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기도 하겠네요 저는 23살에 군대 전역하고 24살초에 노량진가서 6개월정도 경찰공부하고 한번 시험 떨어지고 다음 시험 준비하는 과정에 시험 2개월 남겨두고 아버지보다 좋아했던 친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멘탈이 많이 부셔져서 그대로 시험 못보고 25살 1개월 휴식후 8월 시험을 보려고 공부중이였는데 모든 악운이 다 저한태 오는건가 싶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6개월후 7월에 어머니가 젊은나이에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마마보이라고 불릴정도로 어머니와 엄청 각별했는데 그렇게 돌아가신후 정신병원에서 치료와 약물을 받아야될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졌고 그 후에 폐인이 될정도로 시간을 낭비하면서 보내다 겨울쯤 다되서야 정신을 차렸고 그때부터 경찰준비할때동안 안좋은일이 너무 많아서 경찰을 혐오할정도로 싫어해졌고 취업을해서 6년동안 일하다가 여러친구들이 꿈에 도전하는 모습들 꿈에 성공한 모습들 보고 예전 경찰공부하던때가 생각이 나더군여 어머니도 제가 제복입은 모습을 정말 보고싶어했고 응원도 많이 해주신게 생각이 너무 나더라구여그래서 다시도전해볼까 생각했고 32살 늦은나이에 다니던직장 그만두고 도전하고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어머니 영정사진 앞에 꼭 제복입고 가고싶네요. 경찰친구가 3명정도 있는데 참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경찰하는거 반대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라는 친구가 있는반면 경찰 생활 좋다고 응원하는 친구도 있고 하네요 힘든 수험생활 경찰생활 하셨으니 뭔들 못할까요 제2의 삶도 화이팅하세요!+
저도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20대를 보내고 30대 초에서 중반을 바라보는 동갑입니다. 저도 어떤분들처럼 그래도 도전해볼만한 일들을 도전 해보고 억지로 한 일들도 경험하고 지금 나이가 되어서 그나마 상경해서 몇 년간 주거걱정 없이 지낼 곳이 있는 지금이 되어서야 어릴적 꿈이였던 경찰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살에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일을 시작해서 공부라는게 지금 낯설긴 하지만 작년에 간호조무사 자격증도 땄었고 그래도 진짜 꿈을 위한 공부라는걸 더 늦기 전에 제 짝꿍의 응원에 힘입어 준비중입니다. 그 동안의 고생에 현대를 살아가는 동갑내기로서 힘냅시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12년 전 부모님의 욕설, 폭행이 너무 심하여 어렸을 때부터 항상 당해오던거였지만 그게 너무나도 싫어서 지구대에 부모님을 신고했었습니다. 그 때 출동하셨던 경찰 분들 중 한분이 집에 오셨었다가 뭐 때문인지? 다시 같이 지구대로 갔었는데 아마 제가 끝까지 신고를 하겠다 해서 진술서를 쓰러 갔던건지… 아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가서 진술서를 쓰다가 제가 혼자 갑자기 우니까 제가 너무 안쓰러웠던건지 잠깐 나와보라며 얘기하자고 ㅋㅋㅋㅋ 군대도 갔다오고 시간 흐른 지금 생각해보면 짬이 제일 아래이셔서 제가 진상이니 짬처리 받으셨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 당시 젊으신 경찰 분이셨고, 제 기억 속엔 그 분이 본인은 인생 완전히 답도 없었다고 경찰공무원 4년 정도 시험 준비하다 다 떨어지고 겨우 붙어서 지방대도 자퇴하고 올인 했던건데 겨우 됐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본인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많이 힘든거 알지만 잘 될수 있다고 엄청 격려해주고 그 때 시간대가 새벽 4~5시쯤이었는데 제가 집에 들어가기 너무 싫다고 우니까 저는 그 때 담배를 폈었는데 담배 하나 피시더니 하나 피라고 주는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찰분이랑 맞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지금도 그 때 그 집에 살아서 그 지구대는 평소에도 자주 지나다닙니다. 이젠 시간이 흘러 그 당시에는 부모님이 너무나도 미웠지만 지금은 그 교육 방식이 잘못 됐을 뿐 부모님을 원망하진 않고 있어요 담배 끊은지는 벌써 9년이 다 되어가고 술도 끊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꼴통 짓만 했다 보니 성인 돼서 택배 일용직, 건설현장 일용직만 전전하다 가 군대 전역 후 어느 순간부터는 술에 빠지기 시작해 알코올에 찌들어 살았습니다. 폐인처럼 사는 인생이 싫어서 무작정 취업하자 마인드로 소기업 제조 공장에서 2년 구르면서 정신머리 번쩍 들어 어느 날 무작정 자격증 따고, 어찌저찌 하다가 운 좋아서 과락만 면하고 2019년에 9급 기술직 공무원 합격했다가 안 맞아서 4개월만에 바로 런치고 따논 자격증으로 다시 다른 회사 들어가서 일 하다 지금은 그 직무 살려 큰 기업에 와 있습니다 전 뭐 늘상 그래왔던 것처럼 제 인생 제 마음대로 내키는대로 사는 사람이라 여기도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때려칠건데 멋진 도전 응원합니다 경찰 참 멋진 직업이죠 12년이 흘렀는데도 새벽에 그 경찰분이랑 맞담하던 그 순간은 잊지 못합니다 담배 살 돈도 없던 시절인데 맛깔나게 폈었네요 ㅎㅎㅎ 아 저도 93년생입니다
4년차 현직 인데요 저는 사기업 근무하다 이직한 케이스라 이만한 직업이 또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급여나 이런부분은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이는 사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마다 원하는 바가 있으니 퇴직했으리라 생각되고요 앞으로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2년차 경찰 입니다 ..일단 퇴직을 하셨다니 고생 하셨어요..퇴직을 하기까지 나름 마음 고생도 많이 하였을 듯 합니다 .. 제가 느끼는 경찰은 여자가 하기에는 벅차다 느낄 때 가 많을 듯 합니다 .. 힘내요 아직 젊고 혼자니 무슨 일을 하지 못하겠나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께요 ..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나름 깨우친것 같아 너무 멋져요..ㅎㅎ 전 15년 했구,, 지금은 휴직중 이지만 복직할 생각은 없어요.ㅎㅎ 우리 순진한 직원들보면 경찰이라는 조직이 세상이 다인줄 아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따깝더라구요. 경찰 조직내에선 계급이 권력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세상은 돈이 권력이며, 계급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민이음님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자면 우선 금전적으로 자유로워져야 해요. 암튼 꼭 성공하실 거예요.. 그렇게 보여요..세상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reveriehell3353타직렬 공무원 간게 웃을 일인가? 일반 공무원 9급이나 순경이나 다 9급인데, 책임과 업무량이 다르면 당연히 타직렬로 가야지 일단 교대근무에 라이프패턴 박살나는 것부터가 못할 짓이고, 내가 하지도 않은 잘못때문에 견찰이라고 싸잡아서 욕먹어야 하고 주취자새끼들 총쏴버리고싶어도 참아야하는 3D 직업이 순경 아니냐?
9년차 현직 경찰입니다 아내도 8년차 현직 경찰이네요... 지금은 2딸을 낳아서 딸들에게는 자랑스러운 경찰 아빠 엄마로 잘지내지만, 마음 한켠엔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네요 10여년간 현직생활하면서 적응하고 선배가되면서 더 편할줄 알았는데 이 직업은 쉬운 부서, 쉬운 나날이 별로없네요 딸들과 가족을 위해 퇴직할때까지 열심히 달리겠지만 이영상을 보니 내 삶을 사는건지, 왜 그런건지 눈물이 나려고 하니요 ㅎ 참 쉬운게 없습니다 용기있는 결단에 응원을 보냅니다 저 또한 후배님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용기를 줄 수있는 사람이 될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premiers5231법이 바뀌어 10년 이상 근무하면 공무원 연금 받을수 있어요 단지 금액이 적을 뿐이고 20년이상 근무해야 연금이 좀 되고 명예퇴직금을 받을수 있습니다.저도 타직렬 공무원 22년 정도 하다가 얼마전 명예퇴직 했는데 그래도 연금액이 150정도 밖에 안됩니다.아직 연금 개시 시기가 안되어 연금 생활하는건 아니고 파트타임으로 사무실에서 일하며 받는 돈하고 명예퇴직금하고 퇴직시 모아둔 돈으로 생활합니다.직장 다닐때 보다는 마음 편하네요.
이게 결국 대한민국 전세대들이 만든거죠 무작정 안정적인직장 공무원이 최고다 아무것도 경험해보지않고 자식들과 사람들에게 말하고다니죠 영상올리신분도 수험생활때는 경찰이 간절히 하고싶으셨을텐데 막상 해보니 본인이 생각했던일과 다르죠 인생에 좋은직업은 정해져있지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한일하는게 최고죠
공직자의 '공'이 어떤 의미인지 아신다면 각기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업무처리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런 분들은 공무원하면 안됩니다.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죠. 적어도 공무원이 되거나 하겠다면 자기 색깔을 지우고 국가가 발산하고자 하는 색깔로(그게 나의 생각에는 옳지 않다고 느낀다 한들) 나를 맞춰갈 각오는 돼있어야 합니다. 애초부터 맞지 않는 길을 허황된 생각을 품고 들어온 것이지요. 마치.. 공장 생산직으로 들어가면서 '나는 입사하면 반드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산품을 만들어내야지'라는 것과 비슷해보인달까..
