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전 클리셰 따로 모르고 있다가 영화상 라이너님의 표현타이밍을 보고 아.. 뭔가 따라서 하는가보구나.. 이걸로 생각했었는데, 다른 전문가가 알려주는 걸 보니 그건 전형적이고 고질적인 연출방법 비슷한 뜻이고 제가 생각한 세계관이나 설정 확장이나 계승은 오마쥬라고 하더군요.
pc 운동을 꼭 해야 하나요... 필요성이 있는곳은 바꿔야겠지만.. 남자를 남자로 못부르고 여자를 여자로 못부르는 흑인을 흑인이라 못부르고 백인을 백인이라 못부르는. 필요성 보다도 이 사상의 틀을 벗어나면 인종차별로 몰고 가고.. 사회의 이익보다는 불이익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백인 남성은 배려받지 않아도 된다? 미국인은? 중국인은? 인도인은? 다수를 점하면 존중받지 않아도 된다? 백인 남성이지만 빈민층일 수 있고 장애인일 수 있고 환자일 수 있고 저학력일 수 있고 실업자일 수 있는데 단지 백인, 남성이니까 권력자로 분류된다고? 그게 진짜 더러운 차별이지.
결말있는 영화 리뷰어가 많이 없는데, 결말부분 포함되어있다고 말씀해주시고 결말까지 다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서 잘 보고있어요! 결말없는 리뷰는 항상 궁금하긴한데 ㅠㅠ 영화 한 편 한 편이 짧은게 아니다보니 많은 시간내서 보기에 엄두가 나질 않아서 결말있는게 너무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신데 평소 표현을 굉장히 좋은 목소리로 고급지게 표현하셔서 '와 진짜 리뷰 잘하신다' 싶었는데, 엄청 지식이 풍부하시네요 ㅠㅠ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가게 되어서 남기지 않던 댓글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미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문화계 전체에 pc주의가 진짜 문제인 이유는 질 낮은 작품을 만들어 놓고 이 작품의 pc는 대단해 이 작품을 비난하면 pc를 비난하는 사람 소위 수준낮은 사람이라 매도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pc가 진정 대단한거라면 그 대단한 걸 이딴 식으로 표현하는 그들이 pc에게 죄를 짓는게 아닐까? 합니다. 우린 식상한 걸 경멸합니다. 그런 면에서 pc는 충분히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수도 있었죠 그럼 당연하게도 우린 pc를 환호했을 겁니다. 안일하게 어떠한 설명도 이유도 없이 따분하기 그지없는 식상한 클리셰에 인종 혹은 성별만 바꿔서 내와봤자 계속 식상할 뿐 오히려 안락했던 익숙함만 사라졌을 뿐이죠 오히려 새로운 식상함만이 생겨날뿐
와 정말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던부분에서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우리나라도 비슷하죠. 우리나라는 편견이 가득한 사회입니다. 그런데 어떤 지나친 pc는 그 반대의 효과를 내고있죠. 더 포스트를 인용하셨던것처럼 좀더 우아하게 우리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다면 좋겠는데 요즘 너무 슬픕니다.
Pc 의 출발이 권위에 대한 저항, 안티테제 였는데, 어느새 pc 그자체가 기득권이 되어버림. 결국 소외된 자들은 빛을 받지 못하는건 여전해짐. 이젠 마이너리티, 사회적 약점 그자체가 ‘무기’가 되며 pc라는 방패에 그들만의 기득권을 형성하고있음. 결국 모난거 없이 잘난거 없이 장말 평범히 소외 되버린 자들만이 동네북이 되어 죄책감의 희생양이 되어버림.
데드풀2의 도미노도 원작은 백인이었다가 영화에선 흑인으로 나와서 PC 때문에 저런 거 아니냐는 식으로 처음엔 말이 많았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도미노의 쿨하고 자유분방한 개성이 스토리에 잘 녹아들고 능력인 '행운'과 어울리는 연출이 잘 되어서 호평을 받았다죠. 이런 점에서 보면 PC요소는 '창작물 이야기 속의 설정부터 얼마나 잘 짰는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이야기 속의 캐릭터란 게 이름하고 몸만 있는 게 아니라 자라온 환경이 있고 그 영향으로 성격이나 지향성, 가치관 등이 만들어지는 건데 제작자가 이야기의 개연성하고 배경이나 설정부터 제대로 잡지 않고 '요즘은 PC가 트렌드니까 성소수자도 넣고 흑인도 넣고 뭐도 넣어야지~' 하는 가볍고 경솔한 태도와 용어에 대한 무지(특히 성소수자)로 대충 집어넣으니, 그게 오히려 도구로서 가볍게 다뤄졌다는 비하가 되어버리고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니.... 그래서 PC에 대해 비판이 나온 영화들 공통점 보면 설정을 우주로 갖다 버리고 이야기 개연성이 안 맞는 억지 스토리의 영화인 게 많죠.
