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변에 주말부부(월말부부, 2주부부) 뜯어말리고 있는 11년차 주말부부입니다. 결혼당시엔 같이 살았구요. 임신하고선 남편이 좀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타지로 출장가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살고 있고 역으로 남편이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가게 된거랍니다. 아시다시피 1년~2년정도로 재계약이 되다보니 다음번엔 어디로 갈지 모르기에 제가 따라 갈수도 없어 그나마 기반이 있던 남편과 제가 나고 자란 지방에서 저는 아이를 키우고 살고 있구요 친정은 다 돌아가셔서 없고 시가만 있답니다. 하...3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있는 주말부부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혼의 급행열차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안해본 사람들이 이갸기하는 겁니다. 가족은 어떻게든 살부비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주말부부 시작할때 엄청 뜯어말렸고 임신중이기도 했구요. 겨우겨우 허락했을때 주말엔 나와 아이에게 충실해달라고 했어요. 서로 힘든게 아이키우는 주말부부인거 같아요 남편은 낯선곳에서 일만하고 외롭고 술마시고 운동하고 노가리 까는라 힘들고 아내는 혼자서 독박육아에 먼가 이야기도 하고 싶고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나만바라보기?도 하고 싶은데 물리적으로 불가하죠. 아이가 크는거 오늘 있었던일 이야기하고 싶은데 늘 바쁜 남편 전화도 안받는 남편 그리고기다리던 주말이오면 아기보기를 목빼고 기다리는 시가에 가서 남편은 자고 저는 뭘 하는건 없는건 남편 옆에서 잘수 없죠 겨우겨우 시가안가는 주말엔 남편은 아기를 볼줄도 모르고 봐본적도 없으니 내가 할것이 없다며 친구만나러 가버리고 이게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런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부부는 싸울수 밖에 없잖아요. 그럼 남편이 짐싸들고 숙소로 가버려요 ㅎㅎ 어쨋든 싸워도 한침대에서 자거나 정말 크게 싸워 시가라도 간다면 시부모님이 중재라도 해주시거나 아님 남편이 시부모님 눈치라고 보겟죠 근데 주말부부는 자기 숙소로 떠나버리고 문제가 해결이 안되요. 서로서로 서로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져버립니다. 자 이혼행 급행열차를 타게 되는거죠. 주말에 가족에게 충실해달란 약속은 시가에 가서 너는 편히 쉬지않았냐란 말로 대체되고 내가 아프던, 애가 아프던 애가 걸을마를 시작했던 아이가 어린이집에 싸웠던 그림을 잘그려 칭찬받았던 그 모든 이야기들은 "어"한마디로 정리가됩니다. 남편도 속상하겠죠. 맨날 우리만 봐달라고하는 아내와 아이가 나는 힘들게 낯선곳에서 일하는데 그래서 저녁마다 술먹고 같이 일하는사람이 새벽운동하재서 수영장도 끊고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서로서로 힘든 와중에 불씨가 터져 결국 이혼 급행열차를 타게 되고 겨우겨우 반차써서 법원도 가게되었구요. 그러다 아이를 봐서 판결문은 안받고 흐지부지 이혼은 철회되었지만 늘 저는 이혼을 졸혼을 마음에 품고 살고 있습니다. 이게 결혼인가요? 이게 결혼인가요? 제가 여러 주말부부 남자분들중에 나쁜 경우에 걸려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남편과 제가 외도를 저지르거나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건 아닌데 이건 결혼생활이 아닌거 같습니다. 저같이 어쩔수 없이 주말부부를 해야한다면 꼭꼭 어떤 규칙들을 정해서 하루에 30분씩 영통하기 주말엔 어디든 가족과 함께 보내기 이런식으로 하시던지 군인가족처럼 아빠따라 이동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족은 붙어살아야합니다. 이제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아버지는 그냥 카톡으로 엄마가 시켜야 몇마디 나누고 오면 불편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저도 남편이 집에 오는 주말은 불편해요 친구만나러 가라고 합니다. 서로가 힘들때 전우애가 쌓이지 않아서 그저 같은 경제 공동체로 법적인 서로의 보호자로만 묶여있는 기분입니다. 절대로 주말부부 하지 마세요. 제 주위에서 어쩔수없죠 이 업종에 있는 기혼자들은 80%이상이 주말부부 였으니까요. "였습니다" 이 연령대에서 이혼안한 가정은 저희 가정 뿐인데 보세요 이게 정상적인 가정으로 보이시나요? 거의 졸혼가정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혼도장 안찍고 살아가는거 뿐입니다. 이공계 남자분들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아닌데 그 이공계 남자분들중 이업계에서 결혼하신 분들은 운이 좋아 경기 + 경기 , 서울 + 서울로 발령나지 않는 이상 다 주말부부하다 이혼했습니다.... 여성 분들도 쉽게 생각마시고 개인의 성향과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나는 정말 혼자서도 잘지낸다. 친정과 나는 뗄래야 뗄수없다. 친정과 결혼후 에도 육아와 살림 꾸준히 도움받고 싶다. 그렇다면 주말부부 하셔도 괜찮지만 아니라면 글쎄요....따라서 이동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치킨피자-d5c 애를 돈먹는 하마, 소득 자산 빨아먹는 애물단지 취급하면서 키우니까 애들이 엄마편. 그리고 애초에 애들 다 큰 집구석에서 엄마편 아빠편 나누고 자빠진 것도 수준 암담. 지 용돈 적어졌다고 아내한테 짜증내니까 싸움이 많아짐. 지가 생각도 계획도 없이 결혼 출산 선택해놓고 그저 애랑 와이프 탓만.ㅋㅋ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본인 정신상태를 탓해야 할 예시일듯
결혼하는 거부터가 쉽지 않음... 결정사 가도 내가 몇등급짜리의 상품이 되는 느낌임. 소개팅도 말이 쉽지 요즘은 주변에서 서로 해주고 받는 분위기도 아니고.. 소개팅 10번해서 1번 잘 맞기도 힘들고.. 동호회도 동호회 다닐때나 친하지 그만두면 끝임. 확고한 비혼도 많겠지만, 나처럼 찾기가 힘든 경우도 많다는 거.
요즘 사회 문제가 비혼주의다 저출산이다 이야기가 많은데 부읽남님 결혼관련 이야기도 잘 해주시고 솔루션도 잘 내주시기도해서인지 결혼관련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주시는데 이정도면 사회문제 해결사 아닌가ㅋㅋㅋㅋㅋ 타 콘텐츠에선 결혼은 지옥이다 뭐 피할수 있을때 피해라 그런 소리하는데 너무 좋아요.. 잘 듣고 있씁니다...
돈 불리기 좋아하는 배우자를 만나는 게 정답. 그래야 작은 돈이라도 빨리 불어남. 배우자가 재테크를 싫어하면 한사람이 돈관리를 해서 불리면 되는데, 돈 버는 것도 싫어해, 돈 불리는 것도 싫어해, 나만 편했으면 하는 배우자는 유산 넉넉히 받을 거 아니면, 늦지 않게 이혼하는 게 나음.
작년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부읽남님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 결혼전엔 정말 돈 모으기가 어려웠는데, 남편따라가니 저축에 재미가 생겼어요. 결혼후에 외식 쇼핑 데이트 비용이 세이브되니 지출도 많이 줄었구요. 현재는 투잡도 해가며 둘 소득의 70% 이상을 저축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자극 감사합니다!
신혼집 구할수있으면 수도권에 구하고 남편이 주말부부하는게 국룰입니다 파이어하고 싶다면ㅋ 주변에 저렇게 해서 와이프 같이 내려와서 살고 지방에 집산사람vs1,2기 신도시에 집산사람 후자가 승리...똑같이 지방생활 힘들게하는데 ㅋㅋ.. 막상 지방에 살다보면 서울로 재진입하기 힘들어요 서울이 그리우면서도 어색해지거든요
지금 많은 청년들이 잘못 짚고 있는 부분이 이거죠. 제도상으로 결혼하고 재테크하는게 자산증식에도 유리하고 훨씬 빠른데, 눈만 높아서 결혼 전부터 등기치고 판교 신혼라이프같은 망상이나 하다가 상대방이 성에 안차면 성에 차는 사람 나타날때까지 그냥 결혼 안하고 죽치고 있음 ㅋㅋ 미련하기 짝이 없죠.
