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정작 쫓아 오는 사람들은 이 때 말곤 뮤비 내내 나오지도 않음 1:572:20 이렇게 뷰 넓게 잡은 씬에서조차 쫓는 사람은 보이지도 않는데 주인공 혼자 뭐에 홀린 듯 도망칠 뿐임 추격씬 내내 주인공 혼자만 달리는 중인 연출이 ㄹㅇ 압권이다 무엇에 저리 쫓기는지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출
처음 뮤비를 봤을 땐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을 마이너한 곡인데 저렇게 까지 연기를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제가 어리석었네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하면 어느새 사람들이 알아주기 시작한다는 것을 250님과 백현진님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과오로 인해 생긴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이 이제 날 쫓아오지도 않고 있는데 난 지레 겁먹고 상처 입어가며 도망치고 있었구나 진즉 이걸 알았더라면 더 행복해질 수 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두려움 때문에 주변 살피지 않고 달리다 상처 입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길을 내가 편한 속도로 걷자.
과오 때문은 아닌데 초등학교 때 전학 첫날부터 당했던 괴롭힘 때문에 엄근진 한 척 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음. 누가 날 얕잡아보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방어기제가 무의식적으로 날 잠식한거임. 난 원래 사람 좋아하고, 먼저 잘 다가가고 그랬던 아이였는데 누군가와의 첫만남에선 늘 가면을 쓰고 살았던것 같음
트로트라는 장르에 자극적인 매력으로 인해 순간적인 잘못된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 스토리는 이유도 없이 무엇인가를 도망쳐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무언가를 찾기 위해 달려가는 것처럼 보이기도한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상처입더라도 정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표현한 뮤비가 아닐까한다.
50초 정도에서 대충 수습하고 멈췄으면 됐는데 밑도끝도 없이 도망치다가 온갖 험한 꼴 다당하고 아주 끝내 개 10창 족되는-한국인의 평범한 인생을 4분 21초에 압축해서 보여주는군여. 이런 족 같은 한국인의 인생의 BGM 뽕, 그 뽕을 볼륨 이빠이 올리고 악셀 후려 밟아 밟아 벨트도 안매고 미친듯이 춤을 추는 관광버스-Bang Bus, 우리 다 족 됐고 족 될 거라는,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자들의 눈물의 춤사위. 뽕. 백현진씨의 혼신의 힘을 다한 족뺑이도 아주 잘 봤습니다. ㄱㅅ, ㅅㄱ
매몰 비용 하나의 일을 그르쳐 조져진 상황으로부터 도망치려다 또 다른 일을 조지고 또 그 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또 다른 것을 조지게 되자 멈추고 싶어도 감당 할 수 없는 일들이 내 뒤에 모조리 깔려 이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 맨 처음 잘못을 인정했다면 끊어냈을 이 굴레에 첫 부정, 단 한 번의 도망으로 인해 생긴 끝없는 매몰 비용들에 의해 평생을 갇히게 된다 결국, 자신이 자초해 만들어진 굴레 속에서 본인을 계속해서 더럽히고 계속해 부숴간다
음악은 예술의 일부다. 미술 또한 단순히 아름다움을 묘사한 그림이 있는 반면에 어떠한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그림들이 있다. 그런 그림들은 해석과 함께 감상할 때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뉴진스의 음악은 그냥 들었을 때 좋은 음악들이다. 뽕 앨범은 단순히 듣기에도 좋을 수 있지만 요즘 사람들이 듣기에는 어쩌면 난해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250이 전하고자 한 의미와 '뽕' 을 만들기 위한 여정이 담긴 '뽕을 찾아서' 를 시청하고 올 필요가 있다. 그러면 아마 이 앨범을 들을 때 더욱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저 남자는 해가 뜬 그 다음날을 어떻게 살아갈까. 용서를 구하고 반성을 하지 않은 채 도망만 간 저 모습 그대로, 비슷한 행적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저런 식의 삶에 구원이란 없다. 저 남자는 결국 허무함과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해 또 다시 타인의 살갗에서 온기를 찾는 것으로 잠시 잠깐의 착각을 느끼려고 할 뿐이다. 