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중간의 저의 언급이 나와 조금 부끄러웠지만ㅋㅋ 어두운 표정의 이유가 꼭 나의 장애 때문에 그런게 아닐 가능성이 훨신 높은게 맞습니다 반대로 밝게 자신의 장애 이야기를 하더라도 마음속에는 그와 상반되는 자아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말해주신 거 처럼 나의 작은 상식의 행동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타인에게 쉽게 감정을 드러내거나 지나고 나서 그 행동이 장애때문이란 걸 알았다고 무조건 장애가 있으니까 내가 이해해야지라는 생각은 성숙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를 봐주신다면 그건 정말 고마운 일인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7년전에 뇌경색이 생겨 (브로카 실어증) 비장애인처럼 생활하였고 단지 비장애인이랑 대화를 나눌때에 제 머리는 이해하는데 문장완성이 잘 안되는 환자입니다. 어쨌든 우연히 이 영상을 잘 봤습니당:-) 본인은 비장애인이였는데 갑자기 사고나서 좌절감이 나고 막 떠올려보세요. 현재도 아직까지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벽이 높습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똑같은 다 같은 사람이잖아요..🙂 그벽이 낮아질수있기를 바랍니다.
따뜻하시다... 장애인을 언제든 마주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 장전해두고 유사시에 영상에서 알려주신 것들을 토대로 도우려 노력할게요. 영상도 내용이 유익하고, 요즘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좀처럼 보기 힘든 바르고 선하고 따뜻한 전문가를 보니까 뭔가 가슴이 훈훈해지고 기분이 아주 좋네요 ㅎㅎㅎㅎ 엄마미소 짓는 중😊 선생님 복 받으실 거예요~
너무 옛날 영상이라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한 두달 전에 겪어ㅆ던 일인데 이분도 실어증일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여고생이고 점심시간에 잠깐 외출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먼발치에서 봤을때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여자분에게 길을 물어보는 것 같은 분이 계셨어요 그리고 그 여자분은 곧 버스를 타고 갔고 저도 버스장류장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러다가 그 남자분에 저한테도 길을 물어보시는 거에요. 근데 그 상황이 제 옆에 와서 제가 멈추니까 손으로 확성기 모양을 하고 정~말 작은 소리로" @@@@-" 하셔서 제가 귀를 좀 가까이 대니까" @@여고 어떻게 가요? "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전 당시에 엄청 당황했고 이상한 변탠가? 새각했습니다 (왜냐면 외적으로 좀 정말 정돈되지도 않았고 왜소하고 남자가 여고 가는길을 물으니까요) 그래도 그냥 가는 길이 어렵지 않아서 알려드렸는데 그 뒤엔 같이 가줄 수 있냐, 핸드폰 좀 빌려달라 그래서 이상한 ㅅㄲ네.. 하고 거절하고 볼 일 보러 갔거든요. 근데 대화 내내 확성기 모양은 유지하고 있었고 목소리가 그냥 속삭이는게 아니라 제가 느끼기엔 발성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말을 못하는? 것 처럼 들릴 정도였어요. 그 뒤에도 이 알아 종종 생각났는데 이런 경우도 실어증 환자일 수 있을까요? 그냥 단순 궁금증이에요..
저는 어릴때 성대결절 수술을 해서 목소리가 허스키 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놀림도 받고 왕따에 구타도 당했습니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목소리 대한 두려움 공포 때문인지 사람들을 멀리하고 피하며 혼자 있고 싶어합니다.그렇게 29년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을 잘 ... 아예 안하는건 아니지만 말을 잘 안하다보니 발음도 이상하고 말이 잘안나옵니다. 선생님의 영상을 보니까 이게 혹시 실어증이 아닐까 두렵습니다. 이에 반면 제가 술을 먹으면 말이 잘나오고 자신감도 생기고 목소리에 대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airboy6710 실어증, 음성장애, 구음장애 등등 말과 관련한 장애를 모두 합쳐서 언어장애라고 합니다. 실어증은 뇌손상으로 인해서 문장을 만들어낼수 없거나 문장을 이해 못하는거라서 에어 보이님은 실어증은 아니고 소리가 잘 안나오는 음성장애 이실것 같아요. 음성장애 때문에 불편을 겪다보니 남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심리적 증상도 같이 수반이 된거 같습니다. 음성장애는 이비인후과에 꾸준히 다니면서 성개 수술부위가 회복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가능성이 없는건지 확인을 하시면서 동시에 심리적인 불안 요소를 없애는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말이 쉽고 실행은 어렵긴 하지만, 불안한 상황을 일부러 직면하시면서 이겨내는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셔서 사회생활 안할수는 없고, 목소리가 허스키한걸 무기로 가수를 하는 사람도 있으니, 목소리 자체보다는 그걸 스스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단련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남편이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실어증이 왔는데 다친 지 3년(2019.7.에 낙상)됐고 최근에 욕설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말이 나옵니다. 실어증이 호전되는 증상인가요? 재활 전문병원에서 2년간 재활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후 지속적으로 언어치료를 받았습니다. 원장님 답변을 꼭 듣고 싶습니다.