19살 이제 경찰법학과 지방대 가는 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경찰이라는 정말 멋있는 꿈을 생각하고 형사 가되고싶어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유도도 하고있고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여태까지 경찰말고는 다른 꿈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맞지 않으면 어떡할까 생각이 점점 들기시작하네요 경찰시험도 정말 어려운데 저는 욕심이 많은지.. 경간부시험을 도전해볼까 합니다 대학다니면서 공부하면 많이 힘들고 실패도 하겠지만 꼭 최선을 다해서 후회안하도록 성공해서 다시 댓글 쓰러오겠습니다 저희 대한민국 경찰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19년차 경찰관입니다. 강력형사 8년, 여청수사2년, 기타 수사만 15년하고 있습니다. 19년간 근무여간이 좋아지긴 했지만~ 제 생각은 경찰은 자부심과, 열정이 없으면 그만 두는게 맞습니다. 요즘 들어오는 신입 순경들을 보면 다들 멋지지만, 사명감 보다는 자신의 행복, 성공이 우선이다보니~ 저희 중간 세대와도 부딪히는게 많은것 같지만 이해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명감을 잃는순간 이 조직을 떠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늘 후배들이게 "니네 가족이 당해도 그렇기 대충할꺼애?" 라고 말하곤 했는데... 이제는 저도 지치네요! 차라니 19년전 소방을 들너갔다면 드 자부심과 긍지는 더 불타올랐을것 같습니다 .. ㅜㅜ 아무튼 이조직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님의 용기와 더 발전할 님의 건승을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굿입니다. 저는 서울에서만 20년차 직원으로서 일도 능숙하고 어떤 진상을 만나더라도 능숙하게 스트레스받지않고 처리합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고민하고 만52세라도 퇴직하길 항상 꿈꿉니다. 내 마음이 바뀌면 결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주변이 바뀝니다. 바꾸진 않고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응윈합니다.
떠나는 이유는 하는 일에 대한 의미부여가 잘 안되기때문이죠. 본인은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고인물들의 행태가 내가 생각하는 의미가 진정한 가치인지 생각해보게 하고 결국은 퇴사라는 결론에 이르게 하는듯합니다. 저도 퇴사 경험자로써 님께서 참 어려운 선택을 잘하셧고 또 고생많이 하셧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아들놈이 이번주 일요일에 경찰학교 갑니다. 아버지로써 별로 해준게 없는 아들입니다. 자식 생각하면 마음만 아프지요 또 그 어려운 직업을 택한다고 해서 속으로 여러번 울었습니다. 해줄 수 있는 것보다 없는게 많은 부모입장에서 부모의 걱정을 그렇게 덜어주고 싶다는 아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이 살기는 어렵지만 포기만 하지 않으면 살아지더군요 저는 아들에게 힘들고 너의 길이 아니라면 언제든 그만두어도 괜찮아 그리고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돼 인생은 생각보다 길거든 하고 다시 말해주고 싶습니다. 황금같은 청년기를 헌신하신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가다보면-t9b 과거에 비해 처우도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고 경찰의 위상도 과거 검사의 보조기관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수사의 주체로 인정받았고 또한 12만 전체 경찰관의 대출금액이 약6조원인데 한곳으로 몰아주어 금리를 대폭할인해서 매년 지불하는 이자금액도 감소 시켜 주는 등 조직차원에서도 많은 애를 쓰고 있고 현직 퇴직 불구하고 경찰병원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무원은 오로지 경찰만이 가능합니다
많이 공감가서 댓글 남깁니다. 웹소설작가, 카피라이터 등등 이런저런 일들 짧게 해보다가 입직한지 어느새 6년차인 현직입니다. 저는 해보고 싶은 일을 다 해보고 들어와서 직업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첫직장이 이곳인 분들은 다른 일에 대한 동경이 있으시더라구요. 과감한 결단 응원합니다. 과거보다 미래에 더 영광이 있길 바라며 경찰조직에서 찾지 못한 답을 바깥에서 꼭 찾길 응원라겠습니다. 화이팅!
2년간 경찰을 준비하다 지금은 건축기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생의 노력을 경찰준비하는데 써도 안됐었는데 그런 직업을 가지면 모든걸 다가질줄 알았는데 역시 그건또 아니라는 생각도 이 영상을 통해 느낍니다,, 언젠간 다시 경찰이 하고싶진 않을까 싶어 예전에 필기한 책들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예전 생각들을 많이 나게 해준 영상이였습니다.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이제 정년퇴직 10개월째 입니다. 저도 제자신이 어떻게 긴긴 30년을 버터왔는지 돌이켜보면 의문스럽습니다. 사는게뭔지 지금도 ..회색벽을 바라보는듯 합니다. 어쨌든 함께 경찰을 했다는 동질감에 글을 써봅니다. 새로운 삶의 길을 선택하신것에 대해 자신감을 잃지 말기를 기대해봅니다.
22년차 현직이네요. 제 고민과 다를 바 없네요. 일찍 다른 길을 후배님이 부럽습니다. 10년 남았지만 지금 조직의 행태를 볼 때 올해 명퇴하려니...그것도 막네요. 젋은 경찰관이 사명감을 가지고 검은 머리가 반백이 되었는데 아직도 우리 조직은 그냥 소모품으로 여기는 것이 마냥 섭섭하네요. 남의 소란속에 더 이상 살기 싫네요. 10년간 형사하면서 남만 바라보며 해왔지 정작 내 가족은 챙기지도 못하고 어느새 갓난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그 애랑 같이 못한 것이 한 스럽습니다. 기억이 없네요. 매일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살아온 20년...그렇다고 크게 돈 번것도 없는데...요즘은 칼부림땜에 신고 나가기 무섭네요...2년안에 마무리 해야겠죠...너무 오래 잡고 있었네요...응원합니다...
@@user-julitta 현장직이 천직이신가보네요 ㅎㅎ 저는 사무직렬이었는데 산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그냥 하루하루 흘러가는 느낌이 너무 싫었습니다. 오죽하면 일하면서 든 생각이 군대훈련소가 더 숨가쁘고 살아있다는 느낌이들정도였습니다. 나중에 선배님으로 뵈면 좋겠네요 ㅎㅎ
교수요원 희망하며 인력풀 들어가있는 후배입니다 교수님들께서 열심히 철학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교육하심에 매우감사드리면서도 공직사회의 벽에 부딪혀 교육에 한계를 마주하시는 얘기들을 들을때마다 저또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골쇄신 힘써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7년차 현직입니다. 우리 일이 참 힘들죠. 개선되어야 할 점도 한 두 개가 아니고, 잘 모르고 기대감에 들어왔다가 돌아나가는 사람들도 많을 만큼. 웬만큼 적성에 맞아도 버틸 힘이 없으면 견디기 힘든 곳이죠. 언젠가 바뀔 거라.. 개선될 거라 생각하며 저도 작은 목소리로 힘을 보태며 바꾸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현장7년차 내근직입니다만, 이 조직 쉽지 않습니다. 30대 중반임에도 여전히 막내, 막내여서 어르신들 모셔야하고 동원 대체 부탁은 꿈도 못꾸는… 가정도 있고 지켜야할게 너무 많다는 이유… 또는 용기 부족으로… 삼키고 오늘도 휴가를 냈는데도 출근합니다… 행복만 가득하시길
7년차 동갑인 현직입니다. 님의 용기에 정말 부러우면서 응원합니다. 저도 3년전 이직준비를 하다가 실패해서 많이 좌절했었고 지금은 그냥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 있지만 항상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맘에 담아두고 사는 것 같네요. 님의 결단에 너무 부러우면서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너무 공감되네요...공무원사회 내부의 부조리함이 와닿습니다. 저는 잘못되었다는 걸 느끼고 분노하는 제가 이상한줄 알았습니다 다들 허허웃고 좋게좋게 넘어가고 돈앞에 치사한 인간들 같았어요(그래봤자 쥐꼬리만한 월급일텐데요) 다들 양심에 털이 난건지 적당히 흘러가는대로 잘 다니더라구요 저는 못하겠어서 때려치웠습니다 지금은 1인 사장으로 사업 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숨통이 트이고 한번 사는 인생 제대로 살 수 있을것 같군요
안녕하세요. 312기 실습생입니다. 중경에서부터 대학을 안 간거에 대해 미련이 있었는데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지금도 대학이 아른아른 한 걸 보니 결단을 지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저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 공감이가고 의원면직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선택이 후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를 떠나서 정말 잘하셨고 원하는 바, 앞으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대학에 그렇게 미련 두지 마시고 하고 싶은걸 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비록 한국에 안 살지만, 한국인 중국인들은 다들 대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 또 다른 직종으로 또다시 석사 박사 가지고서 하는 일은 뭐라 할까. 세상은 넓고 할일이 넘 많아요 (김우중씨가 생전에 하신 아주 평범한 말). 책만 잡고 공부만 (Socrates처럼 뭘 남길경우는 제외하고)하기에 너무 인생이 짧아요. 저도 한국에 있었으면 대다수 한국인처럼 살았을텐데, 제대하고 바로 외국으로 이민와서, 외국에서 살면서, 학벌, 학연 지연 혈연 등도 없이, 남 눈치 안보고, 자기만 열심히 하니 세상이 즐겁습니다. 한국에 친구들은 안타깝게도 조기 명퇴당하거나 당했는데. 제 경험이에요. 한국인은 한국에만 살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지구 전체가 내 홈 그라운드가 될가능성이 높어요. 특히 영어가 되시면 거의 전세계가 내 홈 그라운드가 될수도 있어요
25 년차 경찰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진작에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40대부터 계급과 조직이 아닌 다른 일을 알아보다 경찰도 유지하고 다른일도 병행하고 있어요. 물론 집사람 명의로 도와주고 있을 뿐이지만. 후배님들도 미래없는 조직을 그만두기보다는 병행할수 있는 일을 같이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아들도 경찰공무원이라 준비과정을 알기에 합격하고 3년다니다 그만두는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을거 같아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아들은 만족하고 다니고 있어요.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었는데 나랏일 하시는분들의 변화는 없어 안타깝네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5년전 부모님 의견을따라 안정적인 직장만 구해서 참고참으며 적당히 그저그렇게 사는게 좋은거구나 하면서 남좋은일하며 살다 어느날 찌들어 아침부터출근하는 거울에비친 저의 모습이 보이며 문득 10년뒤에도 이렇게 살고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그날바로 퇴사했습니다. 너무나 아무준비 없이 퇴사해서 1년동안 돈한푼못벌고 고생고생하다 지금은 개인사업하면서 하루 4시간일하고 나머지시간은 여행도다니고 자유,여가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적게일하지만 수입은 직장인일때보다 많이 벌고있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아주뾰족해져서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충분히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
치안수요가 어디 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1급서 기준으로 녹록치는 않죠. 그리고 지구대 파출소는 목숨걸고 웰빙과 바꾼 근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러시안룰렛. 내 옆 동료가 오늘 야간 출근 못할 수도 있는 곳. 저도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현장나가서 체포하면서 공상 수술까지 하고 휴직하면서 진짜 근무하다가한방에 훅갈 수 있다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여. 안전근무하세요
안녕하세요, 잘지내시나요? 저는 305기 현직입니다. 의원면직 관련하여 팀장님에게 말씀드렸으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안되겠냐 라는 말씀에 본서 근무중 파출소로 나가게 되는 찰나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 제 마음속 정답은 이미 정해져있는데 마지막 미련이 남아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파출소로 갑니다.. 선배님의 큰 결단을 응원합니다..