똥밭에 뒹굴고, 가시에 긁혀 온통 더렵혀진 그 살갗 그대로 말이다. '잊어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을' 250의 뽕이 신명나는 와중에 또 슬프고, 처연하다 싶다가도 일견 혐오감이 드는 구석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저 구렁텅이에 떨어져버린 삶들을 관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슬픈 일이 있으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힘이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저 슬픈 일을 잊어버리고, 춤을 추면서 모든 슬픔은 사라졌다는 착각에 빠지려고만 한다. 그 찰나의 유흥. 이 즐거운 순간이 끝나면 또 내일의 슬픔이 올 것을 아는 그 절망감. '뽕'의 본질이란 그런 것이다. 반복될 고통을 알면서도 잠시 잠깐의 유흥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그렇기에 천박한 구렁텅이로 내동댕이 쳐져버린 삶. 하지만 그 하찮은 음지의 현장에도, 어찌됐든 누군가의 삶이 있다. 그렇기에 외곽으로 밀어놓은 채로 외면할 수만은 없다. 250의 '뽕'은 그러한 삶들을 우리들의 눈높이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해놓았다. 물론 이 작업물에서 무언가 가슴을 찌르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면, 당신의 삶 어딘가에도 이 처연한 모습이 깃들어 있다는 뜻일 것이다.
![로얄 블루 - 250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 KBS 230901 방송](/img/1.gif)
이박사님 보고 계십니까? 드디어 시대가 박사님을 따라잡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ㅋㄹㅋㅎ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박사님 너무 시대 앞서가셨음 ㅠㅠ
레알 몽키매직의 시대가 생각나네
몽키매직을 90년대 초반에 불렀었는데 거진 30년가까이 걸렸네
원숭이 나무에 올라가~ 🐒🌴🌴🐵
나는 분명 살려고 달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달리기 위해 사는 나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구나
이거 문학이네요
철학과 채소 수시입학각
와..... 한수 배우고 갑니다.
철학과 대학원생이신가요?
이게 갠적으로 가장 적절한 해석인거 같네요.. ㄷ
무삭제판 댓글에서
“선택했지만 추한 고행”
이 말이 되게 기억에 남았는데ㅋㅋㅋㅋㅋㅋ
나의 수치스러움으로부터 나는 도망친다. 그러나 남는 발자국 하나하나가 모두 나의 수치.
나는 나를 쫒아오는 나의 발자국으로부터 멀어지려 달린다. 내가 닳아 없어질 때쯤 내 질주는 끝나려나. 흔적이 남으려나
아름다운 한편의 시
이런거너무좋다
코멘트 지리네요 ㄷㄷ
😭
처음 시작은 문제로부터 도망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도망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
0:08 정작 쫓아 오는 사람들은 이 때 말곤 뮤비 내내 나오지도 않음
1:57 2:20 이렇게 뷰 넓게 잡은 씬에서조차 쫓는 사람은 보이지도 않는데 주인공 혼자 뭐에 홀린 듯 도망칠 뿐임
추격씬 내내 주인공 혼자만 달리는 중인 연출이 ㄹㅇ 압권이다
무엇에 저리 쫓기는지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출
0:48 불륜하다 걸려서 튀는 주제에 달리다가 부딪혔다고 도와줌 하지만 이내 도망침... 복잡한 인간 군상의 모습. 세에상은 요오오지경
처음 뮤비를 봤을 땐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을 마이너한 곡인데 저렇게 까지 연기를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제가 어리석었네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하면 어느새 사람들이 알아주기 시작한다는 것을 250님과 백현진님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의상비 지출은 거의 없었을 것 같은 뮤직비디오네요!
집빤스 1장 ㅋㅌ
이태리 수제신발 : 720만원
진짜 말 그대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네요... ㄷㄷㄷㄷㄷ
그나마 초반에 모텔에서 신발 던져줘서 다행 저거다 맨발이었다고 생각하면 끔찍
과오로 인해 생긴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이 이제 날 쫓아오지도 않고 있는데 난 지레 겁먹고 상처 입어가며 도망치고 있었구나 진즉 이걸 알았더라면 더 행복해질 수 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두려움 때문에 주변 살피지 않고 달리다 상처 입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길을 내가 편한 속도로 걷자.