네 맞아요. 말씀만 못하시는분, 말씀과 글씨 표현도 안되는분, 글씨만 못쓰시는 분 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수 있지만, 말씀도 못하고 글씨도 못쓸때 노래를 이용해서 말을 하실수 있게 연습하는 방법도 있어요. 문장을 말하진 못하지만 이 문장에 멜로디를 첨가해서 말을하면 신기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뇌에서 문장을 만들어 내는 부분과 노래를 만들어 내는 부분이 달라서 그런건데, 평소 익숙했는 노래를 따라 부르게 하다가, 어느정도 하신다 싶으면 조금씩 멜로디를 빼고 가사만 말하게 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해볼수 있어요.
@@삐리롱-k9c 아, 그 말씀이셨군요. 그땐 손짓 발짓과 가능하다면 그림을 이용해서 불편을 해소해드리는게 최선이겠지요. 말도 못하고 글씨도 못쓰면 여태껏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뜻을 제대로 알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냥 비웃고 무시했을거에요. 잠시 관심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큰 위안을 받으실 거고, 막상 하려고 하는 말이 아주 복잡한게 아니고 단순한 것이라서 손짓발짓으로 통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공개된 영상들을 보면, 말씀을 유창하게 하시고, 다른 사람의 말도 이해는 하시는것 같아서 실어증은 아닐거 같아요. 다만 상황에 안맞는 말씀이나 과격한 표현들을 많이 하시는 것을 보면 그런 기능과 관련된 부분에서 이유를 찾아볼수도 있겠죠. 실제로 언어나 정신기능에 지장이 있으신 분들이 비웃음을 많이 당합니다. 심지어 환자분들끼리 모여있는 곳에서도 언어기능에 이상이 있는 분들을 비웃는 경우가 많을 정도니까요. 안타까워요.
장애 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과는 관련이 없지만, 혹시 상지관절장애로 인한 장애신청 최소요건과 필요자료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절단관련 영상도 봤지만 관절장애와 절단은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바쁘시겠지만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말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중간의 저의 언급이 나와 조금 부끄러웠지만ㅋㅋ 어두운 표정의 이유가 꼭 나의 장애 때문에 그런게 아닐 가능성이 훨신 높은게 맞습니다 반대로 밝게 자신의 장애 이야기를 하더라도 마음속에는 그와 상반되는 자아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말해주신 거 처럼 나의 작은 상식의 행동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타인에게 쉽게 감정을 드러내거나 지나고 나서 그 행동이 장애때문이란 걸 알았다고 무조건 장애가 있으니까
내가 이해해야지라는 생각은 성숙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를 봐주신다면 그건 정말 고마운 일인 거 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국환님 올려주신 이야기들을 들으면 저도 정말 식견이 좁았다는 걸 많이 느끼게 돼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국환님 유튜브 채널은 보나마나 잘 될 것이고요 ^_^
안녕하세요 선생님. 7년전에 뇌경색이 생겨 (브로카 실어증) 비장애인처럼 생활하였고 단지 비장애인이랑 대화를 나눌때에 제 머리는 이해하는데 문장완성이 잘 안되는 환자입니다. 어쨌든 우연히 이 영상을 잘 봤습니당:-)
본인은 비장애인이였는데 갑자기 사고나서 좌절감이 나고 막 떠올려보세요. 현재도 아직까지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벽이 높습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똑같은 다 같은 사람이잖아요..🙂 그벽이 낮아질수있기를 바랍니다.
