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제품 링크입니다. 부직포 화분: growbag.lrl.kr 이전 영상 1.분갈이: ruclips.net/video/zCVst59Qx54/видео.html 다음 영상 3.순막기: ruclips.net/video/xFE6zToedEU/видео.html 관련 영상 포도 삽목방법: ruclips.net/p/PLRsSgbqzFnXHI5Aq1eKmF1Y---rl4lHCB 긴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둥글게 꼬더라도 햇빛을 충분히 받으려면 결국에는 열매 가지는 다시 양팔벌린 수형으로 벌려줘야 합니다. 그렇게 안 하고 둥글게만 꼬면 햇빛도 잘 못받는 부분이 생기고 (앞쪽 잎이 뒤쪽 잎을 가림), 잎 숫자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어서 수확량이 줄어듭니다. 화분에서 계속 실험해보니 품종 상관 없이 포도 1송이 당 잎이 10장 이상은 있어야 튼실한 포도송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주 좁은 공간에서 키울 때는 포도 송이가 줄어들고, 송이 당 무게가 줄어들더라도 둥글게 꼬면서 키울 수밖에 없겠지만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권장드리지는 않아요. 저라면 그런 아주 좁은 공간에서는 포도보다는 차라리 무화과를 키울 것 같아요. 무화과는 좌우 폭이 40cm만 되어도 키울 수 있고, 80cm에서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화분에서 키울 때는 아마도 제가 권장드린 3번 수형이 받을 수 있는 햇빛 양이 최대화되는 수형일 것 같아요. 이렇게 저렇게 그림으로 그려봤는데 더 효율적인 수형은 아직까진 찾지 못했습니다^^
1번이나 2번 수형은 줄기 2개로 T자 (양갈래)로 키우셔도 됩니다. 3번 수형으로 키우실거면 줄기를 하나는 잘라내고 하나만 키우셔야 3번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화분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키우실거면 3번 수형으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땅에 심거나 크게 키우실거면 지금 있는 줄기를 양쪽으로 유인한 후 2번 수형으로 T자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더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부직포 화분은 국내, 중국 출시된 제품을 여기 저기서 구매해서 테스트 중이라 구매처가 엄청 여러군데네요^^;; 딱 마음에 드는 건 없어서 제가 별도로 OEM으로 주문 의뢰해서 현재 제작 중인데 8월 초에는 제품으로 출시해보겠습니다. 올해 장마는 무섭게 쏟아지던데 구독자님도 비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일단 영구가지는 흙에 묻힐 부분을 제외하고도 8마디 이상 자라면 9마디 윗부분을 순집기를 해줍니다. 열매가지가 빨리 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8마디 위를 자르지 않고 한마디를 더 남기는 이유는 맨 위 마디는 겨울에 말라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한마디 여유를 줍니다. 열매가지는 잎이 6-7장이 되면 순집기를 해줍니다. 더 길어지면 열매가지에 가까운 마디(내년에 쓸 눈)에 꽃눈이 퇴화되거나 생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세가 강한 가지는 6장, 수세가 약한 가지는 7장을 남기고 잘라줍니다. 이렇게 끝을 다 막아주면 그 아래에서 곁순이 많이 나오는데 어떤 건 남기고 어떤건 잘라주면서 관리해주면 나무도 굵어지고 꽃눈이 잘 생깁니다. 위 설명드린 부분에서 8마디, 6장, 7장 이런 숫자들은 계속 테스트 중인데 약간씩 바뀔 순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 자체는 위 설명대로 해주시는게 2년차에 바로 수확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겨울에는 영구가지는 위 상태에서 그대로 놔두고 열매가지는 눈을 1개씩만 남기고 추가로 잘라줘야 합니다. 설명이 충분히 되었나 모르겠네요. 자세한 건 나무가 크는대로 다시 후속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미로 포도 키우기 완벽 가이드 [3.순막기]](http://i.ytimg.com/vi/xFE6zToedEU/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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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삽목방법: ruclips.net/p/PLRsSgbqzFnXHI5Aq1eKmF1Y---rl4lHCB
긴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어요
사람은 더운데 나무랑 열매는 쑥쑥 잘 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화분에 지지대 4개를 꼽아서 둥글게 꼬면서 올리는 수형으로 키우는 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둥글게 꼬더라도 햇빛을 충분히 받으려면 결국에는 열매 가지는 다시 양팔벌린 수형으로 벌려줘야 합니다.