와…
와....
과오 때문은 아닌데 초등학교 때 전학 첫날부터 당했던 괴롭힘 때문에 엄근진 한 척 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음. 누가 날 얕잡아보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방어기제가 무의식적으로 날 잠식한거임. 난 원래 사람 좋아하고, 먼저 잘 다가가고 그랬던 아이였는데 누군가와의 첫만남에선 늘 가면을 쓰고 살았던것 같음
하입보이 너무 상큼해서 중탕하러 왔습니다
(중화)
레몬에이드 마시고 쌍화탕으로 중화 ㄷㄷ
중탕 ㅋㅋㅋㅋ 라임에이드에 보드카 넣어서 한잔의 칵테일이 되었네요
@@Hobbyyy 비유 ㅅㅌㅊ
우리가 두려워하는 공포는 종종 허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통을 초래한다 - 실러
백현진님 진심 미치셨습니까?
무슨 뮤비가 수작 단편영화 같으네요.
뉴진스곡을 기가 막히게 잘 뽑았길래
일부러 프로듀싱 누군지 검색하고 와봤는데
와! 음악 스펙트럼도 장난 아니네
이걸 만들면서 찾아낸 뽕의 정수를 kpop에도 녹여낸거라고 봄. attention 인트로랑 뱅버스에서 에헤에! 하는거랑 연관성도 있어보이고
@@maengkkong04 미쳤다
@@maengkkong04아이돌 음악 잘 찾아듣진 않지만 보컬샘플로 도입부 만든건 ㄹㅇ 아이돌음악에선 처음들은듯
정보 : 놀랍게도 이 곡을 만든 사람은 뉴진스의 데뷔 앨범 프로듀서다
뉴진스 어텐션 비트를 찍을 줄 알지만... 뽕도 기가막히게 잘하는 이오공
뉴진스 노래 전주만 찾아서 들어보면 익숙한 향이 난다..
더 놀라운 사실은 빤스 입고 튀튀하는 배우
백현진씨는 가수이자 각종 드라마 영화에 종종 나오는 인물이다 게다가 화가이다
이센스-비행 작곡
어쩌라고 😂
250 - bang bus (feat.이센스, 이박사)
기대합니다.
이오공
이센스
이박사
이씨 라인업 ㄷㄷ..
YEE
셋 다 뽕이랑 관련 돼있노 ㄷㄷ
@@Chamisle_melon ㅋㅋㅋㅋㅋㅋ
@@Chamisle_melon 이센슨 뽕이 아니라 떨이였다 알고 말하자
250 - Bang Bus (Official MV) (Uncensored)
vimeo.com/652378729
대기업에선 조회수 데이터로 검토합니다. 비즈니스에선 신뢰가 중요해요^^
와 검열할게 뭐가있나 했더만....
진짜 나온지 1년 됐지만 처음 들었을때 아직도 뉴진스 프로듀서랑 동일인물인게 믿기지가 않는다...
배꼽냄새 같은 매력
개더럽네
어느 순간부터 그가 왜 뛰는지를 모르겠다
더이상 쫒아오지 않는 불안감, 그래도 달려야지, 내가 불안하니까..
덕분에 8시간 운전 거금도를 졸음운전 하지않고 신나게 달려왔어용 요즘 내 삶에 힐링곡 ㅎ
처음엔 과한가 싶었는데 막상 없으니 섭섭하다 ㅋㅋㅋ
근데 애초에 uncensored라고 제목에 붙였던거보면 예상하고 둘다 찍어놨었는듯
뮤비 진짜 기가막히게 뽑았네 ㅋㅋ
250이 그동안 찾아왔던 뽕이란, 결국 삶 이었던거 같다. 그 맥락에서 뉴진스의 어텐션 하입보이 디토도 나온거고 뽕-뱅버스 바라보고 이창 등등도 나오고. 음악에서 철학이 느껴져서 느낌이 좋다.