네 맞습니다 꼭 필요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
이세상에서 제일 순수하고 선하고 맑은사람은 발달장애인이에요 장애인의 편견을버리고 우리사회는 발달장애인들 먼저 생각해주고 자립할수있게끔 옆에서 도와줘야돼요
따뜻하시다... 장애인을 언제든 마주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 장전해두고 유사시에 영상에서 알려주신 것들을 토대로 도우려 노력할게요. 영상도 내용이 유익하고, 요즘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좀처럼 보기 힘든 바르고 선하고 따뜻한 전문가를 보니까 뭔가 가슴이 훈훈해지고 기분이 아주 좋네요 ㅎㅎㅎㅎ 엄마미소 짓는 중😊 선생님 복 받으실 거예요~
장애인한테 배려해야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좀더 헤아려볼 수 있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장애인분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저는 실어증은 아니지만 발음불안증이 먜우 심각합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살고싶지 않아요
아 저런 힘드시겠습니다 ㅠ 뇌에 어떤 병이 생겨서 그런게 아니고 어렸을때부터 원래 그러셨던거죠?
@@Dr_Seol 아니요… 어렸을때는 말 무척 잘했고 대인관계도 매우 좋았습니다. 중딩때 크게 대인공포,불안장애를 겪고 발음에 무게가 커지며 강박 돋으면서 발음에 용기를 잃었습니다.
@@공허티비 아 저런,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ㅠ
너무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너무 옛날 영상이라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한 두달 전에 겪어ㅆ던 일인데 이분도 실어증일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여고생이고 점심시간에 잠깐 외출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먼발치에서 봤을때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여자분에게 길을 물어보는 것 같은 분이 계셨어요 그리고 그 여자분은 곧 버스를 타고 갔고 저도 버스장류장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러다가 그 남자분에 저한테도 길을 물어보시는 거에요. 근데 그 상황이 제 옆에 와서 제가 멈추니까 손으로 확성기 모양을 하고 정~말 작은 소리로" @@@@-" 하셔서 제가 귀를 좀 가까이 대니까" @@여고 어떻게 가요? "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전 당시에 엄청 당황했고 이상한 변탠가? 새각했습니다 (왜냐면 외적으로 좀 정말 정돈되지도 않았고 왜소하고 남자가 여고 가는길을 물으니까요) 그래도 그냥 가는 길이 어렵지 않아서 알려드렸는데 그 뒤엔 같이 가줄 수 있냐, 핸드폰 좀 빌려달라 그래서 이상한 ㅅㄲ네.. 하고 거절하고 볼 일 보러 갔거든요. 근데 대화 내내 확성기 모양은 유지하고 있었고 목소리가 그냥 속삭이는게 아니라 제가 느끼기엔 발성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말을 못하는? 것 처럼 들릴 정도였어요. 그 뒤에도 이 알아 종종 생각났는데 이런 경우도 실어증 환자일 수 있을까요? 그냥 단순 궁금증이에요..
안녕하세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말씀하신내용으로 추측해보자면 실어증일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성대에 문제가 있어서 목소리를 크게 내는게 안되는 분이거나, 정신적으로 질환이 있으실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제가 상황을 직접 본건 아니라 부정확할수도 있습니다 :)
실어증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있는 매우 유익한 영상이군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네무 넴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화이팅 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 🙆♂️
정말 잘보고가요. 많이 배웠습니다
참좋은영상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선생님의 좋은말씀 잘들었습니다.
선생님! 여쭤볼께 있는데 실어증이랑 언어장애랑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언어장애도 실어증이랑 해당이 되나요?
