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피티 쌤이 매번 갈 때마다 우리 지난 수업에 뭐했죠 라고 물어봐서 황당했어요😅 한시간에 몇만원짜리 수업인데 최소한 10분 단위로 할 운동을 미리 계획을 해와야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당일 수업시간 초반에 뭐뭐 하자고 정하는 느낌이었고 금요일날은 자기 피곤하다고 설렁설렁하는 느낌 ㅎㅎ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 트레이너는 거르라는 의미에서 남겨요 이전 쌤들은 본인 관리챠트에 지난 수업에 무슨 운동했는지 일일이 다 적고 오늘 할 운동도 적어오고(심지어 소화 못 하면 플랜 b, c까지 머리속으로 준비)하던 성실하고 능력 있는 분들이라... 식단을 매번 체크하진 않았지만 음식 뭐 먹는지도 물어보고 이상한 거 먹으면 잔소리도 하곤 했었어요 개인운동하는 날에 뭐 할지도 알려주시고 수업하다가도 짬 날 때 달려와서 자세교정도 해주고... 칭찬할 게 한가득인... 이사만 안 왔으면 또 받았을 거예요
오늘 pt 상담 받았는데 제가 사는 도시에만 지점이 4개가 되는 헬스장에서 본점 팀장이기도 하고 수상경력도 진짜 많고 경력이 대단 하더라구요. 인바디도 재고 간단한 테스트도 하고 원하는 몸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식으로 수업을 할건지 등등 다 설명도 받고 체크 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상담하자마자 바로 결제를 권유하고 지금 결제 안하면 계약금 이라도 걸어놓자고 하고 전반적으로 빠르게 결제를 밀어 붙이는 태도가 좀 거부감 있게 받아 들여지더라구요. 선생님의 경력이나 몸상태는 완전 믿을만 해보이는데 생각할 시간도 안주고 바로 결제하자, 생각할거면 내일 저녁까지 생각해봐라 등등 너무 급하게 하려는 경향이 보여서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회당 6만 이라는 비싼 금액이기도 하고요
웨이트할때 두통이 너무 심한데..다음 수업에 또 웨이트를 시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요청했더니 써킷으로 수업내용을 바꿔주는데..다른 회원들 수업내용도 나랑 같은걸로 다 바뀌더라고요. 이분에 대해 헷갈리는건 요청하면 수업내용은 바뀌고 개인적으로 운동효과는 있어요. 그래서 불만이다가 또 등록하게 되고 그러네요. 요청해야만 바뀌는 분은 좋은 쌤인가요? 아닌건가요?
안녕하세요 고민중에 영상보고 앗 저랑 비슷한내용이 있어 문의드려요 제가 나이 인제 50 여자고 몆년동안 피티도 꾸준히받아왔습니다 거의 받다보믄 트려이너의 무관심에 질려서 매번 옮겼다가 올초부턴 헬스를 아예 관뒀었다가 바로 살이 쪄서 다시 다른 헬스장 피티 끊었거든요 워낙 운동을 많이하고있어서 나이는있지만 운동 시키는건 곧잘하거든요 근데 트레이너들은 왜 그렇게들 젊은 여자애들만 잘 봐주는걸까요 제가 운동욕심많아서 차별대우 받는걸 못견뎌하는데 이번 옮긴곳은 첨엔 피티시간 내내 말씀이 많아 너무 뽀송뽀송하게 있고요 안힘들다고 몇번 말을해도 그쌤 지론이 힘들게하지않아도 중량 올라간다고하여 한번더 믿고 했거든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항상 오늘 뭐할지를 정해요 그것도 지난번에 뭘했는지 저한테 물어요 기구쓰고있으면 이거할지 저거할지 왔다갔다하고.그래도 그런와중에 쌤한테 적응도 되어 뭐 이정도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엔 다른여자회원 수업하고 뒷시간 수업없다고 두시간 하는거보니 만정이 떨어져나갔어요 그날 개인운동 괜히가서 차별대우 받는걸알게돼어 너무 짜증이납니다 저한테는 수업시간 말많이 하다가 몇개못하니까 수업끝나고 이거이거 더 하고 가라고하거든요 지난번엔 저 앞타임 수업 다 못끝내놓으니 저한테 와서 바벨스쿼트 빈바로 몸 풀고있으라고한적도있고, 식단도 안보냈는데 어느날 카톡오길래 저한테보낸거 맞냐물었는데 다음날 피티수업할때 톡 확인을 하더라고요 여러가지가 더 있지만 지금 상황이 이래서 저한테 관심없는 쌤한테 배우고싶지않아졌어요 옮기는게 맞겠지요? 아직 10회정도 남아서 그냥 끝까지 마무리하고 옮기려고요 수업시간에 제가 확 변해서 쌤도 당황은 하던데 아마 저한테 관심도없어서 신경안쓸거같네요 어린 쌤한테 이런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 스스로도 너무 짜증나고 헬스 인제 그냥 접으까도싶어요.
