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에 염분이 있는 것은 안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선의 염분기가 있을건데 바로 넣어도 괜찮나요? 왜 여쭤보냐면 음식물 쓰레기의 양념이나 소금기가 있어서 퇴비에 넣지말라 그래서 여지것 양념묻은 것은 퇴비에 안넣고 있었거등요. 염분이 있는 생선이나 양념이 묻은 음식물 퇴비에 넣어도 될까요? 그리고 퇴비제조와 관련된 많은 유튜브 영상 대부분이 많은 양을 한번에 만드는 영상밖에는 없더라구요 . 그래서 인지 열도 많이나고 김도 잘 올라오는 거 같은데 저희집같이 가정집에서 적은양의 퇴비재료가 나올때마다 섞어줘서 그런지 연기도 안나고 열도 안나고 그냥 축축한 상태에 좀 검게 변하기만 합니다. 이러는게 맞는 건지,, 그리고 가끔식 소량으로 퇴비재료가 나올때 퇴비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궁금한점이 많군요. 먼저 퇴비에 음식물찌꺼기 및 생선응 넣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염분기는 아주 적기 때문에 오히려 미생물들의 먹이로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선을 넣으면 질소질의 공급으로 인하여 미생물들이 엄청나게 활발히 활동하면서 퇴비를 멋지게 만들어 줍니다. 퇴비를 조금씩 자꾸 첨가하지 마시고 재료를 모아 두셨다가 겨울철에 한꺼번에 만드세요. 겨울철에 만들어야 굼벵이며 곤충들의 애벌레도 안생기고 좋아요. 가끔식 소량으로 나오는 퇴비재료란게 어떤건가요?
@@텃밭농부 일반 도시의 주택집입니다. 텃밭이 조그맣게 있어서 거기다 텃밭장을 만들어 놓고 집에서 밥해먹고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나 잔디깍은후 잔디나 고양이 대소변용으로 사용하는 목재팰럿같은 생활에서 나오는 재료들인데 매일 나오는 게 아니고 조금씩 나오다보니 나올때 마다 퇴비장에다가 넣고 섞는데 일반 주택집에서 나오는 양이라서 소량식입니다. 물도 자주 뿌려주고 1년이상 부숙시킨 퇴비도 가끔씩 뿌려줍니다. 양이 적어서인지 열이 별로 안납니다. 지금은 일반 음식재료만 퇴비장으로 가는데 양념이 묻어도 괜찮나요?
정말 부지런하셔요. 알려주시는대로 조금씩 이것저것 준비하며 손바닥만한 테라스에서 채소를 키우고 있어요. 작년부터 딱 한번만 음식물 쓰레기 버린 후 em발효로 모든걸 퇴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엔 더 잘할수 있을것 같아요. 많이 가르쳐주시고 영상으로 설명해주세요. 물론 너무 프로페셔널 하셔서 다 따라가진 못하지만 흉내내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겠죠?? 풀과 흙 만지며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고있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퇴비를 만든답시고 초겨울에 큰통을 구해다가 깻묵, 톱밥, 쓰고남은 퇴비 반포대, 주변의 흙 살짝 넣고 섞어서 물을 뿌려뒀어요...현재는 텃밭 인근에 살고있진 않아서 아직 한번도 뒤집지는 못했지만 3월엔 이사를 가거던요...근데 지금은 얼어 있어요. 봄에 뒤집기 하면서 뭘 더 넣어주면 좋을까요? 근데 생선찌꺼기는 좀 그렇고....주변이 전원주택들이라 냄새가 좀 신경쓰여서요....
네 유기물이 부족하군요. 퇴비는 유기물이 많아야합니다. 그래야 미생물들이 먹이로 삼아 갉아 먹으면서 가루로 만들어 주거든요. 그때 열이 발생을 하면서 고온부숙이 일어납니다. 깻묵 톱밥도 좋은데 풀이며 깻대 콩대 고춧대 낙엽 볏짚등의 유기물이 많을수록 좋은 퇴빕가 됩니다. 그리고 그유기물은 모두가 탄소성분이기 때문에 미생물들이 먹고 살아갈 영양소가 아닙니다. 따라서 미생물들의 영양소인 질소성분을 최소 20%되도록 넣어 줘야합니다. "탄질비"라고 하지요. 보드러운 쌀겨인 "미강"이나 "오줌"도 좋구요. 생선찌꺼기가 아주 좋지요. 퇴비를 만드는데 냄새가 많이 난다고들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열흘만에 초토화 되네요 미생물의 힘~~!! 구루마 끌고 시장에 가야겠어요 ㅎ 저는 음식물 액비에 쓸 요량으로 오래되어 못먹는 쌀을 많이 얻어 놓았습니다 이것을 퇴비 뒤집을때 깻묵이랑 같이 뿌려주면 어떨까요 미강이 미생물 먹이로 좋다니 쌀은 더 먹을게 많겠다 싶어서요
네 퇴비를 만드는 과정에서 구데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나 각종 유기물들을 같이 부숙 시키는 과정에서 파리들이 덤비지요. 계란껍질은 석회질로 칼슘의 성분입니다. 한가지는 퇴비에 같이 넣어서 토양에 칼슘을 공급하는 방법이 있고요. 또 한가지는 병에 담아서 현미식초 같은 양조식초를 부어서 녹여주면 칼슘액비가 됩니다. 물과 섞어서 잎에 분무를 하면 칼슘보충이됩니다. 이것을 "난각칼슘"이라고 부를는데 제영상 #085편을 보시면 잘 설명 드렸으니 참고하세요.