그렇게 안 하고 둥글게만 꼬면 햇빛도 잘 못받는 부분이 생기고 (앞쪽 잎이 뒤쪽 잎을 가림), 잎 숫자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어서 수확량이 줄어듭니다.
화분에서 계속 실험해보니 품종 상관 없이 포도 1송이 당 잎이 10장 이상은 있어야 튼실한 포도송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주 좁은 공간에서 키울 때는 포도 송이가 줄어들고, 송이 당 무게가 줄어들더라도 둥글게 꼬면서 키울 수밖에 없겠지만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권장드리지는 않아요.
저라면 그런 아주 좁은 공간에서는 포도보다는 차라리 무화과를 키울 것 같아요.
무화과는 좌우 폭이 40cm만 되어도 키울 수 있고, 80cm에서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화분에서 키울 때는 아마도 제가 권장드린 3번 수형이 받을 수 있는 햇빛 양이 최대화되는 수형일 것 같아요.
이렇게 저렇게 그림으로 그려봤는데 더 효율적인 수형은 아직까진 찾지 못했습니다^^
영상 잘봤어요 전 성장점을 잘라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 지금은 줄기가 두개생겨서 자라고 있는데 하나는 잘라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1번이나 2번 수형은 줄기 2개로 T자 (양갈래)로 키우셔도 됩니다. 3번 수형으로 키우실거면 줄기를 하나는 잘라내고 하나만 키우셔야 3번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화분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키우실거면 3번 수형으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땅에 심거나 크게 키우실거면 지금 있는 줄기를 양쪽으로 유인한 후 2번 수형으로 T자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더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3번유형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한동안 비가 길게 온다던데 비 그치는대로 후속 영상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혹시 부직포화분 어디서 구입했는지 알수있을까요? 장마철 비피해 없길 바랍니다^^
부직포 화분은 국내, 중국 출시된 제품을 여기 저기서 구매해서 테스트 중이라 구매처가 엄청 여러군데네요^^;;
딱 마음에 드는 건 없어서 제가 별도로 OEM으로 주문 의뢰해서 현재 제작 중인데 8월 초에는 제품으로 출시해보겠습니다.
올해 장마는 무섭게 쏟아지던데 구독자님도 비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3번 수형에서 영구가지나 열매가지가 1m 이상
성장하면 바로 순집기를 하는가요? 아님 계속 자라도록 두었다가 겨울에 전정을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영구가지는 흙에 묻힐 부분을 제외하고도 8마디 이상 자라면 9마디 윗부분을 순집기를 해줍니다. 열매가지가 빨리 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8마디 위를 자르지 않고 한마디를 더 남기는 이유는 맨 위 마디는 겨울에 말라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한마디 여유를 줍니다.
열매가지는 잎이 6-7장이 되면 순집기를 해줍니다. 더 길어지면 열매가지에 가까운 마디(내년에 쓸 눈)에 꽃눈이 퇴화되거나 생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세가 강한 가지는 6장, 수세가 약한 가지는 7장을 남기고 잘라줍니다.
이렇게 끝을 다 막아주면 그 아래에서 곁순이 많이 나오는데 어떤 건 남기고 어떤건 잘라주면서 관리해주면 나무도 굵어지고 꽃눈이 잘 생깁니다.
위 설명드린 부분에서 8마디, 6장, 7장 이런 숫자들은 계속 테스트 중인데 약간씩 바뀔 순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 자체는 위 설명대로 해주시는게 2년차에 바로 수확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겨울에는 영구가지는 위 상태에서 그대로 놔두고 열매가지는 눈을 1개씩만 남기고 추가로 잘라줘야 합니다.
설명이 충분히 되었나 모르겠네요.
자세한 건 나무가 크는대로 다시 후속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드닝랩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충분히 이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