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과 여성 작가… 충격적인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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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окт 2024
  • #프랑켄슈타인 #미스테리
    더빙 도움 : ​‪@seavoiceteam‬ ⁠ 시보이스 (여성 : 죠리퐁)
    편집 : 너동부장관 (김엽)
    디자인 : 너동부차관 (박혜진)
    각색 보조 : 너동부국장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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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89

  • @NJT_BOOK
    @NJT_BO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96

    참고 문헌은 영상 설명 란에 기재 해놨습니다!
    [본문에 담지 못한 이야기]
    사실, 요번 해설의 핵심 증거들은 따로 있습니다. 구구절절 나열하다보면 구성이 좀 지루해질까 해서 부득이하게 댓글로 정리를 하게 되었답니다.
    출처는 없습니다. 제가 교차 검증해가며 발굴해낸 귀중한 정보들인데요..!
    보기 좋게 주제별로 정리해놨으니 필요하신 분만 참고 해주십시오!
    [연금술사]
    (각색에서는 생략)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어린 시절 존경했던 연금술사들은 하나 같이 의미심장한 사람들입니다. 흑마법사, 연금술사이기 이전에 다른 분야에서 훨씬 더 유명한 사람들이죠. 알베르투스 마그누스는, 스콜라 철학의 토대가 된 사람이며.. 파라켈수스는 스콜라 철학을 비판하고, 현대 과학의 동적 토대를 만든 사람입니다. 의미심장하죠?
    그 중에서도 특히, 작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코르넬리우스 아그리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그리파는 악마 소환자라는 이명과 함께 비극적 사랑 썰로도 유명한데요. 황제의 딸과 몰래 사랑을 나누는 사이였지만, 이단이라는 이유로 수도회의 규탄을 받고 영국으로 망명 당하며 사랑이 좌절되었다~는 야사가 있지요. 당시 황제 딸 마르가레테의 정략 결혼 비극 썰, 아그리파가 늘 “난 악마를 소환했지만, 사람을 죽인 적은 없다” 며 말하고 다녔다는 썰, 임종의 병상에서 흑마술을 배운 걸 뒤늦게 후회했다는 썰과 함께.. (이상 야사) 마술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 받았다는 점, 아그리파가 ‘정령’이라고 부르는 소환수를 다른 사람들이 ‘악마’라고 불렀다는 점, 자만심과 성급함 때문에 스스로를 망쳤다는 점 등. 파면 팔 수록 요번 해설과 연결점이 많은…. 아니.. 사실상 그냥 빼박 증거들이 난무하는 친구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3년 전에 올린 ‘마법 가르쳐준다는 책은 뭔 내용 일까?’ 영상에서, 조리돌림하기 위해 읽었던 흑마법책들이 해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은 참 읽고 볼 일입니다..
    [펠릭스 가족]
    펠릭스 컬파는 영상에 언급 해두었으니 생략 하겠습니다. 다만 펠릭스의 여동생 (아가타) 과, 펠릭스의 약혼녀 (사피) 의 어원과 상징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가타는, 로마 시대 순교한 성녀로 유명합니다. 신앙심으로 정결을 지키고자 귀족의 강제 혼을 거부하고, 가슴을 도려내는 고문을 받지요. 흔들리지 않는 숭고한 믿음의 상징 입니다.
    사피는, 소피아 (지혜) 의 이슬람식 표현입니다. 스토리 각색에서는 미처 표현하지 못했지만요, 원작을 보면 사피가 ‘오로지 사랑 때문에’ 펠릭스에게 온 것 만은 아닙니다. 펠릭스를 향한 낭만적인 마음과 더불어, 본인의 종교적 신념과 주변 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선택이었죠. (기독교 신자로서 이슬람 문화권에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
    [책/플루타코스 영웅전]
    작중 괴물은 낭만의 상징, 낭만의 교과서라고 봐도 무방한 을 읽습니다. 그런데요. 이상하게도 괴물은 영웅전의 간판격이자, 명예와 힘 (상식 선의 낭만) 으로 상징되는 테세우스와 로물루스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 대신, 안정과 평화로 상징되는 누마, 솔론, 리쿠르고스를 사랑한다고 하죠. 낭만의 방향이 다르다! ‘이 낭만이 그 낭만이 아니다!’ 하는 메시지가 노골적으로 담긴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책/실낙원]
    사탄의 유혹으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펠릭스 가족의 상징에 힘을 실어주며, 작중 괴물이 스스로를 사탄과 악에 빗대는 부분에서 추가적인 힌트를 얻어 갈 수 있지요. (“내 처지에 대한 상징으로는 사탄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 적이 여러 차례였소.” - 작 중, 괴물)
    [책/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눈치 챘을 거예요. 사실, 베르테르를 대하는 괴물의 태도만큼 심플한 증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 스포가 돼서 어떻게 얘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은 친구 와이프를 짝사랑하다가 -스포- 해버리는 내용인데요. 괴테가 이룰 수 없는 짝사랑의 마음을 주인공의 -스포-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친구 아내가 실제 모델)
    [Q&A]
    Q. 여성주의가 메인인 소설은 아닌가?
    얘기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주제입니다. 메리의 어머니였던 울스턴크래프트의 영향이지요. 개인적으로 여성성의 배제가 불완전함을 불러왔다는 해설에는 쌍수들고 공감합니다. 다만 흔히 연구되는 것처럼,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를 통해 ‘여성들의 억압을 강조’한 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사피 (펠릭스 약혼녀) 라는 반례의 비중이 너무 크니까요. 엘리자베스 (빅터 약혼녀) 도 마찬가지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둥, 에 나오는 동명의 주인공이 연상 될 정도로 당당한 여성상이라 생각합니다.
    Q. 같이 읽으면 좋을 책?
    저는 과 를 추천 드립니다. 너진똑 영상으로도 좋구요. 을 하면서 오히려, 요 작품들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간 느낌이에요. 전자는 영국식 중용과 절제된 낭만주의라는 관점에서고... 후자는 바이런이 작중 등장인물 오이포리온의 모델이었다는 점에서 출발해서~ 파우스트는 동시대 유럽의 수 많은 가치들을 꿰뚫고 통합하려는 시도 아니었나~
    Q. 여동생 클레어는 퍼시 셸리와… 관계를 가졌는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의혹이 난무하지만 물증은 없습니다. 삼각관계였다는 사실만 오피셜인 걸루..
    Q. 추가로 할 말?
    실화 파트는 부득이하게 표현과 이해를 위한 대사와 감정을 추가 했습니다. 정말 미~묘한 관계의 복잡함이 있긴 한데, 오히려 작품 이해에 방해가 될 것 같아 굳이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전개에 큰 차이는 없으니 큰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메리 셸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도 있더라고요. 제대로 보지는 않았고, 스토리 라인만 훑어 봤는데요. 괜찮은 영화인듯..?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5:43 드라큘라 > 뱀파이어입니다!! 그리고, 묘사가 잘못 되었던 부분이..
    뱀파이어 자체는 바이런의 아이디어였는데, 폴리도리가 슬쩍 해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 @fish662
      @fish66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다음 책 스포 가능?