@@DS1UKL 퓨리는 pc 주의 때문에 흑인이 배역을 맡은게 아니라 사뮤엘 잭슨이 자신이 닉퓨리 역할을 맡기를 원한다고 직접 감독에게 전했고 캐스팅 당시 원작 팬 등등 정말 좋은 캐스팅이라고 한 사례죠. 위 상황에 대입할 것은 아닙니다. 또 마블 자체가 원작에서부터 평행우주를 넣어서 인물이 달라지는게 다반사기 떄문에 무비버스에서 흑인이 닉 퓨리 배역을 맡는 것에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기도 했구요
정치적 올바름이란 말은 현재 PC를 가장 정확히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지들은 정말로 지들이 옳은줄만 알거든요. 그러니까 나머지를 잘못된나쁜놈이라고 여기니까 그 단어는 그 싸이코집단을 가장 정확히 표현했다 봅니다. 물론 제대로된 PC면 라이너님이 쓰신 그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화이자 영화인 브이 포 벤데타에는 이런 대사가 있죠. 낡은 성자의 말을 훔쳐 행세하니 악마처럼 굴어도 천사처럼 보이도다. pc,정치적 옳바름. 좋습니다.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사회를 지향한다 그거만큼 좋은일이 있을수있을까요? 요즘 화자되는 페미니즘이니 성평등이니 하는것도 다 그런맥락에 있는것들이죠. 참 들으면 좋은것들입니다만...카이사르가 이런 말을 했었죠. 모든 악한 결과로 끝난일은 시작은 선의로 가득차있었다. 네...이걸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도나 생각에 의해 처음의 선의가 변질된다는겁니다. pc든 페미든 다 마찬가지로요. 궁극적은 도덕을 지향하면서 정작 자신은 도덕적인 인물이 아니고 그저 앵무새처럼 그걸 내뱉을 뿐입니다. 지식은 얼추있으나 지성이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죠. 그리고 주변이들을 공격하면서 나는 도덕적인 사람이야라고 자위하고있어요. 이게 현재 정치적 옳바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라도 그게 과하게되면 첫의도는 사라지고 오직 권력과 자기만족을 위한 썩은내만 풍기게 된다는거죠. 네...
시작은 나쁘지않았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정말 보여주기식으로 사용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응로는 아직까지 많은 해결이되지않은 여성혐오 / 퀴어 혐오 / 다문화 혐오 등이 아직까지 남아있으니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창만 봐도 완장질이니 피해망상이니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처음엔 좋은의도로 시작해도 진행되면서 늘 불편한 요소들이 만들어지기 마련인것같습니다. 절대적 진리는 없는데 . 현시대에서 올바르다고 믿는쪽을 자연스럽게가 아닌 억지로 행하다보니 나오는 일인것 같아요. 분명 처음엔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스크린에선 늘 예쁘고 잘생긴 전혀 현 시대를 반영하지못한 영상매체들에 문제가 있어서 시작된 것이겠죠. 가령 아직 한국 미디어를 보면 조금 pc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상에선 흔히볼수없는 넘사벽의 사람들만 티비에 나오니까요 ㅋㅋ 장단점이 분명이 존재하겠죠.
영화계에서 pc가 문제가 되는 것은 돈 벌이의 목적, 홍보의 수단으로 pc를 이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무슨 사상이나 생각을 강요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가치도 먼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과거에 맞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지금에는 옳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이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제가 '사상이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하는 것 조차도 남에게 하지말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서 말을 하기 꺼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고 있습니다;;
예술이나 상품의 영역에서 PC가 문제가 되는 부분은...작품성과 PC는 다른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거죠.. 상품이나 작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면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 또는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하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거죠.. 그리고 저는 유색인종이 악역을 하면 PC하지 못하다라는 말은 바꿔 말하면 백인을 차별하고 유색인종이 악역을 하는 것을 박탈하는 행위며 이는 PC하지 못한 행위라고 봅니다.
박지훈 저도 그 점 공감합니다. 정확히는 백인 남성이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 하나하나를 비판할 일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백인 남성만이 악역으로 자주 나오는 영화계 전반을 비판할 일이지만요. 같은 논리로 벡델 테스트 또한 각 영화영화마다 여자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영화에 대한 평가를 절하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영화계 전반이 얼마나 남초적으로 치우친 판인지를 조명하고 비판하려는 목적의 테스트라 말해야 하고요.