항상 즐겨 들으며 농사를 짓고 있읍니다 1차뒤집기후 생선을 넎어 퇴비에 영양분을 더하여 부숙시킴으로 더 좋은 퇴비를 만드는 정성에 놀랍습니다 저도 수년간 제 밭에 넎는 퇴비는 직접 만듭니다만 항상 좋은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일정 기간 후숙된 퇴비를 만들고자 하였읍니다 혹 지금같이 생선찌꺼기를 넎어면 발효균보다 부폐균(?)이 우점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제가 뭘 이해못한게 있나요?
좋은 공부를 했습니다. 좀 이기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비료값이 너무 올라서 어쩔 수 없이 퇴비로 생각을 돌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만들어보긴했는데 이젠 그정도로는 안되겠고 본격적으로 몇년 쓸 퇴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생선찌꺼기 갖다가 한번 만들었었는데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너무 냄새가 독해서 못쓰고 있습니다. 그러던 참에 좋은 공부 감사하게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퇴비를 만들면 "일석이조" 이지요. 퇴비성분으로 인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고 거름기를 넣어서 비룟값을 아끼고... 저는 화학비료 않쓰고 건강한 먹거리를 충분히 잘 키웁니다. 생선으로 액비를 만든게 있으면 퇴비에 섞어주세요. 탄질비도 개선되면서 부숙이 잘되고 "고온부숙"이 이루어 지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요. 뼛가루는 "인산질"이 많은 거름이 되구요. 고깃가루도 퇴비를 만들때 섞어주면 질소질이 많아서 "탄질비"의 개선효과가 있고 퇴비의 거름기를 향상시켜줍니다. 섞고나서 물을 많이 뿌리고 2주에 한번씩 잘섞으면서 뒤집어 주시는걸 꼭 해주시면 좋은 퇴비가됩니다. 감사합니다.
텃밭박사님, 참 부지런하고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은 넝쿨식물에 관해 궁금한 게 있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첫째, 애호박 같은 경우 수량 때문에 시차를 두고 심는 게 좋다하셨는데, 그 기간 모종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모종 상태에선 성장을 멈추고 있나요? 둘째, 엄마순만 키울 때, 엄마순과 아들순을 키울 때, 아들순 두개만 키울 때, 또는 손자순 두개를 키울 때, 수량과 수확 시기가 다르다 하셨는데, 모종을 옮겨 심는 시차를 두는 것과 이렇게 순을 다르게 키워 수확 시기를 조절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순을 다르게 키워 수확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 굳이 모종을 시차를 두고 심을 필요가 있을까요? 세째, 이건 단순한 호기심에서 드리는 질문 인데요, 넝쿨식물은 마디에서 꽃, 새순, 넝쿨손이 나온다 하셨는데, 이 넝쿨손이 땅에 닿으면 뿌리가 되기도 하나요? 어릴 적 맷돌호박 줄기가 커 가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흙속에 뿌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생명력이다고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디 뒷쪽을 잘라 원 뿌리 없이도 마디에서 난 새 뿌리로 엄마순이 죽지 않고 계속 커 갈 수 있을까를 실험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님의 강의를 듣다 보니 이게 뿌리가 아니라 단지 넝쿨손이 줄기를 보호하기 위해 흙을 붙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디에서 나와 흙 속에 뿌리처럼 내린 이것이 뿌리의 역활도 하나요, 아니면 그냥 넝쿨순이 뿌리의 기능은 없이 단순히 흙을 붙잡고 있는 상태인가요?
