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0:00 머릿말 0:34 이 작품을 보는 방법 1:27 제1막 베는 남자 8:44 길 잃은 고양이 칼잡이의 거울이 되다 11:34 제2막 길 잃은 고양이 14:43 길 잃은 고양이를 거둔 베는 남자 바람의 검심 리메이크가 불안했던 이유: ruclips.net/video/qiE80sQ7Pqk/видео.html 바람의 검심 추억편, 하마터면 비운의 명작이 될 뻔? : ruclips.net/video/NTTrmBIlfdI/видео.html
바람의 검심 OVA 중에서 추억편은 진짜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국내에서도 더빙으로 방송되었는데, 그 더빙판도 너무 좋았고요. 본편에서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살짝 각색하고 살을 붙여서, 높은 완성도로 4부작의 OVA를 만들어낸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있고요. 그런데 그 이후 등장하는 OVA들은 물음표를 떠오르게 만드는 스토리입니다. 특히 성상편에서 켄신이 다시 전장(청일전쟁)으로 나갔다는 설정은 많은 팬들에게 물음표만 던졌죠.. 이번 리메이크는 아마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전 TV편은 도쿄편 이후 재를 앞질러서 오리지널로 갔으니까요..
지식공장장님 영상 보고 오늘로 추억편 ova를 다 봤습니다. 30 중반을 넘어가는 사람이고 아침에 가끔 일찍 잠이 깨서 그때마다 와이프 몰래 조금씩 봤고 마지막엔 눈물을 훔치며 봤네요. 공장장님 말대로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꾹꾹 눌러 담은 알찬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공장장님 영상을 못보고 작품을 접했다면 반도 이해 못했을겁니다. 아아 한 번 더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한 작품이라 정주행으로 6번 이상은 본 것 같습니다. OST부터 분위기 너무 훌륭했습니다. 되려 본래 애니메이션이 너무 가벼워 아쉬웠으니.... 이 애니 때문에 일본 역사 조금 관심 갖고 알아보고 그랬네요. 막부와 메이지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이해하기 훨씬 쉽더라고요. 다른 분야에도 뛰어난 지식을 제공해 주시지만 이 작품 리뷰한 컨텐츠 중엔 최고입니다. 좋은 작품임에도 더욱 뛰어난 작품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시다니.
엊그제도 또 추억편 재탕한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바검 애니화된 작품들중 작화 연출 음악 다 훌륭하고 무엇보다 성우진을 너무 잘 뽑았달까.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도 찰떡인 느낌이라. 갠적으로 이케다 슈이치가 연기한 히코 세이쥬로를 tv판과 ova로 비교했을때 다 훌륭하지만 역시 추억편 연기와 목소리가 제일 훌륭했던것 같음 ㅠㅠㅠㅠㅠㅠㅠ 그 욕 먹는 성상편에서도 잠깐 등장해서 명대사 남겨줬고요.
히코세이쥬로 가 출연했을 때 샤아성우(이케다 슈이치님)의 목소리가 정말 왜그리도 싱크로율이 좋은지 정말 추억편에 많이 나오시진 않지만 임펙트는 엄청나고 또한 코믹스의 느낌도 ova에서 충분히 작 살린것 같아 너무 행복하게 본 작품입니다, 근데 tv판은 너무 아동용인 것 같았던 씁쓸함...
추억편… 어린시절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미성년자 관람 불가를 단체 방영을 하기에 그저 성적 호기심이 불타 슬그머니 관람을 시작하고 끝날때쯤 엄청 눈물을 흘렸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빤히 보여지던 두 사람의 결말은 연출과 음악, 시와 같은 대사로 안에 있던 감정을 폭발시켜 끅끅대며 봤고,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매 번 다시 볼 정도로 인상깊게 남아버린 애니메이션.. 이 애니메이션을 아빠 pmp에 넣어드렸다가 tva바람의 검심을 다운 받으시고 너무 애들같은 만화라 바로 지우셨던것은 덤..