저는 셰이프 오브 워터 라는 영화에서 말씀하신 부분을 느꼈어요.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흑인 등을 나열했지만 약자가 사회에서 약자로 억압당하는 원리나 연대의 메카니즘 등은 표현하지 않고 단순 소수자 나열로 "봐, 이 영화는 모든 약자를 다루고 있다고!"라고 주장하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등장하는 백인 악당의 장황한 강자 연설도 한 몫 크게 했고요. 반면에 어느 가족 에서는 많은 사회적 약자의 모습이 자연스레 한 곳에 모여 있고, 그들의 약함이 일상에서 어떻게 형성되는 지가 설명이 되더라고요. 굳이 영화가 "나는 모든 약자 편에서 만든 영화야!"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내용 자체로 약자에 대한 얘기를 풀어내서 좋았어요. 모든 댓글 보신다고 했는데 대댓글로 의견 달아주신다면 참 좋을텐데 ㅎ
실시트포에게 남은 유일한 장점이니 리부트하자 제발 이게 애니팬,게임팬,소설팬,실사팬,코믹스팬 현 팬덤중 대부분이 원하는 길이다 로렌조 개썅놈아 심지어 뭐뭐로 끝났어야 했다라는 것을 다루는 분도 리부트 해야한다는것을 영상에 넣었고 그외 스톱모션 찍는 사람도 리부트가 옳다고 영상에 넣음 이건 트포팬이 아니라도 리부트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 그 장대한 시리즈인데 그만큼 명작도 많고 근데 영화 4편 땜에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트랜스포머를 영화로만 생각하자너 젠장
궁금했던 것들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영상적으로 아쉬운게, 카메라를 보다 틈틈이 다른 곳(대본)을 보시면서 이야기 하셔서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안볼거면 아예 안본다던가. 시선이 바뀔때마다 카메라구도가 달라진다던가 하면 좋겠지만, 간이 프롬프터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시선도 시청자와 눈맞추며 이야기 하셔서 좀더 집중도 되고 심리적으로 설득력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라이너의 설명은... 항상 알기쉬우면서 그 깊이가 느껴지네요 ㄱ감탄하고갑니다.. 김수연 작가 라이프보면서 그런느낌 상당히 마니받았죠 최근에 pc를 전시하려는 느낌 하지만 국내에선 어느정도 필요한거같아요 .. 너무 없어서 문제랄까 투약오류 대리수술 등 다양한 문제 환기는 시켜주었던 거같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PC가 꼴보기 싫은 이유는 그걸 마치 도덕적 우위에 선 것처럼 강요해대기 때문이잖아요. 그리고 그게 영화를 망치는 이유는 영화의 주제와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구요. 애초에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PC주의적 주제의 영화라면 PC표현 해야 맞겠죠. 문제는 영화의 주제가 PC와 전혀 무관할 때 나타나잖아요. 이게 소위 말씀하신 '나열하는 PC'가 되어버리는거구요. 진정 다양성을 추구한다면 PC역시 하나의 절대기준취급하면 안되는거죠. 판단은 모든 소비자들이 민주적으로 자주적으로 하는거지요. 소위 PC충들이 완장질 하는게 아니라 말이죠.
몇몇 현명한 분들이 PC 를 바람직한 방법으로 사회에 녹이고 있었는데 몇몇 개념없는 것들이 PC 를 자신들이 휘두르는 폭력의 명분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개판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덕분에 요즘 PC 관련 발언하는 사람들 보면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보게 되네요. 국내에서 시끄러운 그것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참고로 PC 라는 단어를 알기 전 부터 제 이상형은 라라크로프트와 리플리였습니다.
pc 영화 미드 솔찍히 싫은데.... 킹 아서 제왕의 검인가? 란스로트가 흑인인걸로 봤는데 물론 디몬하운수는 아일랜드나 글라디에이터 때부터 좋아하는 배우임 "NOT YET" 글라디에이터야말로 적절한 pc주의가 들어간 영화임 그리고 어서왕 무술스승같은 사람은 중국인 이런게 너무 억지라는거 아닌가 생각됨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이집트배경에 백인배우 썼다고 엄청까임
PC 주의에서 하고자 하는 말과 의도는 선함이었을지라도, 그게 극단적이거나 강요가 되어버리는 순간 그것 또한 다른 차별의 시작일 뿐이죠. 흑인, 아시안, 히스패닉, 동성애자등을 존중하는 대신 PC를 하지 않는 사람이나 매체를 차별하고 배척하고 공격하는건 그들이 비판하는 사람들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음. 무엇이든 지니치면 독이 되니 좀 적당히 좀 했으면...
댓글로 다른 다양한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편은 "플롯이 뭘까?" "그놈의 클리셰, 클리셰가 뭘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이너의 컬쳐쇼크 그놈의 클리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놈의 클리셰ㅋㅋㅋㅋ 진짜 댓글을 다 읽으시는구나ㅋㅋ다음편 기대됩니다ㅋㅋ
ㅋㅋㅋ 전 클리셰 따로 모르고 있다가 영화상 라이너님의 표현타이밍을 보고 아.. 뭔가 따라서 하는가보구나.. 이걸로 생각했었는데, 다른 전문가가 알려주는 걸 보니 그건 전형적이고 고질적인 연출방법 비슷한 뜻이고 제가 생각한 세계관이나 설정 확장이나 계승은 오마쥬라고 하더군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같은 클리셰라도 다르게 활용하는 경우? 이런 것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c는 어거지다.
개인적으로 '정치적 올바름' 이라는 단어가 아주 찰떡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사람들은 현실적, 과학적, 논리적, 실질적 상황을 모두 무시한 채 정치공학적 올바름, 즉 1차원적으로 듣기 좋은말만 우기기 때문.
pc 운동을 꼭 해야 하나요...
필요성이 있는곳은 바꿔야겠지만..