정말 어려운 시대예요😢 모든 패러다임이 급변해서 미래가 더욱 불투명😢 세수감소로 앞으로 직장인들 공무원들은 월급은 거의 절반가까이 떼일 시대가 올텐데 복지는 턱없이 저복지국이죠. 유럽은 세금은 많이떼도 거기에 상응하는 보편적 복지혜택을 충분히 주잖아요. 지금의 아이들은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살아가야하는것인지, 한국이 과연 평범한 인간들이 살아낼수있는 곳일지...각자 큰 고민이 필요한건 맞는시대같아요. 이미 선진국이라 성장이 멈춰버린 나라에선 대다수가 불행을 공기마시듯 마시고 살아야하죠....기존의 '보장'과 '안정적'이라는 단어가 더이상 효용이 없는 시대가 된듯해요. 저분의 선택이 신의한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65년생 저희 아버지가 내년이면 경찰 퇴직을 하십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경찰이신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왔고 부모님의 희생으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으실텐데도, 자녀들을 위해 참으면서 달려오셔 이제 퇴직을 앞두고 계시지만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ㅎㅎ 저 또한 그런 영향을 받아 경찰이 되고싶어 곧 해양경찰로서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 그리고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MZ세대지만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경험해보고 싶은 잡노마드끼가 있어서 대기업 홍보실 그래픽디자이너, 시중 5대은행의 IT본부, 조선소 R&D센터 설계팀 및 생산관리, 인테리어노가다, 주민센터, 자영업, 시설관리, 부동산, 지역봉사활동 정말 다양한 일을 해봤는데요(열거한 회사들을 나와서도 상사나 동료들하고 십수년 연락하고 만날정도로 인간관계가 나쁘진 않은편) 사람을 만나 얘기하는 것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사람 스트레스가 가장 크죠. 하지만 이일은 대면하는 일이 아니라해도 빈도의 차이라서 결국 일부의 막무가내 떼쟁이를 결국 상대 하게 됩니다. 유연하게 무심하게 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야 될 것 같아요. 사람마다 각기 생각이 다르고 느끼는 바가 다르니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일도 재밌고 사람들도 괜찮았는데 다들 왜나가냐 미쳤냐 소리들을 했었지만~새로운 길로의 떨림은 누가 막지 못하죠(하지만 댓가도 크더군요)
안녕하세요 민이음님 어쩌다 알고리즘을 타서 영상을 보게된 동갑 남자입니다. 저는 민이음님과는 반대로 요리를 좋아해서 20대를 요리하며 지냈고. 20대 후반에 자영업을 시작해 몇 달 전에 가게를 정리하고 지금 소방공무원 준비 중입니다. 책 쌓여있는 영상 보면서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를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직을 결정 하시기 까지의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역시 20대 한 길만 팠었고 그렇게 하고 싶던 자영업을 했었지만 가게를 정리했고 31살인 지금은 소방공무원을 준비 하듯이 저희는 아직 충분히 젊기에 뭐든 할 수 있을겁니다! 93년생 화이팅 이구 공무원 합격하실 깡이면 뭐든 잘해내실 거예요!! 꽃길 화이팅~~~
20대를 온통 하고 싶은 걸 하시면서 보내셨군요..!! 다들 못해본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도 만만치 않으실텐데.. 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수험생활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93년생이면 정말 무엇이든 할 수 있죠!!! 동갑으로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어렸을때 꿈은 경찰특공대였고 복싱선수출신이라 특전사를 갈망하며 살아가다가 몸에 큰문제가 생겨 특전사는 커녕 4급으로 공익을 가게됐어요. 그래서 경찰특공대의 꿈은 포기하고 경찰이 되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20살 먹고는 살야겠어서 시작했던 요식업알바.. 그것이 계속 됐어요.. 요리를 계속하게됐고.. 자신도있었고 10년을 넘게 요리를 해버렸네요. 자영을 해서 남부럽지않게 돈도 벌었습니다. 사기를 크게당하고 번아웃이 너무심하게왔어요.. 다시 일어날 자신이없는거에요.. 그렇게 3년을 우을증에 사로 잡혀서 방에서도 못나오고 다시 겨우 조금 정신을 차려서 요리 요식업 다 그만두고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공무원의 길을 걸어보려고 공부하고있습니다. 제나이 33살.. 다들 화이팅!
93년생 친구, 동갑내기 경찰관의 퇴직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경찰 입직 후 자꾸 회색빛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ㅎㅎㅎ 민원인의 갑질 정말 무섭죠. 원하는 대로 안 해주면 자살하겠다, 내가 죽으면 네 탓이다, 고소하겠다, 옷 벗기겠다..등등 욕설을 비롯한 민원인의 폭언이 남긴 내 마음, 가슴의 상처들은 처음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스트레스와 대우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통장 잔고, 신분이 주는 안정성으로 인해 중소기업 혜택, 주거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하는 공무원 심지어 공무원들에겐 누칼협이라는 말만 해대니, 그냥 좀 더 빨리 적성 찾아 더 나은 일을 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동갑내기 친구 같은 공무원의 퇴사라 더 마음이 아픕니다. 퇴직 이후에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퇴직하신 용기가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300기 입니다! 만 3년 넘어가 참 고비인듯해요. 저도 요즘 일이 너무 재미가 없고 보람을 찾기 힘들고 적성에 맞지 않는듯 하여 이번 하반기 인사때 어디든 가보려고 합니다. 경찰 업무 쉽지 않지만 많은 부서가 있어 도망이라는 단어를 감싼채 인사이동을 한다면 새로운 리프레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어렵게 들어왔을 것인데, 관두실 용기도 대단합니다 93년생 친구신데 앞날을 응원합니다!
경찰5년준비하고 운좋게 소방이 합격되서 이제 1년째 근무하고있는데 일단 대다수 직책이 민원인을 상대하는일이 없다보니 사람에대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당비비 근무형태도 너무 만족하구요. 하지만 5년간 준비했던 경찰이 가끔 아른거리는건 어쩔 수 없네요. 역시 뭐든 상대적인거같아요.
아쉽기도 하겠네요 저는 23살에 군대 전역하고 24살초에 노량진가서 6개월정도 경찰공부하고 한번 시험 떨어지고 다음 시험 준비하는 과정에 시험 2개월 남겨두고 아버지보다 좋아했던 친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멘탈이 많이 부셔져서 그대로 시험 못보고 25살 1개월 휴식후 8월 시험을 보려고 공부중이였는데 모든 악운이 다 저한태 오는건가 싶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6개월후 7월에 어머니가 젊은나이에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마마보이라고 불릴정도로 어머니와 엄청 각별했는데 그렇게 돌아가신후 정신병원에서 치료와 약물을 받아야될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졌고 그 후에 폐인이 될정도로 시간을 낭비하면서 보내다 겨울쯤 다되서야 정신을 차렸고 그때부터 경찰준비할때동안 안좋은일이 너무 많아서 경찰을 혐오할정도로 싫어해졌고 취업을해서 6년동안 일하다가 여러친구들이 꿈에 도전하는 모습들 꿈에 성공한 모습들 보고 예전 경찰공부하던때가 생각이 나더군여 어머니도 제가 제복입은 모습을 정말 보고싶어했고 응원도 많이 해주신게 생각이 너무 나더라구여그래서 다시도전해볼까 생각했고 32살 늦은나이에 다니던직장 그만두고 도전하고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어머니 영정사진 앞에 꼭 제복입고 가고싶네요.
경찰친구가 3명정도 있는데 참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경찰하는거 반대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라는 친구가 있는반면
경찰 생활 좋다고 응원하는 친구도 있고 하네요
힘든 수험생활 경찰생활 하셨으니 뭔들 못할까요
제2의 삶도 화이팅하세요!+
제가 감히 무슨 말을 드릴 수 있을까요..
수험생활 정말 쉽지 않으실텐데.. 굳게 마음 다잡으신만큼 분명 제복 입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20대를 보내고 30대 초에서 중반을 바라보는 동갑입니다. 저도 어떤분들처럼 그래도 도전해볼만한 일들을 도전 해보고 억지로 한 일들도 경험하고 지금 나이가 되어서 그나마 상경해서 몇 년간 주거걱정 없이 지낼 곳이 있는 지금이 되어서야 어릴적 꿈이였던 경찰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살에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일을 시작해서 공부라는게 지금 낯설긴 하지만 작년에 간호조무사 자격증도 땄었고 그래도 진짜 꿈을 위한 공부라는걸 더 늦기 전에 제 짝꿍의 응원에 힘입어 준비중입니다. 그 동안의 고생에 현대를 살아가는 동갑내기로서 힘냅시다!!