20대에 중반에 추억편을 보고 난 후, 한동안 OST를 들을 수 없었어요. OST를 들으면, 켄신이 겪었을 슬픔 그리고 좌절 등이 상기되면서 심장이 심하게 쿵쾅거려서 견디기 힘들었거든요. 그치만 OST가 너무 좋아서 굉장히 갈등과 고민을 하면서 들었더랬죠. 그 당시엔 정말... 들으면서 힘들어 했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때 만큼 힘들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 기억 만은 남아서 아직 까지 OST를 듣기가 조금은 꺼려지네요 ㅎㅎ. 그래도 다시 듣고싶은 마음과 갈팡질팡.... 그만큼 굉장히 깊게 켄신의 이야기에 몰입이 돼서 본건 추억편이 유일해요. 다른 어떤 애니메이션을 봐도 추억편 만큼 몰입감을 선사해 주진 않더라구요. 재미와 감동은 있었지만, 거기에 더해서 주인공의 감정에 깊게 몰입 됐던 건 추억편이 유일했어요. 그만큼 인생 애니메이션 이지만 다시 보는건 정말 각오하고 봐야하는(감정에 너무 몰입이 안되게 조절을 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작품이에요. 그래도 지식공장장님이 리뷰를 해주셨으니, 2부 까지 영상을 다 본 후에, 정말 오랫만에 심신을 정갈하게 단정한 후, 20대의 감동을 느끼는 여행을 떠나봐야 겠어요.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루로우니켄신은 희안하게 원작도 원작대로 인기가 대단했었고, 원작을 파괴한 극장판(추억편)도 흥행했었고, 심지어 만화 원작의 무덤이라고 할수 있는 실사 영화마저 수작으로 평가받죠. 이렇게 되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원작의 분위기를 파괴한 애니는 보통 졸작으로 평가받고 실사는 그야말로 돈이 되니까 하는 짓일뿐 작품성으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이라서...
🤔공장장님 리뷰를 보다가 놀랐는데, 본작의 제작진이 기존 애니스텝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걸 처음 알았거든요. 이전 TV판과 극장판하고 결이 너무 다른데...? 근데 TV판에서 원작에 없던 각색 중 하나가 켄신이 천상용섬을 전수받을 때 스승만이 아니라 본인도 첫만남 당시의 참극을 떠올리는 거였단 말이죠. 추억편은 TV판의 노선을 갈아엎다시피 했는데도 세 소녀의 행동과 유언은 고스란히 반복했습니다. 왜 그랬나 했는데 이제 좀 납득이 가는 것도 같습니다.
히코의 대사는 얄궂게도 지금 이 시대에도 적용이 되어가는것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 시대처럼까지는 아니지만 시대가 병들어가니 사람 개개인간의 정신도 좀 먹어감으로 인해서 최근의 흉흉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지않는가싶네요 중간에 말씀하신 끝없는 살육 그것을 토모에가 곁에 있어주지않았다면 켄신은 아마도 나중에 분별없이 도륙하는것에만 빠져 수라로 전락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중간에 원작의 컬러판 저도 최근에 일본의 DMM에서 e-book으로 지르고있네요 저 개인적으론 추억편의 캐스팅에 드라마CD의 오가타 메구미로 했었으면 바랐던적이 있었네요 왠지 그 성우가 추억편 초기의 냉혹한 켄신에 더 어울렸을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ㅎㅎㅎ
🙂어린 시절에는 그저 원작보다 현실적인 액션 그리고 보다 인간적으로 각색된 인물묘사에만 눈이 갔었습니다. 남들보다 어른스럽게 굴고자 하는 켄신이 팽이를 갖고 놀거나 휴대하는 모습을 통해 작중의 토모에처럼 그의 아니 이 아이의 나이를 새삼 상기하기도 했고요. 특히 4화 야미노부의 자객이 겨울날 입김을 들키지 않고자 큰 동작을 취하기 앞서 눈을 살짝 먹는 장면(복면을 쓰고 있는데도 말이죠), 자폭직전에 그래도 죽기 싫다는 듯 눈물 흘리는 장면이나, 나름 명분과 개인의 처지를 신경쓰듯 토모에를 설득하던 대빵이 약혼자의 유품이기도 한 그녀의 칼로 굳이 켄신을 끝장내려던 순간이 기억에 남더군요. 나이들어 다시 보면서 몇 번이고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제작진이 애니가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출을 이토록 밀도높게 깔아놨다는 걸 당시엔 정말 몰랐거든요.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작품이니만큼 현실과의 차이점을 짚어보자면 실질적으로 당시 한 번의 일개파벌이 공식적으로 암살자를 운용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켄신의 모델이 되는 카와카미 겐사이를 비롯해 나카무라 한지로 다나카 신베에등 이름을 날렸던 암살자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판단으로 암살을 하는 사람들이었죠 단 1명 오카다 이조는 존왕양이파 토사근왕당 소속으로 파벌에 속한 암살자였는데 근왕당이 토사번으로 부터 멸문당하게 되는 계기에 오카다의 암살혐의가 크게 작용했음 죠슈번과 토사번은 번주의 성향차도 있고 분위기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반대파벌도 있는만큼 걸리면 파벌의 모가지를 걸어야할 만큼 위험부담이 큰 일이었을 겁니다 다만 당대에 죠슈번의 존왕양이 파벌도 암살자를 운용하고도 남을 놈들이라고 의심을 받긴 했습니다 이놈들이 하는 짓이 수도에 불질러 천황 납치계획, 황궁에다 대고 군사행동, 외국선적에 무경고포격등 정말 근본없는 미친짓만 하는 놈들이라.. 우리로써도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의심이죠 후대에 조선침탈 중일전쟁 남경대학살 731부대 생체실험 위안부 등등.. 일제 전쟁범죄의 대다수를 일으키는 일본제국 육군의 모체가 되는게 저 죠슈번 유신지사들이니까요
검은 흉기, 검술은 살인술! 그 어떤 대의명분이나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그게 진실이다. 원작 바람의 검심 초반에 나오는 대사이면서 만화 추억편에도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추억편에선 연출에 의해서 그 무게가 달라짐. 이 대사가 애니메이션 바탕에 깔려 있으면서 원작과의 연관성을 확실하게 붙들어 매고 있음.