    • @NJT_BOOK
      @NJT_BO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1

      @@fish662 알랭드 보통의 불안입니다!

    • @user-dl1wo2gm6l
      @user-dl1wo2gm6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NJT_BOOK 기대하겠습니담!!!!

    • @MalDDuk2
      @MalDDuk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5:42 폴리도리 드라큘라 맞습니까?

    • @NJT_BOOK
      @NJT_BO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MalDDuk2 뱀파이어입니다!! 저의 Mistake...

  • @user-xg2ns1yv9s
    @user-xg2ns1yv9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74

    소설보다 작가 이야기가 더 소설같아요 ㄷㄷ

  • @07jo28
    @07jo2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06

    젠장 또 중용이야
    이러면 난 어쩔 수 없이 다시 너진똑의 2년전 영상을 찾아봐야 해

    • @drop-i3q
      @drop-i3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1

      중용 상시숭배

    • @one_step_behind
      @one_step_behin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지금부터 중용에 대한 지지를 어쩌구 저쩌구

    • @handleeeeeeeeeee
      @handleeeeeeeeee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중용 역시 중용해야한다는 것이 중용의 매력

    • @Dreamingacire
      @Dreamingacir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진짜 중용은 인생에서 품고 살다가 엇나가나 싶을 때 한 번씩 꺼내봐야 하는 듯…

    • @tut1350
      @tut13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게 떠오르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 @sujrjdk0088
    @sujrjdk008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2

    저 많은 일이 다 18살이 되기 전의 일이라는게 진짜 충격적이네

    • @오늘의운세-g3k
      @오늘의운세-g3k Месяц назад +1

      .....? 어?

    • @low__fi
      @low__fi 13 дней назад +1

      당시 16세에 아이낳는 일이 흔했다고 하니 18살이면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음.…

  • @leesh6895
    @leesh689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26

    5:08 참고로 여기 나오는 바이런이라는 인물이
    “ 물이 그 주인을 마주하니 얼굴을 붉혔도다. “
    를 쓴걸로 유명한 그 사람입니다.

    • @고양-u7s
      @고양-u7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ㄷㄷ 진짜 셀럽이었네

    • @없-j1r
      @없-j1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헐..ㅋㅋㅋㅋ

    • @이승민-i8l3b
      @이승민-i8l3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traveler_to_the_world아니라네요

    • @이승민-i8l3b
      @이승민-i8l3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traveler_to_the_world바이런 학창시절 때 예수가 물로 포도주를 만든 것을 논하라 하니 멍때리다 끝날쯤 한 줄로 적은것임 대학교 뒤집어졌다고 함

    • @unknown1233
      @unknown1233 3 месяца назад +15

      추가로 이런 엄청난 대문호 바이런의 외동딸이 에이다 러브레이스라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입니다ㅋㅋㅋ 진짜 대단한 유전자임

  • @슈퍼스타-d4f
    @슈퍼스타-d4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84

    아니 근데 이런분이 유튜브를 하고 있어도되는거냐..... 진짜 엄청난 분인 것 같은데...

    • @ironmkms-bi1el
      @ironmkms-bi1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ㄹㅇ

    • @ting172
      @ting17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2

      오히려 유튜브를 해야지 가장 영향력이 있지

    • @_MungNyang
      @_MungNyan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생각보다 통찰력 있고 똑똑한 사람은 많은데 너진똑님은 그걸 유튜브를 통해 알리니까 더 가치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 @foby4184
      @foby418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유튜브가 있어서 오히려 다행일수도 있죠

    • @모음집만듦
      @모음집만듦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유튜브만큼 자유롭고 영향력 있는 매체가 더 있을까요

  • @호랑좌
    @호랑좌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81

    프랑켄슈타인이 괴물 이름이 아니라, 괴물 만든 박사 이름이었다니. 방금 내 세상이 무너졌어

    • @one_step_behind
      @one_step_behin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2

      괜찮아 난 오래전에 무너졌었는데 방금 또 무너졌어

    • @Na_raola
      @Na_raol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나폴레옹은 사실 키 안 작음

    • @one_step_behind
      @one_step_behin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Na_raola ?

    • @__Kimes
      @__Kime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Na_raola몽충몽충 영국녀석들이... 도량형을 잘못써서 작다고 알려진거지..

    • @Dala_kim
      @Dala_ki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ㅋㅋㅋㅋㅋ저두요...

  • @Yongjun718
    @Yongjun71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어떻게 보면 메리가 빅터이자 괴물이 아니었을까? 낭만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뤘지만, 그 만들어낸 결과물은 타인이 봤을 땐 괴상함 그 자체였고, 노인에 집에 들어 갔듯이 자신의 상황을 모르는 눈 먼 노인이라면 자신을 아무런 편견없이 대해 주지만 자신에 대한 어떠한 ‘정보’가 있는 타인이라면 나의 본성은 어떠하든 이미 나쁜 사람으로 낙인을 찍어버리고 버리고, 그러한 괴물이 결국 본의 아니게 가족을 죽이고 마는 비극을 초래해 버렸다. 그리고 빅터는 마지막으로 자신처럼 스스로의 신념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작중 탐험가)에게 자신에 투영된 빅터의 말로를 제시하면서 독자들이 적당한 수준의 신념을 갖기 바랐던게 아닐까 싶다.

  • @죽겠어요
    @죽겠어요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7

    메리랑 퍼시가 불륜관계였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전 역사 속 예술가들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너진똑 님이 이렇게 작가 한 명을 깊이 파고드는 컨텐츠를 제작하신게 너무 좋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가를 다루는 영상도 보고 싶네요ㅎㅎ

  • @ddd-kh1fr
    @ddd-kh1f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5

    세상에....! 지금 공연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이야기인 뮤지컬 메리셸리 보기 전에 보면 좋을 컨텐츠!!!!!

    • @one_step_behind
      @one_step_behin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이럴 수가 유익하잖아 젠장

    • @tri1029
      @tri102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milktea
      @Lmilkte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사실... 곧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도 나온다는 소식이...

    • @songsong1116
      @songsong111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오 메리 셸리 뮤지컬이 있었군요…!! 중소극장 뮤지컬인가요? 이번 프랑켄 10주년 보러 가기 전에 한번 봐야 겠네요!!

    • @ddd-kh1fr
      @ddd-kh1f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ongsong1116 네 대학로 중소극장에 올라온 극이었어요 지금은 끝났답니다ㅠㅠㅎㅎ

  • @user-xg2ns1yv9s
    @user-xg2ns1yv9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8

    감사합니다.

    • @NJT_BOOK
      @NJT_BO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7

      아니 헉 왜 헉 왜 감사합니다

    • @NJT_BOOK
      @NJT_BO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8

      감사합니다...