남자를 남자로 못부르고 여자를 여자로 못부르는
흑인을 흑인이라 못부르고 백인을 백인이라 못부르는.
필요성 보다도 이 사상의 틀을 벗어나면 인종차별로 몰고 가고..
사회의 이익보다는 불이익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올바른 표현을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욕이나 혐오표현은 눈치보지 않고 더 찰지게 잘 하더라고요ㅎ
모순을 견디는 그들 다움
멋지고 깔끔한 해설~ ❤
정치적 PC는 사기다.
차별은 또 다른 차별을 나을 뿐이다.
차별금지법 반대합니다.
좁은 의미의 pc주의 인정하지만 폭넓게 사용하는 pc주의는 문제가 더 많다
그러므로 PC주의 의미로 세상은 바꾸는것은 찬성이지만 법제화하여 강제로 바꾸는것은 반대한다
PC논란 요즘 심하죠.. 영화, 게임 라이너님 말대로 나열하거나 강요해서 논란이 한창인데 라이너님 적절한 설명이 최근 듣던거중 가장 깔끔한 정리 같아요.
이래서 디즈니 사가 욕먹고 있는거겠죠. pc를 전시하다 ㅡ가 여기에 해당하는듯. 억지로 우겨넣는 느낌은 시청자를 불편하게 하는것 같네요. 이미 시대는 충분히 내포하고 의식도 서서히 녹아들고 있기에 .. 바뀌고 있습니다 .
잘만들었는데 pc주의를 추구해서 의미가있으면 좋은데 문제는 영화를 조져넣고선 pc질만해서
영화의 완성도를 비판하면 "어머 우리는 pc를 챙겨서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했습니다!"라면서
포장을 하는경우가 참 문제인듯;;
개연성과 캐릭터의 개성까지 박살내면서 굳이 하는 경우도 많죠
게임도 그래요. 실제 예로 배틀에듀케이션5...차마 필드라고 못하겠는 수준..
그니까요 매드 맥스에서 퓨리오사가 사실상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누가 뭐라 그럽니까 쿠엔틴 타란티노의 쟝고가 흑인이라고 누가 비난합니까 납득할 이야기만 있다면 작품이 더 매력적이게 되는건데 왜라고 물었는데 욕을 하니 pc가 뭦같아 보이는거죠
제가 그래서 블랙팬서 보면서 토할뻔 했습니다.
@@네르브네온 4년전이시군요. 지금은 더 심해졌네요ㅋㅋ
왜 굳이 오락영화에 pc질을 해대는지 진짜 답이 없습니다ㅋㅋ
정신질환에다가 왜 @@주의 @@니즘을 붙이는지 이해가 안 감...
백인 남성은 배려받지 않아도 된다? 미국인은? 중국인은? 인도인은? 다수를 점하면 존중받지 않아도 된다? 백인 남성이지만 빈민층일 수 있고 장애인일 수 있고 환자일 수 있고 저학력일 수 있고 실업자일 수 있는데 단지 백인, 남성이니까 권력자로 분류된다고? 그게 진짜 더러운 차별이지.
와....레전드 4년전 예언 디즈니 현재 모습..........
PC가 없을때 영화에서 흑인이나 아시아인이 나오면
저 흑인 멋있네 저 아시아인 때문에 아시아 위상이 높아지네 했는데
PC가 생겨닌 지금 또 흑인이야? 저 아시아인 뭐냐? 아 기분 풀려고 영화보는데 기분 잡쳤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다른 사상도 존중받을순 있지만 pc주의나 공산주의는 특히 좌파들은 ㄹㅇ 중국으로 다 보내버리고 싶음
아니... 이 영상이 아직 조회수가 2만대라니 말이 됩니까???
여탠까지 본 영상 중 PC주의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 영상인데
역시 적당히하는게 나쁘지않죠
'신념은 신념이고 유행은 유행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단순화시켜서 현 시기는 진짜들이 피를 흘리는 안타까운 시간인거라 봐요
결말있는 영화 리뷰어가 많이 없는데, 결말부분 포함되어있다고 말씀해주시고 결말까지 다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서 잘 보고있어요!
결말없는 리뷰는 항상 궁금하긴한데 ㅠㅠ 영화 한 편 한 편이 짧은게 아니다보니 많은 시간내서 보기에 엄두가 나질 않아서 결말있는게 너무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신데 평소 표현을 굉장히 좋은 목소리로 고급지게 표현하셔서 '와 진짜 리뷰 잘하신다' 싶었는데, 엄청 지식이 풍부하시네요 ㅠㅠ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가게 되어서 남기지 않던 댓글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미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문화계 전체에 pc주의가 진짜 문제인 이유는 질 낮은 작품을 만들어 놓고 이 작품의 pc는 대단해 이 작품을 비난하면 pc를 비난하는 사람 소위 수준낮은 사람이라 매도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pc가 진정 대단한거라면 그 대단한 걸 이딴 식으로 표현하는 그들이 pc에게 죄를 짓는게 아닐까? 합니다. 우린 식상한 걸 경멸합니다. 그런 면에서 pc는 충분히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수도 있었죠 그럼 당연하게도 우린 pc를 환호했을 겁니다. 안일하게 어떠한 설명도 이유도 없이 따분하기 그지없는 식상한 클리셰에 인종 혹은 성별만 바꿔서 내와봤자 계속 식상할 뿐 오히려 안락했던 익숙함만 사라졌을 뿐이죠 오히려 새로운 식상함만이 생겨날뿐
PC는 사회의 다양성이 다수와 소수, 주류와 비주류등으로 상하식으로 구분되는 것을 배척하고 평등하게 표현하자는 의미이고 이러한 의미가 변질되면서 교조화되어가고 문화산업 전반에는 전시화되어가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거군요.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한명쾌 변질되었다는 건 적절치 못한 표현이고 교조화되었다는 건 어느 정도 맞는 표현이라 봅니다.