ㅜㅜ
경찰 정년퇴직 15년차 입니다 해보세요 보람 있고 해볼만 해요
저는 현직인데 반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12년 전
부모님의 욕설, 폭행이 너무 심하여
어렸을 때부터 항상 당해오던거였지만
그게 너무나도 싫어서 지구대에 부모님을
신고했었습니다.
그 때 출동하셨던 경찰 분들 중 한분이
집에 오셨었다가
뭐 때문인지? 다시 같이 지구대로 갔었는데
아마 제가 끝까지 신고를 하겠다 해서
진술서를 쓰러 갔던건지… 아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가서 진술서를 쓰다가
제가 혼자 갑자기 우니까
제가 너무 안쓰러웠던건지
잠깐 나와보라며 얘기하자고 ㅋㅋㅋㅋ
군대도 갔다오고 시간 흐른 지금 생각해보면
짬이 제일 아래이셔서 제가 진상이니
짬처리 받으셨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 당시 젊으신 경찰 분이셨고, 제 기억 속엔
그 분이 본인은 인생 완전히 답도 없었다고
경찰공무원
4년 정도 시험 준비하다 다 떨어지고 겨우 붙어서
지방대도 자퇴하고 올인 했던건데
겨우 됐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본인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많이 힘든거 알지만 잘 될수 있다고 엄청 격려해주고
그 때 시간대가 새벽 4~5시쯤이었는데
제가 집에 들어가기 너무 싫다고 우니까
저는 그 때 담배를 폈었는데
담배 하나 피시더니
하나 피라고 주는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찰분이랑
맞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지금도 그 때 그 집에 살아서
그 지구대는 평소에도 자주 지나다닙니다.
이젠 시간이 흘러 그 당시에는 부모님이
너무나도 미웠지만 지금은 그 교육 방식이 잘못 됐을 뿐 부모님을 원망하진 않고 있어요
담배 끊은지는 벌써 9년이 다 되어가고
술도 끊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꼴통 짓만 했다 보니
성인 돼서 택배 일용직, 건설현장 일용직만 전전하다
가 군대 전역 후 어느 순간부터는 술에 빠지기 시작해 알코올에 찌들어 살았습니다.
폐인처럼 사는 인생이 싫어서 무작정 취업하자 마인드로 소기업 제조 공장에서 2년 구르면서 정신머리 번쩍 들어 어느 날 무작정 자격증 따고,
어찌저찌 하다가 운 좋아서 과락만 면하고
2019년에 9급 기술직 공무원 합격했다가
안 맞아서 4개월만에 바로 런치고
따논 자격증으로 다시 다른 회사 들어가서 일 하다
지금은 그 직무 살려 큰 기업에 와 있습니다
전 뭐 늘상 그래왔던 것처럼
제 인생 제 마음대로 내키는대로 사는 사람이라
여기도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때려칠건데
멋진 도전 응원합니다
경찰 참 멋진 직업이죠
12년이 흘렀는데도 새벽에 그 경찰분이랑
맞담하던 그 순간은 잊지 못합니다
담배 살 돈도 없던 시절인데
맛깔나게 폈었네요 ㅎㅎㅎ
아 저도 93년생입니다
긴 인생을 순식간에 읽어버렸네요..
경찰과 있었던 에피소드도 재밌게 읽었고요 ㅋㅋ
늘 이것저것 도전하시는 걸 보니 분명 더 잘 되실 분인 것 같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93년생으로서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어떤 자격증 따셨나요?
저랑 길이 비슷하신듯
공대 졸업 후 중견 입사> 주말,새벽까지 몸갈아가며 일하다가 번아웃와서 10개월만에 퇴사> 관련 기술직 공무원 쉽게 들어갔지만 민원,비상 근무 등으로 1년반 일하고 면직> 이후로 개같이 시험 준비해서 공기업 근무 현재 너무 행복합니다...
국민성이 얼마나 최하층인지 알게해준 직업이죠?
13년차 현직입니다. 이곳으로 알고리즘에 끌려 우연히 보게되었네요.
저도 곧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 떠날 계획을 세우고있는데 경찰은 후배지만 제복을 먼저 벗어던진 선배님이시네요. 그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후회보단 희망이 보이길 바랍니다.
와..10년 이상 하셨으면 더 그만두기 쉽지 않으실텐데 대단하십니다..!!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요즘 경찰도 해먹기 어려움
왜 다들 경찰직을 내려놓으려 하시는지요? ㅠ 삭막한 세상이로군요 ㅠ
4년차 현직 인데요 저는 사기업 근무하다 이직한 케이스라 이만한 직업이 또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급여나 이런부분은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이는 사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마다 원하는 바가 있으니 퇴직했으리라 생각되고요 앞으로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2년차 경찰 입니다 ..일단 퇴직을 하셨다니 고생 하셨어요..퇴직을 하기까지 나름 마음 고생도 많이 하였을 듯 합니다 ..
제가 느끼는 경찰은 여자가 하기에는 벅차다 느낄 때 가 많을 듯 합니다 ..
힘내요 아직 젊고 혼자니 무슨 일을 하지 못하겠나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께요 ..
와 32년차..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 이해력이 딸리네
@@yejun0907뭐에 긁히심?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나름 깨우친것 같아 너무 멋져요..ㅎㅎ
전 15년 했구,, 지금은 휴직중 이지만 복직할 생각은 없어요.ㅎㅎ
우리 순진한 직원들보면 경찰이라는 조직이 세상이 다인줄 아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따깝더라구요.
경찰 조직내에선 계급이 권력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세상은 돈이 권력이며, 계급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민이음님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자면 우선 금전적으로 자유로워져야 해요.
암튼 꼭 성공하실 거예요.. 그렇게 보여요..세상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순경 1년 근무하고 의원면직한지 벌써 12년이 흘렀네요. 현재 타직렬 10년 근무중인데 만족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경찰 퇴사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합니다. 파이팅이요!
오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
어떤 직렬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결국 타직렬 공무원 ㅋㅋ
@@reveriehell3353ㅇㅇ 니는 평생못될 직업^^
@@reveriehell3353타직렬 공무원 간게 웃을 일인가? 일반 공무원 9급이나 순경이나 다 9급인데, 책임과 업무량이 다르면 당연히 타직렬로 가야지 일단 교대근무에 라이프패턴 박살나는 것부터가 못할 짓이고, 내가 하지도 않은 잘못때문에 견찰이라고 싸잡아서 욕먹어야 하고 주취자새끼들 총쏴버리고싶어도 참아야하는 3D 직업이 순경 아니냐?
현직입니다. 공감많이하고가네요 앞으로의 나날들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ㅇ님도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진짜 경찰 직업 현실 알고도 진짜로 하고싶은 사람만 해야됨 그냥 하는거나 단지 멋있어 보이는것만으로 지원하면 안됨
맞습니다
9년차 현직 경찰입니다 아내도 8년차 현직 경찰이네요... 지금은 2딸을 낳아서 딸들에게는 자랑스러운 경찰 아빠 엄마로 잘지내지만, 마음 한켠엔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네요 10여년간 현직생활하면서 적응하고 선배가되면서 더 편할줄 알았는데 이 직업은 쉬운 부서, 쉬운 나날이 별로없네요 딸들과 가족을 위해 퇴직할때까지 열심히 달리겠지만 이영상을 보니 내 삶을 사는건지, 왜 그런건지 눈물이 나려고 하니요 ㅎ 참 쉬운게 없습니다 용기있는 결단에 응원을 보냅니다 저 또한 후배님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용기를 줄 수있는 사람이 될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또한 댓글에서 선배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괜히 뭉클하네요..
현직에서 만나 뵈었으면 아마 제가 많이 배웠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후배님들에게 많은 걸 알려주시고 계실 것 같다는 기운이 느껴지네요..
늘 쉽지 않으시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슷한 고민과 생각으로 그만두는 젊은 경찰분들이 많더라구요...
지나가는 학부모인데
용기와 강단에 박수치고 앞날을 응원합니다
그쵸.. 젊은분들이 많이 관두시는 것 같습니다..
와 용기와 강단이라니..!! 감사합니다 :) !!!
11년차 저도 그만둔지 4개월 지나가네요 ㅎㅎ 공직은 진짜 앞길이 어둡습니다..저는 작은 사업시작했습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지금이 훨씬 행복하네요..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오 사업!!! 잘 되실 거에요 선배님!!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혹시 사업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몇년만버티면퇴직금에 연금이기다리는더 머가어둡나요
@@premiers5231법이 바뀌어 10년 이상 근무하면 공무원 연금 받을수 있어요 단지 금액이 적을 뿐이고 20년이상 근무해야 연금이 좀 되고 명예퇴직금을 받을수 있습니다.저도 타직렬 공무원 22년 정도 하다가 얼마전 명예퇴직 했는데 그래도 연금액이 150정도 밖에 안됩니다.아직 연금 개시 시기가 안되어 연금 생활하는건 아니고 파트타임으로 사무실에서 일하며 받는 돈하고 명예퇴직금하고 퇴직시 모아둔 돈으로 생활합니다.직장 다닐때 보다는 마음 편하네요.
@@premiers5231한심한 분이네요 설명하기도싫네요
이게 결국 대한민국 전세대들이 만든거죠 무작정 안정적인직장 공무원이 최고다 아무것도 경험해보지않고 자식들과 사람들에게 말하고다니죠 영상올리신분도 수험생활때는 경찰이 간절히 하고싶으셨을텐데 막상 해보니 본인이 생각했던일과 다르죠 인생에 좋은직업은 정해져있지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한일하는게 최고죠
IMF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세대의 과한 트라우마 때문이라고나 할까?? 한국전쟁을 경험한 세대의 반공정신이 병적이리만큼 강력한것 처럼.. 기성세대에 잘못된 가스라이팅을 당한 젊은 세대도 짠하고.. 따지고보면 모든 세대들이 안타까워요~
맞습니다.. 저한테 맞는 인생이 최고죠
뭔가 되게 슬프다..
