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문의방법을 모르셔서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영상에 덧글로 공지를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전화 상담은 유료로 진행하며 카톡으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카톡 ID : kgoonloveholic (휴무 없이 365일, 새벽까지 상담 진행) 카톡으로는 유료 전화 상담 신청만 받고있습니다. 무료 상담은 댓글로만 남겨주시고 순차적으로 답글 달아볼게요~ (톡으로 사연보내시고 의견물어보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입장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 톡으로 보내오는 사연은 읽씹되셔도 이해해주세요. 유투브 댓글 상담은 제가 시간 날 때마다 달아드리고 있지만 먼저 기재해주신분들 순서로 하려고하고 있으니 여러가지 면에서 이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걸 진작 알았다면... 연락 성향차이가 심한 연애를 했는데 전남자친구는 연락이 많이 없는 편이어서 제가 연락을 좀 해주면 좋겠다고 말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연락을 많이 해서 좋은게 아니라 저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은 거였어요 .. 왜 그렇게 그때 연락에 집착을 해서 .. 전남자친구가 저를 너무 좋아했고 제가 행복해했기에 다 맞춰줬대요 .. 전 그런줄도 모르고 .. 그런데 군대간지 두달만에 이젠 그렇게 못하겠다고 .. 내 삶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미 마음 정리 다 하고 단호하게 마음 먹었더라구요 .. 앞으로 연애할 때는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말아야겠어요 .. 자기 삶을 포기할정도로 저에게 다 맞춰줬다는 말을 듣고 죄책감이 들고 제가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 헤어지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에 후회와 지난연애에 대해 미련이 많이 남네요 .. 어떻게 생각을 해야 잊기 편할까요 ..
에고고 그러셨군요,, 수빈님의 마음이 지금 그러하시다면 굳이 그사람을 잊으려고 하시기 보다는 그냥 또 앞으로 어떻게 서로의 마음이 진행되어가는 지 두고보시는 것도 좋지 싶어요,, 잊고 싶은게 아니라 잊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괴로운 마음이 든다고 생각이되는데 그래서 굳이 잊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 안잊혀지고 더 생각나고 감정적으로 힘들어 지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많이 힘들고 그리운 마음도 드시겠지만 잠시 두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쉬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억지로 잊어야겠다는 오히려 별로지 싶어요.. 두분의 구체적인 연애사를 모르는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니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그동안 수십개의 영상을 봤지만 댓글은 오늘 처음 남기네요ㅎㅎ k님은 제가 유일하게 구독하고 있는 연애 유튜버에요! 다른 연애 유튜버들도 물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지만, 한 영상도 빠짐없이 고개가 끄덕여지는 유튜버는 k님이 유일해요! 깊은 통찰력 만큼은 No.1 입니당. 항상 단순 연인 관계만이 아닌 모든 인간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말없이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힘 얻어가는 구독자분들도 많을테니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재밌는 이야기 부담없이 들려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와우~ Ameera Bae님의 댓글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실 늘 부족한게 많아서 영상이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많은데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제 자존감을 높여주시네요~ 그런 Ameera Bae님의 넓고 멋진 마음 덕에 제가 오늘 이런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부족함은 늘 있겠지만 더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큰 응원받고 갑니다~
그런데 이게 연쇄적인 문제라면 말해야 되는 거 맞아요. 예를 들어 상대가 계속 단답으로만 말했음에도 참아왔다가 어느 새 나도 지쳐 연락이 뜸해졌음에도, 상대는 본인 잘못을 알지못하고 연락 뜸한걸로 지적을 한다면 상대방의 섭섭한 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즉시 말해야 돼요. 참으면 어떻게 되냐면 참다 내가 망가져요. 쥬크박스도 아니고 단답으로 말하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시시때때로 연락을 합니까... 제일 베스트는 상대방이 단답으로만 말한다면 내 대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먼저 찾고, 내 문제가 아니라면 상대방의 태도로 인해 내 태도가 변하기전 상대방에게 먼저 대화를 요청해야 되는 것이겠죠.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K군님:) 지난 일요일 9시 넘어서 상담했던 여자 내담자입니다. 상담하며 자책하는 마음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그동안 저한테 이별 통보를 했던 상대는 제가 볼수없게 차단하고 프로필에 새 여자를 만나고 있음을 띄웠어요.. 