정말 멋있습니다. 합심해서 하면 정말 시너지 그 이상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이 맞는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 정말 깊은 복인 것 같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짧게 나마 가르침을 구해도 될까요?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불과 3년이라는 시간으로 국평 자가 마련에 이르셨는지 지혜를 여쭙고 싶습니다. 저 또한 지금 lifegoeson1325님의 발자취와 같은 계획과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과 3년 안에 (결혼하게 되는 시점에) 함께 자가마련 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lifegoeson1325님께서 지나오신 길에서의 지혜를 나눠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빠른 길이나 요령만을 듣고자 함이 아닌, 마음가짐과 태도, 때를 기다리며 준비해가는 마인드 등에 대해서도 또한 기꺼이 듣고자 합니다. 현재 저와 여자친구는 둘 다 30대 초반으로, 부동산과 주식 등 재테크 공부에 막 발을 뗀 재린이 입니다. 월소득은 둘다 (세후)200후반 정도이고 둘 다 본가에서 나와 자취하고 있으며 저축은 월소득의 5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결혼할당시 둘이 합쳐 500 벌었는데 영끌해서 역세권 빌라 사서 월200씩 갚으면서 빡세게 살았어요. 결혼 3개월만에 아이가 생겨 남편이 근심걱정이 컸지요. 월500씩 벌어서는 아이키우기가 힘들다는 결론에 맞벌이를 하며 남편이 이직을 2번 했습니다. 1년 일하고 퇴직금받아 그걸로 반년 이직준비해서 연봉 높이기를 반복했지요. 전 아이케어+맞벌이 유지 했고요. 아이 5세되니 벌이가 두배가 되더군요. 부읽남님도 저번에 말씀하셨는데 아이 5세까진 세상도 모르고 나중에 기억도 못합니다. 그때까진 사랑만 많이 주시고 최대한 돈을 아끼고 이직+재테크로 돈모아서 아이 6세쯤 수도권 아파트 마련할수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목표를 잡고 나아가는게 중요하더군요. 마음이 같다면 싸울일도 없더라구요. 힘든 와중에도 꼭 결혼기념일이나 제생일에는 꽃을 사들고 와준 남편에게 참 감사합니다.
부읽남님 말씀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희 부부 2016년에 결혼했는데 당시 남편이 대학원 다니고 있어서 서울대 근처 2000/55 다세대주택 1층에서 시작을 하고 2017년에 남편이 대전으로 취직이 되면서 저희 신혼집을 대전으로 옮겼어요 6개월 정도를 제가 매일 ktx타고 출퇴근을 했는데 아침 5시에 기상을 할수 밖에 없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서울에 오피스텔 얻고 2년 동안 주말부부 하다가 출산 육아 휴직을 하게 되면서 서울 집 정리하고 다시 대전으로 내려갔고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2020년에 수도권에서 신축 아파트를 샀습니다. 지금은 애가 있어서 소득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월 저축은 주말부부 때 대비 적더라구요. 신혼 초반 때 정말 빡세게 모아둬야 출산 전에 집 장만하고 육아도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미혼인데 애인이 있다 - 데이트 비용 + 모텔비를 지출한다고만 가정해도 회당 최소 10만~20만씩이고 한달에 최소 4회 이상은 되니 이게 쌓이면 어마어마함 게다가 잘보여야되니 자주 머리하고 각종 옷 풀세트로 사고 향수사고 화장품사고 기름값에 세차비에 ... 반면에 결혼을 하거나 동거를 하게 되면 모텔비 사라짐, 머리 제일 싼데 가서 기본 커트만 함, 옷 잘 안사고 기존에 입는 옷 몇개만 돌려입고 다님, 그외 기타 비용 전부 세이브 ㅋㅋ 단점은 생활이 교도소임. 자유롭게 혼자 마음대로 할수있는 시간 및 자유자체가 제한됨.
@@emi8753 1편을 끝까지 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제 말은 결혼하고 상위 10%로 가려면 부부가 노력하는 인간극장을 찍던가, 누구 한명이 못버티고 사랑과 전쟁을 찍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다르게 이해하신 분들.. 여러분들의 생각도 맞을 겁니다. 그렇게 성공해서 상위 10%를 가도 인간극장은 이어질 것 입니다. 외로움과 욕망은 눈돌릴 순 있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나를 외롭게 하지 않게하는 사람말고 본인 스스로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어야하고 그런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욕망도 욕심 없는 사람말고 욕심을 참고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어야하고, 또 그런 플랜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100% 공감입니다!! 남잔 결혼하면 눈치 보여서 1~2년은 친구들 잘 못 만나서 돈 안 쓰게 되고. 같이 살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지 않아요~ 조금만 절약해도 한쪽 월급 이상 모이더라구요. 한 달에 한 두 번은 주말에 놀러 다니고, 외식도 주말에 하고 할 거 해도 이상하게 돈이 잘 모이더라고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와닿습니다ㅎㅎㅎ 저도 외벌이 주말부부인데 애기 3세 때부터 주말부부 되고ㅠ 주말부부 3년 차부터 걍 친정 옆으로 왔어요... 진즉 왔을걸 싶네요ㅋㅋㅋ 제 주변엔 심지어 쌍둥이 애기들 이제 막!! 태어났는데 주말부부 돼버린 분 있었어요... 제가 다 눈물이 나더군요ㅠ 엄마 죽으란 건가...... 그 부부는 친정 옆에서 주말부부냐 남편 따라 타지행이냐 이 선택의 기로에서, 애기들 엄마가 친정 옆을 선택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가족은 함께여야지! 하며 호기롭게 퇴사하고 남편따라 수도권 올라올때만해도 꿈과희망에 가득 차 있었는데..처음하는 타지생활 1년은 적응한다고 그냥 보내고..그 후 코로나 터져서 한달이고 두달이고 누구도 못만나고 아무데도 못가고 애랑 하루종일 함께 있으니 멘탈이 터져서 내년에 저라도 먼저 친정근처로 내려갑니다..... 우울증 입구까지 3번 왔다갔다했어요..그러면서도 남들이 보면 호강인데 왜이렇게 불행한거같지??? 하고 스스로도 이상하게 여겨졌었어요.. 정신이 바닥나니 온 몸이 돌아가며 아파 견딜수가 없네요.. 지금은 돌아 갈 날만 바라보고 있어요.
여자입장 헤아리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남편 발령난곳 따라가서 신혼시작하는 일이 설레고 신나는 일이 아닌게 안타깝네요. 외국도 아니고 한국안에서 특히나. 서울떠나면 다시 못돌아올 느낌 때문일까요? 의미없다고 봐요. 저 좋은직장 관두고 남편따라 오지의 아리조나로 가서 첫째까지 낳으면서 몇년 생활했는데 진짜 자연인 된 느낌이었지만 재미를 찾으려면 또 거기만의 재미가 있어요. 좋은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요. 이제 다른 지역으로 이직했지만 새로운곳에 함께 갈때마다 남편이 고마워했고 그때마다 적응하는 기간이 재밌었어요. 아는 남동생이 지방에서 높은연봉 받으면서 일하다가 와이프가 서울로 오라고 푸쉬해서 다 버리고 서울갔다가 이전만큼 못번다고 푸대접 받고 사이 더 안좋아져서 이혼수속 중입니다. 상대를 위해 재고 따지는것 관두고 한쪽이 포기했다면 다른 한쪽이 용기를 인정해주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결혼생활 잘 유지될 수 있어요. 오지게 재고 따지는것 하나도 똑똑한게 못되요. 진정성 있는 좋은 사람들 만나시길요.
대한민국은 산업 구조가 제조업 기반이기 때문에 지방에 공장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인력난이 심해요 아닌 곳들도 있지만 대체로 4년제 엔지니어 출신들은 귀하죠 제가 속한 회사도 sky만 뽑다가 최근에는 지방 이공계 출신들도 많아지는 추세라 하더라구요 mz 세대의 인식 변화, 지역 인프라, 산업의 미래, 임금 경쟁력 등등등 그래도 생산 공장이 기업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하고 대우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본사는 대부분 사무직 위주라 경쟁도 치열하고 지방 생활하다 서울 살이 하기가 부읽남님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수도권 출신입니다!