저는 어릴때 성대결절 수술을 해서 목소리가 허스키 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놀림도 받고 왕따에 구타도 당했습니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목소리 대한 두려움 공포 때문인지 사람들을 멀리하고 피하며 혼자 있고 싶어합니다.그렇게 29년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을 잘 ... 아예 안하는건 아니지만 말을 잘 안하다보니 발음도 이상하고 말이 잘안나옵니다. 선생님의 영상을 보니까 이게 혹시 실어증이 아닐까 두렵습니다. 이에 반면 제가 술을 먹으면 말이 잘나오고 자신감도 생기고 목소리에 대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airboy6710 실어증, 음성장애, 구음장애 등등 말과 관련한 장애를 모두 합쳐서 언어장애라고 합니다. 실어증은 뇌손상으로 인해서 문장을 만들어낼수 없거나 문장을 이해 못하는거라서 에어 보이님은 실어증은 아니고 소리가 잘 안나오는 음성장애 이실것 같아요. 음성장애 때문에 불편을 겪다보니 남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심리적 증상도 같이 수반이 된거 같습니다. 음성장애는 이비인후과에 꾸준히 다니면서 성개 수술부위가 회복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가능성이 없는건지 확인을 하시면서 동시에 심리적인 불안 요소를 없애는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말이 쉽고 실행은 어렵긴 하지만, 불안한 상황을 일부러 직면하시면서 이겨내는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셔서 사회생활 안할수는 없고, 목소리가 허스키한걸 무기로 가수를 하는 사람도 있으니, 목소리 자체보다는 그걸 스스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단련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Dr_Seol 선생님의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남편이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실어증이 왔는데 다친 지 3년(2019.7.에 낙상)됐고 최근에 욕설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말이 나옵니다. 실어증이 호전되는 증상인가요? 재활 전문병원에서 2년간 재활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후 지속적으로 언어치료를 받았습니다. 원장님 답변을 꼭 듣고 싶습니다.
마져요
음... 그러면 글씨로도 표현이 어려운 분도 있는건가요?
만약 그런 분이라면 어떻게 도와드리는게 좋을까요?
네 맞아요. 말씀만 못하시는분, 말씀과 글씨 표현도 안되는분, 글씨만 못쓰시는 분 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수 있지만, 말씀도 못하고 글씨도 못쓸때 노래를 이용해서 말을 하실수 있게 연습하는 방법도 있어요. 문장을 말하진 못하지만 이 문장에 멜로디를 첨가해서 말을하면 신기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뇌에서 문장을 만들어 내는 부분과 노래를 만들어 내는 부분이 달라서 그런건데, 평소 익숙했는 노래를 따라 부르게 하다가, 어느정도 하신다 싶으면 조금씩 멜로디를 빼고 가사만 말하게 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해볼수 있어요.
@@Dr_Seol 아, 근데 말씀하신것처럼 어디서 만나게 되었을 경우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은 없나 해서요... "글씨로 혹시 표현이 가능하실까요?"라고 여쭤봤을 때 고개를 저으시면... 그러면 아 그렇군요... 하고 그냥 지나가는 수밖에 없을까요...ㅠㅠ
@@삐리롱-k9c 아, 그 말씀이셨군요. 그땐 손짓 발짓과 가능하다면 그림을 이용해서 불편을 해소해드리는게 최선이겠지요. 말도 못하고 글씨도 못쓰면 여태껏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뜻을 제대로 알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냥 비웃고 무시했을거에요. 잠시 관심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큰 위안을 받으실 거고, 막상 하려고 하는 말이 아주 복잡한게 아니고 단순한 것이라서 손짓발짓으로 통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Dr_Seol 하긴... 상황이 어떤건지 예상이 어느정도 된다면, 일단은 "혹시 이런 상황이 맞나요" 하고 스무고개하듯이 대략적인 배경 정도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 후에 손짓발짓 해서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도 해보고... 답변 감사합니다!
공항도둑도 실어증 환자인가요….?
아니 사람들 그 사람 보고 왤캐 웃고 낄낄거리는지 모르겠어요…
세상 무섭네요..ㅎㅎ;; ㅠㅠ
공개된 영상들을 보면, 말씀을 유창하게 하시고, 다른 사람의 말도 이해는 하시는것 같아서 실어증은 아닐거 같아요. 다만 상황에 안맞는 말씀이나 과격한 표현들을 많이 하시는 것을 보면 그런 기능과 관련된 부분에서 이유를 찾아볼수도 있겠죠. 실제로 언어나 정신기능에 지장이 있으신 분들이 비웃음을 많이 당합니다. 심지어 환자분들끼리 모여있는 곳에서도 언어기능에 이상이 있는 분들을 비웃는 경우가 많을 정도니까요. 안타까워요.
장애 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과는 관련이 없지만, 혹시 상지관절장애로 인한 장애신청 최소요건과 필요자료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절단관련 영상도 봤지만 관절장애와 절단은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바쁘시겠지만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말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네 곧 준비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선생님 혹시 실어증 있는 분들은 중간중간에 자기 원래 목소리 나오고 그러나요??
실어증 환자분들은 성대가 망가진게 아니라 원래 자기 목소리세요. 다만 단어를 생각해 내는 뇌부위가 망가진거라 단어가 상황에 안맞는 엉뚱한 단어가 튀어나오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