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가 괜찮은 이유중에 하나가 순간 예전에 배운거 까먹은 사람이 듣기 정말 좋네요. 지금까지 배운 법칙이 여러개가 있는데 이중에 한두개만 까먹어도 후속 이론이 납득이 다시 안가기 시작하는데, 설명하시면서 모든 의문의 가능성에 대해 미리 설명을 하면서 차단하고 들어가시니까 순간 "아 맞다 이거였지" 하고 예전 기억이 다시 돌아와요.
보스님 회로이론 공부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분33초에 나와있는 예시를 전원변환과 테브난등가를 이용해서 풀수있다는 사실은 이해하였는데 혹시 위 예제를 마디해석법으로도 해결할수 있을까요? 6옴과 RL옴에 각각 v1과 v2의 전압이 걸린다고 가정하고 v1과 v2를 구하여서 RL에 흐르는 v2/RL 전류를 구하면 전류와 전압의 곱으로 전력을 구할수 있을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다른분들이 올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봤는데도 이해가 안 가서 질문 드립니다ㅜㅜ 9:24 에서 맨 왼쪽에 독립전압원을 달아준다고 가정한다면 3옴과 6옴엔 각각 1:2 비율의 크기를 가진 다른 값의 전압이 걸리게 되는 것 아닌가요?? 다른 개념들보다 오히려 직병렬 구별하는게 더 헷갈리네요 ㅜㅜㅜ
아뇨, 우측이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6옴과 7옴은 병렬이 아닙니다. 병렬연결 구조는 서로 '전압이 같은' 구조에요. 예를 들어, 맨 왼쪽에 독립전압원을 하나 병렬로 연결해준다고 생각해보면 3옴과 6옴의 저항은 서로 전압이 같은 병렬 구조입니다. 하지만 7옴쪽은 개방에 의해서 전류가 흐르지 않아요. 독립전압원에 의해 걸리는 전압은 개방된 부분에 걸리게 되는 것이고, 옴의 법칙에 의해 7옴에 흐르는 전류가 0이므로 전압도 0입니다. 이러한 예를 보더라도, 3옴과 6옴은 병렬연결 이지만 6옴과 7옴은 병렬 구조가 아닌 것이죠.
9:27 3옴과 6옴이 왜 병렬인지 댓글을 봐도 헷갈립니다. 전압원 단락으로 전류만흐르고 전압은 없어서 결국 3옴과 6옴의 전압이 0으로 같아져 병렬이라고 봐도 되나요? 그런데 그러면 7옴에도 전류가 흐르지 않으니까 전압이0이면 7옴도 병렬로 볼 수 있지 않나요 너무 헷갈립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전류는 흐르지 않습니다 전원이 있는 등가저항을 구할때는 그 회로에 전원을 없애는게 기본입니다 즉 전압원은 단락(쇼트) 시켜서 없는 셈으로 만들고 전류원은 개방(오픈) 시켜서 없는 걸로 치고 합성저항 Rth를 구하는겁니다 그러면 9:27초에 그림이 나오는데 직렬과 병렬의 구분법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두 저항의 시작점과 끝점이 같으면 병렬입니다 3옴과 6옴, 7옴 사이에 노드 즉 마디는 아시죠? 저 마디는 저 3저항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3옴의 위치를 왼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3옴과 맨 밑에 노드 까지는 같은 노드인거 아시죠? 사이에 소자가 없기 때문에 3옴 왼쪽에 모서리 부분에서부터 6옴 밑의 노드 까지는 같은 노드인건 아실겁니다 이 경우 3옴을 왼쪽으로 즉 회로 맨 왼쪽 선에 중간 위치로 따지면 6옴과 같은 위치에 넣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6옴 위치에 넣는게 아니라 맨왼쪽에 넣는데 그 위치가 6옴과 마주보는 위치라는 뜻입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으면 쉽죠 3옴을 저기 넣었으면 시작점. 