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감정을 계속 느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유가 없지만 계속 우울함으로 힘이 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경험해보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ㅠㅠ 자책하는 게 아픔이 낫는 걸 방해하더라구요. 게으름도 나약함도 사실 다 각자의 기준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기에 내 삶을 파괴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다고 저는 생각해요. 설령 그렇다고 해도 지금 아프고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상담이나 치료 받으면서 분명히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잘못이 아니니까 얼른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하세요!! 지금보다 좋아지시기를 응원할게요
우울증이 지속되다보니 태생이고 성격이라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오랜시간 우울이 지속되면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실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지금의 감정을 수용해주는 것도 필요하고 그러면서 다른 것들을 해볼수 있기도 해요. 하고자 하는 것들을 알아보고 해보는 시도를 해보아요. 힘내시기를 응원해요!
정신과를 운영하는 인물이 학문을 갈고닦은 사람이고, 병원에 찾아온 사람을 도와주는 입장이다 보니까, 폭행 부모의 치료가 급선무인데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피진료자가 자립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 헤어지라는 무책임한 말을 할 수는 없어서 그냥 그러고 마는 거예요. 사실 더 골똘히 생각해서 방법을 제안해줄 수는 있지만 나이가 어린 분들이나, 몸만 크고 정신은 미숙한 어른들이 따르려고 하지 않거든요. 힘들겠지만 스스로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결혼할뻔한 애인과 결별하고 그후 데이트 폭력 겪고, 사기 당해보고,코로나겪고, 보험회사 문제 등등 그당시에.우울증 으로 죽지 않은 나를 칭찬 한다.^^ 한번쯤 가보는거 좋은거 같아요 도움 됫엇어요 전 의사샘이 말도 잘들어주시고 너무 힘들면 약도 먹어보고 이겨내는 거에요.. 그냥 다른 사람 말 듣지 말고 누워만 있더라도 영화만 보고 유투브 만 본다하더라도 맥주 1일1캔을 하던 밥을 3공기를 먹던 본인이 행복한거 하세요. 맘편한 친구도 있어야 만나죠 ^^; 남들 눈에 비치는 모습이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나를 보는 모습이 중요한거 같아요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아는 사람은 날 만든 신도 몰라요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도 아닌 본인만 알아요. 다들 힘내요!
나에게 맞는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감기는 병원약이 안맞으면 다른병원 가보는데 정신과는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시대가 변했으니 정신과와 관련된 질환에 대해 인식이 개선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진승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정신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귀담아 듣게 되는 말씀들 감사하고 세바시니까 들을 수 있는 강연이라 생각이들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하나뿐인 가족이 돌아가서 정신과에 갔더니 오랜기간 공시 준비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거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시생 아니고 개발자고 직업 관련 아무말도 안하고 가족 관련해서 상담받고싶다고 간건데 혼자 약부작용 설명하다 묘하게 신나하시다가 멋대로 결론내렸다가 난리 ㅋㅋㅋㅋㅋ 그리고 의외로 정신과 의사쌤들 동영상에 나온 이런분들이랑 다르게 좀 자기 초월적인 부분이나 인문학적인 감성이 진짜 부족하더라구요.. '아'라고 말하면 말을 진짜 아라는 표면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그 밑의 메세지를 읽지 못하시더라구요. 사람 판단할때도 뭔가 메뉴얼을 외워서 한다는 느낌과 경험부족같은게 느껴지고.. 저도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건지... 오히려 그런쪽은 상담, 심리학전공들이 낫더라구요ㅋㅋ 기본적으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이쪽을 알아보세요..
@@hara9 목 조르고 죽어가는 가족을 쳐다보며 외로워서 그런 것 같은데 애인이나 만들어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인 사람은 말 한마디에 생사를 오갈 수도 있습니다. 초진이었고, 의사에게 대단한 걸 기대했던 게 아니에요. 다른 정신과 의사들도 우울증 환자에게 섣부른 조언은 지양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운동을 해봐라, 정신력이 약한 거 아니냐 같은 말이요. 지나고 보니 남자친구 만들라던 그 병원은 초진 설문지 작성 과정도 없었고요. 문제가 있다고 여겨졌어요 저는.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이랑 식이장애가 있어도 출퇴근이랑 운동도 잘 하고 일상기능은 잘 해왔는데... 이제는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들게 느껴지니 그냥 내려놓고 죽고 싶네요... 살아가는 게 지옥처럼 느껴집니다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첫 병원이 잘 맞지 않는다고 치료를 중단했었는데 다시 치료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제가 절 놓지 않아야 좋아지겠죠
난 내가 잠을 너무 잘자고 문제가 없었기에 우울함이 있단거 자체를 몰랐는데.. 내 증상을 의사가 판단후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먹었더니... 증세가 힘든게 나아졌다~정말 살거같다. 일상생활이 가능해진게 너무 좋다~~ 내증상은 만사가 귀찮고 밥먹을 기력도 없고(먹는거 좋아하는데 힘이없어서 스벅 아아만 샷 5개짜리를 두잔 마시고, ) 만사에 짜증만 내고...이랬거든여~~ 요즘 살거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엄마가 조현병, 외삼촌이 중증 우울증 평생 겪다가 돌아가심, 제가 우울증 치료 6년 받고, 심리상담치료 틈틈이 1년 넘게 받고 이제 조금씩 나아는지는데 남들에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사회생활 하다 공황오고 오래 버티디가 힘들어서 걱정이네요. 유전 영향도 충분히 있는거 같아요.
