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여성 검도 국제심판’ 백경화 “검도계 선두 주자 되겠다!” [9시 뉴스] / KBS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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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0 июн 2024
- 한국 여성 검도의 선구자, 백경화 사범이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섭니다. 사흘 뒤 밀라노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첫 여성 국제심판으로 참가하게 되는데요. 김화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고요한 적막 속에서 기합이 울리고, 교검이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움직입니다.
["머리!"]
기세와 칼과 몸이 하나 되는 상태에서 한판을 잡아내는 게 검도 심판의 역할.
이번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서 백경화 사범이 맡은 일입니다.
[백경화/검도 7단 : "한국 검도 국제심판으로서 책임감과 (함께) 굉장히 공명정대하게 표현돼야 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밀라노 세계선수권에서 검도대회 사상 처음 배정된 여성 심판은 모두 7명, 백 사범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이윤영 사범과 함께,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선정됐습니다.
[백경화/검도 7단 : "여성 검도 선두 주자로서 또 모범이 돼야 하고, 한국의 여성 심판의 우수성을 보이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3년 전 한국 여성 검도인 중 최초로 7단의 영예에 오른 뒤,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되기까지, 각종 기록 뒤에는 수만 시간의 고된 수련이 있었습니다.
[백경화/검도 7단 : "선수들과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심판에 임해야 되거든요. 수련을 계속하지 않으면 그 감각적인 부분을 잡아낼 수가 없거든요."]
국제 심판으로서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세계 최초로 여자 8단에도 도전하고 있는 백경화 사범, 검도가 지닌 '예'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젠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검도계 선구자가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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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여성검도 #심판
어떤 종목이든 심판은 한번의 오심이 선수의 생명을 끊어낼수도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한다
사상 첫 여성 국제심판이면 TV 나올만 하죠^^
저도 검도를 오래 하면서 백교수님 하고 교검을 한적이 있었는데 실력도 출중하시고 인품도 좋으셨어요
이번 밀라노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제 심판 멋진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검도 파이팅!!
대한검도 세계대회 우승을 기원합니다
와~ 대단합니다
정말 검도인으로 훌륭하신 선생님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그냥 경력쌓아서 뛰어난 능력이 되시는분이라 심판이된걸 여자라 잘했네 뭐니 뉴스까지 나올일은 아닌거 같음
세계 최초인데 나올만 하지
그렇네...
검도판은 군대보다 남초, 여자가 국제대회 심판하는게 1908년 조일순사격검 시합이후 처음.
이윤영!...
대한민국 최초 여성심판!! 개인전 결승 심판보신 이윤영 선생님 정말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