사실 시작점 끝점의 구분은 없고 그냥 저항의 양쪽에서 뻗어나가는 선과 최종 노드만 보시면 됩니다 3옴을 왼쪽에 놓고 위쪽부터 살펴보면 6옴의 위쪽 노드와 만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말씀 드렸듯이 3옴과 6옴 7옴 3개의 저항을 공유하는 노드기 때문에 3옴과 6옴 역시 만납니다 그럼 일단 위쪽은 같죠? 이걸 그냥 시작점이라고 치겠습니다 그럼 끝점은 밑이 되겠죠 또 3옴에서 밑으로 회로를 따라가면 또 6옴의 밑에 노드와 만나게 됩니다 끝점도 같네요 그럼 병렬입니다 7옴도 볼까요? 3옴과 6옴을 병렬연결하면 2옴 이번에도 2옴의 위쪽 방향으로 회로를 따라가면 7옴과 만나죠 이걸 시작점이라 치면 시작점은 만났습니다 그럼 밑을 보죠 2옴의 밑 방향으로 회로를 따라가면 어? 위쪽으로 갈수가 없습니다 회로가 개방됐기 때문이죠 즉 끊겨 있기 때문에 끝점은 만나지 않습니다 그럼 결국 2옴과 7옴이 직렬연결된 형태가 됩니다 만약 3옴과 6옴이 직렬로 연결이 되려면 3옴과 6옴 사이에 소자가 하나 더 있어야 합니다 전압원이든 전류원이든 저항이든 하나가 있으면 노드의 시작점이나 끝점 중 하나만 연결되기 때문에 직렬이 됩니다 자 그럼 테브난 등가회로 형태가 아닌 그냥 일반 회로 처럼 왼쪽에 전압원이 있고 오른쪽에 개방된 회로가 단락 됐다고 치겠습니다 그러면 3옴과 6옴 사이에 전압원이 있죠? 그럼 3옴 왼쪽으로는 뻗어나갈 수 없죠 이걸 시작점으로 치고 그러면 결국 오른쪽만 6옴과 만나게 되고 이걸 끝점으로 치면 직렬이 되겠네요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모든 저항의 전압이 전압원과 같아야합니다 그리고 루프 하나에 전압의 합은 kvl에 따라 0이 돼야하죠 3옴과 6옴을 먼저 직렬 연결 해버리면 7옴이 혼자 남죠 그래서 7옴과 6옴을 먼저 병렬연결하고 합성저항이 나와야 루프하나에서 전압원과 저항에 걸린 전압의 합이 0이 되겠죠 모든걸 알려드렸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유 자체는 테브난 정리의 증명과정을 설명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다소 길어서 간략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만약 테브난전압을 구할 저항의 부분을 B회로라고 합시다. (테브난은 일반적으로는 저항 하나만이 아니라 전체 회로의 일부분이어도 성립합니다) 그 경우, 전체 회로 중 '개방된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A회로 라고 할게요. 이때 테브난 정리의 의미는 A회로가 B회로에 흐르게 하는 전류 i와 그 개방된 부분의 전압값과 일치하는 전압원이 흐르게 하는 전류 i가 같으므로 서로 동치인 상황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개방전압을 구하는 것이에요. 증명의 직관적인 부분만을 정리하자면, B회로의 나머지 부분(A회로)이 B회로에 전류를 전하는 상황과 등가의 상황을 만드는 회로로 변환하기 위해서 테브난 정리를 쓰는 것인데, 그러려면 그 개방된 부분인 A회로의 두 단자에 걸리는 전압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전압은 전류 i를 흐르게 하는 source의 역할을 하니까요.