공감합니다. 한 분야를 깊게 파면서 음악에 대한 통찰력을 얻으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민희진은 어떻게 이런 사람을 스카우팅하게 됐을까. 결과적으로 아주 성공이지만
@@tariad88SM쪽에서 바나와 인연이 있었다네요
@@tariad88바나 대표가 SM출신이라 연이 있었을거 같네요
이정도면 뉴진스가 트로트를 하는게 맞다
와우...ㅋㅋㅋ👌
트롯아니고 뽀옹짝입니다
ruclips.net/video/6isWMGyFc6A/видео.html
뉴진스가 정말로 뽕짝을 하게 되는데
이것도 재밌겠네 ㅎ 민퓨 기자 회견 기념으로 힙합도 한 곡 뽑고
250님 좋아요 눌렀습니까!?ㅎㅎ
그니깐 이분이 ditto라는 명곡을 만드신분입니다..
명곡까지야...
@@슈비버거띵곡맞습니다
난 디토가 뉴진스노래중에 젤좋음
명곡맞는데요. Since it was a game changer for K-pop which has been recently dominatec by maximulism.
@@슈비버거 명곡할때 명이 유명할때 명임
2024년 10월입니다.
이제서야 가을 날씨답게 시원해져서 창문을 열어놓고 인터넷을 하다가 밖에 지나가는 버스가 경적을 울렸는데 이 곡이 생각났습니다
그냥 들으러 왔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참 신기한노래임 신나면서 슬픔도 동시에느껴지고 고독함과 무언가 터지는 개운함이 같이 느껴짐
저게 니 마누라 얘기여도 그럴까? 개운해여? 아 개운하시냐고여 ㅎ
그게 뽕의 참맛인거같아요 ㄹㅇ
죄책감으로 부터 도망가면 고난만 있을뿐이라는건가
삶은 달려감의 연속이다
끝나지 않는 뽕짝 리듬처럼 그저 의미도 모를
어딘가로 쉼없이 부서지고 깨지고 그러다 또 흥에 취해 달려간다.
무삭제판 보니까 느낌이 확다르네
도입부분부터 그..리듬감(?)이랑 곡이 연결된 느낌이라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거 같음
이 정도면 백현진씨는 감히 '악역 아티스트'라고 불러도 되지
믿고보는 백현진 배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진이요ㅋㅋㅋㅋㅋㅋㅋ
점심들 먹고 와요!!!! (하루종일 도망치며)
어릴 때 명절마다 휴게소에서,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 한없이 들리던 뽕짝 테이프사운드를 조금만 다듬으니 뉴진스의 명곡이 되는구나
조금만?
조금만 "남기니"
뽕은 뽕이고 뉴진스는 뉴진스지 무슨ㅋㅋㅋ
@I ㄹㅇ 학창시절 안봐도 그려지네 ㅋㅋ
@I 아직 급식이라 술자리 안 가져봐서 그런데 술자리에선 웃기지도 않은 걸 틀린 것도 맞다고 하하호호 웃어줘야되는 분위기임?
이제 당당하게 지하철에서 볼 수는 있겠군요..!
트로트라는 장르에 자극적인 매력으로 인해 순간적인 잘못된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 스토리는
이유도 없이 무엇인가를 도망쳐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무언가를 찾기 위해 달려가는 것처럼 보이기도한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상처입더라도 정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표현한 뮤비가 아닐까한다.
이노래 듣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할아버지 장례식때는 한번도 안울었는데.
7-80년대 향수의 음악에서 어나더레벨의 Newjeans 아이돌 앨범까지! 뉴진스앨범과 뽕앨범이 2022 올해의 앨범입니다.
어찌됐건 250은 전설이다.
I think my google translate is twitching
현진이 형의 환희에 찬 러닝이 인상깊다. 이런 곡에.. 스릴에 멈출 수 없지......
이러니까 예술이 죽지~
이 배우님 진짜 대단하다
그 사람 아님?? 다들 점심 먹고 와요~!!