다 필요없고 분수에 맞게 살면 된다. 우리나라 청년들 소비패턴 보면 답이없다. 1000원을 쓰면 2000원이 돌아오는 기본적인 경제흐름에 대해 파악을 해야하는데, 그냥 안타까운 수준임... 난 물론 수도권에 부모도움없이 30대에 혼자힘으로 아파트 2채 마련해놓고 빚도 1억밖에없어서 금리가 얼마나 오르던 상관이 없을정도로 자립에 성공했지만, 주변 보면 ㄹㅇ 답이없음... ㅋㅋㅋㅋ 뭐 놀꺼다놀면서 집을 어떻게사냐? 그냥 자연도태되는게 빠를듯 ... 제발 1인 1직장 갖고 으스레 떨지말자! 뭐 고소득이면 모르겠지만! 1인 1직장에 부업까지 열심히 해야 살수있는 나라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헬조선이냐? 단언컨데 아니라고 할 수 있음 다 본인 노력과 절제에 따라 충분히 행복하고 잘살수있는게 우리나라임. 그냥 사회불만충들이 너무많은듯
결혼 3년차에 주말부부 1년차입니다. 저희 부부는 외벌이로 (아내 육아휴직 중) 3살, 1살 아기가 있어요 저는 진천에서 기숙사 생활, 와이프는 당진(친정)에서 육아에 집중하고 있어요. 부읽남님 말씀대로 감사하게도 친정에서 도와주셔서 같이 생활하고 있네요. 매주 금요일에는 저도 아이들과 아내보러 친정에 가고 가끔 수요일도 갑니다. 가끔은 혼자 타지 생활 하면서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같이 지내고 싶어서 이직을 할까 고민도 무진장 많이 하지만 현재의 곳을 포기하기도 쉽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주말 일상을 담는 유튜브도 만들게 됐네요. 전국의 모든 주말부부 화이팅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도 행복하자구여~~
당연히 저상황이면 친정에서 다녔어야지 대체 무슨똥폼을 잡는다고 신혼집을 서울에 따로?? 친정 부모님 세대가 볼땐 말도안되는 짓인데 분명 말렸을텐데?? 나아는 주말부부는 아내가 지방대 교수발령 받아서 애들데리고 지방에 집구하고 남편이 서울에서 집없이 처갓집에서 7년을 출퇴근하며 살았음.. 돈아끼면서 이정도는 근성있게 살아야 애들 키우면서 돈모으면서 사는거임.. 요즘애들 나약하다는 말이 이럴때 어떻게 안나올수가 있냐고요. 우리세대 사고로는 당연히 구하면 안되는 집인데 무슨 있는폼없는폼 다잡고 근성하나 없이 살면서 돈이 나간다고 돈모으기 어렵다고 징징대고 있어??
요즘 결혼이 힘든 근본적인 이유. 1.자산가치 소득수준대비 급격한상승 2.이 험난한 세상 제몸하나 건사하기 힘들다는 마인드팽배 3.sns발달로인하여 멋지고 이쁘고 잘사는 사람들을 경험하다보니 자기수준은 모르고 눈만 높아짐 ----‐--------------------------------------------- 나이를 망각한채 나정도면 아직 현역이지^^ 내마음에 들지 않다면 내스펙을 높여서 내눈에 차는 사람 아니면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게 더이득이야!!ㅋㅋ 응 아니고 뭐든때가 있는데 결혼은더더욱!! 적령기때 자기수준에 맞춰서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골라서 무조건 가야함.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가치도 반비례하듯 내려가는중인걸 알고 있어야됨.
내가 가진건 너무 많고 적령기에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없어서 안했음.. 강남 브랜드 아파트 두채 빚없이 있고 그중 한채에서 나 해놓고 싶은대로 마음껏 꾸며놓고 살고있음. 외벌이 월 실수령 1000. 빡세게 일하면 1500 이상 벌수있는데 굳이 그러고 싶지 않아서... 힘들게 일궈 이제 편안해지고보니 안가길 너무 잘했고 그때도 어떤놈을 믿어도 될지 몰라 못가겠던데.. 물론 나만큼 버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훨씬더 벌고 강남에 빌딩하나쯤 있었을지도.. 그래도 그동안 순전히 내능력으로 혼자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고싶은거 다사고 배우고 싶은거 다배우며 재미나게 살아서 전혀 후회없고 쉰 되가는 지금도 다양하게 배우는 것들 점점 깊이 들어갈수록 실력이 늘어서 더 재미나고 그것들을 할수있는 시간을 낼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데... 단점을 굳이 찾자면 진짜 아주 가끔 느끼는 외로움 ? 딱 그거하나 밖에 없음.. 두개도 없음.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나 꽃피는 봄 단풍예쁜 가을 딱 고때 잠깐이고 명절엔 오히려 쉬거나 해외여행 갈수있어서 좋고.. 외롭다고 잠깐씩 이성 만나면 오히려 아 그냥 집에서 쉴걸 힘들다싶고 이제 나이들어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딱 해야할거 하고나면 기력 소진되는거 보면서 가족까지 챙겨야 했으면 어쩔뻔했을까 싶고 느긋하게 쉬면서 앉아 생각할때 자식들 있었으면 이렇게 쉬지도 못하고 손주육아 또 해달라고 할뻔했을거 생각하면 아찔함.. 결혼 했으면 내 건강은 박살내고 살아야 했을듯.. 딴건 몰라도 결혼 안해서 내 건강과 휴식과 정신적 평화는 제대로 지키고 사는거 같은데요
이런케이스 주변에 너어어무 많은데 대부분 여자가 임신하면서 회사 그만두고 남편직장 있는 지방으로 가고 외벌이 하게 되더라구요. 초반에는 지방에서 낮은 주거비로 만족스럽게 살다가 나중에는 애기 좀만 크면 여자 경력단절 문제로 후회해요.ㅠㅠ 서울 말고 지방에서 매매한 경우는 서울로 다시는 못가게 자산가치 벌어져서 더더 후회하구요 ㅠ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가 중요했지만 요즘엔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가 더 중요시대가 되버렸네요 우리 부부는 양가 조력없이 열심히 살아 어느정도 반열에 올랐고 배우자 서로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 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결혼출산이 인생의 필수하다고 생각하진 않 습니다 우리가 해줄수 있는게 많기때문인거 같습니다
결혼까지 이어지는 연애가 너무 힘들었음. 요즘은 경제적으로도 비슷한 수준이여야하고 또 비슷한 수준 내에서도 방향성과 가치관이 비슷해야함을 더더욱 느낍니다. 물론 사랑이 전제되어 있어야하니 더 힘들지요...ㅜ 저는 좀 세상 물정을 몰랐어서 연애 감정이 우선이였는데 감정 + 경제력/관념/가치관을 다 맞추려니 30대 중반되서야 찾아다니다 갔네요ㅎㅎ 몇번 계곡도 다녀올뻔 하고...ㅎㅎ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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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결혼하면 1+1 = -100임.
진짜 결혼은 마음부터 경제관까지 어느 정도 일치해야 함.
잘한결혼>>>>>>솔로>>못한결혼ㅋ
솔로 >>>>>>>> 망한결혼
정답이네
투자도 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한데 하지마시죠 ㅋㅋㅋ
잘한 결혼>>>>>>솔로>>>>>>넘사>>>>>못한 결혼&못한 연애
@@탄탄대로-i6m넘사는 뭔가요?
저는 주변에 주말부부(월말부부, 2주부부) 뜯어말리고 있는 11년차 주말부부입니다.
결혼당시엔 같이 살았구요. 임신하고선 남편이 좀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타지로 출장가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살고 있고 역으로 남편이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가게 된거랍니다.
아시다시피 1년~2년정도로 재계약이 되다보니 다음번엔 어디로 갈지 모르기에 제가 따라 갈수도 없어
그나마 기반이 있던 남편과 제가 나고 자란 지방에서 저는 아이를 키우고 살고 있구요
친정은 다 돌아가셔서 없고 시가만 있답니다.
하...3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있는 주말부부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혼의 급행열차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안해본 사람들이 이갸기하는 겁니다.
가족은 어떻게든 살부비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주말부부 시작할때 엄청 뜯어말렸고 임신중이기도 했구요.
겨우겨우 허락했을때 주말엔 나와 아이에게 충실해달라고 했어요.
서로 힘든게 아이키우는 주말부부인거 같아요
남편은 낯선곳에서 일만하고 외롭고 술마시고 운동하고 노가리 까는라 힘들고
아내는 혼자서 독박육아에 먼가 이야기도 하고 싶고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나만바라보기?도 하고 싶은데 물리적으로 불가하죠.
