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결혼식에 다녀오는 길에 그곳서 부모님 돌아가신후 뿔뿔이 흩어져 연락조차 없이 지내온 형제자매를 만났는데 다정하기는 커녕 서로 시기와 질투섞인 싸늘한 인사 말들이 오가다보니 집에 돌아오는 길이 머리가 띵하고 무겁고 마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동창모임이나 친구모임이라면 안만나면 그만이겠으나 가족모임이다보니 어찌해얄지 모르겠네요.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온라인으로 보내고 얼굴을 마주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보았다가 그래도 일생에 한두번 있는 대사에 직접 찾아가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나 싶어 다녀왔는데 뇌리에서 떠나질 않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 이루 다 표현을 못하고 있습니다. 들려주시는 내용을 들으며 잠시 여러생각에 잠기게 되군요..
조카결혼식에 다녀오는 길에 그곳서 부모님 돌아가신후 뿔뿔이 흩어져 연락조차 없이 지내온 형제자매를 만났는데 다정하기는 커녕 서로 시기와 질투섞인 싸늘한 인사 말들이 오가다보니 집에 돌아오는 길이 머리가 띵하고 무겁고 마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동창모임이나 친구모임이라면 안만나면 그만이겠으나 가족모임이다보니 어찌해얄지 모르겠네요.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온라인으로 보내고 얼굴을 마주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보았다가 그래도 일생에 한두번 있는 대사에 직접 찾아가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나 싶어 다녀왔는데 뇌리에서 떠나질 않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 이루 다 표현을 못하고 있습니다.
들려주시는 내용을 들으며 잠시 여러생각에 잠기게 되군요..
친인척 모임은 어쩔 수 없을거 같아요. 참석은 하되 최대한 말을 아끼면 좋겠습니다
동창 고향 친구 모임은 나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시기와 질투 상처만 받았어요
차라리 모르는 사회 친구가 나아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오랜 친구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서로 비교하고 질투하니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