adhd 약으로 콘서타 한 달치 받아오거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는 한 달에 많아야 1~2만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지방사람이라 수도권이시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병원 검색해보면 초진비같은거 게시해놓은 곳 많으니까 잘 찾아보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신과를 가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포기를 했다니 안타깝네요. 정신과 진료 비용이 병원 진료비 정도 됩니다. 심리검사등이 필요하다면 지역내 기관에서는 무료이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기관이 있으니 알아보시고 방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있어서 정신과 진료를 받으시고 의뢰서를 작성해주시면 저렴한 비용의 상담이 가능하기도 해요. 검색해보시면 안내가 되어서 잘 알아보시고 적절한 도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쪼끔 쉽게 우울이나 공황을 이야기 하셔서, 정신건강의학과에 갔다가 상처받는 분이 생기실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생각보다 좋은 의사가 잘 없어요. 아직까지 한국에서, 영상에서 설명한 단순 유전이유로 (=이유없이) 생기는 정신과적 우울은 우습게 여길 확률이 99%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과 의사와 편안한 대화? 없어요. 정신과 의사는 상담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병원갔다가 상처받지 않으시길... 차라리 그런 마음이면 상담소를 가시는 게 맞아요.
저한테 문제가 있는 걸 아는데 이걸 어떤식으로 말할지 고민돼서 병원을 못 갔거든요. 근데 ‘병원가서 저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한마디만 해도 전문가들이 이끌어내준다는 말에 용기가 생깁니다. 미루는 것 때문에 병원 가고 싶었다가 위의 문제로 병원가는 걸 또 미뤘는데 가볍게 내원해서 상담받아봐야겠어요
발생 이유 유전 / 호르몬 불균형 / 외부요인 자가진단 피로감 / 죽음에 대한 생각 감정일기. 현상 - 감정 - 생각 - 결과 우선순위 정하기. 수면 / 감정 / 폭식 불안감 파악. 1. 원인 2. 빈도 3. 강도 디테일은 걱정 말기 의사 걱정 x 자기 상태에 솔직하기 맞는 병원 찾기 1. 접근성 2. 포기 않기
원래 제가 우울증이 있는 걸 알았는데 병원 갈 의지도 안생겨서 그냥 살고있는데요 우울하고 힘들어도 꾸역꾸역 공부했고 그동안 계속 아주 높진않지만 계속 중상위권은 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학기는 유독 너무 힘들고 공부가 안돼요 솔직히 그냥 포기하고싶어요 근데 사회는 그런 걸 용납하지 않잖아요 멈춰 서는 걸
정말 정말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냥 정신과 다닌지 6개월 좀 넘은 사람인데요. 초중고 내내 무기력하고 한없이 게으르고 심하면 자살생각도 자꾸 들고 그랬어요. 근데 다시 일어나보고 싶고 공부해서 대학도 들어가고 싶어서 유튜브만 엄청 찾아보는데 그 증에 제일 많이 봤던게 진승쌤 유튜브였어요. 조곤조곤하고 힐링되는데 양옆에 다른 쌤들도 재밌어서 좋았어요. 암튼 그렇게 몇년을 계속 고민하다가 1,2년 또 걸쳐서 지금은 6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거의 10년을 아파한 내가 너무 안타까울정도로 나아지는게 눈으로 보였어요. 아직 한참 멀었고 힘든 시기이지만 영상 보고 너무 제 얘기라 좀 주절주절 했는데ㅋㅋ 전 나름 진심이에요. 그래서 이 말은 꼭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영상을 보고 고민이 된다면 일단 한번 내원해보는걸 추천드려요!! 간단한 검사하고 아니면 몇천원 내고 나오는거니까 전혀 부담없을거에요. 그래도 가는게 아닌것같다 싶으면 그냥 지내보시다가 계속 힘들고 고민이다 생각이들면 그때는 정말....!!!! 이건 정말 저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에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쓰고 다른글 조금 읽다보니 병원마다 의사분들이 중요하다, 상상과 다를 수 있다 그런 말들 남겨주시는데 맞는것같아요. 저도 정신과 여기저기 다니다가 그만두고 그런 경험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도 운 좋은건지 3번째에 저와 맞는 병원을 찾아 잘 다니고 있어요. 병원을 가는게 무조건적인 답이 아니네요
저도 지영님과 비슷해요.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왜 사나, 힘들기만하다 싶은데요. 이게 의욕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래서 사는게 재미가 없고... 그래서 힘들기만하고 지루한 삶을 왜 꾸역꾸역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이게 우울한거고 무기력한거라는 생각이드는데... 저도 먹는거, 자는거, 외줄하는거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사는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건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건 어떤치료를 받아야하나 싶네요.😢
병원 도움받으세요저도 나는 단순 불면증이다 수면장애다 라고 몇년을 저를 괴롭했어요 결국 마음이 안정하지 못하니 잠을못자는걸 몰랐죠 무기력증이 오는것도 번아웃이다 착각했어요 보름을 한달을 집밖을 못나오고 있는 나를 보고있으니 무서웠어요 약먹는것도 거부반응이 심했는데 그냥 마음이아픈거드라구요 감기처럼 약먹고 많이 좋아지는것같아요
침대 옆 바닥에 앉아서 침대에 기대서 축 늘어져있다가..이대로 떠나고싶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힘드네요.. 한달 전 나보다는 갈수록 안좋아지는 듯 한데 잠은 패턴을 못 돌리고 계속 아침 ~ 정오 사이에 잠들고.. 병원은 ... ㅜㅜㅜ 선생님을 잘 만나야하는데.. 진심으로 들어주거나 마음이 편안한선생님이 없더라고요..