정말 좋았던 작품인데 공장장님의 리뷰를 듣고 있자니 그때의 느낌이 다시 살아나네요. 다만 이젠 남성호르몬이 떨어진 탓인지 눈물까지 나오네요. " 가겠나 오오츠" 그 내민 손이 싸늘히 식어가는 그녀를 안아드는 장면으로 바로 연상되니 눈에서 습기가...ㅠ.ㅠ 웬지 내가 나이먹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현실의 무개에도 이상의 끈은 놓치기 싫은 것은 어릴적 보았던 유치한 만화 주인공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치해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던 만화들이었는데...(특히 감히 제 삶의 이정표라고 말하고 싶은 "베르사유의 장미" 같은) 요즘 만화는... 그런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 보고 그 전에 만화를 봤던 것을 비교 하여 그저 다른 유명 코믹 캐릭 빌려와서 이끌어 가는 찬바라 물로 밖에 안보이던 것에서 갑자기 진중하고 무겁고 시대 반영까지 및 인물의 드라마적 요소까지 모두 다루니 보는 순간 같은 작품이 맞나 싶었었음 아니 작가가 다른가?
*타임라인
0:00 머릿말
0:34 이 작품을 보는 방법
1:27 제1막 베는 남자
8:44 길 잃은 고양이 칼잡이의 거울이 되다
11:34 제2막 길 잃은 고양이
14:43 길 잃은 고양이를 거둔 베는 남자
바람의 검심 리메이크가 불안했던 이유: ruclips.net/video/qiE80sQ7Pqk/видео.html
바람의 검심 추억편, 하마터면 비운의 명작이 될 뻔? : ruclips.net/video/NTTrmBIlfdI/видео.html
바람의 검심 OVA 중에서 추억편은 진짜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국내에서도 더빙으로 방송되었는데, 그 더빙판도 너무 좋았고요.
본편에서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살짝 각색하고 살을 붙여서, 높은 완성도로 4부작의 OVA를 만들어낸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있고요.
그런데 그 이후 등장하는 OVA들은 물음표를 떠오르게 만드는 스토리입니다.
특히 성상편에서 켄신이 다시 전장(청일전쟁)으로 나갔다는 설정은 많은 팬들에게 물음표만 던졌죠..
이번 리메이크는 아마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전 TV편은 도쿄편 이후 재를 앞질러서 오리지널로 갔으니까요..
추억편의 서사대로라면 절대 안 나갈 전쟁이 청일전쟁이죠... 그래서 국내에서 DVD세트를 낼 때 성상편은 빼고 싸게 내달라는 말이 많았지만, 정작 성상편만 따로 냈음 성상편은 안팔렸을 겁니다.
정말 오래전에 본 작품인데 정말 명작이라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네요. 제가 이 작품을 봤을 때는 너무 어려서 제대로 이해를 못한거 같은데 지금 본다면 또 다른 느낌일거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대가 병들면 사람들의 마음도 병든다. 지금 시국에 딱 맞는 말이네요..
마침 요즘 흉흉한 사건이 많아 더 와닿는 말 같습니다.
지식인이 덕질을 하면 이렇군요. 추억의
명작 해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영상을 추억편 ost 틀어놓고 보니까 감동이 배가 되는군요 그때 그시절의 추억편이 추억으로 두근두근
지식공장장님 영상 보고 오늘로 추억편 ova를 다 봤습니다. 30 중반을 넘어가는 사람이고 아침에 가끔 일찍 잠이 깨서 그때마다 와이프 몰래 조금씩 봤고 마지막엔 눈물을 훔치며 봤네요. 공장장님 말대로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꾹꾹 눌러 담은 알찬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공장장님 영상을 못보고 작품을 접했다면 반도 이해 못했을겁니다. 아아 한 번 더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음악이 정말로 아름다웠던 작품이죠
주말 딱 마무리 하기 좋은 시간에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당 ㅎㅎ
공장장님 되게 벼르고 계셨던 작품 같은데 잘 볼게용 ㅋㅋ
무엇보다 필살기 없이 실제 검술로 연출한 것이 너무 좋습니다.
인트로부터 진짜 숨죽이고 봤었는데 ㅎㅎ 진짜 연출이 끝내주더라구요.