질문해주신 부분이 정확히 이해되지는 않지만, 아마 KVL을 이용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 질문주신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 Voc는, 우리가 구해야 하는 미지수가 되므로 오직 KVL 만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더 응용된 버전의) 전압분배법칙 등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개방전압 Voc를 구하기 위해서는 7옴을 고려할 필요가 없고 그 이유는 개방된 부분은 저항이 무한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항이 무한하다는 것을 통해 전압 분배 공식을 사용해본다면 6옴에 걸리는 전압 분배의 결과로, 개방된 부분에 그 전압이 전부 걸리게 됩니다. (이때 6옴과 연관 짓는 과정이 KVL이 됩니다) 이때 7옴에는 0 V가 걸리므로 옴의 법칙에 따라 전류도 0 A가 되어요. 다만 이러한 과정의 이해를 거치지 않더라도, 개방된 부분의 저항이 무한하므로 그 쪽으로는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그와 직렬로 연결된 7옴에도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우선, 7옴에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했을 때는 실제로 전압원에 의한 전류를 고려할 때 였습니다 :) 즉, 개방된 곳으로는 (직관적으로도) 전류가 흐르지 않고, 이는 개방된 곳은 저항이 무한하기 때문에 전류분배법칙을 이용해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항을 구할 때는 애초에 전압원을 없애주고서 구해주는 것이므로 단순히 저항이 직렬연결인지 병렬연결인지를 고려해주셔야 합니다 전류원이 있거나 없는 여부와 무관하게, 직렬 및 병렬은 정의할 수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테브난 정리는 '회로의 특정부분' 에 대해서,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간단히 만드는 정리이기 때문에 '회로가 개방이 되는 회로의 테브난 회로' 라는 말씀이 제가 이해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혹시 + - 의 극 표시가 있고 Vo를 구하라는 문제가 주어진 상황이라면 그는 '그 Vo와 병렬 연결상태인 저항'의 전압을 구하라는 말과 같으므로 '그 저항'을 가지고서 테브난정리를 적용시켜주시면 되어요 :)
@@gamdonggui 테브난 등가회로 말하시는 건가요? 6옴이 없는 경우, Vth=12V이고 Rth=10옴이 되죠 3옴과 7옴이 직렬연결이기 때문이에요 RL을 떼어놓고 보면 그 개방회로에서 3옴과 7옴은 전류가 흐르지 않으니 개방된 곳의 전압은 12V가 전부 다 걸린 전압값입니다 또는 12V와 3옴을 (제 회로이론 재생목록에 있는) 전원변환을 해주시면 4A 전류원과 3옴의 병렬연결이 되고 Vth=12V가 여전히 맞습니다
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제가 영상에서 언급드린 이유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 전자공학쪽이라도 전자기학 정도는 증명이나 유도를 아는 것은 필요하지만 회로이론에서는 그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저도 별도의 확인은 하지 않았어요 Y-델타 변환도 마찬가지로, 영상에서 증명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통계물리분야의 한 논문에서는 network analysis 관련 기법에 그 Y-델타 변환이 논문에 '주로' 쓰일 정도로, 회로 해석 기법은 (언급하신 테브난정리의 예 처럼) 널리 사용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회로해석의 증명은 공업쪽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
load는 보통, 회로에서 전력을 소비하는 부분의 부품을 말합니다 :) 전력소비를 통해 어떠한 작동이 이루어져야 하는 부품 및 장비를 말할 테지만 resistor는 '저항체', 또는 '저항기'로 쉽게 말씀드리면 '저항'을 갖는 물체인데요! 목적은 주로, 회로에 저항을 주기 위함 입니다 예를들어 어떠한 전기회로에 과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resistor를 이용하겠죠? 그의 R(저항) 값을 적절히 조절하여 만들었다면 원하는 대로 전류를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 :)
테브난 정리의 유도과정을 참고하면 이 부분이 더 와닿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보다는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1) '등가저항'을 고려할 때는 3옴과 6옴 저항 뿐 아니라, 7옴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3옴과 6옴은 우선 직렬이 아닙니다. 병렬인 이유는, (2) 3옴, 6옴과 7옴 사이의 노드(도선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전류가 흐를 수 있는 방향이 갈라지기 때문에 서로 전압만이 같은 관계인 병렬의 관계가 됩니다 :)
그래디언트의 성질 때문입니다 :) 그래디언트는 '전위와 전기장' 을 예로들어서 생각해보실 수 있는데, 전위가 같은 등전위면들이 여러개 나열되어 있을 때, 전기장은 그 면들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방향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등전위면에서는 전위값이 변하지않는 값 이므로 dV=0 인데, dV=E•dL 이니까요! (벡터표시는 생략함) (여기서 E가 V의 그래디언트 벡터라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그 dV가 0이으로 E와 dL은 3차원으로도 수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직한 벡터의 내적이 0이므로) 그런데 3차원 공간상의 등전위면과는 달리 직선은 2차원 평면상에 있는데, 윗 내용의 2차원 버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즉 '같은 기울기를 갖는' 여러개의 직선들이 평행하게 나열되어 있을 때 (그 직선들을 등전위면으로 생각한다면) 그 선들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방향의 벡터가 그래디언트인데, 그 벡터는 다름아닌 직선의 "법선"벡터 입니다 :)
회로 예제 출처 : hayt의 회로이론 160p 예제 5.6 그림
이전부터 (특히 최근 시험대비기간) 회로이론 영상을 요청해주시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
덕분에 회로문제 잘 풉니다 감사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
Bos 덕에 회로이론 공부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을 남겨 주셔서 저에게 힘이 됩니다 ㅎ ㅎ
이 강의가 괜찮은 이유중에 하나가 순간 예전에 배운거 까먹은 사람이 듣기 정말 좋네요. 지금까지 배운 법칙이 여러개가 있는데 이중에 한두개만 까먹어도 후속 이론이 납득이 다시 안가기 시작하는데, 설명하시면서 모든 의문의 가능성에 대해 미리 설명을 하면서 차단하고 들어가시니까 순간 "아 맞다 이거였지" 하고 예전 기억이 다시 돌아와요.