못해먹겠다 하면서도 용기가 없어 아직까지..
존경합니다 후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
색을 덜어내야 하는 것에 공감되네요
경찰조직이 폐쇄적이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색을 드러내는 것을 별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각기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업무처리를 하면 다채로워질 것 같은데..요란하다, 정신사납다가 되어서..
현직이신가 보군요..!!
맞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유지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
@@브이로그 색을 덜어낸다는거.,.정말 힘들죠
공직자의 '공'이 어떤 의미인지 아신다면 각기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업무처리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런 분들은 공무원하면 안됩니다.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죠.
적어도 공무원이 되거나 하겠다면 자기 색깔을 지우고 국가가 발산하고자 하는 색깔로(그게 나의 생각에는 옳지 않다고 느낀다 한들) 나를 맞춰갈 각오는 돼있어야 합니다. 애초부터 맞지 않는 길을 허황된 생각을 품고 들어온 것이지요.
마치.. 공장 생산직으로 들어가면서 '나는 입사하면 반드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산품을 만들어내야지'라는 것과 비슷해보인달까..
19살 이제 경찰법학과 지방대 가는 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경찰이라는 정말 멋있는 꿈을 생각하고 형사 가되고싶어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유도도 하고있고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여태까지 경찰말고는 다른 꿈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맞지 않으면 어떡할까 생각이 점점 들기시작하네요 경찰시험도 정말 어려운데 저는 욕심이 많은지.. 경간부시험을 도전해볼까 합니다 대학다니면서 공부하면 많이 힘들고 실패도 하겠지만 꼭 최선을 다해서 후회안하도록 성공해서 다시 댓글 쓰러오겠습니다 저희 대한민국 경찰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진짜 경찰도 극한직업임 특히 지구대 생활은 인생말종들 계속 상대하다보면
현타 씨게올거임
19년차 경찰관입니다. 강력형사 8년, 여청수사2년, 기타 수사만 15년하고 있습니다. 19년간 근무여간이 좋아지긴 했지만~ 제 생각은 경찰은 자부심과, 열정이 없으면 그만 두는게 맞습니다. 요즘 들어오는 신입 순경들을 보면 다들 멋지지만, 사명감 보다는 자신의 행복, 성공이 우선이다보니~ 저희 중간 세대와도 부딪히는게 많은것 같지만 이해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명감을 잃는순간 이 조직을 떠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늘 후배들이게 "니네 가족이 당해도 그렇기 대충할꺼애?" 라고 말하곤 했는데... 이제는 저도 지치네요! 차라니 19년전 소방을 들너갔다면 드 자부심과 긍지는 더 불타올랐을것 같습니다
.. ㅜㅜ
아무튼 이조직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님의 용기와 더 발전할 님의 건승을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틀
😅
개인적으로는 사명감이 없어야 오래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님
내 가족 먹여 살릴려고 출근하는거다 딱 그정도.. 사명감은 사건 갖다가 장난질 안할 정도만 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퇴직자입니다.
소수의 잘못으로 인해 전체가 욕먹는 조직, 현장경험없는 윗대가리의 횡포, 답도 없는 악성민원인 등.. 탈출이 답입니다. 후회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일 하고 있으신지 어쭤봐도 될까요?
@@xodbddl 할게있냐...ㅋ
@@xodbddl그당시 분위기에 휩싸여서 퇴사한 인간들 많을걸요 박봉이니 뭐니 해서
근데 지금 대기업들 구조조정 시작해서 우리도 짧으면 내년길면 수년간 채용이 없고 단기 계약직들만 뽑을 예정이라
퇴사하고 올해안에 취업 못한 퇴사 공무원이면 인생이 아주 제대로 꼬였어요.
대기업 임금보고 퇴사했는데 대기업에서 채용을 안하니 별수없죠
@@헤이오-o9l 지금 공무원 교순소 지원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경쟁률 떨어져서?
최근까지 경찰학원에서 경찰공무원 준비 하다가 경찰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찾기로 한 경찰행정학과 대학생입니다 여태 고생 많으셨고 용기와 새로운 출발에 응원을 더합니다 행복하세요!
대학교까지 경찰행정학과 나오셨으면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분명 더 잘 되실 거예요 !!
저는 조금 많이 전에 퇴사했는데..
MZ세대의 경찰이라고 가볍게 정의하기엔
고민하신 흔적이 저보다 많으신듯 합니다.
다시 한 번 빠진 이음님만의 색을 체워가시며
이음님의 삶을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와.. 영상을 깊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문장이네요 !!
i님도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굿입니다. 저는 서울에서만 20년차 직원으로서 일도 능숙하고 어떤 진상을 만나더라도 능숙하게 스트레스받지않고 처리합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고민하고 만52세라도 퇴직하길 항상 꿈꿉니다. 내 마음이 바뀌면 결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주변이 바뀝니다. 바꾸진 않고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응윈합니다.
능숙하게 처리하시는 선배님이셨군요..!!
맞습니다..
마음 => 행동 => 주변..!! 감사합니다 !!
떠나는 이유는 하는 일에 대한 의미부여가 잘 안되기때문이죠.
본인은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고인물들의 행태가 내가 생각하는 의미가 진정한 가치인지 생각해보게 하고 결국은 퇴사라는 결론에 이르게 하는듯합니다.
저도 퇴사 경험자로써 님께서 참 어려운 선택을 잘하셧고 또 고생많이 하셧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공감합니다. 솔직히 잡부 느낌이 너무 쌘 순경
저도 한번 들렀던 형사님들을 보면 하기싫어지네요
아들놈이 이번주 일요일에 경찰학교 갑니다. 아버지로써 별로 해준게 없는 아들입니다. 자식 생각하면 마음만 아프지요 또 그 어려운 직업을 택한다고 해서 속으로 여러번 울었습니다. 해줄 수 있는 것보다 없는게 많은 부모입장에서 부모의 걱정을 그렇게 덜어주고 싶다는 아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이 살기는 어렵지만 포기만 하지 않으면 살아지더군요 저는 아들에게 힘들고 너의 길이 아니라면 언제든 그만두어도 괜찮아 그리고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돼 인생은 생각보다 길거든 하고 다시 말해주고 싶습니다. 황금같은 청년기를 헌신하신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와.. 이런 수준높은 생각을 가지신 분을
아버지로 둔 아드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가정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아버님의 글을읽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잠시나마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 경찰직 인기 많던데요
와..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말씀이었습니다..
@@가다보면-t9b
과거에 비해 처우도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고 경찰의 위상도 과거 검사의 보조기관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수사의 주체로 인정받았고
또한 12만 전체 경찰관의 대출금액이 약6조원인데 한곳으로 몰아주어 금리를 대폭할인해서 매년 지불하는 이자금액도 감소 시켜 주는 등 조직차원에서도 많은 애를 쓰고 있고 현직 퇴직 불구하고 경찰병원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무원은 오로지 경찰만이 가능합니다
우리 남편 34년하고 내년퇴직 입니다 살면서 승진 스트레스를 제일 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지금은 만족하면서 살고 있네요
많이 공감가서 댓글 남깁니다. 웹소설작가, 카피라이터 등등 이런저런 일들 짧게 해보다가 입직한지 어느새 6년차인 현직입니다. 저는 해보고 싶은 일을 다 해보고 들어와서 직업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첫직장이 이곳인 분들은 다른 일에 대한 동경이 있으시더라구요.
과감한 결단 응원합니다. 과거보다 미래에 더 영광이 있길 바라며 경찰조직에서 찾지 못한 답을 바깥에서 꼭 찾길 응원라겠습니다. 화이팅!
프리랜서보단 공직밥이 역시인가요?ㅎㅎ
해보고 싶은 일 다 하고 오셨으면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진 공직생활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현직이고 3년차 경장입니다. 저는 너무 천직이라 출근이 매일 행복합니다. 사람마다 맞는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날 응원합니다.!
화이팅!!!
승진빠르네 ㄷㄷ
맞습니다.
만족하시는 분들도 분명 많이 계십니다!!
정말 천직을 찾으신 것 같네요!! 앞으로의 경찰 생활을 응원합니다!! 😎
303기 화이팅
혹시 경찰이란 직업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 해주실 수 있나요??
@@하진-m3x 장점 안정 단점 국가 부서에서 하지 안흔 잡다한 업무를 경찰이 한다. 즉 심부름 센터 같은 느낌 그리고 조직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공무원 중 연금이 제일 적다. 민원인이 대부분 주취자 정신이상자등 사회 부적응 자들 만난다.스트레스 풀때도 없다.
93년 동갑이시네요, 3년차 현직 남자입니다. 아.. 진짜 저도 나가고싶네요 ㅜ
2년간 경찰을 준비하다 지금은 건축기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생의 노력을 경찰준비하는데 써도 안됐었는데 그런 직업을 가지면 모든걸 다가질줄 알았는데 역시 그건또 아니라는 생각도 이 영상을 통해 느낍니다,, 언젠간 다시 경찰이 하고싶진 않을까 싶어 예전에 필기한 책들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예전 생각들을 많이 나게 해준 영상이였습니다.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기사시험도 쉽지 않으실텐데 새로운 도전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어느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다 충족되는 건 없더라고요...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그거 헬인데...
진짜 후회없이 노력했던 두분 존경하고, 멋있습니다.