최애 애니라서 역사배경도 시간을 들여 찾아보고 ..(아직도 가끔 출퇴근시 차에서 ost 들을정도로 좋아합니다) 여러가지 의미를 찾아가며 본적도 있었습니다...만 ....공장장님 영상보고 감탄하게 되네요,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법인가봐요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CD를 꺼내 듣습니다. 여전히 좋네요^^.
추억편은 각자가 품고 있는 고뇌와 아픔을 표현한 점이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추억편은 진짜…. 내 최애야 ❤ 30번 넘게 봤음
2부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못봤던 시각으로 볼수있어서 너무 재밌어요
덕분에 이애니를 다시 되새김 하게 되네요.
리뷰해주시는걸 보다 보니 그당시 봤을때의 감정이 다시 떠오르네요.
본작 켄신보다가 이거보면 좀 당황스럽긴한데 진짜 잘만듬 음악까지 캐리함
이렇게 대사보다 사물과 눈빛을 통한 은유로 이끌어나가는 작품은 애니, 영화, 만화, 드라마 다 통틀어도 얼마안되죠
아 지식공장장님 리뷰는 정말 듣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듣는거같습니다!! 늘 너무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잘보고있습니다.
진짜 명작입니다. 보통 원작초월이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추억편만은 원작초월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추억편을 끝까지 봤을때
먹먹했던 여운의 느낌이 떠오르네요.
아...지식공장장님 영상을 보다 보면 정말 고간을 탁 치며 공감합니다
너무 세게 치시면 위험하십니다^^.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감히 이작품을 내가 평가할수없음 그냥 명작임
??? :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검은 흉기! 검술은 살인술!
??? :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추억편은 명작!! 그냥 명작!!
진짜 추억편은 레전드죠! 개인적으로 ost를 정말 좋아합니다. ott로 다시 보고 싶네요.
저의 최애작품이죠. 특히나 개인적인 제 추억과 함께 얽혀있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좋아한 작품이라 정주행으로 6번 이상은 본 것 같습니다.
OST부터 분위기 너무 훌륭했습니다.
되려 본래 애니메이션이 너무 가벼워 아쉬웠으니....
이 애니 때문에 일본 역사 조금 관심 갖고 알아보고 그랬네요.
막부와 메이지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이해하기 훨씬 쉽더라고요.
다른 분야에도 뛰어난 지식을 제공해 주시지만
이 작품 리뷰한 컨텐츠 중엔 최고입니다.
좋은 작품임에도 더욱 뛰어난 작품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시다니.
이 작품은 정말 일본 근대사를 알고 보면 확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복잡해지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좋은 말씀 듣고 갑니다....시대가 병들면...사람도 병드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근대화 과정에서 무엇을 버려놓고 와야했는지 잘 보여준 애니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시시오의 말처럼
약육강식의 일본 군국주의가
발현하게되어버리지요
거기에 한몫거든게
쵸슈출신들 군벌의 거두인
일본 육군경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고요
어릴적에 이 작품을 보면서 왜 원작대로 안만들었지 하고 불만이었는데
나이들고 이렇게 리뷰를 보니 재미있네요
아 오랜만에 봐도, 간추려 놓은걸 보아도 줜나 재밌게 보입니다 ㅠㅠㅠ
국내 더빙도 켄신을 엄상현 성우께서 잘 더빙 해주셔서 정말 좋았죠
국내 더빙은 구자형 성우님께서 하셨는데...엄상현 성우님께서 새로 더빙하신건가...
구자형씨 아니셨나요??
@@지식공장장tv판은 구자형 성우님이고 ova때는 다른성우가 맡았습니다
@@조승현-n6i 아, TV판과 OVA가 달랐군요.... 감사합니다.
@@지식공장장 넵 tv판은 구자형 성우 ova는 엄상현 성우에요. 성인 켄신은 구자형 성우이고 소년 켄신은 엄상현 성우께서 하신거지요.
바람의 검심편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고 분석력도 너무 좋네요.
후속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ㅅ.ㅅ
오늘도 좋은 동영상 잘보고갑니다 지식공장장 운영자님 오늘도 좋은 하루 잘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
으아아아 다음편을 어떻게 기다리란 말이오!!
중학교때 ADSL이 처음 깔리고 인터넷으로 본 정말 충격적이고도... 평생에 마음에 남는 작품.
내용은 잘 알고 있었지만 공장장님의 리뷰가 들어가니 더 잼있네요ㅎ 담 영상 기대됩니다.
리뷰를 잘 하시니까
다 끝나고 말씀하신거 참고해서
다시 재감상 해볼게요ㅎ
전..
'바람의 검심(추억편)'을 만화📚으로 본 기억 밖에 없네요..
4부 27분에서 정말 갑자기 눈물이 뚝뚝 .....마지막 캔신을 뒤에서 안아으며 "모~이".... 라고 하는듯한 두눈을 모두 감은 캔신과 토모에...그리고 ost 까지....