장애인은 장애인이고 불구자는 불구자야 니가 뭔데 그들 듣기 좋은 단어로 변형시킴 ㅋㅋ
슬랙티비즘을 혐오하는 저로선 PC주의는 또 하나의 재앙이라 여겨지는데 “언어의 역사성을 간과해 세대갈등을 조장”이 제일 와닿는 문제점이라 보고 있습니다.
형 4년 전이면 36살이었던거야?
언어가 사회적 인식을 바꾼다? 아니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한계가 있음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가 필요하지만 극악적인 pc질은 파시즘과 다를게 없음
현재 인어공주 실사화 에리얼이 흑인으로 바뀌었다.
PC의 명분이 '전쟁없는 평화'인데,
영화 [더 기버]보면 PC의 폭력이 적나라하게 묘사되고있죠.
와 정말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던부분에서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우리나라도 비슷하죠. 우리나라는 편견이 가득한 사회입니다. 그런데 어떤 지나친 pc는 그 반대의 효과를 내고있죠.
더 포스트를 인용하셨던것처럼 좀더 우아하게 우리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다면 좋겠는데 요즘 너무 슬픕니다.
Pc 의 출발이 권위에 대한 저항, 안티테제 였는데,
어느새 pc 그자체가 기득권이 되어버림.
결국 소외된 자들은 빛을 받지 못하는건 여전해짐. 이젠 마이너리티, 사회적 약점 그자체가 ‘무기’가 되며 pc라는 방패에 그들만의 기득권을 형성하고있음. 결국 모난거 없이 잘난거 없이 장말 평범히 소외 되버린 자들만이 동네북이 되어 죄책감의 희생양이 되어버림.
데드풀2의 도미노도 원작은 백인이었다가 영화에선 흑인으로 나와서 PC 때문에 저런 거 아니냐는 식으로 처음엔 말이 많았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도미노의 쿨하고 자유분방한 개성이 스토리에 잘 녹아들고 능력인 '행운'과 어울리는 연출이 잘 되어서 호평을 받았다죠. 이런 점에서 보면 PC요소는 '창작물 이야기 속의 설정부터 얼마나 잘 짰는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이야기 속의 캐릭터란 게 이름하고 몸만 있는 게 아니라 자라온 환경이 있고 그 영향으로 성격이나 지향성, 가치관 등이 만들어지는 건데 제작자가 이야기의 개연성하고 배경이나 설정부터 제대로 잡지 않고 '요즘은 PC가 트렌드니까 성소수자도 넣고 흑인도 넣고 뭐도 넣어야지~' 하는 가볍고 경솔한 태도와 용어에 대한 무지(특히 성소수자)로 대충 집어넣으니, 그게 오히려 도구로서 가볍게 다뤄졌다는 비하가 되어버리고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니....
그래서 PC에 대해 비판이 나온 영화들 공통점 보면 설정을 우주로 갖다 버리고 이야기 개연성이 안 맞는 억지 스토리의 영화인 게 많죠.
어벤져스 퓨리도 원래 원작에선 퍼니셔만큼 근육질인 멋진 백인남성이었음
잘 만들면 아무도 비난안함
@@DS1UKL 퓨리는 pc 주의 때문에 흑인이 배역을 맡은게 아니라 사뮤엘 잭슨이 자신이 닉퓨리 역할을 맡기를 원한다고 직접 감독에게 전했고 캐스팅 당시 원작 팬 등등 정말 좋은 캐스팅이라고 한 사례죠. 위 상황에 대입할 것은 아닙니다. 또 마블 자체가 원작에서부터 평행우주를 넣어서 인물이 달라지는게 다반사기 떄문에 무비버스에서 흑인이 닉 퓨리 배역을 맡는 것에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기도 했구요
정치적 올바름이란 말은 현재 PC를 가장 정확히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지들은 정말로 지들이 옳은줄만 알거든요. 그러니까 나머지를 잘못된나쁜놈이라고 여기니까 그 단어는 그 싸이코집단을 가장 정확히 표현했다 봅니다. 물론 제대로된 PC면 라이너님이 쓰신 그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PC면 패미니즘처럼 일단 배척하는게 "옳을"지도 모를정도로 암적으로 들러붙어 있죠. 사실 굳이 PC거리지 않아도 적게나마 저것들의 사상에 부합하는 작품은 있었습니다. 여캐가 주인공인 툼레이더라던가 등장인물을 여캐로 강제 성전환시키는 페이트라던가.ㅋㅋㅋㅋ
pc주의에 대한 중립적인 의견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제 봤네요. 감사합니다 ^^
PC도 좋은데 영화같은 작품 망쳐놓고 'PC주의다!'이래버리면 화가 남 오히려 PC를 더럽히는게 아닌가 생각함
제가 좋아하는 만화이자 영화인 브이 포 벤데타에는 이런 대사가 있죠. 낡은 성자의 말을 훔쳐 행세하니 악마처럼 굴어도 천사처럼 보이도다.