아이가 크는거 오늘 있었던일 이야기하고 싶은데 늘 바쁜 남편 전화도 안받는 남편
그리고기다리던 주말이오면 아기보기를 목빼고 기다리는 시가에 가서 남편은 자고 저는 뭘 하는건 없는건 남편 옆에서 잘수 없죠
겨우겨우 시가안가는 주말엔 남편은 아기를 볼줄도 모르고 봐본적도 없으니 내가 할것이 없다며 친구만나러 가버리고
이게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런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부부는 싸울수 밖에 없잖아요.
그럼 남편이 짐싸들고 숙소로 가버려요 ㅎㅎ 어쨋든 싸워도 한침대에서 자거나 정말 크게 싸워 시가라도 간다면 시부모님이 중재라도 해주시거나 아님 남편이 시부모님 눈치라고 보겟죠
근데 주말부부는 자기 숙소로 떠나버리고 문제가 해결이 안되요.
서로서로 서로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져버립니다.
자 이혼행 급행열차를 타게 되는거죠. 주말에 가족에게 충실해달란 약속은 시가에 가서 너는 편히 쉬지않았냐란 말로 대체되고
내가 아프던, 애가 아프던 애가 걸을마를 시작했던 아이가 어린이집에 싸웠던 그림을 잘그려 칭찬받았던 그 모든 이야기들은 "어"한마디로 정리가됩니다.
남편도 속상하겠죠. 맨날 우리만 봐달라고하는 아내와 아이가 나는 힘들게 낯선곳에서 일하는데 그래서 저녁마다 술먹고
같이 일하는사람이 새벽운동하재서 수영장도 끊고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서로서로 힘든 와중에 불씨가 터져 결국 이혼 급행열차를 타게 되고 겨우겨우 반차써서 법원도 가게되었구요.
그러다 아이를 봐서 판결문은 안받고 흐지부지 이혼은 철회되었지만
늘 저는 이혼을 졸혼을 마음에 품고 살고 있습니다.
이게 결혼인가요? 이게 결혼인가요? 제가 여러 주말부부 남자분들중에 나쁜 경우에 걸려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남편과 제가 외도를 저지르거나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건 아닌데
이건 결혼생활이 아닌거 같습니다.
저같이 어쩔수 없이 주말부부를 해야한다면 꼭꼭 어떤 규칙들을 정해서 하루에 30분씩 영통하기 주말엔 어디든 가족과 함께 보내기 이런식으로 하시던지
군인가족처럼 아빠따라 이동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족은 붙어살아야합니다.
이제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아버지는 그냥 카톡으로 엄마가 시켜야 몇마디 나누고
오면 불편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저도 남편이 집에 오는 주말은 불편해요 친구만나러 가라고 합니다.
서로가 힘들때 전우애가 쌓이지 않아서 그저 같은 경제 공동체로 법적인 서로의 보호자로만 묶여있는 기분입니다.
절대로 주말부부 하지 마세요. 제 주위에서 어쩔수없죠 이 업종에 있는 기혼자들은 80%이상이 주말부부 였으니까요.
"였습니다" 이 연령대에서 이혼안한 가정은 저희 가정 뿐인데 보세요 이게 정상적인 가정으로 보이시나요?
거의 졸혼가정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혼도장 안찍고 살아가는거 뿐입니다.
이공계 남자분들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아닌데 그 이공계 남자분들중 이업계에서 결혼하신 분들은 운이 좋아
경기 + 경기 , 서울 + 서울로 발령나지 않는 이상 다 주말부부하다 이혼했습니다....
여성 분들도 쉽게 생각마시고 개인의 성향과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나는 정말 혼자서도 잘지낸다. 친정과 나는 뗄래야 뗄수없다. 친정과 결혼후 에도 육아와 살림 꾸준히 도움받고 싶다.
그렇다면 주말부부 하셔도 괜찮지만 아니라면 글쎄요....따라서 이동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주말부부인데 구구절절 동감해요ㅜ
고생하셨네요
주말부부하면 부부사이 서먹해질거같아요 남편 바람이 나도 크게 날수 있으니 힘드셔도 어색해도 남편한테 최대한 애정표현 해주세요 고생이 많다 사랑한다 꼭 안아주세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엔돌핀 생성 -> 전두엽 기능 강화 및 편도체 통제 -> 전두엽 기능 강화는 자기통제, 인간관계 개선, 일터에서의 성공 -> 소득과 자산 증대
👍👍
아하!
ㅋ
엔돌핀생성ㅡ>출산육아 돈먹는하마탄생ㅡ>나한테 쓸돈따위없음 스트레스쌓여서 계속싸움ㅡ>이혼아니면 정으로삼ㅡ>애들다커도 엄마편임ㅡ>소득과 자산 자식들이 다빨아먹음
ㅡ>그래도 난 행복하다 정신승리후 생을 마감 , 물론 첨부터 돈이많거나 소득많은 직장인은 제외
@@치킨피자-d5c 애를 돈먹는 하마, 소득 자산 빨아먹는 애물단지 취급하면서 키우니까 애들이 엄마편.
그리고 애초에 애들 다 큰 집구석에서 엄마편 아빠편 나누고 자빠진 것도 수준 암담.
지 용돈 적어졌다고 아내한테 짜증내니까 싸움이 많아짐.
지가 생각도 계획도 없이 결혼 출산 선택해놓고 그저 애랑 와이프 탓만.ㅋㅋ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본인 정신상태를 탓해야 할 예시일듯
진짜 재테크 마인드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면 안정감과 자산 속도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 같아요🙈❤️
김짠부 축결혼
낌짠뿌님 결혼축하해요
직업군인 와이프들이 대단한거지 ㅎㅎ
타지로 30년 살러 ㅋㅋ
배우자 잘만나서 절약하고 재테크하면 돈벌어서 신분상승이 되기도하고 배우자 잘못만나면 아무리 잘 버는 사람도 통장잔고가 ㅇ원이거나 마이너스가 되기도 해서 노년에 고달파지니 배우자 신중하게 선택해야 된답니다
결혼후 집매수 + 임신출산 + 외벌이 이 삼위일체가 되는순간 보통직장인들은 보릿고개 시작 항상 미래를 대비하자
결혼하는 거부터가 쉽지 않음...
결정사 가도 내가 몇등급짜리의 상품이 되는 느낌임. 소개팅도 말이 쉽지 요즘은 주변에서 서로 해주고 받는 분위기도 아니고.. 소개팅 10번해서 1번 잘 맞기도 힘들고..
동호회도 동호회 다닐때나 친하지 그만두면 끝임.
확고한 비혼도 많겠지만, 나처럼 찾기가 힘든 경우도 많다는 거.
비슷한 사람들끼리 해야지 나는 10인데 3가진 상대가 덤벼서 하면 평균 하향임. 김치는 남녀가 따로 없음 남자 특히 남자쪽 엄마들 장난 아님.
이런 여러 부부들을 볼때마다 부부가 함께 살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게 쉽지 않다는걸 알게 되네요. 내일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단지.저축. 경제적이유로의 결혼은 . . . .
결혼은 정말 잘 선택해야합니다.
결혼상대자도 결혼의.여부도. . . .
요즘 사회 문제가 비혼주의다 저출산이다 이야기가 많은데 부읽남님 결혼관련 이야기도 잘 해주시고 솔루션도 잘 내주시기도해서인지 결혼관련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주시는데 이정도면 사회문제 해결사 아닌가ㅋㅋㅋㅋㅋ 타 콘텐츠에선 결혼은 지옥이다 뭐 피할수 있을때 피해라 그런 소리하는데 너무 좋아요.. 잘 듣고 있씁니다...
하면된다가 아니라 “잘”해야한다는 뜻
와 완전 공감이 됩니다. 저는 신랑따라 제주도에서 1년2개월 살았는데 남들은 제주도라서 좋았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저는 섬에 유배되어진 느낌을 많이 느껴서 우울감에 젖어 있었던거 같아요
부읽남님 결혼정보회사 제발 만들어주세요 !! ㅎㅎ
남녀 서로가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가입하실테니
서로 성격 맞구 앞으로의 목표가 같으면 일사천리로 결혼 가능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마자마자요
맞아요, 저도 동의 해요
좋네요
공감합니다
어?!