좋은 피드백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제 풀다가 헷갈릴 때마다 오는데 항상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진짜 매번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
좋은 피드백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찬양해라 좋아요 구독 꼭 누르고
ㄷㄷ;;.. 댓글 감사해요 : )
우와... 오늘 수업듣고 왔는데 이 부분에서 졸아서 유튜브 검색했는데 설명도 이해 잘되게 잘해주시고 단계적인 회로과정과 마지막에 요약정리까지... 너무 잘 이해하고 갑니다ㅠㅠ!!👍🏻👍🏻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번 보닌까 이해가... 간단하게 회로 만들기네요
: ) 댓글 감사합니다
보스님 회로이론 공부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분33초에 나와있는 예시를 전원변환과 테브난등가를 이용해서 풀수있다는 사실은 이해하였는데 혹시 위 예제를 마디해석법으로도 해결할수 있을까요? 6옴과 RL옴에 각각 v1과 v2의 전압이 걸린다고 가정하고 v1과 v2를 구하여서 RL에 흐르는 v2/RL 전류를 구하면 전류와 전압의 곱으로 전력을 구할수 있을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다른분들도 답을 주실수 있다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보스 교수님 덕분에 회로이론 시험 문제 다 풀었습니다.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덕분에 제일 어려웠던 문제 테브난으로 잘 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스터디 하시고 좋은 성과 있으신 것 같아서 기쁩니다 : )
친절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대학 레포트 작성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 피드백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전압원을 단락시키면 왜 직렬 병렬이 반대로 바뀌나요? ㅠㅠ😢
여기가 회로이론 맛집이네 선생님 강의력 지리십니다....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ㅎ_ㅎ
감사합니닷
다른분들이 올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봤는데도 이해가 안 가서 질문 드립니다ㅜㅜ 9:24 에서 맨 왼쪽에 독립전압원을 달아준다고 가정한다면 3옴과 6옴엔 각각 1:2 비율의 크기를 가진 다른 값의 전압이 걸리게 되는 것 아닌가요?? 다른 개념들보다 오히려 직병렬 구별하는게 더 헷갈리네요 ㅜㅜㅜ
2:46 초에서 2옴과 7옴이 직렬이라하셨는데 왜 직렬인지 잘 모르겠네요 ,, 서로 갈길가는거아닌가요 ?
저도 그 부분을 모르겠어요
방금 알아서 답 남겨드려요.
아예 2옴 7옴 직렬로 만든 게 아니라 전원 변환 한 번 더 하셔서 옆에 보면 전류원도 전압원으로 바꼈어요
9:24 에서 6옴과 7옴도 병렬 아닌가요? 그럼 6옴 7옴 병렬로 계산한것과 3옴과 직렬로 계산하면 안되나요?
아뇨, 우측이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6옴과 7옴은 병렬이 아닙니다.
병렬연결 구조는 서로 '전압이 같은' 구조에요. 예를 들어, 맨 왼쪽에 독립전압원을 하나 병렬로 연결해준다고 생각해보면
3옴과 6옴의 저항은 서로 전압이 같은 병렬 구조입니다.
하지만 7옴쪽은 개방에 의해서 전류가 흐르지 않아요.
독립전압원에 의해 걸리는 전압은 개방된 부분에 걸리게 되는 것이고, 옴의 법칙에 의해
7옴에 흐르는 전류가 0이므로 전압도 0입니다. 이러한 예를 보더라도, 3옴과 6옴은 병렬연결 이지만
6옴과 7옴은 병렬 구조가 아닌 것이죠.