    • @대상혁-t1v
      @대상혁-t1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우! 감사합니다🎉

    • @whoson7675
      @whoson767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 @Midsasi
      @Midsas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진똑 파오후행

  • @tut1350
    @tut13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52

    사실 자유연애가 아니더라도 낭만의 괴물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자신의 이상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
    자신의 이상을 위해 도의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들 등등..
    항상 이상(예술)과 현실은 같이 나아가야 한다는 조언이 가장 크게 와닿네요

  • @구구-b7d
    @구구-b7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0

    너진똑님 영상 여러개 보면서 느낀건데요 책들이 주는 교훈이 거의 비슷하게 귀결되는게 신기해요
    삶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가이드라인이 있는 느낌이에요
    아! 이건 좀 다른 말이긴 한데 너진똑님의 문학 해설은 작가 중심적으로 하는게 너무 좋아요. 저도 창작 계열을 공부하는 학생인데, 제 작품이나 친구들 작품을 보면 항상 그들의 무의식이나 신념이 작품에 반영되더라구요. 그래서 작가의 삶을 제대로 알고 작품을 보는 방식이 너무 좋아요!! 마치 그 당시 작가의 머릿속을 본 느낌입니다
    매번 역대급 해설이라 자부하실 수 있는 것도 작가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배경이 돼서 그런 것 같아요. 영상을 보는 제게도 역대급 영상들입니다ㅋㅋ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tut1350
      @tut13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책이기 전에 명작이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책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시대가 지나도 빛이 바래지지 않는 것들이고,
      후대에도 전해지게 되는 이유겠지요

  • @파르페맛아메
    @파르페맛아메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한 달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이정도 퀄리티라니 ㅠㅠㅠ 너진똑 팀이 머리를 싸매고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었을 게 상상이 되네요.
    어떤 책을 읽어도 해석이 다 다른데 여기서 무슨 말을 해야 했을지 고민했을 너진똑 팀이 대단합니다! 답이 없는 문제 속에서 자신만의 답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이때까지의 모든 너진똑 영상이 말해주는 것 같아요.
    노자의 mz 영상, 반야심경 해석 영상: 프랑켄슈타인을 해석이라는 관점에서만 봤다면 작가 메리의 인생은 보지 못했겠죠.
    중용 영상: 자신의 신념 속에서 주변을 돌아보며 주변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굽힐 줄도 아는 지혜를 가졌을 거라는 내용을 중용에서 찾으셨을 거 같아요.
    이 이외에도 많은 영상이 이 영상을 만드는 데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이 영상 또한 다른 영상에 영향을 주고 독자는 그 영상을 보며 이전 영상을 곱씹어보는 그런 계기가 될 거 같네요 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DanOh-r7y
    @DanOh-r7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4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가 담긴 작품일수도 있겠네요
    자신의 행동의 의도가 악이 아니였다 한들 그 행동이 결국에 결과적으로 악을 만들어냈고, 악이라는 괴물을 만들기 전 주변의 말들을 들으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면 속도를 늦추고 선택의 옳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면 원래 바래왔던대로 자신의 선택들로 인해 낭만에 머무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yasik2095
    @yasik209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16

    낭만과 이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라는 해석이군요...! 돌아보니 의외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방향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괴물을 '사회적으로 배척 받는 사람들'로 해석했던 기억이 납니다. 장애인, 동성애자, 혹은 그냥 못생긴 사람, 학력이 낮은 사람,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에게(혹은 반대 진영의 사람들에게) 받아들이기 껄끄럽고 수용하는데 많은 노력을 요하는, 그래서 가까이하기 싫은 존재입니다. 심지어 소수자 자신들도 다른 소수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괴물조차 괴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듯이요.
    그럼에도 그들이 정말로 다른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게 하는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사람의 배척입니다. 사람들의 배척은 괴물이 더욱 관계와 인정을 갈망하게 하고, 그 갈망에서 비롯된 성급한 접근과 자기주장은 다시 사람들이 괴물을 배척하게 하고, 그러한 배척은 종종 극단적인 폭력의 형태로 배출되기도 합니다(괴물의 살인, 혐오 범죄 등). 이런 식으로는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겠지요. PC, 정치 성향, 젠더, 사회 지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겨나는 혐오와 갈등도 대부분 이러한 맥락에서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각자가 어떤 신념을 어떤 이유로 가지게 됐는지, 서로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조율할지 깊이 이해하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서로를 괴물이 아닌 사람으로 남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닐까요.

    • @NJT_BOOK
      @NJT_BO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1

      저번 답글부터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신 듯 합니다!! 사실 저도 정말 오랫동안 말씀 주신 방향으로 해설의 가닥을 잡았었답니다! 타자성은 프랑켄슈타인 기존 연구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흐름이고... 요런 맥락에서는 '유스틴' 등 각색에서 삭제된 캐릭터들에 초점을 맞추면 더더욱 아다리가 맞죠. 다만, 뭐랄까.. 요 맥락에서는 책에서 계속 반복되는 키워드와 상징이 도무지 이해가 힘들어지더라고요. 버려지는 장면들도 너무 많아지고요. 이게 전제가 복잡해서 미처 설명드리지 못했는데요. 저는 (영상에서 설명드린) 비극들이 집필 초중반에 걸쳐 일어났던 일임을 고려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작품의 흐름 자체가 메리 셸리 의식의 흐름과 유사하지 않았나하는 것이지요. '나는 억울하게 배척받는다' 에서 -> 자기 반성과 파국으로 이어지는 결말로요. 뭔가 요 주제로 할 말이 많긴 한데.. 기회가 있으면 멤버십에다가 짜투리로 올려보겠습니다. 사, 사실.. 문학은 읽는 사람이 완성하는 것이지만요. 요런 정보도 야식님 독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공유 드립니다!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wfiowjf4j
      @Bwfiowjf4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훌륭한 정원사는 영양제와 가위를 둘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만, 둘 다 신중해야한다.

    • @gebkasxpx
      @gebkasxp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이게 조금 쉬운 접근이기도 라고 엔간하면 요새 다 이쪽으로 해설을 내놓는 느낌이긴 함. 그래서 좀 심심한 관점이기도 하고.
      근데 그냥 "재밌는 괴담소설을 써야지"가 먼저 있고 그 후에 이런 저런 메세지도 해석으로 가능한거지, 메세지가 먼저 있고 그걸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써의 이야기는 아니었을 것 같음.

    • @송금빚과
      @송금빚과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뭔소리인지 알송달송해서 소름돋았어...

    • @뿡빵-y4c
      @뿡빵-y4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비슷한 관점으로 해석했던 것 같아요..! 사실 따지고 보면 괴물은 사람들, 즉 사회가 배척하지 않았더라면 애초에 '괴물'로도 불리지 않았겠죠. 하지만 흉측해보이는 겉모습과 '다름'이 함부로 섣부른 판단을 불러일으키게 되었고, 그로 인해 비극이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끔찍하고, 낯설더라도 모진 말과 돌부터 던지고 보지 말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괴물이 아닌 친구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 여러 해석들과 너진똑님의 해석을 비교하면서 다양하고 깊게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네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해석도, 저와 비슷하게 해석하셔서 공감할 수 있던 부분들도..