❤❤진짜 목소리 너무 편안해지네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걸 미리 들었떠라면 정말 좋을 뻔했어요... 저도 몇년 전 과도한 스트레스로 우울과 공황을 겪었어요.. 그냥 정신과도 가지 않고 수면제만 처방받았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다른 병원도 같이 가니 스트레스가 문제라는 것을 꺠달았어요.. 특히!!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데 만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적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티졸을 관리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고.. 부교감 신경 활성화.. 코티졸 리무버, 산책, 등등 스트레스에 좋다는 건 다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정말 마니 좋아졌씁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처음에 심리검사만 받으시고(이건 검사비가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처음 정신과 내방하실 때 꼭 받으시길 바라요) 약물 치료만 하세요, 상담보다는 훨씬 가성비가 좋아요. 어떤 분들은 효과 보셨다고는 하지만 전 상담치료는 매우 돈이 아까웠네요. 상담선생님이 나쁜 사람인 것은 아닌데 안 맞았어서요.
두통도 아니고 우울기질이 있는데 뇌파검사를 하셨다고요.....? 누가 그렇게 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 그건 마치 속이 좋지 않은데 척추 엑스레이를 찍으러 간다..라는 이야기 같은 거네요. 방향이 다릅니다. 정신과를 처음 내방하셔서 (우선 첫 정신과 예약은 바로 잡히지 않으니 처음부터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심리검사와 (문항이 꽤 많습니다)와 긴 시간의 상담을 통해 진단 받는것이 보통입니다. 거기에 필요하다면 뇌파 검사라던가 부가적인 검사가 따라오는 거고요.
65세여자 입니다 불안우울증약을 20년 먹고있는데요 남편이 퇴직하고집에 있으니까 짜증과 화가 넘 납니다 이유는 다아는데요 마음다스리가 넘 힘듭니다 혈압이 올라가고 몸이 안좋아요 하루하루가 힘들고 짜증나는데 그러고나면 괜히 자괘감이 생겨요 남편을 안보면 덜한데 같이 있으면 그렇습니다 내만 바꾸면 되는데 그게 않됩니다 답답해서 글올렸습니다 담당의사는 스트레스땜에. 그렇다고얘기만하십니다 결국은 내가 맘다스리라는결론입니다 이러다가 병나서 죽을것같아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아빠랑 같이 있으면 홧병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것 같다고해서 일구해서 다니는데 확실히 좋아지셨어요. 아빠랑 하루종일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집에오면 피곤해서 자니까 좋다고 하더라구요. 새로 일을 구하시거나 친구를 만난다거나 교회나 절을 다니면서 봉사를 하시거나 집에서 나와서 남편하고 떨어져있는 시간을 늘리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우울, 불안 증세가 어릴때부터 장기간 있었던 30대인데... 지금은 트라우마 원인과도 아예 절연했고, 아주 양호하게 지내고 있어요. 평균적으로 보통사람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아진거 같기도 해요. 숨가쁜 유산소운동 추천드려요. 러닝이나 수영 같은거 도움이 많이 돼요. 그리고 식사도 인스턴트나 탄수화물 줄이고 건강식으로 먹는거 도움되더라고요.
👉이유없는 우울감을 이겨내는 여러분만의 비법은 무엇인가요? 👉[타임라인] 00:00 나만 이런가요? 01:28 원인보다 중요한 것은 05:05 한 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 10:31 힘든 일이 너무 많다면 15:48 나에게 맞는 병원 찾는 방법 18:40 분명히 믿습니다
내 몸을 치료해 주시는 쌤들도 계시고 마음을 치료해 주시는 쌤들도 계시고 세상은 혼자가 아닙니다. 힘들때 언제든 도움 받겠습니다.😊😊😊
세바시 인생질문도 함께하겠습니다!🙌
우울의 원인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왜 우울하냐고 물어보고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할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이유가 없다고 하면 상대가 답답해하고, 근데 저는 이유가 없고...
이유없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어제보다 조금 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울한 감정을 계속 느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유가 없지만 계속 우울함으로 힘이 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경험해보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우울의 원인이 없다는 타당화에 대해 공감을 느끼신 것 같아요. 그동안 우울로 인해서 이유도 알수 없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싶어요. 좋아하는 활동이나 음악듣기 산책 운동 등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우울이 줄어들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미성년자인데 우울하고 무기력해진 걸 이겨내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는데 반년만에 다시 더 우울해진 걸 부모님이 게으르고 아무 노력도 안 하는 취급해서 상담 얘기도 못 꺼내겠어요..
이게 2년 째가 되가니까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인 것 같고 힘들다 진짜...
절대 게으르거나 나약해서가 아니라, 아무런 이유없이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더 편안하고 행복해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LifeQuestion_sebasi 감사합니다 ㅜㅜ 혹시 미성년자도 정신병원에 혼자 상담 받으러 갈 수 있나요? 인터넷 검색에서는 의견이 갈려서요...
누가 뭐라고 해도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ㅠㅠ 자책하는 게 아픔이 낫는 걸 방해하더라구요. 게으름도 나약함도 사실 다 각자의 기준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기에 내 삶을 파괴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다고 저는 생각해요. 설령 그렇다고 해도 지금 아프고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상담이나 치료 받으면서 분명히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잘못이 아니니까 얼른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하세요!! 지금보다 좋아지시기를 응원할게요
학교상담실 가보세요 상황에 따라 학교통해서 의료비 지원도 받을수있구요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다면 상담선생님을 통해 부모님께 어필할수도 있을거예요
우울증이 1n년동안 지속되니까 이제는 우울증 때문이 아닌거같고 그냥 내 태생 성격이 게으르고 의지박약이라 생각들어서 병원 갔어도 다음 병원 안 가게되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우울증이 지속되다보니 태생이고 성격이라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오랜시간 우울이 지속되면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실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지금의 감정을 수용해주는 것도 필요하고 그러면서 다른 것들을 해볼수 있기도 해요. 하고자 하는 것들을 알아보고 해보는 시도를 해보아요. 힘내시기를 응원해요!