맛있습니다 😀
@_@
혹시 RL이 뭘까요.. ㅠ 부하저항의 역할과 회로에서 특성이 뭔가요?
RL은 부하저항입니다 회로 내에서 특정값을 주는게 아니고, 구하라는 문제가 아니라면 무시하셔도 무방합니다
보스님, 매번 감사합니다^^😀
저도 친절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유수정리
Vth 구할때 3옴이랑 9옴은 병렬이라 12볼트 아닌가요?!
9:27에 3옴과 6옴이 전에는 직렬연결이었다가 왜 지금은 병렬연결인가요? 잘 이해가 안돼요 ㅠㅠ
아 해결됐습니다
정말 했갈린 부분인데 차곡차곡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좋은 말씀을 남겨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 저도 사랑해요 💙
9:27 3옴과 6옴이 왜 병렬인지 댓글을 봐도 헷갈립니다. 전압원 단락으로 전류만흐르고 전압은 없어서 결국 3옴과 6옴의 전압이 0으로 같아져 병렬이라고 봐도 되나요? 그런데 그러면 7옴에도 전류가 흐르지 않으니까 전압이0이면 7옴도 병렬로 볼 수 있지 않나요 너무 헷갈립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전류는 흐르지 않습니다 전원이 있는 등가저항을 구할때는 그 회로에 전원을 없애는게 기본입니다 즉 전압원은 단락(쇼트) 시켜서 없는 셈으로 만들고 전류원은 개방(오픈) 시켜서 없는 걸로 치고 합성저항 Rth를 구하는겁니다 그러면 9:27초에 그림이 나오는데 직렬과 병렬의 구분법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두 저항의 시작점과 끝점이 같으면 병렬입니다 3옴과 6옴, 7옴 사이에 노드 즉 마디는 아시죠? 저 마디는 저 3저항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3옴의 위치를 왼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3옴과 맨 밑에 노드 까지는 같은 노드인거 아시죠? 사이에 소자가 없기 때문에 3옴 왼쪽에 모서리 부분에서부터 6옴 밑의 노드 까지는 같은 노드인건 아실겁니다 이 경우 3옴을 왼쪽으로 즉 회로 맨 왼쪽 선에 중간 위치로 따지면 6옴과 같은 위치에 넣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6옴 위치에 넣는게 아니라 맨왼쪽에 넣는데 그 위치가 6옴과 마주보는 위치라는 뜻입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으면 쉽죠 3옴을 저기 넣었으면 시작점. 사실 시작점 끝점의 구분은 없고 그냥 저항의 양쪽에서 뻗어나가는 선과 최종 노드만 보시면 됩니다 3옴을 왼쪽에 놓고 위쪽부터 살펴보면 6옴의 위쪽 노드와 만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말씀 드렸듯이 3옴과 6옴 7옴 3개의 저항을 공유하는 노드기 때문에 3옴과 6옴 역시 만납니다 그럼 일단 위쪽은 같죠? 이걸 그냥 시작점이라고 치겠습니다 그럼 끝점은 밑이 되겠죠 또 3옴에서 밑으로 회로를 따라가면 또 6옴의 밑에 노드와 만나게 됩니다 끝점도 같네요 그럼 병렬입니다 7옴도 볼까요? 3옴과 6옴을 병렬연결하면 2옴
이번에도 2옴의 위쪽 방향으로 회로를 따라가면 7옴과 만나죠 이걸 시작점이라 치면 시작점은 만났습니다 그럼 밑을 보죠
2옴의 밑 방향으로 회로를 따라가면 어? 위쪽으로 갈수가 없습니다 회로가 개방됐기 때문이죠 즉 끊겨 있기 때문에 끝점은 만나지 않습니다 그럼 결국 2옴과 7옴이 직렬연결된 형태가 됩니다 만약 3옴과 6옴이 직렬로 연결이 되려면 3옴과 6옴 사이에 소자가 하나 더 있어야 합니다 전압원이든 전류원이든 저항이든 하나가 있으면 노드의 시작점이나 끝점 중 하나만 연결되기 때문에 직렬이 됩니다 자 그럼 테브난 등가회로 형태가 아닌 그냥 일반 회로 처럼 왼쪽에 전압원이 있고 오른쪽에 개방된 회로가 단락 됐다고 치겠습니다 그러면 3옴과 6옴 사이에 전압원이 있죠? 그럼 3옴 왼쪽으로는 뻗어나갈 수 없죠 이걸 시작점으로 치고 그러면 결국 오른쪽만 6옴과 만나게 되고 이걸 끝점으로 치면 직렬이 되겠네요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모든 저항의 전압이 전압원과 같아야합니다 그리고 루프 하나에 전압의 합은 kvl에 따라 0이 돼야하죠 3옴과 6옴을 먼저 직렬 연결 해버리면 7옴이 혼자 남죠 그래서 7옴과 6옴을 먼저 병렬연결하고 합성저항이 나와야 루프하나에서 전압원과 저항에 걸린 전압의 합이 0이 되겠죠