네 제가 설명을 부족하게 드렸나 보군요. 1. 모종을 시차를 두고 심으면 좋다는 얘기는 적어도 한달 간격을 두고 모종을 심으면 좋습니다. 애호박의 성장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늙어가는 줄기 보다는 어린 줄기에서 잘 열리기 때문입니다. 빨리 심은것에서 애호박이 열리는게 어려울때 뽑아 없애고 뒤에 심은것에서 수확 하는 방법입니다. 모종을 관리 하는게 아니고 모종을 최대한 늦게 파종하는 것이죠. 보통 6월초에도 애호박 모종을 팝니다. 2.그차이는 어미순과 아들순과 손자순이 생기는 싯점이 다른데 그걸 이용하는 원리죠. 손자순에서 열리는게 제일 늦겠죠? 대신 수확 기간 또한 제일 짧습니다. 애호박은 기온이 높아지면 성장을 멈추거든요. 3. 호박등 넝쿨성 작물의 가지사이에서는 반드시 넝쿨손과 곁가지와 꽃이 피는데 호박은 땅에 닿으면 그곳에서 뿌리도 생겨서 수분을 섭취합니다. 하지만 그 뿌리는 수분을 보충하는정도의 역할이지 잘라서 그 뿌리로만 호박을 키울 수 있을정도로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텃밭농부 긴 답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영상에서 7일이나 보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새로운 모종을 심는 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질문드린건데 한달 간격이면 순치기로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겠군요. 그래도 궁금한 것은 어미순만을 길러 수확하는 것과 아들순이나 손자순을 길러 수확하는 것과의 시간차는 대략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나요? 대략 일주일 정도의 시간차가 생기나요? 호박만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나요? 아니면 오이, 수박, 참외에서도 마디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나오나요?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면 줄기를 공중에 메다는 것보단 땅에 뿌리를 계속 내리게 하는 것이 식물의 생존과 좋은 열매 수확에 좀 더 유리하지 않나요? 농작물에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예비농부라 이것 저것 쓸데없는 질문이 많네요. 이점 많은 양해 바랍니다.
네 퇴비를 만드실때는 유기물 즉 풀이나 볏짚 콩대 옥수숫대 고춧대 낙엽등 거친 유기물을 많이 섞어서 만드시고 왕겨나 톱밥도 좋으니 많이 섞어서 만드세요. 그리고 질소성분을 최소 20%정도 섞어야 부숙이 일어 나면서 고온으로 부숙이 이루어 집니다. 그냥 깻묵이나 커피 찌꺼기 만으로는 부숙이 잘 일으나지 않습니다. 봄이 되면 녹을테니 그때까지 기다려셨다가 여러가지를 섞어 보세요. 감사합니다.
![[텃밭농부 . 474] 퇴비 1차 뒤집기 중요한점은 이것. 퇴비만들기.귀농.귀촌](http://i.ytimg.com/vi/rP6SNtjWTis/mqdefault.jpg)
![[텃밭농부 . 474] 퇴비 1차 뒤집기 중요한점은 이것. 퇴비만들기.귀농.귀촌](/img/tr.png)
![[텃밭농부.464] 퇴비 손쉽게 만드는 방법 요점정리.퇴비만들기](http://i.ytimg.com/vi/a4XNSAdWCGs/mqdefault.jpg)
자연의 현상 완전실험 완성이네요 누가봐도 이해갑니다
오늘도 잘배워갑니다
건강하세요!!~~
그렇죠?
퇴비에 생선찌꺼기를 넣어서 발효가 되는과정과 현상을 꼭 보여 드리고 싶어서
10일간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리도 중요 하지만 부지런함의 끝판왕 입니다요
감사합니다.
내땅의 보약 칼슘 감사합니다 😅
생선 찌꺼기는 아주 좋은 거름의 재료입니다.
잘 부숙 시키면 액비로 또는 퇴비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물전에 가시면 무료로 얼마든지 얻어 올 수 있습니다.
@@텃밭농부 넹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또또-b1m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십년간의 경험과 연구하는 정신이 만들어낸 유기농텃밭에 귀중한 '지식의 보고' 그자체입니다.
우리나라 '유기농텃밭계의 대부님' 존경스럽습니다.
과찬의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성 배둔 인가요? 제 고향 입니다 😊
네
고성군 대가면 입니다. 면사무소 뒷편입니다.
실전 노하우 감사합니다 ^^ 많이 배워갑니다 ^^ 곧 10만 구독자네요 건승하세요 ^^
감사합니다.
@@텃밭농부 선생님 ^^겨울에만 가능하겠죠 ??
@@당대제일-n3i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천에서귀촌한사람입니다 생선찌꺼기. 갔다가땅에묻어놓고. 알고. 싶었는데넘 감사합니다
얼어서그냥. 과일나무밑에. 뭍어놓았는데. 괞찬게. 발효돼겟죠
아뇨.
