w 2 года назад +14

    이젠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나도 고3때 학교 떨어지고 자살 생각만 하고 재수학원 들어가면서 생각 많았는데 그래도 멋있는 사람인거같다 혈수찡은

  • @my_summer_99
    @my_summer_99 9 дней назад +1

    26:01 혈수님 영상을 시청하게 된지 얼마 안된 20대 후반 구독자입니다. 아주 예전에 조회수 대박난 다이어트 영상으로 알게돼서 혈수님을 단순히 다이어트 열심히 하는 사람, 독한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나쁜 어른을 법대로 정정당당하게 대응했다는 영상과 블로그 글을 보고 혈수님을 다시봤습니다. 멋진걸 넘어서 존경스럽네요. 이 영상에서도 고작 17,19 살에 자기객관화를 완벽하게 하고 자신의 길을 알아서 개척해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 자신도 돌아보게되었어요. 19살의 저는 그렇게 객관적이지도 못했고 현명하지도 못해서 똑부러지게 판단을 할 줄 몰랐어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 우울했는데 혈수님의 영상을 보고 뭔가 머리를 세게 치고 지나간 듯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깊은 얘기 어려웠을텐데 해주셔서 감사해요. 혈수님이 어떤 일을 하든 늘 응원합니다!

  • @ehejwiwyww
    @ehejwiwyw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인정.. 고3때 쌤들이 정신차리란 핑계로 사람 구박하고 욕하고 심지언 그 쌤이 다른 쌤들이랑 제 뒷담화 한 내용을 제 앞에서 다 얘기해주시기도.. 상처 받으라는듯이 ㅠ 정말 힘들고 피폐했음 틈만나면 죽으려고 배게에 번개탄 넣고 잠들고 환시까지 시달림 선생이란 꿈이 이때 완전 파탄났다

  • @user-gracee
    @user-gracee 2 года назад +2

    2:58 결정장애인간은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흑흑.., 어케 이렇게 명확하게 딱딱 판단을 하고 또 깔끔하게 마음먹은걸 고대로 실행하실수가 있는건지 넘나 멋있을 따름 9:28 저 이때 진짜로 개토나올뻔 했음.., ㅅㅂ 이게뭔 내가 알던 학교가 맞는건지 눈물줄줄

  • @urnotrizz
    @urnotrizz 3 месяца назад +24

    근데 돈주고도 못 사는게 학창시절과 공부이기도 하죠

  • @user-hk9ft9mc4s
    @user-hk9ft9mc4s 2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고3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해도 절대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정말 열심히 했고 후회도 없습니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혈수님 말대로 분위기 조성과 가스라이팅(?)이 심했던 것 같아요. 어리고 순수한 친구들이 거기에 넘어가서 힘든 시절을 보낸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다.. 가스라이팅(?) 같더라고요
      제 주변엔 진짜 꿈이 있어서 혹은 목표가 있어서 대학을 가는 친구는 거의 없었거든요
      많은 친구들이 강요에 의해서 가는 거 같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죠

  • @zenio423
    @zenio423 2 года назад +3

    원래 살짝 말투가 쎄보이는?
    저런 스타일이 마음 엄청 여리고
    상처잘받음 ,, 혈수님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는 꽃길만걸어요♡

  • @parkchangsik
    @parkchangsik 2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혈수님처럼되지못해 강제로 밀어붙여지는 삶에 먼길을돌아 빚을지고 가족과 연을 끊고서야 원하는삶을 살고있어요 스스로 결단하고 강하게밀어붙이지못한것에 얼마나 후회했는지 내가선택한것이라면 아무리 결과가 나빠도 후회가되지않아요 깨닫는것도 있고요 근데 남에게 밀어붙여진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종종 떠오르고 나도 상대도 세상도 내가 태어난것까지 용서할수가없더라구요 아직도그래요
    프사닉은컨셉이고 20대여잔데 대학땜에너무괴로웠고 졸업한지금도괴롭네요

  • @user-bv4sr2lk7c
    @user-bv4sr2lk7c 2 месяца назад +8

    고3인데 이거 보니까 존나 공감가고 너무 슬픔

  • @db6690
    @db6690 Год назад +4

    아마 주변에 멘탈 좋고 무던하며 최대한 자기 할 일을 집중해서 하는 친구들이 있을거에요. 학창 시절에는 그런 친구들을 옆에 두세요. '성장'에 적합한 나이따위는 없습니다. 이르게 일어난 새가 뭐든 하는거에요.
    인생 즐기는게 사실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내가 나에게 최선을 다해주면 되는거죠!
    사람마다 환경, 가치관, 능력, 성향 다 다르기에 종종 남의 떡이 더 커 보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고학력' 이겠죠? 무조건적으로 부러워하지 않으려 애쓰며 내가 있는 위치를 합리화하라는 말도 아니에요. 나를 그저 나로 보고 동기부여를 얻을 건 얻고 내가 나를 해치는 선택은 되도록 하지 않는거죠. 사소한 컨트롤을 최선으로 해줘야 오래오래 롱런할 수 있다 생각해요
    지나온 일에 '후회'는 적지만, 다른 방향성으로 지내볼 수 있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늘 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더라구요, 다들 파이팅~