건축 현직인데 다시 생각해보세요 건축기사 들이는 시간도 빡세고 워라밸 보장 못받습니다 1군이든 그밑이든 어느업체를 가던간에 마찬가지,,
건축도 앵간 돈 잘범
정말 어려운 직업 ... 경찰분들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고민많으셨을텐데...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저는 최종불합하고 지금은 공기업7년차인데 그땐 경찰 합격못한게 너무 원망스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떨어지길 잘했음…. 마냥 멋있어보이고 좋은직업으로 보였었지만 30대인 지금은 그 밤샘근무 내가 아무리 일을 좋아해도 버틸수 있을까? 답은 못버티고 퇴사했을것같다….
와 공기업 합격. 엄청부럽네요ㅋㅋ
공기업..!! 더 잘 풀리신 것 같습니다
공기업 압승,,,
공기업도 나름인데 지방공기업이나 코레일은 그닥
@user-friendlyhhuhg 아니 펙트인데
이제 정년퇴직 10개월째 입니다. 저도 제자신이 어떻게 긴긴 30년을 버터왔는지 돌이켜보면 의문스럽습니다. 사는게뭔지 지금도 ..회색벽을 바라보는듯 합니다. 어쨌든 함께 경찰을 했다는 동질감에 글을 써봅니다. 새로운 삶의 길을 선택하신것에 대해 자신감을 잃지 말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요 :) !!
22년차 현직이네요. 제 고민과 다를 바 없네요. 일찍 다른 길을 후배님이 부럽습니다. 10년 남았지만 지금 조직의 행태를 볼 때 올해 명퇴하려니...그것도 막네요. 젋은 경찰관이 사명감을 가지고 검은 머리가 반백이 되었는데 아직도 우리 조직은 그냥 소모품으로 여기는 것이 마냥 섭섭하네요. 남의 소란속에 더 이상 살기 싫네요. 10년간 형사하면서 남만 바라보며 해왔지 정작 내 가족은 챙기지도 못하고 어느새 갓난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그 애랑 같이 못한 것이 한 스럽습니다. 기억이 없네요. 매일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살아온 20년...그렇다고 크게 돈 번것도 없는데...요즘은 칼부림땜에 신고 나가기 무섭네요...2년안에 마무리 해야겠죠...너무 오래 잡고 있었네요...응원합니다...
댓글 보는데 코 끝이 찡하네요.. 지금 당장이라도 가깝지 않다고, 느껴지는 가족 관계를 가까이 만들기에 늦지 않았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경찰관님!
겪은시간을 감히 위로드리지못하지만 시민으로서
항상 감사한마음 가지고살겠습니다
제가 감히 그 시간에 대해 어떤 댓글을 달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위로도, 응원도 주제넘은 것 같아서요..
그럼에도 선배님! 건강은 무조건 잘 챙기시고요, 무탈하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마음이 찡해지네요😢
10년차 현직입니다.
전 용기가 없어서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후배님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뭔가 한편의 예술영화를 보는듯한 영상이였습니다 홀리듯 다봤네요 앞으로도 좋은영상기대할게요 !
와.. 영상에 대한 최고의 칭찬입니다 !! 감사합니다 :) (댓글 저장..)
회색빛...... 공감해요. ㅠㅠ
나도 의원면직 고민중입니다..
그동안 국민의 경찰로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음님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분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타직렬에 있다가 염증을 느끼고 변화를 위해 경찰이직중인데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 영상이네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신 민이음님의 발걸음이 제복을 벗고 견장을 내려놓은 만큼 가벼운 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20년차 인데 오히려 지구대 파출소 민원인들 상대가 너무나 즐겁습니다. 매일 하루하루가 버라이어티합니다. 경찰청24시 그것이 생활입니다. ㅎㅎㅎ
분명 잘 되실 거에요!! 감사합니다!
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천직이신가봅니다 ..ㅎㅎ
@@user-julitta 현장직이 천직이신가보네요 ㅎㅎ
저는 사무직렬이었는데 산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그냥 하루하루 흘러가는 느낌이 너무 싫었습니다.
오죽하면 일하면서 든 생각이 군대훈련소가 더 숨가쁘고 살아있다는 느낌이들정도였습니다.
나중에 선배님으로 뵈면 좋겠네요 ㅎㅎ
중앙경찰학교 교수요원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제가 수업해서 만났던 분 같은데, 더 행복한 길로 가셔서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괜히 미안하고, 고생했다는 말씀 전합니다.
교수요원 희망하며 인력풀 들어가있는 후배입니다 교수님들께서 열심히 철학과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교육하심에 매우감사드리면서도 공직사회의 벽에 부딪혀 교육에 한계를 마주하시는 얘기들을 들을때마다 저또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골쇄신 힘써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근뎨 여경이 왜 이리 많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되는데 저렇게 연약한여자를 어디에 쓰겟다고
안녕하십니까 치안정감입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수업 들었던 학생 맞습니다..
교수님한테 배웠던 수업도, 상담도 정말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늘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주셨죠..!!
중경시절에는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회를 알기전 알 깨고 나왔을때의 불안감.. 감당이 힘들지..
아깝다... 안정적인 삶과 직장이 얼마나 축복받은 삶인데
경시생 입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결정 이였을텐데... 큰 용기가 있기에 이런 결정도 하실 수 있죠!!!!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죠.. 건강 잘 챙기시면서 화이팅입니다!!!
점차 냉소적으로 변하는 스스로의 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점점 지워지는 느낌… 한번씩은 느껴보는 감정들이라 공감이 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한 번씩은 다들 느끼시는 것 같아요..
응원 감사합니다 😎
7년차 현직입니다. 우리 일이 참 힘들죠. 개선되어야 할 점도 한 두 개가 아니고, 잘 모르고 기대감에 들어왔다가 돌아나가는 사람들도 많을 만큼. 웬만큼 적성에 맞아도 버틸 힘이 없으면 견디기 힘든 곳이죠.
언젠가 바뀔 거라.. 개선될 거라 생각하며 저도 작은 목소리로 힘을 보태며 바꾸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현장7년차 내근직입니다만, 이 조직 쉽지 않습니다. 30대 중반임에도 여전히 막내, 막내여서 어르신들 모셔야하고 동원 대체 부탁은 꿈도 못꾸는…
가정도 있고 지켜야할게 너무 많다는 이유… 또는 용기 부족으로… 삼키고
오늘도 휴가를 냈는데도 출근합니다…
행복만 가득하시길
짧은 댓글에 정말 모든 것이 들어가있네요..
날씨가 변화가 심한데.. 늘 안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7년차 동갑인 현직입니다. 님의 용기에 정말 부러우면서 응원합니다. 저도 3년전 이직준비를 하다가 실패해서 많이 좌절했었고 지금은 그냥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 있지만 항상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맘에 담아두고 사는 것 같네요. 님의 결단에 너무 부러우면서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일찍 합격하셨네요..
우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요!
고민을 안고 사시는 만큼 더 잘 되실 겁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라요 진심으로요!
저는 fm을 좋아해서 경찰공무원을 직업으로 알아보던중 님의 댓글를 보게되었는데요 솔직하게 한말씀 부탁드려도될까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ㅎㅎ
@@킴키원 엊그제 야간근무때도 현타가 많이 왔었는데... 술먹은 주취자한테 반말로 욕먹고 길거리 누워있는 주취자 신고 나가서 깨워보내려 하는데 말도 안듣고해서 별거도 아닌 신고때문에 50분동안 현장에 있었고.. 이런저런 이유가있네요 ㅎㅎ
@@킴키원 영상에 그이유가 찐하게 담겨 있던데...다시한번 보시죠ㅎ
저도 현직인데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현직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요..
경찰시험 준비 하고 있는 20살 05년생 여학생 입니다 너무 너무 하고 싶은일이라 욕심이 생기네요 ,,! 이렇게 까지 내가 해보고 싶었던게 있었는지 그만큼 열심히 해보려구요 !!
합격 되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꼭 행복 하셨음 좋겠습니다 🙂
고생 하셨습니다 !
19년차 현직입니다.
19년동안 이 조직에 만족해본 적이 없네요 ㅎㅎ
지금도 전문직 시험을 쳐볼까 마음먹고 있는중인데 젊으실때 잘나가셨네요.
그정도 용기면 뭐든 해내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너무 공감되네요...공무원사회 내부의 부조리함이 와닿습니다. 저는 잘못되었다는 걸 느끼고 분노하는 제가 이상한줄 알았습니다 다들 허허웃고 좋게좋게 넘어가고 돈앞에 치사한 인간들 같았어요(그래봤자 쥐꼬리만한 월급일텐데요) 다들 양심에 털이 난건지 적당히 흘러가는대로 잘 다니더라구요 저는 못하겠어서 때려치웠습니다 지금은 1인 사장으로 사업 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숨통이 트이고 한번 사는 인생 제대로 살 수 있을것 같군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잘 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잘 다니시고...
저는 나와야 살겠더라고요..!!!
1인 사장님이라니 멋있습니다!!
저도 지금이 더 행복하네요 ㅎㅎ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이니까요!!
@@브이로그 저는 제가 몸담고 있는 이상 그걸 모른척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님도 저랑 비슷하신거같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예요!!
반대로 얘기하면 조직에 적응못한것도 팩트죠.. 부조리니뭐니 세상은 다 부조리한 것과 공존하는데 조직이라고 그런게 없겠습니까 다만 그걸 개인이 적응하거나 또는 바꾸질 못해 적응하질못하니 나갈 수밖에
격.공. ㅠㅠ
년차가 늘어날수록 빠른결단이 힘들어집니다. 재능과 용기가 있는 분들께서 많이 면직하시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맞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적은월급...참아낼수있던 이유였던 연금 박살... 참고 버틸 이유가 사라졋네여
부럽습니다. 면직하고싶은데 아기들이 있어서 못하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312기 실습생입니다.
중경에서부터 대학을 안 간거에 대해 미련이 있었는데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지금도 대학이 아른아른 한 걸 보니 결단을 지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저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 공감이가고 의원면직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선택이 후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를 떠나서 정말 잘하셨고 원하는 바, 앞으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못해본 것에 대한 미련은 늘 남는 것 같아요.