모든걸 알려드렸습니다
@@emcarry3319진짜 이해개잘되네요
감사합니다
오 마침 딱 필요했던 영상
:)
강의 덕분에 테브난 등가회로에 대해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혹시 왜 개방 전압으로 설정하는 지 이유가 있을까요? open으로 설정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open으로 설정한 것이 테브난 등가회로의 전압인 이유가 신기하고 궁금합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유 자체는 테브난 정리의 증명과정을 설명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다소 길어서
간략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만약 테브난전압을 구할 저항의 부분을 B회로라고 합시다. (테브난은 일반적으로는 저항 하나만이 아니라 전체 회로의 일부분이어도 성립합니다)
그 경우, 전체 회로 중 '개방된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A회로 라고 할게요.
이때 테브난 정리의 의미는
A회로가 B회로에 흐르게 하는 전류 i와
그 개방된 부분의 전압값과 일치하는 전압원이 흐르게 하는 전류 i가 같으므로
서로 동치인 상황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개방전압을 구하는 것이에요.
증명의 직관적인 부분만을 정리하자면, B회로의 나머지 부분(A회로)이 B회로에 전류를 전하는 상황과 등가의 상황을 만드는 회로로 변환하기 위해서 테브난 정리를 쓰는 것인데, 그러려면 그 개방된 부분인 A회로의 두 단자에 걸리는 전압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전압은 전류 i를 흐르게 하는 source의 역할을 하니까요.
@@bosstudyroom 저도 이 부분이 궁금했는데 댓글 덕분에 해결하고 갑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늘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스님
강의 정말 유용하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제 중에 종속전압원이 있을때는 어떻게 푸나요?
최근 해당 부분에 대한 요청이 많으셔서, 추후 영상으로 제작할 것 같습니다!
9:24 선생님 여기서 병렬인지 직렬인지 헤깔리는데요
저렇게 연결된 것은 보통 직렬로 보지 않나요?
6:52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17년도에 배웠던게 기억나는데
교수님의 특유의 억양때문에
오픈서킷, 오픈볼티지 이딴 얘기만 기억남 ㅋㅋㅋ
다릉분들 한글책으로 공부하세요. 되도않는 영어로 공뷰하묜 저처럼 시험때 망해요
2:50에서 전류원에서 2옴과 7옴으로 전류가 뻗어나가니까 병렬아닌가요 ㅠㅠ왜 직렬인거죠??
해당 시점 들어보았는데, 언급드린 것처럼
'전원 변환' (회로이론 14편)을 사용했을 때에 2옴과 7옴이 직렬로 바뀝니다 : )
@@bosstudyroom 답변 감사드립니다! 또 복습해야겠네요!!
6분 30초 경 회로를 분리해주고 7옴에는 전류가 안 흐른다고 하셨는데 회로를 분리하면 한 루프가 생성이 되지 않고 한 루프에 생성되는 전압의 총합은 0이므로 전류가 안 흐른다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질문해주신 부분이 정확히 이해되지는 않지만, 아마 KVL을 이용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 질문주신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 Voc는, 우리가 구해야 하는 미지수가 되므로 오직 KVL 만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더 응용된 버전의) 전압분배법칙 등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개방전압 Voc를 구하기 위해서는 7옴을 고려할 필요가 없고 그 이유는 개방된 부분은 저항이 무한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항이 무한하다는 것을 통해 전압 분배 공식을 사용해본다면
6옴에 걸리는 전압 분배의 결과로, 개방된 부분에 그 전압이 전부 걸리게 됩니다.