@@outreach1388 이건 의무인가요
병원은 그래도 가야해요...
좋은정신과가 없더라구요.. 3군데나 옮겨봤지만 부모폭행 때문에 힘들다는데, 그래도 어떻게 부모를 버리냐며 잘이야기 나눠보세요~ 이러질않나... 그래도 엄마잖아요 이러고 더우울해졌어요
부모의 폭행이 우울증의 원인이라면 잠시 떨어져지내세요.
외할머니와 지내던지 청소년 쉼터요
체중조절
밥을 먹지마요 부모님이 폭행을 하면 아예 식음 을 전폐해서 엄마가 나를 아버지가 나를 섭섭하게 하면 구냥 굶으세요 부모는 아들이나 딸이 안먹으면 죽어요. 구냥 맞는니 엄마아빠가 괴로워 죽는게 낫죠?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저도 부모한테 받은 상처로 계속 방황 중인데 제 주치의께서 오히려 가족과 인연을 끊으라고 하세요. 부모라서- 가족이라서- 라는 이유로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제가 그러거든여😂) 가족은 또 만들면 되니까요!
정신과를 운영하는 인물이 학문을 갈고닦은 사람이고, 병원에 찾아온 사람을 도와주는 입장이다 보니까,
폭행 부모의 치료가 급선무인데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피진료자가 자립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 헤어지라는 무책임한 말을 할 수는 없어서 그냥 그러고 마는 거예요. 사실 더 골똘히 생각해서 방법을 제안해줄 수는 있지만 나이가 어린 분들이나, 몸만 크고 정신은 미숙한 어른들이 따르려고 하지 않거든요.
힘들겠지만 스스로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평일에 오시다가 좋아지니까 토요일 환자들이 쌓인다는 말씀이 재밌으면서 감동이에요ㅠㅠ
결국 내가 힘든건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결혼할뻔한 애인과 결별하고
그후
데이트 폭력 겪고, 사기 당해보고,코로나겪고,
보험회사 문제 등등
그당시에.우울증 으로
죽지 않은 나를 칭찬 한다.^^
한번쯤 가보는거 좋은거 같아요
도움 됫엇어요 전
의사샘이 말도 잘들어주시고
너무 힘들면 약도 먹어보고
이겨내는 거에요..
그냥 다른 사람 말 듣지 말고
누워만 있더라도 영화만 보고 유투브 만 본다하더라도
맥주 1일1캔을 하던
밥을 3공기를 먹던
본인이 행복한거 하세요.
맘편한 친구도 있어야 만나죠 ^^;
남들 눈에 비치는 모습이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나를 보는 모습이 중요한거 같아요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아는 사람은 날 만든 신도 몰라요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도 아닌
본인만 알아요.
다들 힘내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큰 스트레스를 마주하고 3주 가까이 우울하던차에 담담하게 적은 댓글에 마음이 한결 편하다고 느꼈네요 ㅎㅎ
이 의사쌤이 해설해주시는 상식들 되게 좋아함 ㅋㅋ 유튜브에서 이분 뜰 때는 종종 보는 편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나에게 맞는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감기는 병원약이 안맞으면 다른병원 가보는데 정신과는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시대가 변했으니 정신과와 관련된 질환에 대해 인식이 개선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진승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정신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귀담아 듣게 되는 말씀들 감사하고
세바시니까 들을 수 있는 강연이라 생각이들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의사를 만나기 어렵다는 게 문제. 정신건강의학과 가고싶어도 충분한 상담 없이 약만 틱 지어준다든지 너무 영업질 하는 의사들도 있고 병원 고르기가 너무 어려움. 괜찮은 데 가려면 초진도 1년 전에 잡아야함
진짜.. 죽겠다싶어서 병원 마음먹고 겨우 갔는데 외로워서 그런거 아니냐면서 남자친구를 만들어보라는둥 이런 말 하는 의사 있었어요. 강남 중심가에 있는 병원인데ㅋㅋ..
ㅋㅋㅋㅋ 아ㅜ웃겨 나는 죽겠는데 일산백병원에 3주 2시간 기달여 만났는데 나는 죽을 지경인데 가족상담 받으래요 ㅎㅎㅎㅋㅋㅋ .지 맘에 안들면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고 아들앞에서 사람들앞에서 부모 형제도 없이 지어머니 지 아들만 아는 놈인데.
저는 하나뿐인 가족이 돌아가서 정신과에 갔더니 오랜기간 공시 준비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거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시생 아니고 개발자고 직업 관련 아무말도 안하고 가족 관련해서 상담받고싶다고 간건데 혼자 약부작용 설명하다 묘하게 신나하시다가 멋대로 결론내렸다가 난리 ㅋㅋㅋㅋㅋ 그리고 의외로 정신과 의사쌤들 동영상에 나온 이런분들이랑 다르게 좀 자기 초월적인 부분이나 인문학적인 감성이 진짜 부족하더라구요.. '아'라고 말하면 말을 진짜 아라는 표면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그 밑의 메세지를 읽지 못하시더라구요. 사람 판단할때도 뭔가 메뉴얼을 외워서 한다는 느낌과 경험부족같은게 느껴지고.. 저도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건지... 오히려 그런쪽은 상담, 심리학전공들이 낫더라구요ㅋㅋ 기본적으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이쪽을 알아보세요..
@@hara9 목 조르고 죽어가는 가족을 쳐다보며 외로워서 그런 것 같은데 애인이나 만들어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인 사람은 말 한마디에 생사를 오갈 수도 있습니다. 초진이었고, 의사에게 대단한 걸 기대했던 게 아니에요. 다른 정신과 의사들도 우울증 환자에게 섣부른 조언은 지양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운동을 해봐라, 정신력이 약한 거 아니냐 같은 말이요. 지나고 보니 남자친구 만들라던 그 병원은 초진 설문지 작성 과정도 없었고요. 문제가 있다고 여겨졌어요 저는.
