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이라 가는 길 -- 가야 할 길에 서면 기다려 주는 것들이 언제나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도 뒷바람이 등 떠미는 곳에도 아직은 차가운 바람 야속해도 그 바람에 풍겨오는 꽃 내음 너무 멀어 보이지는 않아도 언제나 내 삶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그리운 곳으로 향해 가고 있다. 가야 할 길에 서면 그 곳엔 언제나 그리운 것이 있다. 따듯하게 전해지는 향기로운 꽃 내음을 맡고 무더위 속에서도 반가운 비를 맞고 고운 옷으로 붉게 물들던 예쁜 낙엽을 보고 떨어진 낙엽 위에는 하늘에서 덮어주는 새하얀 가루 이불 가야 할 길에 서면 거칠어 보이는 그 길이 지레 겁 난다 겁이 나서 항상 눈물이 나지만, 아주 가끔은 웃기도 한다 가야 할 곳에서 나를 데리고 온 엄마 엄마가 그곳에 있다 이제는 걸어서 오라고 한다 굽어진 등과 떨리는 다리로 엄마가 내어 준 길을 간다 아장.. 아장.. 가는 길.. --------------------------------------------------------------- 오늘은 글 짓는 분위기.. ㅎ 꽃 꿈 꾸세욧~!!
잘 듣습니다.. 감사 합니다
가리워진 길... 무척 좋아하고 사랑하는 곡
안타까운 유재하님의 사고소식.. 더이상 들을수없다는 슬픔.. 고교시절이 떠오르네요
지금도 가끔 혼자 마음을 다해 부족한 실력으로 이곡을 함께 한답니다
떠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아람님~
이 노래는 가끔 들어봅니다만 피아노 연주곡을 색다르게 들려집니다
보컬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피아노의 이 오묘한(?)매력은 역시나 예술입니다
잘 들었어요
ㅜㅡㅜ참 고 유재하 가수님 노래도 좋아했는데 피아노 커버곡으로 들으니 넘 좋네여
유재하 님의 명곡이군요. 아람님은 제 늦은 피아노 인생에 길을 찾도록 이끌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영원히 아람님의 팬으로 아람님의 길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잘들었습니다.
아무리 길이 가리워지고
그 곳 너머에
수 백, 수 천대의 피아노 소리가 난다고 해도
아람님의 퍄노 소리는 알아보실 듯.. ㅎ
@@DoodoongArtMusic2848 아람님 피아노 소리가 들리면 주위에 다른 소리들은 자체 음소거가 되고, 아람님이 피아노를 치는 장소는 자체 조명이 비치면서 주위는 다 어두워 집니다 ㅎㅎ
@@ace21s 여기 댓 달았던 계정 하나를 지워버렸어욧.^^
여기 저기 구갱 다니던 계정인데,
정신 사나워서욧. ㅋ,.ㅋ;;
하나를 버리고 나니 마음도 홀가분하네욧. ^^
-- 그리움이라 가는 길 --
가야 할 길에 서면
기다려 주는 것들이 언제나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도
뒷바람이 등 떠미는 곳에도
아직은 차가운 바람 야속해도
그 바람에 풍겨오는 꽃 내음
너무 멀어 보이지는 않아도
언제나 내 삶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그리운 곳으로 향해 가고 있다.
가야 할 길에 서면
그 곳엔 언제나 그리운 것이 있다.
따듯하게 전해지는
향기로운 꽃 내음을 맡고
무더위 속에서도 반가운 비를 맞고
고운 옷으로 붉게 물들던
예쁜 낙엽을 보고
떨어진 낙엽 위에는
하늘에서 덮어주는 새하얀 가루 이불
가야 할 길에 서면
거칠어 보이는 그 길이 지레 겁 난다
겁이 나서 항상 눈물이 나지만,
아주 가끔은 웃기도 한다
가야 할 곳에서
나를 데리고 온 엄마
엄마가 그곳에 있다
이제는 걸어서 오라고 한다
굽어진 등과
떨리는 다리로
엄마가 내어 준 길을 간다
아장..
아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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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 짓는 분위기.. ㅎ
꽃 꿈 꾸세욧~!!
오늘은 시인이 되셨군요. 잘봤습니다 ㅎ
無... 武... 務... 舞... 茂... 貿... 戊... 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