안녕하세요..!! 우선 길게 써주신 내용에서 화가 정말 많이 납니다. 운동에 대한 열정이 정말 많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못난 트레이너를 만나서 운동을 그만둘까라는 마음이 든다는게 안타깝네요.. 만약 다른곳에 가서 운동을 하신다면 되도록 장기세션(30회 이상) 등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트레이너와 고객간의 약간의 긴장감을 위해서는 세션이 많이 남아있지 않는게 좋을겁니다.(이런 현실 또한 안타깝습니다만..) 요즘 피트니스현장에도 시스템을 갖추고 운동을 지도해주시는 곳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까운곳이 가장 좋지만 비용이 꽤 드는 피티라면, 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받으세요!
작년에 피티 쌤이 매번 갈 때마다 우리 지난 수업에 뭐했죠 라고 물어봐서 황당했어요😅
한시간에 몇만원짜리 수업인데 최소한 10분 단위로 할 운동을 미리 계획을 해와야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당일 수업시간 초반에 뭐뭐 하자고 정하는 느낌이었고 금요일날은 자기 피곤하다고 설렁설렁하는 느낌 ㅎㅎ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 트레이너는 거르라는 의미에서 남겨요
이전 쌤들은 본인 관리챠트에 지난 수업에 무슨 운동했는지 일일이 다 적고 오늘 할 운동도 적어오고(심지어 소화 못 하면 플랜 b, c까지 머리속으로 준비)하던 성실하고 능력 있는 분들이라... 식단을 매번 체크하진 않았지만 음식 뭐 먹는지도 물어보고 이상한 거 먹으면 잔소리도 하곤 했었어요
개인운동하는 날에 뭐 할지도 알려주시고 수업하다가도 짬 날 때 달려와서 자세교정도 해주고... 칭찬할 게 한가득인... 이사만 안 왔으면 또 받았을 거예요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하셨었네요..! 하지만, 안타까운 일도 있었네요..!
어제 PT 수업받고 10회 남은상태에서 추가로 더 pt 신청하고 왔습니다. 영상보니(잘했단 생각이~~) 울 쌤은 좋은쌤^^ 영상 잘 봤습니다. 수고하세요~~
좋은쌤이랑 운동하고 계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오늘 pt 상담 받았는데 제가 사는 도시에만 지점이 4개가 되는 헬스장에서 본점 팀장이기도 하고 수상경력도 진짜 많고 경력이 대단 하더라구요. 인바디도 재고 간단한 테스트도 하고 원하는 몸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식으로 수업을 할건지 등등 다 설명도 받고 체크 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상담하자마자 바로 결제를 권유하고 지금 결제 안하면 계약금 이라도 걸어놓자고 하고 전반적으로 빠르게 결제를 밀어 붙이는 태도가 좀 거부감 있게 받아 들여지더라구요.
선생님의 경력이나 몸상태는 완전 믿을만 해보이는데 생각할 시간도 안주고 바로 결제하자, 생각할거면 내일 저녁까지 생각해봐라 등등 너무 급하게 하려는 경향이 보여서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회당 6만 이라는 비싼 금액이기도 하고요
대부분 월말이 되면 그달 매출 정산이 임박하기 때문에 빠르게 결제를 유도하려 할겁니다. 아무래도 급여와 직결되는 부분이니까요. 충분히 고민하시고 결정해보세요^^
리뷰 쓰면 pt추가 3회 ㅎㅎ^^
웨이트할때 두통이 너무 심한데..다음 수업에 또 웨이트를 시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요청했더니 써킷으로 수업내용을 바꿔주는데..다른 회원들 수업내용도 나랑 같은걸로 다 바뀌더라고요.