  • @솜솜-w4j
    @솜솜-w4j 2 месяца назад +5

    뭐랄까..어린나이였지만 패기있게 도전하고 끈기있는 모습 정말 본받고 싶네오

  • @4910-f2d
    @4910-f2d 2 года назад +8

    대학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죠... 대학졸업했지만 시간이랑 돈을 날린거같아서 후회합니다.
    대학 졸업을 해도 관련없는 일을 찾아서 하기때문에 대학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혈수님 마인드가 멋집니다.

  • @캐셜
    @캐셜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고1입니다
    제가 사실 무슨말만하면 다 반박하고 아니근데가 말버릇이라 그게 단점인데 이 영상 보니까 이럴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kim-k1h2d
    @kim-k1h2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09인데 우리나라 입시만 보면 나중에 제가 입시 준비할 때가 걱정입니다 ㅠㅠ
    왜 혈수님이 "선생"이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17살한테 대학 세뇌시키고 학교 원서 쓸 때도 무시하고 강요하고...떨어지니까 전화해서 대학은가야지 ㅇㅈㄹ...님 알바에요?!
    저는 제 꿈 때문에 대학에 무조건 가야하지만 꿈도 없는데 대학에 안 가면 실패자라면서 절벽까지 몰아붙이면서 강요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고작 19살에 본인이 인생 실패자라고 생각을하고 자살 생각하고 자해하고...말이 되나요??ㅠㅠ 우리나라는 이걸 노력이라고 포장하는 것도 진짜 역겹습니다 외국인들 우리나라 고3들 생활하는 거 보면 경악하더라고요 ㄹㅇ
    혈수님 말고도 다른 분들도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하더군요 당시는 학생이고 어리니까 어른들의 세뇌와 강요 때문에 몰랐던 것 같습니다 09인 저도 이런 나이에 '대학 안가면 돈도 못 벌고 백수쉑 되는 거 아니야?' 생각하는데 고딩분들은 말이 필요없죠...
    대학 말고도 많은 길이 있고 많은 또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솔직하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ㅠ 벌써부터 대학 입시 걱정에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영상 보고 느낀 점이 많아서 길이 길어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 @흩날리는기린콧털
    @흩날리는기린콧털 2 года назад +27

    와 언니 진짜 저랑 어떻게 가치관이 이렇게 똑같을 수 있죠 너무 공감돼서 댓글 다는데 인생 살면서 댓글 처음 달아보는 거 같아요 진짜 언니 짱 존경하구 공감됩니다…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사람-d8l
    @사람-d8l 2 года назад +4

    전 지금 고1이예요 대충 말하자면 친오빠 성희롱때문이라고도 할수있겠네요 그거때문에 자해를 시작했어요 습관이 되서 못 끊겠어요 너무 그냥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그 일이후로 힘든일이 너무나도 많게 느껴져요
    전 공부도 망했고 현재 전체적으로 8등급인거같아요.. 그냥 제 인생이 망한거같아요 언니 살려주세요

    • @남수-e9e
      @남수-e9e 2 года назад +1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 @ajjltv
    @ajjlt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현재 초6인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갑자기 죽어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고있었는데 곽혈수님 영상보면서 내가 무슨 고민이 있는지 알게 되어서 힘든게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진짜 곽혈수님 항상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 @six.sipsam
      @six.sipsa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초6인데 그런다고요…?

    • @setsunatriipu
      @setsunatriip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초6 때 자살 생각 많이 했었는데 어른이 되니까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껴요. 남들이 정한 목표대로 살지 마세요. 돈이 너무 궁한 경우만 아니라면 혈수님 말대로 소신대로 사세요. 머리가 크고 자유가 생기면 자신이 선택한 삶에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어요. 힘이 생길 때까지, 지금만 버팁시다

  • @공쥬-w3b
    @공쥬-w3b 2 года назад +12

    언니 책 만들어도 되겟다…인생도 스펙타클 하고 언니 마인드나 이야기도 담으면 좋을 것 같아욯ㅎ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9