자존감 수업 지은 ㅇㅎㄱ도 걸러야함 레알
이야기를 상대방을 배려하고 애정을 갖고 말씀해 주시네요.
편한 사람에게 위안받는 느낌이 드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이네요!
어렸을적 늘 봐주시던 의사선생님 목소리하고 너무 닮아서 들을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져요~
진승쌤이다!ㅎㅎ 닥프쌤들 보이면 일단 누르게 됨
댓글 감사합니다 😊
영업사원은 경쟁이 숙명이기에 비교당하고 이러는거 어쩔수가 없음.. 직업군 자체가 비교당할수 밖에 없기에 이런좋은 말 조차 아무 말도 아니라는 현실이 너무 괴롭네
참 좋은 정신과전문의 이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듣고만 있어도 나긋나긋하고 위로가 되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전 맞아요
우리아빠가 내가 그래요
엄마가 밝고 일정한분이셔서 우리가정이 잘살아왔다고생각해요
유전 전 자식낳을생각이 없어요
사랑해요 진승쌤 🩵🩶🤍🤎
일만 하면 너무 우울해지는데요ㅠ 최근 몇년 있던 우울감이 일하면서 좀 깊어져서 빠져나오는데 오래 걸렸어요 상담도 받고, 새로운 것도 배우고 의식적으로 산책도 하고 벗어나려고 여러가지를 시도했는데 극심했던 때보다는 나아졌습니다 ㅠ
일만 하면 우울해진다니 일의 어떤 부분이 힘든지 알아보아요. 그동안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해보셨네요. 일을 하면서도 지치지 않게 잘 관리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힘내시기를 응원해요!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비님, 행복하세요
완전히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울증이랑 식이장애가 있어도 출퇴근이랑 운동도 잘 하고 일상기능은 잘 해왔는데... 이제는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들게 느껴지니 그냥 내려놓고 죽고 싶네요... 살아가는 게 지옥처럼 느껴집니다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첫 병원이 잘 맞지 않는다고 치료를 중단했었는데 다시 치료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제가 절 놓지 않아야 좋아지겠죠
난 내가 잠을 너무 잘자고 문제가 없었기에 우울함이 있단거 자체를 몰랐는데..
내 증상을 의사가 판단후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먹었더니... 증세가 힘든게 나아졌다~정말 살거같다. 일상생활이 가능해진게 너무 좋다~~ 내증상은 만사가 귀찮고 밥먹을 기력도 없고(먹는거 좋아하는데 힘이없어서 스벅 아아만 샷 5개짜리를 두잔 마시고, ) 만사에 짜증만 내고...이랬거든여~~ 요즘 살거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엄마가 조현병, 외삼촌이 중증 우울증 평생 겪다가 돌아가심, 제가 우울증 치료 6년 받고, 심리상담치료 틈틈이 1년 넘게 받고 이제 조금씩 나아는지는데 남들에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사회생활 하다 공황오고 오래 버티디가 힘들어서 걱정이네요. 유전 영향도 충분히 있는거 같아요.
요정쌤❤❤
정신과는 정말 꼭 가보고 싶다가도 가격이 너무 부담이 되서 항상 포기해요..ㅠㅠ 그게 너무 아쉬워요..
처음 검사비가 좀 빡셀 수 있는데 직장인이시라면 눈 딱 감고 다녀와보세요! 처음 이후로는 딱히 부담 안 되실 거예요! 저는 약값으로 한달에 3만원 정도 쓰고 있어요 ㅎㅎ
adhd 약으로 콘서타 한 달치 받아오거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는 한 달에 많아야 1~2만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지방사람이라 수도권이시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병원 검색해보면 초진비같은거 게시해놓은 곳 많으니까 잘 찾아보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2024년엔 정신건강 챙기기 목표로 금액 보단 나를 위해 다녀와보려구여!
정신과를 가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포기를 했다니 안타깝네요. 정신과 진료 비용이 병원 진료비 정도 됩니다. 심리검사등이 필요하다면 지역내 기관에서는 무료이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기관이 있으니 알아보시고 방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있어서 정신과 진료를 받으시고 의뢰서를 작성해주시면 저렴한 비용의 상담이 가능하기도 해요. 검색해보시면 안내가 되어서 잘 알아보시고 적절한 도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쪼끔 쉽게 우울이나 공황을 이야기 하셔서, 정신건강의학과에 갔다가
상처받는 분이 생기실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생각보다 좋은 의사가 잘 없어요.
아직까지 한국에서, 영상에서 설명한 단순 유전이유로 (=이유없이) 생기는 정신과적 우울은 우습게 여길 확률이 99%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과 의사와 편안한 대화? 없어요. 정신과 의사는 상담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병원갔다가 상처받지 않으시길... 차라리 그런 마음이면 상담소를 가시는 게 맞아요.
저한테 문제가 있는 걸 아는데 이걸 어떤식으로 말할지 고민돼서 병원을 못 갔거든요. 근데 ‘병원가서 저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한마디만 해도 전문가들이 이끌어내준다는 말에 용기가 생깁니다. 미루는 것 때문에 병원 가고 싶었다가 위의 문제로 병원가는 걸 또 미뤘는데 가볍게 내원해서 상담받아봐야겠어요
발생 이유
유전 / 호르몬 불균형 / 외부요인
자가진단
피로감 / 죽음에 대한 생각
감정일기.
현상 - 감정 - 생각 - 결과
우선순위 정하기.
수면 / 감정 / 폭식
불안감 파악.