  • @휘말-p3h
    @휘말-p3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이제는 영상이 아니라 예술작품을 접하는 느낌...
    문득 생각해보니 영상 만드려고 글 전문 읽고 논문 오지게 읽고 재구성까지 하는 너진똑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 @junjojo-d6f
    @junjojo-d6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소설보다 소설을 쓴 작가의 삶이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듯..
    사랑이 개인적인 선택이고 서로 합의만 되면 모든게 가능할것 같지만 사회라는 테두리에서 살아가는 이상 타협을 하지 않으면 소중한것을 지킬수 없는것이 현실일지도 모르겠네요.
    나이를 먹고 뭔가를 더 알아갈수록 진실에 다가가거나 생각이 선명해지는게 아니라,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혼란스러워하는 나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게 현명해지는거라면 차라리 멍청하게 사는게 더 행복할지도.. 이딴게 결론이 될 순 없겠죠..ㅎㅎ 어렵네요.

  • @김니체-x5k
    @김니체-x5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작중에서 박사는 아버지와 교수를 향한 ‘반발심’ 때문에 연금술에 더더욱 매진하였고, 결국 괴물을 탄생시켰죠. 영상을 보면서 이 또한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사처럼 저도 반발심이 강한 사람으로써 더욱 해당 감정을 조심해야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만고양이없어-n5f
    @나만고양이없어-n5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0

    이상의 날개를 읽고 학교 도서관을 구경하던 도중 발견한 게 이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 라인업을 보다니.. 우연의 일치인지 운명의 장난인지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네요ㅋㅋ 책을 읽고 작가의 일대기가 궁금해 찾아보았지만 이렇게까지 스펙타클했나? 하고 놀랐습니다..
    메리 씨는 낭만으로 사랑하고, 낭만을 쓰고, 낭만에 데였지만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의 입을 빌려 독자들에게 한바탕의 여운을 남겼지요. 책의 뒷표지를 처음 봤을때의 감각은 아직 선명합니다. 이를 있게 한 세상의 모든 낭만과 각종 문헌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로 쉽고 간결허게 풀어주신 너진똑님께도 감사드려요. 영상 참 잘 봤습니다! 여담이지만 프랑켄슈타인 다음으로는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었어요. 프랑켄슈타인의 바로 옆에 이 책이 있었거든요(표지가 비슷했어요!) 푸로스페로의 마지막 인삿말에 대한 해석을 참 좋아합니다. 작은 바램이지만 언젠가 이 채널에서도 볼 수 있으면 하네요😉

  • @동방구-p7c
    @동방구-p7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이게 왜 조회수가 14만회임..? 140만도 아쉬울 만큼 좋았는데,,,

  • @청귤에이드-i6o
    @청귤에이드-i6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독선과 오만을 주의하란 소설이었군요😢 뭔가 슬프네요ㅠ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고 악의도 아니었지만 결국 괴물이 된다는게

  • @user-zylje5hd7d
    @user-zylje5hd7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와 진짜 대박이다 작가 일대기부터 해석까지 다 개소름임 진짜 개미친…내 어휘가 후달려서 지린다오진다미쳤다밖에 안나오는데 진짜 지릴뻔함 진짜루;;;

  • @언니나주거
    @언니나주거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너진똑 보면 할거 안하고 유튭 봐도 현타가 덜함..ㅎㅎㅎㅎㅠㅠㅠ

  • @BAMURI
    @BAMUR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낭만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책임과 절제의 부재로 감당할 수 없는 비극을 맞이하는게 안타깝네요
    덕분에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한 명작들이 남아서 이렇게 기억되는거겠지만ㅋㅋ

  • @흐아품
    @흐아품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조금 남다를 수도 있는 성향이나 관점은 타인에게 위협적이거나 왜곡돼 보이지 않게 잘 다듬어 설득력을 갖춰줘야 한다는 해석도 크...갓진똑님 해설 너무 잘해 진짜

  • @yh2_26
    @yh2_2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내가 정녕 이영상을 무료로봐도되는것인가하는 죄책감이들정도로 재밌고 유익하다

  • @Newmoonhana
    @Newmoonhan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와.. 여태 프랑켄슈타인 작품 그 자체가 스토리를 목적으로 한 하나의 드라마라 생각했어서 이게 특정 시점에 편향되게 바라보는 게 아닌 이상 해설이 나올 거리가 있으려나했는데, 작가의 삶 그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고 인생 자체가 해석이네요. 원래부터 프랑켄슈타인 원작 소설을 좋아했는데도 본편 영상보다 해설 영상을 더 몰입해서 보게될정도..
    별개로 귀여운 동물 탈이라도 쓴 괴물은 한번 쯤 보고싶긴하네요

  • @seungjinHa0801
    @seungjinHa080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이번 영상을 보면서 너진똑님 영상을 처음 접했던 이방인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이방인을 막 1회독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싶어서 찾아봤었는데
    너진똑님 영상이 참 인상깊었고 그 뒤로 구독하여 대부분의 영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방인을 읽고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상식의 폭력성"이었습니다.
    (이 단어는 다른 채널 영상에서도 보긴 했는데 찰떡같은 표현이라 차용했습니다.)
    이방인을 읽고, 너진똑님 영상을 처음 접하게 된 시기가
    일병 말에 꽤 긴시간 사귀던 여자친구와 싸우고 헤어진 직후였고 제겐 퍽 적절한 타이밍이었습니다.
    싸운 내용이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에게 약 한달 간 내내 거짓말을 했고 (알면서도 전 그냥 넘어갔었죠.)
    저는 여자친구에게 의심에서 비롯한 집착을 했었죠.
    "사람이 거짓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솔직해달라고 하는 몇 안되는 순간 만큼은 솔직해야 한다. 그렇게만 한다면 세상이 뒤집혀도 나는 늘 너의 편이다."라고 연애 초기에 제 여자친구에게 해주었던 말이
    지금까지도 지극히 상식적이고 최소한 지켜야할 선이라고 여전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방인을 직접 읽고, 너진똑님 영상을 보고 나니
    아무리 당연하다고, 상식적인 것이라고, 최대한 관대해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는 식의 제 생각은
    그 이에게 폭력으로 다가왔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회를 꾸리게 된 우리 인간은 윤리, 철학 등등 수많은 생각들을 빚어냈지만,
    우주는, 세상은, 태생적으로 부조리하고, 인간 또한 세상의 일부일 뿐이니까요.
    그 뒤로 내가 아무리 갈고 닦은 선하고 당연한 생각이라도 누군가에겐 불합리하고 폭력적일 수 있음을 늘 생각 한켠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는 사족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제 머릿속에 담아두고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ruclips.net/video/b2VzLS0BL9E/видео.html
    이번 프랑켄슈타인 영상에서도 이 부분을 클라이맥스로 하여 다시금 제가 느꼈던 그 깨달음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늘 좋은 생각을 제시해주시고,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정도면 세상에서 손꼽힐 정도로 유익한 유튜브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 @NJT_BOOK_STAN
    @NJT_BOOK_ST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원작을 영상 보기 전에 읽어봤습니다. 사실 2,3달 전에 원작을 읽고 에세이와 발표까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각색이 굉장히 맛나게 되어있네요! 원작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을 자세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읽으며 느낀점은 과연 빅터가 악일까.. 괴물이 악일까 입니다. 사실 괴물은 피지컬 적으론 성숙하지만 정신적으로 미숙한 상태인 갓난아기와 같은 정신적 나이인 상태로, 가장 보호받고 관심이 필요할 때에 무참히 사람들에게 공격당하고 버려졌죠. 괴물이 가족에게 동정하는 장면, 그리고 도와주는 장면에서 괴물이 "악하다" 라고 불리긴 힘듭니다. 엄청난 차별과 고통을 겪은 괴물이 과연 악이 된것은 원래 악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주변환경이 악하게 만든건가라는 의문증을 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괴물이 자신의 파트너를 만들어달라고 한 이유로 빅터의 책임을 물었죠. 빅터는 원작 초반에 책임, 도덕성에 의해 인류의 과학의 발전을 막고 있는것을 우습게, 아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을 보였습니다. 과학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일 뿐이라고요. 그러나 막상 괴물이 그에게 와서 책임을 물을 때, 그제야 자신의 잘못, 책임을 생각하게 되죠. 이것을 보고 괴물이 악역일까, 아니면 억울한 희생자일까, 아무런 책임감 없이 일은 저질러버린 빅터가 이 모든일의 원인/악역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빅터에게 물 때, 괴물의 파트너를 만드라는 요구에서 빅터의 딜레마가 정말 마음에 와닫습니다. 괴물은 사람과 다름없을 정도로 굉장히 감정적입니다 (빅터가 생각한 것). 그리고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죠, 과연 괴물은 파트너만으로도 만족할까요? 가족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보면 어쩌면 파트너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원하게 된다면..?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에게 받아들여지길 원한다면.. 이라는 생각과 함께 빅터의 가족의 목숨이 위태한 그의 고민이 굉장히 이해됩니다. 원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괴물이 나는 신(창조주)이 만든 아담이 되어야했어..그러나 괴물은 자기 자신을 아담과 달리 추락한 천사라고 표현하죠..신이 만든 아담, 빅터가 만든 괴물, 이 문장속의 깊은 뜻이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항상 너진똑님 영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o_0.....
    @o_0..... 28 дней назад +1