와........ 공장장님 절단마공 장난 아닌데유? 겁나게 감질나네 ㅎㅎ
은유적인 시각 정보를 이렇게 잘 활용하다니... 구체적인 해설을 듣고 나니 더욱 경이로운 작품이네요ㄷㄷ;
영상 보기 전에 추억편 먼저 보려고 찾아봤는데 라프텔에도 없고 지금은 보기가 힘드네요. 라프텔 간 김에 퍼스트 건담 1화나 보고 왔는데 풀더빙이 오지고 지리는군요. 이렇게 된 거 퍼건이나 조져야 겠습니다
추억편은 어둠의 힘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엊그제도 또 추억편 재탕한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바검 애니화된 작품들중 작화 연출 음악 다 훌륭하고 무엇보다 성우진을 너무 잘 뽑았달까.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도 찰떡인 느낌이라. 갠적으로 이케다 슈이치가 연기한 히코 세이쥬로를 tv판과 ova로 비교했을때 다 훌륭하지만 역시 추억편 연기와 목소리가 제일 훌륭했던것 같음 ㅠㅠㅠㅠㅠㅠㅠ 그 욕 먹는 성상편에서도 잠깐 등장해서 명대사 남겨줬고요.
추억편에서 톤이 약간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무게감이 있죠.
이게 아마 크게 성공한건 아니작품인걸로아는데 따로 나중에나 보면서 뭐랄까.. 되게 섬세한작품이구나 생각했엤죠 토모에의 섬세한 심경변화가 전체극을 이끌어간다는 느낌.
나중에 입소문으로 떴다고 합니다. 다만 소스관리가 엉망이었던 걸 보니 이렇게 오래 회자될 줄은 몰랐던게 아닐까요.
히코세이쥬로 가 출연했을 때 샤아성우(이케다 슈이치님)의 목소리가 정말 왜그리도 싱크로율이 좋은지 정말 추억편에 많이 나오시진 않지만 임펙트는 엄청나고 또한 코믹스의 느낌도 ova에서 충분히 작 살린것 같아 너무 행복하게 본 작품입니다,
근데 tv판은 너무 아동용인 것 같았던 씁쓸함...
이케다 슈이치씨는 정말 잘 어울렸죠. 연기력하며...
반면 가장 의외인 건 스즈카제 마요씨입니다. 다들 전혀 안 어울릴거라 봤는데 추억편의 켄신에도 어울리더군요.
@@지식공장장 켄신 추억편에서는 엄청난 우연과 운과 그리고 제작진들의 자율성 콜라보가 이루어졌었던 드문기회의 명작 같아요.
아! 하지만 어째서인지 추억편이 후에는 뭔가 스즈카제 마요님은 너무 힘빠진 켄신...아 이 후 작품내용이 그래서인가.....
쩔었죠 추억편....
음악도 쩔고.... ㅠㅠ 명작
“당신은 정말 뿌릴수 있군요. 피의 비를….”
역시 명작은 해설이 있어야 그 빛이 나는것입니다
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인데 분석을 들으니 어마어마한 구성에 감탄했습니다.
과거 일본이 배경이다 보니 고문하는 장면같은 특정 장면은 무슨장면인지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3,4막의 토모에가 혼자끙끙앓는 장면 은 사실 이해를 못했는데 설명을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 장면 덕분에 3막이 제일 중요하죠. 주 중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리뷰 참 좋네여
추억편… 어린시절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미성년자 관람 불가를 단체 방영을 하기에 그저 성적 호기심이 불타 슬그머니 관람을 시작하고 끝날때쯤 엄청 눈물을 흘렸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빤히 보여지던 두 사람의 결말은 연출과 음악, 시와 같은 대사로 안에 있던 감정을 폭발시켜 끅끅대며 봤고,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매 번 다시 볼 정도로 인상깊게 남아버린 애니메이션..
이 애니메이션을 아빠 pmp에 넣어드렸다가 tva바람의 검심을 다운 받으시고 너무 애들같은 만화라 바로 지우셨던것은 덤..
잘보고갑니다 ❤
붉은것은 세배빠르다(키코 세이쥬로)
20대에 중반에 추억편을 보고 난 후, 한동안 OST를 들을 수 없었어요. OST를 들으면, 켄신이 겪었을 슬픔 그리고 좌절 등이 상기되면서 심장이 심하게 쿵쾅거려서 견디기 힘들었거든요. 그치만 OST가 너무 좋아서 굉장히 갈등과 고민을 하면서 들었더랬죠. 그 당시엔 정말... 들으면서 힘들어 했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때 만큼 힘들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 기억 만은 남아서 아직 까지 OST를 듣기가 조금은 꺼려지네요 ㅎㅎ. 그래도 다시 듣고싶은 마음과 갈팡질팡....