가장 중요한 건 남녀의 성향임. 남녀를 막론하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거기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은 돈 모으기 힘들다고 보면 됨. 남녀 둘다 친구 별로 없고 인간관계에 욕심 없고 멘탈 강해서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 결혼할 때 경제력이 급상승하는 거 같음.
신혼떄가 가장 돈모으기 좋을때 그때 확 모아놔야함.
어째선가요? 아이가 없어서?
신혼이 아무래도 경제활동이 활발할 시기이고 갓난애기가 태어나면 당장 한명은 일을 쉬어야되니 수입은 반으로 줄어드는데 지출항목은 늘어나는 구조라 그런거같아요
저두 그리 생각하는데.. 요즘 MZ세대들 소비 장난아닙니다.. 😮💨
재테크에 관심과 미래 가치관 경제관념이 맞는 사람이랑 잘~해야 플러스임! 한쪽만 죽도록 애쓰고 배우자는 관심무에 한쪽에 다 맡겨놓고 의지만 너무 하고 사는 사람이면 재산 증식이 안됨! 오히려 솔로보다 재산이 마이너스임
1+1이 0이 되는 마술을 볼 수 도 있어서 요즘 결혼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예전에야 1+1이 무한대인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웰빙라이프들이 너무 많아서 쉽지 않네요
돈 불리기 좋아하는 배우자를 만나는 게 정답. 그래야 작은 돈이라도 빨리 불어남. 배우자가 재테크를 싫어하면 한사람이 돈관리를 해서 불리면 되는데, 돈 버는 것도 싫어해, 돈 불리는 것도 싫어해, 나만 편했으면 하는 배우자는 유산 넉넉히 받을 거 아니면, 늦지 않게 이혼하는 게 나음.
작년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부읽남님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 결혼전엔 정말 돈 모으기가 어려웠는데, 남편따라가니 저축에 재미가 생겼어요. 결혼후에 외식 쇼핑 데이트 비용이 세이브되니 지출도 많이 줄었구요. 현재는 투잡도 해가며 둘 소득의 70% 이상을 저축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자극 감사합니다!
오 리스펙입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투잡 하시나요?? 저도 투잡 고민중인데 고용보험, 산재보험 안 드는 투잡을 찾기 힘들더라구요...ㅠㅠ
@@채요미-g2e 저는 주말이나 퇴근하고 집에서 할수 있는 사진 보정일을 투잡으로 하고 있어요~ 전에는 작게 쇼핑몰을 했었구요!!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ㅎㅎ
우리 다같이 밝은미래를 위해 화이팅합시다!
@@tem4099 좋은 부업이네요!! 역시 사람은 전공 외에 기술이 하나 더 있어야하나봐요ㅠㅠ 결혼하고 경제력 상승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ㅎㅎ
신혼집 구할수있으면 수도권에 구하고 남편이 주말부부하는게 국룰입니다 파이어하고 싶다면ㅋ 주변에 저렇게 해서 와이프 같이 내려와서 살고 지방에 집산사람vs1,2기 신도시에 집산사람 후자가 승리...똑같이 지방생활 힘들게하는데 ㅋㅋ.. 막상 지방에 살다보면 서울로 재진입하기 힘들어요 서울이 그리우면서도 어색해지거든요
우와 항상 가지고 잇던 생각이에요 진짜 극공감합니다 경제관 잘 맞는 배우자와 결혼해서 굴리기 시작하면 혼자살 때랑 비교할 수 없습니다 생활비는 줄어들고 자산 2배에 대출도 2배라서 사실상 2배이상입니다 물론 결혼은 선택입니다 😂
결혼하고 3년만에 자산 4배 늘어남
지금 많은 청년들이 잘못 짚고 있는 부분이 이거죠. 제도상으로 결혼하고 재테크하는게 자산증식에도 유리하고 훨씬 빠른데, 눈만 높아서 결혼 전부터 등기치고 판교 신혼라이프같은 망상이나 하다가 상대방이 성에 안차면 성에 차는 사람 나타날때까지 그냥 결혼 안하고 죽치고 있음 ㅋㅋ 미련하기 짝이 없죠.
@@옐망구-f 잘못결혼했다 나락가는경우도 많으니깐요.
재테크랑 동일선상이죠.
항상 성공하지만 못한게 사실.
@@성이름-l9m7l 결혼 잘못하는건 큰일이죠..
근데 결혼하면 맞벌이 소득이 기준이 되니 당연히 산술적으로 두배 아닌가요?
아내연봉 남편연봉 변한게 1원도 없는데...
소득은 똑같죠.
같이 살다보니 각각 쓸때보다 규모의 경제 효과로 비용이 줄어드는거지...
남자 300 + 여자300 합이 월 600만원 무시못하죠 여자측 월급300은 전부 아파트구입후 이자+원금+ 관리비 등등 식비로 남편월급은 나중에 둘이쓸 노후자금으로 월300씩 저축~
진짜 결혼이 짱이에요~
저 신랑이 37살까지 평생 800만원 모았고, 욜로인 남자랑 결혼했는데 같이 목표 세우고 모았더니 1년에 1억 가까이 저금하게되네요~ 집 대출도 금방갚을거같아요!
1년에 1억이요?ㄷ ㄷ 수입이많으신가봐요
아니요~ 남편은 연구원 월급쟁이고, 저는 사교육 일 하는데 외식 안하고, 미용실 안가고 진짜 아껴서 월급 대부분 저금하고, 보너스 저금하니까 그정도 되더라고요..
32살 모은돈 1000만인데 힘 얻고 갑니다…ㅋ
@@user-______ 남편도 욜로로 살았지만 워낙 돈이 없다보니 자산 증식에 시작조차 엄두를 못내고 있었던거죠, 같이 모으니 통장에 천만원, 이천만원 쌓이고 청약되고 자산이 증가하는 걸 보니 거기에 재미가 붙었어요~
@@antbubu1 1년에 1억 모을려면 최소 실수령액 년에 1억2천은 되어야 될껀데. 소득이 엄청나신데요? ㄷㄷㄷㄷ
19년에 와이프랑 3000만원으로 시작해서
3년만에 국평 내집 마련 성공했습니다.
저희는 미국 주식을 선택했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신혼초기에 최대한 많이 모야됩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합심해서 하면 정말 시너지 그 이상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이 맞는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 정말 깊은 복인 것 같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짧게 나마 가르침을 구해도 될까요?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불과 3년이라는 시간으로 국평 자가 마련에 이르셨는지 지혜를 여쭙고 싶습니다.
저 또한 지금 lifegoeson1325님의 발자취와 같은 계획과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과 3년 안에 (결혼하게 되는 시점에) 함께 자가마련 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lifegoeson1325님께서 지나오신 길에서의 지혜를 나눠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빠른 길이나 요령만을 듣고자 함이 아닌, 마음가짐과 태도, 때를 기다리며 준비해가는 마인드 등에 대해서도 또한 기꺼이 듣고자 합니다.
현재 저와 여자친구는 둘 다 30대 초반으로, 부동산과 주식 등 재테크 공부에 막 발을 뗀 재린이 입니다.
월소득은 둘다 (세후)200후반 정도이고 둘 다 본가에서 나와 자취하고 있으며 저축은 월소득의 5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결혼후 안정적인 직장 10년이상 맞벌이 해줄 배우자 찾기도 힘들어요
저희는 결혼할당시 둘이 합쳐 500 벌었는데 영끌해서 역세권 빌라 사서 월200씩 갚으면서 빡세게 살았어요. 결혼 3개월만에 아이가 생겨 남편이 근심걱정이 컸지요. 월500씩 벌어서는 아이키우기가 힘들다는 결론에 맞벌이를 하며 남편이 이직을 2번 했습니다. 1년 일하고 퇴직금받아 그걸로 반년 이직준비해서 연봉 높이기를 반복했지요. 전 아이케어+맞벌이 유지 했고요. 아이 5세되니 벌이가 두배가 되더군요. 부읽남님도 저번에 말씀하셨는데 아이 5세까진 세상도 모르고 나중에 기억도 못합니다. 그때까진 사랑만 많이 주시고 최대한 돈을 아끼고 이직+재테크로 돈모아서 아이 6세쯤 수도권 아파트 마련할수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목표를 잡고 나아가는게 중요하더군요. 마음이 같다면 싸울일도 없더라구요. 힘든 와중에도 꼭 결혼기념일이나 제생일에는 꽃을 사들고 와준 남편에게 참 감사합니다.