1. 원인
2. 빈도
3. 강도
디테일은 걱정 말기
의사 걱정 x
자기 상태에 솔직하기
맞는 병원 찾기
1. 접근성
2. 포기 않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은 정신과가 드물어요
약만 무조건 많이 주고 .
괜찮은 정신과를 찾기가 어려우셨던 것 같아요. 잘 맞지 않는다면 다른 병원을 가보는 것도 필요할수 있어요. 더 나아지시고 힘내시기를 응원해요!
10:37 상담은 1분 1초가 돈이 드니까...
조곤조곤 말씀도 잘하시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너무 힘드네요 . .
기댈곳이 없어요. .
어찌어찌 버티고 있는데 .
언젠가 다.버리고.도망치게 될까봐.
제 자신이 겁이 납니다. .
이제 혼자 우는것도 풀리지 않는것 같구 . .전.이성이.강한편인데 . .
지금 결혼하고 구성된 환경이 미치게 하네요 . . 이렇게 살려고 살았나 ? 이건 아닌데 . . 상대는 안듣고 .. . .
하하 . .
그저 아이보고 . .제 공부하면서 견뎌내고는 있습니다. . 힘드네요. .
많이 많이 아픕니다.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을 매일 느낍니다.
누군가가 이해하기를 원치 않으면서도, 그게 너무 슬픕니다.
년을 넘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분이 여기에 계신다면 함께 하겠습니다.
세바시 인생질문이 함께 있겠습니다..!
강박우울로 7년넘게 병원다니며 약 복용하였지만 병원가면 약 처방밖엔 해주는게없고 약먹어도 좀 처럼 나아지지않고 오히려 장기간 약물복용으로 몸만 만신창이되어 약도 병원도 끊었지만 이젠 뭐때문에 우울하고 불안한지조차도 모르겠고 사는게 재미가없는 요즘..점점 세상에 미련이없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요즘 그렇다고 죽을용기도없는..
살기싫은데 살고싶기도하고..
뒤죽박죽 너무 괴롭습니다
진승쌤 안녕하세요 저 닥프 애청자 구독자 25살 대학생 최선윤헬프입니다
닥프채널 아자아자 화이팅
닥프쌤들 가장 제일 하늘땅별땅 우주만큼 사랑해여
저도 아토피가 심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때문에 편두통과 신경성두통과 목감기와 열감기가 심하니 가슴 정중앙이 너무 답답해 미칠것같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로워서 죽고싶고 살고싶지않고 불안증이 너무 심해지니 힘들어요
진승쌤 저 이럴때 어떡해야하나 궁금해서 여쭤보려고요
진승쌤 영상에 나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승쌤 독감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날씨가 추워졌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힘내시고 파이팅이시고 무리하시지마시고요
오늘도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하셨고 평안한밤되세요
진승쌤 정신과가 잘 되길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진승쌤 저 좀 제발 도와주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원래 제가 우울증이 있는 걸 알았는데 병원 갈 의지도 안생겨서 그냥 살고있는데요 우울하고 힘들어도 꾸역꾸역 공부했고 그동안 계속 아주 높진않지만 계속 중상위권은 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학기는 유독 너무 힘들고 공부가 안돼요 솔직히 그냥 포기하고싶어요 근데 사회는 그런 걸 용납하지 않잖아요 멈춰 서는 걸
감정일기
1. 원인,사건
2. 그로인한 감정
3.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생각
4. 이 감정으로 인한 결과
사람 잘 안 만나니까 우울한게 줄었어요
요새 우울증이 심해져서 많이 힘든데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바시 인생질문이 마음을 보탭니다.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딱 저랑 비슥한 말씀이라서 놀랐어요. 많은 정신과쌤 말씀 들었지만 이렇게 저랑 똑같은 증상을 말씀 하시는분 처음 봅니다. 설마설마 했었는데 진단을 한번 받나봐야 하겠네요 ㅜ
이제 마음 열기가 힘드네요. 이제 더이상 상처빧으면 안돼. 오지말아줘. 하며 귀를 막고 몸을 웅크려 작은 감옥에 갇힌 기분. 심각하게 죽고 싶다거나 하는 게 아닌데. 너무 유난인가?싶고. 그렇다고 꾸역꾸역 살 이유는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닥프 보고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처방 받고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고 종교의 힘으로 많이 이겨냈어요. 항상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오진승 선생님도 힘내세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 나앗고 할말도 없는데 하고 가면 선생님이 질문을 많이 하세요 ㅎㅎㅎ
전 집근처 4분거리에 병원에 다녀요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평온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정말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냥 정신과 다닌지 6개월 좀 넘은 사람인데요. 초중고 내내 무기력하고 한없이 게으르고 심하면 자살생각도 자꾸 들고 그랬어요. 근데 다시 일어나보고 싶고 공부해서 대학도 들어가고 싶어서 유튜브만 엄청 찾아보는데 그 증에 제일 많이 봤던게 진승쌤 유튜브였어요. 조곤조곤하고 힐링되는데 양옆에 다른 쌤들도 재밌어서 좋았어요. 암튼 그렇게 몇년을 계속 고민하다가 1,2년 또 걸쳐서 지금은 6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거의 10년을 아파한 내가 너무 안타까울정도로 나아지는게 눈으로 보였어요. 아직 한참 멀었고 힘든 시기이지만 영상 보고 너무 제 얘기라 좀 주절주절 했는데ㅋㅋ 전 나름 진심이에요.