쓰여진 날짜가 딱 이별통보한지 일주일만이더라구요. 저랑 첫 데이트하던 그 장소에 같이 방문해서 배경사진으로 해놓았네요... 알게된 직후에는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서로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를 많이 북돋아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셨던 K군님의 말씀 덕에 스스로를 깎는 생각은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좀 더 성장한 사람이 되어 다음번 연애는 더 성숙하게 해보려고 해요 올려주시는 컨텐츠 잘 챙겨보며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부족한게 많이 있었을 상담임에도 밍밍님께서 좋은 쪽으로 생각을 만들어 가시고 제덕이라 해주시니 오히려 감사하네요,,,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변함없이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밍밍님을 놓친 그사람이 조금 더 안타까운게 맞겠죠~ 항상 밍밍님의 행복한 연애를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주일전 상담한 지우에요. 조언해주신대로 메시지 작성해서 일주일만에 큰 결심하고 문자보냈는데 전송이 안되네요.. 차단당했어요. 일단 이메일로 보냈는데 읽진 않아요. 싸울때 차단당한 적이 두어번 있지만 금방 풀렸는데 2주가 넘도록 차단을 안 푼다는건 아무런 여지가 없네요. 그간 저에게 미련이 많았었던 사람인데 이번엔 후회없다더니 정말 큰 결심을 했나보네요.. 그 사람의 인생에서 완전 제외된것만 같습니다. 현재 온몸이 벌벌떨리고 아무런 행동도 할 수가 없어요.. 감정제어가 상당히 힘드네요. 그사람 마음에 이미 다른 사람이 들어와있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들로 너무 괴로워요. 할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면서 버텨냈는데.. 희망조차 안보이는 상황에서 무슨생각을 하면서 견뎌낼까요..? 아..
에고고 그러셨군요,, 그사람이 현재는 어떤 이유에서든 그렇게 나온다면 어쩔 수는 없는 상태인것 같네요,, 다만 그사람이 어떤 이유로 그런건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그 이유를 추측함에 있어서 나와 단절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것은 맞아도 그게 내가 질려서라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으시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추후에 시간이 지나면 확인이 되겠지만, 그사람도 나와의 대화가 자기 맘을 흔들리게 하고 힘들게 하는 어떤 부분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안하고 있는 걸 수도 있고, 그사람도 서운하고 열받는 마음으로 (그동안 연락이 없었다면 디우님께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이전의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난후에 한번더 확인을 해보거나 그가 먼저 연락을 시도해오는 경우의 수는 여전히 있으니까 그전에 내가 충분한 휴식 시간과 돌아보는 시간으로 생각하면서 시간을 좀 가져보는게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셨음 좋겠습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답이 많이 늦어서 송구하네요 ~
서운함이란걸 담고 가는건 정말 힘들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긴한데, 그 서운한 표현을 할때 내 마음이 상대를 비난하는 마음이 아니라 내 서운함을 이해해 달라는 마음이 될 수 있다면 충돌할 일이 조금은 적어지지 싶어요,, 꼭 표현을 해야하는 것들이라면요.. 밝음님의 연애가 더 밝아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두분의 성향에 따라서 각기 달라지겠지만, 여자를 사랑하고 있어서 그렇게 마음이 너만 보게 되다보니까 이런 생각들이 들게 되는데 그런 나를 이해해주고 내가 더 멋진 남자가 될 수있게 조금 또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말해보며 어떨까 싶네요,, 그러나 서운한 말을 하는 순간 상대도 나에게 변명을 하게 될거란 것도 알고 계시면 좋겠구요, 그런 변명을 들었을때 '아~ 그렇구나' 하고 그 변명에 대한 이해가 됐고 내가 오해했다고 하는게 일단은 바람직한데요,, 그럼 내가 서운한걸 말하려다 오히려 역으로 들어주는 느낌이 들긴 하겠죠,, 그런데 적어도 상대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는 알게 되다보니까 이후로는 나의 서운함에 더 신경을 쓰기는 하지싶어요,,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이게 힘든 이유는 내가 상대에게 서운함을 이야기 할때 우리는 내 좋지 않은 지금의 감정을 누군가가 받아주고 달래주기를 바랄때가 많아서 그게 안되는 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말로만 하는거라 참 쉽게 이야기 드리는 것 같아서 송구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라 고민이 되시는 만큼 그 노력의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상담문의방법을 모르셔서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영상에 덧글로 공지를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전화 상담은 유료로 진행하며 카톡으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카톡 ID : kgoonloveholic (휴무 없이 365일, 새벽까지 상담 진행)
카톡으로는 유료 전화 상담 신청만 받고있습니다.