아주 나쁜 벌레가 생길 가능성이 더 큽니다.
생선찌꺼기도 퇴비에 넣어서 충분히 북을 시키든지 새선액비를 만들어서 그 액비를 나무에 줘야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그렇죠?
사실은 생선찌꺼기 속의 질소성분이 미생물의 먹이가 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겁니다. 아주 좋은 퇴비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들고양이가 안덤빌까요?
네
속에 넣고 퇴비제료로 덮어 놓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저의 집 주변에도 들고양이 들이 많지만 그것은 파 헤치는 것은 못 봤습니다.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쉴틈이 없으시겟어요.^&^
따라해서 하려니 허리.어깨 관절 넘 아파요.
네
쉬엄쉬엄 하십시요.
저도 650평 다 가꾸기엔 힘들어서 조금씩 묵히기도 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진짜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따라쟁이
따라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액비만 만들었습니다
네
올해엔 오줌도 모아서 쓰 보세요.
@@텃밭농부 네
고맙습니다
유기농퇴비의 최고인 생선퇴비이네요. 시중에 존재하는 상업비료보다 더 가치있고 돈주고 살수 없는 비료입니다 최고입니다.
맞습니다.
그 가치를 아시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에서는 생선찌꺼기를 한꺼번에 넣어 셨는데
조금씩 골고루 나눠서 뿌려줘도 괜찮습니까?
네
그래도 됩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묻어 둬도 엄청난 활동이 일어 납니다.
신기하네.
영양만점 퇴비가 됐어요
꼭 기억했다가 퇴비만들때 생선찌꺼기를 넣어야 겠네요
오늘도 멋진날 되세요
잘 봤어요 ~~^&^
네.
생선 찌꺼기는 퇴비의 탄소와 질소의 비율을 좋게 해줘서 미생물의 먹이가
되면서 부숙의 속도와 온도를 상승시켜서 벌레나 그 알들과 씨앗들을 사멸시켜서
잡초나 해충의 발생을 막아주며 질소질이 풍부한 좋은 거름의 효과도 높여줍니다.
감사합니다.
퇴비 더미에 생선찌끼를 넣으면 발생하는 현상을 생생하게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네.
조금만 발품을 팔아서 생선찌꺼기를 구해오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이네요. 좋아요 감사해요...
저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텃밭농부님 저도 올해부터 퇴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열심히 발효중입니다 2차뒤집기를 하였습니다 완숙퇴비
구분을 어떻게 구별할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워진다하니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네
4차 까지 뒤집으면 잘게 부숴지고 손으로 집어서 코에 가져다 대고 냄새를 맡아도
구수하고 흙냄새 정도 나면서 완숙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한 편의 다큐멘터리입니다.
어릴 적 자주 드나들던 만화가게처럼 재미있습니다.
아니
한 편의 영화입니다.
감독님은 텃밭농부님!
그래요?
감사합니다.
고성 장에가면 그냥 얻을수 있군요
저는 내년에 꽃 을 많이 심고 싶은데ᆢ
그때도 생선퇴비가 도움될까요?
완전신기하네요
저도 해볼래요
그럼요.
꽃이든 농작물이든 식물은 같은겁니다.
퇴비를 넣어서 토양을 만들면 잘 크고 꽃도 예쁘게 핍니다.
퇴비에 생선찌꺼기를 넣으니 탄질비도
좋아지고 발효도 잘되고 여러가지로
좋은점이 많군요. 저도 생선액비 만든거
퇴비에 부어서 부숙시키는데 도움을 줘야
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탄질비를 개선시키는 좋은방법입니다.
그래서 퇴비도 고온부숙이 잘 일어나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으로 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
아 너무나도 기쁨
니다 오늘도 또 한수 배웠읍니다
그런데 낚시바늘
이 걱정되는데 괜
찮을까요 부숙속
도가 그렇게 빠를
줄은 미쳐몰랏읍
니다 정말 많은 배움가지고 또다
른 날이 기다려짐
니다
네
갈치류는 낚시바늘이 있을수 있는데
그 또한 빠르게 녹이쓸고 부식됩니다.
퇴비에대해서는 1인자이십니다
엄지척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텃밭농부 생선찌꺼지 로 토비 만든는 것 잘 보앗어요 질소가 많아 부숙이 빠리 된다구요
2일차 되는데 뜨뜽ㅅ하다구요 3일차는 증기가 올라오는것이 보인다구요 뒤집기를 해야 좋아요 수고 했어요
네
맞습니다.
보통 2주에 한번 뒤집는게 제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영상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퇴비 두번째 뒤집기 하면서 힘든줄도 모르고 해가 질때까지 일했네요
잘 하셨네요.