    최근 본 것 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작가의 일생도 흥미롭고
    프랑켄슈타인에 담긴 작가의 마음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참고문헌이 어마어마하던데 그 노력이 영상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역시 너진똑이네요
    좋은 작품을 접근하기 쉽게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 @goeng__
    @goeng_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유익한 정보를 깔끔하게 알려주실 뿐만 아니라 지루하지 않게 풀어 주셔서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 작품 하나하나 해석 찾아보는 게 이렇게 재밌는 일인 줄 몰랐네요 !!

  • @kevinkim4583
    @kevinkim458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와.... 진짜 이 책을 내가 읽었었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시각이었고
    읽고 나서도 찝찝함과 흉악스럽다는 느낌만 받고 책을 덮은 저에게 다시 멱살 잡고 책을 열어 이런 의미가 있었어 를 알려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메리 세일리 작가의 일대기를 알고 이책을 바라보니 그 해석이 진짜 깔끔합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배웠어요.
    낭만.... 우리가 요즘 생각하는 YOLO 같은 거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그 즉흥적인 여행, 즉흥적인 소비에 박수를 보내거나 부러움을 표시하고 그걸 따라합니다. 어른들은 이게 나쁘다고 하지요. 왜 더 먼 미래를 못보는 것이냐. 뭐가 중요한지 왜 모르냐라고 하시죠 하지만 저희는 놀고 싶고 번 돈을 지르고 싶잖아요? 그게 나쁜게 아니잖아요! 하지만 먼 미래에 자녀를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오면 후회를 하겠죠. 작가가 겪었던 것 처럼 낭만에 회의를 느끼겠죠....
    그러면 책임을 안지면 되지 않나? 맞습니다 그래서 나의 인생이 더 중요해진 요즘 아이를 굳이 나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만연한것 아닐까요?
    저는 이번 영상을 보며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지능 그게 결국 우리에게 도움은 주지만 나쁜면이 과연 없을까? 지금 우리는 할아버지처럼 이것의 끔찍함은 보지 못한채 좋은 면만 찬양하고 있는게 아닐까? 새로운 시각이 나타나게 되면 우리는 인공지능을 쫓아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 영상이었습니다..... 오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아주 장문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영상이 재밌었다는 거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유익한 영상이었다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너진똑.

  • @dksshddl
    @dksshdd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항상 매번 “낭만이잖아~” 입에 달고 살던 저에게 많은 생각할 영상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랑켄슈타인.. 관심이 전혀 없는 책이었는데 이런 이야기, 사회적 배경이 담겨있는걸 듣고는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너진똑님 영상 보면서 매번 좋은 경험하게 되어 기쁨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NJT_BOOK
      @NJT_BOO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늦은 발견 죄송합니다 ㅠㅠ 정말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 @17M-RFT28_
    @17M-RFT28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진짜....생각이상으로 통찰력 있는 내용이었네요... 그냥 현실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간극 그대로가 담긴 것 같은 느낌 내용은 얼추 알고 있었는데 메리의 삶까지 듣고서 보니까 정말 다채롭게 느껴져요

  • @mdhdjin
    @mdhdji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초반부에서는 흠,,, 하면서 보다가 메리의 일대기를 다 듣고 난 뒤부터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도 작품이 은유하는 바와 비슷한 사고 과정을 밟았거든요. 이십대 초반의 저는 주체적 사고를 가장 중시했었고, 전통적인 당위와 가치관들은 일단 의심부터 해보려는 반항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마치 대상을 구속하고 소유하려 드는 모노아모리보다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는 폴리아모리가 진정한 사랑에 더 가깝다는 주장을 펼치는 다자연애주의자들 같았죠. 당시의 저는 기존 가치관이 비합리적이거나 비이성적이라고 느끼며, 보다 더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새로운 가치관으로 대체 가능하겠다는 생각들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서 그것을 실천해보고자 했었죠. 그러나 너무도 당연하게도 여러 문제들을 겪으며 대차게 실패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생각을 곡해해서 받아들이는, 더 이상적인 가치관을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현실에 뿌리내리지 못한 이상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이상이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졌든지 간에 쓰레기로 보인다면 결국 쓰레기일 뿐이더라구요. 그 뒤로도 기존 가치관을 재점검하는 사고를 멈추지는 않았지만, 혼자 내린 결론을 무작정 밀고 가기보다는, 그 결론이 사회에서 수용 가능한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 계속 점검해보게 되는 거 같네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역시 이번에도 중용의 덕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게 됐습니다.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 @kyujung7352
    @kyujung735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여기서 괴물은 신념이라는 의미로 전달하고 계신것같아요.
    정말 신념이 만큼 너무 본인에게 정당한 의미로 타인들을 괴롭히거나 또는 타인을 구원하는게 어딨을까요.
    정말 18살이지만 이런 작품을 작성한 메리 작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도 전세계에서 알려진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 @kingscat7193
    @kingscat719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다음 작품으로 달과 6펜스 가능한가요?