무료 상담은 댓글로만 남겨주시고 순차적으로 답글 달아볼게요~
(톡으로 사연보내시고 의견물어보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입장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
톡으로 보내오는 사연은 읽씹되셔도 이해해주세요.
유투브 댓글 상담은 제가 시간 날 때마다 달아드리고 있지만
먼저 기재해주신분들 순서로 하려고하고 있으니 여러가지 면에서 이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감정적인 필터를 거쳐서 행동교정으로 이어지는게 핵심이라는 말씀이네요. 하지만 내 욕심을 위한 서운함의 표시는 심사숙고하며 나의 욕심은 아닌지 꼭 생각해봐야한다. 잘봤습니다!!
원하는 바가 있는 서운함의 표현이 진정한 목적도 달성하고 나를 더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관심있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되네요!!!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쵝오 ^^
서운한걸 곱~게 표현하여 상대방이 스스로 개선하게 하란건데...좋은 말씀이지만 미션임파스블
차라리 기대치를 팍~~ 낮추고 내맘을 다스리는 게 편할듯~^^
그쵸~ 우리가 항상 연애를 하면서 함정이 있다면 상대에게 바라는 것을 나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 싶어요ㅠ
항상 차분한 저음으로 설득력있는 말씀 잘 듣고 새겨봅니다 그리하여
그러한 사랑에서 좀더 발전한 나 자신도 발견했음 좋겠어요
미선님 스스로가 노력하시는 만큼 분명 내 옆에 있을 사람의 만족도와 내가 누리게 될 행복의 크기가 날마다 커질실거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이걸 진작 알았다면... 연락 성향차이가 심한 연애를 했는데 전남자친구는 연락이 많이 없는 편이어서 제가 연락을 좀 해주면 좋겠다고 말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연락을 많이 해서 좋은게 아니라 저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은 거였어요 .. 왜 그렇게 그때 연락에 집착을 해서 .. 전남자친구가 저를 너무 좋아했고 제가 행복해했기에 다 맞춰줬대요 .. 전 그런줄도 모르고 .. 그런데 군대간지 두달만에 이젠 그렇게 못하겠다고 .. 내 삶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미 마음 정리 다 하고 단호하게 마음 먹었더라구요 .. 앞으로 연애할 때는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말아야겠어요 .. 자기 삶을 포기할정도로 저에게 다 맞춰줬다는 말을 듣고 죄책감이 들고 제가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 헤어지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에 후회와 지난연애에 대해 미련이 많이 남네요 .. 어떻게 생각을 해야 잊기 편할까요 ..
에고고 그러셨군요,,
수빈님의 마음이 지금 그러하시다면 굳이 그사람을 잊으려고 하시기 보다는 그냥 또 앞으로 어떻게 서로의 마음이 진행되어가는 지 두고보시는 것도 좋지 싶어요,,
잊고 싶은게 아니라 잊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괴로운 마음이 든다고 생각이되는데 그래서 굳이 잊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 안잊혀지고 더 생각나고 감정적으로 힘들어 지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많이 힘들고 그리운 마음도 드시겠지만 잠시 두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쉬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억지로 잊어야겠다는 오히려 별로지 싶어요..