그만큼 굉장히 깊게 켄신의 이야기에 몰입이 돼서 본건 추억편이 유일해요. 다른 어떤 애니메이션을 봐도 추억편 만큼 몰입감을 선사해 주진 않더라구요. 재미와 감동은 있었지만, 거기에 더해서 주인공의 감정에 깊게 몰입 됐던 건 추억편이 유일했어요. 그만큼 인생 애니메이션 이지만 다시 보는건 정말 각오하고 봐야하는(감정에 너무 몰입이 안되게 조절을 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작품이에요.
그래도 지식공장장님이 리뷰를 해주셨으니, 2부 까지 영상을 다 본 후에, 정말 오랫만에 심신을 정갈하게 단정한 후, 20대의 감동을 느끼는 여행을 떠나봐야 겠어요.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여행하세요^^ 저도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루로우니켄신은 희안하게
원작도 원작대로 인기가 대단했었고,
원작을 파괴한 극장판(추억편)도 흥행했었고,
심지어 만화 원작의 무덤이라고 할수 있는
실사 영화마저 수작으로 평가받죠.
이렇게 되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원작의 분위기를 파괴한 애니는 보통 졸작으로 평가받고
실사는 그야말로 돈이 되니까 하는 짓일뿐
작품성으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이라서...
저도 실사 영화를 그렇게 잘 뽑을 줄 몰랐습니다.
저도 여전히 Quiet Life나 Sound of Snow Falling 같은 트랙을 즐겨 듣고 있습니다. 원작에서 많은 것을 쳐냈지만 다른 맛의 명작이 된 추억편…그리고 그 추억편의 감동을 다 말아먹은 성상편 ㅠ
곡들이 다 좋죠. 성상편도 음악만은 좋았지만요...
크으 오랜만에 다시 봐도 명작이네요 😭 켄신 스승님의 한마디한마디가 제 어릴적에 엄청 와닿았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난 스승이죠. 특히 추억편에서 히코세이쥬로는 개그가 싹 빠지고 메시지만 남아서 더 좋았습니다.
@@지식공장장 히코 세이쥬로가 말한건지 어떤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버린건 다시 찾을수 없지만 잃어버린건 다시 찾을수 있지’ 라는 말이 에니시편 이였던가 에서 나온 대사였던거같은데 여튼 굵직한 대사들은 스승님이 늘 했던거같아요 ㅠ
요약된 리뷰로 봐도 존나 재밌다 진짜
비천어검류를 배우면 동안술도 배울수 있나요?
저도 배우고 싶네요...
비천어검류 배운놈들을 보면 그런듯함 ㅋㅋ
추억편은 저에게 참 많은 충격을 준 작품입니다. 아직도 그때의 그 감정이 기억나네요. 그래서 다시 또 보고 싶지만 어디서 정식 구매를 해야하는지 루트를 모르겠네요.
2000년대 초반, 대원DVD에서 추억편과 성상편을 DVD로 발매했었습니다. 그때 대원이 회식할 정도로 매출이 좋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후 블루레이 등은 소식이 없으니... 미라지 엔터테인먼트가 해주길 기대해 볼까요^^.
@@지식공장장 감사합니다. 기다려봐야겠네요.
🤔공장장님 리뷰를 보다가 놀랐는데, 본작의 제작진이 기존 애니스텝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걸 처음 알았거든요. 이전 TV판과 극장판하고 결이 너무 다른데...? 근데 TV판에서 원작에 없던 각색 중 하나가 켄신이 천상용섬을 전수받을 때 스승만이 아니라 본인도 첫만남 당시의 참극을 떠올리는 거였단 말이죠. 추억편은 TV판의 노선을 갈아엎다시피 했는데도 세 소녀의 행동과 유언은 고스란히 반복했습니다. 왜 그랬나 했는데 이제 좀 납득이 가는 것도 같습니다.
추억편에서 세소녀의 유언과 2막의 토모에의 대사는 하나의 줄기로 이어집니다. 일종의 재구성으로 보이는데 그런 의미에서 첫 대사를 그대로 반복한 것 같아요.
지금 까지 본 애니중에 한 백번 넘게 봤던 명작
나이가 들어 대학을 졸업하고나서야 이 작품이 훌륭한걸 이해하게 되었었습니다. 이제 그로부터 10년이 지났지만 더 좋은 작품으로 보이네요.
참 이렇게 철저하게 감정이 절제되어 숨이 막히는 작화에 배경인데, 그게 내면의 미세한 감정의 떨림을 증폭시킴으로서 이렇게 작품에 잘 어울리는 경우도 드물다고 보네요.