결혼해서 배우자가 생기고 아이가 생기면 큰 행복과 고통이 동시에 찾아오는데 본인의 경제력만큼 행복은 커지고 고통은 작아집니다.
정말 인생한번인데 신중에 신중을 가합시다..혼자보다 둘이 더 득이될 수 있게
부읽남님 말씀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희 부부 2016년에 결혼했는데 당시 남편이 대학원 다니고 있어서 서울대 근처 2000/55 다세대주택 1층에서 시작을 하고 2017년에 남편이 대전으로 취직이 되면서 저희 신혼집을 대전으로 옮겼어요 6개월 정도를 제가 매일 ktx타고 출퇴근을 했는데 아침 5시에 기상을 할수 밖에 없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서울에 오피스텔 얻고 2년 동안 주말부부 하다가 출산 육아 휴직을 하게 되면서 서울 집 정리하고 다시 대전으로 내려갔고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2020년에 수도권에서 신축 아파트를 샀습니다. 지금은 애가 있어서 소득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월 저축은 주말부부 때 대비 적더라구요. 신혼 초반 때 정말 빡세게 모아둬야 출산 전에 집 장만하고 육아도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결혼하고 인생이 바뀐 부부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혼은 사랑과 경제적 M&A
미혼인데 애인이 있다 - 데이트 비용 + 모텔비를 지출한다고만 가정해도 회당 최소 10만~20만씩이고 한달에 최소 4회 이상은 되니 이게 쌓이면 어마어마함 게다가 잘보여야되니 자주 머리하고 각종 옷 풀세트로 사고 향수사고 화장품사고 기름값에 세차비에 ... 반면에 결혼을 하거나 동거를 하게 되면 모텔비 사라짐, 머리 제일 싼데 가서 기본 커트만 함, 옷 잘 안사고 기존에 입는 옷 몇개만 돌려입고 다님, 그외 기타 비용 전부 세이브 ㅋㅋ 단점은 생활이 교도소임. 자유롭게 혼자 마음대로 할수있는 시간 및 자유자체가 제한됨.
보통의 남자들이 모르는 상황과 심리와 사연을 다 알고 있어서 영상 볼때마다 감탄!!!
저는 직업군인인데 공감가는 고민내용이네요 일반 직장인들도 같은 문제로 많이 고민하시는 문제군요ㅜ
결혼은요....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게 아니잖아요. 어느정도의 매력이 있어야 하죠. 부읽남님처럼 쉽게 할수 있는 사람은 소수입니다.ㅜㅠ
저는 참고로 8년전 28살때 결혼 했습니다. ^^ 현재 보유 자산의 원동력이 결혼이었다고 저 또한 10000% 동의합니다.
인간극장 or 사랑과 전쟁 중에 골라야함
서민갑부는 없나요?
@@emi8753 1편을 끝까지 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제 말은 결혼하고 상위 10%로 가려면 부부가 노력하는 인간극장을 찍던가, 누구 한명이 못버티고 사랑과 전쟁을 찍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다르게 이해하신 분들.. 여러분들의 생각도 맞을 겁니다.
그렇게 성공해서 상위 10%를 가도 인간극장은 이어질 것 입니다.
외로움과 욕망은 눈돌릴 순 있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나를 외롭게 하지 않게하는 사람말고 본인 스스로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어야하고 그런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욕망도 욕심 없는 사람말고
욕심을 참고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어야하고, 또 그런 플랜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혼자먹고 혼자 살 사람의 재테크도 영상으로 만들어주세요 철없는소리같지만 집사고 재테크하고 애키우려고 결혼하는게 인생의 목적이 아닌 사람도 많은데..남자나 어자나 결혼 안하려는 사람도 요즘 많아요
어련히 알아서 꼭지 마련할거고 여기선 결혼과 재테크로 주제를 잡을걸텐데 내용이랑 아무 상관없는 코멘트를 댓글로 다는거 보니 공감능력&대인관계가 뻔히 보인다..
@@continuously.learnerㅋㅋㄹㅇ
이게 진짜 1+1=0이 더 많은게 팩트다
역시 결론이 보이네요
이공계열
지방회사 근무하면
그 지역에서
배우자를 찾아야겠네요
100% 공감입니다!!
남잔 결혼하면 눈치 보여서 1~2년은 친구들 잘 못 만나서 돈 안 쓰게 되고.
같이 살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지 않아요~
조금만 절약해도 한쪽 월급 이상 모이더라구요.
한 달에 한 두 번은 주말에 놀러 다니고, 외식도 주말에 하고 할 거 해도 이상하게 돈이 잘 모이더라고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와닿습니다ㅎㅎㅎ
저도 외벌이 주말부부인데
애기 3세 때부터
주말부부 되고ㅠ
주말부부 3년 차부터
걍 친정 옆으로 왔어요...
진즉 왔을걸 싶네요ㅋㅋㅋ
제 주변엔 심지어
쌍둥이 애기들 이제 막!! 태어났는데
주말부부 돼버린 분 있었어요...
제가 다 눈물이 나더군요ㅠ
엄마 죽으란 건가......
그 부부는 친정 옆에서 주말부부냐
남편 따라 타지행이냐
이 선택의 기로에서,
애기들 엄마가 친정 옆을 선택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가족은 함께여야지! 하며 호기롭게 퇴사하고 남편따라 수도권 올라올때만해도 꿈과희망에 가득 차 있었는데..처음하는 타지생활 1년은 적응한다고 그냥 보내고..그 후 코로나 터져서 한달이고 두달이고 누구도 못만나고 아무데도 못가고 애랑 하루종일 함께 있으니 멘탈이 터져서 내년에 저라도 먼저 친정근처로 내려갑니다..... 우울증 입구까지 3번 왔다갔다했어요..그러면서도 남들이 보면 호강인데 왜이렇게 불행한거같지??? 하고 스스로도 이상하게 여겨졌었어요.. 정신이 바닥나니 온 몸이 돌아가며 아파 견딜수가 없네요.. 지금은 돌아 갈 날만 바라보고 있어요.
친정없는 기혼은 웁니다
저걸 이해주는 여자가 있을까???????
모쏠남인데
오늘도 사연들으면서 주말부부 간접체험하고 가네요
부익남 님의 말을 그대로 살아서 결혼 5년차인 부부입니다. :)
진짜 결혼하고 차원이 다르게 자산이 불어나고 있고
아이도 있고 맞벌이로... 소득도 양쪽다 커서 이제 일을 못 그만둘 것 같아요 ㅠㅠ 허허...
은퇴까지 쭉 가십시요~^^
결혼하고 돈이 쪼들린다구요? 그건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부읽남
여자입장 헤아리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남편 발령난곳 따라가서 신혼시작하는 일이 설레고 신나는 일이 아닌게 안타깝네요. 외국도 아니고 한국안에서 특히나. 서울떠나면 다시 못돌아올 느낌 때문일까요? 의미없다고 봐요.
저 좋은직장 관두고 남편따라 오지의 아리조나로 가서 첫째까지 낳으면서 몇년 생활했는데 진짜 자연인 된 느낌이었지만 재미를 찾으려면 또 거기만의 재미가 있어요. 좋은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요. 이제 다른 지역으로 이직했지만 새로운곳에 함께 갈때마다 남편이 고마워했고 그때마다 적응하는 기간이 재밌었어요.
아는 남동생이 지방에서 높은연봉 받으면서 일하다가 와이프가 서울로 오라고 푸쉬해서 다 버리고 서울갔다가 이전만큼 못번다고 푸대접 받고 사이 더 안좋아져서 이혼수속 중입니다. 상대를 위해 재고 따지는것 관두고 한쪽이 포기했다면 다른 한쪽이 용기를 인정해주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결혼생활 잘 유지될 수 있어요.
오지게 재고 따지는것 하나도 똑똑한게 못되요. 진정성 있는 좋은 사람들 만나시길요.
와 부읽남님 역시… 말뿐인 재테크유투버랑 다르게 공대남직장인들의 상황을 경험으로 표현해주니 너무 공감가네요 ..! 조아요찍고 갑니다
출산 후면 저축 힘듭니다 그달 벌어 그달 먹고 사는거 ㅠ
마음이야 굴뚝같지 ㅋㅋㅋ 강제솔로인걸 ㅋㅋ
일단 좋아하는사람 잘맞는사람만나서 제때 결혼하는게 존나 어렵지 ㅋㅋㅋㅋ
그냥 직장 잡고 어디 발령 받고 그 지역에 자리 잡으면 그 지역 내에서 배우자 만나는게 좋은듯 싶네요.. 에혀.. 서울 수도권에 살다가 지방에 가면… 음… 지방이라도 광역시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그 막연한 광역시정도 그 지역내의 사람..