(이때 6옴과 연관 짓는 과정이 KVL이 됩니다)
이때 7옴에는 0 V가 걸리므로 옴의 법칙에 따라 전류도 0 A가 되어요.
다만 이러한 과정의 이해를 거치지 않더라도, 개방된 부분의 저항이 무한하므로 그 쪽으로는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그와 직렬로 연결된 7옴에도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7옴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9:22초에 3옴과 6옴이 왜 병렬 연결인가요? 알료주세요 선생님 ㅠㅠ
우선, 7옴에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했을 때는 실제로 전압원에 의한 전류를 고려할 때 였습니다 :) 즉, 개방된 곳으로는 (직관적으로도) 전류가 흐르지 않고, 이는 개방된 곳은 저항이 무한하기 때문에
전류분배법칙을 이용해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항을 구할 때는 애초에 전압원을 없애주고서 구해주는 것이므로
단순히 저항이 직렬연결인지 병렬연결인지를 고려해주셔야 합니다
전류원이 있거나 없는 여부와 무관하게, 직렬 및 병렬은 정의할 수 있으니까요 :)
6:50 이 부분에서 6옴에 걸리는 전압이랑 테브난 전압이 같다는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3옴은 왜 안되나요
3옴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Voc와 병렬관계인 저항이 6옴이라서 그렇다고 이해하시면 되어요
6옴이 위치해있는 도선 위아래의
전압을 측정해보면 Voc라는 전압이 측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화살표로 바라보는 방향을 표현드린 것 이에요 :)
@@bosstudyroom 그럼 병렬 연결된 저항이 2개 있으면 그거에 등가저항에 걸리는 전압이 Voc인가요?
@@Jeonglang 네 그렇습니다
어차피 병렬연결된 저항 Ra와 Rb가 있다면 그 병렬연결 쪽으로 흐르는 전체 전류가 i일 때, 각각이 걸리는 전압이나
등가저항 하나에 걸리는 전압이나
옴의법칙에 의해서 다
같은 값이기 때문입니다
08:52에 은근슬쩍 지웠다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보스님 혹시 저항을 분리시키면 회로가 개방이 (폐회로가 아니게 됩니다)되는 회로는 테브난 회로를 어떻게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테브난 정리는 '회로의 특정부분' 에 대해서,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간단히 만드는 정리이기 때문에
'회로가 개방이 되는 회로의 테브난 회로' 라는 말씀이 제가 이해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혹시 + - 의 극 표시가 있고 Vo를 구하라는 문제가 주어진 상황이라면
그는 '그 Vo와 병렬 연결상태인 저항'의 전압을 구하라는 말과 같으므로
'그 저항'을 가지고서 테브난정리를 적용시켜주시면 되어요 :)
@@bosstudyroom 첫번째 그림에서 6옴짜리가 없는 회로에서 부하저항 RL을 구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gamdonggui 테브난 등가회로 말하시는 건가요?
6옴이 없는 경우, Vth=12V이고 Rth=10옴이 되죠
3옴과 7옴이 직렬연결이기 때문이에요
RL을 떼어놓고 보면 그 개방회로에서 3옴과 7옴은 전류가 흐르지 않으니
개방된 곳의 전압은 12V가 전부 다 걸린 전압값입니다
또는 12V와 3옴을 (제 회로이론 재생목록에 있는) 전원변환을 해주시면
4A 전류원과 3옴의 병렬연결이 되고
Vth=12V가 여전히 맞습니다
@@bosstudyroom 개방이면 전압이 개방된 곳에 다 걸리는 점을 용해서 전압을 구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자퇴할까
막 공부 시작한 초보입니다ㅠ 혹시 5:39 회로에서 병렬저항 하나, 위에 직렬저항이 하나씩 더 붙어있는 회로는 병렬저항이 하나만되게 남겨두고 계산해서 정리? 하고 구해야하는걸까요?
다 봤음
등가회로라니 재미있군요.
ㅎ_ㅎ :)
설명이 좀 아쉽네요.