      출판사님들 연락주세요 (ㅋㅋ)
      바로 책 내겠습니다
      유튜브에서 말 안 한 것들도 훨씬 많고요 아주 스펙타클합니다

  • @Sohnyy
    @Sohnyy 2 года назад +40

    상처 다 떠나서 어린 나이에 후회없이 살아가는 인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 @Skdudrb
    @Skdudrb 2 года назад +5

    진짜 말투 완전 중독된다,, 전혀 안지루해,,

  • @dchidchkwchudfhcud
    @dchidchkwchudfhcud 2 года назад +7

    말 잘하신다.. 고3담임 진짜 어후 최악중에 최악이네요ㅠㅠ 전 지금 고2인데 고3담임 제발 좋은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이예요 하제발 고3되면 무슨 마음으로 살아갈지 걱정된댜😭

  • @love.hi-cyu
    @love.hi-cy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보러온다... 혈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 @budgieacount
    @budgieacount Год назад +2

    미친 한국입시때문에 사람이 죽어가는거에요
    대학 안 가도 괜찮아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살아도 먹고살 수 있어요 파이팅!! 구독하고 갑니다

  • @뿌링클-k7g
    @뿌링클-k7g 2 года назад +15

    영상 너무 잘봤어요! 아직 중학생이지만 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제 삶에 큰 도움이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ikyong1110
    @ikyong1110 2 года назад +3

    실패했다고 안됐다고 실망하지 말아요 항상 지나간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forget about it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 @istp8332
    @istp8332 2 года назад +14

    멋있고 대단한 사람이시네요

  • @황철석-c3b
    @황철석-c3b 2 года назад +12

    이게 여기서나옴
    부모말 들으면서 자라는거보다 확실히 자기객관화가 잘되서 자기가 일벌리고 수습하고 해본애들이 무언가를 할줄안다는것을
    그러면 그 등처먹은놈은 담탱이요?

  • @user-kw9qs7ri6q
    @user-kw9qs7ri6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가 지금 고2인데 고1때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자퇴를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 반대로 크게 싸웠다가 결국 포기 했어요 이 학교가 내신따기 쉬워서 싸운 후로 오로지 성적으로만 버텨왔어요 대학가려고요.. 근데 전 대학보다 더 하고싶은 것이 있어서 굳이 대학을 가야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뭐… 가스라이팅 당한거죠…. 근데 이제 곧 있으면 개학이여서 그런지 다시 자퇴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혈수님이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거라고 말한 부분에서 머리가 띵했어요 왜 내 인생을 내가 선택하지 못하는 거지?? 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건가?? 꼭 이런 인생을 살아야만 인간 취급을 받을 수 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대로는 아니가 싶어서 다시 한번 부모님을 설득해보려고 합니다 당연히 그 결정은 제가 책임져야겠지만요 ㅎㅎ 혈수님 덕분에 큰위로와 힘을 얻은거 같아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유튜브 채널 운영해주세요🩷🩷

  • @aldalddl
    @aldalddl 2 года назад +13

    현재 수시 넣고 1차 발표까지 2주도 안 남은 고삼인데 하루하루가 숨이 턱턱 막히고 정병 도지는데 이 영상보니 한결 낫네요 고마워요 언니🥺🫶

  • @김수민-g8w
    @김수민-g8w Год назад +3

    혈수님처럼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 분야 진지하게 파보는게 맞고 그냥 딱히 뭐 잘하는지도 모르고 하고싶은 것도 없으면 무조건 일단 공부라고 생각해요

  • @띵-p7j
    @띵-p7j 2 года назад +10

    언니 저 올해 고삼인데요 영상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어요 6개 원서접수 후 매일매일이 걱정에 시달려요 최저와 면접을 준비하는데 1차에서도 못 붙으면 면접 준비한게 무용지물이 될까봐 두렵고 최저를 못 맞추면 당연히 그 학교는 떨어지고 그나마 가망이 있는건 6지망인데 과연 결과적으로 붙을지도 모르겠고요 수시 원서 접수 전에도 담임이랑 대학 상담하고나서 집에서 많이 울었어요 제가 넣고 싶은 대학 다 쳐내고 하향으로만 추천해서요.. 결국엔 상담한것 중에 2개는 바꿔서 넣었지만요 ㅎ 나중에 그걸 알고 담임이 엄청 아니꼬와 하드라구요… 허허 매일 담임 눈초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면접이랑 최저 때문에 주눅들고 그러는데 언니 영상을 보고 아 그래 입시가 다가 아니야 비록 내가 못가더라도 최선을 다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언니의 그 추진력을 닮고 싶어요 진짜 너무 본받고 싶어요 전 항상 머뭇거리거든요 한마디로 회피형인간이죠… 하루아침에 바뀌긴 힘들겠지만 그 때마다 언니 영상 보고 힘낼게요 자신에게 아픈 고등학교 입시썰 풀어줘서 감사해요 그리고 다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 @gwakbloodwater
      @gwakbloodwater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띵님 좋은 결과 나오시게 제가 방구석에서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종교는 없지만ㅎ;)