아무리 주변에서 이렇다 저렇다 해도 직접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분명 잘 결정하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에서 그런 기운이 느껴져요. 화이팅입니다!
저랑 똑같으시네요 참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
대학에 그렇게 미련 두지 마시고 하고 싶은걸 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비록 한국에 안 살지만, 한국인 중국인들은 다들 대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 또 다른 직종으로 또다시 석사 박사 가지고서 하는 일은 뭐라 할까. 세상은 넓고 할일이 넘 많아요 (김우중씨가 생전에 하신 아주 평범한 말). 책만 잡고 공부만 (Socrates처럼 뭘 남길경우는 제외하고)하기에 너무 인생이 짧아요. 저도 한국에 있었으면 대다수 한국인처럼 살았을텐데, 제대하고 바로 외국으로 이민와서, 외국에서 살면서, 학벌, 학연 지연 혈연 등도 없이, 남 눈치 안보고, 자기만 열심히 하니 세상이 즐겁습니다. 한국에 친구들은 안타깝게도 조기 명퇴당하거나 당했는데. 제 경험이에요. 한국인은 한국에만 살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지구 전체가 내 홈 그라운드가 될가능성이 높어요. 특히 영어가 되시면 거의 전세계가 내 홈 그라운드가 될수도 있어요
대학을 먼저 가고 ,순경직업은 나중에 해야 맞다.
순경직업이 그리 가치있는 일이 못돼느니라. 알겠느뇨.
@@jyrewciiso4316니엄마 ㅂㅅ아 ㅋㅋ
저도 경기북부청 291기 입니다 직원분들 퇴사하는 동영상이 자주올라오곤 하는데 멋있으며 부럽네요 행복한 앞날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구독할게요~!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홧팅입니다 :)
저도 곧 이조직을 떠날 준비를하고 있어요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하고싶은 일을 직업으로하는게 제일 행복할꺼에요 하고싶은 일 꼭 하시길...홧팅~!
퇴사 준비 화이팅입니다...!!!!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 게 제일 좋죠 ~!
25 년차 경찰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진작에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40대부터 계급과 조직이 아닌 다른 일을 알아보다 경찰도 유지하고 다른일도 병행하고 있어요. 물론 집사람 명의로 도와주고 있을 뿐이지만. 후배님들도 미래없는 조직을 그만두기보다는 병행할수 있는 일을 같이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이번에 경시보고 떨어질거같은 점수라 포기하려고 하는데 합리화시키려고 시청했네요 최불경험하고나니 멘탈 나가서 의욕이 식었네요 전 ㅎㅎ 31살이면 전 젊다고 생각하니 잘 되시길!
최불은 정말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응원하겠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실 겁니다. 경찰 조직 답이 없습니다. 말해 무엇해요. 다른데 이직할 수 있으면 진즉 가야합니다. 없으면 버티고 이겨내야죠. 맨날 알아서 기고 전국가기관이 돌려쓰는 잡부기관이라는 오명은 언제쯤 벗어던질지.
감사합니다...!!!
아들도 경찰공무원이라 준비과정을 알기에 합격하고 3년다니다 그만두는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을거 같아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아들은 만족하고 다니고 있어요.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었는데 나랏일 하시는분들의 변화는 없어 안타깝네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화이팅 하세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만족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아드님은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차 현직입니다
영상보는데 문득 수험시절과 현재의 고충등이 스쳐지나가네요. 쉽지 않은 결정인 만큼 잘 해나가실거라 생각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더운 날씨에, 화이팅하십시오 !! 😉
.저와 같은 동기수네요 ㅜㅜ 힘드네요 요새ㅠㅠ
동기이시군요..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더 힘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301 동기야 나도 고민이 많다 ㅠ.ㅠ.......
영상보고 더 고민되네요 흑흑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기서 동기를..ㅠㅠ
감사합니다!! 잘 해결 되실 겁니다~!
도전은 멋집니다.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서른에 미국으로 로스쿨와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있습니다. 인생 한번사는데 자신을 믿고 악셀한번 밟아 보고있습니다. 솔직히 힘들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알고리즘 덕에 이영상 보게됬습니다. 응원합니다. 😊
맞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아야죠 !!!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5년전 부모님 의견을따라 안정적인 직장만 구해서 참고참으며 적당히 그저그렇게 사는게 좋은거구나 하면서 남좋은일하며 살다 어느날 찌들어 아침부터출근하는 거울에비친 저의 모습이 보이며 문득 10년뒤에도 이렇게 살고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그날바로 퇴사했습니다. 너무나 아무준비 없이 퇴사해서 1년동안 돈한푼못벌고 고생고생하다 지금은 개인사업하면서 하루 4시간일하고 나머지시간은 여행도다니고 자유,여가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적게일하지만 수입은 직장인일때보다 많이 벌고있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아주뾰족해져서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충분히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
와.. 저는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데.. 대단하십니다.
준비 없이 퇴사하셨으면 정말 힘드셨을텐데 많이 일구신 것도요!!
짧게나마 스토리를 읽었는데 큰 힘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혹시 무슨사업하시나요
영상을 보고 왠지 90년대생 경찰 작가님이 생각났는데 맞네요
저랑 동기시기도하고 퇴직이후 책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했었는데 마침 알고리즘에 뜨네요
유튜브도 응원합니다
와.. 동기님 책도 읽어주시고 영상도 봐주시다니요 .. !!
동기님의 퇴직 이후 삶도 응원합니다 :) 잘 되실 거에요 !!
공감되어 보다 글 남기고 갑니다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 힘든일이 다시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 또한 지나갈 방법이 있을겁니다 앞으로의 삶 응원합니다 ^^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름값 하십니다 끊임없는, 연속적인 삶 응원합니다
20대 중반에 합격해서 30대초반에 의원면직하고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더 힘들지만 더 보람되고 인생에 활력이 있네요.. 회사도 점점 커지고 일하는게 재미있네요..
길은 많은 거 같습니다. 활기차게 삽시다
오.. 뭔가 성장하는 느낌이 재밌긴 하죠.. !!!
맞습니다. 길은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홧팅입니다 :)
작년2월부터 올해3월까지 경찰시험준비하면서 성적도 안오르고 공부하는것만 못하고 그래서 경찰시험 포기하고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22년 경찰시험 준비로 한국사1급,지텔프점수,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이 도움됬던거 같습니다 경찰생활 고생많으셨습니다! 앞날을 응원합니다~😊
취업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큰 결정 내리신만큼 더 잘 되실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요즘 젊은분들 신입 저경력자들의 공무원 퇴사러쉬가 줄을 잇는다고하는데 정말 그런가보네요. 아이러니하군요. 그렇게 들어가고싶었던 직장들이였었는데. 요즘 사람들 가치관이 점점 변하나봅니다.
어느 직장이든 3년이 고비라고 합니다. 나도 그때쯤 퇴사를 고민하다 휴직을 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만한 직장도 없다하고 다시 복직, 또 3년후 휴직을 번복하며 여기까지 왔네요. 후배님도 퇴사보다 휴직을 하고 좀 더 생각해 볼 여유를 가졌음 어땠을까 싶네요.
저도 경찰공무원 3년하고 퇴사했습니다. 지금은 건설 현장에 안전관리를 합니다. 더 좋은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안전관리도 쉽지 않을껄요...
혹시 경찰공무원 퇴사하고 안전관리자 하는이유가 있을까요..? 업무가 더 힘드시진않나요? 전 안전관리자 하면서 경찰공무원 준비할까 생각중입니다..
@@검은꺠두부스낵공직생활 해보시며 알겁니다..... 일단 경험 해보시는게 지금 직업에 조금더 집중할수 있을겁니다.
저는 직업군인 전역후 공기업 입사했다가 결국 나와서 안전관리하고 있습니다.
만1년차 후배입니다
내부의적과 외부의적들로 참 힘든 직업같습니다
내부적인 정치질도 힘드네요 참으로
앞 길을 응원합니다 !
둘째 줄에 모든 의미가 다 들어가 있네요..
건강, 멘탈 모두 잘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저도 13년부터 쭉 지구대 파출소만 근무해온 직원입니다 민망해서 아무한테도 이야기 못했지만 10년 기간동안 출근하기 싫었던적이 5번도 안되는것 같아요..제가ㅈ미친놈인건지 욕심이 없는건지..그냥 솔직히... 너무 편해서;;;일하는거에 비해서 만족하고 재미도 있네요;;;
지구대는 신고들어오면 바로 출동하는 곳이라 힘들지 않나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신고하는걸 두려워함@@user-ef2df1sk5z
치안수요가 어디 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1급서 기준으로 녹록치는 않죠. 그리고 지구대 파출소는 목숨걸고 웰빙과 바꾼 근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러시안룰렛. 내 옆 동료가 오늘 야간 출근 못할 수도 있는 곳. 저도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현장나가서 체포하면서 공상 수술까지 하고 휴직하면서 진짜 근무하다가한방에 훅갈 수 있다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여. 안전근무하세요
포기라는건 어쩌면 간절했을 때에 그 만큼 이상의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 뭐든 잘 해내실 거 같으세요 !!👏🏻
와.. 힘이 나는 댓글이네요 !! 뭐든 잘 해낼 수 있다는 문장이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 !!
현직경찰관님들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근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국민경찰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04:45 민원얘기에서 너무 공감합니다. 민원인이라는 감투 속 속이 시커먼 자들에게 최대한 잘못한 척하며 과한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 시스템😑 저도 현직자로서 너무 싫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그 분들 살면서 평생 벌 받으실 거예요ㅠㅠ😢
17년차 입니다.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 가족들이 있어 새로운 시작을 할 용기가 없어 버티고 있지만 요즘 정말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후배님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
5년차 현직
같은 고민중이나 가정이 있어 쉽게 그만두지 못합니다
다만 후배님께너 하신 고민을 조금씩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이 고민이 끝이 보일 때쯤 한10년 봅니다
그만둘겁니다
같은 93년생이다 캐나다로 와라 그 부족한 희망을 채워준다. 괜히 답도 없는 나라에서 희망품고 아둥바둥 살바에 북미와서 아둥바둥 사는게 더 보상이 크다.