pc,정치적 옳바름. 좋습니다.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사회를 지향한다 그거만큼 좋은일이 있을수있을까요? 요즘 화자되는 페미니즘이니 성평등이니 하는것도 다 그런맥락에 있는것들이죠. 참 들으면 좋은것들입니다만...카이사르가 이런 말을 했었죠.
모든 악한 결과로 끝난일은 시작은 선의로 가득차있었다. 네...이걸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도나 생각에 의해 처음의 선의가 변질된다는겁니다. pc든 페미든 다 마찬가지로요.
궁극적은 도덕을 지향하면서 정작 자신은 도덕적인 인물이 아니고 그저 앵무새처럼 그걸 내뱉을 뿐입니다. 지식은 얼추있으나 지성이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죠. 그리고 주변이들을 공격하면서 나는 도덕적인 사람이야라고 자위하고있어요.
이게 현재 정치적 옳바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라도 그게 과하게되면 첫의도는 사라지고 오직 권력과 자기만족을 위한 썩은내만 풍기게 된다는거죠. 네...
사실 pc가 핫해서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욕먹는 영화는 대부분 스토리나 설정. 캐릭터나 영상미 같이 기본기가 망가져 있더군요. 결국 pc는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기본기를 쌓기 귀찮은 창작자나 배급사. 후원자가 쓰는 핑계거리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Correctness 라도 칭하는 것 자체가 참 교민하고 어처구니 없는 것 같습니다. 차이를 인정하는게 중요한데 이건 선긋고 편가르기 수준이더군요. 성평등부를 만들어야지 여성부를 만들어 놓은 그런 모순과 같은 맥락
'홍지수'작가의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란 강연을 추천합니다.
한마디로 프로불편러랑 비슷한거네
백인남자는 사람이 아닌가요? ㅋㅋ
오랫동안 여기저기 찾아봐도 이해를 못 했던 개념인데.. '정치적 중립주의'라고 표현해주시니 바로 이해가 갔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냥 다른 방향으로의 편견을 심는거 아닌가요? 그게 왜 중립이 되는건지모르겠네요.
pc도 결국 근본 따라가면 어차피 공산주의입니다.
시작은 나쁘지않았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정말 보여주기식으로 사용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응로는 아직까지 많은 해결이되지않은 여성혐오 / 퀴어 혐오 / 다문화 혐오 등이 아직까지 남아있으니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창만 봐도 완장질이니 피해망상이니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뭐든 적당해야 함
처음엔 좋은의도로 시작해도 진행되면서 늘 불편한 요소들이 만들어지기 마련인것같습니다. 절대적 진리는 없는데 . 현시대에서 올바르다고 믿는쪽을 자연스럽게가 아닌 억지로 행하다보니 나오는 일인것 같아요.
분명 처음엔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스크린에선 늘 예쁘고 잘생긴 전혀 현 시대를 반영하지못한 영상매체들에 문제가 있어서 시작된 것이겠죠.
가령 아직 한국 미디어를 보면 조금 pc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상에선 흔히볼수없는 넘사벽의 사람들만 티비에 나오니까요 ㅋㅋ
장단점이 분명이 존재하겠죠.
캬 좋습니다 좋아요!!!!!!이 컨텐츠 좋아여
그럼 실업자 대신 비취업자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노인대신 비청년, 그러다 외국인 대신 한국인여집합까지 가겠네요? 뭔가 이상하죠?
백인만 악인을 시키는것 역시 차별 아닌가요? 이런거 뭘 이리 따질까요? 그 작가 말대로 나도 예전부터 생각 했어요 말 단어보다 현실적인 뭔가를 하는게 맞다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순간 미국인들의 본심을 알수 있는거죠....pc는 눈치보기일 뿐...전혀 진심은 아니라는 겁니다.
미국인이라면 백인을 말하는 건가요
명언이네요.
Pc는 눈치보기일뿐 진심이 아니다.
역시 갓라이너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갈수록 더 지적이고 교양넘치는 채널이 되고 있어 구독 참 잘했다 생각이드네요!
저는 오래전에 '장애우'라 말하지 않고 '장애인'이라 표현했다고 봉변 당한 경험이 있어요. '우'자는 벗이란 뜻인데 왜 모든 장애인이 벗, 친구로 표현되야 하는지 공감이 안가네요. 그거야말로 PC주의의 교조적 태도가 아닐까요?