  • @hyungs4556
    @hyungs455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내로남불의 상황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여 서로의 이해와 인정으로 어디까지 갈 것 인가 어디서 멈춰야 하는 가에 대한 선을 지키는 것. 단지 그뿐인데.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함. 선넘고 괴물을 만들어 버림.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 @retrinever
    @retrinev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갑자기 프랑켄슈타인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책을 꺼내다 보려고 했는데 마침 너진똑 쓰앵님의 프랑켄슈타인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영상이 뜨더군요.. 그 영상을 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어요(원래 책을 잘 안 읽는 데 말이죠..). 책을 다 읽고 이 해석 영상을 보니 정말 전율을 느꼈습니다... 젠장 또 너진똑이야 (생략) 왜 자꾸 나를 감동시키는게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종소리는댕댕개소리는
    @종소리는댕댕개소리는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문학 작품을 해석 할때 마치 문학작품을 정해진 '틀'에 맞춰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음. 마치 문학작품을 틀에 구겨넣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해석이 명쾌하게 느껴지거나 해석이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아닌게 많은데.
    너진똑은 작가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작가의 삶에 비추어 문학작품 을 바라보고 문학작품에 알맞는 옷을 입혀주는 느낌으로 해석해 주는것 같아서 너무 좋음

  • @gichae
    @gicha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선천적인 무언가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들을 미워하려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봐야한다는 것으로 저는 해석했네요.
    확실히 어느 관점에서 봐도 다른 해석들이 나올법 합니다.

  • @simz5539
    @simz553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난독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책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 너진똑은 정말 어쩜 지루하지도 않고 이렇개 재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귀한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 @tg3783
    @tg378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사랑합니다! 너진똑님!!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yelee.02
    @yelee.0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평소 댓글을 잘 안다는 사람인데 책관련 유튜버는 너진똑 님이 일타이신거 같습니다.. 책 해석 보면서 이정도로 전율이 돋은게 처음인거 같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 @이수아-m9r
    @이수아-m9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늘 느끼지만 내용 구성, 그림, 대본등 영상 퀼리티가 진짜 좋아서
    돈 내고 봐야할거 같아욬!!ㅋㅋㅋ
    아무튼 덕분에 이번에도 좋은 해석 들을 수
    있었어요!

  • @pearlhayan5687
    @pearlhayan568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의 고집만 내세우지 말고 현실을 바라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문학의 힘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렇게 설명해주시는 너진똑님 사랑입니다!!!!

  • @TV-nn9jo
    @TV-nn9j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영화 메리 셸리가 다시 보이네요. 감독도 소설과 메리의 인생 간의 연관점을 꿰뚫고 있었나 봅니다.

  • @Ajjsiso
    @Ajjsiso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괴물을 만들지 말아야한다가 결말인가요?
    그 주변인이 옳다는 보장은 어디에 있죠?
    타협하자인가요?
    그럼에도 결과에 신중하자 더 멀리 바라본다는 건은 힘든 일인 거 같네요

  • @xjtmqn
    @xjtmq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해설을 보고 나니 괴물(폴리아모리) 자체가 현실의 질서를 깰 수 밖에 없는 존재라 작중 인물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두 영상 합쳐서 거의 한시간을 초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양질의 콘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원작도 읽어보고싶네요

  • @Claymore-chobo
    @Claymore-chob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 18살에 프랑켄슈타인 소설을 쓰다니..😮그것보다 시인 바이런이 친구라니..😮 그전에 가출해서 결혼하다니..😮 여동생도 같이 가출하다니...여러모로 굉장한 여성작가이네요. 아직도 사랑받은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는 정말 훌륭한 책이지요.
    괴물인데 정말 착한 녀석이었고 진짜 괴물은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아닐까 싶음. 그런 이야기 하고 싶은게 아닐까 싶네요. 왠지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이 프랑켄슈타인 박사에게서도 보인게 아닡까 하는 느낌😅

  • @brandnew218
    @brandnew21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고맙습니다 이렇게 누워서 고전의 잘된 해설을 받아먹을 수 있다니...🥲 작지만 저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NJT_BOOK
      @NJT_BOO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헉.. 감사합니다..!!! 늦은 발견 죄송해요 사랑해용

  • @냥이고-g6j
    @냥이고-g6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렇게 귀하고 좋은걸.. 공짜로 봐도 되냐구요🥺 매번 말도안되는 퀄리티로 영상 만들어주시는 너진똑님 감사해요🫶🏻

  • @somha
    @somh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재밌는 영상이네요. 프랑켄슈타인에 늘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딱 이해가 되네요. 작가의 일대기까지 뜯어서 책을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릴게요🥲🥲

  • @유튜브중독-e6d
    @유튜브중독-e6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는 예술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낭만주의는 싫어합니다. 감정과 순간에만 치중하는 열정적인 예술가타입 이성을 조심하세요. 사랑은 편안함이고, 신뢰이고, 책임감이니까요. (물론 성적매력도 중요함)

  • @Sharkey03.
    @Sharkey03. Месяц назад +1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노력과 열정하나로 이렇게 영상으로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인재가 저희대단민국에 존재한다는게 참 너무너무 좋은거같어요..

  • @skdmgod0609
    @skdmgod060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포기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반대가 되지 않을까요… 너진똑은 정말 생각을 많이하게하네요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캣잎-w7q
    @캣잎-w7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 댓글을 읽을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사이비 종교에 관해서 너진똑님의 영상을 다~ 시청하면서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빠지게 되면 공포감을 주면서 못나오게끔 하더라고요

  • @기마루
    @기마루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상 진짜 개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 @이강민-t4z
    @이강민-t4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프랑켄슈타인
    누구나 괴물 하나씩은 갖고있다.
    괴물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고, 나조차도 싫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누구에게도 들어내기 싫은 것이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괴물 자체가 나쁜 것도 맞다.
    괴물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도덕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다른 사람에게 상처(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괴물이 만들어진 과정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프랑켄슈타인에서의 괴물은 작가 메리의 폴리아모리 사랑 방식이다.
    소설 내에서 괴물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낭만에서 비롯된 산출물이다.
    메리는 단지 사랑에 빠진 것이며, 빅터는 단지 창조물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 괴물이 탄생했고, 그 괴물은 어느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정답은 그저 괴물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이다. 괴물이 이미 만들어진 이상 없애는 건 힘들다.
    단지 내 안에 이런 괴물이 있고, 나조차도 나의 이런 면이 싫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괴물이 나의 전부는 아니란 것이다.
    그저 받아들이자. 이런 면도 있고, 저런 면도 있다. 다른 사람이 혹시나 내 괴물을 알아차리고 나를 괴물로만 바라볼까봐 두려워하지 말자. 반대로 생각하면, 상대방의 괴물을 보더라도 그 모습으로 단정짓지 말자.
    괴물을 사랑할 순 없겠지만, 떼어낼 수 없는 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다른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자. 나의 장점과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 @정찬호-e6g
    @정찬호-e6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낭만주의 과학은 언제나 소년들의 낭만이죠 거대 슈퍼 로봇과 괴학의 힘으로 변신해 악을 무찌르는 슈퍼영웅 그리고 이제는 사라진 킹짱룡까지...