추억편은 바람의 검심의 영혼과 같은 작품이죠~
바람의 검심 극장판 추억,성상편이 없었더라면 이작품도 한때 유행했던 소년만화로 잊혀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최고의 작품에 최고의 해설
오 인식 못했던 춘하추동 맞네요~~
켄신 미디어믹스 최고 아웃풋은 실사판이 아닌 추억편!!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켄신의 존재와 이야기 자체가 일본의 근대화의 실체를 보는 기분이라서 분명 명작인데 중간쯤부터는 뒷끝이 찝찝해지는 기분... 여전하네요.
그걸 작가도 의도한 것 같아요. 그래서 메이지 정부의 어두운 면이 작품에거 계속 언급되지요.
토모에의 대사가 아직도 생각난다.
'당신은 정말 피의 비를 내리게 하는군요.'
이번 바람의 검심 신작도 잘 나와주길
혼란한 사회에 혼란한 사람들
왠지 요즘의 우리들을 보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일요일 끝에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히코의 대사는 얄궂게도
지금 이 시대에도 적용이 되어가는것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 시대처럼까지는 아니지만
시대가 병들어가니 사람 개개인간의
정신도 좀 먹어감으로 인해서
최근의 흉흉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지않는가싶네요
중간에 말씀하신 끝없는 살육
그것을 토모에가 곁에 있어주지않았다면
켄신은 아마도 나중에 분별없이
도륙하는것에만 빠져
수라로 전락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중간에 원작의 컬러판
저도 최근에 일본의 DMM에서
e-book으로 지르고있네요
저 개인적으론 추억편의 캐스팅에
드라마CD의 오가타 메구미로 했었으면
바랐던적이 있었네요
왠지 그 성우가 추억편 초기의
냉혹한 켄신에 더 어울렸을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ㅎㅎㅎ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기에 이 작품을 리뷰했죠.
지금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은 병든 시대가 낳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天誅는 천주가 맞는데 아마 발음이 텐츄-라서 ㅎㅎ 천벌이라는 뜻으로 나중에 인벌편에서 人誅라고 꼬아서 나오죠
🙂어린 시절에는 그저 원작보다 현실적인 액션 그리고 보다 인간적으로 각색된 인물묘사에만 눈이 갔었습니다. 남들보다 어른스럽게 굴고자 하는 켄신이 팽이를 갖고 놀거나 휴대하는 모습을 통해 작중의 토모에처럼 그의 아니 이 아이의 나이를 새삼 상기하기도 했고요. 특히 4화 야미노부의 자객이 겨울날 입김을 들키지 않고자 큰 동작을 취하기 앞서 눈을 살짝 먹는 장면(복면을 쓰고 있는데도 말이죠), 자폭직전에 그래도 죽기 싫다는 듯 눈물 흘리는 장면이나, 나름 명분과 개인의 처지를 신경쓰듯 토모에를 설득하던 대빵이 약혼자의 유품이기도 한 그녀의 칼로 굳이 켄신을 끝장내려던 순간이 기억에 남더군요. 나이들어 다시 보면서 몇 번이고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제작진이 애니가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출을 이토록 밀도높게 깔아놨다는 걸 당시엔 정말 몰랐거든요.
정말 보다보면 영화적 연출을 위해 돈을 아낌없이 부었더군요.
너무나도 대단한작품 이걸넘는 시대극애니가 나올수나있을지
ㅇㅓ디서 다시 볼수 있을까요? 넷플엔극장판뿐 ㅠ
지금 시점에서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건 DVD뿐입니다. 블루레이 발매 이야기가 나오긴 나옵니다만...
후루하시 키즈히로 작품 다뤄주시는 김에, 헌터헌터 구판도 리뷰랑 분석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둘이 작화 스타일이 상당히 비슷하고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진짜 일품이더군요
그런데 그 구판을 볼 수 있는 길이 있나요? 예전엔 국내 어디선가 방영해줬다고 합니다만...
크라피카 VS 우보긴 , 환영여단의 레퀴엠...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작품이니만큼 현실과의 차이점을 짚어보자면
실질적으로 당시 한 번의 일개파벌이 공식적으로 암살자를 운용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켄신의 모델이 되는 카와카미 겐사이를 비롯해 나카무라 한지로 다나카 신베에등 이름을 날렸던 암살자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판단으로 암살을 하는 사람들이었죠
단 1명 오카다 이조는 존왕양이파 토사근왕당 소속으로 파벌에 속한 암살자였는데 근왕당이 토사번으로 부터 멸문당하게 되는 계기에 오카다의 암살혐의가 크게 작용했음
죠슈번과 토사번은 번주의 성향차도 있고 분위기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반대파벌도 있는만큼 걸리면 파벌의 모가지를 걸어야할 만큼 위험부담이 큰 일이었을 겁니다
다만 당대에 죠슈번의 존왕양이 파벌도 암살자를 운용하고도 남을 놈들이라고 의심을 받긴 했습니다
이놈들이 하는 짓이 수도에 불질러 천황 납치계획, 황궁에다 대고 군사행동, 외국선적에 무경고포격등 정말 근본없는 미친짓만 하는 놈들이라..