이분에 대해 헷갈리는건 요청하면 수업내용은 바뀌고 개인적으로 운동효과는 있어요. 그래서 불만이다가 또 등록하게 되고 그러네요. 요청해야만 바뀌는 분은 좋은 쌤인가요? 아닌건가요?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다면, 능력이 떨어지는 트레이너는 아니라고 봅니다. 준비가 조금 미흡할 수는 있지만요! 선택은 고객의 몫이 아닐까요?
트레이너는 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해서 문제
마자요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이에요
안녕하세요 고민중에 영상보고 앗 저랑 비슷한내용이 있어 문의드려요
제가 나이 인제 50 여자고 몆년동안 피티도 꾸준히받아왔습니다
거의 받다보믄 트려이너의 무관심에 질려서 매번 옮겼다가 올초부턴 헬스를 아예 관뒀었다가 바로 살이 쪄서 다시 다른 헬스장 피티 끊었거든요
워낙 운동을 많이하고있어서 나이는있지만 운동 시키는건 곧잘하거든요
근데 트레이너들은 왜 그렇게들 젊은 여자애들만 잘 봐주는걸까요 제가 운동욕심많아서 차별대우 받는걸 못견뎌하는데
이번 옮긴곳은 첨엔 피티시간 내내 말씀이 많아 너무 뽀송뽀송하게 있고요
안힘들다고 몇번 말을해도 그쌤 지론이 힘들게하지않아도 중량 올라간다고하여 한번더 믿고 했거든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항상 오늘 뭐할지를 정해요
그것도 지난번에 뭘했는지 저한테 물어요
기구쓰고있으면 이거할지 저거할지 왔다갔다하고.그래도
그런와중에 쌤한테 적응도 되어 뭐 이정도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엔 다른여자회원 수업하고 뒷시간 수업없다고 두시간 하는거보니 만정이 떨어져나갔어요
그날 개인운동 괜히가서 차별대우 받는걸알게돼어 너무 짜증이납니다
저한테는 수업시간 말많이 하다가 몇개못하니까 수업끝나고 이거이거 더 하고 가라고하거든요
지난번엔 저 앞타임 수업 다 못끝내놓으니 저한테 와서 바벨스쿼트 빈바로 몸 풀고있으라고한적도있고,
식단도 안보냈는데 어느날 카톡오길래 저한테보낸거 맞냐물었는데 다음날 피티수업할때 톡 확인을 하더라고요
여러가지가 더 있지만 지금 상황이 이래서
저한테 관심없는 쌤한테 배우고싶지않아졌어요
옮기는게 맞겠지요?
아직 10회정도 남아서 그냥 끝까지 마무리하고 옮기려고요
수업시간에 제가 확 변해서 쌤도 당황은 하던데 아마 저한테 관심도없어서 신경안쓸거같네요
어린 쌤한테 이런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 스스로도 너무 짜증나고 헬스 인제 그냥 접으까도싶어요.
안녕하세요..!! 우선 길게 써주신 내용에서 화가 정말 많이 납니다.
운동에 대한 열정이 정말 많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못난 트레이너를 만나서 운동을 그만둘까라는 마음이 든다는게 안타깝네요..
만약 다른곳에 가서 운동을 하신다면 되도록 장기세션(30회 이상) 등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트레이너와 고객간의 약간의 긴장감을 위해서는 세션이 많이 남아있지 않는게 좋을겁니다.(이런 현실 또한 안타깝습니다만..)
요즘 피트니스현장에도 시스템을 갖추고 운동을 지도해주시는 곳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까운곳이 가장 좋지만 비용이 꽤 드는 피티라면, 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받으세요!
fp..선생님인데 세상 회원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용...저는 tj ㅋㅋ 제가 세상열정적입니다 하하
두분의 궁합으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짜증나
왜 짜증이 나셨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