배우님의 비현실적인 퍼포먼스가 아주 훌륭하네요 뽕짝이랑 거의 신검합일 수준임 내가 다 긴장되네
50초 정도에서 대충 수습하고 멈췄으면 됐는데 밑도끝도 없이 도망치다가 온갖 험한 꼴 다당하고 아주 끝내 개 10창 족되는-한국인의 평범한 인생을 4분 21초에 압축해서 보여주는군여. 이런 족 같은 한국인의 인생의 BGM 뽕, 그 뽕을 볼륨 이빠이 올리고 악셀 후려 밟아 밟아 벨트도 안매고 미친듯이 춤을 추는 관광버스-Bang Bus, 우리 다 족 됐고 족 될 거라는,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자들의 눈물의 춤사위. 뽕. 백현진씨의 혼신의 힘을 다한 족뺑이도 아주 잘 봤습니다. ㄱㅅ, ㅅㄱ
뉴진스 곡이 너무 좋아서 찾아보다가 왔는데 음악 너무 좋네요 지루할 겨를이 없음.
이 곡은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인이라면 공감하는 70~80년대 향수를 담은 느낌이다. 특히 눈을 지그시 감고 중간에 나오는 쇠붙이 소리의 '챙챙' 사운드와 어우러진 멜로디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눈앞에 이연걸과 성룡의 영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I 그러게 ㅋㅋ osk 입만 살았가지고 ㅋㅋ 뽕짝 나오는 이연걸 영화가 ㅋㅋㅋㅋ
글을 잘 읽어봐야지 사람들아 없긴 왜 없어.
후시녹음 홍콩영화들 보면 쵱챙소리랑 베이스로 조져버리는 긴박한 ost들 나오잖아
7080 향수
60,70년대 쇼 브라더스 무협 영화에 나오는 무기 효과음이죠
그걸 소스로 샘플링한게
wu tang clan (92)
@I 난독인가.....
뉴진스 작고가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노래도 좋고, 연기자분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배우님 연기 잘하시는 분이신데, 어떻게 여기에 출연 하셨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궁금하네요.
백현진씨 당신은 대체....
너무좋음 처음부터 끝까지 원테이크같이 장소가 휙휙 바뀌는데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고 잼슴,,영상도 재밌고 노래도 재밌고
뽕을 찾아서 5화를 보면 북한산 입구에서 팬티만 입고 도망치듯 달리는 아저씨 나옵니다.
그분에게서 영감을 받은 뮤비인듯..
0:58 0:58
진짜 이채널에서 나갈수가 없다
99년 이박사 열풍을 온몸으로 맞아본 그시대를 살아본 사람은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듯
아니 이거 너무 리얼해서 백현진 배우인 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박사님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GOAT
작곡가, 이 작품 프로듀서, 연기한 배우 모두 천재다
배우님 고...고생하셨어요;;;;
뮤비가 혼자 나오는 씬이 9할인데 꽉차있는
느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됨
계속 듣다보면 뭔가 슬픈데 웃김
백남준이 전시회를 할때
미술관 입구에서
소의 목잘린 머리를 걸어놓았고
미리 큰 충격을 줘서
확 집중을 하도록 하는 기법을
사용했던데
무삭제 뮤비의 그러한 장면이 초반에 들어간 이유와
비슷한거 같다.
없으니까 처음에 볼때 그 느낌보다
허전하긴 하다 ㅋㅋㅋ
대체 뭐가 있엇던 거에요
@@meri3516 설명창에 무삭제본 있습니다
@@matplotlib9649 감사합니다
1:50 할배간지 무엇
취권 그분닮음 ㅋㅋ
2년만에 완성한 뮤직비디오 분석입니다.
남자 체력 미쳤다.
아저씨 출연료 진짜 두둑히 챙겨줘라. 혼을 다하시네. 존경스럽다.
2:12 클락션 소리, 양팔 냅다 크게 벌리는거 너무 좋다
차 운전하면서 처음 들어봤는데 밖에 차 크락션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쭤!쭤!쭤!쭤!쭤!쭤!
아재 이거 찍으면서 살 다 빠지셨겠다 ㄷㄷ 많이 챙겨드세요😢
뽕이라는 단어에 들어있는 슬프지만 조금은 웃긴 의미의 맥락이 뮤비에서도 잘 드러나네요 영화제 초청 축하드립니다!