그래서 이 말은 꼭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영상을 보고 고민이 된다면 일단 한번 내원해보는걸 추천드려요!! 간단한 검사하고 아니면 몇천원 내고 나오는거니까 전혀 부담없을거에요. 그래도 가는게 아닌것같다 싶으면 그냥 지내보시다가 계속 힘들고 고민이다 생각이들면 그때는 정말....!!!! 이건 정말 저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에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쓰고 다른글 조금 읽다보니 병원마다 의사분들이 중요하다, 상상과 다를 수 있다 그런 말들 남겨주시는데 맞는것같아요. 저도 정신과 여기저기 다니다가 그만두고 그런 경험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도 운 좋은건지 3번째에 저와 맞는 병원을 찾아 잘 다니고 있어요. 병원을 가는게 무조건적인 답이 아니네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병원을 가야할지 말아야지할지 고민만 합니다 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고민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병원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되었군요. 아플때는 병원에 가는 것처럼 마음이 아플때도 병원을 가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힘든다면 도움을 받아보는 용기가 필요할수 있어요. 용기를 내시기를 응원해요!
저는 가까운 곳이 좋더라고요! 아니면 버스타고 한번에 가는 곳 ㅎㅎ 짧은 거리라도 너~무 힘들고 쓰러질 수도 있어서 그런것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잘 버텨보아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어요. 슬퍼요.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까요... 제 스스로가 너무 멍청하고 바보같아요
주은님의 좋은 하루를 세바시 인생질문이 응원하겠습니다.
프로다 프로
이 영상 보고 정신과 예약했어요 저는 정말 아무런 문제없는 마음이 아프지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라 제가 저를 가둬두고 세뇌하고있더라구요 진승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검사만 받고온다는 생각으로 가보려고해요 다음주에 첫 상담인데 떨리네요
선생님 형수님이 너무 미인이시잖아요ㅠ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썸네일에서 남과의 비교가 주제가 아닌 듯.
정신 질환 치료에 대한 얘기인 듯.
돈버는게힘들어요 사람들 무려한게싫어요
난 죽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살지도 않을 겁니다. 나는 그저 우주를 유영하는 중입니다. 우주선은 떠났고 무언가 잘못되었지만, 괜찮습니다. 지구에서 몇십만 마일 떨어져 있지만, 괜찮습니다.
남들하고 비교는 안하는 타입인데
그냥 수시로 기분이 가라앉아요
수시로 기분이 가라 앉아서 무기력한 마음이 들 때가 있었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들, 즐거웠던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해주고 몸도 돌보고 마음도 돌보기를 바랍니다.
😊
우울하지도 무기력하지도 잠을 못자지도 식사불편도 외출불편도 없는데
계속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는건 도대체 뭐때문일까요 사는것이 아무의미가 없고 죽어도 상관없고 생명체로 태어나서 이생명이 더할때까지 못죽어서 살아만 있는거같아요 . 죽어도 괜찮을것같다? 라고 해야되나 ..근데 되게
오래됫어요 1년넘은거같은데 뭘해봐도 좋아지지않아요 . 우울증도 정신질환도 아닌거같아서 병원에 안가보고있는데 가보면 좋을까요 . 저같은분 잇으신가요 ??
저도 지영님과 비슷해요.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왜 사나, 힘들기만하다 싶은데요. 이게 의욕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래서 사는게 재미가 없고... 그래서 힘들기만하고 지루한 삶을 왜 꾸역꾸역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이게 우울한거고 무기력한거라는 생각이드는데... 저도 먹는거, 자는거, 외줄하는거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사는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건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건 어떤치료를 받아야하나 싶네요.😢
병원 도움받으세요저도 나는 단순 불면증이다 수면장애다 라고 몇년을 저를 괴롭했어요 결국 마음이 안정하지 못하니 잠을못자는걸 몰랐죠 무기력증이 오는것도 번아웃이다 착각했어요 보름을 한달을 집밖을 못나오고 있는 나를 보고있으니 무서웠어요 약먹는것도 거부반응이 심했는데 그냥 마음이아픈거드라구요 감기처럼 약먹고 많이 좋아지는것같아요
댓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황장애 자막이 계속 ’공항장애‘ 로 잘 못 표기 되어있음.
네🥲 감사합니다
침대 옆 바닥에 앉아서 침대에 기대서 축 늘어져있다가..이대로 떠나고싶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힘드네요..
한달 전 나보다는 갈수록 안좋아지는 듯 한데
잠은 패턴을 못 돌리고 계속 아침 ~ 정오 사이에 잠들고..
병원은 ... ㅜㅜㅜ 선생님을 잘 만나야하는데..
진심으로 들어주거나 마음이 편안한선생님이 없더라고요..
❤❤진짜 목소리 너무 편안해지네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걸 미리 들었떠라면 정말 좋을 뻔했어요...
저도 몇년 전 과도한 스트레스로 우울과 공황을 겪었어요.. 그냥 정신과도 가지 않고 수면제만 처방받았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다른 병원도 같이 가니 스트레스가 문제라는 것을 꺠달았어요..
특히!!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데 만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적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티졸을 관리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고.. 부교감 신경 활성화.. 코티졸 리무버, 산책, 등등
스트레스에 좋다는 건 다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정말 마니 좋아졌씁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정신과 가면 보험가입시 불이익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던데 진짜로 치료받은 이력만으로도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있나요?
일정 기간 약물치료시 특정 보험 가입이 어려워집니다. 치료 끝나고 몇년 지나면 문제 없다곤하긴하는데 미리 필요한 보험 가입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저 실제로 불이익 받았어요.. 정신과 진료를 받아서 보험 가입 반려당했어요ㅠ 최대한 보험 먼저 가입하시고 진료받는 걸추천드려요
약물치료 종료 후 3년이었나 5년이 지나면 상관 없어지긴 하는데, 기본적인 보험은 가입한 후 가시는걸 추천해요
5년지나면 고지의무가 없어져서 괜찮지만. 실비랑 암뇌심 보험은 미리들어놓으시는게 좋죠
정신과에 간다고 여러 가지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등은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닐수 있습니다. 아플때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기도 해요.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07:34 11:40
저는 우울증이였네요
병원가고는싶은데 비용부담땜에안가는것같습니다
1회기비용만 10만원이 넘더군요
정신건강센터는 무료상담인데도 도움안됫고 그러려니햇어요
우울이젤무섭다는걸 느끼는요즘입니다.