    • @띵-p7j
      @띵-p7j 2 года назад

      @@gwakbloodwater ㅎㅎ 감사해용 언니 유튜브랑 블로그 항상 잘보고있어요♡

  • @dmswl_157
    @dmswl_157 2 года назад +8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지금 혈수는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 @파블-v8r
    @파블-v8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 정신적압박을 주는 환경이 쓸모있나..그렇게 안 흔 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무언가가 평균이하면 자괴감에 빠져야하다니

  • @lxxx___qwq
    @lxxx___qwq Год назад +20

    진짜 힘들때마다 이영상 찾아보는데 너무 가치있는 30분이라고 생각함 ㄹㅇ

  • @ichn_0
    @ichn_0 Год назад +1

    진짜 고3때 가장 중요한게 자기자신이 하고싶은거 딱정해서 소신있게 가는거다..!

  • @채소-ch
    @채소-ch 2 года назад +28

    언니는 정말,,,😮 영상에 나오는 혈수는 메우 일부분일 뿐인데도 정말 대단한 사람임이 느껴져요

  • @이용팔-d3s
    @이용팔-d3s 2 года назад +5

    7:00 쯤 노래 무슨 노래죠 너무 제스타일 이라서

  • @챙-b3j
    @챙-b3j 2 месяца назад +4

    혈수언니! 헬스 트레이너 하시는것도 잘 어울리실것같아요!

  • @sdhjmiknauejhe
    @sdhjmiknauejhe 19 дней назад +1

    자해보다 그때 감정이 더 아프고 슬펐다는말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데 여기서 듣네요 말 진짜 잘합니다 존경스럽네요

  • @쿠오카-y5g
    @쿠오카-y5g 2 года назад +2

    헉 ㅜㅜㅜㅜㅜ영상에서 많은 힘 얻고 갑니다,,,,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상업계고 다니는 고3이예요. 상업계고도 인문계가 좋은 대학 안가면 인생이 망하니 어쩌구 압박 보내듯이 니들은 취업해야한다, 공기업 공무원 이런 좋은데 안가면 니들 인생 어떻게 살거냐, 니들이 상업계고 나와서 대학이라도 갈 수 있느냐 엄청 압박보놰요ㅜㅜㅜㅜ 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고 심지어 공무원 열심히 준비하는 친구랑 같이 있다 보니까 저도 제가 원하는 길은 엄청 열심히 공부해서 공기업 이런데가 아닌거 같은데 이 길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 저절로 이렇게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혈수님 비슷하게 제 디자인 능력으로 커미션해서 거의 몇백만 원씩 돈벌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때가 취준보다 더 좋은 것 같네요. 덕분에 이젠 학교랑 사회가 정해놓은 틀,주변 어른들의 얘기보단 제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갈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 @남수-e9e
      @남수-e9e 2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ㅠㅠ 진짜 일문계고나 상업계고 둘다 압박 하는 건 똑같아요… 세상 모든 고3들 파이팅😢

  • @blue4975
    @blue4975 2 года назад +58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현 중3입니다 벌써부터 입시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나중에 제가 고3이 되어 힘들어지더라도 이 영상을 통해 저에게 맞는 결정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고졸이면 부끄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히려 덕분에 더 값진 경험을 했다는 말과 당당히 말씀하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마인드가 정말 본 받을 점이 많으신 분 같아요 이런 영상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rinye-h1f
    @rinye-h1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학생들이 대힉교를 가든 말든 선생들이 나불 나불 뭐 어쩌라는 건지

  • @htcnj980
    @htcnj980 2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공고 다니면서 공부하나도 안하고 지방사립대 들어갔어요! 공고라그런지 대학가려는 애들도 별로 없고 선생님들도 어디가냐고 물어보기만했지 압박같은건 없었어요ㅎㅎ

  • @계속하려면핸들을추가
    @계속하려면핸들을추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공부 못하면 사회에 도태되고 인간 쓰레기가 될것 같은 말 너무 공감된다

  • @iagain6
    @iagain6 2 года назад +5

    스타일 존예..❣

  • @mae000
    @mae000 2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한국어 자막 키니까 말하시는 그대로 나온다..딕션 넘 좋당