매몰 비용
하나의 일을 그르쳐 조져진 상황으로부터 도망치려다 또 다른 일을 조지고 또 그 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또 다른 것을 조지게 되자 멈추고 싶어도 감당 할 수 없는 일들이 내 뒤에 모조리 깔려 이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
맨 처음 잘못을 인정했다면 끊어냈을 이 굴레에 첫 부정, 단 한 번의 도망으로 인해 생긴 끝없는 매몰 비용들에 의해 평생을 갇히게 된다
결국, 자신이 자초해 만들어진 굴레 속에서 본인을 계속해서 더럽히고 계속해 부숴간다
홀린듯이 계속 듣게되네
휴게소 화장실과 흡연실 있는쪽 트럭앞 등산모자 쓰고 선글라스 끼시고 팔토시를 한 아저씨가 효자손들고 카세트플레이어로 뽕 틀어놓고 있을것같다... 트로트 레전드 모음집 CD 혹은 테이프 같은거 양산형으로 만들어 놓으시고...
왜 세마리의 토끼가 왕좌를 유지할 수 있었는가를 알 수 있게 만드는 뮤직비디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처음엔 따라잡히기 싫어서
주변이 초라한 내 모습을 보는게 부끄러워서
그러다 보니 여기가 어디인지 알수 없게 되어서
백현진 본인도 인디씬에서 꽤나 이름 날리는 1.5세대 뮤지션인데 남의 뮤비에서 이러는거 보니까 느낌이 새롭네 ㅋㅋ
뉴진스 듣다가 왔는데 그냥 이제 이것만 들음 ㅋㅋㅋ 이게 맞는 건가 싶음
내용은 걍 도망가는 내용인데 구도를 하나하나 ㅈㄴ 맛있게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 경적소리와 강을 넘었다.
이제 돌아갈 수는 없고 이제 돌아갈 데가 있다.
논밭, 비닐하우스, 칠흙, 고난, 근원적 노스텔지어
진짜 좋은데 들을 때마다 원숭이 나무 위에 올라가~ 가 뇌내 자동 재생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당연히 영향있지
그걸 노리고 만든거에요
뽕GOAT가 봉으로 보이냐?
뽕인데 비트가 미친듯이 좋아요 ㅋㅋㅋ
음악의 제목이 음악 그 자체인 그런 음악에 그런 뮤비... 빵빵~~~!
리얼 힙합 ㅋㅋㅋㅋㅋㅋ
백현진은 귀재다
백현진 맞아요??ㅋㅋㅋㅋㅋ 설마했는데
"접니다 저예요"
민희진...그녀는 대체 뭘 본걸까
찐들끼린 일반인들이 모르게 통하는 바이브라도 있는 걸까
그리고 난 왜 이걸 끝까지 다보고 또 돌려보고 있는걸까
뽕짝이 무엇인가?를 표현한 뮤직비디오.
슬픔이 있지만 조금 웃기다. 신나기보다 조금 슬프기 때문에 더욱 춤추게 된다.
해학의 청각화
음악은 예술의 일부다.
미술 또한 단순히 아름다움을 묘사한 그림이 있는 반면에 어떠한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그림들이 있다. 그런 그림들은 해석과 함께 감상할 때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뉴진스의 음악은 그냥 들었을 때 좋은 음악들이다.
뽕 앨범은 단순히 듣기에도 좋을 수 있지만 요즘 사람들이 듣기에는 어쩌면 난해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250이 전하고자 한 의미와 '뽕' 을 만들기 위한 여정이 담긴 '뽕을 찾아서' 를 시청하고 올 필요가 있다.
그러면 아마 이 앨범을 들을 때 더욱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백현진씨는 진짜 종합예술인이 맞음
음악
미술
연기
거를게 없음
맞아요.. 저분을 배우다, 가수다, 미술가다, 행위예술가다 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종합예술인이 맞는거같아요…백남준처럼 멋진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백현진 빛 듣고있었는데 여기서 나오네욬ㅋㅋㅋ 진짜 천잰듯
야~~ 어디까지 도망가는거야 하며 웃으며 봤는데 엔딩이 철학적이네요. 자기 잘못에서 벗어나려고 어둠속으로 계속 도망가는 인간. 누가 좀 말려줘요. 도망가다 죽겠어
나도 이제 그만 좀 달렸으면
행복했던 어린시절 엄마의 품에서 벗어난 나는
대체 언제까지 달려야 온전히 쉴 수 있을까?