어찌 부숙이 잘 이루어 지고 잇든가요?
부족하다면 "탄질비"가 부족해서 그러니 생선이나 오줌이나 깻묵 같은것을 많이
섞어 주시면 부숙이 잘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뒤집을때 물을 많이 뿌렸더니
경기지방이라 꽁꽁
한냉퇴비입니다 ㅎ
봄이오기를 기다려야겠어요
(입춘씨어여오시소)
저희동네서
가까운곳에
경기시흥시 소래포구
어시장이있어 생선찌꺼기를 여러번 얻어 왔는데 계속 추운날씨로 액비도
못만들고 꽁꽁얼어있는데요
녹으면 퇴비에 넣어야
하겠네요~^^
생생한 퇴비과정
신비합니다♡♡
퇴비에 넣어도 되고 액비 담아도됩니다.
저도 아내랑 새우젓 사러 몇번 갔습니다.
소래포구..
퇴비에 염분이 있는 것은 안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선의 염분기가 있을건데 바로 넣어도 괜찮나요?
왜 여쭤보냐면 음식물 쓰레기의 양념이나 소금기가 있어서 퇴비에 넣지말라 그래서 여지것 양념묻은 것은 퇴비에 안넣고 있었거등요.
염분이 있는 생선이나 양념이 묻은 음식물 퇴비에 넣어도 될까요?
그리고 퇴비제조와 관련된 많은 유튜브 영상 대부분이 많은 양을 한번에 만드는 영상밖에는 없더라구요 . 그래서 인지 열도 많이나고 김도 잘 올라오는 거 같은데
저희집같이 가정집에서 적은양의 퇴비재료가 나올때마다 섞어줘서 그런지 연기도 안나고 열도 안나고 그냥 축축한 상태에 좀 검게 변하기만 합니다.
이러는게 맞는 건지,, 그리고 가끔식 소량으로 퇴비재료가 나올때 퇴비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궁금한점이 많군요.
먼저 퇴비에 음식물찌꺼기 및 생선응 넣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염분기는 아주 적기 때문에 오히려 미생물들의 먹이로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선을 넣으면 질소질의 공급으로 인하여 미생물들이 엄청나게 활발히 활동하면서 퇴비를 멋지게 만들어 줍니다.
퇴비를 조금씩 자꾸 첨가하지 마시고 재료를 모아 두셨다가 겨울철에 한꺼번에
만드세요. 겨울철에 만들어야 굼벵이며 곤충들의 애벌레도 안생기고 좋아요.
가끔식 소량으로 나오는 퇴비재료란게 어떤건가요?
@@텃밭농부 일반 도시의 주택집입니다. 텃밭이 조그맣게 있어서 거기다 텃밭장을 만들어 놓고 집에서 밥해먹고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나 잔디깍은후 잔디나 고양이 대소변용으로 사용하는 목재팰럿같은 생활에서 나오는 재료들인데 매일 나오는 게 아니고 조금씩 나오다보니 나올때 마다 퇴비장에다가 넣고 섞는데 일반 주택집에서 나오는 양이라서 소량식입니다. 물도 자주 뿌려주고 1년이상 부숙시킨 퇴비도 가끔씩 뿌려줍니다.
양이 적어서인지 열이 별로 안납니다.
지금은 일반 음식재료만 퇴비장으로 가는데 양념이 묻어도 괜찮나요?
@@webper76 네
문제 없습니다.
꼭 부숙을 시켜서 토양에 넣어야 벌러가 안생깁니다.
우와~~한겨울인데도 생선찌꺼기들이 열흘만에 뼈만 남다니....놀라울뿐 입니다....
그렇죠?
김이 무럭무럭 나면서 "고온부숙" 되는것 보셨죠?
이렇게 만든 퇴비는 내땅의 보약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퇴비속에 쥐들이 들랑날랑합니다 ㅋㅋ
어떻게해요 괜찮아요
네
그속에 먹을거리가 있으니까 오겠죠?
배고픈 쥐들에게는 퇴비속의 음식물찌꺼기가 겨울철에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선을 넣은 퇴비에는 고자리가 발생되지 않는지요. 부숙이 잘된 퇴비도 고자리 피해가 많은데..
네
부숙이 잘된 퇴비는 곤충들이 들 덤비죠.
혹시 고자리파리가 많다면 아마 연작을 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작물들이 그러하지만 특히 파종류와 가지과작물들은 연작의 피해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연구하고 경험한 최상의 경험을 앉아서.그냥 배우니 때로는 미안한 맘도 들어요~
올 봄엔. 좋은 소식들 기대합니다.