이거 테브난 이용하는 단골 회로가 아니라도 여러가지 회로에도 적용 되는 원리인데 이에 대한 증명법을 한국인중에 알린 사람이 한명도 없음
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제가 영상에서 언급드린 이유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
전자공학쪽이라도 전자기학 정도는 증명이나 유도를 아는 것은 필요하지만 회로이론에서는 그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저도 별도의 확인은 하지 않았어요
Y-델타 변환도 마찬가지로, 영상에서 증명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통계물리분야의 한 논문에서는 network analysis 관련 기법에 그 Y-델타 변환이 논문에 '주로' 쓰일 정도로, 회로 해석 기법은 (언급하신 테브난정리의 예 처럼) 널리 사용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회로해석의 증명은 공업쪽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
@@bosstudyroom 이 증명법이 외국에서도 증명을 다룬사람 거의 없는것 같더라고요
이번 학기에 회로이론 수강중이고 중간고사 시험범위에 테브난 등가회로가 있는데 정말 적절한 시기에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혹시 resistor이랑 load는 뭐가 다른지 알 수 있을까요...?
load는 보통, 회로에서 전력을 소비하는 부분의 부품을 말합니다 :) 전력소비를 통해 어떠한 작동이 이루어져야 하는 부품 및 장비를 말할 테지만
resistor는 '저항체', 또는 '저항기'로
쉽게 말씀드리면 '저항'을 갖는 물체인데요!
목적은 주로, 회로에 저항을 주기 위함 입니다
예를들어 어떠한 전기회로에 과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resistor를 이용하겠죠? 그의 R(저항) 값을 적절히 조절하여 만들었다면 원하는 대로 전류를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런데 종종 Load resistor로 붙여서 표현 하기도 할만큼, 크게 구별할 이유는 없는 것 같긴 합니다 :)
(추가설명 드리면, 나중에 회로의 '정합(matching)' 개념을 배우게 되실 때는 저항체를 추가로 붙여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알게 되실 거에요!)
@@bosstudyroom 아핫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용ㅎ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ㅇ^
항상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역시 설명 잘하시네유 이거 첨에 배울때 독립전원만 있는건 쉬웠는데 종속전원 섞인건 어렵더라구요..ㅋㅋㅋㅋ전자공학 분들은 전자회로에서 이거 쓰니까 독립전원 내용이라도 알아두시길~
ㅎㅎ택이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
9:24 3옴과 6옴 직렬 아닌가요ㅠㅠ? 왜 병렬인거죠 ㅠㅠ
테브난 정리의 유도과정을 참고하면 이 부분이 더 와닿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보다는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1) '등가저항'을 고려할 때는 3옴과 6옴 저항 뿐 아니라, 7옴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3옴과 6옴은 우선 직렬이 아닙니다. 병렬인 이유는,
(2) 3옴, 6옴과 7옴 사이의 노드(도선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전류가 흐를 수 있는 방향이 갈라지기 때문에
서로 전압만이 같은 관계인 병렬의 관계가 됩니다 :)
회로이론 3, 4편의 설명과 같이
저항의 '직렬 연결'은 '흐르는 전류가 서로 같은 값인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며
'병렬 연결'은 '걸리는 전압이 서로 같은 같은 값인 관계'로 이해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선생님 영상과 무관한 질문 죄송합니다. 혹시 직선에 대한 법선 벡터가 왜 그래디언트f/그래디언트f의 크기로 표현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ㅠㅠ
그래디언트의 성질 때문입니다 :)
그래디언트는 '전위와 전기장' 을 예로들어서 생각해보실 수 있는데,
전위가 같은 등전위면들이 여러개 나열되어 있을 때, 전기장은 그 면들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방향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등전위면에서는 전위값이 변하지않는 값 이므로 dV=0 인데,
dV=E•dL 이니까요! (벡터표시는 생략함)
(여기서 E가 V의 그래디언트 벡터라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그 dV가 0이으로 E와 dL은 3차원으로도 수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직한 벡터의 내적이 0이므로)
그런데 3차원 공간상의 등전위면과는 달리 직선은 2차원 평면상에 있는데, 윗 내용의 2차원 버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즉 '같은 기울기를 갖는' 여러개의 직선들이 평행하게 나열되어 있을 때
(그 직선들을 등전위면으로 생각한다면)
그 선들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방향의 벡터가 그래디언트인데,
그 벡터는 다름아닌 직선의 "법선"벡터 입니다 :)
결론적으로는, 그래디언트 벡터가 직선과 수직하므로 법선벡터의 정의와 잘 맞다는 것 이죠 :) 크기로 나누어준 것은 벡터크기를 1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디언트의 기초를 간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