조교주의 캬 바로 그거네요, PC주의의 문제점. 긍극적으로 PC주의의 칼날은 서구문명의 기초인 개인주의사상과 그것의 뿌리인 개신교주의 (protestantism)에 향해 있습니다.
기만이지 이게..
위선도 아깝다
언어와 미디어가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pc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영화내용이나 시대적배경에 전혀 맞지않은 pc는 오히려 거부감과 영화의 질을 낮추니 반대하고요.
잘배워갑니다
맙소사 이런 컨탠츠 너무 좋아요 ....
미장센, 클리셰 이런 것도 자세히 알려주는 영상 있었음 좋겠어요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보구 갑니당
영화계에서 pc가 문제가 되는 것은 돈 벌이의 목적, 홍보의 수단으로 pc를 이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무슨 사상이나 생각을 강요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가치도 먼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과거에 맞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지금에는 옳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이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제가 '사상이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하는 것 조차도 남에게 하지말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서 말을 하기 꺼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고 있습니다;;
PC주의 : 열생학(지배당할 종자만 살려두자) + 빈익빈 부익빈(다같이 못살자) + 강육약식(역차별)
라이너님 언제나 느끼지만 정말 지적이세요. 또하나 배워갑니다!
몇 년 전일뿐데.. 참. 옛날엔 그랬지.. 소비되고 슝 사라지리 것 같네요
예술이나 상품의 영역에서 PC가 문제가 되는 부분은...작품성과 PC는 다른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거죠..
상품이나 작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면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 또는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하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거죠..
그리고 저는 유색인종이 악역을 하면 PC하지 못하다라는 말은 바꿔 말하면 백인을 차별하고 유색인종이 악역을 하는 것을 박탈하는 행위며 이는 PC하지 못한 행위라고 봅니다.
박지훈 저도 그 점 공감합니다. 정확히는 백인 남성이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 하나하나를 비판할 일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백인 남성만이 악역으로 자주 나오는 영화계 전반을 비판할 일이지만요. 같은 논리로 벡델 테스트 또한 각 영화영화마다 여자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영화에 대한 평가를 절하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영화계 전반이 얼마나 남초적으로 치우친 판인지를 조명하고 비판하려는 목적의 테스트라 말해야 하고요.
저는 셰이프 오브 워터 라는 영화에서 말씀하신 부분을 느꼈어요.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흑인 등을 나열했지만 약자가 사회에서 약자로 억압당하는 원리나 연대의 메카니즘 등은 표현하지 않고 단순 소수자 나열로 "봐, 이 영화는 모든 약자를 다루고 있다고!"라고 주장하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등장하는 백인 악당의 장황한 강자 연설도 한 몫 크게 했고요. 반면에 어느 가족 에서는 많은 사회적 약자의 모습이 자연스레 한 곳에 모여 있고, 그들의 약함이 일상에서 어떻게 형성되는 지가 설명이 되더라고요. 굳이 영화가 "나는 모든 약자 편에서 만든 영화야!"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내용 자체로 약자에 대한 얘기를 풀어내서 좋았어요. 모든 댓글 보신다고 했는데 대댓글로 의견 달아주신다면 참 좋을텐데 ㅎ
라이너님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전문적의로 강의도 하셨나봐요! 알아듣기쉽게 너무 잘 설명해주시네요!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와앗! 일단 즐감할께요.
고마워요 라이너님🤗
그럼 트랜스포머는 인간을 등장않시키거나 트포만 나오면 pc는 필요없겠네요? 그러니 당장 리부트 하고 사이버트론 전쟁을 다룬 영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pc요소가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길 외계로봇에게 지구의 정치적 사상을 주입할 이유가 없잖슴?
실시트포에게 남은 유일한 장점이니 리부트하자 제발 이게 애니팬,게임팬,소설팬,실사팬,코믹스팬 현 팬덤중 대부분이 원하는 길이다 로렌조 개썅놈아 심지어 뭐뭐로 끝났어야 했다라는 것을 다루는 분도 리부트 해야한다는것을 영상에 넣었고 그외 스톱모션 찍는 사람도 리부트가 옳다고 영상에 넣음 이건 트포팬이 아니라도 리부트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 그 장대한 시리즈인데 그만큼 명작도 많고 근데 영화 4편 땜에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트랜스포머를 영화로만 생각하자너 젠장
라이너의 급등주포착!!!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셔츠가 이상한건 아니지만 아직 적응 안되는 1인
어엌ㅋㅋㅋㅋ
넷플릭스 보다보면 좀 pc주의가 남발된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저도 소수자 입장이지만 이렇게 남발하니 이게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꿔주려는건지, 오락적 요소로 집어넣은건지 뭔지 헷갈리기 시작함
궁금했던 것들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영상적으로 아쉬운게, 카메라를 보다 틈틈이 다른 곳(대본)을 보시면서 이야기 하셔서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안볼거면 아예 안본다던가. 시선이 바뀔때마다 카메라구도가 달라진다던가 하면 좋겠지만, 간이 프롬프터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시선도 시청자와 눈맞추며 이야기 하셔서 좀더 집중도 되고 심리적으로 설득력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라이너의 설명은... 항상 알기쉬우면서 그 깊이가 느껴지네요 ㄱ감탄하고갑니다..