  • @이지현-i8j6g
    @이지현-i8j6g 2 года назад +4

    아 이 언니 너무 좋음 진짜 말하는 거 하나하나 공감에다가 사이다 ㄹㅈㄷ임 사랑해요 언니

  • @그뤠잇해요
    @그뤠잇해요 Год назад +2

    와… 너무 힐링돼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말들 🥹🥹

  • @tak531
    @tak531 2 года назад +4

    고3때 저두 취업스트레스 때문에 맨날 울었던 기억이나네요 ㅜㅜ
    영상잘보구가욤 언니 오늘도 이뻐요~

  • @후디노
    @후디노 Год назад +7

    아고..그때도 독하게 하셨네요

  • @멀보는디
    @멀보는디 2 года назад +13

    진짜 고마워요 안그래도 요즘에 실기때문에 정신병 걸리는것 같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갑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닌데 왜 이리 힘든걸까요 행복해집시다 모두😢😢

  • @user-bu2lw8wb8z
    @user-bu2lw8wb8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24대입 수시도 망하고 정시도 결국 가망없는 예비떠서 막차도 못탄 수험생으로써..이 비오는 새벽,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다시 한번 도전해볼 용기 가져볼게요!

  • @나야-k3m
    @나야-k3m Год назад +2

    나 충격받았어.. 이분 나보다 어리시구나.. 어린데 참 단단하네요

  • @콸콸-g9m
    @콸콸-g9m 2 года назад +5

    점점 예뻐지시네용..ㄷ 리즈신듯💜

  • @al-sf6fx
    @al-sf6fx 2 года назад +5

    너무멋져요

  • @유설아-girlmaid
    @유설아-girlmaid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지금 고2인데 진짜로 입시때메 죽고싶음 근데 죽는방법을 몰라서 더 힘듦

  • @눈물이나요-p4d
    @눈물이나요-p4d 2 года назад +8

    수능 50일도 안남은 고3인데 남일이 아니네요호달달….^^ㅎㅎㅎ 근데 혈수님 진짜 좋은 어머니 두신듯👍🏻👍🏻

  • @홀롤로잉
    @홀롤로잉 2 года назад +4

    껄껄 삼수까지한 저로써 영상 잘 봤습니다ㅎㅎ.. 저도 19살~21살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
    물론 원하는 대학을 갔지만 입시는 정말 지옥같다고 생각...ㅠ

  • @jjh624-0
    @jjh624-0 2 года назад +15

    말 대따 잘한다 진짜..

  • @토오마토오
    @토오마토오 2 года назад +7

    많이 힘드셨던 시간들이었겠어요 ㅠㅠ 혈수님의 정신력을 본받고 싶어요

  • @오오-s3q5h
    @오오-s3q5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2때 열등감에 쩌들어서 자퇴 자살 고민 정말 수도 없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고3이 되니까 괜찮아졌어요

  • @뺘쀼-o4l
    @뺘쀼-o4l Год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퇴사한 백수입니다 저는 아직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뭘해야할지 방황하는데 좌절한지 얼마 안가 원하는일을 찾으신게 정말 멋지세요

  • @김태욱-f5i8r
    @김태욱-f5i8r 2 года назад +6

    힘드셨겠네요 요즘 혈수님 유튜브 보면서 힐링중입니다 응원할게요!

  • @홍차마시는병장님
    @홍차마시는병장님 2 года назад +18

    첫 영상 올렸을 때부터 봤는데 혈수님 마인드가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언니가 유튜브에 영상 올려줄 때마다 행복해요 언니 얘기 들으며 많은 점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user-skdnens
    @user-skdnens 2 года назад +14

    예전부터 느낀건데 썰 푸는거에 재능 있으신듯•• 댓글 첨달아보ㅏ요

  • @하-d8n
    @하-d8n Год назад +1

    오ㅏ…진짜 너무 대단해요. 정신적인 부분을 그렇게 빨리 추스린다는게 너무 대단해요.

  • @임도윤-d9z
    @임도윤-d9z 2 года назад +2

    새벽에 영상을 봤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왔어요
    중3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고1까지 학업을 아예 놓고 정말 폐인같이 살았어요. 좋아하는것도 하고싶은것도 없었고 공부도 못하고 정말 왜 살지? 란 생각으로 보냈는데 고1 1학기 시험이 끝나고 제가 정말 하고싶은 직업. 웹툰작가를 찾았는데 그 역시 예체능이고...솔직히 막막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내가 하고싶은걸 하기위해선 내가 해야하는게 생기더라구요. 내가 정말 하고싶은거. 제가 한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나아가면서 살아갈게요!혈수님의 말씀 정말 고3 가슴깊이 세기고 갈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