두분의 구체적인 연애사를 모르는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니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그동안 수십개의 영상을 봤지만 댓글은 오늘 처음 남기네요ㅎㅎ
k님은 제가 유일하게 구독하고 있는 연애 유튜버에요! 다른 연애 유튜버들도 물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지만, 한 영상도 빠짐없이 고개가 끄덕여지는 유튜버는 k님이 유일해요! 깊은 통찰력 만큼은 No.1 입니당.
항상 단순 연인 관계만이 아닌 모든 인간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말없이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힘 얻어가는 구독자분들도 많을테니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재밌는 이야기 부담없이 들려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와우~
Ameera Bae님의 댓글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실 늘 부족한게 많아서 영상이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많은데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제 자존감을 높여주시네요~ 그런 Ameera Bae님의 넓고 멋진 마음 덕에 제가 오늘 이런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부족함은 늘 있겠지만 더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큰 응원받고 갑니다~
우와 동감합니다~
서로가 좋아서 만나고 잘 만나고 싶은데도 우리는 예쁘게 상대를 대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역쉬...쌤은..
고단수??...지성인.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소중한 마음을 예쁘게 표현해 가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런데 이게 연쇄적인 문제라면 말해야 되는 거 맞아요. 예를 들어 상대가 계속 단답으로만 말했음에도 참아왔다가 어느 새 나도 지쳐 연락이 뜸해졌음에도, 상대는 본인 잘못을 알지못하고 연락 뜸한걸로 지적을 한다면 상대방의 섭섭한 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즉시 말해야 돼요. 참으면 어떻게 되냐면 참다 내가 망가져요. 쥬크박스도 아니고 단답으로 말하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시시때때로 연락을 합니까... 제일 베스트는 상대방이 단답으로만 말한다면 내 대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먼저 찾고, 내 문제가 아니라면 상대방의 태도로 인해 내 태도가 변하기전 상대방에게 먼저 대화를 요청해야 되는 것이겠죠.
우리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만나고 있는 거라면 상대방 입장과 마음에 대해서 자꾸 신경 쓰고 해 보려는 노력을 각자가 해야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누구는 참아 주기만 하고 누구는 이해를 바라기만 하는것도 분명 좋은 연애는 아니니까요 😭
참고 기다리다가 연락이 오면....태연하게 "많이 바쁘셨어요? 바빠야 좋은 거지요" 라고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K군님:)
지난 일요일 9시 넘어서 상담했던 여자 내담자입니다. 상담하며 자책하는 마음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그동안 저한테 이별 통보를 했던 상대는 제가 볼수없게 차단하고 프로필에 새 여자를 만나고 있음을 띄웠어요.. 쓰여진 날짜가 딱 이별통보한지 일주일만이더라구요. 저랑 첫 데이트하던 그 장소에 같이 방문해서 배경사진으로 해놓았네요...
알게된 직후에는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서로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를 많이 북돋아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셨던 K군님의 말씀 덕에 스스로를 깎는 생각은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좀 더 성장한 사람이 되어 다음번 연애는 더 성숙하게 해보려고 해요
올려주시는 컨텐츠 잘 챙겨보며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속히 마음 추후렸음 좋겠어요 응원 합니다~^^
부족한게 많이 있었을 상담임에도 밍밍님께서 좋은 쪽으로 생각을 만들어 가시고 제덕이라 해주시니 오히려 감사하네요,,,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변함없이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밍밍님을 놓친 그사람이 조금 더 안타까운게 맞겠죠~
항상 밍밍님의 행복한 연애를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주일전 상담한 지우에요.
조언해주신대로 메시지 작성해서 일주일만에 큰
결심하고 문자보냈는데 전송이 안되네요.. 차단당했어요.
일단 이메일로 보냈는데 읽진 않아요.
싸울때 차단당한 적이 두어번 있지만 금방 풀렸는데 2주가 넘도록 차단을 안 푼다는건 아무런 여지가 없네요.
그간 저에게 미련이 많았었던 사람인데 이번엔 후회없다더니 정말 큰 결심을 했나보네요..