네
잘 봐주시면 그게 더고맙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라지를 년작해서 싶어도 괜찮을지 궁금해요
늘 감사하니다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부지런하셔요. 알려주시는대로 조금씩 이것저것 준비하며 손바닥만한 테라스에서 채소를 키우고 있어요. 작년부터 딱 한번만 음식물 쓰레기 버린 후 em발효로 모든걸 퇴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엔 더 잘할수 있을것 같아요. 많이 가르쳐주시고 영상으로 설명해주세요. 물론 너무 프로페셔널 하셔서 다 따라가진 못하지만 흉내내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겠죠?? 풀과 흙 만지며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고있습니다. 감사해요.
네
농사가 어렵지는 않구요 부지런해야 합니다.
알고 계시는 지식을 실천을 하시면 잘 됩니다.
이엠은 쌀뜨물로 증식 시켜서 작물의 잎이나 뿌리에 뿌리면 아주 좋습니다.
쌀뜨물과 이엠으로 생선액비 만들면 몇달만에 쓸 수 있을까요?
생선액비를 만드실때는 다양한 미생물이 필요합니다.
이엠만 가지고는 미생물의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그러니 부엽토나 퇴비도 한웅큼 같이 넣으세요. 보통 6개월정도 지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1년정도 되면 더 좋구요.
식육점에서 나오는 육류 찌거기도 퇴비로 사용 가능 할까요?
아뇨 좋지 않습니다.
퇴비랑 부숙이 같이 잘 아됩니다.
그러나 생선은 좋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창고가 없어요~밭에다가 나뭇잎.가지대.옥수수대등 에 생선찌꺼기 넣어도 부식 ~썪나요~??
그럼요.
어차피 미생물들이 분해시키고 부숙을 시키는겁니다.
섞어주시고 퇴빗더미의 위쪽에는 비닐을 덮어서 빗물이 지나치게 들어가는것을
막아주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생선퇴비
가 질소질이 매우
강한거름이라 하
시는데 아무작물
이나 다 주어도 괜찮을까요 너무
나도 신기해서 몆
번째 돌려보고 친
구에게도 한번보
고 참고하라고 권
장했읍니다
네
그많은 질고도 미생물의 먹이로 소진됩니다.
그러면서 툅비가 잘 부숙이 되지요.
저도 퇴비를 만든답시고 초겨울에 큰통을 구해다가 깻묵, 톱밥, 쓰고남은 퇴비 반포대, 주변의 흙 살짝 넣고 섞어서 물을 뿌려뒀어요...현재는 텃밭 인근에 살고있진 않아서 아직 한번도 뒤집지는 못했지만 3월엔 이사를 가거던요...근데 지금은 얼어 있어요. 봄에 뒤집기 하면서 뭘 더 넣어주면 좋을까요? 근데 생선찌꺼기는 좀 그렇고....주변이 전원주택들이라 냄새가 좀 신경쓰여서요....
네
유기물이 부족하군요.
퇴비는 유기물이 많아야합니다.
그래야 미생물들이 먹이로 삼아 갉아 먹으면서 가루로 만들어 주거든요.
그때 열이 발생을 하면서 고온부숙이 일어납니다.
깻묵 톱밥도 좋은데 풀이며 깻대 콩대 고춧대 낙엽 볏짚등의 유기물이 많을수록
좋은 퇴빕가 됩니다. 그리고 그유기물은 모두가 탄소성분이기 때문에 미생물들이
먹고 살아갈 영양소가 아닙니다. 따라서 미생물들의 영양소인 질소성분을
최소 20%되도록 넣어 줘야합니다. "탄질비"라고 하지요.
보드러운 쌀겨인 "미강"이나 "오줌"도 좋구요. 생선찌꺼기가 아주 좋지요.
퇴비를 만드는데 냄새가 많이 난다고들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퇴비만들때 발생하는 고열에 유해미생물들은 죽고 퇴비를발효시키는 이로운미생물들은 죽지 않습니까?
와~ 열흘만에 초토화 되네요
미생물의 힘~~!!
구루마 끌고 시장에 가야겠어요 ㅎ
저는 음식물 액비에 쓸 요량으로 오래되어 못먹는 쌀을 많이 얻어 놓았습니다
이것을 퇴비 뒤집을때 깻묵이랑 같이 뿌려주면 어떨까요
미강이 미생물 먹이로 좋다니 쌀은 더 먹을게 많겠다 싶어서요
네
쌀은 단단하면 오래 걸립니다.
물에 푹 불려서 넣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퇴비가 되는 과정에서 구더기가 생기지는 않는지요 그리고 계란껍질을 잘말려서 곱게 밀가루처럼 갈아서 모아두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사용 해야 되는지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네
퇴비를 만드는 과정에서 구데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나 각종 유기물들을 같이 부숙 시키는 과정에서 파리들이 덤비지요.