캐나다인들 한국에 너무많다는 아이러니. 뭐 한국이 중산층 미만인 이상 다람쥐쳇바퀴인건 사실이지
안녕하세요, 잘지내시나요?
저는 305기 현직입니다.
의원면직 관련하여 팀장님에게 말씀드렸으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안되겠냐 라는 말씀에
본서 근무중 파출소로 나가게 되는 찰나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
제 마음속 정답은 이미 정해져있는데
마지막 미련이 남아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파출소로 갑니다..
선배님의 큰 결단을 응원합니다..
국민을 지키는 데에 힘써주신 지난 3년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모두 잘 풀리시길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어려운 시대예요😢 모든 패러다임이 급변해서 미래가 더욱 불투명😢 세수감소로 앞으로 직장인들 공무원들은 월급은 거의 절반가까이 떼일 시대가 올텐데 복지는 턱없이 저복지국이죠. 유럽은 세금은 많이떼도 거기에 상응하는 보편적 복지혜택을 충분히 주잖아요. 지금의 아이들은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살아가야하는것인지, 한국이 과연 평범한 인간들이 살아낼수있는 곳일지...각자 큰 고민이 필요한건 맞는시대같아요. 이미 선진국이라 성장이 멈춰버린 나라에선 대다수가 불행을 공기마시듯 마시고 살아야하죠....기존의 '보장'과 '안정적'이라는 단어가 더이상 효용이 없는 시대가 된듯해요. 저분의 선택이 신의한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중앙경찰학교에 들어간 교육생입니다!
어떠한 선택이든 후회없길 응원합니다 선배님! 화이팅!
와 여름에 중경생활 정말 쉽지 않으시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 감사해요 :)
필합도 못해본애들아! 면직자 찾아다니면서 자기위로 하지말고 책펴라
ㄹㅇ ㅋㅋ 퇴사도 합격을 해야하지
이거보고 이번2차 벼락치기하러간다
개추 ㅋㅋㅋㅋ
뜨끔하노 ㅎㄷㄷㄷ
아니 책피지말고 그대로 다른 길 가라. 자기위로 충분히 할만하다.
소방 10년
일선현장 구조대8년 내근2년째
지금 제 마음과 같네요
하지만 전 퇴사용기가 없습니다
앞날을 응원합니다
65년생 저희 아버지가 내년이면 경찰 퇴직을 하십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경찰이신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왔고 부모님의 희생으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으실텐데도, 자녀들을 위해 참으면서 달려오셔 이제 퇴직을 앞두고 계시지만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ㅎㅎ 저 또한 그런 영향을 받아 경찰이 되고싶어 곧 해양경찰로서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 그리고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만25년차 경찰관입니다
후배님의 결단과 소신 응원합니다
내가 못하는걸 대리만족 한다고나 할까...만감이 교차하네요ㅎㅎ
저도 MZ세대지만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경험해보고 싶은 잡노마드끼가 있어서 대기업 홍보실 그래픽디자이너, 시중 5대은행의 IT본부, 조선소 R&D센터 설계팀 및 생산관리, 인테리어노가다, 주민센터, 자영업, 시설관리, 부동산, 지역봉사활동 정말 다양한 일을 해봤는데요(열거한 회사들을 나와서도 상사나 동료들하고 십수년 연락하고 만날정도로 인간관계가 나쁘진 않은편) 사람을 만나 얘기하는 것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사람 스트레스가 가장 크죠. 하지만 이일은 대면하는 일이 아니라해도 빈도의 차이라서 결국 일부의 막무가내 떼쟁이를 결국 상대 하게 됩니다. 유연하게 무심하게 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야 될 것 같아요. 사람마다 각기 생각이 다르고 느끼는 바가 다르니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일도 재밌고 사람들도 괜찮았는데 다들 왜나가냐 미쳤냐 소리들을 했었지만~새로운 길로의 떨림은 누가 막지 못하죠(하지만 댓가도 크더군요)
엄청 다양한 일을 해보셨네요..
맞습니다 ~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
대가 치르 전에 열심히 살아야죠.. 감사합니다 :)
@@브이로그 좋은 하루 되세용!
@@BreadNavy 혹시 지금은 뭐하시고 계시나요 ..? 해보신것들 중에 제가 관심있눈 분야들이 꽤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
15년차현직입니다
응원드립니다❤
오.. 15년차..!!!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이음님 어쩌다 알고리즘을 타서 영상을 보게된 동갑 남자입니다. 저는 민이음님과는 반대로 요리를 좋아해서 20대를 요리하며 지냈고. 20대 후반에 자영업을 시작해 몇 달 전에 가게를 정리하고 지금 소방공무원 준비 중입니다. 책 쌓여있는 영상 보면서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를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직을 결정 하시기 까지의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역시 20대 한 길만 팠었고 그렇게 하고 싶던 자영업을 했었지만 가게를 정리했고 31살인 지금은 소방공무원을 준비 하듯이 저희는 아직 충분히 젊기에 뭐든 할 수 있을겁니다! 93년생 화이팅 이구 공무원 합격하실 깡이면 뭐든 잘해내실 거예요!! 꽃길 화이팅~~~
20대를 온통 하고 싶은 걸 하시면서 보내셨군요..!!
다들 못해본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도 만만치 않으실텐데.. 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수험생활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93년생이면 정말 무엇이든 할 수 있죠!!! 동갑으로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34살...장사하다가 지쳐서 매장 정리하고 9급공무원 준비중이에요😭
어렸을때 꿈은 경찰특공대였고 복싱선수출신이라 특전사를 갈망하며 살아가다가
몸에 큰문제가 생겨 특전사는 커녕 4급으로 공익을 가게됐어요. 그래서 경찰특공대의 꿈은 포기하고
경찰이 되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20살 먹고는 살야겠어서 시작했던 요식업알바..
그것이 계속 됐어요.. 요리를 계속하게됐고.. 자신도있었고 10년을 넘게 요리를 해버렸네요.
자영을 해서 남부럽지않게 돈도 벌었습니다. 사기를 크게당하고 번아웃이 너무심하게왔어요..
다시 일어날 자신이없는거에요.. 그렇게 3년을 우을증에 사로 잡혀서 방에서도 못나오고
다시 겨우 조금 정신을 차려서 요리 요식업 다 그만두고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공무원의 길을 걸어보려고 공부하고있습니다. 제나이 33살.. 다들 화이팅!
@@russssq 화이팅~
고생하셨네요 힘들어서 방황하다가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용기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후회와 회의감이 매일 저를 삼키고 있지만 저는 용기가 없어 이 악물고 버티는 중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93년생 친구, 동갑내기 경찰관의 퇴직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경찰 입직 후 자꾸 회색빛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ㅎㅎㅎ
민원인의 갑질 정말 무섭죠.
원하는 대로 안 해주면 자살하겠다, 내가 죽으면 네 탓이다, 고소하겠다, 옷 벗기겠다..등등 욕설을 비롯한 민원인의 폭언이 남긴 내 마음, 가슴의 상처들은 처음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스트레스와 대우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통장 잔고, 신분이 주는 안정성으로 인해 중소기업 혜택, 주거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하는 공무원
심지어 공무원들에겐 누칼협이라는 말만 해대니, 그냥 좀 더 빨리 적성 찾아 더 나은 일을 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동갑내기 친구 같은 공무원의 퇴사라 더 마음이 아픕니다.
퇴직 이후에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퇴직하신 용기가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300기 입니다! 만 3년 넘어가 참 고비인듯해요.
저도 요즘 일이 너무 재미가 없고 보람을 찾기 힘들고 적성에 맞지 않는듯 하여 이번 하반기 인사때 어디든 가보려고 합니다.
경찰 업무 쉽지 않지만 많은 부서가 있어 도망이라는 단어를 감싼채 인사이동을 한다면 새로운 리프레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어렵게 들어왔을 것인데, 관두실 용기도 대단합니다
93년생 친구신데 앞날을 응원합니다!
300기이시군요!!
맞습니다. 그래도 직무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기는 좋은 것 같아요 !!
하반기 때 꼭 원하는 부서 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93년생 화이팅입니다 :)
안힘든 일없고 어렵지 않은 인간관계 없다. 도망가는건 일시적일뿐 어차피 어디선가 마주치게되는 문제이다.
맞습니다
경찰5년준비하고 운좋게 소방이 합격되서 이제 1년째 근무하고있는데 일단 대다수 직책이 민원인을 상대하는일이 없다보니 사람에대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당비비 근무형태도 너무 만족하구요. 하지만 5년간 준비했던 경찰이 가끔 아른거리는건 어쩔 수 없네요. 역시 뭐든 상대적인거같아요.
맞습니다.. 당비비 근무 좋으시겠어요!
와 퇴사사유 이렇게 와닿은 적이 없네요 ㅎㅎ 8년째 수사과 근무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구독누르고 갈께요
제 몫까지 훨훨날아주시길!!
와 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안 났던 수사과...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수사과 어떤일을 하나요? 저도 희망하고있습니다
수사과라는게 사복입는경찰이라는 말 아닌가요? 잘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꼭 경찰직이 아니더라도 돈버는 방법은 많습니다. 다른 길을 찾아 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5년차 현직입니다 이음님 영상보니 공감이 많이되네요. 저도 퇴직 준비중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어떤 이유때문에 퇴직을 결심하셨나요?
선배님, 퇴직 준비 화이팅입니다 !! 꼭 잘 되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