  • @strawberry2363
    @strawberry2363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결국 프랑켄슈타인에서 제일말고 싶은거는 "책임"인거 같네요.
    결국 작가 메리나 작품에 나오는 프랑켄슈타인 박사나 낭만에 빠져서 일을 저질렀지만 그에 따른 "책임"을 이겨내지 못해서 불행에 빠진거 같습니다.ㅠㅠ

    • @Ajjsiso
      @Ajjsiso 3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말 감사합니다.
      괴물을 없애자
      남들 의견에 맞추자
      낭만 억제보다는 이게 맞는 거 같아요

  • @NaBoong
    @NaBoong Месяц назад

    정말 인스타 닉네임도 낭만유망주이며 느비예트를 뽑아두고 1렙으로 전시해둔 사람으로서 정말 진짜 정말 인상깊게 이 영상을 봤습니다 스스로도 낭만을 추구하며 낭만을 누렸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동경하며 따르려 했지만 그 속에서 알수없는 모순을 느끼곤 했는데 그 모순이 그저 근거없는 걱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너무 낭만에 눈이 멀어 괴물을 못본체 하지 않고 정말 눈앞에 있는 것을 더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영상이였습니다 정말 너진똑 영상을 보며 이정도로 마음에 와닿는 느낌은 처음아였던거 같네요

  • @멩-v2c
    @멩-v2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프랑켄슈타인 뮤지컬로만 봤었지 소설로 읽진 않았었는데 재밌게 보고 갑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야겠다...❤️‍🔥

  • @BlackShadowwife
    @BlackShadowwif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딱 한마디 하자면 “와.. 개지린다” 밖에 없음…

  • @하은-q5q2k
    @하은-q5q2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달간 개같이 기다렸는데 줄거리 영상 포함 50분짜리? 미친 대 진 똑 당신 사랑해

  • @user-vu4zv5xe8p
    @user-vu4zv5xe8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새벽에 혼자 보니 소름 돋고 몰입감이 엄청나요... 너진똑님 영상은 항상 한 편의 영화 같아요.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기에 세상의 말에도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소리가 와닿았어요. 자유롭게 살아라,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라. 라는 주변의 소리에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너무 과도한 자유를 주장하는 게 아닌가 했거든요. 그때마다 느껴진 울렁거림의 해답을 조금 알 것 같아요. 세상을 지혜롭게 보는 눈과 냉철한 판단력, 추구하는 일에 가슴 뛰는 열정을 고루 갖춘 사람이 되고 싶어요.

  • @귤까모
    @귤까모 13 дней назад

    와... 작가의 배경을 보고 나니까 해석이 뒤집히네요
    퍼즐조각이 맞춰지는 느낌

  • @박성은-e8n
    @박성은-e8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결국 어떤 신념을 가지든 무엇을 표현하든 세상에 속해 살아가기에 그들이 받아 들일 수 있는 표현이나 자세를 취하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골방에 틀어박혀 평생 혼자 살 생각이 없다면요.

  • @tut1350
    @tut13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한줄 요약:멋대로 픽박는 ap 야스오는 괴물이다

    • @DD-bu7fd
      @DD-bu7f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제 어떻게 해도 저는 그 야스오가 괴물로 보이거든요..

  • @sagakgallery
    @sagakgaller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프랑켄슈타인 너무 몰입해서 오줌 지림

  • @ihrosen1129
    @ihrosen112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메리셸리도 그렇고 워더링하이츠 에밀리브론테도 그렇고…뭔가…뭔가 험해…그래서 좋아….

  • @user-ti6md8ef3v
    @user-ti6md8ef3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여기서 낭만은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하는 회피 방식이지 않을까요…아무것도 책임지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 @탕수육쨩
    @탕수육쨩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여태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었는데 너무 소름 돋아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김윤율-s8c
    @김윤율-s8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이 채널 보다 보면 똑똑해지는 기분이 듦...

  • @gbat1239
    @gbat123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 설명을 들으니 프랑켄슈타인은 메리가 이랬더라면 하는 작품 같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는 작품같습니다. 괴물은 메리가 지나온 상황을 표현한 것이고 메리는 창조주인것이죠 작품의 내용에서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반려를 만들다 엎어버린것은 메리가 자신이 걸어온 길이 무언가 잘못된것을 인지하고 수습하기위해 새로운 길을 가려 했지만 오히려 더 잘못된 길로 가지 않을까 라는 불안이 생겨 멈춰버린 것 아닐까요? 저는 프랑켄슈타인을 읽어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너진똑님의 작품요약과 해설을 보며 드는 생각입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idealist_87
    @idealist_87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현실을 무시한 낭만은 무책임이라는 괴물을 낳았구나

  • @먀호
    @먀호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전에 봤을 때는 괴물은 그냥 괴물이었는데 너진똑님 영상을 보고 나니 괴물에 여러 모습이 겹쳐보여요...

  • @hyunjulee1218
    @hyunjulee121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아진짜 너무 재밌고 유익해요ㅠㅠㅠ 너진똑님이 만드신 해설영상은 다 일리가 있고 유익함ㅠㅠ

  • @happyddunbbang
    @happyddunbba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낭만을 선택하면 필연적으로 반사회적인 사람으로서 사회의 비판과 비난을 감수하게 되네요
    1.사회적인식이 나쁘다고 해서 그것이 정녕 나쁜가?
    2.사회의 반하는 신념과 가치관을 지니고 그것을 꺾지 않고 살아간다면 어리석은 것일까?
    이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됐는데 1번 같은 경우는 사회적인식이라는 것이 굳어지기까지 과반수의 사람들이 그러한 인식을 했기에 사회적으로 굳어진 것일텐데 그렇다면 과반수의 생각이 정답일까? 과반수의 사람들에게서 도출된 결론이 가장 이상적일까? 라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개개인의 있어서 이상적인 결론은 아닐지라도 사회적인 시선에서의 이상적인 방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이상적인 방향을 반하는 신념과 가치관을 지녔다면 그사람은 악한것일까? 저는 악한쪽에 가깝다고 봅니디 그렇기에 괴물로 표현한 것 아니었을까.. 개인적인 행복은 일시적으로 충족됐을지언정 결론적으론 여러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고 본인의 인생까지 불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바람직하진 않다는걸 본인도 알았을 것이고 많은 혼동이 왔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낭만 그자체는 악한것일까? 이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낭만 그 자체로는 사실 선에 가까운 감정이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악이 되어버리는 마치 이중슬릿 실험마냥 분명 같은 것이지만 인간의 행동에 의해 다른 것이 되어버리는... 그게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낭만이란것은 온전히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 아닐까요 낭만이란 것은 분명 선인데말이죠.. 이세상에 존재성을 드러내는 순간 악이되어버리는... 이 세계에선 내면에 잠재되어있어야만 아름다운 것이 낭만이란 것 아닐까요 물론 사회전체가 낭만을 인정하는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고 가정했을땐 낭만이 선으로서 그대로 존재할 수 있겠죠..결국 이세상에서 낭만은 절대 행복과 연결될 수 없다는 비참한 심경을 괴물로 드러낸 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 괴물은 어쩌면 다른 차원에선 제일 아름다운 존재일 수도 있지 않을까싶네요 낭만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갈망하면서도 이세계에서 미움받고 자신을 불행에 빠뜨린 낭만을 너무나도 혐오하는 혼란에 잠긴 마음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 @lawyer_chaeyoon
    @lawyer_chaeyo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대단한 분.. 👍

  • @사자후-r2h
    @사자후-r2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작가가 이 해석 대로 많은 부분을 계획하고 썼다면 그 재능과 고뇌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 @KV-ww2kh
    @KV-ww2k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넬도현
    @넬도현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아 너무 기다렸어요 ㅠㅠ

  • @수국-l1d
    @수국-l1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MalDDuk2
    @MalDDuk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드라큘라랑 뱀파이어 다른소설 아닌가요? 5:43에 내가 잘못알고 있나요?