계란껍질은 석회질로 칼슘의 성분입니다.
한가지는 퇴비에 같이 넣어서 토양에 칼슘을 공급하는 방법이 있고요.
또 한가지는 병에 담아서 현미식초 같은 양조식초를 부어서 녹여주면 칼슘액비가
됩니다. 물과 섞어서 잎에 분무를 하면 칼슘보충이됩니다.
이것을 "난각칼슘"이라고 부를는데 제영상 #085편을 보시면 잘 설명 드렸으니
참고하세요.
@@텃밭농부 대단히 감사합니다
생선찌꺼기 전용 액비 만드는 방법 알 수 있을까요?
네
제영상 108편과 . 320편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즐겨 들으며 농사를 짓고 있읍니다
1차뒤집기후 생선을 넎어 퇴비에 영양분을 더하여 부숙시킴으로 더 좋은 퇴비를 만드는 정성에 놀랍습니다
저도 수년간 제 밭에 넎는 퇴비는 직접 만듭니다만
항상 좋은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일정 기간 후숙된 퇴비를 만들고자 하였읍니다
혹 지금같이 생선찌꺼기를 넎어면 발효균보다 부폐균(?)이 우점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제가 뭘 이해못한게 있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엄청난 열이 생기면서 그속에서 생존하는 미생물들이 살아남겠죠?
혐기성미생물들은 존재가 어렵습니다.
걱정 마시고 생선 찌꺼기를 구해서 많이 넣어시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미생물을 증식 배양하는 정보들을 공유하다보면 항상 고려되는 것은 발효온도부분입니다
초기 탄질율을 고려하여 퇴비를 시작한후 1차뒤집기후 또다시 질소질을 추가할 경우
2차뒤집기 이후 발열 온도에 문제가 발생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좋은 공부를 했습니다.
좀 이기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비료값이 너무 올라서 어쩔 수 없이 퇴비로 생각을 돌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만들어보긴했는데
이젠 그정도로는 안되겠고 본격적으로 몇년 쓸 퇴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생선찌꺼기 갖다가 한번 만들었었는데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너무 냄새가 독해서 못쓰고 있습니다.
그러던 참에 좋은 공부 감사하게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퇴비를 만들면 "일석이조" 이지요.
퇴비성분으로 인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고 거름기를 넣어서 비룟값을
아끼고...
저는 화학비료 않쓰고 건강한 먹거리를 충분히 잘 키웁니다.
생선으로 액비를 만든게 있으면 퇴비에 섞어주세요. 탄질비도 개선되면서
부숙이 잘되고 "고온부숙"이 이루어 지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텃밭농부 그렇잖아도 그 액비가 너무 냄새가 독해서 못쓰고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퇴비에 섞어서 다시한번 발효를 시켜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법을 가르쳐 주셔서 진짜 고맙습니다!!!
유익한 텃밭 농사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있는 초보텃밭꾼 입니다.
제가 정육점을 하고있는데요 뼛가루나 고기찌꺼기등 으로 퇴비를 만들어도 땅에 이로울까요?
그럼요.
뼛가루는 "인산질"이 많은 거름이 되구요.
고깃가루도 퇴비를 만들때 섞어주면 질소질이 많아서 "탄질비"의 개선효과가 있고
퇴비의 거름기를 향상시켜줍니다.
섞고나서 물을 많이 뿌리고 2주에 한번씩 잘섞으면서 뒤집어 주시는걸 꼭 해주시면
좋은 퇴비가됩니다.
감사합니다.
@@텃밭농부 답변 감사합니다🙇내일 당장 넣어야겠네요^^
텃밭박사님, 참 부지런하고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은 넝쿨식물에 관해 궁금한 게 있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첫째, 애호박 같은 경우 수량 때문에 시차를 두고 심는 게 좋다하셨는데, 그 기간 모종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모종 상태에선 성장을 멈추고 있나요? 둘째, 엄마순만 키울 때, 엄마순과 아들순을 키울 때, 아들순 두개만 키울 때, 또는 손자순 두개를 키울 때, 수량과 수확 시기가 다르다 하셨는데, 모종을 옮겨 심는 시차를 두는 것과 이렇게 순을 다르게 키워 수확 시기를 조절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순을 다르게 키워 수확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 굳이 모종을 시차를 두고 심을 필요가 있을까요? 세째, 이건 단순한 호기심에서 드리는 질문 인데요, 넝쿨식물은 마디에서 꽃, 새순, 넝쿨손이 나온다 하셨는데, 이 넝쿨손이 땅에 닿으면 뿌리가 되기도 하나요? 어릴 적 맷돌호박 줄기가 커 가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흙속에 뿌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생명력이다고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디 뒷쪽을 잘라 원 뿌리 없이도 마디에서 난 새 뿌리로 엄마순이 죽지 않고 계속 커 갈 수 있을까를 실험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님의 강의를 듣다 보니 이게 뿌리가 아니라 단지 넝쿨손이 줄기를 보호하기 위해 흙을 붙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디에서 나와 흙 속에 뿌리처럼 내린 이것이 뿌리의 역활도 하나요, 아니면 그냥 넝쿨순이 뿌리의 기능은 없이 단순히 흙을 붙잡고 있는 상태인가요?