우리로써도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의심이죠 후대에 조선침탈 중일전쟁 남경대학살 731부대 생체실험 위안부 등등..
일제 전쟁범죄의 대다수를 일으키는 일본제국 육군의 모체가 되는게 저 죠슈번 유신지사들이니까요
내공이 대단하시네요^^.
정말 암살자를 운용하고도 남을 놈들이긴 했죠...
명작을 리뷰한다고 리뷰가 명작이 되는 건 아니지만 이 리뷰도 명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켄신의 십자상처의 비밀.... 너무 좋았던 애니였음
kotowari in memories - 岩崎琢
나의 행복한 결혼도 얘기해주세요.
요즘 양산형과 다르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아, 넷플릭스에 있네요^^. 챙겨보겠습니다^^.
비슷한 시기를 다룬 개그물 은혼과 비교해보면 유신이나 막부의 주요인물이 참 많이 다르죠...덕분에 뇌정지가 오기도.
사실 켄신처럼 호되게 두들긴 작품이 얼마 안됩니다.
젊음을 유지하는 검술...!!
검은 흉기, 검술은 살인술!
그 어떤 대의명분이나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그게 진실이다.
원작 바람의 검심 초반에 나오는 대사이면서
만화 추억편에도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추억편에선 연출에 의해서 그 무게가 달라짐.
이 대사가 애니메이션 바탕에 깔려 있으면서 원작과의 연관성을 확실하게 붙들어 매고 있음.
정말 좋았던 작품인데 공장장님의 리뷰를 듣고 있자니 그때의 느낌이 다시 살아나네요. 다만 이젠 남성호르몬이 떨어진 탓인지 눈물까지 나오네요. " 가겠나 오오츠" 그 내민 손이 싸늘히 식어가는 그녀를 안아드는 장면으로 바로 연상되니 눈에서 습기가...ㅠ.ㅠ 웬지 내가 나이먹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이게 나이가 좀 들고 보면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좀 더 현실연애에 눈을 뜬 다음에, 세상 풍파를 겪은 다음에 보면 다르다고나 할까...
스승님 목소리가?! 3배 빠른 그분이 보이네요!!
제자에게 맞으면서 '이것이 젊음인가'라고 하시는 분이죠^^.
일본 시대극 애니 원탑!! 브금까지 지림!!
현실의 무개에도 이상의 끈은 놓치기 싫은 것은 어릴적 보았던 유치한 만화 주인공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치해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던 만화들이었는데...(특히 감히 제 삶의 이정표라고 말하고 싶은 "베르사유의 장미" 같은)
요즘 만화는... 그런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그 주인공들에게 은연중에 배운게 많았죠... ㅎㅎ
불멸의 명작.
원피스 필름레드가 엄청난 히트를 쳤고 드라마버전도 나오는데 원피스도 소년만화 감성 다 빼버린 추억편같은거 나오면 좋겠습니다.
나닛!!! 샤아의 목소리가......
만화를 먼저 접하고 나중에 추억편 ova를 보게 되었는 데 그 에피소드가 이렇게 된다고 ?? 라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도 최고의 애니중 하나로 손꼽고 싶습니다.
국내 더빙판도 엄청 잘나왔죠.
히코 세이쥬로도 잘 어울렸는데 하필 성우가 박ㅈㄹ이라.....
아... 그런 사건이 있었군요...
켄신이 왜 사람죽이는데 학을 뗀지 알게된 작품이라구...테메에엣!!!
저는 조금 이상하게 만화나 본편 애니가 아닌 이 추억편으로 바람의검심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는 기대를 잔뜩안고 다른 시리즈를 봤을때의 실망감은 ㅜㅜ
추억편은 실사화에 가장 적합한...
그냥 애니의 형태를 빌린 영화라고 하고싶습니다.
네 정말 영화와 같은 명작이었습니다^^.
이 작품 보고 그 전에 만화를 봤던 것을 비교 하여 그저 다른 유명 코믹 캐릭 빌려와서 이끌어 가는 찬바라 물로 밖에 안보이던 것에서 갑자기 진중하고 무겁고 시대 반영까지 및 인물의 드라마적 요소까지 모두 다루니 보는 순간 같은 작품이 맞나 싶었었음 아니 작가가 다른가?
요시다 쇼인하면 '정한론'으로 유명한 자이기도 하죠. 아베가 존경하던 인물이고.
아. 정치적인 이야길 하려던 것은 아니고.. 리뷰 시작부분에 요시다 쇼인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누군지 이름을 몰랐는데 그 사람이라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정작 추억편에선 요시다 쇼인이라고 언급도 하지 않아서 일본 역사를 잘모르시는 분들은 그 상여가 뭔지 모르시더군요. 정한론을 읊은, 우리에겐 절대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 없는 인물이죠.