    • @MalDDuk2
      @MalDDuk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위키 찾아보니깐 뱀파이어는 폴리도리가 드라큘라는 브램스토커가 썻다는데

    • @NJT_BOOK
      @NJT_BO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헉 혼동이 있었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kimnyangnyang2177
    @kimnyangnyang217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형 칼세이건 코스모스도 해주면 안될까?
    한번읽었는데 너진똑 치트키 100번읽은척하려구
    항상 잘보구있어요 이힛^^;

  • @silvercraft3335
    @silvercraft333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입체적인 인물들의 입체적인 갈등을 입체적 관점에서 풀어낸, 그야말로 초입방체같은 소설이었군.

  • @tg3783
    @tg378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레전드네......😢😢😢

  • @디하-b8m
    @디하-b8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결국 작가의 가족과 가문은 망했고 작가도 불행해진거 같은데 결국 그걸로 인해 프랑켄슈타인이란 명작을 탄생시켜서 지금까지 화자되는걸 보면... 예술인이 걸어야 하는 길은 이런걸까 흠

  • @Hotkey713
    @Hotkey71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조지오웰 1984 34트

  • @leechanghyun
    @leechanghyu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화 가여운 것들이 개봉하면 개떡상할 영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미리 성지 예약 ㅎㅎ😅😅

  • @jjhj2234
    @jjhj223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에도 불구하고 흉측하더라도, 경계심을 어느정도 갖고 있더라도, 정말 우릴 해칠 괴물인지, 왜 그런지, 괴물과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려 노력 한다면, 그 괴물도 인간과 섞이며 더이상 괴물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이상론이긴 하지만..
    그래도 악의없는 마음을 왜 그럴지, 더 좋은 방법은 없을지, 서로 이해하려 하며, 이야기 하고 계속 서로 노력하는게 보고싶네요. 그랬다면, 이야기도, 사람도 더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끊임 없이 드네요.
    제 개인적으론 괴물도 다양성중에 하나이자 우리라는 생각이 들고, 그 악의 없는 다양성을 소통 한번 없이 바로 배척하고 싶진 않네요.
    어렸을 때 되돌이켜 보면 악의 없이 행동했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매우 안 좋은 일, 괴물 같은 매우 나쁜 생각 이런 것들도 무조건 배척하며 살기보단, 왜 그랬을지,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가족, 지인과 서로 소통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도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는 인간이고 사회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동물이라 사회의 기준을 아예 벗을 순 없지만, 인간은 고정된 존재가 아닌, 시대와 공간에 따라 꽤 바뀌는 존재이고 그에 따라 괴물의 기준 또한 꽤 바뀌기에.. 중세시대, 조선시대 사람들이 우리의 성에 대한 인식, 믿음등을 보면 괴물이라 할 법한 수준이지만 현재의 우리가 괴물이 아닌 것처럼. 그렇다고 우리가 함부로 그 시대 사람들을 괴물이라 부르는건, 그 시대의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처럼.
    물론 그럼에도 우리가 무턱대고 현재 중세시대 & 조선시대 사람들 처럼 행동하면 괴물이고, 우리가 중세시대 & 조선시대에 떨어져서 현재 우리가 하는 것처럼 행동하면 사형당하겠지만, 프랑켄슈타인의 나온 괴물처럼, 악의 없는 괴물이라면, 중세시대 & 조선시대 사람에게서 우리 그들이 믿는 것들중 좋은 가치를(믿음, 효) 배울 수 있고, 중세& 조선시대 사람들은, 자유로움과 개인에 대한 존중을 배우거나 혹은 다들 그 사이의 합의점들을 찾아 더 행복해질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그렇기에 괴물이 어떻게, 왜, 무엇을 원하는지, 정말로 해칠 괴물인지, 어떻게 모두를 위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괴물이 혼자 아무리 노력해도 총맞고, 얻어맞고, 욕먹고 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이 필요했고,
    괴물도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해도 우리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그건 그것대로 허공에 하이파이브일테니깐요.
    솔직히 말하면, 괴물이라는 표현 자체가 제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진 않네요. 아무리 겉으로 흉측하고 끔찍하더라도, 그들도, 나도, 우리도 어디까지나 희노애락이 존재하는 인간이고, 같은 인간을 이원화 시키는 도구이자, 우리가 생각하는 괴물은 희노애락이 없는 악 그 자체지만, 그들의 편견과는 달리 괴물은, 메리셀리는 희노애락이 있는 인간의 마음을, 그것도 선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존재들이자, 인간은 함부로 선과 악으로만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것으로 이루어진 空한 존재들이니깐요. 물론, 우리를 해치고 정말 위험한 것을 억지로 부정하는 것도 우매한 짓이지만. 그렇지 아니할 수도 있는걸 겉으로 봤을 때 흉측한 모습만이 전부일까? 라는 의문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skol1050
    @skol1050 Месяц наза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상대방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잡혀 모두 덮어놓고 선과 악으로 나눠버리고 비난하고 혐오하는 지금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jrijjri
    @jjrijjr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낭만이란 배를 타고...떠나...갈.. 바이런 잘생겼다.

  • @사월-u9e
    @사월-u9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니 다음주에 이걸로 시험 보는거 어떻게 알고 ... 진짜 동서남북 방향으로 절합니다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실 지금 제 모습이 괴물 같아요. 제가 어떤 나쁜 의도로 이렇게 산적은 없는데 어쩌다보니 남들이 보기에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네요.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든 나는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모습을 인간같이 하는 게 우선인 것 같네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괴물이 되고 있으면서도 스스로가 괴물이 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 조차도 쉽게 도달한 결론이 아니네요 인간의 모습이 되어서 인간 사이에 살고 싶네요.

  • @Steinich
    @Steinic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신이 누군가에게 영웅이 된다면 그만큼 당신은 누군가의 적입니다

  • @leechanghyun
    @leechanghyu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진짜 해석 최곤거 같다..... 프랑켄슈타인을 다루는 그 어떤 유튜브 영상 중에 단연 최고인듯...ㄷㄷ 진짜 문학연구자급인데...ㄷ 그리고 동시에 프랑켄슈타인과는 무관하지만 낭만에 대해 다룬 일부 다른 영상들도 생각나네여 ㅎㅎㅎ

  • @KIEN40
    @KIEN4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단 sf라고 하긴 하는데 빅터가 괴물을 만든 방법이 "나는 생명을 창조해내는 방법을 알게되었다.'로 흐지무지 지나가서 좀 놀람ㅋㅋㅋㅋ
    저는 프랑켄슈타인을 일종의 휴머노이드라고도 생각해서 과학윤리와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메리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집필하게된 과정을 각색한 뮤지컬 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