네
제가 설명을 부족하게 드렸나 보군요.
1. 모종을 시차를 두고 심으면 좋다는 얘기는 적어도 한달 간격을 두고 모종을
심으면 좋습니다. 애호박의 성장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늙어가는
줄기 보다는 어린 줄기에서 잘 열리기 때문입니다.
빨리 심은것에서 애호박이 열리는게 어려울때 뽑아 없애고 뒤에 심은것에서 수확
하는 방법입니다. 모종을 관리 하는게 아니고 모종을 최대한 늦게 파종하는
것이죠. 보통 6월초에도 애호박 모종을 팝니다.
2.그차이는 어미순과 아들순과 손자순이 생기는 싯점이 다른데 그걸 이용하는
원리죠. 손자순에서 열리는게 제일 늦겠죠? 대신 수확 기간 또한 제일 짧습니다.
애호박은 기온이 높아지면 성장을 멈추거든요.
3. 호박등 넝쿨성 작물의 가지사이에서는 반드시 넝쿨손과 곁가지와 꽃이 피는데
호박은 땅에 닿으면 그곳에서 뿌리도 생겨서 수분을 섭취합니다.
하지만 그 뿌리는 수분을 보충하는정도의 역할이지 잘라서 그 뿌리로만
호박을 키울 수 있을정도로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텃밭농부 긴 답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영상에서 7일이나 보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새로운 모종을 심는 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질문드린건데 한달 간격이면 순치기로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겠군요. 그래도 궁금한 것은 어미순만을 길러 수확하는 것과 아들순이나 손자순을 길러 수확하는 것과의 시간차는 대략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나요? 대략 일주일 정도의 시간차가 생기나요? 호박만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나요? 아니면 오이, 수박, 참외에서도 마디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나오나요?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면 줄기를 공중에 메다는 것보단 땅에 뿌리를 계속 내리게 하는 것이 식물의 생존과 좋은 열매 수확에 좀 더 유리하지 않나요? 농작물에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예비농부라 이것 저것 쓸데없는 질문이 많네요. 이점 많은 양해 바랍니다.
@@텃밭농부 넝쿨식물이 땅위를 기지 않고 뭔가를 붙잡고 위로 오르면 햇빛 받기가에유리해 지겠네요. 제가 생각이 좀 부족했습니다.
@@hocho7986 네
호박이 좀 심합니다.
@@hocho7986 네
맞습니다.
대신에 바람의 피해는 증가합니다.
그래서 공중에 메달아서 키울땐 잘 묶어야합니다.
가을에 깻묵과 커피찌거기로 섞어서 퇴비를 만들어뒀는대요 어제 가보니 얼어서 뒤집을수가 없어그냥왔어요 EM 에 버무렸더니 수분이많아서얼었나봐요 봄에 쓸수있을까요
네
퇴비를 만드실때는 유기물 즉 풀이나 볏짚 콩대 옥수숫대 고춧대 낙엽등
거친 유기물을 많이 섞어서 만드시고 왕겨나 톱밥도 좋으니 많이 섞어서 만드세요.
그리고 질소성분을 최소 20%정도 섞어야 부숙이 일어 나면서 고온으로 부숙이
이루어 집니다. 그냥 깻묵이나 커피 찌꺼기 만으로는 부숙이 잘 일으나지 않습니다.
봄이 되면 녹을테니 그때까지 기다려셨다가 여러가지를 섞어 보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생선찌꺼기가 퇴비속에?.. 거기는 고양이들이 없나 보네요.. 여기는 고양이들이 집단으로 굴착기 끌고와서 생선냄새만 나도 푸성귀까지 파먹어 버려요.. 애초부터 생선찌꺼기발효는 불가능~!
그렇군요.
퇴비장에 문을 달아야겠군요.
사실 저희집에도 고양이들이 많이 방분을 합니다.
그래도 속에 묻어 둔것은 파 내지 않든데요.
그리고 이틀이면 불타듯이 발효를 일으키니까 접근이 어렵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