이센스랑 같은소속사였구나 비행작곡 미쳤어요ㅠㅠ
온스테이지에서 두분의 노래를 감명깊게 들었는데 어머 이걸보고 내 눈을 의심했네
이제 250의 시대가 와슴...
정말 농담안치고 뭔 뽕이 90만 조회수야 하고 들어와서
개별로네 하고 듣다가 중간에 나갔는데
일주일째 듣는중임 중독성 뭐임??
민희진이 진짜 대단하다 250같은 수재를 어떻게 알아보았는가
@@sukidesita 이상한데서 우월감을 느끼시네
그렇게 대단하고, 멋지고, 세련될 것 만 같았던 내 인생이,
알고보니
얼마나 천박하고, 우습던지,,,,,
그렇게 알아버린 내 인생의 초라함의 슬픔이 이 노래에 담겼다.
삘그런 요니
@@틱기간 ???
뮤비 빤쓰맨 아저씨도 음악하시는분입니다 ㅋㅋ 연기도 하시고 진정예술인
완벽한 뮤비가 이렇게 되다니.. 더 아쉬울뿐이네요, 아무튼 250이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라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I can't tell if your joking or your dead ass Sirius
한국어좀 ㅅㅂ 제대로 써라
@@Mofomama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かっこいい
우린 무엇에게 이리 쫓기는가
Shit….
배우 아저씨의 삶의 무게와 진심이 느껴지는 영상이군요..
한번 듣고 나면 계속 생각나서 듣게되는 노래. 영상의 마지막이 될 수록 무엇으로 부터 도망치고 있는지 도망이 목적인지 아니면 그냥 달리고 있었는지 알수없이 끝나는
250의 곡도 멋지고 백현진님 연기도 최고입니다~🎶😀👍👏👏👏
댓글보고 찾아왔네요....아는 친구가 이박사에다 스퀼렉스같은 비트를 간단하게 섞어서 듣고 깜짝놀랬는데..250...좋네요...뽕도..잘만들면 운전할때 기가~막히거든요
어둠 속으로 사라진 저 남자는 해가 뜬 그 다음날을 어떻게 살아갈까. 용서를 구하고 반성을 하지 않은 채 도망만 간 저 모습 그대로, 비슷한 행적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저런 식의 삶에 구원이란 없다. 저 남자는 결국 허무함과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해 또 다시 타인의 살갗에서 온기를 찾는 것으로 잠시 잠깐의 착각을 느끼려고 할 뿐이다. 똥밭에 뒹굴고, 가시에 긁혀 온통 더렵혀진 그 살갗 그대로 말이다.
'잊어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을'
250의 뽕이 신명나는 와중에 또 슬프고, 처연하다 싶다가도 일견 혐오감이 드는 구석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저 구렁텅이에 떨어져버린 삶들을 관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슬픈 일이 있으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힘이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저 슬픈 일을 잊어버리고, 춤을 추면서 모든 슬픔은 사라졌다는 착각에 빠지려고만 한다. 그 찰나의 유흥. 이 즐거운 순간이 끝나면 또 내일의 슬픔이 올 것을 아는 그 절망감. '뽕'의 본질이란 그런 것이다. 반복될 고통을 알면서도 잠시 잠깐의 유흥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그렇기에 천박한 구렁텅이로 내동댕이 쳐져버린 삶.
하지만 그 하찮은 음지의 현장에도, 어찌됐든 누군가의 삶이 있다. 그렇기에 외곽으로 밀어놓은 채로 외면할 수만은 없다. 250의 '뽕'은 그러한 삶들을 우리들의 눈높이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해놓았다. 물론 이 작업물에서 무언가 가슴을 찌르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면, 당신의 삶 어딘가에도 이 처연한 모습이 깃들어 있다는 뜻일 것이다.
뭐지 이 평은.. 직접 쓰신건가요?
빤스런(?)하시는 아저씨 누군가 했는데, 모범택시에 나오셨던 악질사장님(모 회장 모티브로 한 양반)으로 열연하셨던 분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