그 사람의 인생에서 완전 제외된것만 같습니다.
현재 온몸이 벌벌떨리고 아무런 행동도 할 수가 없어요.. 감정제어가 상당히 힘드네요.
그사람 마음에 이미 다른 사람이 들어와있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들로 너무 괴로워요.
할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면서 버텨냈는데..
희망조차 안보이는 상황에서 무슨생각을 하면서 견뎌낼까요..?
아..
에고고 그러셨군요,,
그사람이 현재는 어떤 이유에서든 그렇게 나온다면 어쩔 수는 없는 상태인것 같네요,,
다만 그사람이 어떤 이유로 그런건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그 이유를 추측함에 있어서 나와 단절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것은 맞아도 그게 내가 질려서라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으시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추후에 시간이 지나면 확인이 되겠지만, 그사람도 나와의 대화가 자기 맘을 흔들리게 하고 힘들게 하는 어떤 부분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안하고 있는 걸 수도 있고,
그사람도 서운하고 열받는 마음으로 (그동안 연락이 없었다면 디우님께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이전의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난후에 한번더 확인을 해보거나 그가 먼저 연락을 시도해오는 경우의 수는 여전히 있으니까 그전에 내가 충분한 휴식 시간과 돌아보는 시간으로 생각하면서 시간을 좀 가져보는게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셨음 좋겠습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답이 많이 늦어서 송구하네요 ~
@@loveholic 답글만으로 감사합니다ㅠㅠ
서운하고 열받는 마음에 그러지는 않을것같아요
이별통보하자마자 차단한거같네요.
3년동안 저랑 싸울때만 프사바꾸던 사람인데
이별통보하고 바로 본인사진으로 프사올리더니 2주정도있다가 다시 기본배경으로 해놨어요.
여자가 없는것같아 안심되고 이사람도 힘들어하는구나 싶어서 위로를 받았어요
참 웃기죠
그게 뭐라고 그거하나에 연연해서 마음이 들썩들썩
인간 정신이란게 육체적 똥처럼 인식하고 부정적 감정을 배설/해소를 잘 하는 사람이 균형감 있는 연애나 인관관계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다고 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배출과 해소를 하는것 만큼 좋은 것은 없겠죠~
👍
응원의 엄지척 감사드려요~
어렵내요
서운한걸 어떻게해결해야 할지~
서운함이란걸 담고 가는건 정말 힘들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긴한데,
그 서운한 표현을 할때 내 마음이 상대를 비난하는 마음이 아니라 내 서운함을 이해해 달라는 마음이 될 수 있다면 충돌할 일이 조금은 적어지지 싶어요,,
꼭 표현을 해야하는 것들이라면요..
밝음님의 연애가 더 밝아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서운함을 표현할때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상황에 따라서, 두분의 성향에 따라서 각기 달라지겠지만,
여자를 사랑하고 있어서 그렇게 마음이 너만 보게 되다보니까 이런 생각들이 들게 되는데 그런 나를 이해해주고 내가 더 멋진 남자가 될 수있게 조금 또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말해보며 어떨까 싶네요,,
그러나 서운한 말을 하는 순간 상대도 나에게 변명을 하게 될거란 것도 알고 계시면 좋겠구요,
그런 변명을 들었을때 '아~ 그렇구나' 하고 그 변명에 대한 이해가 됐고 내가 오해했다고 하는게 일단은 바람직한데요,, 그럼 내가 서운한걸 말하려다 오히려 역으로 들어주는 느낌이 들긴 하겠죠,,
그런데 적어도 상대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는 알게 되다보니까 이후로는 나의 서운함에 더 신경을 쓰기는 하지싶어요,,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이게 힘든 이유는 내가 상대에게 서운함을 이야기 할때 우리는 내 좋지 않은 지금의 감정을 누군가가 받아주고 달래주기를 바랄때가 많아서 그게 안되는 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말로만 하는거라 참 쉽게 이야기 드리는 것 같아서 송구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라 고민이 되시는 만큼 그 노력의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