그게 어려워요 자리잡으면이 아니라
지금 부터라도 빨리찾아보세요
경험자가 말씀드립니다! 자리잡고는 늦어요~
제목을보니 자산을 없을땐 자산을모이기 위해 노력하고 자산이 생기면 지키고 유지하기위해 고군분투하네요.
요즘은 결혼 잘못하면 거지꼴 못면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어요 ㅠ
1+1=4 이지만 1+1+1= -50인게 현실
신혼집의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동일한 말을 하시네요... ㅋㅋ
싱글일때 보다 결혼후 돈을 더 많이 모으고 있어요. 둘이서 함께 검소하게 절약하며 모으니 매달 50% 이상 모으고 있어요
지방에서 받는 연봉, 서울 한복판에서 받기 힘들죠
와 저 장거리 커플인데 이렇게 와닿는 현실적인 조언 처음봐요
아니 외벌이인데 서울 주말부부는 뭐야 ㅋㅋ
부읽남님 레전드영상들 보면서 신혼집 마련부터 많은 도움 받았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아끼느라 힘들때도 있었지만 쌓일수록 정말 아이없는 이 지금 모으길 잘했단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결혼하면 돈이 깨질 게 뻔한데 능력이 안 되면 혼자서 즐기며 살면 된다. 찢어지게 가난하면 자식도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다.
연애,결혼 포기한 입장에서 이런 영상보면 ‘안 하길 잘했다’하고 행복해지네요. 집사는 것도 포기했구요.
조용히좀 해주세요
나이들면 지금 생각이 바뀔지도요...일단 지금은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결혼하기 전에 결혼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주세요!^^♡
재테크도 재테크고 인연을 만나야되는데...둘이 1+1인분들 부러워요.
저는 애없는 신혼 주말부부일때 친정에 들어가 살며 출퇴근하고 남편은 서울에 오피스텔 얻고... 애 생기고나선 남편이 시댁쪽에서 출퇴근하면서 돈 모을 수 있었어요
참…
유튜버 중에서 외모와 목소리가 ㅈㅔ일 제 맘에 들어서 자주 오게 되네요 ㅎㅎㅎ
부동산계의 아이돌 😁
자 . 위 하세요 손가락 쑥쑥 넣어서ㅎㅎ
대한민국은 산업 구조가 제조업 기반이기 때문에 지방에 공장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인력난이 심해요 아닌 곳들도 있지만 대체로 4년제 엔지니어 출신들은 귀하죠
제가 속한 회사도 sky만 뽑다가 최근에는 지방 이공계 출신들도 많아지는 추세라 하더라구요
mz 세대의 인식 변화, 지역 인프라, 산업의 미래, 임금 경쟁력 등등등
그래도 생산 공장이 기업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하고 대우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본사는 대부분 사무직 위주라 경쟁도 치열하고 지방 생활하다 서울 살이 하기가 부읽남님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수도권 출신입니다!
애 낳고 어린이 집 보내기전까지 외벌이로 사는게 정말 뻑뻑합니다. 다달이 저축은 꿈도 못꾸고 마이너스만 안나도 다행입니다. (저희집은 남편이 육아합니다. ㅋ) 애 없을때 최대한 모으세요
재테크에 부정적인 아내로 인해 참 힘드네요.
큰 손해보는 거 아니라면 꼭 혼자서라도 해보시길 응원합니다.
맞아요 저도 그냥 있으라고 해도
몰래몰래 조금씩이라도 해요~
그런데 모두 다 아내가 하면
힘들긴하죠ㅠ
오빠가 본사 오면 안돼? 듣기만 해도 어질어질하네 ㅋㅋㅋㅋㅋ 하이퍼리얼리즘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 합산소득(620만원)이 아닌 각각(남-000만 / 여000만) 얼마의 소득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소득이 적은쪽이 이직을 하는것이 맞습니다 물론 이사도 해야하구요~(신혼집이나 원룸 둘중 하나 정리) 그렇게해서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확 줄이고(금리인상및 대출이자 증가...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수 있어요~) 한집에서 알콩달콩 사는것이 현명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는게 답이네요..
알지만 그럼에도 혼자살고싶은 청년들이 많은 요즘
혼자서도 이뤄낼 수 있도록 조언주시면 청년들이 힘든 사회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요?
나 혼자서 2인분 준비 해놔야겠다 ㅠㅠ
저희 남편은 제가 임신하고
이직하면서 해외출장이 시작되어
5년간 반은 해외에
반은 국내에 있어요ㅜ
워킹맘으로 아이 저 혼자 다 키웁니다ㅠ
장점만 보면서 지내고있어요^^
고생이 많으세요 ㅜ 멋지십니다~~!
일단 재테크는 맞벌이가 가장 기본조건임...
맞벌이 아니면 엔간한 직업은 1)탠배거급 투자성공, 2)부모찬스 3)로또 이거 아니면 답 없음.
맞벌이하려면 남편이 가사육아 분담이 필수조건임
남자가 밥을 할줄 아는가 먼저 봐야함
@@딩고-c4t 당연함. 심지어 밥하는게 육아보다 쉬우니 요리스킬은 맞벌이 남편들에게 생존스킬임.
@@딩고-c4t 요즘엔 남녀불문 맞벌이하면 올라운드플레이어로 다할줄 알아야 생존가능합니다.
@@딩고-c4t 밥통에 넣고 버튼누르면 다 되는데 그걸못함 ? ㄷㄷ
@@러키제이-l2p 식사하실 때 밥만 드시는 분이신 듯. 그 밥이 그 밥이 아니잖아요.
다 필요없고 분수에 맞게 살면 된다. 우리나라 청년들 소비패턴 보면 답이없다. 1000원을 쓰면 2000원이 돌아오는 기본적인 경제흐름에 대해 파악을 해야하는데, 그냥 안타까운 수준임...
난 물론 수도권에 부모도움없이 30대에 혼자힘으로 아파트 2채 마련해놓고 빚도 1억밖에없어서 금리가 얼마나 오르던 상관이 없을정도로 자립에 성공했지만, 주변 보면 ㄹㅇ 답이없음... ㅋㅋㅋㅋ
뭐 놀꺼다놀면서 집을 어떻게사냐? 그냥 자연도태되는게 빠를듯 ...
제발 1인 1직장 갖고 으스레 떨지말자! 뭐 고소득이면 모르겠지만!
1인 1직장에 부업까지 열심히 해야 살수있는 나라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헬조선이냐? 단언컨데 아니라고 할 수 있음 다 본인 노력과 절제에 따라 충분히 행복하고 잘살수있는게 우리나라임.
그냥 사회불만충들이 너무많은듯
주말부부로서 공감됩니당,
현실적인 답변이네용, 현명한 조언이에요!
부읽남 너~무 실감나게 말해 주셔서 좋아요.
나중에 서울 쪽에 실거주할 괜찮은 곳에 갭투자 해놓고 아내는 친정, 남편 지방(투룸정도) 살면서 돈 모으고 5년뒤에 들어가면 어떨까요? 더 좋은 방법이 되지 않나 궁금해요!!!
결혼 3년차에 주말부부 1년차입니다. 저희 부부는 외벌이로 (아내 육아휴직 중) 3살, 1살 아기가 있어요
저는 진천에서 기숙사 생활, 와이프는 당진(친정)에서 육아에 집중하고 있어요. 부읽남님 말씀대로 감사하게도 친정에서 도와주셔서 같이 생활하고 있네요. 매주 금요일에는 저도 아이들과 아내보러 친정에 가고 가끔 수요일도 갑니다. 가끔은 혼자 타지 생활 하면서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같이 지내고 싶어서 이직을 할까 고민도 무진장 많이 하지만 현재의 곳을 포기하기도 쉽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주말 일상을 담는 유튜브도 만들게 됐네요.