스스로해결하는 방법을찾는수밖에요 😢
상담 말고 진료랑 처방 받으시는건 2-3만원 정도밖에 안들어요!
처음에 심리검사만 받으시고(이건 검사비가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처음 정신과 내방하실 때 꼭 받으시길 바라요) 약물 치료만 하세요, 상담보다는 훨씬 가성비가 좋아요. 어떤 분들은 효과 보셨다고는 하지만 전 상담치료는 매우 돈이 아까웠네요. 상담선생님이 나쁜 사람인 것은 아닌데 안 맞았어서요.
정신과 가고싶은데 기록에 남으면 취업이 어려울까봐 못가고 있어요.
인터넷 정보로는 기록에 안남는다, 걱정하지말아라 하는데 못믿겠어요.
도입부분. 제이야기인줄..
우울기질도 있고 우울해서 병원갔는데 뇌파검사했더니 정상이라해서...그럼 전 병이 없는데 힘든건가요?
??? 의사가 뇌파검사만으로 우울증이 아니라고 판단을 한건가요...? 보통 뇌파만 보는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설문지나 다른 요소들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정신과 전문의가 하는 다른 병원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두통도 아니고 우울기질이 있는데 뇌파검사를 하셨다고요.....? 누가 그렇게 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 그건 마치 속이 좋지 않은데 척추 엑스레이를 찍으러 간다..라는 이야기 같은 거네요. 방향이 다릅니다.
정신과를 처음 내방하셔서 (우선 첫 정신과 예약은 바로 잡히지 않으니 처음부터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심리검사와 (문항이 꽤 많습니다)와 긴 시간의 상담을 통해 진단 받는것이 보통입니다. 거기에 필요하다면 뇌파 검사라던가 부가적인 검사가 따라오는 거고요.
예? 뇌파는 보통 신경과에서 검사하는 장치인데...
병원 갈 수준인지 잘 모르겠어요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괜히 갔다가 별것도 아닌 걸로 왔다고 할까봐...
병원 갈 수준인지 고민이 되고 별것도 아닌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아요. 병원을 가보시고 괜찮다고 하면 좋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좋은 것일수 있어요. 병원에 가보시고 알아보아요. 용기를 내시기를 응원해요!
저도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들었고 나보다 더 심한사람이 많을테고 괜히 왔다 소리들을까 걱정하다가 가봤는데 생각외로 고도우울증이 나왔답니다.. 불편하시면 고민말고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6:53
65세여자 입니다
불안우울증약을 20년 먹고있는데요
남편이 퇴직하고집에 있으니까
짜증과 화가 넘 납니다
이유는 다아는데요 마음다스리가 넘 힘듭니다
혈압이 올라가고 몸이 안좋아요 하루하루가 힘들고 짜증나는데
그러고나면 괜히 자괘감이 생겨요
남편을 안보면 덜한데 같이 있으면 그렇습니다
내만 바꾸면 되는데 그게 않됩니다 답답해서 글올렸습니다
담당의사는 스트레스땜에. 그렇다고얘기만하십니다
결국은 내가 맘다스리라는결론입니다
이러다가 병나서 죽을것같아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아빠랑 같이 있으면 홧병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것 같다고해서 일구해서 다니는데 확실히 좋아지셨어요. 아빠랑 하루종일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집에오면 피곤해서 자니까 좋다고 하더라구요. 새로 일을 구하시거나 친구를 만난다거나 교회나 절을 다니면서 봉사를 하시거나 집에서 나와서 남편하고 떨어져있는 시간을 늘리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우울, 불안 증세가 어릴때부터 장기간 있었던 30대인데... 지금은 트라우마 원인과도 아예 절연했고, 아주 양호하게 지내고 있어요. 평균적으로 보통사람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아진거 같기도 해요.
숨가쁜 유산소운동 추천드려요. 러닝이나 수영 같은거 도움이 많이 돼요.
그리고 식사도 인스턴트나 탄수화물 줄이고 건강식으로 먹는거 도움되더라고요.
자막에 공항..... 거슬리네요...
🥲 바로잡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살기싫다...
👉이유없는 우울감을 이겨내는 여러분만의 비법은 무엇인가요?
👉[타임라인]
00:00 나만 이런가요?
01:28 원인보다 중요한 것은
05:05 한 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
10:31 힘든 일이 너무 많다면
15:48 나에게 맞는 병원 찾는 방법
18:40 분명히 믿습니다
좋은 정신과샘을 지역별로 좀 가르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진승쌤 안녕하세요 저 닥프 애청자 구독자 25살 대학생 최선윤헬프입니다
닥프채널 아자아자 화이팅
닥프쌤들 가장 제일 하늘땅별땅 우주만큼 사랑해여
저도 아토피가 심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때문에 편두통과 신경성두통과 목감기와 열감기가 심하니 가슴 정중앙이 너무 답답해 미칠것같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로워서 죽고싶고 살고싶지않고 불안증이 너무 심해지니 힘들어요
진승쌤 저 이럴때 어떡해야하나 궁금해서 여쭤보려고요
진승쌤 영상에 나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승쌤 독감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날씨가 추워졌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힘내시고 파이팅이시고 무리하시지마시고요
오늘도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하셨고 평안한밤되세요
진승쌤 정신과가 잘 되길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후 자살할 용기는 안나는데
정신과 의사도 사람인데 뭐 다르겠나 간다고 마음 안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