김수연 작가 라이프보면서 그런느낌 상당히 마니받았죠 최근에
pc를 전시하려는 느낌
하지만 국내에선 어느정도 필요한거같아요 .. 너무 없어서 문제랄까
투약오류 대리수술 등 다양한 문제 환기는 시켜주었던 거같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PC가 꼴보기 싫은 이유는 그걸 마치 도덕적 우위에 선 것처럼 강요해대기 때문이잖아요. 그리고 그게 영화를 망치는 이유는 영화의 주제와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구요. 애초에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PC주의적 주제의 영화라면 PC표현 해야 맞겠죠. 문제는 영화의 주제가 PC와 전혀 무관할 때 나타나잖아요. 이게 소위 말씀하신 '나열하는 PC'가 되어버리는거구요.
진정 다양성을 추구한다면 PC역시 하나의 절대기준취급하면 안되는거죠. 판단은 모든 소비자들이 민주적으로 자주적으로 하는거지요. 소위 PC충들이 완장질 하는게 아니라 말이죠.
요즘 아주 '올바르고 배운' 게임들과 영화들을 보니까,PC(정치적 올바름)이 아니라 PC(췌장암)에 걸릴거같습니다
몇몇 현명한 분들이 PC 를 바람직한 방법으로 사회에 녹이고 있었는데
몇몇 개념없는 것들이 PC 를 자신들이 휘두르는 폭력의 명분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개판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덕분에 요즘 PC 관련 발언하는 사람들 보면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보게 되네요.
국내에서 시끄러운 그것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참고로 PC 라는 단어를 알기 전 부터 제 이상형은 라라크로프트와 리플리였습니다.
평등 : 후수인 백에게 덤 6집 반 제공
복지 : 접바둑
PC : 전 대국 무승부처리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채널이 점점 발전하는게 좋네요
영화유튜버로써 바람직한 자세라 생각합니다
요새 핫하기도하고 논란도있는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꾸 영화가 가르치려고 드니까 망하는 거임
항상 훌륭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볼때마다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pc 영화 미드 솔찍히 싫은데....
킹 아서 제왕의 검인가?
란스로트가 흑인인걸로 봤는데
물론 디몬하운수는 아일랜드나
글라디에이터 때부터
좋아하는 배우임 "NOT YET"
글라디에이터야말로
적절한 pc주의가 들어간 영화임
그리고 어서왕 무술스승같은
사람은 중국인 이런게
너무 억지라는거 아닌가 생각됨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이집트배경에 백인배우
썼다고 엄청까임
pc충 들한테 하고 싶은말
불편해?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PC 주의에서 하고자 하는 말과 의도는 선함이었을지라도, 그게 극단적이거나 강요가 되어버리는 순간 그것 또한 다른 차별의 시작일 뿐이죠.
흑인, 아시안, 히스패닉, 동성애자등을 존중하는 대신 PC를 하지 않는 사람이나 매체를 차별하고 배척하고 공격하는건 그들이 비판하는 사람들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음.
무엇이든 지니치면 독이 되니 좀 적당히 좀 했으면...
민감한 주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명확하나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나 표현그대로 우아합니다. 크게 배우고 갑니다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설명 참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ㅎㅎ
양복이 잘 어울리시네요 ㅎ
친절한설명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가장 상식적인 설명이자 인식이군요. 잘 모르는 분들에게 선입견을 가지지 않도록 잘 안내해주셨습니다.
도대체 이사람은 뭐하던 사람이야;;; 왠지 뭐든 다 알고있을거 같아
그러고 보면 PC주의라는 말이 PC주의에 어긋나네요 ㅋㅋ
어설프게 PC한척 하다가 망한 케이스가 최근에 있었죠...
??: 인도네시아인이나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그게 그거 아님?
맞는말이잖아요 걔네 한테는 다 똑같은데
다 좋은데 아무대나 PC주의를 갖다 붙히지 않았으면함
예전에 네이버로 찾아봣던 내용인데..
유투브가 낫네요
좋은 설명 잘듣고 갑니다.
오늘도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다 똑똑해지는 기분입니다ㅋㅋㅋ pc하면 personal computer가 젤 먼저 떠오르는 ㅎㅎ^^;; sorry~
man은 인간이란 뜻도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좋은 영상 입니다 아주 좋아요. 제가 라이너씨을 좋아좋아하는 이유!!
군인 보고 용사님 하자는거나 이모 보고 차림사님 하자는 것과 같군요
교주주의 라는 부분에 큰 공감을 했습니다. 좋은 영상 입니다.
다 좋은데, 말끝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라고하는거는 왜그러는거죠..
말 못알아쳐먹고 대가리에 들어있는거 하나도 없는 애들이 이악물고 덤벼들까봐
좋은 말 좋은 영상입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이번주에 개봉하는 everyday라는 작품이 있는데 리뷰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