전국의 모든 주말부부 화이팅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도 행복하자구여~~
둘째가 어린이집 다닐때쯤 남편쪽으로 합치면 되겠네요
당연히 저상황이면 친정에서 다녔어야지 대체 무슨똥폼을 잡는다고 신혼집을 서울에 따로?? 친정 부모님 세대가 볼땐 말도안되는 짓인데 분명 말렸을텐데?? 나아는 주말부부는 아내가 지방대 교수발령 받아서 애들데리고 지방에 집구하고 남편이 서울에서 집없이 처갓집에서 7년을 출퇴근하며 살았음.. 돈아끼면서 이정도는 근성있게 살아야 애들 키우면서 돈모으면서 사는거임.. 요즘애들 나약하다는 말이 이럴때 어떻게 안나올수가 있냐고요. 우리세대 사고로는 당연히 구하면 안되는 집인데 무슨 있는폼없는폼 다잡고 근성하나 없이 살면서 돈이 나간다고 돈모으기 어렵다고 징징대고 있어??
사람들이 결혼하고 자식 낳아서 내가 소유한 부동산에 안정적으로 월세공급을 해야하니깐. 결혼을 적극 장려할수밖에.
요즘 결혼이 힘든 근본적인 이유.
1.자산가치 소득수준대비 급격한상승
2.이 험난한 세상 제몸하나 건사하기 힘들다는 마인드팽배
3.sns발달로인하여 멋지고 이쁘고 잘사는 사람들을 경험하다보니 자기수준은 모르고 눈만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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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망각한채 나정도면 아직 현역이지^^ 내마음에 들지 않다면 내스펙을 높여서 내눈에 차는 사람 아니면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게 더이득이야!!ㅋㅋ
응 아니고 뭐든때가 있는데 결혼은더더욱!! 적령기때 자기수준에 맞춰서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골라서 무조건 가야함.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가치도 반비례하듯 내려가는중인걸 알고 있어야됨.
결혼적령기에 결혼해서 행복하세요?? ㅋㅋㅋ 주위에 결혼적령기 맞춰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랑 결혼했다가 지옥 경험하는 사람 많이 봤는데ㅋㅋㅋ
@@LeeAh889 제주위엔 다들 자산증식해서 잘살고있어서요.
이혼한가정 한명도없고 애기둘낳고,아님한명낳고 서울자가 아파트가지고있고 직장생활하면서 중산층이상으로 잘살고있네요.
내막은 모르지만 겉으로 보이는모습은 행복해보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결혼 다들 장려하지 하지말라는 사람은 없어서요.
여쭤보고 싶은데, 주변분이 결혼후 어떤 지옥같은 경험했다는지 궁금하네요.
@@성이름-l9m7l 성격안맞고 고부갈등이죠~ 그리고 결혼생활은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거죠ㅋㅋ 님 주변엔 행복한 가정을 꾸린 친구들이 많으니 보기 좋겠네요ㅋ
내가 가진건 너무 많고 적령기에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없어서 안했음.. 강남 브랜드 아파트 두채 빚없이 있고 그중 한채에서 나 해놓고 싶은대로 마음껏 꾸며놓고 살고있음. 외벌이 월 실수령 1000. 빡세게 일하면 1500 이상 벌수있는데 굳이 그러고 싶지 않아서... 힘들게 일궈 이제 편안해지고보니 안가길 너무 잘했고 그때도 어떤놈을 믿어도 될지 몰라 못가겠던데.. 물론 나만큼 버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훨씬더 벌고 강남에 빌딩하나쯤 있었을지도.. 그래도 그동안 순전히 내능력으로 혼자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고싶은거 다사고 배우고 싶은거 다배우며 재미나게 살아서 전혀 후회없고 쉰 되가는 지금도 다양하게 배우는 것들 점점 깊이 들어갈수록 실력이 늘어서 더 재미나고 그것들을 할수있는 시간을 낼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데... 단점을 굳이 찾자면 진짜 아주 가끔 느끼는 외로움 ? 딱 그거하나 밖에 없음.. 두개도 없음.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나 꽃피는 봄 단풍예쁜 가을 딱 고때 잠깐이고 명절엔 오히려 쉬거나 해외여행 갈수있어서 좋고.. 외롭다고 잠깐씩 이성 만나면 오히려 아 그냥 집에서 쉴걸 힘들다싶고 이제 나이들어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딱 해야할거 하고나면 기력 소진되는거 보면서 가족까지 챙겨야 했으면 어쩔뻔했을까 싶고 느긋하게 쉬면서 앉아 생각할때 자식들 있었으면 이렇게 쉬지도 못하고 손주육아 또 해달라고 할뻔했을거 생각하면 아찔함.. 결혼 했으면 내 건강은 박살내고 살아야 했을듯.. 딴건 몰라도 결혼 안해서 내 건강과 휴식과 정신적 평화는 제대로 지키고 사는거 같은데요
세상에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붙을만큼 확실한건 과학밖엔 없다고 봅니다.
인생이라는게 상황이나 주변 인간 군상이라는게 얼마나 다양한데
남에게 본인이 느끼는 가치를 정답처럼 얘기할 수 있을까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이런 생각이 짙어지는데 모든 사람이 그러진 못한가봅니다
새로 나온 동화인가요??? o_o?
결혼하고 남편 직장따라 시골왔는데 전 너무 만족해요 케바케인가봐요 아싸라 아는 사람없고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근무지 옮기고 고속도로에 돈 뿌리고 다닙니다
집도 갖고 싶고 직장 가까이는 살고 싶고 결혼은 했으니 출가는 해야할거 같고 전부 다 갖고 싶은 아내의 욕심으로 신혼집을 서울에 구하면서 제테크 망
재테크 마인드 맞는 사람들끼리만 소개팅하면 좋을텐데...
머리 굳은 사람 다시 고쳐서 쓸수도 없는 노릇이고
많이 싸우지만 결혼후에 재산증식이 된건 팩트라서 ㅎㅎ
문제는 결혼으로 가는게 너무 힘듬; 이게 베스트인데
이런케이스 주변에 너어어무 많은데 대부분 여자가 임신하면서 회사 그만두고 남편직장 있는 지방으로 가고 외벌이 하게 되더라구요. 초반에는 지방에서 낮은 주거비로 만족스럽게 살다가 나중에는 애기 좀만 크면 여자 경력단절 문제로 후회해요.ㅠㅠ 서울 말고 지방에서 매매한 경우는 서울로 다시는 못가게 자산가치 벌어져서 더더 후회하구요 ㅠ
결혼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겁니다 경제력 등 다 아님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하세요 그게 인생에 후회가 없습니다 나처럼 후회하지 말라고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가 중요했지만 요즘엔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가 더 중요시대가 되버렸네요
우리 부부는 양가 조력없이 열심히 살아
어느정도 반열에 올랐고 배우자 서로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 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결혼출산이 인생의 필수하다고 생각하진 않 습니다
우리가 해줄수 있는게 많기때문인거 같습니다
즨짜 현실조언..ㅎㅎ 생각못했던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도윰됐어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잘안되는 현실 ㅜㅜ
결혼전에 돈 잘 모았는데 결혼하고 1원도 못모이고 있네요. 사람마다 다른거 같네요. 정답은 없으니 본인이 잘 결정해야할듯~
결혼까지 이어지는 연애가 너무 힘들었음. 요즘은 경제적으로도 비슷한 수준이여야하고 또 비슷한 수준 내에서도 방향성과 가치관이 비슷해야함을 더더욱 느낍니다. 물론 사랑이 전제되어 있어야하니 더 힘들지요...ㅜ
저는 좀 세상 물정을 몰랐어서 연애 감정이 우선이였는데 감정 + 경제력/관념/가치관을 다 맞추려니 30대 중반되서야 찾아다니다 갔네요ㅎㅎ
몇번 계곡도 다녀올뻔 하고...ㅎㅎㅜ
계곡ㅋㅋㅋㅋ
계곡?
@@원전주택 웃지마세욬ㅠㅠㅠㅎㅎㅎ 밸런스 붕괴를 떠나 아예 돈 노리고 온 🌺🐍같은 사람들한테 몇십억 소리 듣고 아찔했습니다🥲
아, 그래도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흑우도 아니구요ㅎㄹ
@zHs 생각보다 결혼을 로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생 한방에 쉽게 살아볼까하고 한강뷰 알라뷰... 흔히 말하는 공사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더라구요ㅎ
ㅋㅋㅋㅋ
결혼한 사람들이. 더 부자가 많은거 같아요
그렇네요 고딩엄빠같은 경우가 아닌이상 결혼이란 시스템으로 경제적, 정신적하위층은 어느정도 걸러진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